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1:29:22

조현우/2024 시즌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조현우/클럽 경력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울산 HD FC/2024년
,
,
,
,
,
파일:울산 HD FC 엠블럼.svg
조현우의 클럽 경력
2024 시즌
현재
조현우
2024 시즌
파일:조현우2024.png
소속 구단 울산 HD FC (K리그1)
등번호 21
기록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선발 7경기 교체 0경기
3클린시트 9실점
파일:AFC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svg
선발 5경기 교체 0경기
3클린시트 2실점
파일:코리아컵 로고.svg 선발 0경기 교체 0경기
0클린시트 0실
합산 성적
선발 12경기 교체 0경기
6클린시트 11실점
개인 수상 -


[clearfix]

1. 개요

조현우의 2024 시즌 활약상을 담은 문서. 조현우가 울산 HD FC에서 뛰는 다섯 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즌지지난 시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주역의 역할을 맡았기에[1] 이번 시즌에도 서포터들의 기대가 높을 것이다.

또한 시즌이 시작되기 전 AFC 아시안컵에서 주전 골키퍼인 김승규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한국 골문을 책임졌고, 비록 4강에서 탈락했지만 굉장한 선방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맹활약했기에 기대치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팬들은 조현우가 이번 시즌도 맹활약해 3연속 우승 트로피에 공헌해 주기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2. K리그1

2.1. 1R VS 포항 스틸러스

리그 개막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후반 통틀어 안정적인 세이브들을 보여주었고, 결정적으로 후반전 홍윤상의 감아차기를 막아내는 좋은 선방을 보여주며 포항의 공격을 전부 막아냈다. 리그 첫 클린시트를 이뤄내며 팀의 개막전 1:0 승리에 기여했다.

2.2. 2R VS 김천 상무 FC

리그 2R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이동경의 멀티골, 장시영의 추가골이 나오며 큰 스코어 차이가 나올거 같았으나 후반전에 경기력이 달라졌다. 수비에서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김현욱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흐름이 완벽하게 넘어갔다. 이후 동점을 위해 김천 상무가 몰아쳤지만 골대, 김동현의 힘이 실린 슈팅을 감각적으로 막아내는 등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어 원정에서 3:2로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이끌었다.

2.3. 3R VS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3R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마틴 아담의 선제골이 나왔으나, 김영권의 치명적인 패스 미스로 무고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초반 무고사의 슛을 이번엔 간신히 쳐냈으나 뛰어들어오던 박승호에게 세컨볼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다. 이동경의 동점골과 마틴 아담의 역전골이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무고사의 헤딩을 막아내고 이어진 제르소의 슈팅까지 막아내는 놀라운 2차 선방을 보여줬다.

하지만 후반 중반 보야니치가 PK를 내주고 무고사가 가운데로 꽂아넣어 다시 동점골까지 허용했다. 후반 막판 양 팀 결정적인 찬스들을 놓치며 홈에서 3:3으로 비겼다.

2.4. 4R VS 전북 현대 모터스

리그 4R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국가대표 소집 이후 대부분의 선수들이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골키퍼인 조현우는 굳건히 선발 자리를 지켰다. 전반 굴절된 슛을 막는 등 활약을 보여줬지만 전반 종료 직전 울산 수비가 느슨해진 틈을 타 이동준이 강력하게 내려꽂은 헤더는 어쩔 수 없이 실점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태클로 인해 PK를 내줬지만 지난 챔스 8강 1차전 골대 상단을 맞히며 실축한 티아고가 이번엔 왼쪽 골대를 맞히며 한숨 돌렸다. 그러나 후반 70분 또다시 수비가 무너진 상황에서 문선민의 눈앞에서 날린 슛에 또다시 실점해 팀은 2:2로 비겼다.

2.5. 5R VS 대전 하나 시티즌

리그 5R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김영권의 결정적인 패스 미스로 레안드로에게 선제 실점했고, 이후에도 라인이 무너지며 김인균에게 추가 실점을 했다. 팀의 공격이 마침표를 찍지 못하며 0:2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2.6. 6R VS 수원 FC

리그 6R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초반 이동경의 선제골로 앞서며, 후반 루빅손의 추가골이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수원 FC의 공격이 매서웠는데 추가골 이후 이규성의 드리블 미스 이후 나온 결정적인 1:1 찬스에서 놀라운 반응 속도로 깔아찬 슈팅을 막아냈다. 이후에도 이승우의 4명을 제치는 드리블 이후 근접에서 파포스트를 보는 놀라운 슈팅에 반응해내며 대단한 선방을 보여줬다.[2] 리그 다실점 흐름이 이어지며 5R 기준 최다 실점을 보여주는 아쉬운 기록을 보여줬으나, 놀라운 세이브들로 리그 2번째 클린시트를 이뤄냈다. 실제로 울산에서 실점과는 별개로 기복없이 올시즌 매경기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예상대로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7. 7R VS 강원 FC

