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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스토리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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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 일람
2.1. 제 1장 :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2.2. 제 2장 : 황금의 바람2.3. 제 3장 :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2.4. 제 4장 : 팬텀 블러드2.5. 제 5장 : 전투조류2.6. 제 6장 : 스톤 오션2.7. 제 7장 : 스틸 볼 런2.8. 제 8장 : 죠죠리온2.9. 제 9장 : 흉성(凶星)2.10. 제 10장 : 유해를 건 게임(遺体を賭けたゲーム)2.11. 제 11장 : 천국을 바란 사내(天国を望んだ男)2.12. 최종장 : 더 월드 오버 헤븐
3. 평가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아라키 히로히코가 감수한 오리지널 스토리 모드를 다루고 있는 문서다.

2. 스토리 일람

2.1. 제 1장 :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1988년, 이집트카이로.
기나긴 여행의 끝에, 죠스타 일행은 숙적 DIO와 대치했다. 하지만, 압도적인 악의 스탠드 파워 앞에 동료들은 하나 둘씩 쓰러져간다. 최후에 남겨진 죠타로DIO와의 일대일 승부(一騎打ち)에 임한다. 하지만, DIO는 죠셉의 피를 빨아 파워 업해버린 것이다.
DIO가 죠셉을 흡혈한 뒤 "최고로 HIGH한 기분이다!"라고 외치는 부분에서 만화의 장면과 3D 모델링이 겹쳐지며 시작한다. 원작처럼 죠타로를 다리로 날려버리고 나서 결판을 짓자면서 배틀 시작.[1]

원작대로 DIO가 죽고 나서, 죠타로는 천국으로 가는 방법이 적힌 DIO의 노트를 읽고 태운다. 그 후 죠셉이 죠타로를 찾아오고, 공항에서 폴나레프와 함께 작별 인사를 나누던 찰나 젊은 시절의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이 찾아온다.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무함마드 압둘과 이기가 다가오면서 기억이 없는지 대화가 되지 않고 덤벼든다. 사람들이 많아 피해가 클 것이라 예상해 옥상 위로 장소를 바꾼다. 그리고 죠타로와 폴나레프가 압둘과 이기랑 싸우게 되며, 이기면 둘은 물러나고, 이후 카쿄인 노리아키, 은두르와 대치.

둘을 쓰러트리면 은두르는 달아나고 카쿄인은 쓰러져 있으며 스피드왜건이 이상한 돌로 카쿄인을 치료한다. 그리고 이 돌은 성인의 유해라고 말하며 이것을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상의하고 나서 죠셉은 도와준다며 찬성하고 균열을 타고 이동한다.

2.2. 제 2장 : 황금의 바람

2001년이탈리아.
DIO의 아들이자 죠스타의 혈통을 이어받은 죠르노 죠바나. 갱 조직 파시오네에 입단한 그는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 조직에 반기를 들었다. 그리고 몇 명씩 잃어가면서도 갱의 보스 디아볼로를 격렬한 싸움의 끝에 쳐부순 것이었다.
디아볼로가 리타이어한 직후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죠르노 죠바나, 트리시 우나, 귀도 미스타가 대화를 나누던 중 스피드왜건과 죠타로가 균열을 타고 콜로세움 근처에 도착한다. 스피드왜건은 그냥 가 버리나, 죠타로가 죠르노 일행을 발견한다. 그러던 중 죠르노가 하늘을 본 사이 다른 둘이 사라져 버린다.

그 사이 죽었던 브루노 부차라티가 돌아와 공격 태세를 취하고, 그 사이에 죠타로가 싸움에 끼어든다. 부차라티는 죠타로를 일반인으로 착각하고 "일반인은 가라"고 하지만, 죠타로는 부차라티를 도발하고 부차라티는 스티키 핑거즈로 죠타로에 죽빵을 먹이...긴 커녕 자기가 스타 플래티나에게 죽빵을 맞고 날라가버린다. 옆에서 감탄하는 죠르노는 덤 부차라티는 나란차 길가판나코타 푸고를 남겨두고 도망치고 죠르노와 죠타로는 힘을 합쳐 나란차와 푸고를 쓰러뜨린다. 푸고는 도망치지만, 나란차를 성스러운 유해로 정화시킨다.

죠타로는 때마침 온 늙은 죠셉과 카쿄인에게 나란차를 맡겨두고 죠르노와 함께 새로 생긴 균열로 들어갔는데, 그곳은 네아폴리스 역. 그 곳에는 폴나레프가 이미 와서 거북이를 보고 있었고, 폴나레프와 죠타로와 죠르노는 대면하지만, 죠르노는 긴가민가할 뿐 알아보진 못한다. 어떻게 그 헤어스타일을 그 순간 부차라티가 다시 나타나며 싸울 동료를 데리고 오는데 다름아닌 바닐라 아이스. 압둘과 이기를 죽인 원수인 바닐라 아이스에게 분노하며 폴나레프가 싸우게 되며, 죠르노도 부차라티를 되돌리기 위해 싸운다.

싸움에서 이기고 나면 폴나레프가 '그 분'이 대체 누구냐고 묻는데, 바닐라 아이스가 자신이 섬기는 건 이 세상에서 한 분 뿐이라며 떡밥을 뿌린다. 부차라티는 죠르노에게 '너의 능력은 성가지지만, 다음은 없다'며 레퀴엠 능력자에게 허세를 부리고 도망친다. 부차라티와 바닐라 아이스가 도망치고 난 뒤 폴나레프는 의문을 제기하는데, 바닐라 아이스는 DIO의 피를 받아 시생인이 됐는데, 대낮에 멀쩡히 나온 것.

이 이야기를 듣던 죠르노는 지퍼를 다루는 사내(부차라티)는 원래 생명 에너지가 제로가 되었는데, 방금 싸운 사내는 생명 에너지가 흘러 넘쳤다. 그러므로 동일인물이지만 정확히는 다른 사람이 아닐까 하고 제시한다.[2]

그러던 중 갑자기 성스러운 유해가 빛나기 시작하며, 역의 어딘가에 존재하는 유해를 찾는다. 죠르노가 유해를 획득하고 스피드왜건과 늙은 죠셉와 함께 나란차, 미스타, 트리시가 와서 부차라티가 왜 공격했으며, 나란차가 어떻게 살아있는지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건지 의문을 표한다. 거기에 죠르노도 자신은 잘 모른다며 스피드왜건에게 질문을 하자 스피드왜건은 설명을 하고 협력을 요구한다. 그리고 죠르노 일행도 부차라티와 푸고를 구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한다.

그러던 중 코코 잠보가 앞을 지나가게 되고, 스피드왜건이 거북이 안에 들어가면 균열로 이동해도 이동 중에 각자 떨어질 일이 없다고 설명한다. 코코 잠보를 보고 죠르노 일행은 폴나레프를 보고 '거북의 폴나레프'씨였다고 기억해내지만 폴나레프는 당연히 알아보지 못한다. 죠르노 일행은 그제서야 대충 상황을 파악하고 미래에 거북이 된다는 걸 알면 쇼킹한 일이 될 것 같다며 기분 탓이었다고 얼버무린다. 신경쓰인다고 설명해달라는 폴나레프는 덤.

늙은 죠셉과 죠타로도 이해를 못했지만, 폴나레프와 그들 사이엔 접점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빛의 균열로 이동하기 위해 거북으로 들어가는 죠타로 일행의 뒤로 지켜보던 누군가가 혼잣말로 죠르노 죠바나에게 한마디 하고 떠난다.

2.3. 제 3장 :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1999년일본.
S시 모리오초에 살고있는 불량한 고등학생, 히가시카타 죠스케. 그는 동료들과 협력하여 모리오초에 숨어있는 공포의 살인귀 키라 요시카게와 싸워 그를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했다.
시점은 키라 요시카게의 사망 후 시점. 늙은 죠셉과 죠타로는 모리오초로 오게 되는데, 늙은 죠셉은 모리오초를 본 적 있다고 한다. 과연... 죠타로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대답을 제대로 못하고 유해를 찾자며 말을 돌리고 나서는데, 죠타로는 왜 그러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출발하려다 죠스케 일행을 발견한다.

히가시카타 죠스케히로세 코이치는 감기로 결석한 니지무라 오쿠야스를 문병 가는 길에 4부의 죠타로와 쏙 빼닮은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코이치는 죠타로 씨랑 닮은 게 아니라 본인이 아니냐는 의문을 가지지만, 죠스케는 너무 젊다고 부정한다. 죠타로는 죠스케와 코이치에게 이 근처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지 않았냐고 묻는데, 코이치는 모리오초는 스탠드 유저의 마을인데다가 죠타로 씨랑 똑 닮은 사람이 질문하는 상황 자체가 이상하다며 질문의 의도를 모르겠다고 한다.

그 순간 오쿠야스가 뒤에서 나타나고, 죠스케는 '역시 꾀병이었구나!'하고 말하지만 오쿠야스는 뜬금없이 자기들을 방해하는 녀석은 용서할 수 없다며 더 핸드로 코이치를 끌어당겨서 공격하려고 하지만 주먹이 닿으려던 찰나 죠타로가 시간을 멈춰서 코이치를 구한다.

그 뒤로 키시베 로한이 1988년의 전성기의 능력이냐면서 흥미를 느꼈다며 죠타로와 코이치, 죠스케를 책으로 만들겠다고 한다. 코이치와 죠스케 콤비로 로한과 오쿠야스 콤비와 싸우게 된다.[3]

싸움에서 진 로한과 오쿠야스는 도망치려 하지만, 죠타로가 시간을 멈추고 간지폭풍으로 뒤로 돌아와 아직 용건이 안 끝났다고 하며 성스러운 유해로 둘의 치료를 시도하나 로한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오쿠야스는 도중에 도망가버린다. 죠타로는 코이치에게 로한을 맡겨두고 도망친 오쿠야스를 쫓으려 한다.

코이치는 무심코 '알겠습니다, 죠타로 씨'라고 대답하는데, 죠타로는 어떻게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냐며 묻자 코이치는 정말로 죠타로 씨였다며, 어째서 학생처럼 젊어졌냐고 묻는다. 물론 죠타로는 "학생처럼?"이라며 이해하지 못한다.

죠타로는 디요옹 곶으로 향하고 거기서 늙은 죠셉과 재회한다. 거기서 죠타로는 미래의 자신과 아는 녀석들을 만났다고 말하며, 자신들의 시대에서 10년 이상 지난 것 같다고 한다. 그러던 중 죠스케가 오고 죠타로와 죠스케가 이야기하는데, 죠타로가 히가시카타 죠스케라고 부르자 죠셉이 눈이 동그랗게 변한다. 아들인 거 눈치챈건가 죠타로가 오쿠야스는 어떻게 됐는지 묻자 죠스케가 오쿠야스는 빛이 나는가 싶더니 사라졌다고 말한다.

