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4:01:25

황문기

<colcolor=#fff> 1 이광연
VC
· 2 김영빈
VC
· 3 이지솔 · 5 조현태 · 6 김이석 · 7 카미야 · 8 한국영
C
· 10 가브리엘 · 11 갈레고 · 13 이기혁
14 김대우 · 16 김우석 · 17 유인수 · 18 김강국 · 19 박상혁 · 20 윤석영 · 21 박청효 · 22 이상헌 · 23 강지훈 · 25 이동진
26 박경배 · 27 홍성무 · 28 조진혁 · 30 신민하 · 31 조민규 · 32 박상현 · 33 이승원 · 34 송준석 · 37 정한민 · 39 최성민
41 김유성 · 43 김해승 · 47 양민혁 · 66 류광현 · 74 강투지 · 77 박태랑 · 88 황문기
VC
· 93 웰링턴 · 97 이유현 · 99 야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윤정환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경호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효진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송창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상욱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문호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임대 선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 FC No. 88
VC
'''
황문기
黃文基 | Hwang Mun-Ki
<colbgcolor=#dd5828><colcolor=#fff> 출생 1996년 12월 8일 ([age(1996-12-08)]세)
경기도 안양시[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조건 175cm, 69kg
주발 오른발
포지션 라이트백, 중앙 미드필더, 윙어
학력 안양초등학교 (2003~2008)
안양중학교 (2009~2011)
현대고등학교 (2012~2015)
프로 입단 2015년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
소속팀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 (2015~2020)
FC 안양 (2020)
강원 FC (2021~ )
국가대표 3경기 (대한민국 U-17 / 2012)
배우자 서정윤(2022년 12월 11일 결혼)[2]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다. 현재 강원 FC에서 활약하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파일:hwangmunKIsungyong.jpg

안양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축구부가 있는 중학교를 찾아 같은 지역의 안양중학교에 입학해 서부리그 경기에 꾸준히 나섰고, 3학년 때부터는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였다. 중학교 시절부터 이미 탁월한 시야와 패스를 통한 경기 리드력, 중원 장악력으로 많은 고등, 대학 축구부 감독들로부터 마에스트로같다는 칭찬을 받으며 동나이대 유망주 중 정상급 실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2012년 U-16 청소년 국가대표팀을 거치고 울산현대고에 입학하여 U-18팀 선수로 있다가 2015년 울산 현대의 K리그 신인 우선지명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대학으로 진학하는 듯 했으나 1월부터 포르투갈 1부 리그 소속 팀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 B팀에서 6개월간 테스트를 받게 되었다.

테스트를 거치면서 감독으로부터 볼 배급능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테스트가 끝난 직후 즉시전력감으로 분류되어 전격 입단했다. 아카데미카 구단에서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는 모양. 일단 상반기까지는 2군 소속으로 리그에 적응하고 후반기에 1군 데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팬들과 현지 교민들은 동 리그 한국인 선수인 석현준 선수와의 코리안 더비를 기대하고 있다.

2.2.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

파일:수정됨_401107_ori_leixoes_x_academica_ledman_ligapro_2016_2017_campeonato_nbsp_jornada_36.jpg

입단 초기부터 팀 상황이 안좋아서 그런지 처음부터는 적응에 여의치 않은 모습을 보이는 듯. U-19팀에서 훈련하면서 1군 데뷔전을 치루긴 했으나, 리그 1경기, 컵대회 1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6/17시즌에는 팀이 강등되어 2부리그 소속으로 뛰게 되었다. 고무적인 소식이 있는데, 유소년팀과 2군팀에서 연이어 괜찮은 모습을 선보였는지 이번시즌부터 1군 소속 선수로 경기에 출전한다고 한다.

그리고 1군 로테이션 멤버로 19경기에 나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린 두 경기포함 3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나머지 경기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성공적으로 적응한 덕분에 기존의 2년 선계약+2년 연장계약 조건을 지켜내 2019년 6월 30일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하였다.

이후 프리시즌부터 심상치 않은 플레이가 수차례 나오더니, 17/18시즌에는 전 시즌보다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3월 30일 기준, 리그와 컵 경기 모두 포함해서 19경기에 출전하였다.

