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8:46:59

조르지뉴/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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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르지뉴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클럽 경력

2.1. 커리어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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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 베로나 FC에서 데뷔하여 세리에 C에서 경험을 쌓은 후 세리에 B에 있던 베로나로 복귀해서 두시즌만에 소속팀의 승격을 이끄는데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된다.

세리에 A에서도 그의 활약은 계속되었다. 22살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엘라스 베로나 FC는 4위까지 올라갔고 이후로도 꾸준히 유로파권을 위협하면서 승격팀 답지 않은 돌풍을 보여주고 있다. 조르지뉴 본인은 카타니아전 고열로 뛰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전경기 선발출장에 풀타임 가까이 소화하며 18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모은건 당연지사. 아스날 FC, 리버풀 FC, AC 밀란, SSC 나폴리 등 유수의 빅클럽들이 조르지뉴를 데려오려는 노력을 펼쳤다.

2.2. SSC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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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4년 1월 18일 SSC 나폴리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2018년까지 계약했으며 등번호는 8번을 배정받았다.

이적하자마자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며 팀원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다. 특히 활발히 돌아다니면서 찔러주는 롱패스와 킬패스가 일품. 덕분에 부진하던 함식도 덩달아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꿀영입의 냄새를 풍기고 있다. 이적 이후 6경기만에 로마와의 코파이탈리아 4강 2차전에서 3:0으로 달아나는 쐐기골이자 본인의 나폴리 데뷔골을 신고했다. 중앙 미드필더인데도 과감한 침투를 보여주며 센스있는 마무리를 보여줬다.

14/15 시즌이 되면서 다비드 로페스, 왈테르 가르가노에 밀려 경기감각을 잃어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괴칸 인러와 함께 왜 안쓰는지 의구심이 드는 선수. 폼이 떨어져서 안쓰는 건지 안써서 폼이 떨어진 건지도 애매한지라 4231 투미들에서는 본인의 장기를 많이 발휘하지 못하는 점도 있었지만... 저 둘보다는 훨씬 나았을 것이다. 이건 순전히 흑마법사의 오판이었다.

15/16 시즌 마우리치오 사리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자신이 베로나 시절부터 맡았던 3미들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되찾으며 다시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베로나와의 경기에서는 218번의 볼터치를 기록하면서 지난 10년간 빅리그 선수 중 단일경기 최다 볼터치 기록을 갱신했다.[1]

현재 나폴리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의 존재이고 나폴리의 전방, 후방을 향한 모든 공은 다 그를 거쳐간다고 봐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16/17 시즌은 다소 폼이 떨어졌지만 17/18 시즌에 다시 폼을 회복했다. 17/18 시즌에는 수비력도 상당히 보완된 모습. 페널티킥 모션을 새로 익혔는지 차기 직전에 폴짝 뛰어 타이밍을 속여 구석으로 툭 차넣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인만큼 18/19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계속 이적링크가 뜨고 있으며, 맨시티와 리버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는만큼 나폴리의 승인이 필요한데 간다면, 맨시티로의 이적이 유력한 모양. 에이전트의 언급 과르디올라가 조르지뉴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해왔고 본인도 맨시티를 선호한다고 한다. 그리고 맨시티로부터의 공식 요청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딜이 계속 근접 얘기만 나오고 오피셜은 띄우지 못한 가운데 역시나 마찬가지로 시간을 잡아먹던 첼시 FC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딜의 일부로서 조르지뉴가 50~60M 정도의 가격으로 첼시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있다. 조르지뉴 본인은 주급 차이만 얼마 안 난다면 맨체스터 생활보다는 런던 생활을 선호한다고. 조르지뉴의 어머니와 여동생도 첼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상태. 그리고 이어서 끝판왕 맷 로까지도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함께 총합 57M 더블 딜로 첼시 이적을 컨펌했다. 이후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오피셜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뒤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SSC 나폴리맨체스터 시티 FC는 조르지뉴의 이적에 구단끼리는 합의를 했으나 이 당시 SSC 나폴리의 회장이었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가 돌연 오피셜을 미루자는 요청을 치키 베히리스타인에게 했고, 이를 치키가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는 발길을 돌려서 당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보상금을 협상중이던 첼시 FC에게 몰래 접근했고, €10M을 더 얹어주면 조르지뉴를 첼시로 보내주겠다는 식으로 시티의 뒤통수를 때린 것이다. 결국 첼시는 이 제안을 수락하고 조르지뉴의 오피셜을 순식간에 띄워버렸고,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의 이러한 행위로 인해 맨체스터 시티 FC는 졸지에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SSC 나폴리맨체스터 시티 FC의 관계는 완전히 파탄이 나고 말았으며, 이후 이 두 구단은 칼리두 쿨리발리의 논의가 들어왔을 때도 구단 관계자끼리 서로 만나려고 하지 않았을 정도였고, 에이전트들끼리만 만나는 식으로 완전히 척을 졌다가 나폴리 측에서 노골적으로 이적료를 지속적으로 부풀리는 추태를 벌이기도 했다고 한다.

2.3. 첼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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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4일, 마우리치오 사리가 첼시로 온 날 조르지뉴 오피셜도 떴다. # 등번호는 5번에 계약기간 5년, 이적료는 50m 파운드이다.[2]

입단 축하영상

2.3.1.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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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이 끝나고 난 이후 페르난지뉴의 장기적 대체자로서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는 것이 매우 유력해보였으나 진전이 없던 가운데 작년 맨유의 루카쿠 사가를 연상시키는 기나긴 이야기 끝에 결국 첼시가 사리 감독과 함께 조르지뉴를 영입하는 데에 성공했다. 실제 가격은 45m이라는 설도 있었다. 사리감독이 선임 후보라는 말이 나왔을 때 나오는 얘기들 중 가장 핵심은 "현재 첼시의 스쿼드에 조르지뉴의 롤을 해줄 수 있는 선수도 없고, 매물도 적으며, 중원도 과포화인 상황에서 사리볼을 구현할 수 있겠느냐" 였는데 결국 본인이 첼시로 와주면서 사리볼의 구현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프리시즌 첫 경기 퍼스 글로리전에 조르지뉴가 나온 전반과 빠진 후반의 경기력에서 차이를 보이며 역시나 사리볼의 핵심은 조르지뉴임을 다시 증명했다. 45분만 뛰어놓고 101개의 터치에 98개의 패스를 성공시켰다고 한다. ICC컵 인테르 전에서는 풀타임을 뛰었고 아스날전에서는 중간에 교체로 휴식했다. 확실히 팀이 훈련에 들어간지 한달도 채 안된지라 조르지뉴가 없어지면 당나라군대로 변모하는 상황이다. 중간에 잔실수가 득점으로 연결될 뻔 하였으나 그 외에는 나쁘지않았다. 다른 팀원들이 사리가 원하는 움직임을 소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에 대한 힘들어보이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커뮤니티실드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는 시티에게 완벽히 제압당했다. 애초에 수비력이나 탈압박 쪽에 어느정도 리스크를 갖은 선수이고 그러한 약점을 쿨리발리같은 빌드업 좋은 센터백과 알랑같은 보디가드를 통해 해결했었지만 그것이 안되어 버리니 속수무책이었다. 거기에 시티 선수들도 조르지뉴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조르지뉴의 공식데뷔전은 쓴맛을 남겼다.

그러나 8월 11일 개막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허더스필드 타운 FC와의 경기에서는 엄청난 압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질 좋은 패스를 훌륭하게 전달했고 마르코스 알론소가 얻은 페널티 킥을 완벽히 성공시키면서 자신의 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만들어냈다.

2라운드 아스날 FC과의 경기에서는 전반에 뒷공간을 노리는 환상적인 패스를 뿌려주면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알렸는데 공간을 노리는 패스 한 방으로 알론소에게 연결, 페드로의 선제골을 만들어내는데 크게 일조했다. 은골로 캉테가 수비 면에서 뒷받침해주자 맨시티전에서의 부진은 잊혀지게 되었다. 이 장면 외에도 몇 번이고 아스날의 뒷공간을 노리는 위협적인 로빙 패스를 여러 차례 선보였다.

3라운드 뉴캐슬전에서도 몸으로 담궈버리는 압박에 약한 모습을 보이긴했으나 이내 공격적인 패스를 쏟아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4라운드 본머스전에서는 첼시의 팀원 거의 전원이 굉장한 호흡을 자랑하면서 사리감독의 축구가 성공적으로 이식되고 있음을 증명했고 조르지뉴 본인은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고 박스 밖에서의 중거리슛도 보여주며 활약했다.

5라운드 카디프전도 선발출전했다. 전반 세트피스 상황에서 조르지뉴가 상대편 최장신 밤바를 마크하게 되는 상황에서 선제골 실점을 허용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깔끔한 볼전개를 보여줬고, 페드로가 얻어낸 프리킥을 빠르게 연결하며 역전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해냈다. 팀은 4:0 승리.

유로파리그 조별 1차전 PAOK 전에서도 선발출전해 첼시의 빌드업을 전두지휘 했으며, 높게 떠서 컨트롤 하기 힘들었던 공을 원터치로 바클리에게 연결해주며 선취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해냈다. 후반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교체되어 나갔다. 팀은 1:0 승리.

6R 웨스트햄전에서도 조르지뉴는 일정한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에서 180개의 패스를 기록하며 기록을 새로이 갱신했으며 상대방 웨스트햄의 최다 패스 기록자 탑 5를 합쳐도 조르지뉴보다 적은 패스를 기록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지 못하여 찬스메이킹은 그다지 많이 만들어내진 못했으나 케파와 뤼디거와 함께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7R 리버풀을 상대로 압박에 의해 지워질 것이라는 예측을 비웃기라도 하듯 선제골의 연계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분명히 이전보다는 활약이 줄긴하였으나 사람들이 염려하던 모습은 나오질 않았다.

8R 소튼 원정에서도 선발 출장하였다. 컵대회들은 파브레가스가 땜빵을 뛰어주고 있어서인지 체력적으로도 부침은 없어보였으며 수비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리그 9R 맨유전에서는 다른 경기와는 다르게 조르지뉴를 거치지 않고 다비드 루이스안토니오 뤼디거의 롱패스로 빌드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잦았다. 후안 마타가 확실히 마킹해서 움직임에 제한이 있었고 조세 무리뉴의 전술이 통한건지 조르지뉴도 기존 경기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은 보이지 않았다.

시즌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팀동료들이 아직까지는 사리볼 움직임에 적응이 100% 적응하지는 못한 탓에 맨유전에서 보여졌던 조르지뉴가 막혔을 시의 팀 단위의 문제점, 곧 다가올 박싱데이에 대한 대비로서 사리감독이 로테이션에 신경을 써주는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리그는 조르지뉴, 컵 대회는 파브레가스가 뛰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4차전 바테 원정에도 풀타임을 뛰었다. 파브레가스가 고열로 뛸 수 없었기 때문인데 사리 감독은 암파두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넣는 모험적인 선택보다는 안정적인 선택을 했다.

그리고 리그 12R 에버튼전을 시작으로 13R 토트넘전에서 조르지뉴의 단점이 제대로 파훼되었다. 에버튼과 토트넘은 조르지뉴가 수비적으로 뛰어나지 않다는 것을 알고 바로 이점을 명확히 공략해버린 것. 그나마 에버튼은 압박을 통해 조르지뉴를 봉쇄하고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정을 짓지 못해 무승부로 끝났지만, 토트넘은 완벽히 조르지뉴를 무력화하면서 3골을 넣었다.[3] 그 때문에 향후 첼시를 상대하는 팀들이 조르지뉴의 이러한 단점을 노릴 확률은 꽤나 명확해 보이는데, 문제는 조르지뉴라는 선수가 4231에서 쓰면 클래스가 극단적으로 하락하는 게 문제. 그 때문에 조르지뉴를 중심으로 한 전술에서는 433을 고수할 수밖에 없는데, 캉테와 마테오 코바치치 외에 조르지뉴를 확실하게 커버해줄 수 있는 선수가 몇 명 되지 않는 첼시의 중원 사정상 조르지뉴의 단점은 계속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캉테는 조르지뉴 옆에 있어야 한다."라는 언급을 하면서 이를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우려 속에서 치른 14R 풀럼 FC와의 경기에서는 지난 토트넘과의 경기를 잊은 듯 좋은 모습을 보였고, 팀은 2: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3위를 탈환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거센 압박을 받으며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빌드업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패스맵에서도 조르지뉴의 원 크기가 가장 크게 찍힐만큼 조르지뉴를 거치지 않고 가는 빌드업은 거의 없을 정도이다. 20R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경기에서는 스카이스포츠 MOM에 선정되기도 했고, 졸전 속에 치른 21R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는 후스코어드닷컴 최고 평점을 받기도 했다.

