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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하모닉스 FANXY CHILD
1. 개요
지코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2. Tough Cookie 관련 논란
2.1. 동성애자 비하 단어 논란
2014년 11월 7일 지코의 솔로 데뷔곡 '터프 쿠키'의 가사 속에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단어 faggot("You`re such a faggot bitch")라는 부분이 있어 논란이 되었다.힙합 알앨비 전문 웹진 리드머의 강일권 편집장의 말에 따르면 "faggot은 일단 1차적으로는 한국의 언어가 아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욕을 하듯 미국에서도 꼭 동성애를 비하하는 목적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일상에서 쓰였을 경우"라면서 "미국에서도 유명인들이 faggot을 공개적으로 사용했을 경우 굉장히 많은 논란을 일으킨다"고 강조했다. 사례 1 강 편집장은 또 "미국 힙합신에서도 2년 전부터 '커밍 아웃' 바람이 불면서 이를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고, 지난해 에미넴도 무의식적으로 가사에 사용했다가 굉장히 긴 해명을 해야 했던 바 있다"라고 전했다.[1]
이에 지코 측은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목적으로 쓴 것이 아니라며 해명했다.
평소 홍석천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면, 개인적으로 동성애자를 꺼리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홍석천은 지코의 아이스크림 가게 개업식에 화환을 보내는 사이다. 링크
영어사전에 나온 풀이를 보면, 대상이 누구냐와 상관 없이 그냥 욕설로만 쓰이는 용례도 있기는 하다. 문제의 가사는 랩 실력은 쌓지 않고 스냅백에만 집착하는 사람을 겨냥한 것인데, 스냅백이 게이의 상징은 아니므로, 문맥상 그냥 욕설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Faggot의 줄임말이 Fag인데, 최근 외국 인터넷 상에서는 ~충이라는 뜻으로 쓴다고 한다. 따라서 이 경우는 스냅백충 정도의 늬앙스일 것이다.
다만 그의 의도와는 별개로 HIPHOPLE 등의 사이트에서는 지코의 가사가 불씨가 되어 동성애를 허용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등의 주제로 싸움이 붙기도 하는 등의 사건이 있었다. 가사 내용 이 가사를 쓴 빌리 조 암스트롱은 양성애자로 알려져 있다. 흑인이 Nigga라는 단어를 썼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흑인이 아닌 사람이 Nigga라는 단어를 쓰면 난리가 나는 것과 비슷한 것.
비록 지코가 개인적으로는 동성애자를 혐오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불필요한 논란을 자초했다는 점에서 지코의 경력에 오점으로 남았음은 부정할 수 없다. 이는 외국 문화인 힙합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문제라 할 수 있는데, 앞서 언급한 Nigga처럼, 힙합계에서 아무리 널리 쓰이는 단어라 할지라도 이 말을 누가 어디서 입에 올리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실제로 faggot은 동성애자 폄훼의 뜻으로 쓰지 않는다고 해도 엄청나게 논란이 되는 단어이다. 2011년에 NBA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심판 판정에게 불만을 표하는 과장에서 faggot이란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 말을 들은 베니 아담스 심판은 동성애자가 아니었고 실제 코비의 의도가 동성애 혐오가 아니었음에도 단어 자체를 사용했다는 것만으로 이 시즌 NBA에서 가장 큰 규모의 벌금인 10만 달러 벌금이 부과되고, NBA총재 데이빗 스턴도 공식 입장을 통해 "모욕적이고 변명의 여지가 없는 (offensive and inexcusable)"라고 했으며, 여러 동성애자 인권 단체들이 이를 질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여기서 포인트는 브라이언트가 실제로 동성애자를 폄훼하려는 의도였다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음에도 그저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만으로 난리가 났다는 것이다. 지코가 실제로 동성애자인 홍석천이랑 친하다거나, 동성애 혐오자가 아니란 것은 중요한 게 아니다. 이 단어가 대부분의 경우 사용하는 것 자체로 굉장히 논란이 되는 단어이다.
그나마 이 곳이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이고 지코가 영미권에서 인지도가 그렇게 높은 건 아니라서 그렇지, 만약 영어권에서 사용했다면 더 난리가 났을 것이다. 무엇보다 한국은 아직도 동성애에 대해 좋은 시선을 보내는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사회 전반적인 인식 개선이 요구된다.
