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차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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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아나콘다 NO.77 | ||
차해리 Cha Haley | ||
<colbgcolor=#999da8><colcolor=#2f38b2> 포지션 | MF[1], DF[2] | |
소속 팀 | FC 아나콘다 (시즌 2 ~ 시즌 3) | |
정규 리그 | 1골 0도움 | |
올스타전 | 1경기 0골 0도움 | |
등번호 | FC 아나콘다 - 77번 챌린지 레드 - 77번[3] | |
별명 | 차해리 케인, 해리포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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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left:7px solid #999da8; margin:-5px -10px; padding:15px 20px 15px 10px; text-align:left"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출신 엄친딸! 마법 같은 운동 DNA로 1승을 서포트할 아나콘다의 매지컬 수비 자원 |
2. 특징
前 YTN 앵커.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시즌 3 아나콘다로 다시 합류한 오정연의 직속 대학 후배이다.
3. 플레이 스타일
역대 아나콘다 선수들 중에서 윤태진과 더불어 유이하게 경기의 흐름을 캐치하고 팀 플레이를 조율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다시 말하면 역대 아나콘다 선수들에 한정, 축구지능으로는 거의 독보적이었다는 것. 풀타임을 거뜬히 뛸 수 있을 만큼 체력이 뛰어난 것 또한 아나콘다에서는 굉장한 장점이었다. 그에 반해 기본기는 체교과 출신에 입단 시 본인이 강점으로 어필했던 많은 종목의 운동경험을 감안하더라도 평범한 수준이었고, 작은 체구와 피지컬은 도리어 약점으로 여겨졌다.오정연과 더불어 아나운서 직종에서 몇 안 되는 구기종목에 능한 아나운서의 선구주자로 꼽히며, 아나콘다 합류 이전부터 무려 20가지에 가까운 운동을 병행하고 있었기에, 기본적으로 운동과 친숙한 타입으로, 아나콘다에 절대적으로 부족했었던 영리한 축구 지능과 수비 센스를 갖춘 자원이다. 이로 인해 다른 멤버들과 달리 적응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었다. 무엇보다 챌린지리그 시즌 3에서 조재진 감독의 특유의 세트피스 및 빌드업 축구 전술을 가장 훌륭하게 소화해낸 멤버이며, 이후 아나콘다의 팀 전력이 안정화되고 끝내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숨겨진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시즌 2에서의 아나콘다는 기본적으로 윤태진이 팀의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팀이었는데, 윤태진이 수비력이 두드러지는 타입은 아니고 공수 양면에서 전후반 내내 교체 없이 탄력적으로 경기를 뛸 수 있는 타입도 아니어서 후반전에 윤태진의 체력이 방전이 되면 팀의 뒷심이 떨어져서 팀 전체가 수렁에 빠지는 양상이었다. 그러다 차해리가 영입되고 기량이 좋아진 차해리가 주시은과 더불어 팀의 수비진을 형성하자 윤태진이 전위로 올라가서 훨씬 더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고,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노윤주도 고립되지 않고 꾸준히 윤태진이 만들어준 기회를 살릴 수 있는 선순환이 된 것.
거기에 차해리 본인도 영리한 수비 센스를 갖고 있는데다가[4] 시즌 2 챌린지리그부터 시즌 3 챌린지리그까지 꾸준히 윤태진, 노윤주와 함께 유효슈팅을 만들고 있는 아나콘다의 제3의 공격 옵션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올라운더로 성장할 가능성 또한 있다.
짧은 기간 팀에 기여한 이후 하차했고, 임팩트도 제법 있었고 잠재력도 뛰어났던 선수였기에 아나콘다 팬들이 말하는 아나콘다의 if에 가장 많이 소환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그와 동시에, 오랜 기간 팀에 헌신한 윤태진과는 달리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실력을 온전하게 증명하지 못하고 반짝 하고 사라졌으나 다른 아나콘다 선수들과의 대비 효과로 유독 고평가를 받는, 거품이 많이 낀 선수라는 평도 양립한다.