23R 아스날 전에서는 최근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을 때 그랬던 것처럼 중원 압박에 고전하면서 백패스만 남발했다. 좌측이 시원하게 뚫리는 바람에 좌측이 훅훅 털린 건 덤. 그 때문에 이 날 좌측 메짤라로 선발 출장한 마테오 코바치치와 더불어 스카이스포츠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현재까지, 조르지뉴가 보여주는 점은 그라니트 자카 & 파비뉴가 겪은 문제와 비슷하다. 다만, 후자 2명과 달리 조르지뉴는 초반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파훼법이 발견되면서 탈탈탈 털리고 있는 상황이다. 패스 능력은 좋지만, 피지컬과 활동량, 그리고 테크닉이 뛰어난 편이 아니다 보니 지속적인 압박에 노출되면 있으나 마나한 선수가 되게 된다. 이는 레지스타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르지뉴를 포함한 몇몇 레지스타가 겪는 가장 큰 리스크이기도 하며 이러한 조르지뉴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서 좌우 메짤라와의 합을 확실하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면 4-2-3-1이나 4-4-2로 돌아가는게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 문제는 후술하듯이 조르지뉴가 박스 투 박스로 뛸 정도의 활동량과 오프 더 볼 움직임을 가진 것이 아니다 보니 이렇게 되면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 실제로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노쇠화로 인한 폼 하락으로 조르지뉴는 이 시즌에 컵 대회 경기까지 커버를 하면서 어마어마한 양의 경기 수를 소화해야 했는데, 그 때문에 후반기에 들어서 방전되기 시작한 것을 생각하면 이 문제는 보드진의 스쿼드 보강이 근본적인 답이 되어버린 상황이다.[4][5][6]

토트넘과의 2차전에서는 심기일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공수 양면으로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승부차기에서도 본인 특유의 사뿐사뿐 다가가 상대방의 타이밍을 빼앗는 슛으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셰필드와의 FA컵 경기에서는 후반 느즈막히 교체출장하였으며 전반부터 오류를 일으키던 암파두와 뭔가 모자란 코바치치를 대신해 매끄러운 공격전개의 시발점을 보여주었다.

24R 본머스 전에서는 전반 극초기에 꽤나 발전된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나 어정쩡한 공격진의 움직임과 수비진의 정신없는 활약등 때문에 전반전은 0:0이었다. 그리고 후반전에 골을 시점으로 정신줄 놓은 경기력끝에 4:0 대패에 일조했다. 이전보다는 다른 선수들, 무엇보다 팀의 경직된 전술이라던가 언론에서 수시로 지적된 선수 퀄리티와 떨어지는 전술 이해도 등에 비판이 초점이 맞쳐져서 한창 때만큼 비판받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애매한 활약 때문에 까이고 있다. 팀 전체의 윤활유로서 필수적이지만, 팀이 지거나 비길때는 판을 뒤집을 수 없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5R 허더즈필드전에서는 그럴대로 리즈너블한 경기를 보여줬고, 좌측은 로스 바클리가 잘 커버하는 동안 본인이 막혀도 우측에서 은골로 캉테가 공격 전개나 압박 분산 등의 역할을 해 준 덕분에 대체적으로 24R에 비해 나은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에서는 서로 역할을 바꾼 좌우 메짤라가 오랜만에 합이 제대로 맞는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패스를 전 경기에 비해 마음껏 뿌릴 수 있었고, 팀은 5:0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26R 맨시티전에서 공격시에도 무쓸모, 수비력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대패에 크게 기여했다. 늘 그랬듯 쓸데 없는 백패스, 횡패스로 말 그대로 '패스 횟수'만 늘리는 조르지뉴 중심의 사리볼이 처참하게 박살났던 경기다.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는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승부차기 실축 한 방에 빛이 바랬다. 대체적으로 중앙 미드필더 3명이 모두 라인을 내려서 플레이한지라 조르지뉴가 상대적으로 많은 압박을 받지 않은 점도 있었는데, 그런 연유로 이 경기에서는 의외로 조르지뉴에 대한 비판이 덜했고 수고했다는 반응이 제법 많은 편이었다. 그 전에 이 친구가 너무 어그로를 끌기도 했지만 며칠 뒤 바로 이어진 토트넘 원정에서는 오히려 축신이었던 캉테보다 수치상 수비 스탯이 더 높을 정도로 수비적인 모습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 사리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선수들의 의견에 따라[7] 전방압박 높이를 20m 가량 낮추며 실리적인 전술을 수행한 까닭인 듯. 다만 문제는 120분을 전 경기에서 뛴 영향인지 패스가 썩 좋지는 않았는데, 그럼에도 오프사이드만 아니었다면 상대 팀의 혼을 쏙 빼놓을만한 특유의 톡 차주는 로빙 쓰루패스를 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 리그에 적응해 나가며 전반기의 패스능력과 요즈음의 수비능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만 있다면 또르지뉴 논쟁에 대해 비교적 자유로워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9R 풀럼전에서는 풀럼 수비진의 압박을 거의 받지 않은 채로 자유롭게 패스를 뿌리는 모습을 보였고[8], 심지어는 이 경기의 결승골까지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두 번째 공격포인트. 아자르의 어시스트를 받고 넣은 골인데 이전에 둘 사이에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이후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되면서 꿀맛같은 휴식을 취했다.

시즌 중반과 다르게 경기를 거듭할수록 그래도 EPL 이적 후 조르지뉴에게 가장 크게 온 변화는 바로 활동량이 좋지 못했다는 점을 보완했다는 것인데, 조르지뉴는 최근에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2018-19 시즌 현재 328.99km의 활동량을 소화했으며 이는 352.94km의 활동량으로 팀내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을 보여준 은골로 캉테 다음으로 가장 많이 소화한 활동량이라고 한다. 이는 어쩌면 EPL에 오고 난 뒤 패스 정확도 등의 면에서 세리에 시절에 비해 어느 정도 고전을 한 이유일 수도 있다. 다만 그럼에도 시즌 중반뿐만 아니라 과거 SSC 나폴리 시절에 단점으로 꼽혔던 활동량 문제를 보완하는 데에 성공했다는 것은 앞으로 첼시에서의 조르지뉴에게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 이후로도 일반적인 수준의 기복은 있을지언정 시즌 중반의 역적 수준까지의 경기력을 보이진 않는 편이다.[9] 앞선에 위치한 메짤라와의 조합에서도 상대 박스지역에서 무장점인 코바치치와 후방부터 잦은 실수를 범하는 바클리 대신 치크가 부상복귀하며 점점 공격적인 작업에 자주 참여하니 캉테가 커버해줄 만한 여유도 생기는 전술적인 측면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어보인다.

37R 왓포드전에서도 이과인에게 두 차례나 떠먹여주는 패스를 쏴 주고 중원에서의 맞대결에서 악착같이 따라잡아 클리어해내는 등 공수 양면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시즌 초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손흥민에게 탈탈 털리며 조롱거리가 되었던 모습 이후 중반기에 압박에 고전하며 헤맸던 시기에 비한다면 환골탈태한 폼이다. 시즌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활동량도 늘어나면서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변하는 모습 등 EPL의 현재 트렌드에 꾸준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덤. 이대로만 잘 적응하면 향후에도 첼시의 딥라잉 걱정은 없을 듯 하다.

결국 리그에선 0어시로 마감하며 전 시즌 세리에에서 손꼽히는 플레이메이커라는 타이틀에는 다소 아쉬울 수 있겠으나 사실 나폴리에서도 세스크처럼 어시스트를 직접적으로 하는 스타일도 아니었으며 이과인과 윌리안 페드로 지루 모라타가 열심히 날려먹는 경기들을 본 첼시 팬들 입장으로서는 오히려 안쓰럽다는 평가였다. [10]

유로파 결승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심지어 선제골의 첫 기점은 조르지뉴의 압박 후 커팅에서부터 출발했다. 결국 비난과 부진을 딛고 첫 시즌 만에 유로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2018-19 시즌: 54경기 2골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7 2 -
유로파 리그 11 - -
FA컵 2 - -
EFL컵 3 - -
커뮤니티 실드 1 - -
합계 54 2 0

2.3.2.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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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마우리치오 사리가 유벤투스로 떠나면서 조르지뉴도 사리 따라 유벤투스로 간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구단 측과 조르지뉴의 에이전트가 조르지뉴는 첼시에 남길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올 시즌도 첼시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전 시즌 중반의 부진을 완전히 극복한 모습을 보인만큼, 새 감독 체제에서도 주요 미드필더로 쓰일 가치가 높다.[11]

프리시즌에선 램파드가 4-2-3-1의 3선이나 4312의 레지스타로 기용하고 있다. 현재 첼시의 볼 순환에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후방에서 조르지뉴가 없을 때에는 빌드업의 성공률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개막전에서 선발출장하였으나 4:0 대패의 책임에선 자유롭지 못했다. 기존의 조르지뉴의 평에 대한 더블볼란치에서의 폼 저하 문제는 생각보단 커보이진 않았다. 한두차례 정도 자신의 장기인 박스 앞에서 깔끔한 로빙패스를 보이긴 했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팀의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며 캉테와 교체되었다.

리버풀과의 슈퍼컵에서는 태미 에이브러햄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기록하였고 캉테, 코바치치와 3미들을 구축하여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그야말로 로빙패스 머신.

2라운드 레스터전 전반에도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후반전에는 슈퍼컵에서 120분 뛴 여파가 드러나며 점차 영향력이 줄었다. 그도 그럴것이 슈퍼컵에서의 활동량이 14km를 넘었으며 3R 같이 후방에서 주로 뛰던 코바시치와 함께 좋은 폼을 보였다.

5R 울버햄튼 전 대승을 거두면서 드디어 첼시 입단 후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폼 나쁜 모라타부터 지루, 이과인 등 조르지뉴의 패스를 족족 날려먹던 놈들 사이에서 드디어 아브라함이 해냈다.

발렌시아와의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에서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PK 상황에서 아자르를 제외하고 가장 안정적이었던 조르지뉴 대신에 바클리가 차겠다고 나선 상황에서도 흔쾌히 양보했다. 윌리안이 PK 욕심을 내며 바클리를 신경 쓰이게 했는데 조르지뉴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멘탈케어를 해주며 리더십을 보였지만 바클리는 여지없이 날려먹었다.

6R 리버풀전에도 사이드 방향 전환의 핵심 역할을 하며 대체불가의 자원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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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와 파비뉴와의 6번롤 스탯 비교

7R 브라이튼 전에서도 양 사이드 메짤라가 마운트,바클리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마운트가 만들어낸 PK를 누구랑은 다르게 깔끔히 집어넣으며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10월 4일 램파드 감독이 직접 부주장으로 임명하였다. 윌리안, 페드로, 뤼디거 등 유력해 보였던 부주장 후보들을 제치고 부주장에 임명되었는데 존 테리 이후 첼시의 주장단 계보를 생각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경우이다.[12][13] 그 정도로 램파드가 조르지뉴를 상당히 인정하는 듯 하다. 팬들의 평가도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실력으로 이미 베스트11 자리를 차지한데다 축구 지능이 좋아 선수들에게 지시를 잘 내리는 편이고 전 시즌 부진하였을 때에도 흔들리지 않고 후반기에 부활한 것이 멘탈도 괜찮은 선수로 평가되었다. 나폴리 시절에도 팬들에게 주장감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폼이 떨어져가는 아스필리쿠에타 대신 조르지뉴가 주장 완장 달고 경기 뛸 일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조르지뉴가 선수들에게 호통을 잘 내린다는 점에서 그런 면이 조금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 아스필리쿠에타의 리더십을 보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심하는 의견이 많다.

8R, 사우스햄튼 원정 경기에서 그야말로 세최레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또한 수비 시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전반 말미에는 토모리의 실책으로 실점 위기가 오자 극적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9R, 뉴캐슬 전에서는 캉테가 없는 와중에도 변함없이 중원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바클리와 뛸 때는 바클리가 워낙 부진해서 빛을 못 봤으나 코바치치가 투입되자 둘이서 중원을 장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아약스 원정에서도 MOM급의 훌륭한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결승골을 넣은 바추아이의 셀레브레이션 도중에 그의 을 잡아 놀라게 하는 행위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10R 번리전에서도 역시 월드클래스급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자원임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말그대로 "무결점"이다. 첼시 팬들은 크게 앞서가는 상황에서 체력 안배를 위해 조르지뉴가 교체되길 바랐으나 사실 교체 자원에서 미드필더가 한 명도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조르지뉴는 풀타임을 뛰었고 팬들은 혹시나 조르지뉴가 지친 모습이 나올까 걱정하고 있다.

11R 왓포드전에는 도움을 기록하였다. 지난 시즌 답이 없는 스트라이커들은 꿀패스를 날려먹기 바빴는데 에이브러햄이 무려 2도움을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후반전에 PK를 내주는 실수[14]를 했으며 실점한 이후에는 프리킥을 처리할 때 시간을 끄는 행동을 하다가 경고를 받았다. 이로써 조르지뉴는 경고 5회를 받으며 다음 리그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전은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묘하게도 캉테의 복귀 시기에 맞추어 굳이 안해도 되는 행위로 카드를 받긴 하였는데 이 때문에 팬들은 조르지뉴가 자체 휴식을 하려고 일부러 경고를 받은 게 아니냐는 드립을 날렸다.[15]

하지만 자체휴식과는 별개로 다음 라운드가 비교적 가벼운 크리스탈팰리스전이지만 그 다음 라운드가 맨시티전이기 때문에 이러한 옐로트러블 관리는 현명한 처사이다.

12R 팰리스 전에서는 자기가 꿀휴식을 취해도 승리를 따내는 팀의 모습을 만족스레 관전하며 과일을 먹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발렌시아 원정에서는 오심 논란에 당해 PK를 내주었다. 볼 경합 과정에서 공격수가 다리를 걸어 조르지뉴가 넘어졌는데 이를 조르지뉴의 반칙으로 본 것이다.