리그 7R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울산이 점유하고 2골을 터트리며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다. 후반 초반 카미야 유타의 박스 안 슈팅을 발로 막아내는 좋은 선방을 보여줬다. 이후 후반 중반 골문 앞에서 임종은의 결정적인 턴오버가 나왔고, 막으려 나오다가 이상헌에게 파울을 하며 PK 선언과 함께 경고를 받았다. 그러나 이상헌의 PK를 읽고 손끝으로 막아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또 다시 보여줬다. 이후 추가골이 나오며 ACL 4강 전 완벽한 기세를 잡으며 4:0 대승과 함께 자신의 리그 3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리그 2호 라운드 베스트 XI에 선정됐다.

3. AFC 챔피언스 리그

3.1. 토너먼트

3.1.1. 16강 VS 방포레 고후

3.1.1.1. 1차전
ACL 16강 1차전 방포레 고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고후의 결정적인 슈팅들을 좋은 세이브로 막아내며 팀의 사기를 올렸다. 이후 팀의 3골이 연달아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방포레 고후의 몰아치는 공격을 좋은 세이브를 통틀어 무실점으로 지켜내며 팀의 3:0 승리와 시즌 첫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

이러한 활약에 앞서 ACL 16강 1차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3.1.1.2. 2차전
ACL 16강 2차전 방포레 고후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경기 대부분을 고후에게 밀리는 흐름이 나왔는데 그 과정에서 7번의 선방을 해내며 팀을 구해냈다. 선제골 이후 세트피스에서 헤딩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주민규의 추가골이 나오며 1, 2차전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전반전 굴절되어 역동작 걸린 슈팅을 막아내는 놀라운 반사신경을 보여주는 등 16강 1, 2차전 모두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어 2:1[3]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러한 활약에 앞서 ACL 16강 2차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3.1.2. 8강 VS 전북 현대 모터스

3.1.2.1. 1차전
ACL 8강 1차전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3분만에 전북의 완벽한 역습으로 인해 송민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여러 위기 속에서 전북 선수들이 기회를 잡았으나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켜냈다. 후반 막판 박진섭의 엄청난 파워가 실린 중거리 슛을 막아낸 장면이 백미. 좋은 활약으로 전북 원정에서 ACL 1차전 1:1 무승부를 이뤄냈다.
3.1.2.2. 2차전
ACL 8강 2차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초반 이동준의 크로스에 의한 티아고의 감각적인 마무리를 발끝으로 막아내는 놀라운 반응 속도를 보여줬다. 이에 그치지 않고 문선민의 단독 찬스 상황에서 각을 좁히고 막아내며 팀을 구해냈다. 전반 전북의 간결한 역습 상황을 슈퍼세이브로 막아냈고, 결국 전반 추가 시간 설영우의 추가골이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초반 티아고의 원터치 슈팅을 막아낸 것을 더불어 간결한 빌드업과 선방, 공중볼 장악을 보여주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1, 2차전 합산 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적장이었던 페트레스쿠가 이례적으로 "후반전에는 찬스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는데,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쇼가 빛났다. 1차전과 2차전 통틀어 조현우가 가장 빛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하며 극찬을 할 정도로 아시안컵 이후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AFC 공식 기록으로 23/24 ACL 10경기 동안 35개의 슈팅을 선방하며 동아시아 세이브 1위에 올랐다.

3.1.3. 준결승 VS 요코하마 F. 마리노스

3.1.3.1. 1차전
ACL 4강 1차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초반 미야이치 료의 중거리 슈팅이 굴절되며 역동작에 걸렸으나 노련하게 막아냈다. 이후 이동경의 선제골이 나왔고, 마테우스의 드리블 이후 강력한 왼발 슈팅이 나왔으나 손끝으로 쳐내는 세이브를 보여줬다. 서로의 공방전이 이어졌고 그 과정에 좋은 선방들과 공중볼 장악을 보여줬고, 홈에서 1:0으로 승리하며 클린시트와 함께 FIFA 클럽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경기 이후 또다시 상대 팀 적장이 조현우의 활약을 칭찬했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감독인 해리 키웰이 조현우가 환상적인 골키퍼이며 멋진 선방들을 보여줬다고 말하며 극찬했다.
3.1.3.2. 2차전

4. 코리아컵

5. 시즌 총평



[1] 특히 지난 시즌에는 진지하게 MVP 수상이 고려될 정도였으나 울산 구단이 해외 오퍼를 포기하고 팀에 헌신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김영권을 후보에 올렸고 조현우도 이에 동의하며 수상은 무산되었다.[2] 이승우는 골을 직감했는지 막힌 이후 조현우를 껴안으며 아쉬운 반응을 보여줬다.[3] 합산 스코어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