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01:33:43

주인공(드래곤 퀘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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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 넘버링 시리즈의 주인공
로토 시리즈
,Erdrick Trilogy,
로토의 피를 잇는 자 로레시아의 왕자 전설의 용사 악마의 아이라 불린 용사
천공 3부작
,Zenithian Trilogy,
천공의 용자 전설의 마물사 라이프코드의 소년
기타 작품 어부의 아들 토로덴 성의 근위병 월로의 수호천사 에테네의 주민
드래곤 퀘스트 V의 주인공 일행
주인공 비앙카 플로라
데보라(DS) 남자 아이 여자 아이
산쵸 피핀 동료 몬스터
파일:DQ5_Hero_Boy.png파일:DQ5_Hero_Audlt.png
소년기 (6세)청년기 (16세~)

1. 개요2. 인생
2.1. 유년기2.2. 청년기 전반2.3. 청년기 후반2.4. 비고
3. 성능4. 전설의 마물사5. 그 외
5.1. 청년 주인공과 과거 주인공의 만남
6. 사용 가능한 주문

1. 개요

坊や。どんなツライことがあっても負けちゃダメだよ。
꼬마야.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면 안 된다.[1][2]

드래곤 퀘스트 5의 주인공. 성우는 청년 시절은 호리카와 료, 소년 시절은 요시다 코나미(CD 시어터)/청년 시절은 사토 타케루, 소년 시절은 오오니시 리쿠(유어 스토리).

리메이크판에서의 디폴트 네임은 아벨. 주인공의 이름을 톤누라라고 정했다면 아버지가 제안하는 이름이 아벨로 바뀐다. 드래곤 퀘스트 6에서 드래곤 퀘스트 5의 결혼 이벤트가 언급되는 책이 있는데, 여기서의 이름은 테노리오이다. 하지만, 스토리상 드퀘6가 드퀘5의 앞부분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이는 어디까지나 에닉스의 팬서비스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 드퀘6의 한 서적에서 언급되는 드퀘5 주인공 이름

그리고 결론적으로 드래곤 퀘스트 6 리메이크 데스코트 이벤트에서 확정적으로 “아벨”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드퀘6 데스코트에서 언급되는 드퀘5 주인공 이름

2. 인생

2.1. 유년기

파파스마사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엘헤븐 민족의 특별한 능력을 타고난 어머니의 피를 이어받아 마물들을 자신의 편으로 쉽게 길들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난폭한 마물들도 그가 길들이기만 하면 온순한 몬스터 동료가 되어준다. 처음 길들인 몬스터는 어렸을때 비앙카와 함께 유령을 퇴치한 후, 구해준 킬러팬서의 새끼인 베이비팬서 보롱고 였다. 어머니가 행방불명이 된 이후 아버지와 함께 이리저리 여행을 떠나게 된다. 철들고 문득 생각해 보니 여행을 하고 있었다는 케이스.

유년 시절엔 주로 산타로즈에서 시간을 보냈다. 어린 시절 비앙카라는 소녀와 소꿉친구였으며 함께 유령 퇴치에 성공한 적도 있다. 덤으로 어린 시절에 요정 세계를 구해서, 이때부터 이미 자신의 능력을 보여 주던 전도유망한 소년. 참고로 이때의 나이의 6세. 덤으로 리메이크 판에선 혀를 내밀어서 코까지 닿게 만들수 있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덧붙여서 이때는 아직 어려서 글을 못 읽는다는 설정이라 책장이나 팻말을 조사해도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라인하트의 왕자 헨리가 납치 되었을 때 아버지와 함께 구하러 가게 되고, 구한 것 까지는 좋은데 아버지가 마물들을 막는 동안 헨리와 탈출하다가 게마에게 걸려서 그곳에서 의식을 잃게 된다. 뒤늦게 도착한 파파스는 잘 싸웠지만, 기절한 주인공이 인질로 잡혀 버리는 바람에 게마, 쟈미, 곤즈에게 살해당했다. 그리고 헨리와 주인공은 빛의 교단이란 곳으로 끌려가 신전을 건설하는 노예로서 "10년"간 혹사당한다.