죠스케는 시간을 멈추는 것을 보고 '쿠죠 죠타로' 씨인지 묻는다. 죠타로가 맞다고 말하자 죠스케도 코이치처럼 "진짜냐!!"하고 놀란다.

그 순간 죽었어야 할 시게찌하베스트가 눈에 보이고, 죠스케는 하베스트를 쫒는다.

하베스트를 쫓자 죽었어야 할 시게찌와 감옥에 있어야 할 오토이시 아키라가 나타나고 죠타로와 죠스케 콤비로 싸우게 된다. 싸움이 끝나자 둘은 사라져버리고 죠스케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죠타로 씨는 왜 젊어졌는지 묻지만, 죠타로는 귀찮다며 죠셉에게 거북 안에서 이야기해 달라고 바통을 넘기지만 죠셉은 거북에 들어갈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당황하고 죠스케는 거북은 싫다며 투정하는데, 죠타로는 시끄럽다고 빨리하라고 일갈한다. 죠스케: 무서워! 젊은 죠타로 씨 무서워!

그리고 죠셉과 죠스케가 거북 안에 들어가자, 코이치와 로한이 온다. 로한은 10년 전의 죠타로를 상상해 보자니 이런 느낌일 것 같다고 말하며 스케치해도 되는지 묻는다. 죠타로는 1988년의 자신을 안다던지 그분이라던지 말했었잖냐고 말하자, 코이치 군이 알 수 없는 소릴 했다고 가르쳐줬지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 순간 야마기시 유카코가 코이치를 찾으며 나타나는데, 갑자기 돌변하며 코이치와 로한 콤비로 싸우게 된다.

쓰러뜨리면 유카코도 사라지는데, 갑자기 웃는 소리가 들리더니 엔야 할멈이 찾아온다. 엔야 할멈이 저스티스로 움직이는 시체들과 싸워 이기고 나면, 죠타로가 그 분이 누군지 묻는데 엔야 할멈이 '그분은 왕중의 왕이며, 세계를 지배할 그릇을 가진 주인'이라고 떡밥을 뿌린다. 사실 바닐라의 대답에서 다들 눈치챘다

엔야 할멈은 그 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만나는 순간이 네 녀석들의 마지막이니까."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죠타로는 은두르나 엔야 할멈이 충성을 바치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누군가를 떠올리지만, 설마하고 넘긴다.

그리고 코이치와 로한에게 협력을 청하는데 로한은 흥미롭다며, 코이치는 오쿠야스와 유카코를 구하기 위해서 협력하게 된다. 거북 안에서 늙은 죠셉과 죠스케의 말소리에 거북을 내려놓자 죠스케는 밖으로 나오고 코이치와 로한은 죠스케의 말을 듣고 거북에 들어가게된다. 이후 죠스케와 죠타로를 성스러운 유해를 찾아나서고 4번째 유해를 죠스케가 가지게 된다. 죠스케는 유해를 손에 잡더니 촉감이 기분 나쁘다며 투덜댄다. 그리고 로한을 놀래키려는 계획을 세운다

죠스케는 거북 안으로 다시 들어가고 3부 죠스타 일행이 카메라를 발견했다며 다 같이 나와 이 사건의 흑막을 염사를 시도하는데, 보랏빛 피부에 얼굴에 뭔가가 그려진 DIO가 염사에 찍힌다.

폴나레프는 스탠드가 잘못된 거 아니냐고 묻지만 죠타로는 엔야 할멈과 은두르의 사례를 들어 DIO가 뒤에서 실을 조종하고 있음을 확신하게 된다.

2.4. 제 4장 : 팬텀 블러드

19세기 말. 영국 귀족 죠나단 죠스타.
흡혈귀가 되어버린 디오를 쓰러뜨리기 위해 그는 파문의 스승 체펠리와 동지(盟友) 스피드왜건과 함께 [ruby(시생인, ruby=좀비)]들과의 싸움에 몸을 던진다. 죠나단과 디오, 돌가면을 건 두 명의 인연의 이야기. 모든 것은 여기서부터 시작한 것이다.
죠타로는 죠스타 저택에 들어서게 된다. 죠스타 저택에 들어서자 스피드왜건의 목소리가 들리고 코코 잠보를 내려놓자 스피드왜건이 자신의 시대라고 한다. 그 순간 죠나단 죠스타가 몸을 겨우 가누며 등장하며, 스피드왜건이 달려가려 하지만 죠나단은 오지 말라고 한다. 죠타로는 죠나단을 보고 있었으나 그 순간 디오가 튀어나오고 스피드왜건이 디오라고 부르는 순간 죠타로는 놀라서 쳐다본다.

죠타로도 과거의 디오와 선조인 죠나단 죠스타라고 납득하게 된다. 그리고 죠나단과 죠타로 콤비로 디오의 시생인들과 싸우게 된다. 시생인들을 모두 쓰러뜨리면 죠나단과 디오가 스탠드 능력에 대해서 놀란다. 그 순간 디에고 브란도가 애먹고 있냐면서 나타난다. 이름을 들은 스피드왜건은 형제냐고 묻는다. 디에고 브란도는 죠나단을 보고 '이 세계의 죠니 죠스타'냐며 묻는다. 죠나단은 부상을 당한 관계로 스피드왜건과 죠타로 콤비로 디오와 디에고 콤비와 싸우게 된다.

이기게 되면 디에고와 디오도 어두운 빛을 내며 사라져버린다. 죠타로가 디에고도 그 분을 위해 움직이냐고 묻자, 디에고는 잠시 손을 잡을 뿐이라고 대답한다. 디에고가 사라지고 난 뒤 스피드왜건은 어떻게 성스러운 유해에 이끌렸는지 묻는 죠타로의 질문에 대답하길 죠나단이 파문을 배우고 디오의 소식에 윈드나이츠 로드에 찾아가려던 찰나에 이변이 발생하여 화재로 불탔던 죠스타 저택이 복원되고 안이 시생인들도 득실거렸다고 한다.

처음엔 유해가 죠나단에게 왔지만, 죠나단은 좀비를 막는데 급급하여 스피드왜건이 대신 조력자를 찾으러 다닌 것. 쿠죠 죠타로와 죠나단 죠스타가 서로 인사하는데, 갑자기 여성의 웃음소리가 들려 위를 쳐다보니 이집트 9영신머라이어가 있었다. 하지만, 직접 만난 적 없는 죠타로는 알아보지 못하고 머라이어가 자기소개를 해 준다.

죠타로가 혼자 와서 뭘 하냐는 식으로 이야기하자 '혼자라고?'하며 웃더니 이변에 휘말려서 조종당하는 윌 A. 체펠리를 데리고 와 싸우게 된다. 지면 둘 역시 다음에 보자며 사라지고 만다. 스피드왜건은 죠나단에게 유해를 돌려주고 죠나단은 지쳐서 쓰러진다. 죠나단과 그를 부축한 스피드왜건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거북 안으로 들어간다.

이후 늙은 죠셉이 갑자기 밖에 나오는데, 소파에서 쉬던 중에 스피드왜건한테 '죠스타 씨를 쉬게 해야 해'라는 말을 듣고 쫒겨났다고 한다.

2.5. 제 5장 : 전투조류

1938년. 죠나단의 손자 죠셉은 할아버지 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숙명에 이끌려 '기둥 속 사내'와 조우한다. '기둥 속 사내'들은 수수께끼의 보석 '에이자의 적석'을 찾고 있었다. 그들이 적석을 손에 넣는다면, 이 세계는 유린당하고 말것이다. 거대한 적에 대항하기 위해 체펠리의 손자 시저와 함께 파문의 달인 리사리사의 아래에서 본격적인 수련을 개시했다.
리사리사를 만나 에어 서플레이나 섬에서 수련해 메시나 로긴즈에게 최종 시험을 받기 직전[4] 시점에서 시작한다. 죠셉은 오자마자 에어 서플레이나 섬이란 것을 알아본다. 죠타로에게 50년 전 자신이 파문 수행을 했던 장소라고 가르쳐 준다. 죠셉은 그리움을 느끼며 죠죠서기로 파문을 사용한다. 문득 아래를 내려보자 젊은 죠셉과 시저가 파문의 수행을 하고 있었다.

죠셉은 바로 인기척을 눈치채고 시저에게 말한다. 돌아보자 늙은 죠셉과 죠타로가 걸어오고 있었다. 늙은 죠셉은 시저를 보고 매우 반가워한다. 4인은 대면하게 되는데, 죠셉과 늙은 죠셉은 속으로 서로를 꼬맹이랑 영감이라고 디스한다. 늙은 죠셉은 자세히 보고야 젊은 자신인 줄 안다. 4인이 옥신각신하고 있는데, 리사리사가 나타나 죠셉과 시저에게 대뜸 둘은 죽어야만 한다고 말하며 공격한다.

리사리사와 본격적으로 싸우려던 순간 당시 스스로 폭발해서 죽은 줄 알았던 루돌 폰 슈트로하임이 육체 개조를 마친 모습으로 나타나 리사리사와 함께 싸운다. 슈트로하임은 독일의 과학력으로 부활했냐고 묻는 말에 반박하고 그 분의 힘으로 부활했다고 하지만, 몸에 기계들이 붙어있다...?[5] 이들과 젊은 죠셉과 시저 콤비로 싸우게 된다. 이기면 슈트로하임은 사라지고, 리사리사만 홀로 남게 된다.

여기서 시저와 죠셉이 옥신각신 싸우는 사이 죠타로가 리사리사를 치료한다. 리사리사가 기운이 없자 시저가 리사리사를 옮기려 하고, 늙은 죠셉이 도우려 하자 침입자인 건 변하지 않는다며 거절한다. 죠셉은 늙은 죠셉에게 시비를 걸며 건드리는데, 파문과 함께 늙은 자신을 알고 있다는 듯한 감각을 받는다.[6] 파문의 감각이 비슷하다는 듯. 늙은 죠셉이 젊은 스피드왜건을 보여주며 그에 대해 설명하자 죠셉은 납득한다.

이야기 중 홀 호스의 습격을 받게 되고 젊은 죠셉과 죠타로 콤비로 홀 호스와 싸우게 된다.[7] 홀 호스 역시 지면 그녀한테 안부를 전해 달라며 사라진다. 시저가 소란에 달려와서 적이냐고 다그치자 사정을 알게 된 죠셉은 해명은 해야겠고 설명하기 복잡해서 오랜만에 만나서 잠깐 잊었는데 아는 사이였다고 둘러댄다. 그러던 중 원작의 전개대로 에시디시가 습격을 해오는가 싶었더니 와무우카즈까지 가세하게 된다.

