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1:52:37

완전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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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생물
[ruby(究極生命体, ruby=アルティミット・シイング)]|Ultimate Lifeform
테마곡 Avalon[1]
1. 개요2. 다양한 명칭3. 내력4. 능력
4.1. 완전한 불로불사4.2. 생물 모방, 창조4.3. 육체 능력4.4. 파문
5. 전투력6. 단점7. 스탠드와의 대결?
7.1. 고려할 사항7.2. 스탠드와의 대처법
8. 기타9.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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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완전생물이 된 카즈태양빛을 극복한 장면
파일:attachment/d0040677_4745a52f0ac59.jpg
파일:attachment/ultimate_thing3.jpg
원작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전투조류
궁극의 생명이란..... 모든 생물의..... 모든 능력을 지니고 모든 생명을 겸하는 것... 또한 보라! 참으로 아름답구나! 이 얼마나 찬란한가! 이제까지 본 그 어떤 것보다도 훌륭하다... 저 태양을 마침내... 마침내... 극복해 냈다![2]
카즈
녀... 녀석은 무적이 되었어! 약점은 이제 녀석에겐 없어![3] 아마도 파문도 녀석에겐 듣지 않아! 불로불사! 불사신! 아무도 쓰러트릴 수 없어! 완전한 생물[4], [ruby(궁극의, ruby=얼티밋)] [ruby(생명체, ruby=씽)] 카즈의 탄생이다─!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Ultimate Thing(얼티밋 씽)[5]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2부 전투조류에 등장하는 종족 기둥 속 사내가 추구한 생물을 초월한 진화의 정점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2. 다양한 명칭

작중에서는 이 생물을 가리키는 다양한 명칭이 존재하는데, 단행본 제목에서는 초생물(超生物), 슈트로하임이 돌아온 에피소드에서의 죠셉의 독백과 등장 후 능력에 대한 해설에서는 완전생물(完全生物), 스피드왜건이 불렀을 때는 궁극의 생명체(究極の生命体)로 적고 얼티밋 씽(Ultimate thing)으로 불렸다.

이 외에도 기둥 삼인방의 내력과 목적을 해설하는 파트와 카즈가 리사리사를 찌른 직후의 대사에서는 궁극생물(究極生物)이라 불리거나 카즈가 작은 적석들을 가지고 이야기할 때 애니 오리지널 대사로 완전한 생물{完全なる生き物(이키모노)}, 슈트로하임도 "'궁극의 생물이라니 말도 안 돼 완전한 생물{完全なる生物(세이부츠)}이 될 수 있을 리가!"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전투조류 초반에 산타나와의 대결 때도 <죠죠 VS 궁극생물>이라는 비슷한 표현이 나온 적이 있다. 애니판에서도 원작처럼 '궁극의 생명체', '완전생물' 등을 혼용하고 있다.

어쩌면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그레이트 올드 원, 아우터 갓, 엘더 갓 같은 용어에 그다지 구분을 두지 않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아라키 히로히코도 "완전생물"이란 표현 자체에 엄격한 제한을 둘 생각이 애초에 없었을지도 모른다. 기둥 속 사내 3인조가 깨어난 화의 제목도 <태고에서 온 궁극전사>였다.

3. 내력

카즈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신들의 뇌 속에 잠재된 미지의 능력들을 각성시키는 것이었으며 이걸 위해 만든 뇌 각성용 도구가 바로 돌가면이다. 그러나 돌가면은 인간의 뇌를 각성시키는 정도론 문제가 없었지만, 인간보다 훨씬 더 우월한 존재인 어둠의 일족에겐 생각만큼 효과가 나오지 않아 조금 강화되는 수준에서만 끝났고[6] 이에 돌가면의 힘이 약해서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자 카즈는 동료 에시디시와 어린 와무우, 산타나와 함께 돌가면의 힘을 높여줄 에이자의 적석을 찾아 오랜 방랑을 하게 되었다.

1930년대에 에시디시와 와무우는 죽지만 카즈는 마침내 슈퍼 에이자를 손에 넣었다. 카즈는 루돌 폰 슈트로하임을 속여 자신에게 자외선을 쬐게 하여 적석으로 강화된 돌가면의 힘으로 뇌 속의 잠재력을 100% 발휘하는 데 성공하고 역대 모든 생명체 중에서 유일하게 모든 생명체의 정점에 도달한 완전생물로 거듭난다.

이후 카즈는 완전생물이 된다는 목적을 이루었으니 이제 죠셉과 싸울 이유가 없어졌지만, 동료의 복수와 자신에게 굴욕을 맛보여준 것에 대한 설욕, 그리고 자신의 새로운 탄생에 대한 축하의 의미에서 죠셉을 죽이려고 달려든다. 죠셉은 나름대로 카즈를 처치하고자 화산으로 떨어뜨려도 봤지만, 끝끝내 죽이지 못한다. 멀쩡한 완전생물의 막강한 능력을 뼈저리게 느낀 죠셉은 체념하고 카즈의 파문에 최후를 맞이하기를 기다린다. 죠셉은 이전이나 이후나 아무리 절망적으로 패배하더라도 어쨌든 상대와 싸울 의지 자체를 포기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본인 스스로 싸움에서 도망친 적은 있어도 포기한 적은 없다고 자부할 정도다. 그러나 오직 이때만큼은 싸울 의지를 완벽하게 포기하고 얌전히 카즈의 손에 죽는 것을 기다렸다.

그러나 카즈가 날린 파문이 죠셉이 무의식적으로 들어 올린 에이자의 적석에 맞으면서 파문이 빔으로 변하고 땅을 뚫고 지나간다. 이 탓에 화산이 비정상적으로 엄청난 에너지를 받고 분화. 죠셉과 카즈를 바위째로 들어 올린다. 카즈는 새로 변해서 탈출하려 하지만 죠셉의 잘린 팔과 착암탄에 맞고 우주로 추방된다. 이후 궤도를 틀기 위한 모든 시도가 무산되면서 최초이자 최후의 완전생물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지구에서 사라진다.

4. 능력

파일:attachment/ultimate_thing4.jpg
카즈가 적석의 힘으로 변신한[7] 완전생물이란!
첫째, 무적!
둘째, 결코 늙지 않으며!
셋째, 결코 죽지 않으며!
넷째, 모든 생물의 능력을 겸비했으며 심지어 그 능력을 능가한다! 그리고 그 형태는 그리스의 조각처럼 아름답다.[8]
인간의 태아는 어머니의 뱃속에서 겨우 열 달 동안 약 9억 년의 생물진화 과정을 거쳐 인간이 된다. 유전자가 기억하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카즈의 체세포도 진화과정의 유전정보를 알고 있으므로 이를 응용하여 어떤 생물이든 될 수 있다.

촉각 - 열, 공기의 움직임을 감지
지능 - IQ 400
시력 - 천체망원경 수준
청력 - 박쥐는 물론 고래의 울음소리까지 분간할 수 있다.
골격 - 한번에 세포 수준까지 분해해 수많은 생물의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근육 - 어떤 상처도 단시간 내에 수복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단시간 내에 변신 가능.
악력 - 900kg/cm2[9]
점프력 - 18m[10]
좋아하는 음식 - 흡혈귀로 변한 인간.(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1년은 활동 가능)
수면 - 필요 없음.[11]
섹스[12] - 필요 없다. 하등동물일수록 새끼의 수가 많다. 죽음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완전한 생물에게는 자손이나 동료는 필요하지 않다. 정점은 언제나 하나.[13]
생물로서의 목적 - 다른 생물은 '종'을 남기는 것. 그러나 그는 자신의 마음대로 세상을 창조해나가는 것이다.
완전생물에 대한 공식 설정.[14]
원작의 설정을 정리하면 "다윈의 악마" 그 자체이다. 다윈의 악마는 과학사에 존재하는 개념으로, 진화의 궁극에 도달한 가상의 생명체이다. 다윈의 악마의 조건은 영원불멸하고, 태어나는 즉시 성숙하며, 자신과 같은 성질을 가진 자손을 빨리 그리고 많이 만들어낼 수 있다. 카즈는 작중에서 자손을 만드는 것을 제외하면 모두 해냈으며, 이마저도 해설의 말대로 카즈가 필요없다고 판단했기에 안 만들 뿐이다. '정점은 하나'라는 발언을 보면 알 수 있듯 자손을 만들면 그 자손이 카즈보다 더 뛰어날 가능성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어떤 방향으로든 카즈에게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불필요하다.

모티브는 영화 더 씽의 괴물로 보인다. 실제로 작가인 아라키 히로히코는 공포영화 마니아여서 그에 관한 책까지 낸 전적이 있는 데다가, 해당 영화의 작중에 나오는 괴물은 어떠한 생명체로도 변신할 수 있고 그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살아남는 힘을 가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결정적으로 완전생물의 명칭 중 하나가 '얼티밋 씽'이다. 의도했든 아니었든 영향이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셈. 단 더 씽의 괴물은 극도로 기괴하고 혐오스럽지만 카즈는 작중 미형 캐릭터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 나온다.

카즈는 와무우가 죽자 정점은 언제나 하나라고 언급했다. 이를 보아 동료가 살아있었다고 해도 혼자서만 완전생물이 되고 가면과 에이자의 적석을 부숴버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에시디시와 와무우는 카즈의 목적만 이루면 되지 자기들이 완전생물이 되는 것에는 그다지 집착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었기에[15] 별 문제는 없을지도 모른다. 실제로도 에시디시와 와무우에 대한 유대감이 깊기도 했고 그런 관계에서 토사구팽을 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인간이나 시생인, 흡혈귀가 적석을 낀 돌가면을 사용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작품의 설정을 토대로 유추하면 인간의 잠재력은 흡혈귀가 최대라서 적석을 낀 돌가면을 써도 완전생물이 될 수 없으며, 일반 돌가면의 골침이 뇌를 찌르는 힘이 약했기 때문에 적석 돌가면으로 더 강하게 찔러넣는 식으로 각성한 거라 인간은 물론 흡혈귀라 할지라도 뇌가 터져나가 죽는다는 소리이며 오직 어둠의 일족만이 완전생물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다만 히틀러는 이를 모르고 불로불사를 얻기 위해 나치를 시켜 적석을 찾아오도록 명령을 내렸다.

4.1. 완전한 불로불사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 돌가면의 흡혈귀기둥 속 사내도 불로불사의 몸을 가졌지만, 뇌가 파괴되거나 태양 빛, 파문에 노출되면 죽는 것에 비해 완전생물은 그 어떠한 것에도 죽지 않는다. 기둥 속 사내 시절 약점이었던 태양을 완벽히 극복해 햇볕 아래에 보호 수단도 없이 맨몸으로 서 있을 수 있으며, 따라서 파문 공격이 하나도 먹히지 않는다. 그 외에 목에 팔이 꽂혀도, 용암에 빠져도, 화산의 작탄암에 맞아도, 심지어 우주에 영원히 떠돌게 될 때도 죽을 방법이 없어서 생각하기를 그만둔 것으로 끝났다. 정작 죽고 싶을 때도 죽을 수 없다는 점은 최후를 맞은 카즈로서는 예상 못 했을 단점이다.