박싱데이에 진입하면서 개인 폼은 약간은 주춤한 모양새이다. 램파드 역시 전 시즌 비슷한 시기에 조르지뉴가 극도로 부진한 것을 염려해 조르지뉴를 교체 멤버로 투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20R 아스날전에서 교체로 출전하였고 지지부진했던 첼시의 중원을 통째로 레벨업 시켜주었다.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할만한 파울을 하였으나 포슨 주심의 재량으로 넘어갔으며 프리킥을 얻어내고 그 세트 피스를 통해 동점골까지 박아넣으며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22R 번리전에서 양 옆에 바클리와 마운트라는 공격적인 선수 둘을 둔데다가 요즘 폼이 전반기만은 못하기에 수비적으로 부하를 걱정하는 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우려와 달리 바클리가 오랜만에 준수한 폼을 보여주면서 조르지뉴의 수비 부담이 크지 않았고 PK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고 중원에서 링커 역할을 잘 해주었다.

챔스 16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불필요한 경고를 받으며 다음 경기에 결장하게 되었다. 거기에 더해 28R 본머스전에서도 리그 10번째 경고를 받으며 도합 3회 출장 정지라는 진기한 기록을 세웠다. 사실 조르지뉴의 카드 수집은 시즌 초부터 문제가 되어왔던 것인데 수비력이 많이 발전하긴 했지만 여전히 피지컬적으로 빠른 전환에 힘들어하고 있다. 또한 민첩성이 딸리다보니 상대가 드리블로 이미 지나갔음에도 뒤늦게 태클이 들어가는 장면이 많이 있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램파드는 레스터전에 조르지뉴-캉테 더블 볼란치를 써보기도 하고 이후에는 아예 조르지뉴를 제외한 3-4-3 코바치치-캉테 전술을 썼지만 캉테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조르지뉴가 부상이나 다름없는 출장정지를 당해버렸다. 따라서 시즌 초중반 대체불가한 중원의 사령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조르지뉴 무용론이 대두되는 중이다.

거기에 조르지뉴 에이전트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언플이 더해지면서 리셀 가치가 있을 때라도 팔아야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다만 현재 첼시의 뎁스 사정상 한 명이라도 더 끌어안아야되는 상황이기도 하고, 램파드가 부주장으로 임명했을 정도로 팀내의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베테랑으로써 팀을 이끌 것이 유력해보인다.

하지만 조르지뉴가 자리를 비운 리버풀 전부터 확실히 위협이 될 만한 요소가 튀어나왔다. 시즌 초중반 경기에서는 단순 싹수만 보여줬던 18살짜리 유스자원 길모어가 리버풀, 에버튼 상대로 연달아 MOM 활약을 펼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준 것. 피지컬적으로 길모어 또한 170도 안되는 작은 키지만 준수한 개인기를 기반으로 한, 머리가 하나 더 큰 파비뉴를 상대로 한 탈압박능력이나 경기 막판 마네의 찬스를 끝까지 따라가 커팅해버리는 등의 축구지능을 기반으로 한 수비를 보여주었고, 경기가 풀리지않을시 전진패스가 통 나오지않는 조르지뉴와 다르게 스스로 찬스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지 기자들도 확실히 조르지뉴의 첼시 커리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이야기도 하였다.[16][17]

아스톤 빌라전까지는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을 했지만 그 이후에도 꾸준히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다가 33R 왓포드전에도 결장을 하면서 결장을 하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캉테가 근육부상으로 교체아웃되는 상황에서 조르지뉴가 아닌 길모어가 투입되었다. 리그 후반에 길모어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것인지, 조르지뉴의 관리에 들어간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리그 후반에 들어 경기 출장이 적어지고 있다. 경기 후 34R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램파드 감독은 조르지뉴가 경기를 뛸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그 동안 계속 쓰지 않았다고 했고, 훈련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18]

그 이후 34R 팰리스전에서도 벤치를 지키다가 빌리 길모어와의 교체로 리그 재개 이후 드디어 처음으로 경기에 출장했다. 짧은 출장시간이었지만 특유의 빌드업 능력과 패스 정확도를 선보이면서 자신이 왜 팀에 필요한지 보여주기는 했다. 또한 추가로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정작 램파드 본인은 조르지뉴가 잔류하는 것을 원한다고 이적 여부에 관해서는 확실히 선을 그었다고 한다.

35R 셰필드전에서 드디어 선발로 출장했으나 그동안 왜 선발로 중용되지 않았는지 본인이 너무나도 잘 보여주었다. 특유의 압박이 들어오면 쩔쩔매는 모습도 모자라 의미없는 패스만 남발하며 공격에 아무런 영양가를 불어넣지 못했고, 수비시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을 뿐더러 팀이 0대3 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 볼을 빼앗겨 상대 공격수에게 일대일 찬스를 허용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팬들에게 낙제점을 완전히 찍었다.

7월 19일 FA컵 4강전에 선발출장하였고 코바치치와 함께 맨유의 중원을 그냥 찢어버리면서 결승진출에 공헌하였다.

37R 리버풀전에도 선발 출장하였다. 그럭저럭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였으나 팀이 실점하며 라인을 올리자 슬슬 불안한 수비력을 보여주더니 결국 4:3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역습 상황에서 무리하게 덤비는 수비를 하다 완전히 제껴져 상대의 쐐기골에 일조하였다.

38R 울버햄튼전에서 선발출전해 무난한 활약을 하고 후반 43분 바클리와 교체되었다.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 FC와 링크가 나고 있다. 첼시는 재원을 마련해 데클란 라이스 등 유망주를 사오겠다는 계획이 있어서 내심 반기는 중이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이미 아르투르를 사왔기 때문에 첼시 팬들의 바람과는 다르게 조르지뉴를 무리하게 살 이유는 딱히 없다. 게다가 사리가 챔스 삽질로 경질당했기 때문에 그나마 있던 링크도 사라지면서 현재 조르지뉴를 원하는 팀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9-20 시즌: 44경기 7골 2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1 4 2
챔피언스 리그 7 2 -
FA컵 4 - -
EFL컵 1 - -
UEFA 슈퍼컵 1 1 -
합계 44 7 2

2.3.3. 2020-21 시즌

파일:20210530_104143.jpg

자가 격리로 인해 프리시즌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다만 코바치치가 1경기 징계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첫 경기부터 나와야할 상황.

PL 1라운드 브라이튼전에 캉테와 함께 더블 볼란치로 선발출장했다. 우려와는 다르게 수비적으로 뻥뻥 뚫리는 모습은 없었으며 패스줄기도 나름 잘 이어주었다. 티모 베르너가 얻은 PK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19]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지 후반 막판 지친 모습을 보이며 아스필리쿠에타와 교체되었다.

2라운드 리버풀전에도 선발출장하였다. 경기 내내 리버풀의 압박에 고전하였으며 볼 배급, 수비력 등 어느 하나 도움이 되는 부분이 없었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퇴장 이후 마테오 코바치치와 마찬가지로 수비적으로 더 많이 내려앉게 된 이후에는 거의 빌드업에 가담하지 못했을 정도. 게다가 경기 중 로버트슨의 스프린트를 잡지 못하고 그라운드에 철푸덕 엎어지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후반 28분 0:2로 뒤지는 상황에서 티모 베르너가 얻어낸 PK를 처리하게 되었지만 특유의 페널티킥 동작에서 타이밍을 완벽히 간파한 알리송 베케르의 선방에 막혔고, 실축 직후 교체되었다.[20][21]

카라바오컵 16강 토트넘전에 코바치치와 선발출장했다. 전반전에는 토트넘의 압박이 아예 없는 수준이라 전진패스를 잘 넣어주었으나 후반전에 팀과 함께 고전했다. 여전히 1대1 수비 상황에서 피지컬적인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선발출장에서 첼시가 얻은 PK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그 외의 경기 내적으로도 오랜만에 압박을 제대로 받지 않아서 인지 빌드업에서 상당히 많은 도움을 주며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5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도 캉테와 같이 선발출장했다. 전반전에는 사우스햄튼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조르지뉴에게는 이상하게 공간이 나오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후반전에는 캉테와 함께 지워졌다. 결국 첼시는 중원에서 밀리며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를 허용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세비야전에 역시 캉테와 선발출장했지만 세비야 중원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후반전에 코바치치와 교체되었다.

이후 계속 영향력이 떨어지며 비판받고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크라스노다르전에는 PK 실축으로 게임을 어렵게 풀어가게 했으며 후반전에는 챔스 4시드 팀 중원에도 밀리는 등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경기 이후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면담을 거치면서 티모 베르너에게 PK 전담 키커 자리를 양보해주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조르지뉴 본인은 팀이 이기는게 더 중요하다면서 쿨하게 베르너에게 전담 키커 자리를 양보해주기로 했다고.

램파드 체제에서 위치가 흔들린다는 우려와 함께 이적설이 돌았던 두 미드필더 중 캉테가 볼 잡고 뭘 하는 대신 원 볼란치로 수비적인 롤에만 전념하게끔 조치하자 폼이 돌아오고 있는 반면 조르지뉴는 약점인 탈압박 능력 부족과 수비력 문제가 개선 되지않는 가운데 월드클래스 볼 플레잉 센터백 티아고 실바가 합류해 후방 빌드업을 대체하고 에너지 레벨이 월등한 메이슨 마운트카이 하베르츠가 캉테의 지원을 받으며 메짤라로 내려와 뛰는 빈도가 늘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전방에서부터의 강한 압박과 신속한 공수전환을 골자로 하는 램파드 체제에선 패스의 정밀함은 떨어지더라도 상대의 전진을 꺾고 그 즉시 전진해서 공격에서 수적 우위를 확보하는 플레이가 필요한데 전형적인 후방 플레이 메이커인 조르지뉴에게 기대할수 있는 플레이는 아니다. 자타공인 첼시팬인 장지현 해설위원이 후방 플레이 메이커가 없어도 빌드업 도와줄 선수들이 많다며 에둘러 지적했을 정도니...

2020년 11월 조르지뉴의 에이전트는 조르지뉴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이탈리아 클럽에 부임한다면 그를 따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R 스타드렌전에 간만의 선발 출장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수비력, 후방 빌드업에만 치중된 패스 등 그동안 지적된 약점들만 노출하며 부진했다. 캉테가 투입되기 전까지 첼시의 중원이 선제골을 기록했음에도 속절없이 밀리기만 한 상황을 초래한 주 원인이었을 정도.

2020-21시즌 초중반의 조르지뉴는 여러 사정이 맞물려서 부진한 퍼포먼스를 이어가는 와중에도 2018-19 시즌 당시 계약까지 잘못해서, 축구를 못하면서 돈은 돈대로 받아가는 몇몇 먹튀들과는 달리 주급도 마테오 코바치치와 마찬가지로 약 10만 유로에 불과해 돈도 진짜 못 벌고 있다는 것이다. 정작 본인은 큰 불만이 없는 듯하지만 주급까지 저렴한 상황(...)이다보니 먹튀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그런 상황이라는 이야기. 사실상 부주장에 로테이션 자원으로 계속 안고갈 수 있는 것도 어쩌면 저렴한 주급 때문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피치 내에서의 경기력과는 별개로 부주장직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건 라커룸 내에서의 권한도 막강하고 선수단 리더 역할만큼은 확실하게 하고 있어서, 조르지뉴에 대한 선수단의 지지도가 엄청 높다는 것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지긴 했다. 그렇게 처분 이슈가 나오는 데도 처분을 하지 않는 이유가 이거인 듯하다.

15R 아스날 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후반전 막바지에 PK 찬스를 날려먹으며 팀의 추격의 의지를 날렸다. [22]

토마스 투헬이 첼시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투헬 체제에서 주전으로 입지가 오를 가능성이 생겼다. 투헬은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율리안 바이글, 마르코 베라티 등의 빌드업이 되는 미드필더를 중시하는 편이기에 이에 부합한 조르지뉴의 입지가 오를 가능성이 높아진 것.

20R 울버햄튼 전부터 선발 출전하고 있으며 21R 번리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정확한 패스 능력으로 빌드업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번리 전에서는 횡패스 머신이라는 조롱이 무색하게 전진 패스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4번의 찬스 메이킹에도 성공했다. 조르지뉴 번리전 패스맵 풀타임을 소화하였고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후방에서의 빌드업 안정감을 가져오고 공격 지역에서 시원하게 볼 순환을 해주는 등 좋은 활약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아직 자신감과 적극성을 온전히 되찾지는 못한 모습도 여러 차례 보여주었다.

22R 토트넘 홋스퍼 FC 전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에 티모 베르너가 얻어낸 PK를 성공시켜 결승골을 터트렸다. 특이사항이라면 그 동안 고수하던 깡총 자세를 하지 않고 침착하게 강한 슛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는 것. 그 이외에도 훌륭한 빌드업 능력으로 웬일로 압박도 잘 벗겨내고, 팀의 전체적인 조율조차도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이 경기의 KOTM에 선정되었다.

23R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원정에도 선발 출장하여 상대의 압박 속에서 이번에도 훌륭한 경기 조율 능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마테오 코바치치와 함께 다시 한 번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면서 깡총슛으로 페널티 킥 결승골까지 넣는 등 맹활약을 했다.