죠셉 두 명은 그 광경에 얼굴을 싸매고 깜짝 놀란다. 와무우와 에시디시가 싸우려던 순간 카즈가 목적을 잊지 말라고 하며 흡혈귀에게 맡기자고 하여 죠죠 일행은 흡혈귀와 싸우게 된다. 흡혈귀를 모두 쓰러뜨리자, 카즈는 와무우와 에시디시를 싸우게 한다. 죠셉과 시저가 게임상으로 와무우, 에시디시를 쓰러뜨리지만, 카즈는 둘이 싸움을 너무 즐긴다고 자신이 직접 싸우겠다고 나선다.

카즈가 나서자 시저가 사람이 바뀐 듯이 화를 내 죠셉이 당황한다. 게임상으로 카즈를 쓰러뜨리지만, 아직 기둥 속 사내 3인은 멀쩡하고 늙은 죠셉은 자신의 기억 상 둘의 수행은 아직 부족하다며 싸워선 안된다고 걱정하고 있다. 그러던 중 리사리사가 건물 밖으로 나와, 함께 싸우게 된다. 하지만 늙은 죠셉은 이대로 기둥 속 사내와의 총력전이 되면 질 것을 걱정한다. 젊은 죠셉은 젊은 죠셉대로, 리사리사가 아직 회복하지 못한 것을 간파하고 걱정한다.

늙은 죠셉은 과거에 카즈가 숨은 호텔에 쳐들어갔을 때 리사리사가 사용했던 금고 블러핑으로 임기응변한다.[8] 그러자 시저는 지금이 호기라면서 싸워야한다고 주장한다. 거기에 죠셉이 초조하냐고 묻자, 늙은 죠셉은 과거에 자신이 호텔에 쳐들어가기 전 시저와 싸웠던 것을 떠올리며 놀란다. 똑같은 말로 싸우자 늙은 죠셉은 시저가 분노하여 무모한 싸움을 하고 죽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이상 말하지 말라고 말리지만, 죠셉은 듣지 않고 계속 말한다.

그러자 늙은 죠셉은 죠셉에게 세상엔 네가 모르는것도 많다며 경솔하게 행동했다간 반드시 후회할 거라며 일갈한 뒤 시저에겐 일족을 향한 마음은 잘 알겠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너를 생각하는 가족이나 동료도 있다면서 진정시킨다.[9]

그리고 죽지 않은 야바위로 카즈 일행에게 6일의 시간이 남았다고 말하며 돌려보낸다. 에시디시가 늙은 죠셉과도 싸우자고 하는데, 늙은 죠셉은 6일 뒤에 만나자고 하지만 속으로 두 번 다시 싸우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리사리사가 늙은 죠셉에게 누구냐고 묻자, 설명하기 위해 시저, 죠셉, 리사리사와 함께 코코 잠보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죠타로는 유해의 공명을 느끼고 찾으러 가는데, 유해 앞에서 젊은 죠셉이 나와서 거북 안이 방이며 몇 명이나 들어 갈 수 있는 것이 어떻게 된 거냐고 묻는다. 죠타로는 자기도 잘 모르겠지만, 유해나 받으라고 한다. 그렇게 죠셉도 유해를 손에 넣게 된다.[10]

2.6. 제 6장 : 스톤 오션

2011년미국.
죠타로의 딸. 쿠죠 죠린은 억울한 죄로 G. D. st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그것은 '천국에 가는 방법'을 찾는 엔리코 푸치가 짜놓은 함정이었다. 푸치의 야망을 깨부수기 위해 죠린은 동료들괴 함께 형무소를 탈옥했다. 하지만 푸치는 케이프 커네버럴에서 죠린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중력의 방향을 변화시키는 스탠드 'C-MOON'을 동반한 채.
죠린 일행이 탈옥하고 케이프 커네버럴에서 엔리코 푸치가 C-MOON으로 각성한 시점에서 시작한다. C-MOON에 의해 죠타로는 중력이 변화한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낀다. 그러던 중 죠린과 엠포리오를 발견한다. 죠린은 푸치가 중력을 조종하는 능력에 이어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까지 있다며 당황한다. 그리고 엠포리오에게 먼저 도망가라고 하는데...[11]

죠타로는 이 둘에게 다가가,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으며, 이상한 중력에 대해 묻는다. 엠포리오 아르니뇨는 그런 죠타로를 단번에 알아보며, 죠린도 죠타로가 무사했다며 안심한다. 죠린은 죠타로를 유심히 쳐다보더니 (죠스케가 말한 것처럼) 아버지가 젊고 복장도 이상하다고 말하자, 죠타로는 '이 시대에서도 자신이 있었다는 건가'라고 생각한다. 그 순간 푸치에게 조종당한 것으로 보이는 나르시소 안나수이에르메스 코스텔로가 나타나고 죠타로와 죠린은 싸우게 된다.

싸움이 끝나면 죠타로는 둘을 원래대로 되돌리는데, 그 모습을 보던 죠린은 그가 자신의 아버지 쿠죠 죠타로라는 기묘한 확신을 가진다. 안나수이는 죠타로를 못 알아봤는지, 그가 죠린과 붙어있는 것을 보고 '누군데 우리 죠린한테 붙어있냐'는 식으로 묻는데, 죠린이 그가 자신의 아버지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죠타로는 놀란다. 죠린 일행에게 무슨 일인지 설명하기 위해 늙은 죠셉을 불러 죠린 일행을 데리고 코코 잠보 안으로 들어간다.

죠린도 들어가려고 하나, 그 순간 푸치와의 싸움에서 이미 죽었어야 할 웨더 리포트를 보고 죠린은 소스라치게 놀란다. 죠타로는 이런거 한두 번 본 게 아니라 그러려니... 웨더 리포트는 쓰러뜨리면 사라지고, 죠린이 죠타로에게 무슨 일인지 묻는 순간, 이번에는 푸치가 펫 샵을 데리고 나타난다. 푸치는 죠타로에게 1988년의 죠타로를 만나는건 두번째라는 기묘한 말을 하지만, 설명해봤자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무슨 말인지 말하지 않는다.

죠린이 푸치에게 천국으로 가게 할 수는 없게 하자, 푸치는 그건 '이 세계의 푸치'[12]가 바라던 것이었다고 말하며, 자신이 정말로 바라던 천국은 다른 것이었으므로 원래 바라던 천국은 이제 자신에겐 불필요하다고 한다. 자신은 정말 바라던 천국을 자신의 친우에게 찾게 해줬으며, 자신은 고난의 길을 걸어나가는 순교자가 아닌 진실의 길을 찾은 천국의 주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에게 만들어진 진실의 소중함과 굉장함을 널리 퍼뜨려야만 한다고 말한다.

죠타로가 무슨 말인지 물으면 또 알 필요는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친우와 천국을 위해 죠린과 죠타로를 쓰러뜨린다고 말한다. 푸치와 펫 샵을 쓰러뜨리면 푸치는 진정한 천국에 대해 말하면서 처음으로 '아이즈 오브 헤븐'에 대해 언급한다. 그리고 죠타로 일행이 유해를 다 모으는 순간이 자신의 친우의 천국의 막이 열린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죠타로는 푸치를 이변을 일으키는 녀석이라고 추측한다. 죠타로가 지금까지의 단서인 '진실'과 '덮어쓰기', '동료가 적이 된다', '쓰러진 적이 부활한다'를 생각하다가 '진실의 덮어쓰기'라는 조합을 떠올린다. 그러던 중 유해가 공명을 하고 죠린도 유해를 손에 넣는데, 그 장면을 뒤에서 퍼니 밸런타인 대통령이 지켜보다가 사라진다.

죠타로는 빛의 균열에서 한번 모리오초를 거쳐 다음 균열로 가려고 하나, 균열에서 튕겨나오게 된다. 이에 스피드왜건이 죠타로를 찾고, 코코 잠보에서 설명하느라 바쁜 3부 죠셉을 제외한 죠죠들과 스피드왜건, 코이치가 나와서 회의한 결과, 앞으로 가게될 장소엔 갈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그 순간 공명하는 유해를 가진 스케나단만이 다음 균열로 가기로 한다. 죠타로 일행은 대기하는 것으로 하고 죠린은 주변을 걷기로 한다.

죠린은 그러던 중 카페 드 마고 앞에서 다비 더 갬블러와 만나는데, 다비는 일본에서는 쓰는 돈이 다르다며 접근해서 폴나레프를 낚았을 때처럼 은근슬쩍 영혼을 걸고 승부하게 된다. 승부 도중 다비는 죠린 목의 별을 보고 별을 표현하는 방법 중 '아이즈 오브 헤븐'이라는 말이 있다고 말한다. 푸치에게와 똑같은 말을 들은 죠린은 놀라고 죠린을 찾으러 온 죠타로가 다비에게서 떨어지라고 소리치지만 이미 동전은 던져졌고 승부에서 진 죠린은 칩이 되어버린다. 다비의 동전은 사실 양면이 같았다. 죠린을 구하기 위해 죠타로는 다시 한 번 자신의 영혼을 걸고 승부하게 된다. 다비와의 승부에서 이기고 죠린은 영혼이 되돌아온다.

죠타로는 다비에게 무사히 도망갈 수 있다고 생각하냐고 말하며 다비를 패려고 하지만 다비도 지금까지의 적들처럼 빛과 함께 사라져 버리려고 한다. 사라지면서 다비는 기분이 좋다며, 그 분의 능력과 대적하는 건 불가능하니 만나면 싸우지 말라고 충고해준다. 그 말을 들은 죠타로는 '진실의 덮어쓰기'냐고 떠보는데, 다비는 그 분의 능력을 어떻게 알고 있냐고 의외라는 반응을 보인다. 다비는 죠타로의 영혼을 컬렉션에 넣고 싶기에 충고해줬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죠타로는 다비를 통해 그 분의 능력의 단서를 얻게 되었지만, 정확히 어떤 능력인지는 짐작하지 못한다.

2.7. 제 7장 : 스틸 볼 런[13]

1890년, 미국.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승마에 기인한 북미 대륙 횡단 레이스, '스틸 볼 런' 레이스가 개최되었다. 휠체어를 탄 청년 죠니 죠스타는, 철구를 다루는 자이로 체펠리와 함께 레이스에 참가했다. 하지만, 레이스의 진 개최자인 퍼니 밸런타인 대통령의 목적은, 북미 대륙에 흩어져 있는 '성인의 유해'를 모으는 것이었다. 둘은 '유해'를 노리는 자객들을 격퇴해 나가며, '레이스'를 계속하지만 8th STAGE에 와서 '독식'을 꾀하는 밸런타인의 흉수에 의해 자이로가 쓰러진다. 하지만, 궁지에 몰린 죠니는 친구의 남겨진 철구를 이용해 기사회생의 일격을 날렸다.
죠나단이 넘어온 시점은 전투 중 자이로는 사망하고, 죠니는 자이로가 남긴 철구로 일격을 먹힌 직후. 죠스케는 다른 시대로 가버린 듯 하며, 주위를 둘러보던 죠나단은 전투 중인 죠니 죠스타와 조우한다.

