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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목조 건물 마을(木組みの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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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의 배경이 되는 마을로 유럽풍의 목조 혹은 석조 건물에서 일본인들이 사는 불가사의의 동네. 화폐단위는 엔(JPY;￥)이다.
목조 건물의 마을이라는 이름은 작중 등장인물들이 이 마을을 지칭할 일이 있을 때 편의상 붙이는 수식어로 정식 명칭은 아니다. 마을 이름은 물론이고 마을과 관련된 모든 설정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호토 코코아의 고향과는 꽤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코코아가 이 마을의 학교로 진학하기 전까지는 어렸을 때 여행으로 한번 와본 적 밖에 없다. 반대로 카후우 치노는 이 마을에서 태어나서 마을을 나가 본 적이 거의 없다.
들토끼가 정말 많다. 비둘기나 까마귀, 고양이가 차지하고 있는 도시 생태계의 정점을 이 마을에서는 토끼가 차지하고 있다. 다만 까마귀는 툭하면 나와서 앙코를 납치해가는 것을 보면 하늘은 까마귀가, 지상은 토끼가 지배하는 듯.
이 마을을 포함한 주문토끼 세계관은 일본과 유럽 문화가 적절히 섞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건물 양식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로 문화나 사회상이 혼합되어 있다. 고등학교의 제도도 일본식이고 영국을 제외하면 우측통행을 사용하는 유럽과 달리 주문토끼의 세계관에서는 좌측통행을 사용한다. 할로윈을 마을 단위로 성대하게 맞는 모습[1] 등에서 볼 수 있다. 리제의 아버지가 자위관이 아닌 군인이라는 것도 배경이 완벽한 일본은 아니라는 증거.
일단 만우절 에피소드에서 다른 차원에 사는 리제가 도쿄에 산다는 언급이 나오지만 본편은 미지수. 바쇼나 불교 경전 등 일본에서 유래한 물품이 나오지만 목조 마을에는 유카타가 드물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일본 문명권과는 멀어 보인다.
애니판에서는 코코아의 주소는 202, 4-36-4 Ogikubo, Suginami, 모카의 주소는 3-2-2 Amanuma#[2]로 적혀 있는데 전자는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사 중 하나인 키네마시트러스의 주소고 후자는 걸어서 15분 거리인 도시락 전문 식당의 주소다.
모티브는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와 콜마르.
유럽풍 마을에서 일본어를 사용하고 일본의 제도와 화폐가 사용되고 있어 현실 지구에 대입하자면 유럽에 위치한 일본계 이주민들의 국가 혹은 자치지역으로 보인다. 위 링크에도 나오지만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유럽을 점령한 거 아니냐는 가설이 있다. 그래서 유럽풍 배경과 문화에 일본의 언어와 제도가 통용된다는 것이고, 전쟁 중이라 남자들이 잘 안 등장한다는 것이다.#
3. 가게
3.1. 래빗 하우스 - 치노의 집, 코코아의 하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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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복(기본) | 제복(하복) |
낮에는 평범한 커피숍이지만 밤에는 바가 되며[3] 치노가 낮에 경영을 돌보고 있고 치노의 아버지는 밤에 마스터를 담당한다. 치노가 아빠, 팃피와 함께 살고 있다. 코코아도 따로 방을 가지고 하숙 중이다. 팃피가 있어서 이름을 래빗 하우스라고 지었지만 토끼는 팃피밖에 없다. 경영 이념은 심플 이즈 베스트(Simple is Best).
치노의 말(괴담)에 따르면 래빗 하우스는 밤이 되면 하얗고 푹신푹신한 귀신이 떠돌아다닌다고 한다. 물론 코코아와 리제가 이 말을 들었을 땐 '열심히 겁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팃피 밖에 없어…\' 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애니메이션 2기 2화에서 다시 치노가 이 괴담에 대해 말하지만 코코아는 '겁주려고 노력 중이구나~ 티피일 게 뻔할 텐데' 라고 웃으면서 들어주고 있다.
제복은 치노의 어머니가 만들었으며 각자 색깔이 다른 조끼에 가슴에 큰 리본을 매고 무릎 밑으로 내려오는 검은 치마를 입은 심플한 디자인이다. 기본적으로 코코아, 치노, 리제만 일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이 종종 일할 때마다 각자의 컬러에 맞는 제복을 입기도 한다.[4] 설정상 다른 색 제복은 치노의 어머니가 만들다 만 것을 주인공 일행이 완성시킨 것.
원래는 여름에도 긴팔 제복을 입었으니 덥다는 의견이 있어서 주인공 일행이 직접 하복을 디자인했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거의 비슷하지만 반팔이고 조끼의 색이 더 옅으며 치마 길이도 조금 짧다.