2.1.1. 문제의 단어를 쓴 국내 힙합 뮤지션들의 사례
애초에 문제가 된 계기는 지코의 솔로 앨범이었지만, 사실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국내 힙합 뮤지션들이 이런 단어를 애용[2]해 왔다.출처
2005년 9월 발매된 조PD의 앨범 <Brooklyn Mix Tape Vol.1> 수록곡 Looser에 이 단어가 등장했지만,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단어가 아니어서인지 당시에는 전혀 화제가 되지 못했다.
2009년에는 에픽하이 6집 수록곡 <흉>에 이 단어가 등장했는데,[3] 당시에도 역시 화제가 되지 못했다. 그나마 지코가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어 해외 네티즌들이 지적을 했기 때문에 비로소 국내에도 알려지게 된 것이다.
즉, 어찌보면, 지코만의 문제가 아니라 힙합계의 전반적인 문제라 할 수도 있는 것. 네이티브가 아닌 이상, 이 단어가 얼마나 나쁜 욕인지를 실감하기도 어렵고, 힙합에서 습관적으로 쓰이는 말이라면, 힙합을 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문제 의식을 느끼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오래 전부터 이런 단어를 서슴지 않고 써 온 해외파 선배 출신 음악인들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
2.1.2. 해외 음악계 유사 사례
위키피디아에서 정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참조여기에 나온 대중음악 사례 중 주목할 만한 것이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Money For Nothing을 둘러싼 논란이다. 이 노래가 우리나라에 소개되었을 때는 잘못된 연예계 풍조를 비판하는 개념 찬 노래라는 인식이 있었다.
가사 해석은 여기에 있다.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은 이 부분이다.
See the little faggot
with the earring and the makeup
Yeah buddy that's his own hair
That little faggot
got his own jet airplane
That little faggot he's a millionaire
with the earring and the makeup
Yeah buddy that's his own hair
That little faggot
got his own jet airplane
That little faggot he's a millionaire
뮤직비디오를 보면 알겠지만, 가사의 화자는 공장 노동자들이며, 그들의 시선으로 본 연예인 이야기인 것이다. 아재들이 요즘 TV에 나오는 남자 아이돌 보고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그러나 서구에서는 이 곡이 발표되었을 당시부터 논란이 되었고, 2011년 캐나다의 일부 방송국에서는 방송 금지가 되었으나 같은 해에 다시 금지가 풀렸다. 금지가 풀린 이유는 이 단어가 성소수자를 증오하는 의도로 쓰인 것이 아니라 풍자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였기 때문이다.
다만 해당 결정을 내린 British Broadcast Standards Council는 당시 성명에서 "밴드가 풍자적인 의미로 쓴 것은 인지하나 그것과 별개로 단어 자체의 사용이 문제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즉, 풍자적으로 쓴 것을 알고도 금지했던 것. 실질적으론 이 곡이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 둔감한 1985년 곡이고,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이 사용되는 명곡이라 금지를 푼 것에 가깝다. 단순히 "풍자의 의도니 괜찮다"는 의도였으면 애초에 풍자란 걸 알면서도 금지할 이유가 없기 때문. 성소수자 인권과 해당 단어 사용에 둔감한 1985년도 곡과, 30년 가까이 지나 해당 이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올라간 2014년에 발표된 곡을 동일선상에서 논하는 건 무리가 있다.
해당 곡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곳을 참조하길 바란다.
그리고 영화 킹스맨 오프닝에서도 아무 문제 없이 이 노래가 나왔다. 이 영화가 성소수자를 차별하는 기독교인들을 까는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생각한다면, 감독이 성소수자를 비하할 의도로 저 노래를 넣었다고 보긴 어렵다.