죠니는 싸움 도중 무한의 회전에 당해 다른 차원으로 도망친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한번 더 반드시 올 거라며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고, 그런 죠니에게 죠나단이 말을 걸지만 죠니는 죠나단에게 누군진 모르겠지만, 자기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한다. 그 순간 퍼니 밸런타인 대통령이 돌아왔는데, 대통령은 어째서인지 무한의 회전이 풀려있는 상황이었다.

대통령은 이미 승자는 없으며 싸움에 간섭이 있으니, 죠니의 손톱탄이면 간섭하는 인물을 쓰러뜨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협력하자고 한다. 그러던 중 대통령은 죠나단을 발견하고 죠나단 죠스타에게 "죠나단이 이 세계, 이 시대에 온 걸 보니 성스러운 유해 모으기는 순조로운 듯 하다. 유해 모으기를 계속해라. 모두 모으면 진짜 싸움이 시작된다."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죠니는 유해가 사라졌다며 놀라고, 죠나단은 파문을 이용해 쓰러진 슬로 댄서를 치료해준다. 죠나단이 죠니에게 유해를 보여주자, 죠니는 죠나단이 훔쳤냐고 다그치다가 죠나단이 유해 근처에 온 적은 없다며 사과한다. 서로 자기 소개를 하고 왜 죠니가 죠나단에게 왜 이곳에 왔는지 묻자 죠나단은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설명해주고 죠니도 자신은 유해가 필요하다며 죠나단과 함께 가기로 하고 죠니와 죠나단은 빛의 균열로 이동한다.

이동한 곳은 로키산 기슭의 마을. 이변에 의해 마을에는 스케어리 몬스터즈에 의해 주민들이 변한 공룡이 활보하고 있었다. 죠니도 디에고가 죽은 걸 직접 봤기에 믿기 힘들어 한다. 마을을 조심히 뒤지고 있는데, 디에고 브란도가 나타난다. 디에고는 공룡들을 부르고 죠니와 죠나단은 공룡들과 싸우게 된다. 공룡들을 모두 쓰러뜨리면 디에고와 싸우게 되는데, 순간 디오가 나타나 협력하여 디에고와 디오 콤비와 죠나단과 죠니 콤비로 싸우게 된다.

이기면 둘은 사라지고 밸런타인 대통령이 자이로를 데리고 다시 나타난다. 물론 자신의 평행세계 능력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한다. 그대로 자이로, 대통령과 싸움에 들어간다. 이기면 자이로는 사라지고, 대통령은 남아서 죠니 죠스타와 죠르노 죠바나가 있으면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유해를 모두 모을 것을 강조하고 사라진다.

밸런타인이 사라지자 죠나단의 유해가 공명하고 죠니가 유해를 획득한다.

2.8. 제 8장 : 죠죠리온[14]

현대의 일본. S시 모미지구 모리오초.
별안간 마을 안에 나타난 '벽의 눈'이라고 불리는 융기물 부근에서, 어깨에 별 모양 반점을 가진 수수께끼의 청년이 지면 아래에서 발견됐다. 그는 기억을 모두 잃어버려,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히가시카타 죠스케'라고 이름 붙여진 그는 태생(素性)이 밝혀질 때까지 후견인의 집에서 생활하는 것을 허가받은 것이다. 이것은 '저주'를 푸는 이야기. '저주'는 풀지 않으면 안 된다.
삥뜯기 로드 이후 히가시카타 죠슈스탠드 능력을 얻은 후 시점의, 모리오초 히가시카타 가의 마당으로 오게 된 죠스케(4부). 죠스케(4부)는 죠스케(8부)와 그에게 시비걸고 있는 죠슈를 발견한다. 죠슈의 뒤로 수상한 안개가 덮치고 죠스케(4부)는 위험한 상황 같아 그들에게 달려간다.

죠스케(8부)는 죠스케(4부)의 짓으로 오해하고 공격하려 하나 죠스케(4부)가 유해에 대해 이야기하며 오해를 풀려하지만 죠스케(4부)는 이런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전해질 리가 없다며 포기한다. 그런데 죠스케(8부)는 삥뜯기 로드의 할아버지에게 막 유해에 대해 들은 참이었고 이야기가 통해졌다고 생각한 순간 덮쳐진 죠슈가 이변에 휘말려 죠스케(8부)를 공격하려 한다.

죠스케(4부)도 힘을 합쳐 죠슈를 쓰러뜨리고 죠스케(4부)가 죠슈를 되돌리는데, 죠슈가 여전히 짜증나는 행동을 하자 아직 돌아오지 않은 줄 알고 다시 팬다. 유해를 본 죠스케(8부)는 죠스케(4부)에게 이야기를 듣는다. 죠스케(8부)는 믿기 힘들어 하지만 성스러운 유해가 자신의 정체를 알 수 있는 단서라며 협력해준다.

죠스케 두 명이 이야기하는데, 키라 요시카게 두 명이 찾아오고 싸우게 된다. 이기면 죠스케(4부)가 유해를 찾으러 왔냐고 묻는데, 카와지리는 평온한 생활을 바래서 왔을 뿐, 유해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며 사라진다. 키라도 사라지려고 하는데, 죠스케(8부)가 키라 요시카게냐고 묻자, 키라 요시카게는 맞지만 가 바라는 키라 요시카게는 아니라고 하며 사라진다.

키라 두 명이 사라지면서 죠슈도 깨어나고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말하면서 가버린다. 그리고 죠스케의 유해가 공명하며 죠스케(8부)도 유해를 획득한다. 죠스케 일행이 사라지려던 순간 죠슈가 혹시 히로세 야스호한테 가는 거냐면서 따라가겠다고 한다. 죠스케(8부)는 '키라 요시카게'와 '성인의 유해'를 통해 자신의 정체를 찾을 단서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2.9. 제 9장 : 흉성(凶星)[15]

  • 참고로 여기부터 PS4의 스크린샷 및 녹화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4부의 모리오초에서 기다리던 스피드왜건은 죠나단과 죠스케가 늦는다며 트러블에 휘말린 건 아닐까하고 걱정한다. 그 순간 죠나단이 죠니를 데리고 돌아와 자기소개를 한다. 뒤이어 곧바로 죠스케가 죠슈와 8부 죠스케를 데리고 돌아온다. 죠스케는 모리오초에 오자 자기 동네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고, 죠슈는 야스호는 어딨냐고 묻다가 '죠슈가 멋대로 생각한 거'라는 죠스케의 태클에 좌절한다.

그리고 8 모여 성스러운 유해를 확인한다. 죠나단 죠스타가 양 안구, 죠셉 죠스타가 양 귀, 쿠죠 죠타로가 동체를, 히가시카타 죠스케가 왼팔 부위(좌완부), 죠르노 죠바나가 머리 부위(두부), 쿠죠 죠린이 오른팔 부위(우완부), 죠니 죠스타가 두 다리 부위, 8부 죠스케는 심장부를 손에 넣어 총 8개가 모이게 된다.[16]

스피드왜건이 남은 1개 부위가 어디 있을까 고민하는데, 죠르노가 부차라티나 푸고가 사라질 때 성스러운 유해와 같은 빛이 났는데, 그것이 남은 1개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하고 말한다. 그 순간 엔야 할멈이 나타나서 유해를 모으느라 수고하고 있지만 마지막 척추 부위는 그 분이 이미 가지고 있으니 유해를 전부 모을 일은 없다고 말한다.

엔야 할멈은 유해를 모두 빼앗을 거라고 선언하고 공격해온다. 엔야 할멈은 지지만 유해를 8개 모았다는 걸 알아챘다고 소리치며 사라진다.

그리고 곧장 굉장한 압박감과 함께 8인의 죠죠와 스피드왜건은 보랏빛의 장소로 이동된다. 그 순간 죠타로는 기척을 느꼈고, 그 분이 나타난다. 그 분은 자신이 가진 척추부가 죠스타 일행이 가진 부위와 이끌려 '기본 세계'로 오게 됐다고 말한다. 쿠죠 죠타로는 자기 눈으로 볼 때까진 믿고 싶지 않았다며 DIO에게 외친다.

죠니와 죠르노는 터스크 ACT.4의 손톱탄과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으로 공격하지만, DIO는 더 월드 오버 헤븐을 이용해 간단히 막아낸다. 흡혈귀의 약점이 머리란 걸 알고 있는 죠타로는 DIO와의 결전과 똑같이 머리를 노리지만, DIO는 능력을 이용해 바로 치유해버리고 죠니, 죠르노, 죠타로를 역공한다. DIO는 자신의 척추 부위로 다른 7인의 유해를 모두 빼앗고 안개를 이용해 공격하려 하지만, 죠스타 일행은 빼앗기지 않은 쿠죠 죠타로의 유해를 이용해 도망친다.

DIO는 엔야 할멈에게 유해를 수하들에게 맡기게 해서 죠타로 일행을 쓰리뜨리도록 지시한다.

2.10. 제 10장 : 유해를 건 게임(遺体を賭けたゲーム)


죠스타 일행이 도망쳐 온 장소는 에어 서플레이나 섬. 공격도 통하지 않고, 유해를 모두 빼앗겼단 사실에 우왕좌왕하고 있는 사이, 퍼니 밸런타인 대통령이 찾아온다. 죠니가 대통령을 부르자 대통령은 죠니에겐 용건이 없고, 죠타로에게 싸워달라고 한다. 이기면 대통령이 죠타로는 DIO와 같은 타입의 스탠드였기에 유해를 빼앗기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대통령의 원래 목적은 모든 유해를 모으는 것이었으나, 죠니에게 무한의 회전을 당하고 평행세계를 이동하던 중 천국에 도달한 DIO와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1988년에 쓰러뜨린 DIO가 아닌 역으로 죠스타 일행을 죽이고, 극한까지 진화한 스탠드를 이용해 세계를 마음대로 지배하던 평행세계의 DIO였고, 대통령에게 걸린 무한의 회전은 DIO가 손으로 간단하게 소멸시켰다고 한다.

DIO는 자신이 지배한 세계가 무수한 평행세계 중 하나란 걸 깨닫고, 기본세계의 침략을 개시했으며, 자신은 DIO에게 조종당하는 꼴이었기에, 침략에 도움을 주면서 DIO를 쓰러뜨릴 능력을 가진 자들을 찾고 있었고, 그가 바로 죠타로였다.

대통령은 죠타로에게 DIO를 쓰러뜨릴 것을 부탁한다. 대통령은 죠니에게 총을 꺼내게 만들어 자신이 평행세계에서 가지고 온 총을 꺼내 던져서 둘이 서로 만나 멩거스펀지화되는 것을 보여주며 평행세계의 둘이 만나면 소멸한다고 설명하며 죠타로에게 죽은 DIO가 남아있냐고 묻는다.[17][18] 다만, DIO의 육체는 아침 해에 재가 되었기에 그 방법으로 쓰러뜨리는 것은 불가능했다.