우주에서 죽을 방법이 없기에 생각하는것을 그만두었다는 말을 확대해석하여 항성이나 블랙홀도 견뎌 낼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앞뒤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추정이다. 이 당시 카즈는 우주에서 이동할 수단이 없어 지구에조차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므로 태양이나 블랙홀같이 카즈를 죽일 수 있을지도 모르는 천체를 향해서도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었다. 나레이션에서도 영원히 우주공간을 헤매게 되었다고만 나온다.

예외적으로 소설 JORGE JOESTAR에서는 위의 가설을 채용해서 카즈가 우주멸망을 36번이나 버텨낸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이는 원작가에 의해 쓰여진 소설이 아니기에 신빙성이 의심되는 부분이다. 다만 파문능력을 고려해보자면은 태양열에는 버틸수 있을지도 모른다.

4.2. 생물 모방, 창조

태아가 유전자에 기록된 정보를 토대로 세포에서 인간의 신체로 변화하듯이, 체세포에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유전정보를 입력한다. 카즈는 이 과정을 통해서 자기 체세포를 다른 생물의 것과 유사, 혹은 더 우월하게 변이함으로써 다른 생물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능력은 상기한 생물로서의 목적으로, 자신이 만들고 싶은 세상을 창조하는 데 필요한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는 팔을 날개로 변형시켜 날 수 있으며,[16] 마그마에 빠져도 각종 생물체의 생존전략을 모방해 살아남으려 한다. 외피는 딱딱하게 경화시키고 그 밑으로는 거품 막을 생성해 내부가 익어버리지 못하게 했다. 그런데도 고열 속에서 영원히 버틸 수는 없는 듯하고, 몇 분 정도가 피해 없이 있을 수 있는 한계라고 한다. 물론 신체 기능을 가속해 방열도 가능할 듯 보이나 이것조차 막대한 에너지가 들기 때문에 시간문제다.

심지어 신체 일부를 독립된 생물로 분리해 내기도 했으며, 그 외형조차 본질을 알아채지 못하면 감쪽같이 속아 넘어갈 정도다. 작중에서 카즈는 자기 손을 다람쥐로 분리했는데, 다람쥐가 하트 마크를 드러내자 스모키는 이 기괴한 상황에 식은땀을 흘리면서도 왠지 귀엽다고 말했다. 이는 카즈가 만든 생물은 해당 생물의 기준으로도 아름다우며 다른 동물이 보기에도 평범 혹은 호감이 갈 수 있는 외형을 지녔단 증거다. 물론 외형을 결정하는 건 전적으로 카즈의 의사일 것이므로 외견이 아름다운 것은 카즈의 미적 기준이 상당히 우월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물론 이를 번식에 활용할 수도 있으나 카즈는 완전생물에 만족하므로 의미가 없다.

이후 이 다람쥐는 또 다른 다람쥐가 접근해오자 흡혈귀처럼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잡아먹었으며, 직후 고속으로 달려와 슈트로하임의 기계 몸을 가볍게 관통하고 병사 1명을 순식간에 죽였다. 즉, 카즈의 의향에 따라 원본과 100% 일치하기도 하지만 원한다면 겉만 그럴듯하게 만들 수도 있으며, 이후 다람쥐를 으로, 이어서 나비로 바꾼 걸 보면 분리해 냈더라도 카즈의 하이브 마인드 하에 있으면 얼마든지 조종할 수 있는 것 같다. 심지어 피부 조각을 아르마딜로의 등껍질처럼 경화시키고 그것을 쏘아서 공격하거나, 그 조각을 또 문어피라냐로 바꿔 공격하기도 했다. 작중에서는 단순히 카즈의 체세포가 진화과정의 유전정보를 안다고 서술되어 있는데, 수많은 생물을 실험, 흡수한 그의 과거사를 생각하면, 아마도 다른 생물을 흡수하거나 연구하는 것으로 그 유전정보를 알 수만은 있었고 활용하진 못했는데, 완전생물이 되고 나서야 비로소 유전정보를 자기 체세포에 대입하여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즉, 갑자기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새롭고 이질적인 생물이 탄생하여도, 완전생물은 그 정보를 취해서 그 생물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

카즈가 원한다면 위의 다람쥐와 같은 괴생명체들을 창조해서 자신만의 생체병기 군단을 만들 수도 있다. 특히 포자세균처럼 번식에 최적화된 형태로 만들면 수백만을 가뿐히 넘는 군체 집단이나 기둥 속 사내의 양산화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작중에서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인간 역시 입맛대로 창조할 수 있기에 자신만의 와무우나 에시디시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독자적인 사고를 할 수 있을지라도 상술했듯 카즈의 하이브 마인드와의 연결이 끊어지거나 이를 거부할 정도의 의지가 없다면 이러나저러나 카즈의 분신이자 일부일 뿐이다.

4.3. 육체 능력

기둥 속 사내 시절에 가지고 있던 신체 능력과 변형능력 역시 더욱 강대해졌다. 완전생물이 되기 전부터 사용했던 빛의 유법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와무우가 뽑아내는 관과 유사한 관을 뽑아내는 것을 보면 와무우와 에시디시의 바람의 유법과 열의 유법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근력
    900kg/cm2의 악력을 낼 수 있으며, 단단한 지형지물을 여유롭게 부순 후 죠셉을 휘채활도의 검기로 공격했을 정도로 강력한 근력을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18m 높이를 한 번에 뛸 수 있는 각력도 가지고 있다.
  • 비행
    등 뒤에서 날개를 뽑아내거나 팔 자체를 날개로 변화시켜 하늘을 날 수 있다. 시속 240km의 비행기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지만, 그래도 생물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 게다가 이때의 카즈는 진심으로 최고 속력을 낸 게 아니었으며, 팔만 날개여서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 상태였다. 만약 온몸을 조류처럼 비행에 유리한 상태로 변화시키고 전력을 다하면 이보다도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다.
  • 내구력
    기둥 속 사내인 에시디시가 몸 안에서 다이너마이트가 터졌는데도 멀쩡했던 적이 있는데, 완전생물은 기둥 속 사내조차 훨씬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니 신체 내구력도 이보다 뛰어나다. 실제로 독일군 비행기에 정면으로 치었음에도 탈출하려고 움직였다. 그리고 피부를 아르마딜로의 등껍질처럼 단단하게 만들거나 반대로 탄력 있게 해서 충격을 흡수할 수도 있다.
  • 생명력/재생력
    기둥 속 사내 때도 불사에 가까운 생명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완전생물은 아예 공식 설정상으로 불로불사이다. 절대로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 다시 말해서 뇌를 박살내거나 온몸을 태워도 재생할 수 있다고 공인하였다. 카즈가 역대 죠죠의 최종보스 중 이론상 최강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 감각
    천체망원경 수준의 시력과 박쥐와 고래의 울음소리를 분간할 수 있는 청력, 열과 공기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촉각을 가지고 있다.

4.4. 파문

그래! 파문이다! 이 얼간이가!
태양을 극복한 이 카즈에게 불가능할 줄 알았느냐, 이 머저리 놈이!
파문 호흡법으로 자결한 스트레이초의 사례로도 알 수 있듯, 기둥 속 사내돌가면의 흡혈귀도 익히기만 하면 파문을 쓸 수 있긴 하지만 단지 쓰면 죽기에 못 쓰는 것이다. 그러나 완전생물이 된 카즈는 햇빛을 완전히 극복했기 때문에 파문에 대한 약점이 사라졌으며, 오히려 파문 전사의 파문보다 수백 배 더 강력한 파문을 쓸 수 있다. 카즈는 따로 파문 수행을 하지는 않았으나 장시간 파문전사들과 접하면서 그 기술을 관찰했을 것이고, 완전생물이 가진 "모든 생물의 능력을 겸비했으며 원본을 능가한다"는 능력에 따라, '생물'인 파문전사들이 파문 호흡을 하는 것을 보고 자연스레 습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위력은 대충 써도 그 공격을 맞은 파문 전사 죠셉 죠스타의 신체 부위가 바로 끓어오를 정도로 강력하다. 심지어 이 당시의 죠셉은 기둥 속 사내를 파문으로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단련한 상태였다. 그리고 죠셉의 맨몸에 때린 것도 아니고 파문 공격하는 부위를 방어하며 받아친 것이다. 그런데 카즈는 파문 호흡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 써본 파문이 저 정도 위력이었다.

본래의 파문이 흡혈귀와 기둥 속 사내 대항 기술로서 만들어져 일반적인 물체에 대한 파괴력은 돌은 부숴도 철에는 효과가 없을 만큼 낮은 데 비해 카즈의 파문은 태양열을 뿜는 수준이니 자체 파괴력도 어마어마하다. 에이자의 적석으로 증폭되었다고는 해도 화산 폭발에 휘말린 암반이 지구를 벗어나기 직전까지 날아갔으니, 카즈의 파문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이다.

사실상 카즈가 파문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탠드에는 파문이 퍼지므로 손으로 만져야 특수 능력이 발동되는 스탠드들은 완전생물을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을 버릴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반발력을 가진 파문을 몸에 두른다면 만질 수도 없다.

파문에는 신체 능력을 올려주는 기능도 있기에 죠셉의 몇백 배에 달하는 파문과 완전생물 본래의 신체 능력이 합쳐지면 서로의 시너지로 엄청난 신체 능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 정도면 사이보그가 된 슈트로하임의 악력도 능가한다. 결론적으로 완전생물 카즈의 가장 강한 능력인 셈, 그러나 이 능력이 반대로 카즈를 파멸로 몰아갔다는 점이 아이러니하기도 하다.

