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돌이라는 별칭을 가진 야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김원석(야구선수) 문서
, 2021년 하반기에 유행하는 밈에 대한 내용은 커다란 자갈돌은 짱돌 문서
,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짱돌(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1]
1. 개요
적당히 큰 돌멩이를 일컫는 순 우리말로, 보통 손에 적절히 쥘 수 있는 야구공 정도의 크기를 한 돌, 적당히 큰 자갈을 이른다. 짱돌을 맨손이나 투석구로 던지는 것을 돌팔매질이라고 한다.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투척무기 중 하나. 인간의 어깨 구조가 무언가를 던지는데 특화되어 있기에 그 위력은 생각보다 매우 강력한 수준이라 그냥 손으로만 던져도 사람이 맞으면 뼈가 부러지는 등의 중상을 입을 수 있으며, 급소에 맞는다면 일격에 사람을 사망시킬 수도 있다.
서양의 경우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에서 투석부대가 운용된 기록이 있다. 특히 마요르카 섬 사람들이 투석병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활이 보급되면서 슬링을 이용하는 투석부대는 군대의 정식 편제에서 물러나게 되었지만 돌을 던지는 공격방식 자체는 사라지지 않아서, 십자군 원정 때에는 공성용으로 스태프 슬링을 이용하여 돌을 던졌다는 기록이 있다.
일본에서도 투석이 전쟁 무기로 널리 이용되었으며, 전국시대에는 납탄 맞아 죽은 병사보다 돌멩이 맞아 죽은 병사가 더 많았다. 특히나 다케다 가문이 투석부대를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다만 시대극에서는 이런 투석이 잘 나오지 않는데, 칼이나 활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멋도 없고 투척무기의 특성상 촬영시 안전 통제가 안되는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 어지간히 고증을 신경쓰는 작품이 아닌 이상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고, 보통 CG로 처리해버린다. 무기로서의 투석을 잘 고증한 작품으로 폭풍을 부르는 대단해! 전국대합전 정도를 들 수 있다.
한국에서도 전통 놀이 중 '석전'이라 하여 사람을 두 무리로 나눠 돌팔매질을 하여 승부를 가리는 것이 있었는데 이는 활쏘기와 더불어 일상적으로 군사훈련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었다. 꽤나 역사 깊은 놀이로 그 기원은 삼국시대로 거슬러 간다
한국에서도 짱돌이 매우 강력한 무기라는 사례는 조선 중종 때 최임이 왜구를 격퇴하는 과정에서 잘 소개되어있는데, 왜구들이 차일과 방패를 설치해 진입을 저지하자 최임은 투석부대를 투입. 차일과 방패를 투석으로 모조리 격파한다! 여기에 사관은 예로부터 안동 지방에선 석전을 숭상하고 즐겼다는 평을 붙이는데, 사실 조선 전기 왕족들이 석전을 전문으로 하는 일종의 프로 구단도 창설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딱히 놀라운 사례는 아니다.[2]
그러나 불행히도(?) 이 무기(?)를 이용한 석전은 일제강점기에
야구 계에서는 이 분의 돌직구를 농담삼아 짱돌이라 부른다.
예를 들면 이렇게 |
2. 짱돌을 무기로 이용하는 인물
- 기동전사 건담 - 쿠쿠루스 도안[4]
- 수호전 - 장청(몰우전), 경영
- 구약성서의 카인,[5] 다윗[6]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 무카이
프랑켄슈타인(뮤지컬) - 빅터 프랑켄슈타인
돈을 받고 시신의 머리를 제공해주기로 약속했던 장의사가 웃돈을 요구하자 홧김에 짱돌로 장의사의 뚝배기를 깨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 사건 때문에 뮤지컬의 분위기가 급변하는데... 자세한 사정은 문서를 참조하거나 뮤지컬을 직접 보자.- 카미조 토우마
신약 10권 한정으로 특이한 점이라면 짱돌을 자기손에 날렸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사항 참조 리그 오브 레전드 - 탈리야- 코디 트래버스
- 명량 - 수봉
- 행주대첩에 참전한 병사들
단, 민간인들의 참전은 야사로 전해진다. - 삼국지 조조전 - 장패, 허저[7]
- 원태우 - 이 분야의 레전드. 돌 하나로 기차에 타고 있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으며, 이토 히로부미는 갑자기 날아온 돌에 맞아 저 세상에 갈 뻔 했다.항목 참고.
오승환노비임진왜란의 무명 병사- SBS 드라마 임꺽정에 나온 임꺽정의 의형제 중 '배돌석'이라는 짱돌 투척캐가 있었다. 호랑이도 잡았다.
- 레젠다리움 - 호빗
- 웹툰 호박장군 - 바우 장군
러스트 짱돌 워리어- 웹툰 나이트런 - 프레이 마이어
공격+3이 된다고 한다. - 비적유성탄 - 왕필
디아블로 3 - 야만용사
디아3 ROS에 와서 고대 작살이 좀 바뀌었는데, 그 중에 룬에 바위 던지기 라는 게 있다. 현재 있는 모든 분노량을 쓰고 적한테 바위를 던지는 기술인데, 똑 짱돌 던지는 것 같다고 하여 보통 짱돌이라고 부른다. 현재 2,4.0 기준으로 불6래4 바바가 광전사 진노 쿨감 줄일때 쓰거나 지진 바바가 지진+산사태와 함께 주력딜로 쓸 때 사용한다.기생수 - 이즈미 신이치
농담이 아닌게 실제로 기생수 하나를 끝장낼때 던져서 큰 구멍을 만들었다.무려 2~3블럭 너머에서!- 쿠쿠루스 도안
그것도 MS로 던지는데 그 크기가 크기인지라 위력 또한 장난이 아니다. - 올소라 아퀴나스
신약 20권에서. 항목 참조. - 이태원 클라쓰 - 박새로이
자신의 아버지의 원수인 장근원을 짱돌을 들고 패죽이려고 했지만 오수아의 설득으로 그만뒀다. - 포켓몬스터 - 에이스번
발로 조약돌을 리프팅해서 불꽃의 공으로 만든 뒤, 상대에게 차서 날리는 화염볼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 헝거게임 - 스레쉬
주무기는 아니지만 이걸로 클로브의 두개골을 깨버렸다. 이터널스의 드루이그
[1] 윤동천, 분노, 돌에 스텐실, 7.5×19.5×15㎝, 2017년.[2] 이 사건 때문에 일본 방패가 호구라는 설이 등장하기도 했는데, 피지컬과 기술을 갖춘 전문 투척꾼들이 전력투구, 그것도 맨손도 아니고 투석구로 짱돌을 던지면서 전진한다고 생각해보면 이건 방패의 성능이 문제가 아니다(...).[3] 평소에 악명 높은 지주의 집에 단체로 몰려가서 돌을 던진다거나 하는 식.[4] 모빌슈트로 던지는 거라 말이 짱돌이지 사실상 바위다.[5] 아벨을 질투한 나머지 짱돌로 머리를 내리쳐 죽였다.[6] 키와 덩치가 장난 아니게 큰 골리앗에게 짱돌로 헤드샷을 먹여 그대로 즉사시킨 전적이 있다.[7] 보물 중에 몰우전이라고 하는 짱돌(...)이 있다. 삼국지 조조전/보물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