대통령은 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며, 할 말은 모두 끝났다며 믿는 건 자유지만, 올바른 선택을 해 달라고 부탁하고 가버린다. 죠스타 일행은 대통령의 말을 따르기로 하지만, DIO의 능력에 대해서 걱정한다. 죠르노는 죠니에게 공격이 주먹에 막혔냐고 물어보는데, 죠니는 막혔다기보다 사라진 것 같다고 설명한다. 죠르노는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과 DIO의 능력이 닮은 것 같다고 말한다.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은 상대의 의지나 행동을 무로 만들어 진실에 도달할 수 없게 만드는 능력인데, 죠르노는 DIO의 능력은 그의 정반대인 자신이 바라는 진실에 반드시 도달하게 되는 능력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제시한다. 죠타로는 DIO에게 빼앗긴 유해와 동료들을 되찾고, DIO의 능력의 비밀을 풀어 쓰러뜨려야 한다고 말한다.

죠스타 일행은 이후 균열을 통해 4부의 모리오초로 되돌아 간다. 모리오초에 간 죠타로는 유해를 가진 적을 찾는데, 카페 드 마고 앞의 테이블에서 다비 더 갬블러가 기다리고 있다. 죠타로는 서로 유해를 걸고 갬블을 하자고 제안하나, 다비가 수락하지 않자 죠타로는 자신의 혼을 걸며 다비에게도 DIO의 능력을 비밀을 걸라고 한다. 대신 다비는 자신보다 DIO의 능력을 더 잘 아는 인물의 이름을 걸어 갬블하게 된다.

다비가 지면 왜 시간을 멈추지 않았냐고 묻고, 죠타로는 시간을 멈추는 것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해 준다. 이후 다비는 왼팔 부위의 유해를 주며, DIO의 능력을 잘 아는 인물로서 엔리코 푸치를 소개해준다. 그리고 덤으로 DIO의 능력도 다비의 오시리스신처럼 영혼을 모으는 것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죠타로는 그것을 듣고 태운 DIO의 노트에서 본 글[19]을 생각해낸다.

죠타로 일행은 다음으로 로키산 기슭의 마을로 가게된다.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슈트로하임과 오쿠야스, 죠스케와 죠셉이 힘을 합쳐 싸우게 된다. 승리대사가 '쳐부서질 정도로 그레이트!', '쳐부서질 정도로 슛!'[20] 이기면 그제서야 유해를 이용해 슈트로하임과 오쿠야스가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지만, 곧이어 윌 A. 체펠리자이로 체펠리가 찾아오고, 이번엔 죠니와 죠나단이 상대한다.

둘도 이기면 그제서야 유해를 이용해 원래대로 돌아오고, 이야기를 들은 4인은 함께 동행하기로 한다. 그리고 죠타로는 유해의 심장 부위를 손에 넣고, 빛의 균열로 이동한다. 다음으로 DIO를 쓰러뜨렸던 그 카이로 육교에 도착한다. 거기에 있던 것은 죽은 DIO가 하고 있었던 팔찌 두 개. 죠타로는 밸런타인 대통령이 말했던 것을 생각하고 어딘가 쓰일 일이 있지 않을까 하여, DIO의 팔찌를 가져간다.

이후 균열을 타고 네아폴리스 역으로 오게 되는데, 거기에 나타난 것은 브루노 부차라티. 죠르노 일행(죠르노, 미스타, 나란차, 트리시)은 부차라티와 싸우게 된다. 이기면 쓰러진 부차라티에게 유해를 사용해 부차라티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죠르노 일행과 상봉하게 된다. 그리고 죠타로는 두 귀 부위의 유체를 획득한다. 부차라티도 사정을 듣고 협력하기로 한다.

죠타로 일행은 다음에 그린 돌핀 스트리트 교도소에 가게되는데, 거기에 나타난 것은 야마기시 유카코. 그 목소리를 들은 코이치와 4부 죠스케 일행은 거북에서 나오며, 형무소라고 신난 오쿠야스와 자료용으로 사진찍을 생각이나 하는 로한을 뒤로 하고 코이치와 죠스케가 싸우게 된다.

이기면 유해를 이용해 유카코도 다시 동료로 돌리는데, 재회하고 있는 코이치와 유카코 뒤로 키라 요시카게와 카와지리로 변한 키라가 나타나며, 죠스케와 오쿠야스 콤비로 싸움에 임한다. 두 명의 키라는 진 후 단순히 싸움이 싫어서 가는거지 도망치는 게 아니라는 변명을 남기고 도망친다. 죠타로는 키라가 남기고 간 오른 팔 부위의 유해를 획득한다. 유카코에게 역시 지금까지의 설명을 해주는데, 유카코는 그런 건 중요치 않고 코이치랑 함께 있고 싶다며 동행하기로 한다.

한편, 1부 시대의 죠스타 저택에서 천국에 도달한 DIO에게 푸치가 유체의 절반과 동료를 빼앗겼다고 보고한다. DIO는 유체는 단순한 도구일 뿐이며 36명의 죄인의 혼을 흡수하면, 기본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푸치는 또 하나의 보고로, '그' 역시 죄인 중 한 명이었다고 자신이 처치할까 묻지만, DIO가 직접 나서기로 한다.

2.11. 제 11장 : 천국을 바란 사내(天国を望んだ男)


모리오초의 디요옹 곶에 온 죠타로 앞에 시게찌오토이시 아키라가 습격해오고,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상대하게 되고, 이기면 죠타로가 원래대로 되돌린다. 오토이시 아키라는 오쿠야스를 보자마자 벌벌 떤다 그런 죠스케 일행의 뒤로 웨더 리포트가 공격해온다. 그리고 죠린과 아나수이가 나와서 상대하게 되고, 이기면 죠타로가 웨더 리포트를 원래대로 돌린 뒤 머리 부분의 유해를 손에 넣는다. 웨더에게 죠린이 가까이 다가가자 아나수이가 가깝다고 뭐라한다. 웨더 리포트는 사정을 듣고 협력하기로 한다.

한편, 밸런타인은 수많은 평행세계를 넘어서 지친 상태로 카이로 시내의 옥상 위에 오지만, DIO의 보랏빛 세계로 이끌려진다. 죠타로 일행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준 일을 DIO가 캐물었기 때문에 도망쳤고 다시 이끌려진 것으로 보인다. DIO는 자신을 배신하려고 한 것을 깨닫고 3부 27권 당시 폴나레프를 회유하려고 했을 때처럼 우수한 스탠드 유저이며, 죽이긴 아깝다며 설득한다. 하지만 밸런타인은 7부 당시의 유언 그대로 "내 마음과 행동엔 일말의 거리낌도 없다…! 이 모든 것이 『정의』."라고 답해 거절하고, DIO는 죽을 수 밖에 없겠다고 말하면 서 더 월드 오버 헤븐을 소환한다. 밸런타인이 D4C를 꺼내 DIO를 공격하나, DIO는 손쉽게 밸런타인을 쓰러뜨리고 밸런타인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진실을 덮어써버린다.

균열을 통해 콜로세움에 온 죠타로는 어느새 걷고 있던 위치가 바뀌어 있다. 코코 잠보에서 나온 죠르노 일행은 디아볼로에 의해 시간이 삭제되었고 사정거리 안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설명해 준다. 곧이어 디아볼로가 나타나고 일부러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 것은 오직 죠르노를 죽이기 위한 것만이 목적이기 때문이라고 선언한다. 죠르노와 트리쉬 콤비로 디아볼로와 싸우게 된다. 디아볼로는 죠르노에게 완전패배하고, 다음엔 반드시 레퀴엠을 깨보이겠다며 유해를 남기고 사라진다. 죠타로는 두 다리 부위의 유해를 획득한다.

다음으로 죠타로는 에어 서플레이나 섬으로 오게 되는데, 디오와 디에고가 대기하고 있다. 죠니와 죠나단이 나와 다시 상대하게 된다. 디오와 디에고는 패배하고 곧장 사라지지만, 돌아선 죠타로 앞에 압둘과 이기가 공격해 온다. 밖의 소리를 들은 3부 죠스타 일행은 모두 나와 압둘과 싸우고 원래대로 되돌린다. 폴나레프는 이기가 되돌아 왔다고 반가워하지만 이기는 폴나레프를 공격한다.

죠타로는 다음으로 1부 죠스타 저택에 도착하는데 위를 올려보자 엔리코 푸치가 기다리고 있었고, 죠타로는 DIO의 능력을 묻지만 능력을 안다고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시생인을 풀어, 6부 일행과 디오의 시생인들과 싸우게 된다. 시생인을 모두 쓰러뜨리면 푸치는 죠스타 저택이 모든 것이 시작된 장소라느니 기묘한 인연을 느낀다더니 말하지만, 죠타로는 DIO의 능력에 대해 말할 생각은 없어보인다며, 힘으로 말하게 한다며 공격한다.[21]

푸치를 쓰러뜨리지만, 푸치는 DIO의 능력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자신은 비록 패배했지만 DIO의 말대로 죠스타 일행은 DIO에게 바쳐질 36인의 악인의 영혼이 될 것이라며 오히려 기뻐한다. 그 후 허밋 퍼플로는 머릿속의 생각도 읽을 수 있다며, DIO를 신을 사랑하듯이 사랑한다며 2층에서 떨어져, 자애의 여신상에 복부를 관통당해 사망. 시체는 곧 사라져버린다. 죠타로는 두 눈 부위의 유체를 획득한다.

죠타로 일행은 빛의 균열을 통해 카이로 시내의 옥상에서 최종 결전을 치르게 된다.

2.12. 최종장 : 더 월드 오버 헤븐


카이로 옥상에 도착한 죠타로, 죠나단, 죠니, 죠셉, 죠스케, 죠린, 8부 죠스케는 천국에 도달한 DIO와 맞닥뜨리게 된다. 죠타로와 죠니가 힘을 합쳐 한번 DIO를 쓰러뜨리게 되나, DIO는 능력을 이용해 간단히 회복한다. 그리고 싸우던 도중 죠타로 품 속의 거북이 더 월드 오버 헤븐에 당하고 안에 든 동료들은 여러 시대로 날아가게 되며, 어서 구하지 않으면 모두 파문을 먹은 흡혈귀처럼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껏 여행한 결과 죠타로만이 DIO를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이라는 죠나단의 분석에 따라, 죠타로 일행은 죠린과 죠타로만 남아 DIO와 대치하고 나머지는 동료들을 찾으러 간다.

죠나단 일행은 케이프 커네버럴에 가게 되는데 적이 되어버린 시저와 윌 A. 체펠리가 기다리고 있었으며, 죠나단과 죠셉이 힘을 합쳐 쓰러뜨리고 죠나단의 유해로 원래대로 돌린 후 둘은 쉴 수 있게 케이프 커네버럴에 두고 먼저 떠난다. 다음은 G. D. st 형무소에 오게 되며, 쟈이로와 죠슈가 기다리고 있었고, 죠니와 죠스케(8부)가 힘을 합쳐 쓰러뜨리고 죠스케(8부)의 유해로 원래대로 돌리고 이 둘도 형무소에 두고 떠난다.