2.2. 청년기 전반

노예로 일하던 그를 지탱하던 것은 파파스가 남긴 "너의 어머니는 살아있다"는 한마디였다. 간수나 다른 노예들, 헨리와의 대화를 보면 10년간 노예로 혹사당하면서도 눈빛이 살아있고 끝까지 반항적이었던 모양. 그러던 중 마리아란 노예 소녀를 구해주기 위해서 간수들과 싸운게 원인이 돼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마침 간수로 있던 마리아의 오빠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헨리를 도와서 망해가던 라인하트를 구해주고서, 혼자서 어머니를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후 인생의 가장 큰 선택지가 생기는데, 소꿉친구 비앙카와 결혼하느냐, 부잣집 규수 플로라와 결혼하느냐, 아니면 (NDS 리메이크 한정으로) 갑자기 끼어든 당돌한 규수 데보라와 결혼 하는가 하는 세 가지 선택지. 비앙카와 결혼하면 생활비를 걱정해야 하는 힘든 신혼 생활이 시작되고, 플로라와 결혼하면 신혼 초부터 장인 어른이 온갖 선물과 인맥공세를 펼치며 도움을 주는 편한 생활이 기다리고 있다. 데보라와 결혼해도 플로라와 마찬가지로 편한 생활이 기다린다. 근데 데보라의 경우에는 결혼했다기 보다 하인(?) 이 되었다는 느낌이 초반에 짙다.[3]

모험을 하던 중 사실 파파스가 그랑바니아 왕국의 왕이였으며, 자신이 그 왕위 계승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데다가, 마침 그랑바니아에 오던 중에 임신한 아내가 떡두꺼비같은 남매인 렉스타바사를 낳는 경사가 겹쳐서 인생역전에 성공, 이제 좀 편하게 어머니를 찾을 수 있게 되는줄 알았더니, 주인공이 왕이 되는걸 싫어한 대신의 음모로 인해, 아내는 납치 당하지 구하러 가서 쟈미를 때려잡았지만, 마물에게 저주 받아서 아내와 함께 돌이 되어[4], 도굴꾼에게 발굴되어 2,000G(리메이크 판에서는 10배가 오른 20,000G로 수정됨)에 낙찰되어 어느 부자집 수호 장승으로 팔려갔다가, 그 집 아들이 마물에게 잡혀가자 열받은 집주인에게 얻어맞곤 마당에 널부러진 상태로 자기 아들 딸이 자라는 모습도 보지 못한 채 약 8년을 풍파를 맞으며 보내게 된다..

2.3. 청년기 후반

8년 뒤 그의 저주를 렉스와 타바사가 풀어주지만 아내는 어디있는지는 불명. 그리고 이때 자신의 아들이 전설의 용사인걸 알게 된다. 결국 아들, 딸과 함께 마누라를 찾기 위해 2년 여의 고난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 후 마누라를 찾아 안정을 되찾지만, 모험중에 어머니 마사가 마계에 있다는걸 알게 되고, 어머니를 구하고 세상을 평화롭게 하겠단 일념하에 마계로 처들어가서 대마왕 밀드라스와 싸우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마계에서 결국 마사를 만나지만 만난지 1분도 안되어서 마사는 게마에게 공격 받고, 그 중상에서도 밀드라스의 마력을 봉인하려고 하지만 역으로 밀드라스에게 살해당해 버리고 말았다. 그는 어머니의 복수로 대마왕을 개박살을 내버리고 지상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아버지의 영혼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국의 국왕으로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뭐 그러한 이야기다.

잘 생각해보면 인생 30년 동안 행복했던 순간이 채 2~3년도 안되는 인간. 자신 뿐만 아니라 자기 주변 인물들까지 온갖 변고는 다 당했으니 그야말로 불행의 별을 타고난 인간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그러나 그렇기에 마지막 엔딩이 더욱 더 가치있다.

2.4. 비고

본인은 일단 과거는 잊고 밝게 살아가고 있으나 노예 생활로 고생이 너무 심했는지, 노예 얘기만 나오면 얼굴이 파랗게 질려서 아무 일도 못하며 아버지의 원수인 게마 일당이 나오면 분노로 이성을 잃기도 한다[5]. 그외에 당근을 싫어한다던가 예쁜 여자를 훔쳐 본다거나, 밤에 잠자는 사람 흔들어 깨우는[6]등 의외의 일면도 지니고 있다. 이런 인간적인 면 때문에 성인 유저들에겐 특히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7]

반면 이렇게 리메이크에서 캐릭터가 자세해지기 전, 그러니까 SFC 원작에서는 플레이어 해석에 따라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생판 모르는 여자와 결혼을 하려고 하는 이상한 남자로 느껴지기도 했기 때문에 여성 드퀘 플레이어들의 반감을 사서 여성 안티가 번성하던 시대도 있었다. 하지만 리메이크 되고 묘사가 늘어나면서 이런 여성 안티는 거의 전멸.