리그 후반기에 갓 접어든 시점인데 벌써 지난 시즌만큼이나 출전했고, 폼이 많이 올라와서 어시스트 3개를 올리며 공격포인트도 더 많이 기록하고 있다.[3]

전반기까지만 해도 괜찮은 컨디션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후반기들어서 계속 잔부상으로 시름하다 폼이 떨어져 중용되지 못했다. 그래도 20경기 904분 출전, 3어시스트라는 나쁘지 않은 기록을 남기고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소속팀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3팀과 경쟁을 벌이다 승점 3점차로 아쉽게 승격에 실패하여 다음 시즌도 세군다 리가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시즌 결산

18/19시즌엔 크게 고전했다. 주전경쟁에서 밀린 듯하다. 리그 종료를 2라운드 남긴 시점에 시즌 총 출전 경기수 1자리에서 겨우 탈출하였고 (...) 팀은 리그 막판까지 승격권인 3위를 향해 위태롭게 경쟁하다가 다시한번 아쉽게 승격에 실패하였다 지난시즌 데자뷰

4년 차에 접어들은 19/20시즌에는 레프트윙으로 포지션을 바꿔 경기에 꾸준히 출전 중이다. 포르티모넨세와의 리그컵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FA컵 4강 진출을 견인하는 등 상당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경기 활약상

아쉽게도 11월 경부터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유럽 리그가 전체적으로 중단되었고, 유럽의 코로나 확산을 염려하신 아버지로부터 네가 가까이에서 축구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말을 듣게 됨에 따라 실전 감각 유지와 가족들과의 재회를 위해 팀과 계약을 해지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2.3. FC 안양

파일:안양황문기.jpg

2020년 6월 26일, 고향 팀인 K리그2 소속 FC 안양에 자유 계약 선수로 입단하였다. #

18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20라운드 전남전에서 엄청난 궤적의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반시즌동안 안양에서의 성적은 19경기 출전 2골.

2.4. 강원 FC

시즌이 끝나고 전남 드래곤즈에서 영입을 시도했고, 영입 직전까지 갔었으나 강원 FC이영재의 대체자로 하이재킹에 성공했다는 썰이 생기다가 2021년 1월 5일 강원 이적이 확정되었다. #

2.4.1. 2021 시즌

김동현-한국영으로 구성된 중원에 밀려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다 6라운드 인천전에서 김동현의 퇴장으로 45분간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보여 주었다.

4월 10일 대구 FC와의 K리그1 9라운드 홈경기에서 김대우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하였다. 중앙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줬고 팀은 무려 1380일 만에 대구를 이겼다.

9월 29일, 코로나19 이슈로 연기된 리그 30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선 후반 추가시간에 코너킥 상황에서 빠져나온 공을 잡아 급하게 슈팅을 날렸는데, 너무 느리게 날아가서 모두가 막힐거라 생각했으나 그날 데뷔전을 가진 포항의 골키퍼 이준이 그걸 캐치하지 못하고 알까기로 흘리는 바람에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져, 어쩌다보니 결승골을 기록해버렸다.

12월 12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대전 하나 시티즌 전에서 88분 교체로 들어와 박스 안에서 엄청난 드리블을 선보이며 원더골을 기록하였다. 21시즌 강원에서의 기록은 K리그1과 FA컵을 합쳐 32경기 출전 1골 1도움.

2.4.2. 2022 시즌

6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경기 후반전 역전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후반적 막판에 극장동점골을내줘 2 : 2 무승부를 거두었다.

13라운드 FC 서울와의 홈경기에서 74일간의 무승행진을 끊는 결승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동현-서민우 미들진 조합이 너무 잘해 벤치에서의 시간만 늘어났다.

26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87분 역습상황에서 쐐기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2 : 1 승리에 기여하였다.

올 시즌은 교체로 들어와 팀에 분위기를 바꿔주는 조커 역할을 하여 활약상을 이어갔다.

2.4.3. 2023 시즌

시즌 초반 한국영, 서민우 주전조에 새로 합류한 알리바예프에게 까지 밀리며 주로 후반 막판 투입되고 있다.

30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출전했을 때, 한국영서민우가 모두 교체로 나가자 10여분간 주장 완장을 찼다.

리그 후반기 오른쪽 풀백 자원이 부족하자, 윤정환 감독은 황문기를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했다. 첫 경기에선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이후 경기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38R 수원삼성전에서는 인터셉트, 돌파, 크로스, 패스, 경합 전부 완벽하게 해내며 오른쪽 측면을 지배하며 강원의 다이렉트 강등을 막아냈다.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전반에는 부정확한 크로스로 공격 기회를 날려먹었으나 후반부터 살아나더니 75분에 정확한 크로스로 가브리엘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번 시즌을 마친후 K4 평창 유나이티드로 군입대하는 것이 확정적이였으나, 윤정환 감독과의 면담 끝에 내년 시즌까지 뛰기로 하였다고 한다.