다음에 오게된 곳은 디요옹 곶,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미스타와 코이치, 죠르노와 죠스케가 힘을 합쳐 쓰러뜨리고[22], 죠스케의 유해로 둘을 원래대로 돌린다. 죠르노의 상태가 이상해서 죠셉이 왜 그러냐고 묻자, 죠르노가 DIO는 왜 이런 짓을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처음엔 힘을 분산시키려고 그런 듯 보였으나, 이렇게 싸우게 만드는 것 자체가 목적인 것 같다고 한다.

그 순간 죠나단 일행은 보라색 공간에 이끌려지고, 보라색 안개에 휩쓸리며, 죠린과 죠타로를 제외한 인원의 영혼 및 유해를 모두 빼앗기게 된다. 모든 영혼과 유해를 흡수한 DIO은 남은 둘의 영혼도 빼앗기 위해 둘을 공격한다.

먼저 DIO는 죠타로를 더 월드 오버 헤븐의 발차기로 공격하고 죠타로는 최종결전의 육교로 날아가나[23] 이후 더 월드 오버 헤븐의 주먹에 복부를 정통으로 맞고 사라질 위험에 처한다. 그런데 죠타로는 어째서인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상처를 치유한 채 스타 플래티나로 더 월드 오버 헤븐을 역으로 공격한다. 그제서야 DIO는 더 월드와 스타 플래티나가 같은 타입의 스탠드라는 사실을 떠올리며 놀란다.[24] 죠린과 죠타로 콤비로 마지막 싸움에 들어가지만, DIO는 상처를 회복하고 오버 헤븐 능력에 아직 미숙한 죠타로를 압도하며 공격한다.

그러던 중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공격한 죠린마저 더 월드에 맞아 DIO에게 흡수당하고, DIO는 죠타로에게 직접 공격 끝장내 주겠다고 다가가는데, 죠타로는 젊은 시절의 죠셉이 완전생물이 된 카즈에게 에이자의 적석을 내밀었던 것처럼 DIO의 팔찌를 들어올려 DIO에게 역공한다. 죠타로는 제 1장에서 했던 것처럼 상처가 낫는대로 스타 플래티나를 꽂으려 하나, DIO도 똑같은 방식으로 손에서 피를 뿌리자 바로 스타 플래티나를 꽂아넣어 DIO를 리타이어시키고 이렇게 말한다. 또 피뿌리고 죽는 디오
"정말 하찮군, DIO. 네놈이 말하는 진실은, 같잖은 속임수일 뿐이다."
"몇 번이나 말하게 하지 마라. 네놈은 나를 화나게 했다."

그리고, 죠타로의 의식은 기본세계의 DIO를 쓰러뜨리고 DIO의 책을 태운 직후의 시점으로 되돌아간다. 죠타로가 오버 헤븐 능력을 쓴 것인지 DIO가 쓴 오버 헤븐 능력의 영향이 남은 건지[25], 압둘, 카쿄인, 이기는 멀쩡히 살아 병원에 입원한 걸로 되어 폴나레프에게 맡기고 죠타로와 죠셉만 떠나는 결말로 바뀐다.[26] 3부 외에도 모든 결말이 조금씩 바뀌어 있는 모습이 사진 형식으로 나왔다.[27]

1부는 윌 A. 체펠리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죠나단과 디오의 결전이, 2부는 시저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죠셉과 시저가 와무우와 에시디시와 싸우는 장면이, 4부에서는 시게찌가 살아있고 카와지리 코사쿠가 주인공 뒤를 지나가는[28] 모리오초의 모습이, 5부와 6부는 주인공 일행 모두가 살아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7부는 죠니와 자이로가 밸런타인 대통령이 보낸 평행세계의 디에고와 싸우는 모습이[29], 8부에서는 죠스케와 죠슈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30]

마지막은 3부의 동료들이 병원에서 퇴원하여 죠타로와 만나는 장면으로 엔딩이 끝이 난다. 엔딩이 끝난 후, 4부 초반의 장면이 나오는데, 이 부분도 변형되어 코이치가 (분명 원작 기준으로는 초면이어야 할) 죠타로를 내심 알아보고[31], 어린 죠린과 함께 모리오초에 오는 역사로 바뀐다.[32][33] 미래에서 마음에 상처를 지닌 죠린을 만나 함께 싸우고, 자기를 구하려고 스스로를 희생했던 것을 떠올려 본작에서만큼은 제대로 하지 못했던 좋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근데 딸이 아빠가 당할 시련을 본다면...[34] 원작에서 5부 초반에 동료들과의 사진을 보며 독자들에게 어딘가 모르게 쓸쓸함이 느껴졌던 것과 6부에서 드러난 가정 문제를 보면, 이는 죠타로에게 훨씬 희망찬 미래를 안겨준 것이다. 사실 4부 쿠죠 죠타로와 카쿄인의 TAG 대화에서부터 이런 결말이 예견되었을지도 모른다.

3. 평가

전작이었던 올스타 배틀에 비하면[35] 이번 작품의 스토리 모드는 풀 보이스 삽입에, 3D 그래픽이 충분히 활용되었으며, 팬들이 원하던 각 부 죠죠들이 만나는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에다가 원작이 다른 결말로 끝날 것을 암시하는 감동적인 결말로 매우 호평받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전작에 비해 좋아졌을 뿐이지, 따지고 보면 허술한 점이 상당히 많은데[36], 지난 부들에 대한 지나친 오마주[37]와 캐릭터의 비중 분배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

원작에서 나왔던 장면을 엮어서 재연출한 부분이 상당히 많아서 새로운 장면임에도 신선함이 떨어지는 경우가 상당하다. 스토리를 풀어나가는데에 오마주를 빼면 거의 남지 않았다고 봐도 될 수준이다. 그나마 오마주 부분은 좀 나은데, 이는 스토리 자체는 빈약하게 만들었을 지언정, 그동안 원작 만화를 읽어온 팬들에게 선사하는 팬서비스의 관점에서는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장면은 많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죠셉과 시저가 갈등을 일으키는 장면에서 3부 죠셉이 과거를 떠올리며 일갈하는 장면은 과거 오마주가 떡칠된 장면이지만 이 스토리모드에서 건져갈 수 있는 아주 훌륭하게 연출된 명장면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오마주 장면의 비중을 조금만 잘 조절했다면 더욱 좋았을 부분이다.

최종보스가 DIO이다 보니 3부에 비중이 너무 쏠려 있고, 특히 최종결전에서 각 부 주인공들이 모두 모이는데도 결국엔 천국 DIO의 계략에 걸려서 천국 DIO vs 쿠죠 죠타로 & 쿠죠 죠린의 1 vs 2 대결이 되어버렸다. 그나마도 죠린도 최후를 제외하면 비중이 없다. 차라리 DIO의 몸과 같이 '죠스타의 혈통'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오버 헤븐의 힘에 저항할 수 있게 되었다면 최종전 양상의 폭이 더 늘어날 수 있었을 것이다.

더불어 각 캐릭터들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도 비판점. 당장 동료들을 제외하고서라도 죠죠들만 해도 서로간의 기묘한 관계를 통해 캐릭터성을 재조명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일례로 자신의 후손들 대부분과 같이 있었던 죠나단, 누구보다 에리나를 걱정하는 죠나단과 죠셉의 관계나, 죠죠 일행들 중 DIO와 기묘한 관계에 있는 죠나단과 죠르노의 관계도 별로 주목받지 못하고[38], DIO의 파워를 부각시키는데 소모되기라도 한 죠니와 죠타로와 부녀 기믹을 밀어준 죠린 외에 죠셉, 죠나단, 2명의 죠스케는 사실상 공기. 게다가 천국 DIO의 대사 대부분이 1부와 3부 대사의 응용이며, 죠타로가 천국 DIO를 쓰러뜨린 방법은 2부, 3부의 오마주다.[39]

게다가 퍼니 밸런타인을 제외한 각 부 보스들과 천국에 도달한 DIO가 어떻게 만났는지나 그들의 관계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다. 각 부 보스들은 그냥 천국 DIO가 보낸 엑스트라 적 정도로 취급을 받았으며, 2부의 기둥 속 사내들은 너무 개캐라서 스토리에 끼우긴 힘들다고 판단했는지[40], 아예 DIO와 관련없이 DIO에 의한 이변으로 변형된 2부 스토리 흐름 중에 잠깐 등장하는 식으로 한번 등장하고 깔끔하게 잊혀졌다. 이 외에도 푸치가 1988년의 죠타로를 두번째 만났다고 말한 떡밥도 회수되지 않았고[41], 바닐라 아이스 등 다시 나올 것 같던 등장인물들도 1회용 엑스트라였던 경우가 많다. 다만 푸고는 미션 모드에서 '레퀴엠은 노래하지 않는다(レクイエムは歌わない)'를 클리어 하면 얻을 수 있기는 하다. 나머지도 미션 모드나 불길한 느낌이 드는 빛의 균열에서 싸우면 볼 수 있지만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게 문제점이다.[42]

첫 장이 3부인데다 번외편 기준으로 일행들의 등장빈도가 유난히 높고[43], 그 중에도 특히 죠타로는 사실상 스토리 모드의 주인공 역할로 1부에서 7부까지 두루두루 등장하게 되며, 스피드왜건 외 조력자들이 딱히 한 일은 없는 것도 악평. 저마다 이유를 내세우며 합류하지만 모조리 자신이 속한 시대에서나 잠깐 싸우러 외출할 뿐 그 밖의 상황에서는 거북이를 떠나지를 않는다. 스토리는 죠죠, 그 중에서도 죠타로 + 2명만이 풀어나간다. 등장인물이 몇 없을 때 설명충+개그를 담당한 3부 죠셉이 1 ~ 6장, 11장까지 죠타로 옆에 있고, 그 중 5장에는 죠타로를 병풍으로 만들고 자기가 주역이 된다. 죠나단의 유해를 양도받아서 죠죠들을 모으러 다닌 스피드왜건이 사실상 죠타로 다음으로 많이 등장. 허나 2장 후반에서나 조금 등장한 뒤 그 후엔 거북이에서 짱박혀 있다가 나중에 세뇌돼서 나온 애라던가, 세뇌도 늦게 풀리더니 나중에 한 번 더 잠식당해서 적으로 또 튀어나오는 체펠리 2인방 같은 등장인물은 정말 민폐가 따로 없다.