긴 모험 끝에 인맥을 엄청나게 많이 보유하고 있다. 마법사등을 비롯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도움을 받았으며. (심지어는 사라졌다는 전설의 마법 '루라'의 복원에 협력한것도 주인공) 이웃국가 라인하트의 원수라 할 수 있는 헨리와도 친하고, 세계 최고의 재벌이자 플로라와 데보라의 아버지인 루드만과도 친하고, 요정족과도 친하며 심지어는 드퀘 천공 시리즈의 '신'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인 마스터 드래곤과도 친구 먹는 사이라는 미친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인간 최대의 특징이자 능력인 마물 동료 만들기가 극에 달하는 순간.

DQ소설판 및 CD시어터에서는 '류카(リュカ)'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왕족으로서 본명은 류케이롬 엘 켈 그란바니아.(リュケイロム・エル・ケル・グランバニア) 묘하게 여성스런 이름 덕분에 모에선이 직격, 아리따운 외모와 종족을 가리지 않는 매력이 빡센 인생사와 겹쳐서 무시무시한 시너지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8] 특히나 유년기와 청년기 사이에 벌어진 온갖 고생사 때문에 이쪽이나 저쪽이나 그쪽 취향인 인간들에게 취향 직격인 모양.

3. 성능

드퀘 시리즈 주인공 중 보기 드문 용사가 아닌 주인공. 하지만 신관전사 계열의 전투능력과 회복/보조마법을 익히기에 운용에 큰 지장은 없다.

문제는 이 게임이 6편과 함께 양대 밸런스 붕괴 몬스터 동료들이 가입하는 작품이라는 것. 초반부터 공략을 참조해서 강력한 몬스터 동료들을 기용하면 주인공의 존재 자체가 파티의 아킬레스건이 되어버린다. 이런저런 전용장비를 전부 모으면 공격력과 내성은 어느 정도 몬스터 동료들을 따라잡지만, 해당 장비들을 입수하는 게 거의 엔딩 직전인 데다가 방어력만은 도저히 상위권 몬스터 동료들을 따라잡지 못한다.

게다가 습득주문면에서는 아들의 완벽한 하위호환으로, 스쿨트/스카라, 후바하/없음, 베호마라/베호마, 자오라크/자오랄, 기가데인/바기크로스 등 파티 지원능력도, 회복능력도 높이 쳐주기 어렵다. 그나마 팔푼테를 배운다는 점은 특기할만 하지만 팔푼테가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문은 아니라서.... 냉정하게 말해서 주인공만 아니었어도 루이다의 주점에 처박혔을 B급 전력.

그나마 클리어 한 후 레벨이 50 이상으로 육성하면 폭발적인 성장을 하기 시작, 최종적으로는 전설의 용사인 아들을 발라버리는 근성있는 아버지다.

시리즈 유일로, 주인공인 자신의 전용 최강 무기(여러 캐릭터가 장비 가능한 메탈킹의 검등 제외)가 검이 아니라 지팡이 (드래곤의 지팡이)인 캐릭터로 일러스트에서도 칼이 아니라 지팡이를 들고 있다. 공격력 또한 다른 지팡이 무기와는 격이 다르다.

4. 전설의 마물사

이후 작품에서는 드퀘6에서 그의 영향을 받은 직업 마물사가 추가되었으며,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라는 만화에서는 '전설의 마물사' 로 나와 모든 몬스터 술사의 정점에 있는 인물로 묘사되었으며 이후의 작품에서도 전설의 마물사의 칭호로 등장한다.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배틀로드에서의 호칭도 역시나 전설의 마물사. 회심의 일격으로 몬스터 부르기(モンスター呼び)를 사용하는데, 휘파람 한 번으로 5에 등장한 모든 동료 몬스터를 한 마리씩 불러와서 적에게 돌격해 특대 피해를 입힌다.


그리고 배틀로드2 시즌4 업데이트에서는 드퀘5 주인공이 숨겨진 최종보스로 나와 플레이어에게 도전한다. 소식이 나온 뒤 드퀘 팬들의 반응은 '저놈을 어떻게 이겨!' 그리고 그에 걸맞게 무식하게 강하다. 끌고 나오는 몬스터는 몬스터 동료의 대표 슬라임 나이트게레게레. 그 외에 마스터 드래곤을 소환해서 드래곤 브레스를 뿜어대는 공격까지 한다. 신을 부리는 남자

5. 그 외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전통인 “주인공은 전설의 용사” 클리셰를 타파한 최초의 드퀘 주인공이다. 이후 작품들에서 “병사 1”(8편),[스포일러:] “견습천사”(9편), “용사의 동료”(10편) 등 전설의 용사가 아닌 주인공들이 많이 등장하며 그 파격성이 다소 희석되었지만, 당시에는 주인공이 아니라 그 자식들이 전설의 용사라는 설정은 매우 신선했다.