4. 행적
<rowcolor=#2f38b2> 활동 시즌 | |||||||
<rowcolor=#2f38b2> 시즌 2 (리그) |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 제1회 SBS컵 | 시즌 5 (챌린지리그) | 제2회 SBS컵 | 시즌 6 (챌린지리그) | |
<rowcolor=#2f38b2> 창단 | 와일드카드 | ||||||
○ |
4.1. 시즌 2 (챌린지리그)
시즌 2 챌린지리그 때부터 합류했으며, 개막전인 FC 원더우먼과의 경기에선 수비수 포지션에 있다가 FC 탑걸과의 경기부터는 현영민 감독의 전원 공격-전원 수비 전략에 따라 공격수 포지션도 함께 겸했는데 적절한 몸싸움과 함께 윤태진에게 받은 패스를 수차례 유효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유의미한 장면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냈으며, 마지막 경기인 FC 발라드림과의 경기에서는 주시은이 연결해 준 패스를 골로 연결시켰다.1R vs '''''' (4:1 패)
2R vs
(0:1 패)
3R vs
( 3:3 무승부 / 승부차기 0:2 패)
챌린지리그 종료 후에는 필드 플레이어 중 아나콘다의 가장 큰 문제점인 공격수 부재를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아나콘다의 장점은 킥인이나 골킥 상황에서 윤태진과 노윤주의 킥이 상당히 세고 정확하다는 점인데 필드에서 이들이 찔러주는 패스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선수이기 때문. 테니스 선수 활동을 겸하고 있는 만큼 기초 체력은 팀에서 최상위권인데다가 기본적으로 공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 아나콘다 팬들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수비수로 합류했지만 공격쪽에서 두각을 더 많이 보였기 때문에 차기 시즌에는 공격수 내지 미드필더로 포지션이 변경 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해당 경기에서 훌륭하게 역할을 완수해내며, 창단 이래 개인 첫 골을 터뜨린다. 그러나 팀은 후반전 급격한 체력 저하로 인해 1-3에서 통한의 승부차기 역전패를 당하면서 빛이 바래고 말았다.
4.2. 시즌 3
4.2.1. 챌린지리그
'''1R vs ''' (2:4 패)시즌 3 첫경기인 FC 불나방과의 경기에서는 주시은과 함께 허리 라인을 담당하였으며 수비와 패스 위주인 주시은과 달리 공격 비중이 더 높았다. 전반적으로 중간중간 영리한 축구 센스가 돋보였으며, 조재진 감독의 특유의 세트피스 전술을 가장 잘 소화해낸 멤버였지만, 정작 처음으로 필드에 출전한 노윤주가 역할에 적응하지 못하고 계속 차해리의 동선을 침범해서 플레이를 방해했으며, 이 때문에 결국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2R vs ''' (2:0 승)
창단 이래 가장 훌륭한 활약을 펼친 것은 물론, 지금까지도 아나콘다 팬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수훈 선수로 꼽힐 만한 맹활약을 펼치면서 이 날 아나콘다의 창단 첫 승의 가장 큰 일등 공신이 되었다. 직전 경기에서 문제로 지적되었던 노윤주와의 동선 겹치기를 해소하면서 수비를 강화하려는 조재진 감독의 복안에 의해 오나미 전담마크를 지시받았는데, 전후반 내내 오나미의 역습과 김혜선의 치달을 성공적으로 묶으면서 동시에 결정적인 수비들로 팀의 위기를 막아내며 아나콘다 승리의 보이지 않는 공신이 된다. 무엇보다 영리한 수비 센스로 동료들의 도움 수비까지 커버하였으며, 특히 후반전 중반 오나미의 역습 찬스를 끊은 파울 장면은[5] 차해리의 수비 센스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명장면 중 하나이다. 더불어 킥인 상황에선 윤태진, 노윤주와 함께 전방 배치되어 계속해서 유효슈팅을 만들어내면서 노윤주, 윤태진이 내리 쐐기 골을 유도하게 만든 주역이다.
'''3R vs ''' (1:3 패)
직전 경기에 비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며, 특히 1:1로 팽팽한 경기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중반 치명적인 클리어링 미스로 두번째 실점의 원인을 제공해버렸다.