2.4.4. 2024 시즌

2월 6일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부주장에 선임됐다. 개인 프로 데뷔 후 첫 주장단이다.

그러나 주장 한국영과 부주장 김영빈이 이탈한 시즌 초 주장단이 아닌 윤석영에게 밀려 주장 완장을 달지도 못하고 있지만 주전 우측 풀백으로 나서고 있다.

6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전반 40분 직접 PK를 얻어내며 이상헌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팀은 3:2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고, 올 시즌 첫 라운드 베스트 XI에 선정됐다.

3. 국가대표 경력

파일:12345802_1537187373262833_2103252652_n (2).jpg

U-16 청소년 연령별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황희찬, 황인범, 황기욱 선수 등과 2012 AFC U-16 챔피언십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황황황황 황사 이 당시에 보였던 경쟁력과 현대고시절 플레이를 눈여겨본 신태용 전 감독의 부름을 받아 이후 U-23 올림픽 축구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됐다.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 중 한참 막내여서 주목을 끌었고[4][5] 광운대와의 연습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본인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6]에는 프로에서 활약중인 박용우, 이찬동 등 현역 선수들이 너무 많이 포진해있었고, 해당 포지션에 장현수의 와일드카드 발탁까지 이루어져 아쉽게도 2016 리우 올림픽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한동안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없는 듯 했으나, U-23 대표팀 감독으로 새로 부임한 김학범 감독이 백승호, 서영재 등과 함께 최종명단 선수구성에 고려할 해외파 선수 중 하나로 언급하여 2018 아시안게임 출전을 노리게 되었다. 그러나 선발은 불발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넓은 시야와 노련한 볼 배급이 장점이다. 이를 주무기로 내세워 플레이하다보니 중원에서의 영향력이 지대하고 경기가 잘 풀리는 경우 중원 장악력이 상당하다. 팀 플레이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보조형 플레이를 즐겨하는 헌신적인 스타일로 현대고 시절에는 수비형 롤을, 프로 입단 후에는 수비형 공격형 롤을 번갈아 부여받아 소화하는 등 중앙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내는 멀티 자원이다.

강원FC로 이적한 이후에는 선발로 쓰기에는 전체적인 능력치가 떨어져 주로 벤치에서 시작하는 경기가 많았고 그마자도 윤정환 체제에서 한동안 버림받다가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중앙에선 애매했던 툴들이 라이트백에서는 돌파, 인터셉트, 크로스 전부 좋은 모습으로 바뀌어 호평 받았다.

5. 여담

  • 해설위원으로 유명한 김동완의 에이전시에 소속된 몇 안되는 해외파 선수이다.
  • 김동완의 언급에 따르면, SC 브라가의 오퍼를 받은 적이 있는 듯 하다. 시기는 대략 17/18시즌 직전으로 추정.
  • 구단 유튜브 채널 영상에 선생님 (...) 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다. #[7]
  • 포르투갈에서 뛰던 시절에는 팀의 유일한 동양인이었다보니 U-19 팀에 있을 때부터 알게 모르게 인종차별이 있었다고 한다. # 자신이 공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임에도 태클이 날아와 한국어와 바디랭귀지를 섞어가며 태클한 선수로부터 사과를 받아내기도 했으며, 당시 감독으로부터는 네가 동양인이라 이 정도 수준밖에 안 되냐[8]는 발언까지 들었다고. 차후 준주전급으로 도약한 직후 포르투갈을 떠났는데 팀은 이후 그의 공백인 것인지 3부리그로 강등당하고 말았으니 인과응보인 셈.

6. 관련 문서



[1] 엠스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안양에서 살았으며, 현재 본가는 경기도 가평군에 있다고 밝혔다.[2] 12월 11일 서울 더컨벤션 신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3] 물론, 황문기의 포지션은 애초에 공격 포인트로 평가받는 자리가 아니다.[4] 류승우, 문창진 등 선배들보다 무려 3살이나 어리다![5] 역대급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이강인, 이승우도 국대에서는 2년 월반이니 보수적인 선택이 주를 이루는 대표팀에 있어서 여러모로 파격적인 발탁.[6] 디펜스 롤[7] 소속팀의 연고지인 코임브라는 포르투갈의 옥스포드, 하이델베르크라고 불리는 유명한 대학 도시인데, 구단에서는 이 점을 살려 홍보 영상을 다수 제작하곤 한다.[8] 심지어 선수들 중에서도 이 말을 듣고 황문기를 비웃은 사람까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