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4살! 입 한번 열었다 하면~ 재잘재잘 쏟아지는 수다에 귀가 따가울 지경! 그런데!! 엄마 앞에서만 침묵한다?! 엄마만 떴다하면 입을 꾸욱 닫는 4살 현우! 엄마가 아무리 말을 걸어도 고개만 끄덕일 뿐 입 한번 꿈쩍 않는 아이! 게다가~ 엄마 옆에 두고선 다른 사람과는 말도 잘하고~ 엄마 말에만 못 들은 척~ 고개를 돌려버리니 엄마 속은 까맣게 타들어갈 지경! 도무지 그 속을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두 얼굴의 아이 4살 현우의 숨겨진 속마음은 무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