개요에 언급된 것과 같이 드퀘6 에서 “테노리오”라고 이름이 나오기도 하지만, 반면, 드퀘6 리메이크판에 나오는 '먼 미래 사람들의 꿈의 세계'에서 '아벨'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드퀘5 오브 찾기 이벤트를 연상케하는 대사와 함께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진실의 오브'를 확인한 뒤 내가 찾는 오브가 아니라며 돌려준 뒤 "부모님에게 잘해드려." 라는 대사를 남긴다.

그런데 그건 그렇고 왠지 이 꿈속 세계의 마을에는
비앙카 - 금발머리 아들, 딸
플로라 - 파란머리 아들, 딸
데보라 - 검은 머리 아들, 딸
9명이 모두 있고 아벨은 1명 밖에 없다.

덕분에 플레이어로 하여금 꿈속에서 하렘을 이룩했는가? 하는 수상한 의혹을 자아내게 한다.

드퀘6의 데스코트 - 드퀘5 인물들 이벤트

2011년에 방영된 정신줄 놓은 드라마 용사 요시히코와 마왕의 성에 나오는 주인공 요시히코는 용사라면서 이 캐릭터랑 똑같은 옷을 입고 있다. 드래곤 퀘스트 5의 용사는 주인공의 아들이지 주인공이 아니다.

5.1. 청년 주인공과 과거 주인공의 만남

게임 중 어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 주인공이 요정의 힘으로 과거에 가서 어린 시절의 자신을 만나는 부분이 있다.과거에서도 미래의 주인공과 만나지만 이 당시의 플레이어와 주인공은 미래의 주인공의 정체를 몰랐다.[10]드퀘 특성상 주인공이 대사를 하지 않는다는 기본 속성은 건재하지만, 여기서는 상대쪽 주인공의 대사를 간접적으로 들을 수 있어서 최종적으로 서로 무슨 말을 했는지 조합해볼 수 있다. 드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감동적인 이벤트를 꼽으면 꼭 들어가는 이벤트 중 하나.
  • 어린 주인공: 게임 초반에 어른 주인공을 만나서 오브를 한 번 보여준 후 다시 말을 걸면 청년 주인공으로부터 "꼬마야.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울고 포기하면 안 돼."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 청년 주인공: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 노예 학대, 아내와의 이별 등 갖은 고생을 겪어 청년이 된 주인공이 과거의 자신을 만나러 가서 이에 대한 답변을 듣게 되는데, 이 때의 답변은 "응. 난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낼 거야."

6. 사용 가능한 주문

기술명습득레벨
호이미Lv4
키아리Lv6
바기Lv8
스카라Lv9
베호이미Lv11
인파스Lv12
리레미트Lv14
바기마Lv16
마호키테Lv18
베호마Lv22
자오랄Lv25
메가잘Lv28
바기크로스Lv32
루라이벤트
팔푼테이벤트

[1] 시간여행을 통해 만난 과거의 자신에게 한 말.[2] 6살의 자신의 대답은, "응.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난 포기 안해."[3] 일단 공식적인 설정에선 비앙카를 정식 히로인으로 취급하는 경향을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각 히로인 항목 참고.[4] 오리지널에서는 쟈미가 최후의 발악으로 돌로 만든다. 리메이크에서는 게마가 나타나서 능글맞게 돌로 만들어버린다.[5] 그래서 게마 의 부하 간부들을 완전히 척살한 직후에 시달린것이 치가 떨리는지 파티로 아이들을 데려간후 전투후 대사를 들어보면 표정이 어둡다며 걱정하는 분위기다.[6] 드퀘의 전통적인 행위이지만, 5 리메이크의 대사를 통해 그가 일부러 이짓을 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7] 어린시절 라인하트성에서 헨리왕자가 납치된 일련의 사건이 트라우마가 된건지 성인이 되어 자녀들과 같이 라인하트성에서 헨리의 아들과 숨바꼭질중 과거 헨리왕자가 납치된 장소와 같은곳에서 갑자기 강도가 아닌 대신이 나타나 헨리왕자의 아들을 끌고가는 모습을 보고 식은땀을 흘리는 묘사가있다.[8] 사오토메 란마여자 란마의 관계처럼 히라가나로 류카라고 검색하면 TS된 모습을 검색할 수 있다.[스포일러:] 8편의 주인공은 용사가 아니라 용의 자손이다.[10] 오브를 보여달라고 말하는데 실은 몰래 오브를 가짜 오브로 바꿔쳤다. 오브가 역사대로라면 파괴당하기에 미래에서 와서 오브를 바꿔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