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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이강모 가족 | 이대수 · 정영선 · 이준모 | |
| 한강건설 | 박소태 · 남영출 · 염시덕 · 염경자 | |
| 만보건설 | 오남숙 · 황정식 · 주영국 · 문성중 | |
| 중정·안기부 | 고재춘 · 민홍기 · 오세광 · 유찬성 · 지연수 | |
| 정·관계 | 오병탁 · 한명석 | |
| 사채업계 | 백파 · 차부철 | |
| 기타 | 윤기훈 · 양명자 · 홍기표 · 강정자 · 강우주 | |
| <colbgcolor=#000><colcolor=#fff> 차부철 車富哲 / Cha Bu-chu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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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회차 | 37화 ~ 44화 |
| 다른 이름 | 한소진[가명] |
| 출생 | 1951년 |
| 미상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직업 | 사채업자 |
| 배우 | 김성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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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자이언트>의 등장인물. 배우 김성오가 맡았다.2. 극중 행적
황정연이 사채를 시작하자 백파가 황정연을 시험하기 위해 보낸 인물.
원래는 백파 밑에서 일했던 사채업자였지만 지나친 행동으로 백파의 노여움을 사서 쫓겨난 과거가 있다. 사채를 하는 백파가 내칠 정도의 악질이며 그걸 증명하는 듯 각종 전과도 꽤나 화려한 인물이다. 작중에서 한 건설회사 사장인 맹국현[2]에게 자살을 강요하고 그 유족에게 보험금으로 돈 갚으라고 협박을 할 정도. 자신이 백파의 오른팔이라고 자부하고 있었기에, 백파로부터 쫓겨난 이후로 자신의 자리를 빼앗아갔다고 생각한 유경옥에게 원한이 많다.
백파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조필연과 결탁해서 백파의 재산을 빼돌릴 궁리를 하고 있었다. 백파의 신뢰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황정연에게 사기를 쳐서 황정연이 지닌 돈을 빼앗으려 했다.
조필연과 조민우의 지시로 보떼 보일러 회사 공동인수를 미끼로 삼아 "한소진" 이라는 가명을 사용해 황정연과 이강모를 같이 낚으려고 했지만 오히려 조필연과 손을 잡은 것을 안 이강모에게 역으로 낚여버리고 만다. 40화에서 경찰에 잡혀버렸고 게다가 뒷배를 봐줄 조필연도 차부철을 피래미 취급했던 걸[3] 감안하면 안 나올 가능성이 높았으나 재등장. 백파의 조직을 무너뜨리기 위해 조필연이 기회를 한 번 더 주었는데 이때 잡혀서 주둥이에 골프샷 맞기 직전에 극강의 애널써킹을 해서 겨우겨우 살아남았다.
애초에 정치깡패보다 못한 양아치 군소 사채업자이다보니 조필연에게는 구석에 박힌 휴지쪼가리보다 대우를 못 받는다. 조필연이 실패한 부하나 자신을 거스른, 배신한 상대에게 직접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차부철같이 바닥에 눕혀놓고 주둥이를 골프티[4]마냥 사용해 끝장내 버리려고 한 상대는 없었다. 그것도 자기 사무실에서 말이다. 이건 조필연에게 차부철 같은 양아치 한두명 정도는 그냥 앞뒤 안 가리고 적당히 이용해먹고 죽여버려도 본인에게 아무런 상관도 영향도 없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이후 백파 일행의 일원이었던 노갑수의 의뢰를 받고 차용증을 얻기 위해 황정연을 납치해서 충청북도 제원군까지 끌고 가며, 황정연을 미끼로 강모를 협박해 차용증을 가져오게 한다.[5] 그리고 이강모를 부하들을 시켜 만신창이로 만든 다음 차용증을 받고 강모가 이기면 황정연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1:1 권투 대결을 신청하나 오히려 강모에게 꼴사납게 쳐맞았다. 자기 말로 과거 아마 권투선수였다는데도 발렸다. 부하들이 강모를 잡거나 패지만 않았어도 강모에게 맞아죽었다. 그리고 치사하게 다구리 깐 걸로 모자라 강모를 쇠파이프로 처죽이려는 순간 이성모가 등장.
본인은 한쪽 어깨에 총상을 입고 도망쳤으며 나머지 부하들도 모두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래도 근성은 있는지 이성모의 총을 맞고서도 차용증을 가지고도 도주하였으나 얼마 가지 못해 조필연의 부하 고재춘에게 뒷통수를 가격 당해 쓰러지고[6] 차용증마저 빼앗겼다. 이후 더이상 등장하지 않고 소식도 없는 걸로 봐서는 자살했거나 아니면 총상의 악화 또는 경찰측이나 안기부측에 끌려와서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
등장 타이밍이 워낙 기가 막혀 첫등장부터 얘가 이준모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다.
[가명] 황정연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만든 가명이다.[2] 참고로 이 사람은 이강모와 건설연합했다가 조민우에 의해 건설연합을 해체시키고(민우한테 붙은 듯) 강모한테 만약 망하면 자신을 탓하라고 했던 사람이다.[3] 조필연이 차부철과 손을 잡으려 한 이유는 백파가 그냥 죽을 경우 그 돈이 황정연에게 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서였지 차부철을 좋게 봐서가 아니다.[4] 첫 타를 칠 때 그린 위에 박아서 골프공 올려놓는 못 같이 생긴 도구.[5] 지역번호가 0443(043 통합 이전 제천/제원 지역 번호)이며, 제천군과 제원군이 도농통합 되기 전 시대상황. 現 제천시.[6] 사실 이렇게 된 이유가 좀 웃긴데 고재춘이 민간인이라는 이유로 늙은 몸에 진압봉만 받아서 왔다가 차부철의 부하들에게 다구리로 두들겨 맞고 있는 걸 이강모가 급했던 이성모와 유찬성이 고재춘은 무시하고(...) 자기들끼리만 건물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리고 어떻게 전부 해결하긴 한 모양이지만 그때까지 밖에서 뒤처져있던 고재춘이 눈에 띄는 차부철의 뒤통수를 갈긴 것. 고재춘은 차부철을 후려친 직후 도움이 안된 진압봉을 화풀이하듯 패대기쳐서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