3.2. 아마우사암(甘兎庵) - 치야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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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복(치야가 입은 옷) |
우지마츠 치야의 부모님이 경영하는 일식 찻집. 실내에 장식된 투구의 모티브는 나오에 카네츠구가 착용했던 그것이다. 적혀 있는 한자는 兎(토끼 토). 래빗 하우스와는 라이벌 관계라고 한다. 마스코트는 앙코. 하지만 평상시에는 그저 우두커니 앉아 있을 뿐이다.
이 가게에는 치야와 치야의 할머니가 같이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복은 일본 전통 찻집 가게 의상이다. 가끔 이벤트가 있을 때 퓨전 기모노 등으로 어레인지하기도 한다.
3.3. 플뢰르 드 라팽(Fleur de La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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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복 |
키리마 샤로가 일하고 있는 카페. 뜻은 프랑스어로 '토끼의 꽃'. 사장이 점원에게 특이한 복장을 입히는 게 취미라고 한다. 전단지의 엄청난 썸네일 때문에 이상한 주점(비어하우스라던가) 등으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 심지어 샤로의 친구들이 샤로가 돈이 부족해 이상한 곳에서 알바를 뛰고 있다고 생각해 샤로를 구하러 가는 화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선 잘렸지만 코믹스에서는 리제의 말에 따르면 광고로 낚아대고 있을 뿐이라고. 마야가 그리려다가 창이 너무 많아 포기한 적이 있다. 찻잎을 주로 우려내고 다루는 가게다 보니까 일정 기간 일하면 냄새가 밸지도 모르는데 한 에피소드에서 장난이라고 언급한 부분을 빼면 냄새에 대해 별로 언급되지 않는다.
아트북의 부제목은 이 가게의 이름 형식을 참고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복은 전형적인 모노톤의 메이드복이다. 머리의 카츄사에는 롭이어 토끼 장식이 있다.
3.4. HOT BA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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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의 본가가 운영하는 빵집. HOT은 코코아의 집안인 '호토'의 중의적 표현이기도 하다. 멀리서까지 취재하러 오는 것을 보면 상당히 인기가 있는 듯 하다. 상당히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휴대전화 통화가 안 된다고 한다.
2019년 만우절 이벤트에서는 치노의 하숙집이 되었다.
3.5. 브라이트 버니(Bright B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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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 | 제복 |
신학기 편의 새로운 등장인물인 진저 에르, 진저 나츠메, 후이바 후유가 일하는 가게. 유명 프랜차이즈이자 서양풍 카페로 래빗 하우스의 라이벌이다. 진저 자매는 브라이트 버니 회사의 딸들이고 후유는 브라이트 버니의 알바생이다.
다양한 메뉴를 팔고 메뉴 이름이 긴 점 등을 볼 때 모티브는 스타벅스로 보인다.
제복은 가장 현실적인 스타일의 카페 알바 의상으로 흰색 블라우스에 검은 치마, 회색 앞치마를 하고 있다.
4. 학교
4.1. 코코아와 치야가 다니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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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복 | 하복 |
자세한 설명은 없으나 평범한 고등학교인 듯하다. 교복은 세일러복. 일반적으로 가디건을 착용하며 가디건 색은 자유롭게 선정 가능한 듯하다. 리본은 끈리본이며 리본에 따라 학년이 나뉜다. 동복은 상하의가 모두 흰색이고 하복은 상의는 흰색인데 치마와 세일러는 붉은색 체크무늬다.
작품의 배경이 유럽 문화와 일본 문화가 합쳐진 마을인지라 외관은 유럽풍이지만 제도는 일본식인 고등학교다.
고풍스러운 외관과는 반대로 내부에 빵도 파는 매점이 있다. 1기 4화에서 나왔다.
치노는 마야와 메구가 가는 리제네 학교와 코코아가 다니는 이 학교를 고민하다가 이 학교를 선택해 9권부터 이 학교에 다니게 되었고 추가로 여행하다가 만난 후유도 이 학교에 다니게 된다는 게 밝혀졌다.
4.2. 샤로와 리제가 다니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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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복 | 하복 |
수준이 있는 학교로 보이며 주로 아가씨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라 보통 요조숙녀 학교 또는 간단하게 아가씨 학교라고 칭해진다. 하지만 딱히 아가씨가 아닌 메구나 마야도 지원하는 걸 보면 지원하는 데 제한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오야마 블루마운틴도 이 학교 출신.
교복은 기본적으로 흰색 블레이저. 치마는 동복/하복 모두 회색 체크무늬이며 동복 마이는 흰색, 하복 조끼는 검은색이다. 마야, 메구네 학년이 입학하면서 비교적 교칙이 자유로워져 리본, 넥타이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위에 가디건이나 후드 등을 입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진급해도 학급의 멤버가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치마메 대원 3인 중 메구미는 이쪽을 지원할 것을 가족[5]에게 제의받았다고 한다. 성적특대생이란 제도가 있으며 마테 린과 샤로는 이 혜택을 받았고 마야도 성적특대생으로 들어갈 것 같다. 샤로가 생존하기 위해 애쓰는 곳. 문예, 소프트볼, 승마, 바람총, 피복, 서민연구부[6], 사교댄스부 등이 존재한다.