죠죠 세계관에는 사티폴로지아 비틀이라는 가상의 곤충이 존재하는데, 이 곤충의 내장근은 인체보다 파문 전도율이 높아서 리사리사스트레이초는 이 곤충의 내장근 3만 마리 분량을 말린 뒤 엮어 만든 머플러를 이용해 파문을 방어하거나 중거리에서 파문을 흘리는 전법을 쓰곤 했다. 완전생물이 된 카즈는 전술한 생물 모방과 창조 능력으로 사티폴로지아 비틀의 내장근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 신체 부위를 대량으로 만들어내서 파문의 사정거리를 자유롭게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이미 2부에서 사망한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처럼 거품을 생산해 파문을 담아 날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5. 전투력

지구는 생명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아아! 어찌! 마침내! 카즈는 그 지구도 극복하고 말았다!
내레이션[17]
용암으로도 쓰러뜨릴 수 없어! 시... '신'이다! 녀... 녀석은 '신'이 된 거야...! 우리... 인간은 시... 신에게만은 이길 수 없어, 복종할 수밖에 없는 거다!
루돌 폰 슈트로하임, 완전생물의 위용을 체험하며.[18]
역대 죠죠들이 상대했던 적 중에서도 최강의 캐릭터 중 하나이자 죠죠의 기묘한 모험 세계관에서 세계관 최강자를 가릴 때 반드시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배틀물에서는 파워 인플레가 발생하기 매우 쉬워서 지난 챕터의 보스가 나중에는 잡졸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카즈의 완전생물은 2부가 연재된 1988년부터 8부가 완결되는 2022년에 이르기까지 최강자 논쟁에서 빠진 적이 없다. 물론 이는 부마다 적 레벨이 초기화되고 보스들의 능력이 특정 기능에 한정된 스탠드로 고정된 죠죠 시리즈의 구성 덕분이다. 적어도 생존력과 내구력은 단연 최상이며 거의 주인공만의 활약으로 보스를 잡아낸 1, 3부나 다른 캐릭터의 도움이 웬만큼 가미된 나머지 부와 달리 최종전에서 순전한 운의 비중이 가장 컸던 빌런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세계관 최강자 캐릭터들이 '감히 측정조차 불가능한 힘을 지닌 존재'나 '도저히 대적할 수 없는 범세계적 특수 능력을 지닌 존재' 등으로 단순하게 묘사되는 것과 다르게 카즈는 '지구의 모든 생명체의 신체 능력들을 고루 겸비하면서 그 한계를 아득히 초월했다'는 구체적인 설정이 붙어있고 현실감 또한 느껴지기에 나름대로 독특한 세계관 최강자급 캐릭터이자 최종 보스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무적이라 자칭하거나 다른 사람이 무적이라 부르는 경우는 단역들 상대로까지 쓰였을 정도로 꽤나 우려먹히는 편이지만, 해설로 무적이라는 칭호를 붙인 경우는 완전생물밖에 없다. 단행본 보너스 페이지의 설명까지 더한다면 스톤 오션에서 스타 플래티나가 '무적의 스탠드 능력'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무적이라 불린 능력자들은 선역이든 악역이든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19]

6. 단점

  • 자신이 알고 있는 생물의 능력만 쓸 수 있다.
    죠셉의 야바위로 우주로 날려 보내졌을 때도 폭탄먼지벌레처럼 고열의 가스를 몸에서 분출하는 능력을 제때 떠올렸다면 지구로 돌아올 수 있었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아무리 카즈가 IQ 400이 되어도 수천 년간 잠들어 있다 방금 막 깨어난 상황에서 용암이니 우주이니 하는 것들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있을 리 없기 때문.
  • 우주적인 현상은 막을 수 없다.
    완전생물 또한 어디까지나 '생물'이기 때문에, 작중에서 카즈가 우주 공간으로 날아간 것처럼, 생물이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공간에 갇혀버리면 죽지는 않는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우주에선 호흡할 수 없기에 파문으로 상쇄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우주라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걸 보면 카즈의 체세포가 기억하는 진화과정의 유전정보 중에는 우주에 적응할 만한 생물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주 공간을 떠다니는 정도를 넘어서 태양 등의 항성 속에 빠지면 불로불사고 뭐고 무의미하다. 완전생물이라도 1,000도가 넘는 용암에 빠지면 거품을 이용한 공간을 만들지 않는 이상 녹는데, 태양을 포함한 항성은 기본 온도가 수천 도 이상이다. 대책 없이 항성에 착륙했다간 카즈라도 순식간에 불타거나 녹아버릴 것이며, 이 상황에서도 살아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 필수적인 식량
    식량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 일단 완전생물이 된 카즈도 먹고 살아야 한다는 점은 다르지 않다. 카즈는 모든 생명체를 초월한 존재이지만, 세상 그 어떤 생명체도 먹지 않고 살아남는 법은 터득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에너지는 어디서 공짜로 생길 수 없다. 물론 완전생물이다 보니 죽지는 않겠지만, 장기간 식사를 하지 않으면 결국 극도의 허기로 기력이 다할 것이고, 그렇다면 죽느니만 못한 약체가 될 것이다. 다만 먹지 않아서 굶어 죽는다고 볼 수는 없다. 일단 내레이션으로 대놓고 절대 죽지 않는다고 나온 데다가, 지하의 소금층에서 활동이 완전히 정지한 채로 있던 미생물이 영양을 주자 다시 활동한 사례도 있었던 만큼 에너지가 고갈되면 죽는 것이 아니라 단지 기능을 정지할 가능성이 높다. 영양 공급이 끊어졌다고 죽는다면 작중 말대로 죽을 수도 없어서 생각을 그만두는 게 아니라, 그냥 굶어서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열수구에서 고열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심해 생물의 생존법을 알았다면 태양열 발전처럼 햇빛의 열만으로 에너지를 얻어서 아예 먹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었겠지만. 사실, 굶어 죽을 걱정은 필요 없는 것이 생물 모방, 창조 능력으로 몸 일부를 이끼 같은 조류나 곰팡이 같은 균류로 바꿔서 증식하면 그만이다. 결정적으로 그냥 본인이 계획했던 대로 인간들을 전부 죽여버리고 식량을 독차지 하면 그만인데 완전생물이 아무리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다고 한들 60억 인구가 먹는 것 보다 많이 먹을리도 없고 이전부터 꽃을 함부러 밟지 않고 개를 차로부터 구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인 카즈인지라 최소한 인간보다는 자연보호를 하면서 본인이 먹을것만 먹고 살 확률이 높다.[20]
  • 기계보다는 약할 수 있다.
    슈트로하임은 기계팔의 손가락의 힘이 1950kg/㎠으로 표기된 완전생물의 능력치의 약 2배이며, 완전생물이 된 후에도 비행기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 부분은 완전생물의 능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기에 치명적인 약점은 아니다. 카즈는 기둥 속 사내 시절에도 중기관포의 철갑탄 세례를 썰어버리고 사이보그인 루돌 폰 슈트로하임을 토막냈다. 완전생물이 되고 비행기를 탄 죠셉과 싸울 때도 속도에서 뒤처졌지만, 팔만 날개로 변해 날았기에 공기 저항이 생겨 그리 빠르게 날 수는 없었다. 즉, 전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수송기의 기관총탄 따위는 껍데기 탄으로 상쇄하고 날아간 탄환을 피라냐와 문어로 바꿔서 역공했다. 당시 시점인 2부에서는 무의미한 단점.[21]
  • 육체적인 강함만 보장
    물리적인 능력이 아닌 현실 조작 계열 스탠드들이나, 영혼에 관여하는 스탠드와 맞붙을 때 스탠드의 트리거가 작동되면 바로 무력화될 위험성이 높다.

7. 스탠드와의 대결?

3부부터 스탠드라는 기묘한 능력이 우후죽순 나오고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9부까지 이어지다 보니, 카즈를 죽이거나 무력화시킬 수 있다 볼 만한 강력한 스탠드도 여러 개 등장했으며, 그 중에는 무적이나 최강으로 칭해지는 능력도 있다. 덕분에 무적의 존재이자 약점이 없다는 완전생물 카즈가 이런 스탠드와 맞붙으면 어떻게 될지는 팬들의 좋은 설정 놀음이 됐다.

7.1. 고려할 사항

이 모든 설정놀음은 어디까지나 가설이며, 스탠드 유저의 역량에 따른 변수와 완전생물 카즈에게 유리하게 설정을 보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도 전투의 결과가 갈릴 수 있다.
  • 주인공 보정의 유무
    전투조류 편의 최종 전투는 주인공 보정의 영향이 매우 크다. 카즈의 스펙만 놓고 본다면 죠셉의 야바위에 그렇게 쉽게 넘어갈 상황은 쉽게 일어나지 않았어야 정상이다. 그 예시로, 인형 속임수도 천체 망원경 수준의 시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제대로 보질 못했고, 강력한 청력이 있음에도 슈트로하임이 부표에 숨어있는 걸 감지하지 못해 등을 내주게 되었다. 물론 전자의 경우엔 죠셉이 각도를 절묘하게 계산해 낙하산으로 숨겼거나, 후자는 죠죠 2부의 배경이 2차 대전인 만큼 수송기 소리가 너무 커서 감지하지 못했다고 변호할 수도 있다.[22]

    그리고 이에 대해서는 완전생물이 된지 얼마 안 되어서 자기 능력을 제대로 다 이해하고 쓰지 못해서 그랬다고 볼 수 있다. 뛰어난 지능을 가지면서도 시시한 속임수에 넘어가 생각을 포기한 카즈가 어이가 없을 수도 있지만, 카즈는 우주로 추방된 이후 뭔갈 해보기도 전에 안쪽까지 얼어버려서 생물과 광석중간형태가 되어서 리타이어했다. 즉, 공기 배출로 돌아오려다가 얼어버린 시점에서 이미 끝장나버린 것이다. 그리고 카즈는 완전생물이 된 후에 죠셉을 상대할 때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더는 싸울 이유도 없었지만, 그저 동료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완전생물로 탄생한 기념이랍시고 싸웠을 뿐이다. 비행기에 뒤처졌을 때도 '그래 어디까지 가나 보자'라는 심정으로 필사적으로 추격하지도 않았으며, 휘채활도로 죠셉의 손목을 날려버렸을 때도 죠셉의 비명을 듣느라고 그냥 느긋하게 서 있었다. 그의 방심하지 않는 본래 성격과는 다르게 참으로 느긋하게 여유를 부렸던 셈이다.

