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조홍을 서술하는 문서.개그 캐릭터 보정을 온 몸으로 받은 사나이.[1]
반지의 제왕의 프로도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2.1. 초반부
서영이 의해 위기를 맞은 조조의 앞에2.2. 동군 전투 ~ 장사 전투
동군 전투에서는 백요를 참한 조인과 흑산적들을 누가 더 많이 잡나 내기하며 양학을 하는 하후돈, 하후연, 악진에 비해 흑산적 1명을 상대로도 쩔쩔매며 0.5명 드립을 치고있다...복양 전투 때는 조조에게 병력을 받아 연주 남부를 무력으로 누르고 있으라는 지시를 받는데 연주의 남부 백성들의 정체가 다름 아닌 스머프(...)다. 이것만도 굴욕인데 조조는 조홍을 떼어냈다고 안심하니...
정군 전투에서는 만총의 보좌를 받으며 복양을 공략하려는데 만총이 출격하려는 조홍을 제지한다. 만총이 하는 말로는 천하제일 조홍이 나설 것 없이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하는데... 글쎄...? 조홍은 만총에게 200명의 특공대[2]를 주어 복양을 공략하므로 조홍은 제음에서 대치하는 우금을 도와 장료를 물러나게 한다.
장사 전투에서는 헌제를 모시고 허도로 천도하는 조조 옆에서 코를 파던 중(...) 양봉의 부하로 있던 서황의 기습을 알리는 모습이 나온다.
2.3. 하구 전투 ~ 수춘 전투
하구 전투 편에서는 중앙인 허도에서 하후연, 서황, 만총과 같이 주력군을 이끌게 됐다고 묘사된다.수춘 전투 편에서는 하후연과 더불어 조조에게 군사 5만을 받아 원술을 치고자 수춘으로 남하했다고 묘사된다.
2.4. 관도 대전
관도 대전 편부터 조홍에게 콧수염이 생긴다.관도 전투 편에서는 심배의 T-타워로 인해 고전하며 화장실도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상황을 타개할 묘안을 제시하라는 조조의 말에 요강을 조조에게 주어 화장실 문제를 해결해 주지만 화장실 문제만 해결됐을 뿐이라 그 동안 발전이 없다며 조조에게 밟힌다(...)[3]
조조가 하후돈, 우금, 장료, 서황, 악진, 허저를 데리고 오소로 향하기 전 순유와 함께 관도 수비를 맡게 됐다. 사실 본진을 수비하는 임무니 매우 중요한 임무인 건 맞지만 말하는 뉘앙스가...[4]
장합과 고람의 공격을 방어하던 중 장합과 고람이 투항해오자 의심하지만[5] 순유의 설득에 추궁을 멈춘다.
2.5. 강릉 전투
이릉을 지키고 있던 중 습숙이 시비를 걸자 나와서 습숙과 전투를 벌이기 위해 뛰쳐나간다.[6] 뛰쳐나가면서 성에서 날아오는 화살이 적들을 향해 날라가는 것을 알고 신난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아군에게 화살이 쏟아지자 뒤늦게서야 감녕의 손권군이 이릉을 점령한 것을 깨닫는다.서황의 지원군이 가세하자 감녕을 밀어붙이며 이릉을 되찾기 위해 공격하지만 주유의 본대가 감녕을 구원하기 위해 오자 주유, 여몽, 감녕 등 S급 장수들의 공세를 감당하지 못하고 후퇴한다. 서황이 좀 더 버틸 수 있다고 하자 그러다 역사를 좌지우지할 큰 별 하나 떨어지면 네가 책임질 거냐고 버럭대는 개그씬도 보였다.
2.6. 동관 전투 ~ 위구 전투
동관 전투 편에서는 동관을 수비하고 있었으며, 조조가 나가서 싸우지 말라는 명을 내리자 이릉에서의 실패를 만회하지 못하게 되었다며 화를 내던 중 자신을 욕하는 서량군의 도발[7]에 넘어가 동관을 뛰쳐나갔다가 방덕에게 털리고 동관을 잃었다.이에 조조가 분노하며 자신을 처형하려하자 조인의 투구를 재빨리 뺏어 쓰고 자기 자신을 옹호하려 하지만 당연히 들키고(...) 처형위기에 놓이게 되자 은혜를 갚겠다며 살려달라고 빌어 목숨을 부지한다.[8]
그리고 이어진 마초와 전투에서 조조가 붉은 전포 때문에 위기에 빠지자 조조와 망토 색이 같은 슈퍼맨 복장을 하고 나타나 마초군을 유인하려 했으나... 길이 외길이었기에 조조와 같은 방향으로 도망가면서 Fail...[9]
간신히 살아난 조조는 너 때문에 백배는 더 위험했다며 조홍의 멱살을 잡으며 화를 내는데...