9권부터 마야와 메구가 이 학교에 다니게 되며 여행하다 만난 나츠메 & 에르 쌍둥이도 이 학교에 다니게 된다.
4.3. 치마메 대원들이 다니던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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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 설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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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복 | 하복 |
다른 학교와 같이 학교 자체에 대한 별다른 설명은 없다. 게다가 코코아를 제외한 다른 고등학생들의 모교일 텐데 딱히 언급이 없다.[7] 2월 쯤 예술 월간을 가지는 듯 하다.
교복은 커다란 베레모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원피스 형태다. 동복은 파란색 멜빵 원피스에 파란색 조끼, 하복은 흰색 원피스다. 동복과 하복이 전반적으로 색반전 형태다.
5. 기타 지역
- 샤로의 집
애니메이션 설정화
아마우사안 옆에 위치하며 상당히 작은 규모다. 자신은 '이 집은 창고 같다'고 표현하며 와일드 기스와 동거 중이다. 설정화상으로는 욕실과 화장실이 존재하지 않는다. 욕실은 작중에서 치야네 욕실을 빌려 쓴다고 나왔지만 화장실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 어차피 욕실도 빌려 쓰는 김에 같이 빌릴 확률이 높다.[10]
- 백개의 다리와 빛나는 도시
93화(8권)부터 시작되는 여행 애피소드가 일어나는 도시. 상당한 대도시인 듯하다. 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기차역도 화려하다. 커피숍도 밀집되어 있다. 이 특성과 더불어 이름의 특징까지 모두 갖춘 도시 중 작중 배경의 모티브가 된 스트라스부르와 가까운 대도시로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이 있다. 7권 후기에 따르면 이 도시를 그리기 위해 작가 본인이 직접 유럽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6. 아오야마의 소설
- 카페인 파이터
애니메이션
아오야마 블루마운틴이 쓴 소설 중 하나로 샤로를 모티브로 썼다고 한다. 샤로의 캐릭터송 중에 동명의 곡이 있다.
- 토끼가 된 바리스타
애니메이션
아오야마 블루마운틴이 치노의 가족들을 모델로 쓴 소설이다. 영화화까지 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모양. 아오야마의 캐릭터송 중에 동명의 곡이 있다.여담으로 치노와 티피가 처음 이 책의 제목[11]을 보고 하는 생각이 '남일같지 않은 제목'이다
- 베이커리 퀸
60화에서 공개된 아오야마의 신작 소설. 호토 모카를 모델로 쓴 소설이다.
[1] 마을 지리에 익숙해진 코코아가 할로윈 날 분위기가 너무 달라져 길을 잃어버릴 정도다.[2] 참고로 이 링크의 글에서는 작중 배경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추축국이 승리한 평행세계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때문에 목조 마을은 유럽이나 한국, 대만 같은 점령지에 세워진 관광 마을이라는 설.[3] 낮에 커피숍이었다가 밤에는 바가 되는 것이 전통적인 카페의 형태다.[4] 코코아가 분홍, 리제가 보라, 치노가 파랑, 치야가 초록, 샤로가 노랑, 마야가 하늘, 메구가 살몬핑크.[5] 메구의 엄마의 모교가 이 학교다.[6] 말 그대로 일반적인 시민들의 생활양식 등을 교내 부유층 자녀들인 아가씨들의 입장에서 연구해 보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7] 애니 2화에서 치야가 실수로 간 출신 중학교와 비슷하고 치마메의 직업 과제를 리제도 했다는 등 정황상 나머지 멤버의 모교일 가능성이 크다.[8] 원작에서는 M16 소총, StG44, 핸드건(M1911로 추정)밖에 없는 단순한 컬렉션 룸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총기 종류가 훨씬 다양해졌고 선반 위의 탱크의 포탑을 틀어서 돌리는 사람을 향하게 하면 액자가 전부 돌아가면서 뒤편에 숨겨진 컬렉션이 드러나는 구조다. 하지만 리제한테는 컬렉션이라 소중한지 핸드건을 주로 든다.[9] 경호원들에게도 갭 모에적인 면이 있는데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치노가 무심결에 '어서 오십시오.'라고 말했는데 순간 귀여운 모습에 반하는 모습이 나왔다.(원작에서는 의문만 표하며 간다.) 또 정문 가드너는 2인조로 한 명이 주 대사를 하고 다른 한 명은 끝말을 반복하여 맞장구를 친다.(원작 만화에서는 "아가씨 친구분이신가", "이신가 이신가"라고 하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아가씨의 친구분이셨군요~", "그러셨군요~ 그러셨군요~"라고 한다)[10] 설정화의 구도를 방쪽으로 해서 없는 것이다. 샤로네 집에서 카레 편에서 설정화 상의 가장 앞부분에 통로가 있음이 드러났다.[11] 토끼가 된 바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