    정리하면 단순히 죠셉의 야바위에만 당한 게 아니라 방심한 상태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에이자의 적석, 화산 폭발, 지구가 날린 죠셉의 팔 등 이 모든 게 순식간에, 절묘하게 맞아들어갔고, 여기에 야바위가 섞여서 카즈는 패배한 것이다. 특히 에이자의 적석이 지닌 예언 서사를 고려하면, 어떤 능력을 갖추더라도 에이자의 적석이 없이는 카즈에게 이길 수 없을 것이며 반대로 어디서 적석을 하나 구했다면 완전생물 쪽이 불리해질 수 있다.
  • 내구력, 초재생능력, 접촉 소화
    카즈는 시속 수백km의 속도로 돌진하는 비행기에 들이받히고도 프로펠러에 찔린 상처 외엔 상처 하나 나지 않았는데, 어찌저찌 타격을 준다고 해도 초재생능력으로 순식간에 재생할 수 있으니 더 월드나 스타 플래티나처럼 강력한 스탠드가 온 힘을 다해 주먹질해도 쉽게 회복할 것이다. 게다가 완전생물은 기둥 속 사내일 때처럼 파문이 없는 이상 접근한 생명체를 접촉 소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근접전으로 상대한다는 건 매우 위험하다.
  • 파문
    카즈는 매우 강력한 파문을 쓸 수 있다. 사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모든 근거리 스탠드를 무력화할 수 있다. 스탠드로 카즈를 잘못 건드렸다가는 스탠드를 통해 파문이 흘러버려 매우 고통스럽고 끔찍하게 죽게 된다.[23] 초창기 시저나 죠셉 수준의 약한 파문도 인간의 심장을 멈출 수 있는데, 카즈의 파문은 그보다 수백 배나 강하다. 숙련된 파문전사인 죠셉의 파문킥도 무릎이 기화되는 꼴이 됐는데 일반인이라면 볼 것도 없다. 그리고 근접전을 하는 근접 파워형 스탠드들은 그 특성상 본체 또한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스탠드로 방어하지 않으면 본체가 그대로 노출된다. 원거리 공격 수단이 있어도 카즈의 파문 가드를 뚫긴 어려울 것이다. 산타나의 피부를 뚫지 못하던 죠셉의 미약한 파문으로도 머리카락에 흘려보내면 총알을 튕겨낼 수 있었으니, 그보다 수백배는 더 강력할 카즈의 파문을 안그래도 튼튼한 육체에 흘려넣으면 평범한 무기로는 흠집도 내기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파문은 벽 정도에는 그냥 전도되며, 2부 인물들처럼 응용하면 원거리 전투에도 얼마든지 써먹을 수 있다. 스탠드로 공격하기는 커녕 본체를 파문으로부터 어떻게 보호할지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이며, 공격이나 방어시엔 카즈의 몸에 흘러넘치는 파문을 도대체 어떻게 뚫을지에 대한 것도 문제 삼아야한다.
  • 생명 창조 능력
    카즈는 승리를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성격이라 기둥 속 사내 시절에도 흡혈귀 군단으로 죠죠의 체력을 고갈시켜 최대한 유리하게 상황을 이끌었다. 카즈가 만든 다람쥐 한마리가 슈트로하임의 기계몸을 관통하고 성인 남성 병사 1명을 순식간에 죽였으니, 이걸 떼거지로 만들거나 아예 흡혈귀, 기둥 속 사내같은 생체병기 군단을 만들면 웬만한 스탠드로는 접근하기도 힘들 것이다. 날아다니면서 총알도 튕겨내는 등껍질만 쏴줘도 거의 전투기 수준이라 어지간한 스탠드는 본체 방어에도 급급하다.
  • 감지 능력
    그렇다면 카즈를 멀리서 공격하거나, 방어 태세를 취하기 전에 불시에 기습해야 하는데, 그것 역시 힘들다. 멀리 떨어져 있거나 몸을 숨겨도 천체망원경과 동급인 시력, 고래 울음소리도 분간할 수 있는 청력 앞에서는 무의미하다. 작중에서도 적 스탠드 유저가 어디 있는지, 누구인지 몰라서 고전한 경우가 많음을 생각하면 큰 장점이다. 카즈는 스탠드가 없으니 스탠드를 보지 못할 것이고, 따라서 스탠드가 뭘 하는지 알지 못한 채 허무하게 당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돌가면과 파문, 철구의 회전이 스탠드에 도달하기 위한 능력이라는 공식설정에 따르면 돌가면을 2번 사용하여 각성하고,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 파문을 선보인 카즈는 스탠드 능력도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Eyes of Heaven에서의 묘사를 보면 기둥 속 사내인 에시디시는 허밋 퍼플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음에도 3부 죠셉에게 스탠드가 있음을 간파했으며, 무함마드 압둘에게 뒤의 열기를 숨길 수 없다고 발언했다. 즉, 최소한 대응이 가능할 정도로는 인지하고는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카즈가 스탠드를 볼 수 없는지도 확실치 않다. 스탠드를 최종결전까지 지니고 있지 않았던 자이로 체펠리는 스탠드를 볼 수 있었기 때문. 아무래도 이는 그가 철구를 다루기 때문인 것 같은데, 상술 됐듯, 철구와 파문 모두 다 스탠드라는 재능에 가까워지기 위한 기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파문을 쓸 수 있는 카즈도 스탠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설령 스탠드를 볼 수 없다 해도 애초에 어디선가 공격이 날아온다는 사실 자체는 완전생물 특유의 감각으로 인지할 수 있으니 충분히 대응해 볼 수 있다.
  • 높은 지능
    마지막에 너무 절묘하게 상황이 맞아들어가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카즈의 아이큐는 400이나 되고, 작중에서도 지능을 활용해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즉, 카즈는 독자들이 쉽게 생각해내는 스탠드의 약점을 쉽게 떠올릴 것이고, 절대 죽지 않는데다가 회복 능력도 뛰어나니 시행 착오를 통해 상대 스탠드의 특징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 스탠드 사용 - JORGE JOESTAR의 설정
    JORGE JOESTAR의 카즈는 스탠드를 이해하여 더 강력한 스탠드 능력을 쓸 수 있다.[24] JORGE JOESTAR의 설정이긴 하지만 아주 근거가 없는 말은 아니다. 왜냐하면 스탠드는 유저가 발현하는 생명 에너지이므로, 모든 생명체의 능력을 지닌 카즈는 스탠드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 부분은 완전생물의 스펙을 논할 때 가장 논쟁이 분분한 사항이다. '모든 생물의 능력을 보유했다면, 역시 '생물'의 힘인 스탠드도 모방할 수 있지 않겠는가?'와 '스탠드는 영혼이나 다름 없으니 카즈에게는 카즈 고유의 스탠드만이 존재할 것'으로 의견이 갈린다. 다만 JORGE JOESTAR는 아라키 작가가 쓴 작품이 아닌 외전, 개중에서도 특히나 독자적인 해석과 전개가 많은 작품이라 유의해야 한다. 또한, 8부에서 생물이 아닌 장소가 스탠드를 가지는 모습도 나오면서 스탠드가 생물의 능력인지조차 애매해졌다.