25R 사우스햄튼전에는 벤치에서 시작하다가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코바치치와 교체되어 들어갔다. 그러나 뚜렷한 성과는 보여주지 못하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방 압박을 자제하고 6-3-1 지역 수비를 보여주면서 센터백 3명, 미드필더 2명이 너무 쉽게 경기를 컨트롤할 수 있었다. 다만 경고를 받아 2차전에 못 나오게 된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26R 맨유전에는 수비 밸런스를 위해 선발로 나오지 못했다. 29R 리버풀전은 예상과 다르게 캉테와 선발출장했다. 이 경기에서 특히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캉테는 롱패스로 마운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는데 이 때문에 둘의 영혼이 바뀌었다는 드립이 있었다. 그동안 조르지뉴-캉테 조합은 첼시 팬들이 공인한 노답 조합이라며 둘이 같이 나오면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정설이었으나 이번 경기만큼은 한 차원 위에 있다고 평가받았던 티아고 알칸타라를 지우는 등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다.

28R 에버튼전에서도 마테오 코바치치와 함께 투 미들로 선발 출장했고, 팀의 빌드업을 여전히 준수하게 이끌면서 카이 하베르츠가 획득한 페널티 킥을 깡총슛으로 넣으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챔스 2차전에서는 옐로 트러블로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결장했는데, 에메르송 팔미에리가 추가골을 넣자 치아구 시우바,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관중석에서 셋이 신나서 환호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PL WBA전에 선발 출장하였으나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은 하지 못하고 신나게 까였다. 그러다가 이후 UCL 8강 1차전에선 침착한 패스로 메이슨 마운트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다.

포르투와의 챔스 8강 1차전에서 마운트의 환상골을 어시스트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스 준결승 1, 2차전에 모두 선발 출전하여 팀의 챔스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그런데 아스널과의 36R 홈경기에서는 퀴르 주마가 압박을 대 놓고 들어오는 조르지뉴 본인을 향해 볼을 건네는 바람이 치명적인 백패스 실수가 일어났고, 이로 인해 에밀 스미스로우에게 골을 헌납하는 원인을 제공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그래도 이후 37R 레스터와의 홈경기에서는 마테오 코바치치와 합을 맞추자마자 귀신같이 다시 좋은 폼을 보여줬고, 티모 베르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38R 아스톤 빌라전에서 다시 코바치치와 함께 중원에 섰지만 경기 내내 존재감을 상실했으며, 설상가상으로 페널티킥까지 내주며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결국 60분 경 하킴 지예흐와 교체됐다.

UCL 결승전에 선발출장하게 되며 혹시 상술한 것과 같은 실수를 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받았으나, 캉테와 함께 3선에 서서 큰 실책 없이 안정적인 템포조절 및 후방빌드업에 기여하면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결국 빅이어를 들어올리게 되었다.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거의 탈진 직전까지 갔을 정도로 열심히 뛰었다.

2020-21 시즌: 43경기 8골 2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8 7 1
챔피언스 리그 12 1 1
FA컵 2 - -
EFL컵 1 - -
합계 43 8 2

2.3.4. 2021-22 시즌

파일:조르지뉴 2021-22.jpg

유로 2020 우승의 주역이 되어서 몸값이 폭등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이 많이 나왔던 조르지뉴이지만 우승 직후에는 첼시에 잔류하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났다.

UEFA 슈퍼컵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캉테와 교체 투입 되었고 팀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면서 최근 2달 반 동안 트로피를 3개나 수집하게 되었다.

프리미어 리그 1R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정확한 롱패스로 공격 전개를 이끌었고 수비적으로도 인터셉트로 혁혁한 공을 세워 팀의 3:0 승리에 일조하였다.

리그 2R 아스날전에서도 풀타임 출장을 하였다. 팀은 2대 0승리.

이후 UEFA 주관 2020-21 시즌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 3인에 케빈 더 브라위너, 은골로 캉테와 함께 이름을 올렸고, 최종적으로 챔스와 유로를 모두 우승한 공로를 인정받아 UE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리그 3R 리버풀전에서는 상대의 강력한 압박에 빌드업에 어려워함을 보여줬으나 팀이 1명빠진 상태에서 수비적으로 돌아섰을땐 5벡 앞에서 리버풀 중원의 패스를 노련하게 끊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 4R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A매치 여파로 교체 명단에 포함되어 휴식을 취하나 했더니 사울 니게스의 호러쇼(...)를 보다 못한 투헬 감독에 의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하였다. 전반 내내 불안했던 중원이 조르지뉴 투입 이후 안정화되었다는 것을 보면 확실히 조르지뉴의 출전 여부에 따라 첼시의 경기력이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 경기였다.

6R 시티전에서도 그럭저럭 압박은 잘 풀어내면서 본인의 주임무인 사이드 전환 등을 그럴대로 왕성하게 했지만 전체적으로 2~3선이 상대의 집중 압박에 꽉 틀어막히면서 팀의 흐름을 바꾸는 데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는데,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기 후에 밝힌 바로는 이 경기를 앞두고부터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여러 가지로 조르지뉴의 부담을 줄여줄 서브 자원이 이제는 역으로 절실해진 상황이라는 점이 아이러니.

7R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는 간만에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다가 1:1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되어서 투입되었고, 투입되자마자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의 퇴장을 의도찮게 유도하는 등 90분 내내 우당탕탕으로 이어진 경기에서 전체적으로 그럭저럭 잘 묻어가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챔피언스리그 말뫼와의 홈 경기에서 2번의 페널티킥 모두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하였고 공식 MOM으로 선정되었다.

13R 맨유전에서 코너킥 때 후방에 있다가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제이든 산초에게 역습으로 선제골을 허용하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그나마 후반에 티아고 실바가 얻어낸 PK를 안정적으로 성공시키며 체면치레는 했다.

한국시간 11월 30일에 발표된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 최종 3위에 이름을 올렸다.[23]

14R 왓포드전에서 경미한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였는데, 조르지뉴가 빠지자마자 중원에서 안정적으로 볼 키핑을 해주는 선수가 없어서 왓포드를 상대로 고전하면서 팬들이 조르지뉴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경기가 되어버렸다. 다른 미드필더들도 상태가 썩 좋지 않았지만 특히나 사울 니게스의 부진이 치명적이었던 상황. 케빈 더 브라위너처럼 결정적인 킬패스나 기막힌 어시를 창출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첼시 미들진에서 조르지뉴만큼 볼을 안정적으로 키핑해서 빌드업을 리드하고 중원을 조율하는 선수는 없기 때문에 있을때는 몰라도 빠지는 순간 그 공백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첼시 팬들 표현을 빌리면 경기에 없어야 그 가치가 실감되는 '역체감형 미드필더'라고.

15R 웨스트햄 원정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중반, 불안한 백패스로 인해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가 재러드 보언에게 파울을 범하게 하며 PK의 원인을 제공했다. 물론 패스를 무리해서라도 짧게 연결하려고 한 멘디의 무리수도 원인이지만, 애초에 조르지뉴가 패스를 잘 줬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 결국 마누엘 란시니가 PK를 성공시키며 동점이 되었고, 첼시는 후반 막판에 아르튀르 마쉬아퀴에게 실점하며 2:3으로 패하며 조르지뉴는 패전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까이고 있다. 다만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 상황에 대해 조르지뉴와 멘디 모두에게 지분이 있다는 냉정한 평가를 했고, 실수를 줄이는 것이 좋은 팀의 표본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15R 종료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의 말에 의하면, 이번 시즌은 엉덩이 부상을 안고 뛰고 있는 상황이라 매우 위험하다는 언급을 했다. 폼이 좋던 지난 시즌과 유로에 비해 이번 시즌 들어서는 클럽과 국대 양쪽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하는 빈도가 늘었는데, 아무래도 부상을 안고 뛴 영향이 있는 듯 하다.

그래도 16R에서는 휴식을 취하고 경기를 나선 덕분인지 그럭저럭 실수없이 90분을 무사히 잘 치렀고, 안토니오 뤼디거가 얻어낸 두 번의 페널티 킥을 모두 성공시키면서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첼시 입장에서는 이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했을 경우 15-16 시즌 이후 3경기 연속 홈 무승부를 기록할 뻔했는데,[24] 이 시즌의 홈 3연 무승부 잔혹사를 이 골로 넘긴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더욱 값진 골이기도 했다.

19R 아스톤 빌라 FC전에서 34분, 93분에 각각의 패널티 킥을 성공 시키면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패널티 킥 2개를 성공 시키면서 단일 연도 프리미어 리그 패널티 킥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기존 기록 보유자는 1994년 맷 르티시에, 2014년 스티븐 제라드의 9골이였다.

FA컵 플리머스전 마운트 코바치치와 함께 미드를 책임지며 안정적인 활약을 보였다.

이후 토마스 투헬 감독의 언급대로 피로 누적으로 인해 몸 상태가 좋지 못했던 나머지 클럽 월드컵 결승전부터는 계속 선발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채 교체 출전으로 대부분의 경기를 치르다가 FA컵 16강 루턴 타운전에 선발 출전했는데, 별다른 활약은 보이지 못한 채로 리스 제임스와 교체되고 경기를 마감했다.

28R 번리전 항상 그랬던듯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9R 뉴캐슬전에서 전방으로 한번에 찔러주는 패스로 도움을 기록하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릴 원정에서도 풀리시치의 선제골을 도우며 2경기 연속 결정적인 패스로 승리에 기여했다.

34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PK 이전까지 계속 전환패스를 넣으면서 열심히 구르는 등 고군분투를 하다가 후반 42분 로멜루 루카쿠크레이그 도슨의 퇴장과 함께 얻은 PK를 치명적인 슛 실수로 인해 실축했으나, 이후 크리스천 풀리식이 후반 45분에 극장골을 넣어서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다만 이 날의 경기력은 썩 좋다고 보긴 어려웠는데, 전반전에는 압박이 거의 들어오지 않았음에도 볼을 자꾸 끌면서 늦은 전환이 나와버리면서 45분 내내 졸전을 펼치는 원인이 되었다가 그나마 후반전에 메이슨 마운트가 3미들 형태로 내려와서 빌드업에 가담한 이후에 그나마 템포 조절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와 같은 모습이었다. 그 동안 무성한 이적설에 휘말렸지만, 시즌 종료 직전에 에이전트를 통해 시즌 종료 후에는 첼시와의 계약 연장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첼시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매각설도 들리고 있으나, 조르지뉴는 직접 잔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1-22 시즌: 47경기 9골 4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9 6 2
챔피언스 리그 8 2 2
FA컵 4 0 0
EFL컵 4 1 0
FIFA 클럽 월드컵 1 0 0
UEFA 슈퍼컵 1 0 0
합계 47 9 4

2.3.5. 2022-23 시즌

나폴리 입단 동기이자, 동갑내기 절친인 칼리두 쿨리발리가 영입됨으로서 4년만에 그와 팀 동료로 재회했다.

1R 에버튼전에서 칠웰이 얻어낸 PK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근데 이 PK를 제외하면 엄청나게 부진하며 팀이 꾸역승을 하는데 일조했다.

2R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치명적인 커팅 미스로 인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동점골을 내주는 실수를 저지르는 아쉬운 순간을 보여줬다. 다만 이 장면은 앞 상황에서 앤서니 테일러의 석연찮은 판정 이슈가 있었고, 그 이외에는 대체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하면서 팀의 볼 배급과 전환에 기여하고 팀 동료들과의 원투패스를 바탕으로 손흥민을 지워내는 결정적인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라도 더더욱 아쉬웠던 상황. 결국 이 장면 직후, 팀의 전술 변화를 목적으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3R 리즈 원정에서는 경기 내내 존재감이 다른 면으로 돋보였다. 조르지뉴가 공을 잡자마자 리즈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득달같이 달려와 조르지뉴를 방해했고, 볼을 뺏기거나 백패스를 하기에 급급했다. 도저히 눈뜨고 봐주지 못할 수비력까지 겹쳐 조르지뉴에 대한 압박으로 리즈의 공격전개가 시작되는 꼴이었다. 팀의 3:0대패의 주범.

4R 레스터 홈 경기에서는 지난 경기와 달리 상대가 느슨하게 압박해서 볼 전환을 많이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상대가 압박하는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눈이 썩는 수비력은 덤. 그러나 압박을 덜 받는 조르지뉴가 왜 첼시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나오는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볼을 앞으로 보내는 선수가 조르지뉴말고 없기 때문. 나오면 나오는대로 문제고, 나오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대로 문제인 첼시의 상황이다.

5R 소튼 원정, 드디어 그동안 보여줬던 특유의 단점이 제대로 터졌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데다가 공을 뺏기고 스피드와 경합 부분에서 밀리고 수비 전환도 굉장히 느리게 하여 없느니만도 못한 수비가담을 하며 수비수들의 부담을 크게 만들었다. 물론 첼시의 경기력이 별로 였고 치크, 지예흐, 실바, 브로야, 쿠쿠렐랴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부진한 경기였으나, 2실점에 전부 조르지뉴의 미스가 시발점이 되었고, 사우스햄튼 영입생인 04년생 로메오 라비아에게 중원에서 탈탈 털리며 첼시의 중원삭제 축구에 큰 기여를 하며 첼시 출전 선수 중 가장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팀은 2:1로 패배.
이 경기로 인해 그동안 조르지뉴의 단점을 참아줬던 첼시 팬들의 분노가 터졌으며 조르지뉴로 인해 캉테코바치치가 희생해야 했던 점이나 조르지뉴의 미스로 인해 첼시가 깎아먹은 승점등을 대며 챌시 팬들은 3선 영입의 시급함을 외쳤다.[25]

결국 보다못한 토드 볼리가 유벤투스로부터 데니스 자카리아를 임대영입하면서 붙박이 주전 자리가 위협받을지 아니면 자신이 왜 발롱도르 3위에 걸맞은 이름인지 증명해야하게 되었다.