이는 2개 부 이상 접점이 있는 경우가 얼마 없는 것이 그 이유로 보인다. 일순 후 캐릭터들은 어쩔 수 없다쳐도, 죠셉을 제외한 2부 인물들과 폴나레프를 제외한 5부 인물들은 그냥... 다음은 주요 인물들의 등장 부다.
  •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 1 ~ 2부(직접 등장) / 3 ~ 6부(SPW재단으로 간접 연결)
  • 디오 브란도 / DIO : 1, 3부(최종보스) / 2, 4, 5부(단순 언급) / 6부(천국 계획을 통한 간접등장)
  • 죠셉 죠스타 : 2 ~ 4부(직접 등장)
  • 쿠죠 죠타로 : 3, 4, 6부(직접 등장) / 5부(단역급)
  • 장 피에르 폴나레프 : 3, 5부(직접 등장)
  • 히로세 코이치 : 4, 5부(직접 등장)[44]
  • 그 외 나머지 : 1개 부 출연으로 끝

각 파트의 등장인물을 모두 모아놓은 탓에 그 수가 너무 많은지라 그들 각자에게 비중을 공평하게 돌려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이러한 비중 문제는 어쩔 수 없지 않냐는 의견도 있지만 그렇지도 않다. 죠타로에게 쏠린 역할을 다른 등장인물 몇 명에게 나눠줬다면 충분히 비중은 골고루 나눠질 수 있었다. 작중 초반부터 코코 잠보없이 균열을 타면 뿔뿔이 흩어질 수 있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이를 이용하면 아주 쉽다. 예를 들어 죠타로 일행과는 별개로 다른 부의 일행들은 독자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해서 각 부 죠죠들이 여러 시대에서 스쳐지나가면서 서로 싸우고 대립하거나 협력하고 동행하기도 하는 그런 내용으로 가다가 9장 즈음부터 모두 모이는 흐름[45]으로 진행했다면 여덟 부 등장인물 전체에 비중에 적당하게 돌아갔을 것이다.

능력 활용 면에서도 아쉬움이 있다. 파문은 스토리에서 슬로 댄서를 치료해줄 때만 쓰니 없는 것이나 다름없고 죠타로의 시간정지, 죠스케와 죠르노의 힐 등은 작중 일어나는 상당수 상황에서 크게 활약할 여지가 있으나 그딴 건 없다. 죠타로는 로한과 오쿠야스를 제외하곤 이변에 휘말려 적이 된 동료들이 달아날 때 시간 정지를 써서 붙잡는 일은 없고, 다치고 지친 죠나단에게 아무도 회복 능력을 써줄 생각을 안 하고 소파에서 쉬게 한다. 그나마 다비와 포커칠 때 시간 정지를 쓰지 않은 이유는 죠타로가 억지로나마 설명한다.

4부의 배경시점을 죠타로와 죠셉이 모리오초를 떠난 후로 잡아서 3D 모델링이 모두 제작되어있는 4부 죠타로를 초회판 팔아먹으려고 스토리에 등장시키지 않았던 점도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그래도 그나마 엔딩 후 에필로그에만이라도 등장해서 다행이라는 평도 있다.

또한 시간 여행물인 만큼, 4부 죠스케가 동경하는 리젠트 헤어의 사내에 대한 떡밥을 (죠스케가 천국 DIO의 수하들과 싸운 후 과거로 가버렸다가 도와줬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여지도 있었지만 이에 대해 다루지 않은 것도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다른 캐릭터들 조명해주기도 힘든데, 죠스케 떡밥을 풀어줄 여지가 있었으려나 싶기도 하지만... 또한 이 작품이 아라키 히로히코의 첨삭을 받은 작품인 이상 그 장면은 다루기 어려웠을 것이다. 아라키 히로히코는 그 장면에 대해서 그냥 죠스케의 추억일 뿐이며, 그 장면을 미래의 죠스케라던가로 해석하는 것에 대해서 한사코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퍼니 밸런타인의 능력에 대한 설명이 살짝 애매하다. 본인 말로 죠셉(2부)와 죠셉(3부)가 만났는데 파괴되지 않은 이유는 같은 기본 세계이지만 시대가 달라서였다고 한다. 물론 대충 몇 몇 캐릭터들이 동시에 존재해준다는 의미로 나오기는 하지만, 그러면 천국에 도달한 DIO와 디오 브란도(1부)가 만났는데 파괴되지 않았다. 또한 물론 진실을 덮어 씌었다는 설정으로 땜방 가능하지만 그러면 팔찌가 설명이 안되는 등 문제가 많다. 다만 디오(1부)가 천국에 도달한 DIO의 과거 세계에 있었다면 문제 없게 된다.

게다가 DIO를 쓰러뜨린 후에도 죠타로 일행 관련 언급만 있을 뿐, 다른 부들의 주인공은 어떻게 되었는지를 사진으로만 보여주는 것도 아쉬운 부분. 짤막한 클립 영상으로라도 뭘 하는지 보여주었으면 싶다.

한편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테이지들은 전부 대전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스테이지들의 재탕이다. 그나마 전작에서는 3부 스토리면 3부 맵 하나만 줄창 써먹고 5부 스토리면 5부 맵 하나만 줄창 써먹는 식이였지만 본작에서는 상황에 맞는 다양한 스테이지를 사용할 수 있어서 위화감이 덜해진 것은 장점. 더불어 천국 DIO전은 오리지널 스테이지다. 스테이지에서만큼은 약간이나마 전작보다는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묘하게 오버액션을 취하며, 부자연스러움을 띄는 3D의 퀄리티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평도 있으나, 전작엔 스토리 모드에 그런 것 자체가 없이 나레이션만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아쉬워 할 것도 아닐 듯 하다. 게다가 그렇게까지 떨어지는 퀄리티도 아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전작이 너무 허술해서 대비효과로 본작이 해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볼 여지도 있다.

시간정지의 효과음이 TVA 버전과 동일해졌는데, 아무런 수정 없이 그대로 가져다 쓴 것도 까이고 있다. 본 스토리 모드에서 시간정지는 시간을 정지시킨 후 멈춰진 시간 움직이는 묘사를 하기보다, 시간정지 동안의 묘사를 생략하고 순간이동처럼 보이는 연출을 자주 사용했는데 시곗바늘이 느려지는 효과음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는 것이다. TVA에서는 멈춰진 시간을 묘사할 때만 이 효과음을 쓰고, 22화 6분 20초 부근의 카쿄인과 싸울 때나 23화 9분 30초, 10분 부근에서 DIO가 시간 정지로 순간 이동할때처럼 멈춰진 시간을 생략하는 묘사때는 시곗바늘 효과음 없이 '쿵!'하는 소리만 난다. 시간정지가 끝났는데, 시곗바늘 소리가 느려지는 건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덧붙여 이건 스토리 모드 뿐만이 아닌 필살기 연출들에서도 해당된다.

한편 세계관 최고의 방패가 중간에 DIO에게 간단히 막혀버린 부분에서도 불만을 표시하는 유저들이 어느 정도 있다. 특히나 작중에서 이 두 스탠드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파트너들의 희생과 주인공의 성장, 인간 찬가에 걸맞은 의지 등이 잘 드러났기에 더욱 그러한 측면이 있다. 다만 어차피 게임 세계관은 공식 설정이라기보단 평행 세계식 외전격 설정이고, 둘의 각성 과정 자체는 게임에서 비중이 없다 보니 큰 불만이 크게 드러나진 않는 편. 게다가 엔딩엔 희생된 파트너들도 살아났고 이미 그 전에 죽었던 들도 살아났고 일행에서 빠졌던 동료도 합류했으니 오히려 이것에 더 만족한다는 평도 많다.

종합하자면 하나의 게임 스토리로서는 아쉬운 점이 매우 많다라고 요약할 수 있지만, 죠죠 게임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오리지널 스토리모드를 제작했다는 점은 그래도 장점으로서 작용할 수 있다.

한 줄로 요약하면 DIO가 욕심을 부리다가 죠죠들에게 좋은 일만 해주고 또 죽는 이야기다.[46] 즉, 죠스타 일족에게 DIO란 건 죠스타의 운명이라는 길 위에 굴러다니는 개똥처럼 방해만 되는 것이었다만 최후의 최후에는 죠스타(특히 죠타로)에게 이용당하는 것이 DIO의 숙명이었던 모양이다.