어째 덩치가 커지며 늠름해졌다. 왜 저렇게 됐냐는 조조에게는 최근 좌절이 계속되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답했다.[10][11]
이후 위구 전투 편에서는 조조가 가후가 제의한 이간계로 한수와 마초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마초 연합군에게 날짜와 장소가 쓰인 전투개시 예고장을 보내면서 예고장에 쓰인 일시와 장소에서 마초와 상대하게 되었다. 이 때 나레이션으로 예고된 일시, 장소에 2군급을 보내 마초와 붙였다고 설명이 되는 바람에 자기는 2군급인 거냐며 좌절감을 느껴 다시 성장한 건 덤. 조홍은 그렇게 거대화까지 하면서 마초와 싸웠지만 털렸다(...)
2.7. 탕거 전투
장합이 하후연에게 브리핑을 하던 중 파돌리기 송을 부르면서 등장하는데[12] 장합이 브리핑에 집중해달라고 훈계하자 자신의 예술적 영감을 방해한다며 화를 낸다. 이에 하후연은 둘을 말리고 장합에게 브리핑을 이어가라고 말한다.장합이 파 지역을 점령하면 좋은 메리트를 얻을 것이라고 말하자 산악 지대는 전선 없는 전선이니 제대로 요새를 파지 않으면 뺏고 뺏기는 소모전이 될 수밖에 없고, 거기다 지역이 넓어서 거점을 잡는다 해도 쉽사리 전체를 커버할 수도 없으니 굳이 개전 전부터 전력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고 의외로 정확히 요점을 짚어내는 모습을 보였다.[13] 하지만 가장 중요한 반대 이유가 운세가 똥이라고 하자 장합이 그깟 점쟁이 말을 맫는 거냐며 어이없어한다.[14]
결국 장합과 내기를 하기로 하고 장합은 자신이 파 지역을 점령하고 온다는 데 자기 목숨과 전재산을 걸고 조홍 역시 장합이 X밥이 될 거라는 거에 자신의 전재산[15]과 쌍방울(...)을 건다.
장합이 조홍이 예측한 대로 장비에게 털리고 오자 신나서 군령을 집행하려 하지만 유비한테 깨진게 뭐 그렇게 신나는 일이냐며 조조에게 까였다. 덧붙여 장합도 조조가 직접 사면령을 내려서 군령 집행도 취소되었다.
2.8. 한중 공방전
하변 전투 편에서는 장비와 마초를 위시해서 오란, 뇌동의 부대가 하변으로 향하자 하후연의 지시에 따라 하변으로 향한다. 다만 여러 번 까이다 보니 자존심을 완전히 잃었는지 명령을 받고도 장보, 마완이 아니라 장비와 마초라며 자기따위로 괜찮겠냐며 하후연에게 되묻기도 했다.장기, 조진, 조휴와 하변으로 동행하는데, 엄청나게 좌절하여 몸이 거대화되었다. 자기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장비와 마초를 동시에 상대해야 되냐며 푸념하기도 했다. 장기가 자신이라면 둘을 각기 다른 전장에 보내서 효율을 올렸을 거라며 왜 그런 괴물같은 인간들을 묶어서 보냈나 의아해하자 그걸 전력의 집중이라고 하는 거라고 말하며 장기에게 바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조진의 보고를 통해 하변에 진을 친 장수는 오란, 뇌동이라는 장수고 장비, 마초는 고산에 위치해 있다는 말을 듣고 협공 받을 것이 뻔하다며 좌절이 한계치를 넘는 바람에 헐크로 변한다. 하지만 조진, 조휴, 장기가 이에 대한 속임수를 파악한 덕택에 좌절감에서 벗어나 다시 몸이 작아졌다. 이후 오란과 뇌동의 부대를 박살내고 장비와 마초는 고산에서 상황을 지켜보다 도망치자 장비와 마초를 이겼다며 좋아했다.
이때 자기가 관로에게 점을 봤는데 꽤 불길한 어구가 나와서 쎄하다고 말한다. [16]
한중 전투 편에서는 하후연이 황충에게 죽었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기 때문[17]인지 조진과 조휴에게 과자 빨리먹기 게임을 시키면서 진쪽에게 야간 정찰을 하게 만든다.[18]
2.9. 최후
이릉 전투 편에서는 조조의 장례식에 참석했으며, 상주인 조비가 부조는 간략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자 자기는 쫌생이가 아니라며 봉투에 조의금을 넣는다.조비가 과거 돈을 빌려주지 않은 일을 기억하자 안절부절해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은퇴했는지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성산 전투 편에서 사망처리됐다. 죽기 직전에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라고 외치며 사망한다. 해당 컷의 내레이션도 "좌절감이 키운 사나이 조홍이 죽었다."