6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드디어 벤치로 내려갔는데 교체투입된 10분여간 거의 실점에 가까운 실수를 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그레이엄 포터의 첼시 데뷔전인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R 잘츠부르크 전에서 선발출장하였고, 여전히 단점은 극명하지만 전보단 눈꼽만큼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다. 포터 체제에서 과연 능력을 입증하고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로 인해 갑작스레 생긴 휴식기를 거쳐 보여주어야 한다.

9월 25일, 더 썬, 빌트 등에서 조르지뉴가 부스케츠의 대체자로 낙점받았다는 소식이 있다. 첼시 팬들은 두손들고 환영이지만, 과연 탈압박이 안되는 조르지뉴를 데려갈 지는 미지수이다.

9R 팰리스 원정에서도 선발 출전하였지만 3선에서 탈탈 털리며 선제실점의 빌미와 여러 위험한 상황들을 연출했다. 이 때문에 수비는 전혀되지않고 커버도 느리며 볼배급 역시 티아고 실바가 부담하고 있어 공수 양면으로 쓸모 없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부상까지 당하며 루벤 로프터스치크와 교체되고 말았다. 경기력도 좋지 못했던 데다가 부상까지 당하면서 조르지뉴 본인에겐 여러모로 최악의 하루가 된 경기.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3R AC 밀란 경기에서 66분에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하며 출장하였다.

10R 울버햄튼전에서도 로테이션 멤버로 출전을 했으나, 그나마 예전보단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서면서도 매우 좁은 수비범위와 수비상황에서의 모습은 그저그런 모습을 여전히 보여주는 점은 첼시 팬들을 불안하게 하고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4R 밀란과의 원정경기에서 메이슨 마운트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침착하게 차 넣어서 선제골을 기록했고,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팀이 수적 우세에 놓인 경기라 압박없는 상황이 많아 최근 출전한 경기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현재 그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조르지뉴가 첼시에 남고 싶어한다고 한다. 팬들은 그가 떠나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첼시의 재계약을 거절했다고 한다. 이유는 본인이 더 높은 주급을 요구해서라고 한다.그렇게만 해라

11R 아스톤 빌라 FC전에 교체출장하여 압박받지 않는 환경에서 플레이할 기회를 얻었다.

14R 맨유전에서 후반 42분에 PK 선취골을 넣었으나 팀은 카세미루에게 극장 동점골을 얻어맞으면서 아쉽게도 1-1로 비겼다. 경기력은 예전 보다 개선되었다. 또한 FC 바르셀로나와 계속해서 링크가 뜨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MD6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는 오랜만에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압박부담이 덜한 상태에서 조르지뉴는 확실하게 괜찮은 옵션임을 보여주는 경기. 카이 하베르츠의 리턴패스를 원터치로 메이슨 마운트에게 찔러주는 장면은 이 경기의 백미이다.

현재 AC 밀란과 링크가 뜨고 있다.

11월 8일 보도에 따르면 조르지뉴가 첼시 잔류 조건으로 연봉 2배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팬들의 여론은 그냥 꺼지라는편.

17R AFC 본머스전 카이 하베르츠의 득점으로 연결되는 기점패스에 성공하였다. 조르지뉴가 활약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마련된 이유는 상대측에서 좌측면 오버로드를 걸었을 때 중앙이 상대적으로 비게 되는데, 이때 조르지뉴는 수비에 크게 가담하진 않고 라힘 스털링, 데니스 자카리아, 리스 제임스가 상대의 좌측 오버로드된 공간을 좁게 가두어 손쉽게 볼을 탈취해내면, 비어있는 공간에 위치한 조르지뉴가 이 볼을 잡고 손쉽게 역습 혹은 지공 전개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레이엄 포터가 확실하게 선수 활용과 상대 전술 대응 측면에서 역량을 보여준 경기.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링크가 있었으나, 뉴캐슬 측에서 선수의 활동량과 기동력이 죽어버린 모습을 보고 절망해서 바로 생각을 싹 접었다고 한다. 12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조르지뉴가 SSC 나폴리로의 리턴을 원한다고 하지만 그를 받아줄지도 의문.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는 앉았으나 선수 본인이 15만 파운드 가량으로의 주급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라, 사실상 첼시와는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결별할 가능성이 높다.

18R 노팅엄 포레스트전 이렇다 할 전진패스는 크게 하지 못하고 심지어 활동량도 죽어버리며 존재감이 싹 사라진 데다가 공수 간격까지 심하게 벌어지는 원흉이 되며 70분 코너 갤러거와 교체되었다. 현재까지 2022-23 시즌의 조르지뉴는 에이징 커브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인데, 2020-21 시즌 후반기와 UEFA 유로 2020에서 당한 혹사의 여파로 2021-22 시즌부터 내내 달고 있었던 골반 부상으로 이상 징후가 서서히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 여파로 2022-23 시즌에는 전성기 때까지 그나마 남아있었던 수비 커버 능력이나 인터셉트, 태클 능력과 활동 범위까지 싹 죽어버리면서 장점을 모두 잃어버린 모습이다.[26] 이 때문에 3선에서 공수간격 조율조차도 전혀 해 주지 못하며 공수간격이 벌어지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결국 조르지뉴 쪽에 조금만 압박이 가해지면 간격 전체가 터지는 문제까지 발생하며 그 동안 그레이엄 포터 감독조차도 본인의 플랜이 계속해서 터져나갔던 것.

결국 19R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는 아예 출전하지 못하고 포터 감독도 마테오 코바치치데니스 자카리아를 3선 조합으로 짜는 극약처방을 했으며, 조르지뉴가 빠지자마자 귀신같이 공수의 간격이 잡혔으나 결정력 부재에 울며 팀의 0:1 패배를 벤치에서 지켜봐야했다.

FA컵 64강전 선발출장 하였으나 팀이 내리 연달아 3실점을 하자 멘탈이 나갔는지 원래부터 횡패스와 백패스로 일관하던 것조차도 실수하며 코너킥을 내주기도 하는 둥, 활약이 좋지 못했다. 결국 63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1월 12일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즌이 첼시에서 마지막 시즌이며 다음 시즌 세리에 복귀가 유력하다고 한다.

리그 7R 풀럼 원정에서 데니스 자카리아의 부상으로 54분 교체투입되었지만 이렇다 할 장면은 없었다.

리그 20R 크리스탈 팰리스 홈 경기에서 선발출장하여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특히 수비능력이 오랜만에 돋보였는데, 이제까진 왜 이렇게 하지 않았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 다만 이 경기는 팰리스의 빌드업의 핵심 역할을 했던 요아킴 안데르센이 경기 도중에 부상을 입고 이탈을 하면서 플랜이 어그러졌었고, 그 여파로 빌드업 템포는 물론이고 압박까지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상황이긴 했다.

리그 21R 마찬가지로 중원 상태가 영 아닌 리버풀 FC상대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후스코어드 기준 무려 8점으로, 이날 꽤 괜찮은 패스와 공격 가담을 보였지만 백미는 역시 수비스탯. 지난 크팰전에 이어 수비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 경기는 첼시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2022-23 시즌(첼시): 25경기(선발 20경기) 3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8 15 3 2 0
챔피언스 리그 6 4 2 1 0
FA컵 1 1 0 0 0
합계 25 20 5 3 0
2.3.5.1. 이적 사가
2023년 1월 30일(현지시간), 첼시 FC엔소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위해 협상중인 시점에서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영입이 어려워진 아스날 FC가 계약 기간이 6개월이 남은 시점의 조르지뉴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 FC 구단에게 접촉했다고 한다. 마침 토마스 파티의 백업 자원이 필요했던 시점이기도 했고, 사미 목벨의 보도에 의하면 더 이상 카이세도를 쫓다간 브라이튼과의 구단 관계까지 벌어질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계약 기간이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조르지뉴를 이적료를 지출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백업 자원으로 염두에 두고 접촉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첼시가 이적료로 1500~2000만 파운드를 부르고 있어 아직 영입 가능성이 높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현재 엔소-첼시 딜이 다소 지지부진한 상황이라 첼시가 조르지뉴의 이탈을 허용할지, 그리고 아스날이 계약 기간 6개월 남은 노장에게 굳이 거액을 투자할지는 의문인 상황이다.

그리고 1월 31일 9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런던 지역 1티어 기자인 데이비드 온스테인[27], 아스날 1티어 기자인 제임스 맥니콜라스가 아스날과 조르지뉴가 합의했다는 보도를 냈다. 아스날 측은 카이세도에게 NFS 스탠스를 유지하던 브라이튼의 대응이 허풍이 아님을 인정했고 즉시 조르지뉴 영입으로 타겟을 수정했으며 개인 합의는 이미 마무리되었고 팀 협상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강력하게 원한 딜이었다고 한다.[28] 다만 아스날 팬들의 의견은 갈리고 있다.

그리고 한국시간 31일 오후 7시,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Here we go!를 외쳐 아스날로의 이적이 거의 확실해졌으며, 이적료는 £12M이라고 한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1년 반 보장 계약에, 1년 추가 옵션이 있다고 한다. 메디컬 테스트가 완료되었으며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현지시간으로 밤 8시, 첼시 FC 구단에서 조르지뉴의 이적을 공식화하며 5년간의 동행을 마무리지었다. 첼시와는 서로 좋게 관계를 마무리했으며, 이적이 확정된 후 첼시 측에서 (코치 등) 다른 역할로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언급을 하면서 조르지뉴와 작별했다고 한다. 다만 이 날은 이적시장 마감날이라 선수단을 훈련장에 소집하지 않았었던 탓에, 선수들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SNS로 이적 소식을 접해야했다고 한다.[29]

아스날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첼시 서포터들에게 고별 영상을 업로드했다. #

2.4. 아스날 FC

파일:조르지뉴 아스날.jpg
파일:jorginho-shirt.png

첼시의 보도 이후 한국 시각 2월 1일 새벽 5시, 아스날은 조르지뉴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였다. 계약 기간은 1년 반에 1년 옵션 형태. 등번호는 누누 타바레스의 등번호였던 20번이다.#

조르지뉴는 아르투로 루폴리, 비토 마노네, 에밀리아노 비비아노에 이은 아스날 역사상 4번째 이탈리아 선수이다. 주로 파티의 백업 자원으로 뛸 것으로 보이며 유사 시 자카의 백업으로 뛸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이 이적으로 1991년생임에도 아스날 팀내 최고령 선수가 되었다.[30]

2.4.1. 2022-23 시즌

파일:Jorginho.jpg

현재 파티가 갈비뼈 부상을 당해 에버튼전 출전이 불확실한 상황이기에 다가오는 에버튼 원정 경기부터 선발로 뛸 확률이 생겼다. 같은 연고지의 팀으로 이적을 한 경우라 집을 이사하지 않아도 되고, 리그 적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22라운드 에버튼 원정에서 파티와 교체되며 데뷔했고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0:1 패.

1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파티가 근육 부상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결장하며 선발로 데뷔하게 되었고 무난한 모습을 보이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날 사카와 더불어 유이하게 1인분을 했다. 팀은 수비진이 무너지며 1:3 패.
파일:Jorginho Aston Villa Goal(22-23).gif
24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아스날의 중원을 이끌었고, 2-2로 비기고 있던 후반전 추가 시간에 엄청난 중거리포를 쏘아 올리며 상대 팀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자책골을 유도하여 4-2 역전승의 일등 공신이 되었고 팀의 공식 경기 4경기 무승을 끊어냈다. 더불어 이 날 경기에서 수 차례 질 높은 킬패스를 성공시키는 등, 발롱도르 포디움 미드필더의 위엄을 뽐냈다.[31]

25라운드 레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서도 사카에게 대지를 가르는 스루패스를 찔러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풀타임 활약했다. 팀은 1:0으로 승. 레스터가 조르지뉴에게 실수를 유도하기 위해 대인마킹을 철저히 붙였지만 아스날에서는 빌드업이 좋은 선수들이 주변에 보조하므로 덕분에 자카, 진첸코한테는 여유가 생기면서 빌드업이 오히려 수월해졌다. 그렇다고 다시 자카, 진첸코한테 마킹을 붙이면 바로 조르지뉴가 공을 조율하니 아스날은 손쉽게 경기를 주도할 수 있었다. 최근 두 경기만 놓고 봤을 때는 이 선수가 정말 순 뽀록으로 발롱도르 포디움에 든 것은 아니며 지원을 받았을 때 확실한 메리트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26라운드 에버튼전 상대 중원의 거친 바디체킹에 고전하며 이전 두 경기보다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는데, 경기 이후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토마스 파티와 교체되었고 팀은 4:0으로 이겼다.

27라운드 본머스전에서는 벤치를 지켰으며 팀은 3:2 극장승을 이뤄냈다.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스포르팅 원정에서는 다시 선발로 나왔으며 준수한 압박과 패스를 보여줬으나 경기 영향력은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71분 파티와 교체되었고 팀은 2:2 무승부를 거뒀다.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전반 19분 킬 패스를 선보였고 이게 선제골로 이어졌으나 후반 들어 62분 자카의 패스 상황 때 본인이 넘어지면서 스포르팅에게 내준 볼이 곤살베스의 원더골로 연결되는 불운을 맛봤다. 이후 65분 파티와 교체되었고 팀은 승부차기 끝에 16강에서 탈락했다.

2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83분 벤 화이트와 교체되며 10분 남짓 뛰었고 팀은 4:1로 이겼다.