이처럼 해당 단어를 사용했다고 해서 성소수자를 비하할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슬랭이 그렇듯이 되도록이면 쓰지 않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2.2. 뮤직비디오 논란
출처위에서 언급한 단어 논란과 마찬가지로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미국 문화인지라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아니다. 해당 곡 뮤직비디오에서 지코가 입은 의상이 문제가 되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팔에 남부연합 깃발이 붙어 있는데, 이것이 인종차별의 상징이라는 것.[4] 미국판 욱일기의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5]
남부연합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깃발은 단순히 애향심의 상징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즉, 극악무도한 인종차별주의자만 애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량한 남부인들도 애용한다는 것. 링크를 보면 이 논란과 관련된 외국 아티스트들의 인터뷰가 갈무리되어 있다.[6] 비슷한 사례로는 펑크족들이 하켄크로이츠를 반 나치의 의미로 변형해 사용한 일을 들 수 있다. 하켄크로이츠에 가위표를 하거나, 금지 표시를 덧붙이는 것이다. 비슷하게 남부연합기를 사용한 예로는 카니예 웨스트가 있는데, 비록 카니예 웨스트가 흑인 노예제를 대놓고 옹호하고 두둔하는 등의 헛소리로 미국에서 많은 질타를 받았지만 본인이 아프리카계 미국인 당사자기 때문에 남부연합기를 사용하는 것이 해당 깃발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타파하고자 의도적으로 사용했다고 설명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와 달리 지코의 경우 미국의 흑인노예제 문제에 쉽게 말을 얹어선 안되는 아시안의 입장이기에 지코의 뮤직비디오 의상이 경솔하다고 볼 수 있다.
타일러 라쉬가 이 장면을 지적하는 트윗을 올린 적이 있었다. 링크 다만 후속 트윗에서는 다른 취지로 사용한 것이라 다행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울러 모두가 노예제도와 인종차별을 상징하는 남부맹방 국기가 무엇인지 배우고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는 뜻깊은 메시지를 남겼다. 이로써 논란은 일단 사그라들었다.[7]
3. 음주운전 방조 논란
7월 11일 멤버 박경의 생일축하 자리에 참석한 후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에 타고 작업실로 향하던 중 주취상태의 매니저가 접촉사고를 냈다. 천만다행으로 지코가 큰 부상은 입지 않았지만 사건의 정황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채 사고 사실이 먼저 구설에 올라, "왜 매니저가 음주운전을 하도록 가만 두었느냐"는 비판의 소리가 일었다. 다만 지코는 조사과정에 이르러서야 매니저의 음주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며 따라서 음주운전 방조죄와 무관하다. 그 증거로 지코는 매니저의 술자리에 함께한 것이 아니었고, 차량 블랙박스에 운전자의 음주사실을 몰랐다고 볼 만한 증거도 녹화되어 있어 완전히 혐의를 벗게 되었다. 기사사실, 음주운전 방조에 대한 처벌은 웬만해서는 실제로 이뤄지는 일이 드물다고 한다. 사건을 담당한 교통과장의 말에 따르면 방조가 되려면 명령을 통해 이뤄지는 상사와 부하 관계가 확실한 군대처럼 뭔가 뚜렷한 근거가 있어야 하기 때문. 즉, 유명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도 실제로 이런 문제로 입건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한다.
참고로 2016년부터는 법 조항이 더욱 엄격해져 음주 운전자에게 술을 판 술집 주인도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이다.
관련 기사
4. 지코 틴트 퍼블리시티권 침해 논란
간혹 지코가 잘못했다는 걸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지코가 이름을 도용당해 피해를 본 사건이다.4.1. 사건의 발단
원래 남자 연예인들도 방송에 출연할 때는 살짝 색조 화장을 해 왔다. 자연광에서 볼 때와는 달리 방송국 조명을 받으면 멀쩡한 사람도 아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틴트 제품은 본래 입술색처럼 자연스럽게 발색이 되기 때문에 남자 연예인들의 입술 메이크업에 흔히 쓰인다.그중 지코의 입술이 젊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고,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지코가 사용한 메이크업 제품을 묻는 질문이 쏟아졌다. 발색샷
메이크업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지코의 입술에 바른 제품은 베네틴트라고 한다.
하지만 무려 4만 5,000원이나 하는 베네틴트의 높은 가격 때문에 소위 베네틴트 저렴이 제품으로 불리는 입술 틴트 제품이 지코의 입술색과 가장 유사한 효과를 낸다고 하여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고, LG생활건강에서는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지코와는 전혀 관련 없는 입술 틴트 제품에 지코 틴트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했다.
