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주로 에펨코리아, 새로운보수당 마이너 갤러리,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 국내야구 갤러리 등 보수 성향의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단어로, 이재명의 형수 욕설(성희롱) 폭언(막말)에서 비롯된 부정적 별명 '찢'과, 보수 커뮤니티에서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글을 작성하며 반정부/반여당 여론으로 분위기를 바꾸려는 사람들을 부르는 은어인 '밭갈이'를 더한 합성어이다.2. 다른 의미
이런 멸칭이 다 그렇듯 한국 정치나 이재명과 관련 있지 않더라도 계파에 상관없이 진보적 성향의 글을 올리고 활동하는 사람들을 싸잡아 부르는 멸칭으로 쓰일 때도 있다. 어떤 이슈에서 키보드 배틀이 일어나면 상대의 주장과 이재명의 간접적인 연관성을 찾아내서 찢갈이라고 공격할 때 쓰이기도 한다.루리웹 등 친문 커뮤니티에서는 손가락혁명군과 달빛기사단 간의 댓글 싸움 때부터 이어진 악연 때문에 이재명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유저 중 일베로 몰기 어려운 유저(운동권, 클리앙 등)를 향해 찢갈이라고 하기도 한다.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는 이준석 지지자들을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움이 안 된다면서 찢갈이들이라고 비하한다.
3. 남용 사례
대선이 끝났지만 보수 커뮤니티 간 의견 차이로 분쟁이 날 경우 서로가 서로에게 찢갈이(한테 먹혔다)라고 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다. 제 8대 전국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 경선에서 김은혜와 유승민 지지자들이 그 예. 김은혜 지지 커뮤니티의 사용과유승민 지지 커뮤니티의 사용 개념글들. 또 윤석열-이준석 갈등 상황에서 양측 지지자들이 각각 상대를 옹호하는 민주당 지지자의 글을 갖고 와서 서로가 서로에게 찢갈이라며 내분을 일으킨다.좌파 성향과는 거리가 먼 글을 올렸지만 그냥 내가 보기에 기분 나쁜 사람한테 쓰는 'XX인 척하는 찢갈이' 등의 변형어도 등장했다.
또 윤석열의 극성 지지자들이 흑백논리를 가진 채, 윤석열의 공약에 관하여 비판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재명 갤러리에서 좌표 찍고 온 거라면서 찢갈이로 몰아가는 경우가 발생하여 비판이 나오고 있다. 공군갤 념글 공익갤 념글 전 정권에서 대깨문들이 문재인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향해 무작정 친박, 일베로 몰아갔던 것과 같아지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