3. 작중 묘사
개그 캐릭터의 비애, 위군 진영 최고 피해자 [19]전투를 주로 그리는 작품이지만 간지와는 거리가 멀고 진지함 일변도로 독자를 사로잡기에도 한계가 있는 최훈 그림체 특성상 적절하게 웃겨줄 개그캐릭터가 필요했다.
촉 같은 경우에는 유비를 필두로 제갈량 제외하면 다 한번씩 돌아가면서 개그를 쳐줘서 별 문제가 없었는데 위 쪽은 물론 개그가 없지는 않고 조조도 이따금씩 개그를 쳐주긴 하지만 딱딱하고 진지한 캐릭터가 많아서[20] 아예 한두명이 개그 전담을 해줄 필요성이 있었다. 그리고 그 대상이 조홍이었다. 이러다 보니 연의와 정사 이상으로 망가졌다.
조조룰 비롯한 주변 장수들은 조홍을 거추장스러운 존재로 인식하고 있으며(...) 조홍은 자기 자신을 천하무적이라는 식으로 포장하며 전투에 나서다가 수시로 털리면서 굴욕을 당한다.
그런데 조홍의 이미지가 개그를 위하여 망가지는 것과 별개로 조홍이 쫌생이로 묘사된다. 조조가 세력을 한창 키울 때 조홍의 지원이 적지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조홍에게는 억울한 묘사다.[21]
그래도 조홍이라는 인물 자체는 제법 긍정적으로 묘사되며, 상기한 개그씬들도 비하보다는 개그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므로 더 심각한 피해자인 제갈근 등보다는 사정이 다소 낫다고 볼 수 있다.
동관 전투 편 이후 좌절감을 느낄 시 덩치가 커진다는 설정이 붙었다. 좌절 모드가 풀리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듯하며 간혹 좌절이 한계를 넘을 경우 헐크화하는 일도 있다(...)
4. 게임
조조군 소속으로 등장.
각성이 존재하나 일반 조홍은 별을 확정 생산 하기때문에 -
4.1. 7성 조조군
| 소속 | 조조군 |
| 스텟 | |
| 무력 | 86 |
| 활력 | 88 |
| 맷집 | 111 |
| 총합 | 285 |
| 스킬 | |
| 사망시 100% 확률로 별 생성 | 피격시 52% 확률로 아군 전체에게 보호막 부여 |
4.2. 7성 각성 조조군
| 소속 | 조조군 |
| 스텟 | |
| 무력 | 89 |
| 활력 | 91 |
| 맷집 | 115 |
| 총합 | 295 |
| 스킬 | |
| 피격시 56% 확률로 왕별 생성 | 피격시 72% 확률로 아군 전체의 방어력 상승 |
| 부가효과 | 군단 치명타율 3.5% 증가 |
4.3. 8성 조조군
| 소속 | 조조군 |
| 스텟 | |
| 무력 | 117 |
| 활력 | 117 |
| 맷집 | 140 |
| 총합 | 374 |
| 스킬 | |
| 사망시 100% 확률로 별 생성 | 피격시 58% 확률로 아군 전체에게 보호막 부여 |
4.4. 8성 각성 조조군
| 소속 | 조조군 |
| 스텟 | |
| 무력 | 118 |
| 활력 | 120 |
| 맷집 | 147 |
| 총합 | 385 |
| 스킬 | |
| 피격시 56% 확률로 왕별 생성 | 피격시 72% 확률로 아군 전체의 방어력 상승 |
| 부가효과 | 군단 치명타율 4.5% 증가 |
5. 여담
작가의 2011 프로야구 중간정리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되어 나왔다!! 참고로
[1] 177화(Chapter 10 <관도전투(6)>) 중 20번째 컷. 조조에게 밟히면서 '개그캐릭의 비애지요...'란 말을 한다.[2] 조홍이 이때 특공대에게 待漏打捕手 라는 명칭을 붙여주는데... 해석하면 대루타포수가 된다(...)[3] 조조가 그 다음 컷에서도 조홍을 계속 밟고 있자 개그가 길어지면 재미 없으니 그만 하자며 처량하게 덧붙이는 안쓰러운 모습도 보였다.[4] 이후 조조가 조홍에게 관도에 남아 줘서 안심하고 싸울 수 있다며 직접 전투 시에는 방해되는 짐덩이 취급을 받기도 했다.