4월달 내내 벤치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폼이 그다지 좋지 않는 파티 대신 그를 기용하라는 의견도 있다.

이후 친정팀 첼시전 선발 출장해 오락가락하던 토마스 파티를 대신해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35R 뉴캐슬전 역시 선발로 나와 경기 내내 축신의 향기를 풍기며 마르틴 외데고르의 선제골을 도왔고 경기 종료 후 각종 패스 지표에서 1위를 석권하며 카메라 원샷을 받는 등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2022-23 시즌(아스날): 16경기(선발 11경기)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4 9 5 0 1
유로파 리그 2 2 0 0 0
합계 16 11 5 0 1
2.4.1.1. 이적 사가
2023년 6월, SS 라치오를 필두로 여러 세리에A 클럽들과 링크가 뜨고 있다. 아무래도 아스날이 피봇 롤 보강 의지를 대놓고 밝히고 있기에 이에 따른 링크들로 보여진다. 특히 라치오의 경우 사리 감독이 조르지뉴의 영입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9M.

6월 28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조르지뉴의 에이전트가 조르지뉴의 잔류를 컨펌했다고 한다. 이후 조르지뉴가 아스날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히며 본인 스스로 잔류할 것임을 선언했다. 아스날 입장에서도 자카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 파티까지 이탈할 확률이 생긴 상황이라 라커룸 리더 역할을 해줄 베테랑인 조르지뉴를 굳이 팔 이유는 없다.

8월 8일 타임즈에 따르면 페네르바흐체 SK가 대략 €10M으로 조르지뉴의 영입을 원한다고 한다.

그러나 8월 11일 조르지뉴의 에이전트가 조르지뉴가 아스날에서 행복하다며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2.4.2. 2023-24 시즌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팀 선수진에 큰 변화가 예정되어 있고 조르지뉴의 포지션에 라이스의 영입이 사실상 확정되어, 파티가 이적하지 않는 이상은 3순위 6번 자원으로 시즌을 시작할 확률이 높다.[32] 이와 별개로 자카의 레버쿠젠 이적이 확정되며 팀에 남아있는 사실상 유일한 베테랑인지라 어린 선수들의 멘토 역할 및 라커룸 리더 역할도 해야 한다.

뉘른베르크와의 친선경기에서 어처구니 없는 패스 미스로 자책골을 기록했다.

FA 커뮤니티 실드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1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은 벤치에는 앉았으나 결장했다. 다만 팀버가 시즌 아웃 급 부상을 당하면서 라이트백 자원이 부족해져 파티가 라이트백 겸임을 해야 하고[33] 그로 인해 6번 3순위였던 조르지뉴 역시 생각보다는 출전 시간이 주어질 전망이다.

2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가 1대0으로 앞선 상황에 토미야스의 퇴장으로 어쩔 수 없이 전원이 내려앉는 축구를 하게 되면서 볼 소유가 영 되지 않자, 후반 79분 은케티아 대신 투입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들어오자마자 노련미가 돋보이는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아스날이 수비만 하는 것이 아닌 공을 소유하면서 스코어를 지킬 수 있게 했으며 결국 1대0 신승을 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비록 수비 시에는 저주받은 신체능력으로 별 도움이 되지 못하였으나 중원에서 패스를 주고 받으며 시간 지연을 확실하게 하며 왜 아르테타가 라이스와 파티라는 피엘 수준급 6번을 둘이나 두고도 남겨놨는지 스스로 증명했다.[34]

3R 풀럼 FC전 2대1로 앞선 상황에 승리를 지키기 위해 외데고르를 대신하여 투입되었으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진들의 동선이 꼬여버리며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 2대2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4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 라이스가 역전 극장골을 넣은 직후인 후반 98분에 외데고르를 대신하여 투입되었으며 위험지역에서 느긋한 탈압박으로 시간을 지연하는데 일조하였다. 팀은 제주스의 쐐기골까지 더해 3대1로 승리하였다.

지난 시즌 팀의 마무리 투수 역할을 했었던 롭 홀딩이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며 이번 시즌부터는 조르지뉴가 그 역할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35] 다만 세부적인 역할은 홀딩과는 다른데, 홀딩은 쓰리백의 가운데로 들어가 팀의 컨트롤 타워를 맡으며 수비 라인을 더더욱 견고하게 하는 역할을 했었다면 조르지뉴에게는 공 소유권을 최대한 지켜내면서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최대한 시간을 끄는 경기 운영을 맡길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조르지뉴 특유의 느린 발과 피지컬 덕분에 수비 면에서 강화된 것은 아니라 3R 풀럼전처럼 세트피스나 역습에는 취약한 모습이 나오기도 하는데, a매치 휴식기동안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보여진다.

6R 토트넘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였으나 부카요 사카가 PK로 추가 득점을 한 직후 후방 빌드업을 가져가던 도중 볼을 한 번에 내주지 못하고 끌다가 턴오버를 범한 것이 제임스 매디슨의 컷백을 통한 손흥민의 동점골로 이어졌고, 결국 무승부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브렌트포드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경기를 치렀다. 치명적 실수를 저지른 북런던 더비 경기와는 달리 안정적인 볼배급과 침착한 템포 조절로 후방 빌드업을 이끌었다. 본인을 제외하면 6번 롤을 맡을 선수가 엘네니 뿐인 현 상황에서 조르지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7R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81분에 교체 출전하였다.

8R 맨체스터 시티 FC전 선발로 출전하여 경기 시작 11분 만에 옐로 카드를 받았으나, 그 이후로 별 다른 실수 없이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고, 75분 토마스 파티와 교체되었다.

2023년 11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5M.

23R 리버풀전에서는 아스날 이적 이후 최고의 활약을 하며 라이스와 함께 리버풀의 중원을 압도했다. 선수 본인의 폼도 전성기 시절로 회귀했는지 매우 좋은 수비능력과 패싱을 보이며 PL 공식 MOM에 선정됐다.

26R 뉴캐슬전에서도 엄청난 폼을 선보이며 조르지뉴가 갖고있는 패싱능력, 템포조절, 팀운영능력을 제대로 선보였고 뉴캐슬 중원을 말그대로 털어버렸다. 23R 리버풀전 바로 다음으로 선발출장한 이 경기에서도 PL 공식 MOM에 선정되며, 발롱 포디움의 면모를 드러내었다.

2024년 2월 14일자로 UEFA B 코치 라이센스를 취득하며, 아스날의 U14 팀의 코칭도 겸하고 있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28R 브렌트포드전 선발 출전하여 물오른 패스 감각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마음 먹고 내려앉은 상대로 적재적소에 패스를 공급하며 아스날이 효과적으로 빌드업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팀은 상대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으나 하베르츠의 늦은 결승골로 2-1 신승을 거두었다. 최근 조르지뉴의 활약은 중원 파트너 라이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조르지뉴가 볼 줄기를 잘 잡아주다 보니 라이스가 빌드업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한 칸 올라간 자리에서 공격적인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첼시에서 처음 영입할 때만 해도 느린 주력, 좁은 수비 커버 범위 등 아스날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으나, 최근의 활약상은 자신이 괜히 발롱도르 포디움이 아님을 매 경기 증명해주고 있다.

이와 같은 좋은 활약 덕에 아스날 측에서 현재 1+1 년 재계약을 제시를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아스날 팬들도 여름에 수비멘디나 더글라스 루이스 같은 중원 자원 영입을 고려하더라도 조르지뉴만한 백업이 없기에 대체로 찬성하는 입장이다. 좋은 활약을 보인만큼 다른 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 특히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2024년 5월 9일, 아스날과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2.4.3. 2024-25 시즌

아스날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되는 것이 매우 유력한 시즌이다.

유로에서 복귀 후의 프리시즌 활약상은 신체 능력이 원래도 저조했지만 이제는 정말 백업용 그 자체인 선수가 되었다는 평이다. 패스 길은 여전히 너무도 잘 보지만 신체 능력이 동포지션 경쟁자인 파티마저도 심각하게 하락한 것이 보이기에 아스날 입장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더더욱 깊어졌다.

이후 대부분의 경기를 벤치에서 보내다가 라이스의 퇴장 징계로 인해 북런던 더비에서 파티와 짝을 맞춰 출전했다. 우려했던 피지컬적인 약점이 드러나기는 했으나 아스날이 침착하게 경기를 잘 조율하며 값진 승리를 가져오고 조르지뉴도 지난 시즌 북런던 더비 실수를 어느 정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대다수의 팬들은 정말 오래간만에 선발인데다가 나이나 폼을 고려했을때 거의 노인 학대급으로 굴려진 경기인지라 조르지뉴를 비판하는 여론은 크게 없다.

갈라타사라이 SK와 여러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구단과 링크가 뜨고있다. 몇몇 5대리그 구단과도 링크가 뜨고는 있지만 가능성이 희박한걸로 평가받고있다.

3. 국가대표 경력

15/16 시즌 한가지 아쉬운점은 아직도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한것이다. 조부모가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인 이탈리아계 브라질인으로 브라질에서 태어났지만 이탈리아 국적을 가지고 있고[36] 6살 때부터 이탈리아에서 산 지라 꾸준한 인터뷰나 에이전트의 인터뷰를 통해 이탈리아 국대에 가고 싶다는것을 보면 이탈리아를 원하는 듯 하다. 하지만 감독이 선수기용에 답답한 콘테인지라 언제쯤 국가대표 데뷔를 가질지 알 수 없다. 최근 브라질쪽에서도 조르지뉴와 관련된 소식이 나오는걸 보면 같은 나폴리 동료인 알랑과 브라질 대표로 갈 수도 있어 보인다.

결국 2015년 3월 20일 콘테가 이탈리아 대표팀에 발탁하면서 아주리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처음 받은 국가대표팀의 등번호는 14번.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교체로 나와 데뷔전도 치렀다. 다만 2미들을 선호하는 국가대표팀에서의 콘테의 플랜에 조르지뉴가 적합할지는 미지수다. 이후 스코틀랜드 전에서도 다니엘레 데 로시와 교체되어 20여분간 출장했다. 그러나 UEFA 유로 2016 최종명단에는 결국 들지 못했다.

콘테가 첼시 FC의 감독으로 떠나면서 후임으로 부임한 지암피에로 벤투라 감독 체제에서는 아직 한번도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조르지뉴가 못하는것도 아니고 조르지뉴 대신 발탁한 멤버들[37]이 대표팀에서 썩 좋은 활약을 하는 것도 아니어서 아주리 팬덤에서는 왜 조르지뉴를 안쓰는지에 대한 얘기가 점점 불거지고 있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2017년 11월 11일, 14일 스웨덴과의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플레이오프 2연전를 앞두고 조르지뉴를 전격 발탁했다. 브라질 대표팀 감독인 치치가 브라질 대표팀 발탁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하는 등 브라질행이 유력했던 조르지뉴였지만, 플레이오프 직전 벤투라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평소 이탈리아 국가대표에 가고 싶어했던 조르지뉴는 이에 응답했다. 그러나 벤투라 감독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조르지뉴를 쓰지 않았고, 결국 팀은 1:0으로 패배하게 된다. 2차전을 앞두고 마르코 베라티가 경고누적으로 나올 수 없게 되자, 조르지뉴가 출전기회를 얻었다. 조르지뉴로서는 고군분투한 경기였지만 결국 0:0 무승부로 이탈리아는 무려 60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 만다. 이로써 조르지뉴는 공식대회에 출전하면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 계속 뛰는 것이 확정되었지만, 월드컵 커리어는 불투명해졌다.

그나마 조르지뉴에게 다행인 것은, 후임 감독인 만치니가 그를 중용할 의사를 보였다는 것이다. 기존의 올드한 이탈리아 축구로서는 더 이상 세계축구에서 명함을 내밀기 힘든만큼, 비교적 국대 감독에서는 신선하면서 젊은 로베르토 만치니[38]가 선임되면서 중용이 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특히나, 만치니는 사우디 & 프랑스, 네덜란드로 이어지는 3연전에서 433 전술에 맞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할 의사를 보여주었다.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 폴란드와의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나, 전반부터 이탈리아 진영에서 폴란드의 전방 압박에 맥없이 볼을 뺏기는 바람에 선제골의 빌미를 내줬다. 그래도 후반 특유의 톡 튀는 폼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무승부에 공헌했다.

2019년 6월 유로 예선 그리스전에서 중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감독에게 칭찬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 경기 이후 폼이 올라와 국가대항전에 선발로 자주 기용되고 있다.

2020-21 시즌 개막을 앞두고 첼시보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먼저 합류하여 네이션스 리그 네덜란드전에 출전했다. 가장 좋았던 때가 생각날 정도로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3.1. UEFA 유로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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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시작 전부터 많이 기용되면서 주전 자리를 굳혔고 물론 유로 최종 엔트리에도 포함되었다.