심지어 오프라인 매장에도 지코 사진을 내걸어, 팬들도 실제 지코가 사용한 제품인 줄 알고 구입했다.
4.2. 지코 측의 대응
지코는 퍼블리시티권 침해라며 사과를 요구했으나 LG생건 측에서는 계속 무시하다가 소속사에서 공문을 보내고 나서야 사과를 했다고 전해졌다.남자 연예인으로서는 최초로 자신의 이름이 여성용 색조 화장품에 도용당했다.
5. AOA 설현과의 열애 및 결별
2016년 8월 10일 디스패치를 통해 설현과 지코가 열애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AOA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에서는 둘이 5개월째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앞서 악플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오마이뉴스 홍성식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설현을 성희롱하는 글까지 올렸다. 링크 캡처
위의 이유들로 인해 청춘남녀의 만남이지만 둘의 연예인으로서 이미지에 그리 좋은 일은 아닐 것이란 시각이 있다. 하필이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정부 방침을 항의하는 수요 집회 날에 저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묻으려고 터트린다고 의심하는 시선도 있었고, 디스패치가 비공식적인 정부 기관지가 아니냐는 비아냥도 나왔다.
이에 대해 지코의 소속사인 세븐시즌스 측에서는 아직 연애는 아니다라며 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앞서 나온 FNC 측 입장 발표도 연예계 선후배 사이입니다라고만 나왔지, 연인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아서 양측이 선후배 사이로 발표하기로 의견을 조율한 게 아니냐고 보는 시각도 있다. 둘 다 현재 광고 계약이 많이 걸려 있기 때문에 진실이 어쨌든 간에 두루뭉술하게 표현할 수밖에 없지 않았겠느냐는 것이다.[8]
이러한 소속사의 애매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지코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다가 9월 27일 열애설이 보도된지 1달여만에 결별했다.
6. 정준영 황금폰 발언 논란
결론부터 말하자면 버닝썬 게이트 및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과는 관련성이 밝혀진 바가 없다.문제의 황금폰 발언.
2016년 1월 27일 방영된 라디오 스타 463회 돌+아이돌 편에 정준영과 함께 출연한 지코의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방조한 것에 대한 의심을 받고 있다.
당시 지코는 "(정준영에게) '황금폰'이 있다. 정식 폰이 아니고 '비상사태'에서 카카오톡 용도로만 쓰는 핸드폰"이라며 "여기에는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들의 핸드폰 번호가 저장돼 있다"고 했다.
이어 지코가 정준영에게 "그거 이제 없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준영은 "있다. (지코가) 우리 집에 와서 갑자기 '형 황금폰 어디 있어요'라며 찾는다. 침대에 누워 마치 자기 것처럼 정독한다"며 "(지코가) 오늘은 'ㄱ' '가볼게요'라며 검색하는 식"이라고 했다.
지코가 왜 정준영의 '카톡 전용 휴대전화'를 '황금폰'이라고 부르는지는 정확한 설명은 없었지만 당시 방송에서는 정준영의 지인들 연락처가 담긴 '황금 인맥 도감'으로 묘사됐다.
그런데 2019년 봄,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대부분 네티즌들에게 "뻔히 알고도 방조한 것 아니냐?"/"입장 표명이 중요하다!" 등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게다가 용준형이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사실을 밝히고 나서 다음 타자로 주목받고 있다.
정준영의 휴대전화 별명은 '황금폰'…3년 전 지코 언급 뒤늦게 주목 - 조선일보.
이에 지코는 2019년 3월 13일, 직접 해명했다. "해당 휴대전화기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고 (정준영과)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지도 오래된 상황입니다."이라고 했으며, 루머에는 강경 대응을 밝혔다. 지코 "'정준영 황금폰' 내가 본 건 연락처 뿐" - 머니투데이
하지만 그의 해명에도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도통 지코를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분위기다. # 네티즌들의 주로 된 의견은 황금폰이라 칭하는 핸드폰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면 불법촬영 영상도 알고 있을 것이라는 게 주된 주장이다.