[1] 원작과는 다르게 DIO가 죠타로를 날려버릴 때 더 월드의 발차기가 아닌 주먹으로 러시를 사용하며, DIO와 죠타로가 치고받은 교량이 끊겨 있고, 주위에 탱크로리가 널부러져 있다. 이는 이 세계가 평행 세계라는 것을 암시한다.[2] 이 부분에서 죠르노가 아버지인 DIO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무런 의문도 가지지 않고, 게다가 아무런 설명도 따로 해주지 않았는데 흘러듣던 말들로 흡혈귀의 존재에 대해 이해가 너무 빠르다는 말이 많다.[3] 공교롭게도 코이치와 로한,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각각 절친한 사이다.[4] 원작에서 에시디시가 에어 서플레이나 섬에 오려던 시점에서 조금 전. 아직 최종 시험 전까지 시간이 남았는지 죠셉은 시저와 함께 파문 수련을 하고 있던 설정인 듯 하다.[5] 여담으로 이 때 "퍼펙트 씽 슈트로하임의 탄생이다-!!!" 라는 드립을 치는데, 원작에서 카즈의 완전생물화에 얼티밋 씽의 탄생이라며 경악하는 대사의 셀프 패러디.[6] 2부 초반에 늙은 스피드왜건이 처음 나왔을 때의 패러디.[7] 본인 말로는 이 근처에 미녀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와 봤다고 한다.[8] 늙은 죠셉이 눈길을 주자 젊은 죠셉도 과거에 자신이 했던 대사로 함께 블러핑해준다.[9] 어떻게 보면 과거의 잘못을 아는 자신이 다시 그 때로 돌아가 그 잘못을 수정하는 클리셰.[10] 유해를 손에 잡더니 촉감이 기분 나쁘다며 투덜댄다. 보면 알겠지만 죠스케와 반응이 똑같다... 부전자전[11] 6부 원작에서 천국 신부에게서 엠포리오를 빼내려고 돌고래에 태워보낼 때의 그 대사다.[12] 그러니까 죠린쪽 세계, 기본 세계의 푸치. 스토리 모드 푸치는 '그 분'쪽 세계의 푸치다.[13] 해당 장에서는 스토리 상의 전투와, 필드 전투/과거 전투 재시도에서 오로지 죠나단/죠니로만 플레이 해야한다.[14] 7장과 마찬가지로 스토리 상의 전투와, 필드 전투/과거 전투 재시도에서 오로지 죠스케/죠스케(죠죠리온)으로만 플레이해야 한다.[15] 천국에 도달한 DIO를 의미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별(星)은 인데 흉악한 별은 DIO밖에 없기 때문. 실제로 천국 DIO가 처음 등장하는 파트가 바로 이 파트다.[16] 덧붙여 남은 1개는 척추 부위. 하지만 이 척추 부위는 후술할 누군가가 이미 소유하고 있었다.[17] 죠셉이 50년 후의 자신과 자신이 같이 있는건 왜 괜찮은 건지 묻는데, 대통령은 두 죠셉은 평행세계의 죠셉이 아니라, 같은 세계의 다른 시간대의 죠셉이라서 괜찮다고 한다. 늘 붙어다니는 키라 2명과, 스토리 모드에는 없는 디오&DIO또는 죠나단&DIO도 같은 원리인 듯. 죠타로 2명은 4부 쪽이 한정판이라 안 된다.(?)[18] 죠니 죠스타죠나단 죠스타, 디에고 브란도디오 브란도는 뭐냐고 할 수도 있는데, 이들은 서로가 동일인물이 아닌 각각 일순 전의 세계일순 후의 세계비슷한 인물이다. 세계가 일순되면서 죠죠 세계관은 리부트를 거쳤다.[19] 필요한 것은 '나의 스탠드'다. '더 월드'. 나의 스탠드, 그 다음 단계에 있는 것이 바로 인간이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벗이다. 그 벗은 욕망을 컨트롤할 수 있는 인간이어야 한다. 권력욕이나 명예욕, 금전욕, 색욕이 없는 인간이면서 또한 그는 인간의 법보다 신의 법을 받드는 인간이어야 한다. 언젠가 그런 자를 나 DIO가 만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필요한 것은 '극악한 죄를 범한 36명 이상의 영혼'이다. 죄인의 영혼에는 강한 파워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14단어'. 나선계단, 장수풍뎅이, 폐허도시, 무화과타르트, 장수풍뎅이, 돌로로사의 길, 장수풍뎅이, 특이점, 조토, 엔젤, 자양화, 장수풍뎅이, 특이점, 비밀황제. 나 자신을 잊지 않도록 나의 스탠드 자체에 상처를 내 이 단어들을 새겨두자. 그리고 필요한 것은 '용기'다. 나는 스탠드를 한번 포기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 스러지는 나의 스탠드는 죄인 36명의 영혼을 흡수, '새로운 존재'를 낳을 것이다. 그리고 '태어난 존재'는 각성할 것이다. 신뢰할 수 있는 벗이 말하는 14단어에 지성을 드러내면서... ''은 나를 신뢰할 것이며 나는 ''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장소다. 북위 28도 24분 서경 80도 36분 지점에 가서... 다음 '신월(新月)'의 때를 기다린다... 바로 그때가 '천국의 때'일 것이다...[20] 둘다 '토'로 끝나는 말장난이다. 그리고 부전자전[21] 푸치와 싸우는데, 푸치의 모습을 보면 알았겠지만 '신월의 때를 기다린 푸치'다.[22] 덧붙여 여기서 대전시 죠스케의 등장대사가 "안심해 죠르노, 다쳐도 내가 고쳐줄 테니까."이고, 죠르노의 승리대사가 "그럼... 네 상처는 내가 낫게 해줄게, 죠스케."다. 힐캐 주인공들의 대화[23] 기본 세계의 DIO에게 얻어맞은 후 바닥에 널부러진 것과 달리 여기서는 더 월드 오버 헤븐의 발차기로 얻어맞은 후 무사히 착지한다.[24] 3부 후반부에서 정지된 시간 속에서 움직일 수 있으며, 추후에는 직접 시간을 멈출 수 있는 능력을 몇 번의 공방 끝에 획득한 것처럼 여기서도 미약하게나마 더 월드 오버 헤븐의 진실 강행을 얻었다.[25] 아마 오버 헤븐의 영향이 남은 후 하나로 합쳐진 유해로 인해 해로운 사실들이 날라가서 죽었단 사실이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죠타로가 썼다기에는 죠타로가 처음 자신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눈치였기 때문.[26] 처음 함께 여정을 시작한 죠셉과 폴나레프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죠타로만 기억이 남았다. 기억 초기화의 영향을 받지 않은 모양.[27] 참고로 6부 사진을 보면 푸 파이터즈만 안 나와 있다. 영원히 고통받는 F.F[28] 정황상 키라 요시카게가 변장한 모습이 아닌 진짜 카와지리 코사쿠로 추정된다. 수박머리인지는 묻지 말자.[29] 결국 본판에서 아군으로 활약했음에도 대통령은 다시 최종보스가 되었을 수도 있지만 밸런타인이 안 나왔으니 밸런타인이 보낸 게 아닌 원래 세계의 디에고일지도 모르는 거다. 아님 대통령이 안 죽거나.[30] 이것 때문에 만약 모든 부에서 주인공 일행이 죽지 않고 본편에 비해 상당히 행복한 결말로 맞게 된다면, 1~8부의 모든 부가 각각 서로 다른 평행세계가 되어버리는 꼴이다. 그런데 평행세계는 아닐 수도 있는게 엔딩 후 에필로그가...[31] 속으로 '어라? 저 사람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라고 익숙함을 느낀다. 그리고 코이치의 머리가 각성 버전인 것도 포인트.[32] 원래 역사처럼 죠타로 혼자 올 예정이었으나 죠린이 따라가겠다고 해서 같이 왔다. 재미있는 점은 과거 EoH가 나오기 전 동인쪽에서 죠타로가 죠린을 데리고 모리오초로 오는 내용을 낸 적이 있다. 우연이겠지만 예상밖의 예언이 된 셈.[33] 그리고 어린 모습의 죠린을 볼 수 있다. 얼굴 빼고.[34] 근데 이것도 크게 문제가 안 될게 이 작품 스토리에서는 카쿄인도 살았다보니 당연히 죠타로의 파트너격인 카쿄인도 따라왔을거고 카쿄인이 죠린을 필요할 때 죠셉과 함께 맡아준다면 마냥 불행하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 게다가 3부 이후의 스탠드들이 카쿄인의 스탠드인 하이에로펀트 그린과 상성이 안 맞는 스탠드들 천지다보니 사실상 죠타로한테는 무적의 방어막이 따라다니는 격이라고 봐도 상관없다.[35] 스토리 모드가 내용이 새로운 스토리 없이 만화책 내용을 그 자체를 축약하여 스토리 모드로 만들었고, 그나마도 그 흔한 '적 전용 캐릭터' 하나 없는 탓에 나오는 캐릭터가 빈약하여 만화책 내용을 게임으로 만들었다고 하기도 부끄러울 정도였다. 특히 6부에선 'vs 엔리코 푸치'만 수록한 것은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게다가 스토리 모드에서 잘 만들어진 3D 모델링들을 방치하고 오오카와 토오루의 나레이션을 중심으로 등장인물들의 보이스만 흘러나오게 한 점 때문에 드라마 CD냐면서 까였다. 그 마저도 모든 대사나 나레이션에 보이스가 삽입된 것이 아니라, 일부 대사에만 보이스가 삽입되어 있었다.[36] 원작가인 아라키 히로히코가 스토리 감수를 맡았음에도 엉성한 부분이 많이 있다는 점에서 더욱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37] 천국에 도달한 DIO 항목만 봐도 다른 장면에서 오마주한 장면들이 무지하게 많다는 걸 알 수 있다.[38] 특히 죠르노는 DIO의 아들임에도 작중 죠타로를 비롯한 대부분의 죠죠들과 아버지인 DIO가 죠르노에게 별 말을 안 해 해당 팬들에게 크게 어색하거나 무언가 큰 기대를 한 것에 비해 별탈없이 가는 게 실망을 느끼고 있다. 그나마 천국 DIO가 죠르노에게 별 관심을 안보이는 건 '평행세계에선 DIO가 아이를 안 만들었다'라는 식으로 설명이 될 수도 있지 죠르노가 천국 DIO에게 별 관심을 안 보이는 건...[39] 함께 싸울 수 있는 동료도 없고 본인도 상대를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도구를 통해 역전하는 구도는 2부, 압도적으로 불리한 능력차를 보이는데 막판에 죠타로가 DIO와 똑같은 능력을 습득하는 전개는 3부의 오마쥬다. 한 가지 다른 점은 자포자기한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슈퍼 에이자를 통해 방어한 죠셉과는 달리 죠타로는 퍼니의 조언을 떠올리면서 본인의 의지로 DIO의 팔찌를 내밀어서 방어한 것.[40] 실제로 작중에서 싸웠으나, 게임 자체는 이겨도 기둥 속 사내들은 즐기는 식으로 싸워서 몸에 상처 하나 안 났다. 오죽하면 카즈가 에시디시와 와무우에게 놀지만 말고 좀 제대로 싸우라고 깔 정도. 정작 그들을 상대하는 죠죠 일행은 진심이였는데도 말이다... 더구나 전투조류는 다른 부와의 연관성이 옅은 편이다.[41] 이 부분의 경우 천국 DIO가 최종 결전에서야 스타 플래티나가 같은 타입의 스탠드임을 알아차렸다는 점을 통해서 천국 DIO가 존재하던 세계의 죠타로를 죽인 인물이 푸치이고 이 탓에 두번째로 만난다고 말한 것이라는 추측은 할 수 있다. 천국 DIO가 자기 세계에서 죠타로를 만나고 싸워본 적이 있다면, 놀라더라도 오버 헤븐의 힘에 각성했냐며 놀라지 같은 타입의 스탠드라고 놀랄 이유가 없다.[42] 그나마 건질 만한 것이라면, 8부 죠스케를 만나러 갈 수 있는 인물이 4부 죠스케라는 점에서, 8부 죠스케가 모티브가 된 죠셉, 죠타로, 죠스케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운 인물인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는 정도.[43] 3부 외 인물들 중에서 등장 빈도가 3부 인물들과 견줄 만한 캐릭터는 1부의 로버트 E.O. 스피드왜건.[44] 황금의 바람에서 등장했긴 했으나 극초반부(2장)였기 때문에 그냥 특수 조우시 대사가 끝이다.[45] 물론 모두 모인 후에도 한 사람에게 비중을 몰지 않아야 하겠지만, 만약 모인 후에 죠타로 1인 체재로 돌아간다고 해도 지금보단 나았을 것이다.[46] 특히 이들 중 가장 큰 수혜를 받은 건 다른 누구도 아닌 DIO의 라이벌인 죠타로다. 죠타로의 3부 이후의 행적을 보면 동료들은 죽어나가고 결국 혼자 남은데다 가족과의 관계도 안 좋은데다 특히 딸과의 관계는 그야말로 시궁창 그 자체였다. 심지어 본인은 그 DIO의 절친에 의해 무력화 되고 죽기까지 한 반면 본 작 스토리로 죠타로는 원래라면 죽었어야할 동료들까지 모두 되살아난데다 원래 세계관에서도 5부에서 비참하게 죽어서 제대로 재회도 못 했을 폴나레프까지 무사했고 아내와 딸인 죠린과의 관계도 괜찮아진데다 특히 원래라면 혼자왔어야할 죠린을 모리오초까지 데리고 오며 아빠 노릇까지 잘하게 되는 등 그야말로 이득이란 이득은 다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