조별리그 1경기 터키전 선발명단에 들었다. 패스성공률 93.8%, 키패스 3회, 태클 성공 3회, 가로채기 4회, 드리블 성공 2회로 공수 모두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Whoscored 평점 8.17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치로 임모빌레에 이은 평점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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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ascore, Whoscored 1라운드 베스트 11에 모두 선정된 조르지뉴

조별리그 2경기 스위스전에서 만치니 감독이 전 경기와 똑같은 미드필더진을 구성하여 다시 선발 출장했다. 패스성공률 90%, 피파울 5회, 가로채기 3회, 패스 70회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패스와 피파울를 기록했다. Whoscored 평점은 7.27로 팀 내 4위[39]. 팀은 마누엘 로카텔리의 대활약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 벨기에전에서는 전반전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였고, 풀타임 스탯은 패스 성공률 99%, 롱패스 성공률 100% (4/4), 인터셉트 3회, 리커버리 9회를 기록하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40] 또한, Fotmob 평점에서 8.0을 기록하며, 전체 평점 4위를 기록하였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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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 프리뷰에서 핵심선수로 지목된 조르지뉴

4강 스페인전에서는 상대의 강력한 중원에 많이 고전했으나, 승부차기의 마지막 5번 키커로 나서서 특유의 깡총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이탈리아의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경기 후 집계된 스탯에 따르면, 이 날 조르지뉴가 기록한 인터셉트는 총 7회로, 이 기록은 유로 2020 단일경기 최다 인터셉트 기록이었다. [42] 즉, 경기에서 두드러지게 눈에 띄지는 못했지만, 수비적으로 크게 기여를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를 증명하듯이 후스코어드에 따르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태클 시도(6회)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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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전 후스코어드 평점은 7.5점으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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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코어드 선정 세미파이널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결승전을 앞둔 시점에서 조르지뉴를 종합하자면, 중원의 핵심이자 팀 내 핵심선수로 평가할 수 있다. 실제로,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많은 출전시간인 585분을 소화하고 있고, 주전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패스 성공률 93.1%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Whoscored 평점은 7.32로, 주전 선수들 중 3위에 해당하며, 팀 내 태클 시도 1위[43], 팀 내 인터셉트 1위[44], 팀 내 패스 블락 1위[45], 팀 내 패스 수 1위[46]를 기록하고 있다. 오죽하면 언론들은 유로 2020 결승전을 창과 방패의 대결로 칭하면서, 해리 케인의 창을 억제할 방패로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함께 조르지뉴를 꼽고 있다.

결승전에서도 중원에서 굳건한 활약을 보여줬으나, 승부차기에서 자신의 장점인 PK를 실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마터면 1994 FIFA 월드컵 미국로베르토 바조의 재림이 될 뻔했으나, 이탈리아는 승부차기에서 이겨 우승을 거머쥐었고 조르지뉴도 환한 표정으로 트로피를 들 수 있었다. 이로써 에메르송 팔미에리와 함께 2021년에 챔스와 유로를 동시에 석권한 유이한 선수가 되었으며, 두 대회 모두 로테이션 멤버로 뛴 에메르송과 달리 조르지뉴는 두 대회에서 결승전을 포함한 거의 모든 경기를 주전으로 뛰었기에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다. 대회 종료 이후 유로 2020 공식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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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과 리커버리 부문에서 대회 1위에 오른 조르지뉴.
유로2020 활동량과 리커버리[47]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3.2.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3.2.1. 지역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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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로에서의 이러한 활약과 다르게 월드컵 예선에서는 스위스의 본선 직행과 팀의 플레이오프행을 이끈 최악의 역적이 되어버렸다.

유로 이전에 이탈리아가 예선에서 3승을 거둔 기간에는 출전이 아예 없었고, 유로 이후 치러진 불가리아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꽤 좋은 활약을 선보였으나 치로 임모빌레가 부진하면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다음 스위스전에서도 선발 출장, 팀이 또다시 득점력 부재로 0:0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조르지뉴가 실축하면서 득점에 실패하고, 경기는 그대로 0:0으로 종료되었다. 그 다음 리투아니아전에서는 무난히 승리를 거뒀고 조르지뉴는 휴식 차 72분에 교체되었다.

11월에 진행된 스위스와의 2차전에서 1:1 상황에서 후반 막판에 페널티 킥을 얻어냈으나, 조르지뉴가 크로스바 위로 공을 날려버리며 또 다시 실축하면서 유로 결승부터 국대 경기 3연속 PK 실축이라는 오명을 썼다.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북아일랜드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68분에 교체아웃되었다.

이탈리아의 예선 결과는 4승 4무 승점 16점으로 스위스에 2점이 뒤쳐진 2위였다. 즉, 조르지뉴가 실축한 2개의 페널티킥 중에서 하나라도 제대로 성공했다면 이탈리아가 또 다시 플레이오프로 밀려나지 않았을 것이고, 본선진출 직행을 결정지었을 것이다.

물론, 축구는 팀워크인 만큼 아주리 군단의 부진과 참패의 원인을 조르지뉴 한 명에게만 다 뒤집어씌우면서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 치로 임모빌레안드레아 벨로티같은 최전방 공격수들이 죄다 부진했던 것이나, 마르코 베라티의 부상 이후 무너져버린 미드필더 라인 등, 아주리 군단은 유로 우승의 위업과는 달리 월드컵 예선에서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페널티킥이라는 결정적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을 때 그걸 한 번도 아니고 두 차례나 날려버린 조르지뉴가 본선 진출 실패의 책임이 가장 크고 최대의 원흉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가 없다.

그리고 끝내 이탈리아가 플레이오프에서 북마케도니아에 참패하는 팔레르모 참사로 인해 이탈리아 축구 팬들의 영원한 역적으로 남게 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나름대로 제 몫을 했으나 아주리 군단이 2회 연속으로 탈락하면서 FIFA 월드컵 진출 실패의 결정적인 원흉이 되고 말았다.

결국, 조르지뉴는 팔레르모 참사로 탈락한 이후 며칠 뒤 터키와의 친선경기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아주리 군단을 떠나는 은퇴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3.3. 월드컵 탈락 이후

북마케도니아와 터키와의 경기가 있고 3개월 뒤의 다음 일정인 6월 피날리시마에 소집되어 선발 출전하였고, 아주리의 주전으로 은퇴하지 않고 계속 소집에 응하여 뛰고있음을 드러냈다. 전체적으로 팀이 부진한 상황속에서 조르지뉴의 활약상도 그닥 좋지 못했고, 특히 메시에게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였다. 팀도 3실점을 당하며 대패하였다. 이후 22-23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만치니가 기존 4차전까지 어린 유망주 선수들만을 위주로 소집했기에 보누치, 베라티, 임모빌레, 인시녜 등의 나이가 많은 기존 1군 주전들이 소집되지 않았고 조르지뉴 역시 소집되지 않았으나 만치니가 5차전부터 주전들을 대거 소집함에 따라 선발되었다. 5차전 잉글랜드와의 홈 경기, 6차전 헝가리 원정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오랜만에 펼쳐주었다. 팀은 조 1위로 4강 파이널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국대 은퇴설은 한때의 루머로 사그라진듯 하다.

그러나 11월에 있던 알바니아, 오스트리아와의 소집 명단에서는 제외되었는데 알바니아전에서 알렉스 메렛이 돈나룸마 대신 선발로 출전했다는 점, 조르지뉴를 비롯한 기존 1군 맴버가 몇몇 빠졌다는 점 등을 고려해볼때 체력안배 혹은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거나 전술 실험 등을 위한 미소집으로 보인다.

3.4. UEFA 유로 2024

3.4.1. 예선

잉글랜드와 결승 리턴매치가 성사되었고, 그때와 마찬가지로 마르코 베라티, 니콜로 바렐라와 다시 합을 맞춰 선발출전하였다. 그 당시와는 다르게 잉글랜드 훌리건을 상당수 배제한 채 홈에서 경기하는 이점까지 누렸지만 잉글랜드의 중원에 고전하고 무색무취한 모습만 보여주며 별 다른 활약은 없었고 선발 출장했던 이탈리아의 11명의 선수들 가운데 후스코어드 기준 평점 5.5를 받으며 최하를 기록했다.

2차전 몰타와의 경기에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조반니 디로렌초를 제외하고 모든 포지션에 로테이션이 들어감에 따라 교체출장 없이 벤치에서 풀타임으로 휴식을 취했고, 소속팀으로 다시 복귀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부임 이후 첫 A매치인 3, 4차전 북마케도니아, 우크라이나와의 2연전에서 폼 떨어진 마르코 베라티,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함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었다.[48] 다른 1군 맴버들이 대거 소집된 것과는 별개인 모습. 이탈리아 축구 팬 국민들은 드디어 상식적인 선발이라면서 두 팔 벌려 환영하는 중이다.

11월 유로 본선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북마케도니아우크라이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드디어 다시 소집되었다. 특히 북마케도니아와 조르지뉴는 특히 얄궂은 과거 이력이 있고 반년만의 국대 재소집[49]인 만큼 본인의 동기부여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기회를 부여받아 선발로 출전하였고, 전반 40분에 페널티킥이 주어진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다가, PK를 놓치는 사고를 저질렀다(...)[50][51] 이제는 좀 전담 키커를 바꾸자... 그래도 1분 뒤 헤더 경합 후 흘러나온 루즈 볼을 잡아 니콜로 바렐라에게 간결한 백패스로 전달하며, 페데리코 키에사의 골에 일정부분 기여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일부분 실책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크라이나와의 단두대 매치에서도 선발출전하였으나 이탈리아 공격진들의 부진으로 0-0으로 그냥저냥 비겼다. 다비데 프라테시, 조반니 디로렌초, 페데리코 가티 등이 로테이션으로 북마케도니아, 우크라이나와의 2연전을 소화한데 반하여, 니콜로 바렐라와 함께 3미들의 2자리를 고정 선발로 꿰차며, 다시 주전으로 중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52]

3.4.2. 본선

조별리그 세 경기에 모두 출장했고, 2차전인 스페인전에서 본인의 국가대표 흑역사를 찍었다. 스페인의 화려한 중원에 압도되면서 조르지뉴의 장기인 킬패스는 고사하고 탈압박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고 부정확한 패스만 이어지며 이탈리아의 중원은 스페인에게 압도당했다. 이에 대한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조르지뉴는 공-수 양면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가 않았기에, 가장 큰 비난을 받았고 스팔레티가 직접 인터뷰에서 감싸주어야 할 정도로 수많은 욕을 먹었다. 이 날 조르지뉴는 그 책임으로 결국 브라얀 크리스탄테와 하프타임에 칼 교체되었다.