7.2. 스탠드와의 대처법

  • 매지션즈 레드: 수천 도가 넘는 불꽃으로 태워버린다. 당장 카즈는 1,200도 정도인 용암도 견뎌내지 못했다.
    • 용암에서 빠져나올 때처럼 카즈가 열에 강한 구조로 몸을 바꾸거나, 바람의 배리어로 불꽃을 흘려내는 식으로 극복할 수 있다. 작중 실버 채리엇이 불꽃을 베어버리는 식으로 대응한 전적이 있기에 휘채활도로 똑같이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공격이 직선적이고 빠르지도 않기에 피하기가 어렵지도 않다. 3부 초기에 스탠드가 없는 이들에게 불꽃까지는 보이지 않아도 열기는 멀쩡히 느껴지는 모습이 나왔는데, 달리 말하면 생체탐지기에 스탠드 에너지가 잡힌다는 뜻이다. 이래서야 매지션즈 레드가 안 보이는 것도 의미가 없다.[25]
  • 바스테트 여신: 오랜 시간 동안 자석이 되면 카즈도 빠져나갈 수 없을 정도로 자력이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 그때 강철 바닥 같은 곳에 달라붙는다면 옴짝달싹 못하고 무력화된다.
    • 머라이어죠셉압둘의 자력이 충분히 강해지기 전까지 그저 도망칠 뿐이었다. 인간의 기동력은 까마득히 초월한 카즈에게 머라이어가 제대로 도망칠 수 있을 리 없다.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사정거리도 존재하기에 미리 멀리 떠나있을 수도 없다. 어찌저찌 시간을 끌었다 쳐도 에시디시처럼 체온을 극한으로 올려서 주위의 금속을 무력화할 수 있다. 압둘은 팀킬과 인명피해 위험 때문에 매지션즈 레드를 제대로 쓸 수 없었지만 카즈는 그걸 고려할 이유가 없다.
  • 세트신: 완전생물이 되기 이전까지 본체가 어려지면 기둥 속 사내로서의 약점이 재발하여 다른 능력에 당할 수 있다. 완전생물로 활동한 건 하루도 안되니 카즈를 어린아이로까지는 돌려놓지 못해도 완전생물은 바로 해제할 수 있다.
    • 세트신은 특수 능력만 사기이지 전투 능력은 전무한데 본체인 알레시가 너무 약하다. 기둥 속 사내 자체의 스탯도 좋아 본체가 역관광당해 다시 원상복귀한다. 그림자에 닿지만 않으면 되기에 날아다니면서 등껍질만 좀 쏴주면 쉽게 처리 가능하다. 설령 완전생물이 해체되어도 산타나조차 태양 아래에서 즉사하지도 않았고 세트신의 사거리도 너무 짧아 의미가 없지만. 그리고 세트신이 인간에게만 짧은 시간동안 사용되어서 종족까지 바꾸는지도 알수가 없다. 예시로 완전생물이라는 종족은 유지된 채로 나이만 어려진다. 같은 식이면 아예 효과가 없다.
  • 오시리스신아툼신: 내기에서 이겨서 영혼을 빼앗으면 단순히 불로불사의 고깃덩어리로 전락한다.
    • 내기를 걸려면 자신이 원하는 보상을 상대가 가지고 있어야 할 텐데 이미 목적을 이룬 카즈가 승부에 응할 이유가 없다. 설령 내기에 응해도 인간보다 뛰어난 지성과 감지능력을 가진 완전생물의 능력을 생각하면 상대가 손기술을 써도 눈치챌 확률이 높으며, 금방 본인이 더 능숙한 손기술을 터득할 것이다. 당장 인간인 죠타로도 스타 플래티나의 압도적인 정밀동작성으로 다니엘의 손장난을 간파하고 야구 게임을 통달했다. 이런 마당에 당연히 생물의 응용력을 반칙에도 더 잘 쓸 것이므로 승부 자체가 안 된다. 카즈로서는 이기면 그만이니까.
  • 아누비스신: 빙의해서 카즈를 조종한다.
    • 조종만 할 뿐, 불로불사의 몸인 완전생물을 죽일 수는 없으며 검 상태에서 그보다 강한 완전생물에게 박살나면 그대로 끝난다. 그리고 무엇보다 카즈가 일단 아누비스신을 직접 집어야 하는 만큼 방심을 유도해야 가능하다. 그마저도 평범한 검보다 더 날카로운 휘채활도가 있어서 카즈가 집을 일은 별로 없다. 정 궁금하면 자신의 흡혈귀 군단에게 들도록 할 테니 위협적이지도 않다. 만약 직접 카즈가 집어올린다 해도 정신지배 및 빙의가 통할지 의문이다. 숙주를 이용해서 상대할 시, 너무나 많은 변이 가능성을 가진 카즈에게 아누비스신의 '기억'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
  • 크림더 핸드: 완전생물을 통째로 지울 수 있다. 신체 조각 하나 남기지 않고 지우면 재생조차 불가능하다.
    • 크림은 능력을 활용할 때 본체 바닐라 아이스는 시야 확보가 안 되어서 완전생물이 속도가 빠른 동물이나 새로 변해 피하는 것이 가능하고, 오히려 아공간에 본체를 숨긴 크림은 피아식별은커녕 무차별 삭제를 하고 on/off 전환도 어려워 탐지가 쉽다. 더 핸드는 본체인 니지무라 오쿠야스가 별로 머리가 좋지 않아서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게다가 완전생물 전체를 통째로 처리가 가능한 크림[26]과는 달리 더 핸드는 지우는 면적이 좁아 여러 번 적중시킬 필요가 있는데, 신체 일부가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공간 삭제라고 하더라도 그냥 새 신체부위를 뽑아내면 될 정도로 재생력이 우월한 완전생물을 처리하기엔 부족하다.
  • 더 월드스타 플래티나시간 정지, 킹 크림슨의 시간 삭제: 시간 계열의 특수능력엔 완전생물도 예외 없이 무력화된다. 또한, 카즈는 완전생물로 진화한 후에도 비행기 충돌에 피해를 입은 연출이 있었기 때문에, 이들의 스펙이라면 피해 자체는 입힐 수가 있다.
    • 더 월드와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는 멈출 수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피해를 입혀도 그 정도의 피해는 즉시 복구가 가능하다. 게다가 파문 가드를 미리 둘러놓으면 시간 정지를 사용하든 시간 삭제로 기습을 하든 오히려 손을 대는 것이 위험해져 타격을 입히는 행위조차 불가능해진다. 킹 크림슨은 역으로 파문 가드를 둘러도 무시할 수 있지만, 삭제된 시간 속에서 킹 크림슨이 완전생물을 공격할 방법도 없어서 서로 지리멸렬한 대치전만 계속하게 된다. 시간 정지와 시간 삭제의 유틸성을 이용해 도망은 칠 수 있겠지만 이마저도 무한정 쓸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서 작정하고 카즈가 쫓아오면 시간벌이밖에 못한다.
  •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다른 물체와 융합시킨다.
    • 자기 스스로 생물과 광석의 중간 형태로 변할 수 있는 카즈를 바위와 융합시켜봐야 생각하는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환경을 만들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카즈를 바위와 융합시킨 뒤 대응하기도 전에 초고속으로 우주로 날려버리거나 화산 속에 던져야 할텐데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단독으로는 불가능하다.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일단 적과 접촉해야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카즈의 우월한 전투력에 당연히 밀릴 것이다. 애초에 카즈가 그냥 맞아준다고 해도 파문은 어떻게 뚫을지부터 의문이다.
  • 레드 핫 칠리 페퍼: 전기를 왕창 흡수해 스타 플래티나보다 우수한 스탯으로 카즈를 압도한다. 아니면 흡수한 전기를 한꺼번에 빠르게 방출해 카즈를 지져버린다.
    • 전기가 필수적이라서 전기를 구하기 어려운 환경이면 아무것도 못한다. 게다가 완전생물과 대등한 수준으로 강해지려면 끌어와야 할 전력량이 원자력 발전소 수준이어야 할 텐데 발전소에서 싸우는 게 가능할 리도 없다. 전기를 방출하는 공격도 카즈라면 대지에 전기를 흘려보내거나 신체변형으로 대응할 것이다. 게다가 카즈는 태양 수준의 파문까지 사용하니 이를 이기려면 끌어와야 하는 전력량은 인공적인 태양인 핵융합 발전소 수준으로 높아진다. 또한 두께가 충분하다면 고무 타이어같은 부도체에서 탈출하지 못하기에 완전생물의 능력으로 고무를 생산해 가둬버릴수있다.
  • 헤븐즈 도어: 카즈를 책으로 만들어 무력화하거나, 책이 된 카즈에게 자살이나,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라는 명령을 내린다.
    • 카즈가 눈을 감고 싸우면 그만이다. 스탠드를 접촉해서 발동하려다간 파문 맞고 사망이다. 애초에 로한은 등을 보일 수 없는 패널티가 있었다고는 해도 고양이 다굴에도 당하기 때문에 카즈가 다람쥐만 좀 생산해줘도 버겁다. 무엇보다도 헤븐즈 도어는 당해도 즉시 무력화되는 스탠드가 아니다. 제대로 무력화하려면 반드시 스탠드술사가 접촉해서 글을 써넣어야하는데, 헤븐즈 도어에 당한 상태에서도 호흡은 가능하기 때문에 파문으로 반격당하기 십상이다.
  • 아톰 하트 파더: 사진 속 공간에 가둔 뒤 그 사진을 파괴한다.
    • 키라 요시히로는 사진기를 들고 다닐 수 없어서 카즈가 사진기가 있는 곳으로 찾아와야 하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없고, 발동 시간이 늦어 거꾸로 카즈에게 붙들리면 끝이다. 설령 복구를 못 해도 신체 절단 정도로는 아무 의미가 없는데다가 죠타로도 떠올린 파훼법을 카즈가 모를 리가 없기에 사진을 찍자마자 빠르게 사진기를 파괴하는 것도 필수다.
  • 보이 II 맨: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하면 완전생물의 신체 주도권을 빼앗을 수 있다.
    • 오시리스신과 아툼신의 경우처럼 내기를 거절하면 그만이다. 아니면 손을 못쓰게 만들거나, 그리고 내기를 해도 본인이 이기면 되기에 완전생물의 동체 시력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읽어서 패배를 허락하지 않으면 되는데다가 설령 패배하더라도 신체의 주도권을 잃어버린 카즈가 위험을 감지하고 소년을 처치해 버리면 기껏 승리해서 따낸 신체 주도권도 의미를 잃어버린다.
  • 하이웨이 스타: 양분을 흡수해 무력화한다.
    • 하이웨이 스타는 비행능력이 없으며 속도도 최속이 시속 60km라 완전생물에게 손이 닿을지 알 수도 없다. 게다가 압도적인 사거리도 초감각과 초지능의 추리능력 앞에선 얼마 못가서 본체의 위치가 들킬 위험이 높다. 결정적으로 양분을 흡수하려면 카즈의 몸을 스탠드로 만져야 하는데, 이러면 그놈의 신체 구조및 파문 때문에 강산, 혹은 불구덩이 안에 자기 손을 집어넣는 것과 같다. 여담으로, 죠죠 ASBR에서 훈가미 유야가 카즈에게 승리할 시 "양분을 이런 놈에게서 흡수해도 되나?"라며 의문을 갖는다.
  • 이니그마: 카즈를 종이 속에 가둬 무력화 한 후에 그 종이를 태워버리거나 더 핸드로 지워버린다.
    • 발동 자체는 절대적이지만 실전이라면 공포의 사인을 보기도 전에 당할 것이다. 또한 완전한 불로불사에다 먹이사슬의 맨 꼭대기에 올라간 카즈를 고작 인간 따위가 겁에 질리게 할 방법이 있는지도 의문. 방법이 있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본체가 한 번은 카즈 앞에 스스로를 노출해서 심리전을 이겨야 하는 발동상의 약점이 있다. 어차피 카즈의 지능 앞에서는 부질없는 재롱이다.
  • 슈퍼 플라이: 철탑 속으로 유인한 후 카즈만 남겨둔 채 나오면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
    • 완전생물을 어떻게 끌어들일지 의문이다. 카즈는 신체변형으로 마음껏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기에 굳이 안에 들어가서 공격할 필요가 없다. 만일 들어갔다 쳐도, 다른 생물을 만들어놓고 그냥 나오면 된다.
  • 치프 트릭: 기생된 카즈가 남에게 등을 보이게 만들어서 치프 트릭이 카즈의 정기를 흡수하게 한다.
    • 기생된 등을 떼어내고 재생하면 된다. 그 이전에 완전생물의 열량 효율을 보면 정기 좀 빨린다고 무력화되지도 않고 분신을 만들 수도 있어서 역시 성공률이 영 좋지 않을 것이다. 접촉소화나 안 당하면 다행이고 사회생활이 필요없어서 안 하는 완전생물에게 치프 트릭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건 말동무가 되는 거 말고는 없다. 등이라는 개념이 성립하지 않는 식물형 생물로 변하면 존재가 가능할지 의문이다.
  • 킬러 퀸: 얀구 시게키요를 제거한 방식과 똑같다. 함정을 만들고, 카즈가 함정에 닿으면 내부 폭파로 카즈를 제거한다. 내부 폭파는 위력과 범위에 한계가 없기 때문에 카즈의 우월한 신체 능력으로도 몸이 파괴되는 걸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 내부 폭파로 전신이 파괴되기 전에 카즈가 몸 일부라도 분리시킬 수 있다면 카즈는 살아남을 수 있다. 또한 카와지리 하야토의 사례처럼 폭파보다 빨리 재생하면 그만이다. 애초에 뛰어난 감지능력을 가진 완전생물 상대로 함정을 몰래 설치하고 카즈가 그걸 만지게 한다는 계획부터 어불성설이다. 외부폭발, 시어 하트 어택, 공기탄은 카즈를 소멸시키기엔 살상력이 부족하다.
    • 바이츠 더 더스트: 발동 조건이 까다롭지만 발동만 한다면 꼼짝도 못하고 폭사시킬 수 있다. 죠지 죠스타에서도 카즈는 이 점을 이용해 바이츠 더 더스트에 일부러 폭사 당해 시간을 되돌리기도 했다.
      • 바이츠 더 더스트는 작중 상황이 특이해서 강력했던 것이지 카즈와의 실전이라면 스위치 누르기 전에 당할 것이다. 적어도 술사가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 만한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만 발동 가능한데, 애초에 카즈는 술사의 정체 따위는 관심도 없으므로 발동조건 자체에 대면상황이 강제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감지 능력도 좋고 원거리 공격도 가능한 완전생물이라면 바이츠 더 더스트가 발동되기 전에 빠르게 저지할 수 있다. 또한, 바이츠 더 더스트는 자신을 본 대상의 눈에 들어가 대상을 기폭시키는 것으로 묘사되었는데, 과연 카즈가 바이츠 더 더스트를 보고 바이츠 더 더스트의 폭파 대상이 될 수 있는지도 알 수 없다. 만약 발동에 성공했다고 쳐도 완전생물은 절대 죽지 않는다고 해설로 못박은 불사신이라 폭발 따위가 통할 지도 의문이다[27] 시간이 되돌려진 후 자신의 몸에서 의문의 폭발이 발생하고 그것을 큰 피해 없이 견딘 뒤, 카즈가 왜 자신의 몸에서 폭발이 발생했는지 의문만 생기는 어처구니 없는 결말이 날게 뻔하다.
  • 스티키 핑거즈: 지퍼로 만든 아공간에 던지고 지퍼를 닫아 반영구적으로 격리한다.
    • 정면승부로는 지퍼 열기도 전에 당할 것이며 딱 봐도 수상한 아공간에 카즈가 들어가주지 않을 것이다. 부분절단 따위는 아무 의미 없으므로 사용자가 아공간으로 도망가는 게 고작.
  • 크라프트 워크: 물체 고정 능력으로 카즈의 심장이나 뇌를 고정한다.
    • 신체변형이 몹시 자유롭기 때문에 고정된 신체 부위를 분리하면 해결되고, 파문은 어떻게 뚫을지부터 의문이다. 무엇보다 크라프트 워크의 사용자가 총술사인 미스타를 총알로 죽이는것에 집착하여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총알이나 두둘기다가 역공당해 리타이어한 머저리인데 카즈에게 정밀한 공격이 성공할리 없다.
  • 맨 인 더 미러: 거울 속 세계로 끌어들여서 가둬버리면 간단히 무력화시킬 수 있다. 물론 카즈를 아예 죽여버릴 수는 없지만, 무력화만큼은 충분히 시킬 수 있다.