해명을 한 3월 13일 이후로는 인스타그램에서 아무 활동이 없다.[9]
4개월 후인 2019년 7월 12일, 기준 게시글들을 전부 삭제해 정리한 다음 인스타그램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10]
설령 단톡방 멤버가 아닌 것으로 밝혀지더라도 본인의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19년 4월 27일에 열린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에서는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일단 딱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는 단톡방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틀:버닝썬 게이트 참조.
버닝썬 게이트 사건이 터진 뒤 시간도 꽤 지나고, 관계자들 대부분이 잡히고 사법처리가 진행된 지 오래 되었음에도 지코의 이름은 그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자 지코는 해당 사태와는 전혀 관련 없다는 말이 점차 팬 커뮤니티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직접 본인이 해명도 했고, 법원이나 언론에서도 이름이 나온 적 없는데 단톡방에 없던 용준형도 잡힌 마당에 지코는 잡히지 않은 것을 보면 무관한 것이라는 게 의견.
2019년 9월 30일 새로 발표한 앨범 <THINKING Part.1>의 수록곡 '극'의 간주 부분(1:03~1:05)에 I've never seen a video like that. swear to god.[11]라는 구절이 들린다. 황금폰 드립과 관련된 논란을 곡을 통해 해명한 것이다.
지코의 2020년 1월 신곡 '아무노래'와 아무노래 챌린지가 흥행하자, 버닝썬 게이트를 고발했던 강경윤 기자가 아들과 함께 아무노래 챌린지를 올렸다.# 또한 정준영이 경찰 조사 중 제출한 핸드폰이 3대인데, 그 중에 지인들 연락처를 저장하는 비상폰(지코가 지칭했던 황금폰)이 불법촬영물이 들어있던 핸드폰(언론에서 지칭하는 황금폰)이 맞는지 아닌지 모른다는 것이다. 언론은 정준영이 제출한 3개의 폰을 모두 황금폰이라 칭했고, 한 번도 '연락처를 저장하는 핸드폰' = '불법 비디오 촬영이 들어있는 핸드폰'이라고 정확히 공개한 적이 없다. 이는 핸드폰을 부르는 명칭이 똑같아 온 불상사다. 솔직히 지코가 정말로 이 사태의 관련자였다면 용준형과 이종현처럼 팀에서도 진작에 탈퇴하고 연예계에서도 사실상 은퇴했겠지만, 결론적으로 법원이나 경찰에서 황금폰과 관련해 지코의 혐의점이 밝혀진 건 딱히 없다.
7. 구하라 자택 금고 도난 사건 용의자 루머
2024년 6월 22일에 방영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공개한 선배 가수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용의자의 추정 몽타주와 걸음걸이 등이 지코와 닮았다는 루머를 방송 직후부터 남자 연예인 갤러리를 시작으로 퍼트리기 시작하면서 여론이 부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에 지코 소속사는 지코와 전혀 관련이 없다며 명예훼손 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코 본인도 이를 알고 있는 것인지[12]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곳은 보금자리인가 어리석은 방어기제가 쌓은 울타리인가. (중략) 더 이상 머뭇거림에 삶을 흘려보내지 않기를”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게시했다. #
그러나 지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문구는 오히려 현 하이브 사태[13]와 관련되었다는 추측이 유력할 뿐 금고 도둑 루머가 퍼지기 이전 새벽에 올라온 것이라 현재 루머와 전혀 관련이 없다. 지코는 금고 도난 사건 다음날 아침 라디오[14] 스케줄이 있었으며 2회의 심장 수술 이력으로 공익 근무 판정을 받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사실상 지코가 30키로 금고를 들고 벽을 탄 후 창문을 넘어 도난을 했다는 이야기는 그저 안티들이 만들어 낸 황당한 루머일 뿐이다.
8. 기타
태국 망언 논란 등으로 일반 대중에게 이미지가 나쁘게 각인되었다는 점을 악용해 없는 논란을 일부러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지코 엠창이라는 게시물이 있는데 엠창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엠창은 혀를 내민 상태에서 엄지 손가락이 입술과 근접해야 한다. 힙합 뮤지션들의 흔한 손동작을 악마의 편집으로 엠창으로 몰아간 것이다.본인도 하도 구설수에 휘말려서인지, 어느 순간부터는[15]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도록 손 모양 등을 유독 조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2016년 사인회장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무심코 펜을 든 모습이 법규와 비슷하게 나오자 얼른 자세를 고치는 모습이 나온다.