1, 3차전도 임팩트가 적었으며, 16강전에서는 니콜로 파지올리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에 앉게 되었다. 최전성기였던 유로 2020의 발톱 때만큼도 못한 아쉬운 활약을 보이며 결국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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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위는 FC 바이에른 뮌헨사비 알론소로 216회, 3위는 FC 바르셀로나세르지오 부스케츠로 190회.[2] BBC는 45m 파운드라고 보도[3] 특히 조르지뉴의 단점이 단적으로 드러난 건 다름아닌 손흥민이 넣은 3번째 골. 수비하러 붙었음에도 손흥민을 제대로 막아주지 못하고 그대로 돌파를 허용해버렸고, 이 때문에 급히 다비드 루이스가 달려왔지만 곧바로 제껴지고 그 결과는 골을 먹혔다.[4] 실제로, 18-19 시즌의 첼시는 조르지뉴와 캉테 외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롤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가 암파두 정도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다비드 루이스야 이 문제로 무리뉴와 어마어마하게 싸운 적이 있었다. 그나마 시도해볼만한 것은 코바치치에게 홀딩 롤을 맡기면서 레지스타 포지션을 배제하고 트리보테 기반의 4-3-3을 써먹는 것 정도인데, 이래나 저래나 중원 뎁스를 유연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적시장에서 중원 뎁스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수비적으로 우측을 확실하게 커버해주고 있는 캉테도 공격적으로는 아직 적응이 더 필요한 모습이고, 좌측은 거의 나는 메짤라다 수준으로 답이 없기 때문이다. 뭣보다 16-17 시즌을 기점으로 첼시의 뎁스가 상당히 얇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었던 것도 있지만.(오죽하면 16-17 시즌의 첼시 리그 우승은 첼시가 유럽 대회를 뛰지 않아서 우승한 것이다는 비아냥도 있을 정도다.)[5] 무엇보다 좌측 메짤라와의 연계가 계속 합이 맞지 않아서, 토트넘전 이후 답답한 경기에서는 조르지뉴 본인이 무리해서 전진하는 시도를 하다가 털린 적도 상당했다. 이는 전술한 활동량과 오프 더 볼 움직임 문제와 관련되는 사항.[6] 그 때문에 2~3월을 기점으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교체 전술이긴 하지만, 사실상의 플랜 B로 4-4-2 내지는 4-2-3-1을 쓸 때에는 아예 조르지뉴를 다른 윙어로 교체하면서 경기에서 빼버리고 3선을 마테오 코바치치 or 루벤 로프터스치크은골로 캉테의 투미들로 구성을 해 버리고 있다. 보통 4-4-2나 4-2-3-1과는 다르게 후방 빌드업을 포기하고 공격 옵션을 늘리는 형식의 전술이기 때문이다.[7] 항의를 한 것은 아니고 맨시티와 토트넘을 연속으로 상대해야 하는 데다 맨시티전이 연장전까지 갈 정도로 체력 소모가 컸던 경기였기에 압박 높이를 낮추자는 제안을 했던 것이다. 사리도 이게 타당하다고 여겼는지 이를 받아들였다.[8] 아쉬운 것은 그렇게 좋은 패스를 뿌려도 동료들이 상당히 많이 날려먹었다.[9] 사실 이 또한 SSC 나폴리 시절 대비 활동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영향이 가장 크다. 레지스타가 거의 박스 투 박스급으로 활동량을 그렇게 끌어올렸는데 체력적인 문제 때문에라도 패스나 이런 데에서 문제가 안 생길리가 없다.[10] 심지어 15어시로 어시왕인 아자르의 골 지분율을 보면 미드필더인 로프터스치크가 4골로 최다이다. 치크가 시즌 중반부터 주전으로 출전하기 시작했고 그마저도 등 부상과 체력적인 문제로 캉테나 조르지뉴같은 완전 주전이 아니었음을 감안한다면 이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이기도한 아자르를 제외한 공격진 선수들의 한심한 골 결정력 수준을 알만하다.[11] 조르지뉴의 완성 버전이라고 볼만한 안드레아 피를로도 안첼로티, 레오나르두, 콘테, 알레그리 등 다양한 스타일의 감독들을 만났고 그들이 모두 피를로를 주전으로 사용했다.[12] 존 테리 - 프랭크 램파드 주장 체제가 오랫동안 잡힌 이후로 첼시의 주장, 부주장은 당시 구단에 오래 소속된 순서로 결정되었다. 램파드가 이적한 후, 부주장은 2004년에 입단한 페트르 체흐가 맡았고, 체흐가 떠난 2015-16 시즌에는 당시 체흐 다음으로 첼시에 입단한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부주장이 되었다. 이후, 이바노비치가 떠난 2016-17 시즌 후반기에는 다비드 루이스보다 입단이 늦었으나 중간에 이탈 기간이 있는 루이스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입단한 게리 케이힐이 부주장이 되었고 테리가 이적하면서 부주장인 케이힐이 그대로 주장이 되었다. 그의 뒤를 이은 부주장은 역시 루이스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입단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된 것이다. 사실 아스필리쿠에타는 에덴 아자르보다 며칠 더 늦게 입단했는데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과 더불어 아스필리쿠에타가 팀에 충성하는 모습을 상당히 많이 보였다는 점에서 아자르보다 우선 순위로 주장단 계보에 올라온 것이라 볼 수 있다.[13] 앞에 언급한 세 부주장 후보들을 보면 윌리안은 아스필리쿠에타보다 1년 더 늦게 입단하여 부주장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였고 페드로는 첼시에서 5년차 시즌이기 때문에 역시 부주장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뤼디거는 3년차밖에 안 되었으나 경기장 내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지시를 잘 내리고 인터뷰에서 동료 선수들의 멘탈을 지적할 정도로 단단한 멘탈에 라커룸 내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라 불릴 정도로 인기도 많고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교체 거부 사태로 마우리치오 사리가 분노하자 그를 적극적으로 말리는 등의 모습이 팬들에게 인상깊게 남아 뤼디거가 주장이 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던 팬들이 많다.[14] 다만 안정적인 볼처리를 할 수 있었던 코바치치의 지분이 더 컸다는 의견이 많다.[15] 중앙 미드필더 자원들이 대부분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면서 조르지뉴-코바치치 라인이 몇 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으로 나왔기 때문에 팬들이 두 사람의 체력을 걱정했었다.[16] 단 조르지뉴와 길모어가 보여준 롤의 경우 경기당 11~12km를 요구하는 활동량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이 자리는 로테이션 자원을 준비해 두지 않으면 필연적으로 시즌 중반에 퍼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팀내 부주장이라는 리더십을 감안할 필요도 있지만, 길모어 하나만을 믿고 조르지뉴를 처분할 경우 어마어마한 리스크가 따라올 수 없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후방에서 넘겨주는 로빙패스의 퀄리티가 조르지뉴가 워낙 높고 길모어는 이런 패스를 잘 보여주지 않아서 아직 완벽한 대체자원이 아니다.[17] 잘 이해가 되지 않으면 바카요코 하나만을 믿고 네마냐 마티치를 대책없이 처분한 결과가 당시에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를 생각해 보면 된다. 물론 이쪽은 당시 감독이던 안토니오 콘테와 훈련 프로그램 문제로 불화가 생긴 것 때문에 나간 것이긴 하지만. 더군다나 길모어는 이제 만 18세밖에 되지 않았기에 이른 나이에 매 경기마다 활동량을 어마어마하게 요구하는 혹사 대신 세심한 관리가 여전히 필요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결국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두 선수가 모두 팀에 공존하면서 첼시 중원의 옵션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길모어가 3미들의 중앙뿐만 아니라, 측면 등 다른 위치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정도로 유틸성이 상당히 좋은 미드필더라는 점 때문이다.[18] COVID-19로 인한 리그 중단 이전까지 경고 누적으로 빠진 경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한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은 경기에서 혹사를 당했던 시즌이긴 하다. 오죽하면 당시에는 국내 팬들 사이에서 경고 누적으로라도 좀 쉬라는 반응도 있었을 정도였으며, 여기에 리그 중단 이전까지는 빌드업 과정에서 조르지뉴의 의존도가 상당히 컸던 점을 감안하면 램파드 입장에서도 조르지뉴가 출전하기 어려울 때를 대비한 플랜 B를 계획할 필요가 있기도 했다.[19] 베르너가 PK를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조르지뉴가 전방압박을 통해 브라이튼의 패스를 차단한 것이 베르너에게 연결되었기 때문이다.[20] 승부차기를 제외하고 본인의 EPL 통산 첫 PK 실축이며, 승부차기를 제외하고 단일 PK를 기준으로 보면 커리어 통산 2번째 실축이다. 참고로 EPL 이적 후 첫 실축은 그마저도 승부차기인데, 이게 2018-19 시즌 리그컵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에데르송 모라에스에게 막힌 것 딱 하나. 즉 첼시 이적 후에도 리그에서는 PK 실축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이야기인데, 이는 엘라스 베로나 시절과 마찬가지로 리그 PK 성공률이 100%였다는 이야기. 그래서 윌리안이나 에덴 아자르가 경기장 위에 없을 경우 전담 키커로 그 동안 잘 써먹었던 것이며 그 전에 경험한 리그 PK 실축은 2017-18 시즌 SSC 나폴리 시절에 우디네세 칼초와의 경기에서 했던 실축 단 한 번이다.[53] 재미있는 점은 이 세 번의 실축이 모두 오른쪽으로 차다가 똑같은 패턴으로 막혔다는 것인데 이 경기 후 프랭크 램파드가 운이 나빴다고 조르지뉴를 감싸준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였을 것이다. 참고로 조르지뉴의 승부차기 제외 유럽대항전과 A매치에서의 PK 성공률은 지금도 100%를 찍고 있다. 다만, PK 10개 중에 8개의 높은 확률로 깡총슛을 시전하는 만큼 이제는 전술 분석을 하는 상대팀 입장에서도 눈치채기가 쉽기 때문에 정석대로 PK를 차는 확률을 좀 더 올릴 필요는 있을 듯하다. 물론 PL은 세리에에 비해 PK를 부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훨씬 적은 리그이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깡총슛을 여전히 많이 애용하겠지만 말이다.[21] 참고로 세리에가 얼마나 PK를 자주 부냐면, 지난 시즌 유러피언 골든슈를 획득한 치로 임모빌레의 경우 2019-20 단일 시즌 PK골이 무려 13골이나 될 정도다. 조르지뉴는 2018-19 시즌에 풀 전담 키커로 활약하지 못한 것을 감안해도 그 반대로 첼시에서의 지난 두 시즌 동안 PK골이 두 자릿수를 넘지 못했을 정도이니...[22] 정확히는 조르지뉴가 찬 PK를 아스날 골키퍼 레노가 막았다. 최근에 PK를 꽤 많이 실축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PK키커를 다른 선수로 교체하라는 여론이 꽤 늘었다[23] 수상자는 리오넬 메시, 2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4] 당시 18라운드 왓포드전 2:2 무, 1월 14일 WBA전 2:2 무, 1월 17일 에버튼전 3:3 무로 3연속 홈 무승부를 기록했다.[25] 3선 영입이 절실해진건 임대복귀한 코너 갤러거도 덩달아 부진했던 점도 한몫 했다.[26] 공교롭게도 2015-16 시즌을 기점으로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하향세를 겪으면서 터지기 시작한 문제와 거의 일치한다.[27] 원래도 아스날 1티어이긴 했지만, 디 애슬레틱으로 소속을 옮긴 후엔 첼시에서도 거의 1티어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아예 런던 지역 전체에서 1티어급으로 격상해버렸다.[28] 사실 2020-21 시즌에도 아르테타가 조르지뉴를 좋아하며 영입 타겟 중 하나라는 링크가 뜬 적 있다.[29] 이 중 마르크 쿠쿠렐라는 휴식일을 이용하여 어느 영상 매체의 인터뷰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팀에서 가장 똑똑한 선수로 조르지뉴를 언급했다가 그 자리에서 조르지뉴의 아스날 이적 소식을 듣고 꽤나 놀랬다고 한다.[30] 기존 최고참은 마찬가지로 1991년생인 세드리크 소아르스였으나 현재 풀럼으로 임대를 갔다.[31] 첼시에서는 자신을 보좌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던데다 공격진들이 단체로 기량 미달 수준의 경기력을 뽐냈었기 때문에 투볼란치로 출전해도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었으나 아스날로 이적 후 투볼란치가 아닌 원볼란치로 출전함에도 불구하고 인버티드 윙백인 진첸코와 좌,우측 메짤라인 자카와 외데고르의 보조를 받는데다 아스날 자체가 라인을 올려 쓰는 굉장히 공격적인 전술을 쓰고 있기에 조르지뉴가 활약하기 딱 좋은 환경이 주어진 셈이다. 물론 수비 면에서까지 파티의 공백을 메우는 건 역부족이지만.[32] 사우디 팀들이 파티를 높은 이적료를 써서라도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하긴 하나 파티 본인은 아직 유럽에서 더 뛰고 싶다고 하며 유럽 팀들과의 링크는 유벤투스밖에 없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플루스발렌차와 그 뒤처리로 이 시즌 여름에 돈을 많이 쓸 수 없어서 파티의 이적료를 높게 제시할 수 없으며, 아스날은 파티가 악성재고가 아닌지라 안팔면 그만.[33] 지난 시즌 1순위 백업이었던 토미야스는 왼쪽 백업 1순위까지 맡고 있고 세드리크는 사실상 없는 자원이다.[34] 수비적인 면에서는 라이스가 가장 뛰어나지만 빌드업이나 경기 운영 면에서는 조르지뉴와 파티보다 미숙하며, 파티는 육각형 툴을 가진 6번이지만 가끔 기복이 있는데다 결정적으로 유리몸인지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조르지뉴는 앞서 언급했듯이 저주받은 신체능력으로 수비 능력 자체는 셋 중 최악이지만 팀 내 최고 베테랑답게 빌드업이나 경기 운영 면에서는 셋 중 가장 좋아, 선발로 많은 경기를 나서기엔 무리가 있지만 팀이 뒤쳐지고 있을 때나 패스 흐름이 뻑뻑하다 싶을 때 조커 카드로 써먹기 매우 좋다.[35] 홀딩이 선발로 나왔을때는 불안한 모습만 잔뜩 보였으나, 승리를 지키기 위해 나왔을 때는 지난 시즌 기준 단 한번도 승리를 지켜내지 못한 적이 없다.0블론 아스날 수비진 최고의 조커 카드였던 셈.[36] 이탈리아는 국적법 상 조부모가 이탈리아인일 경우 손자/손녀 대까지 이탈리아인으로 인정하고 있다.[37] 자코모 보나벤투라, 리카르도 몬톨리보, 마르코 베라티[38] 냉정히 말해서, 유수의 감독들이 이제는 국대 감독직을 상당히 꺼림을 알 수 있다. 그나마, 지단처럼 국가대표에서 최고의 명예를 쌓은 선수가 명예직으로 관심을 가질만한 정도.[39] 1~3위는 순서대로 마누엘 로카텔리 8.69, 조반니 디로렌초 7.56, 도메니코 베라르디 7.37.[40] 출처 : Fotmob[41] 참고로, 조르지뉴가 받은 평점은 벨기에 최고 평점인 7.5점보다 높은 평점이다.[42] 출처 : https://twitter.com/Squawka/status/1412529287232724992[43] 19회[44] 18회[45] 12회[46] 401회[47] 리커버리는 스위스의 마누엘 아칸지와 동률. 공식 사이트에서는 순위는 동일하게 표기하나, 출전 시간이 더 적은 아칸지를 더 위쪽에 표시하고 있다.[48] 이 폼 떨어진 셋을 각각 대체할 수 있는 마누엘 로카텔리,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조르조 스칼비니, 산드로 토날리 등이 국가대표에 대거 소집되면서 23-24 시즌 소속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한 반등을 꾀하지 못한다면 이들을 국가대표에서 볼 수 있는 가능성은 계속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49] 스팔레티 체제에서는 아예 처음이다.[50] 이로써 국가대표 대항전에서 4연속 PK를 놓치는 웃지못할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실축 이후 키에사의 멀티골이 터지고 골 축제를 잇달아 벌이며 5-2로 통쾌한 복수극에 성공하여 조르지뉴의 PK실축은 어느정도는 묻혔다.[51] 본인도 SNS에 PK를 놓친게 아쉽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할 정도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52] 23년 경만 해도 소속팀에서 완전히 주전을 꿰차지 못한 입장이기에 조르지뉴의 선발 여부는 여전히 가변적이고 유동적인 상황이었으나, 유로 본선이 임박할수록 다시 클럽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선발출전 횟수를 늘려나가고 있기에 소집되어 주전으로 뛸 가능성은 2023년 무렵과는 다르게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2023년에는 스팔레티가 부임한 이래, 3번의 A매치 중 2번이나 선발 26인 명단에서 제외될 정도로 폼이 많이 내려와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