    • 거울 안이든 밖이든 까딱 일루조 본체랑 마주치는 상황에 처하면 카즈는 본체에 휘채활도 켜서 그어주면 끝난다. 물론 일루조가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대면할 리가 없지만 맨 인 더 미러의 지속력은 D에 불과하여 카즈를 잠시 가둬 놓고 도망치는 정도가 최선이다. 다만 세계를 분리하는 유틸 능력은 워낙 좋아 거울 세계에 숨어서 카즈를 도발하는 정도는 가능할 듯. 신체 부위를 분리하는 정도는 완전생물에게 통할 리가 없다.
  • 화이트 앨범: 초저온으로 카즈를 행동할 수 없도록 얼려버린다.
    • 화이트 앨범의 슈트는 생각보다 방어력이 낮아서 평범하게 주먹질로 처리할 수 있다. 주먹질 날리는 사이에 잠깐 접촉하는 수준의 냉기로는 완전생물에게 별 위협을 주지 못한다. 화이트 앨범의 지속력은 좋지만 사거리가 넉넉한 편은 아니라 카즈가 원거리 공격으로 아르마딜로 갑각 탄만 줄창 날리거나 Z축 공격을 퍼부으면 답이 없다. 카즈 본인이 발열을 일으키는 생물을 모방해 극저온에 최대한 버티면서 근접전을 하는것도 가능할 것이다. 카즈 기본 모드가 접촉계라 부각이 안 될 뿐이지 괴염왕이나 신의 모래폭풍을 날려대는 에시디시와무우조차도 기아초가 초저온 냉각을 위해 접근하기가 영 만만치 않다.
  • 노토리어스 B.I.G.: 서로 대면하면 재생할 에너지가 고갈될 때까지 얻어맞을 수밖에 없다.
    • 노토리어스는 고기에 동화된 스탠드라 일반적인 물리 공격도 통하기 때문에 카즈가 대처법을 빨리 찾는다면 역으로 한끼 식사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 물질동화형이지만 일반인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듯한 묘사가 있는데, 그래봤자 동화할 물질이 카즈의 영양분이 되면 스탠드가 카즈의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 될 가능성만 높아진다. 게다가 휘채활도의 무지막지한 절삭력과 회전 속도는 노토리어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해서 휘채활도로 자살하러 달려들 가능성도 있고, 정 다 안된다면 파문으로 천천히 지지면 흡수고 뭐고 불타 죽어버린다. 이것도 단순 대결을 상정한 거고, 지능이 없고 규칙이 단순한 점을 이용해 오히려 노토리우스를 신체 분리로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해 마치 자신의 스탠드 마냥 이용해먹을 가능성도 있다.
  • 채리엇 레퀴엠: 우월한 육신을 빼앗을 수 있다. 이후 카즈의 영혼이 든 육신을 재빨리 죽여버리면 끝이다.
    • 일단 채리엇 레퀴엠의 영혼교환은 완전 랜덤이다. 그 안에 카즈의 영혼이 담긴 육신을 찾고 다니면 당연히 카즈에게도 알려질 것이다. 또 완전생물에 깃든 영혼이 만약 카즈의 적에게 비협조적이면 완전생물을 적으로 남겨두는 것 자체는 그대로기 때문에 뻘짓이 된다. 완전생물의 육체를 차지하더라도 스탠드는 영혼에 귀속되는데, 지식까지 그렇다면 카즈가 본체를 되찾기 위해 제일 빨리 대처할 게 뻔하다. 카즈는 기본적으로 냉정하고 치밀한 캐릭터다. 애초에 카즈의 지능이면 금방 등 뒤의 태양을 부술 것이다. 게다가 카즈는 죠셉의 파문의 수백배에 달하는 파문을 다룰 수 있기 때문에 평범한 인간의 육체에 카즈가 들어간다 하더라도 승산이 없을 수 있다.
  • 웨더 리포트
    • 헤비 웨더: 카즈를 달팽이로 만들어 무력화한다.
      • 실상은 달팽이로 바뀐 것처럼 착각하게 하는 것일 뿐인 능력이므로 카즈의 IQ와 감각 앞에서는 소용없을 것이며, 모든 생물을 겸비하며 뛰어넘는 완전생물 특성상 달팽이밭에서도 시각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본인은 달팽이가 되지 않으며 멀쩡히 돌아다닐 것이 뻔하다.
  • 화이트스네이크: 영혼을 빼내 빈 껍데기로 만들거나 정신을 조종해 자해시켜 죽을 상황까지 만든다.
    • 말 그대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이다. 스탯은 괜찮지만 스탠드체가 굼떠서 디스크 빼기도 전에 파문 공격에 당할 것이며 본체 사거리가 엄청 긴 것도 아니라서 접근하다 걸린다. 게다가 파문 공격은 커녕 기본적인 파문 가드부터 어떻게 뚫을지부터 의문이다. 여기까지 됐다고 쳐도, 어둠의 일족이나 기둥 속 사내 시절이나 인간과는 수명부터 하드웨어 차이가 심각하다. 전성기보다 약해진 40대 죠타로조차 CD를 빼앗기고도 잠깐은 죠린과 정상적으로 대화할 수가 있었는데, 완전생물이라는 슈퍼컴퓨터급 스펙을 고작 CD 2장 수준으로 압축해서 빼내려다간 도중에 본체가 골로 갈 것이다. 설령 인파 속에 숨는 식으로 싸우더라도 그런 거 알 바 아닌 카즈가 반경 20m를 초토화하면 일반인인 푸치는 버틸 수 없다.
  • 보헤미안 랩소디: 완전생물을 뛰어넘는 먼치킨 캐릭터를 구현한다. 혹은 배드 엔딩이 확정인 스토리에 휘말리게 해 카즈의 영혼을 죽인다.
    • 만든 캐릭터가 본체의 의지를 무시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완전생물을 뛰어넘는 캐릭터를 한낯 인간이 모든 생물의 정보를 갖춘 완전생물보다 빨리 상상하는 게 그리 쉽진 않을 것이다. 영혼을 빼내 스토리에 휘말리게 하는 방법 조차도 카즈는 2천 년 동안 잠들어 있기도 했고, 삽화가 실린 현존하는 문학 작품 대부분을 굳이 알 필요도 없어서 능력에 걸릴 가능성도 별로 없으며, 설령 걸린다고 해도 완전생물 특유의 초지능으로 규칙을 이해한 카즈가 풋 백 같은 캐릭터나 그보다 더 흉악한 캐릭터를 창조해 오히려 역관광 당할 수 있다.
  • 메이드 인 헤븐: 압도적인 속도로 일방적인 공격이 가능, 그 스타 플래티나마저 메이드 인 헤븐의 기습에 반응하긴 버거웠으며, 정면 승부가 되자마자 인식하고 러쉬를 질렀음에도 역으로 머리만 조각났다.
    • 완전생물의 반응속도 특성상 충분히 가속을 한 이후에나 일방적인 공격이 가능하며, 설령 충분히 가속하더라도 물리적인 공격으론 죽일 방도가 없다. 되려 접근전을 잘못하면 푸치가 파문이나 접촉소화로 아웃이며, 완전생물도 생체 테라포밍이 가능하므로 인체에 유해한 독가스, 하다못해 산소를 고농도로 뿜기만 해도 한낱 인간인 푸치가 먼저 죽을 뿐이다. 메이드 인 헤븐은 골드 익스피리언스가 아니다.
  • 터스크: 무한한 황금 에너지 손톱탄으로 완전히 갈아버린다.
    • 같은 7부에 나오는 디에고 브란도(평행세계)가 했던 것처럼 자신의 신체 부위를 미리 잘라내버리면 그만이다. 더군다나 디에고와 달리 카즈는 완전생물이라 몸을 언제든지 다시 복구할 수 있다. 게다가, 황금의 회전은 특정 인물만 사용 가능한 특수 초능력처럼 보여도 기술의 영역이라 능력만 되면 쓸 수 있기 때문에 카즈가 파문처럼 보고 원리를 이해하면 더욱 위험한 먼치킨이 탄생해 버린다.
  • D4C: 이웃 세계의 자신과 만나게 하여 소멸시킨다.
    • 어떻게 다른 차원의 카즈 또는 완전생물을 끌어들일지가 의문이다.
  • 소프트&웨트: '신체 능력'을 빼앗아서 무력화한다.
    • 완전생물을 노리기엔 거품의 속도가 너무 느리다. 게다가 방심해서 맞는다고 쳐도 능력 한두 개 빼앗기는 것 정도로 처리 가능한 완전생물이 아니다.
  • 원더 오브 U: 카즈에게 재앙을 씌워서 공격한다. 카즈는 온갖 불운이 겹쳐서 지구 밖으로 추방되었으므로, 불운의 화신인 원더 오브 U에 걸린다면 바나나 껍질을 밟았는데 너무 세게 미끄러져서 지구 밖으로 추방된다거나, 화가 나서 발을 굴렀더니 하필 거기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나 카즈가 지구 밖으로 추방되는 등 어처구니 없는 방식으로 당할 것이다. 다른 스탠드를 공략할 때처럼 본체를 공격하려 해도 온갖 불운이 일어나 본체를 해칠 수 없다.
    • 원더 오브 U는 추적당하는 경우에만 발동하기 때문에 카즈가 추적을 포기하면 무용지물이 된다. 만약 추적을 한다고 해도 완전생물에게 치명상을 입히거나 재기불능이 될 정도로 강력한 재앙이 쌓이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다. 물리 법칙을 무시하는 원더 오브 U라고 해도 최소한 인과관계는 필요한 법이니 카즈를 무력화시킬 수준의 재앙이 일어나기 전에 본체가 공략당할 가능성도 있다. 카즈가 토오루와 싸우기를 포기하면 결국 토오루는 카즈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게 될 것이고, 오히려 카즈라는 존재를 두려워하며 평생을 벌벌 떨면서 살아야할 판이다. 또한 접촉 소화는 본인의 의사가 아니므로 지나가다 우연히 토오루가 삼켜지면 원더 오브 U는 발동하지 않고 그대로 당할 수도 있다.
  •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일단 능력 자체가 발현되면 완전생물도 쓰러트릴 방법이 없다. 완전생물은 단순히 육체적 최강일 뿐이라 G.E.R.의 진실 무효, 진실 무효화에 대응할 방법이 없기 때문. 후술하듯 능력 자체의 범위를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상대의 의지를 전부 0으로 되돌린다고 하니 만약 되감을 수 있는 ‘자신을 공격하려는 상대의 의지’라는 그 범위에 공격해오는 의지라는 것 외에 한계가 없다면 ‘카즈가 종류 불문 죠르노에게 피해를 가하거나 무력화할 수 있게 하는 무언가를 하려고 시도한다.’라는 진실을 무효화시킬 수도 있다.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지만 이게 가능하다고 한다면 G.E.R.의 말처럼 카즈는 그 어떤 능력을 가지고 사용하든 상관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불사의 샌드백에 불과하다. JORGE JOESTAR의 설정을 반영한다 하더라도 ‘진실 무효화를 사용한다’라는 진실에조차 도달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거나 ‘G.E.R을 꺼내 능력을 쓰려고 한다’조차 도달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일단 죽일 수는 없고 G.E.R.의 파괴력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날려버릴 수 있을진 모르지만 이미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것에서 승리라 부르기엔 충분할 것이다.
    • 일단 화살을 꽂기 전의 골드 익스피리언스 상태라면 카즈가 쉽게 처리가 가능할 것이다. 레퀴엠 상태를 전제한다 치더라도 진실 무효화 능력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카즈가 우세하다. G.E.R.의 스펙은 모든 스탠드를 초월한 수준으로 강력하지만, 완전한 무적은 아닌 것이 무효화를 사용하지 않으면 고작 킹 크림슨의 시간 삭제 기습에 무력하게 당하는 것이 에피타프에 나왔기 때문에 작품의 진실로써 확정이다. 반면에 카즈에게는 태양 수준의 파문과 불사의 육체, 초지능, 생명 창조가 있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당할 수가 없다. 카즈는 본래 굳이 승리나 긍지에 집착하지 않는 성격이므로 딱 봐도 위험해 보이는 걸 보스처럼 "뭔지는 모르겠지만 받아라─!!"라며 들어갈 이유도 없다. 또 그 ‘공격해오는 상대의 모든 의지를 무효화하는’ 능력의 적용 범위도 불분명하여, 디아볼로가 죠르노를 공격하지 못했던 것처럼 '카즈가 죠르노를 휘채활도로 베어버린다' 같은 진실에는 도달할 수 없겠지만 능력에 당한 디아볼로도 에피타프로 미래를 보거나 먹히진 않았지만 킹 크림슨을 꺼내 G.E.R.의 주먹을 치우고 욕지거리를 내뱉는 등의 의미없는 발악을 하는 정도는 가능했다. 스펙이 우월하고 기술도 다양한 카즈라면 파문, 생명 창조, 불사의 육체로 러시 외에 별다른 공격 수단은 없는 G.E.R.의 공격을 방어하고 반격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며, 그럼 또 G.E.R.은 그걸 역행시켜 원점으로 만들 것이니 결국 무의미한 공방이 반복될 것이다. 디아볼로야 에피타프를 과신하다가 진실이 이루어지지 않는 걸 보고 황당해하다 리타이어했지만, 만약 카즈가 G.E.R.의 원리를 이해하여 공격할 의지를 버리고 방어와 도주로 전략을 바꾼다면 G.E.R. 쪽이 되려 공격할 의사가 없더라도 그 자체로 위험한 파문이나 접촉소화를 맞으러 뛰어드는 그림이 나올 수도 있다. G.E.R.의 원거리 공격에 핵심이 되는 생명창조야 완전생물도 쓸 수 있기 때문에, G.E.R.의 원거리 공격수단은 죄다 막힌다. 즉 G.E.R. 측에서도 마땅한 공격수단이 없다. 그리고 카즈에게 JORGE JOESTAR의 설정을 적용하면 결과는 더욱 복잡해진다. 카즈가 반격하는 진실이 무효화 되어서 바라볼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일단 보고 인식할 수는 있으니 카즈 버전의 G.E.R을 통해 맞능력을 써서 상쇄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스탠드 파워로 역으로 죠르노를 멈춰 버리는 역관광할 수도 있다. 애초에 G.E.R.은 에피타프와 킹 크림슨 카운터용으로 맞춤 진화한 스탠드이므로 카즈와 대면했을 때 발동될 능력이 똑같다는 보장은 없다.
    • 공식이 아닌 오버 헤븐 같은 매체들을 제외하고, 위의 모든 스탠드들은 카즈가 격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G.E.R.만큼은 유일하게 카즈가 전력으로 싸운다 해도 필승법이 없다. 다만 G.E.R. 또한 완생을 죽일 방법은 없으며 카즈가 우세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팬들은 이 둘을 죠죠 세계관 최강자로 취급한다.
  • 진실 강행 - 더 월드 오버 헤븐, 스타 플래티나 오버 헤븐: 어떤 경우의 수를 따져도, 완전생물을 손쉽게 이길 수 있는 스탠드들이다. G.E.R.에게도 죽지만 않을 뿐이지 그냥 불사의 샌드백에 불과한 수준인데, 이 두 스탠드는 아예 현실 자체를 입맛대로 바꾸는 능력이라 능력에 당한다는 가정 하에 불로불사고 뭐고 그냥 카즈라는 존재를 흔적도 없이 세상에서 지우면 그만이다.
    • 더 월드 오버 헤븐, 스타 플레티나 오버 헤븐 둘 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 나오는 설정이라 정사에 포함되지도 않고 작가의 감수가 있다고는 하나 결국 EoH 세계관 설정 자체가 평행세계이기 때문에 공식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또한 천국에 도달한 DIO도 당시 풀파워는 아니었지만 기둥 속 사내 시절의 카즈조차 크게 건드리지 못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여기에 JORGE JOESTAR의 설정까지 채용한다면 EoH 스토리 모드에도 나왔듯이, 오버 헤븐의 필연적인 단점 중 하나인 대상이 물체에 한정될 경우 필수적으로 손 또는 손에서 나오는 보라색 아지랑이에 닿아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스탠드를 이해하고 오버 헤븐 상위 버전의 스탠드를 카즈가 쓸 수 있게 된다면 오버 헤븐의 단점이 전부 보완된 스탠드가 탄생하거나, 단순 현실 조작급이 아닌 전지전능급의 능력을 사용하는 스탠드가 되어버릴 수 있어 결국 EoH 스토리 모드에서의 오버 헤븐 vs 레퀴엠처럼 될 가능성이 높다.