[5] 조홍 입장에서는 충분히 의심해 볼만 했던 게, 원소가 장합을 체포하라는 명을 내렸다는 것을 당연히 몰랐을 조홍 입장에서는 관도성을 함락 직전까지 몰아넣던 적군 장수가 별 이유도 없이 갑자기 무기를 버리고 투항했으니 뭔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 정도는 해 볼 수 있었을 것이다.[6] 이 와중에 습숙이 촉에서 왔다고 소속을 밝히자 촉은 고랭지 농업이나 양 키우거나 막 휠체어 소녀 나오는 데 아니냐며 그런 곳에도 군대가 있냐며 비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7] 전연령 웹툰 특성상 살짝 순화되어 썬업 피치, 마더 파더, 웟터 파크로 순화되기는 했지만 원래는 미국 욕으로 해석하면 개자식, 쌍년 아들, 이런 젠장(...)이다. 빡친게 어찌보면 당연한 셈. 심지어 바로 전 컷에서는 닭 옷까지 갖춰 입고 겁쟁이라고 도발하기도 했다.[8] 여담으로 도부수가 키사메다.[9] 조조는 그럼 그 전포나 벗으라고 했지만 전신 타이즈에 연결된 망토라서 벗지 못하고 그럼 타이즈째 벗으라는 말을 들었지만 타이즈 위에 팬티가 있어서 벗지 못하겠다는 만담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결국 그 코스튬은 조조와 함께 조인이 세워 놨던 제 2방어선에 들어갈 때까지 벗지 못했다(...)[10] 링크된 해당 회차의 모든 베댓은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 로 도배되어 있다. 만인의 아이돌.[11] # 해당 캡쳐부분.[12] 아무 의미 없이 나온 건 아니고 장합이 촉의 서쪽 자연 장벽이 파중, 파서, 파동 등을 위시한 파 지역이라고 언급해서 그런 것이다.[13] 작중에서 조홍이 처음으로 제대로 된 논리를 펼친 장면으로 하후연은 이걸 듣고 웬일로 조홍이 그럴듯한 말을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14] 관로의 점이라고 말한다. 아마도 연의에서 관로가 말한 삼팔종횡 황저우호 정군지남 상절일고(건안 24년 기해년 정월 정군산 남쪽에서 손발과도 같은 장수를 잃을 것이다.) 라는 점괘를 인용한 듯[15] 조홍은 당대 제일 가는 부를 가지고 있었다.[16] 연의에 나온 어구대로면 삼팔종횡, 황저우호, 정군지남, 상절일고라는 뜻으로 삼팔종횡 = 한의 건안 24년, 황저우호 = 기해년 정월, 정군지남 = 정군산 남쪽(하후연이 전사한 장소), 상절일고 = 팔 다리가 끊긴 것 같은 고통(손발과도 같은 인물의 죽음)이라 해석되며 하후연의 죽음을 암시한 구절이다.[17] 하후연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하변으로 가려던 왕평이 표지판을 읽지 못해 하변이 아닌 가맹으로 가버려서...[18] 그리고 이 때를 계기로 조진은 비만이 된다(...)[19] 그 유명한 천하에 조홍은 필요치 않으나, 조맹덕은 천하에 필요합니다!! 라고 외치던 형양 전투 당시나 탈탈 털리면서 겨우 목숨 부지해서 도망가던 조조를 지키던 위수 전투에서의 활약도 다 개그틱하게 변했다.[20] 위서가 촉서보다 기록이 충실한 것도 원인이다. 기록이 빈한한 촉은 작가의 창작이 개입할 여지가 많았지만 기록이 가장 충실한 위는 전투묘사와 일부 개인취향을 제외하면 정사를 따라가는 면이 더 강했다.[21] 아마도 실제 정사에서 조비가 조홍이 돈을 안 빌려준 일로 원한을 품고 죽이려 한 걸 가지고 쫌생이로 표현한 듯 한데, 사실 조비가 그런 이유로 조홍을 죽이려하니 모든 군신들이 반대했고 아예 조비의 아내 곽여왕과 조조의 부인, 즉 어머니 변씨마저 나무라는 바람에 겨우 그만뒀었다. 그래서 조홍이 쫌생이인 것보다는 조비가 문제였던 것으로 많이 여겨진다. 굳이 끼워맞추자면 일단 조조의 위나라가 어느 정도 기틀을 잡고 나서 조홍의 재산이 어마어마했다고 하니 쫌생이라서 그 정도 재산을 모을 수 있었다고 할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