2024년 5월, 지코가 2010년 쓴 가사[16]에, 연습생 시절 매일 중화요리만 시켜먹는 것에 대해 지겨움을 토로하는 심경으로, 중국집 요리를 뜻하는 은어이자 중국인을 비하하는 멸칭이기도 한 짱깨라는 단어를 대놓고 쓴 게 포착되어 중국 SNS에서 한바탕 난리가 나기도 했다.#
[1] 에미넴은 이 단어를 오랫동안 사용해왔고 이에 대한 대중의 비판에 대해서 나는 이 단어를 호모포비아적 단어로 해석하지 않는다고 밝혔었다. 2018년 발매된 앨범인 Kamikaze의 수록곡 Fall에서 Tyler The Creater를 비난하면서 나온 이 단어가 논란을 일으키자 내가 타일러뿐이 아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서 해당 단어를 음원에서 삭제하면서 사과 했으며 2020년 Music To Be Murderd By에서 해당 사태를 후회하는 가사를 남기기도 했었다.[2] 캡처 상단에 보이는 노브레인의 가사는 원래 섹스 피스톨즈의 노래를 커버한 것이므로 여기선 언급하지 않겠다.[3] 해당 단어를 쓴 사람은 에픽하이 멤버들이 아닌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Dok2다.[4] 남부연합 의상은 흑인 아티스트인 카니예 웨스트가 착용한 적도 있었는데, 이 카니예 웨스트는 흑인 노예제를 선택의 문제였다고 발언하는 등 백인우월주의적인 언행으로 미국에서 매우 큰 질타와 비판을 받았다.[5] 역사 의식이 없는 일부 일본인들이나 단지 멋지다고 생각하는 무지한 일부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점이 비슷하다. 밑에는 일부 남부인들이 애향심의 상징으로 이 깃발을 사용한다고 서술되어 있는데, 악의적이지 않더라도 이를 사용한 남부인들의 역사 의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남부연합이 남북전쟁에서 패한 이후 이 깃발 역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 했으나 20세기 초에 남부연합을 정당화하려고 하는 "잃어버린 대의" 움직임과 함께 부활했기 때문.[6] 다만 지코 팬의 관점에서 서술한 글이므로 외국 아티스트 인터뷰 캡처를 제외한 내용은 필터링해서 볼 것.[7] 다만 몇몇 소규모 게시판에서 뒤늦게 끌어올려지기는 한다.[8] 설현의 경우 차세대 CF퀸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니 말할 것도 없고, 지코는 비키니 입은 여성들과 노는 오션월드 광고를 찍고 있다.[9] 다만 지코는 항상 논란이 일면 자신의 잘못이든 아니든 SNS를 일정 기간 동안 중단해왔다. 올티 단톡방 사건 때도 1년 정도 SNS를 아예 하지 않았고, 간간이 소속사 공식 카페로만 자신의 근황을 전했었다.[10] 사실 이건 당시 프로듀스 X 101 곡에 대한 누리꾼들의 잘못된 비난에 의해 삭제했다고 봐야 할 상황이었다.[11] 해석하면, '난 절대 그런 비디오같은 걸 본 적이 없다. 신께 맹세한다.'[12] 사실 해당 방송이 나가기 얼마 전에도 BBC 코리아에서 버닝썬 게이트 관련 재조명 다큐를 제작한 바 있어서 일부 커뮤에선 지코의 과거 정준영 황금폰 발언이 재조명되며 지코 SNS에 안티들이 몰려와 황금폰 드립으로 댓글 도배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13] 어도어와 하이브의 갈등 사태. 지코가 설립하였던 KOZ 엔터테인먼트는 BOYNEXTDOOR가 데뷔한 시점으로부터 한 달 후 하이브에 의해 임원진이 물갈이되는 등의 사건을 겪었다.[14]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15] 특히 본인이 KOZ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이후부턴 더 그렇다.[16] 믹스테잎 '지코온더블락'에 수록된 'If I ain't got 짱깨'라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