8. 기타

세계관이 같은 것은 아니지만 귀멸의 칼날의 악역 키부츠지 무잔의 목표가 태양 극복이라서 이쪽과 연관된 패러디가 많다. 최후반부 무잔의 대사 중에 완벽한 궁극의 생물 운운하는 대사도 있다.

팬만화 탄지로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무잔이 에이자의 적석과 돌가면을 탈취, 정말로 완전생물이 되어 최종보스가 되었다.[28] 그러나 어둠의 일족이 아닌 그저 인간이 변이한 생물에 불과했던 무잔은 도깨비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에 당해 완전생물의 능력과 에너지를 견디지 못하고 퇴화됐으며, 그 후 탄지로의 파문 러시에 두들겨 맞고 소멸했다.

9. 미디어 믹스

9.1. 소설

9.1.1. JORGE JOESTAR

카즈의 초월적인 스펙 때문에 카즈에게 피해를 줄 수 없는 것은 물론, 오히려 스탠드를 보면 그것을 이해하여 스탠드의 원래 주인보다 더 높은 경지의 스탠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아마 작중 스탠드는 생명체의 능력으로 취급되니 모든 생물의 원본을 능가한다는 설정과 연동되는 것 같다.

화이트스네이크 같은 스탠드로 카즈의 스탠드 디스크를 빼내면 카즈에게 어떠한 피해도 없는 건 둘째 치고 같은 완전생물이 아닌 이상 사용 불가이며, 억지로 쓰려고 하면 오히려 사용자의 머리가 폭발한다는 묘사를 넣어 스탠드조차 대적할 수 없다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또한 디오 브란도도 완전생물이 된다.[29] 비욘드를 이용해 카즈의 시체로부터 피를 마셔서 완전생물이 되었다고. 다만 디오의 경우 카즈보다는 급이 낮은 완전생물로 묘사되었다.

소설 죠지 죠스타에서의 카즈는 36순 되어서야 겨우 해방되었다는데 그 말은 우주 종말과 빅뱅을 36번 정도 보았거나 경험한 것이 된다. 그러니까 이 우주 종말이 열죽음이라면 우주의 마지막 미립자가 붕괴하였다는 것도 견뎠다는 말이다. 설령 블랙홀이나 중성자별, 초신성폭발에 휘말려도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 원작에서는 용암에 태워질까 봐 무서워하던 카즈가 어떻게 이런 강한 생명력을 가졌는지는 의문이다. 아마 완전생물 스펙의 한계가 아니라 카즈의 생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였을 가능성이 있다. 당장 위에서 카즈는 천체망원경 정도의 시력이 있었음에도 몇 킬로미터 떨어진 낙하산에 뭐가 매달리고 있었는지 알아내지 못한 것을 보면 완전생물의 신체도 소유자의 지식이나 믿음에 따라 강하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다만 죠지 죠스타는 다른 소설판과 달리 외전이 아닌 트리뷰트에 가까운 특히 이질적인 작품이라 원작과의 설정적 연동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럴 수도 있겠다는 참고용으로만 보도록 하자.

9.2. 게임

9.2.1.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카즈의 그레이트 히트 어택 기술로 구현. ↓↘→ + 공격버튼 3개를 입력하면 기를 2개 소모하여 에이자의 적석이 끼워진 돌가면을 쓴 뒤 완전생물로 변신하여 원작에서 완전생물이 됐을 때 보여준 모습을 재연. 사용 도중에는 무적 시간 같은 건 주어지지 않아서 상대가 눈뜨고 보는데 바로 쓰면 딜레이 캐치에 당해 취소당하니까 상대를 날려보낸 뒤 안전하게 쓰면 무적시간이 잠시 후 생겨나며 완전생물이 될 수 있다. 완전생물 카즈는 변신 전과는 아예 다른 캐릭터라고 보면 된다. 기술이나 기본기가 전부 바뀌어 버린다. 그러나 바이츠 더 더스트에 걸리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버리니까 주의.

안타깝게도 대전액션게임, 즉 양측이 반드시 동등해야 하는 게임의 특성상 원작의 위엄 넘치는 모습을 보이진 못하고 그냥 쓸만한 강화기 수준에 불과하지만 어쨌건 노멀 카즈보다 강해진다는 점은 잘 반영했다. 또한, 비슷한 계열의 파워업인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나 메이드 인 헤븐은 타이밍을 잘 노려야 한다. GER는 제한시간이 있고, MIH는 제한시간은 없지만, 시간이 3배 빠르게 흐른다. 또한, 둘 다 라운드가 끝나면 자동으로 해제되며, 특히 MIH은 한 번 쓰면 이후 라운드에서는 다시는 못 쓰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완전생물은 1라운드에서 변신해도 게임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계속 유지된다.

9.2.2.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전작에서 GHA로 구성되어 기를 2개 소모하던 것과는 달리 일반 기술로 구현되었는데, 당연히 초반에는 쿨타임으로 사용할 수 없으나 시간이 조금 흐른 중반 즈음에는 활성화되어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죠르노의 G.E.R., 신월 푸치의 메이드 인 헤븐도 마찬가지의 기전이다. ASB와 마찬가지로 가면을 쓰고 변신을 하는데 당연히 피격당하면 변신은 무효가 된다.

변신에 성공하면 스타일 액션을 통해 비행 모드가 되는 식으로 완전생물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당연히 공중 또한 날 수 있기에 맵의 전체적인 지형이나 고저 차이를 이용하는 EOH에서는 메리트가 ASB에 비해 확실하게 두드러진 효과를 보일 수 있으니 초반에는 빛의 유법으로 상대하다가 중반쯤 갔을 때 상대의 틈을 노려 안전한 곳에서 완전생물로 변신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완전생물 모드는 가장 백미인 피니시 기술이 수준급의 최상위권 파문전사들보다 수백 배 이상 강한 파문으로, 전투조류에서 완전생물 각성 후 죠셉의 파문을 깔보듯 낮추며 역으로 갚아준 기술. 급은 다르나 태양에 약하다는 본질은 같은 기둥 속 사내와 돌가면의 흡혈귀, 시생인인 바닐라 아이스가 빨피 상태로 맞으면 상당히 대미지가 뼈아프거나 즉사하니 주의. 게다가 이건 빼도 박도 못할 파문계 공격이다.

원작자가 직접 감수한 더 월드 오버 헤븐이 나오면서 최강논쟁에서 빠질 듯했지만 스토리에서 완전생물과 기둥 속 사내는 스토리에서 카메오 출연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직접적인 비교는 이루어질 수 없다. 정황상 세계를 넘은 후유증으로 오버 헤븐이 완전한 상태가 아니었다. 카즈나 DIO-죠르노의 미묘한 감정선 등, 아주 미미하게 죠지 죠스타의 캐릭터성이 반영된 부분은 있지만, 죠지 죠스타 설정이 사용된 부분은 없다.

대신 주인공 파티가 아직 기둥 속 사내였던 와무우, 에시디시와 싸운 적은 있는데, 이때 이들은 특유의 직감으로 스탠드를 보지도 못하면서 기척만으로 알아내 버리고 매지션즈 레드나 그 스타 플래티나를 상대로 별 피해 없이 싸움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적어도 주인공 파티는 스탠드가 있어도 이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만 EOH도 결국 원작자 감수의 공식 2차임을 주의해야 한다. 단적인 사례로 철로조차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매지션즈 레드가 고작 에시디시의 열기에 미치지 못한다며 떡너프를 당했다.

9.2.3.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

GHA을 통해 변신하고 기본기나 기술 등이 전부 바뀌는 기본적인 특징은 전작인 ASB와 동일하나 너프를 너무 크게 먹으면서 굳이 게이지 2줄을 소모하면서까지 변신해야 할 메리트가 사라졌기 때문에 오히려 변신을 포기하고 기둥 속 사내로 운용하는 것이 주류가 되는 괴상한 상황이 발생했다.

사실 전작인 ASB에서도 버그 콤보가 발굴되면서 기둥 속 사내 카즈 역시 완전생물 부럽지 않게 입지가 탄탄해지기는 했었다. 그러나 기둥 속 사내와 완전생물이 각자 다른 장점이 있어 상황과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변신할지 말지를 정할 수 있는 수준에 그쳤을 뿐, 완전생물이 기둥 속 사내보다 구리다는 평가까지는 받지 않었는데 ASBR에서는 완전생물의 너프와 기둥 속 사내의 버프가 이루어지면서 기어이 둘의 입지가 뒤바뀌는 바람에 완전생물이냐는 조롱까지 당했다.

이후 제작진도 완전생물의 위상을 너무 하락시켜버린 사실을 늦게나마 인지했는지 시즌 2에서 구 ASB 당시의 구성이 일부 롤백되었고, 그 외로도 소소하게 상향되었다.

[1] 초반부터 여성 보컬과 웅장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압도적인 절망이 느껴지는 듯한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BGM 명칭 아발론은 아서 왕 이야기의 이상향으로 언급되는 그 아발론에서 따온 듯하다.[2] 究極の生命とは··· あらゆる生物の··· 全ての能力を身につけ全ての生命を兼ねる··· そして あの!(애니에서는 あの가 생략) 美しい! なんという輝き! 今まで見た何よりもすばらしい····· あの太陽をついに··· ついに······ 克服したぞ![3] TVA에서는 녀석에게는(ヤツには)이 생략되었다.[4] TVA에서 추가된 단어[5] 가타카나 표기[6] 이렇게 인위적으로 강화된 어둠의 일족이 바로 기둥 속 사내다.[7] TVA에서는 이 부분이 생략되었다.[8] カーズが赤石によって変身した完全生物とはッ! ひとつ 無敵なり! ふたつ 決して老いたりせず! みっつ 決して死ぬことはない! よっつ あらゆる生物の能力を兼ね備え しかも その能力を上回る! そして その形はギリシアの彫刻のように 美しさを基本形とする。 TVA에서는 여기까지 내레이터가 직접 말하고 나머지는 글로 때웠다.[9] 작중 슈트로하임의 손가락 힘이 1950kg/cm2으로, 산타나의 립스 블레이드의 힘의 두 배쯤이고, 스피드왜건의 말에 따르면 흡혈귀의 주먹 최대 파괴력은 2~4t/cm2, 악력은 6~12t/cm2이다. 악력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초월적으로 강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절대로 완전생물의 신체능력이 약하다는 의미는 아니며, 모든 생물의 능력을 가지고 월등히 초월한다는 능력만 있어도 돌가면의 흡혈귀, 기둥 속 사내보다는 강하다.[10] 5층 정도 되는 건물의 옥상까지 점프로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이다.[11] 초재생능력으로 피로, 독소 누적 같은 평범한 생물이 가지는 수면 박탈의 부작용을 회복할 수 있기에 잠을 자지 않아도 딱히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12] 원문인 sex를 동사로 볼지 명사로 볼지에 따라서 '번식'이냐 '성별'이냐로 나뉠 수 있지만, 이 다음 설명을 봤을 땐 전자 쪽의 뜻이 더 가까운 듯 보인다. 정발본에선 그저 '섹스'로 표기했다.[13] 후술하겠지만 하는 게 아니라 하는 거다.[14] 해적판 메가톤맨에서는 위의 설명을 가즈는 완전한 초원조 생물로써 무슨 동물로든 변할 수 있게 됐다!로 줄였다.[15] 에시디시는 친구가 원하니까 도와준다는 느낌이 강하고, 와무우는 직접 자기 입으로 자신은 강자와의 싸움을 열망할 뿐 완전생물 같은 건 관심 없다고 말했다.[16] TVA에서는 우주에서도 날개를 쓰려 했는데 이때는 팔과 별개로 등에서 꺼냈다.[17] 원작에서는 이 해설, 아래의 슈트로하임의 장면, 카즈의 과거 순으로 나오지만 TVA에서는 이 해설, 카즈의 과거, 아래의 슈트로하임 순으로 나온다.[18] 볼드체가 아닌 부분은 TVA에서 안 나온 대사.[19] 단역들 중에서는 제일 하우스 록의 뮤뮤처럼 죽기까지는 않은 '무적'의 능력자들도 있다.[20] 인간 입장에서는 최악인 결론이지만 가장 효율이 좋은 방법은 인간을 가축처럼 가둬놓고서 돌가면 씌워서 밥으로 먹어버리기이다.[21] 만약 작중 시점이 아닌 독자들의 시점인 21세기이라는 가정을 하는 토론이 서양 팬덤에서 있기도 하다. 현대 최강 무기의 대표격인 핵무기의 경우 폭발 중심부는 항성의 온도에 가깝다보니 아무리 카즈라도 그냥은 못 받아낸다. 토론 양상은 카즈를 처리하는게 가능하겠지만 인간도 만만하지 않게 피해를 볼 것이라는게 주요 의견이다.[22] 현실 속 사람들도 딴 생각 등의 이유로 시야범위 및 들을수 있는 소리임에도 못보거나 못듣는것을 감안하면 갓 완정생물이 되어서 죠셉에게 복수하기 위한 생각으로만 가득찬 카즈가 실수했다는 점은 가능성이 있다.[23] 3부 죠셉 죠스타를 보면 알 수 있듯 파문은 스탠드체를 통해 전도가 가능하다.[24] 완전생물 카즈가 사용하는 스탠드엔 얼티밋이란 수식어가 붙는다.[25] 실제로 EOH에서 에시디시가 매지션즈 레드의 열기를 감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26] 다만 이건 카즈가 원래 형상을 유지할 때 얘기고 변신을 통해 몸을 크게 만드는 것 또한 어렵지 않을 것이다.[27] 고작 에시디시조차 몸 속에서 다이너마이트가 터져도 배만 좀 부풀고 끝났다. 기둥 속 사내 시절에도 에시디시와 동급의 스펙이었던데다 완전생물화로 한층 더 강화된 카즈는 말 안 해도...[28] 카즈는 완전생물이 되지 못한채 탄지로에게 퇴치당했다. 그렇게 퇴치당한 카즈는 동족인 어둠의 일족을 멸종시킨 죄(기둥 속 사내는 원래부터 인간과 다른 종족이기 때문에 기둥 속 사내가 사람을 잡아먹는 것은 사람이 동물을 잡아먹는 것과 같은 취급이라 죄가 되지 않는다.)로 지옥에 갔지만, 생각하는 것을 그만둔채 영원히 우주를 떠도는 원작에 비하면 훨씬 나은 최후다. 그리고 지옥에 갈 때도 그냥 떨어진게 아니라 지옥은 인간의 망상에 불과하다고 하고는 자신을 심판할 수 있는 건 자신 뿐이라며 기둥 속 사내들(어둠의 일족을 멸족시킨 건 카즈와 에시디시 뿐이지만 와무우와 산타나도 자신들의 의지로 카즈를 따라갔다.)을 이끌고 당당하게 지옥으로 걸어갔다.[29] 그래서 동인 카드게임인 죠죠 스탠드 바이 미의 퀘스트 목록 중 외전 1에 '완전생물 디오 브란도'라는 적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