4.2.2. 올스타전
아나콘다 1기의 고별전인 시즌 3 통합 올스타전에서 챌린지 레드팀 선수로 뽑혔고, 전반전 교체멤버로 뛰었다. 그러나 김보경의 크로스를 저지하려다가 무릎 인대 부상을 입고 교체되었다. 그리고 이 부상 때문에 시즌 5에 복귀하지 못하고 잠정 하차하게 되었다.[6][7]이후 안타깝게도 복귀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챌린지리그 시즌 5 당시 FC 개벤져스와의 멸망전에서 주시은과 함께 아나콘다 응원단으로 오고, 이수근의 골때녀 해설위원 은퇴 기념사진 촬영에 참여하는 등 관중으로 간간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차 후 아나콘다 시절을 흑역사 취급하는 박은영과 달리 틈만 나면 경기장에 오는 것을 보면 아나콘다와 골때녀에 대한 애정은 깊어보이지만, 재합류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며 오랜 시간 동안 구력이 끊긴 상태이기 때문에[8] 복귀하더라도 예년 만큼의 경기력 회복 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
챌린지리그 시즌 6 개막 직전에 오정연, 주시은이 하차함에 따라 다시 한 번 TO가 발생하였지만, 해당 자리는 정다영과 박서휘가 채우게 되면서 끝내 재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5. 개인 수상
- 시즌 3 - 공식 경기: 특별상(9전10기상)
6. 통산 기록
<rowcolor=#2f38b2> 시즌 | 팀 | 소속 리그 | 대회 종류 | 주요 포지션 | 공식 경기 | ||||
<rowcolor=#2f38b2> 출장 | 선발 | 득점 | 도움 | 실점 | |||||
시즌 2 | FC 아나콘다 | 챌린지리그 | 정규 리그 | DF | 3 | 3 | 1 | 0 | 0 |
시즌 3 | MF | 3 | 3 | 0 | 0 | 0 | |||
공식 경기 합계 | 6경기 1득점 0도움 | ||||||||
<rowcolor=#2f38b2> 시즌 | 팀 | 소속 리그 | 대회 종류 (프리시즌) | 주요 포지션 | 비공식 경기 | ||||
<rowcolor=#2f38b2> 출장 | 선발 | 득점 | 도움 | 실점 | |||||
시즌 3 | 챌린지 레드 | 챌린지리그 | 올스타전 | FW | 1 | 0 | 0 | 0 | 0 |
비공식 경기 합계 | 1경기 0득점 0도움 | ||||||||
통산 | 7경기 1득점 0도움 |
[1] 시즌 3 ~ 현재 포지션[2] 시즌 2 포지션[3] 시즌 2 ~ 시즌 3[4] 파울을 감수하고 오나미를 밀어 1:1 찬스를 끊어내거나, 김승혜의 킥오프를 오정연이 막아낸 후 오나미의 세컨볼 공격 시도로 혼전 상황이 된 골문 앞에서 공만 보고 달려들지 않고 측면으로 들어가 공을 커트하는 등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5] 실제로 이 당시 경기를 관전하던 FC 원더우먼의 하석주 감독이 "차라리 저건 반칙으로 끊는 게 나아. 안 끊었으면 바로 일대일이야."라며 극찬했을 정도이다.[6] 정확히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골때녀에서 하차한 뒤 상태가 약간 호전되자 내일은 위닝샷에 합류했는데, 테니스 연습 중에 무릎 통증이 재발하는 장면이 나왔다.[7] 공교롭게도 같은 아나콘다 동료인 주시은 역시 제1회 SBS컵 도중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잠정 하차하게 되었다. 이후 제2회 SBS컵에서 복귀하였지만, 부상 여파로 인해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하다가 다시 최종적으로 하차하게 되었다. 둘 모두 무릎 부상이 축구 선수에게 있어서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8] 당장 무릎 수술 후 새로 합류했던 내일은 위닝샷에서도 무릎 부상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하차하였으며, 그로 부터 어느덧 1년이 넘게 지난 상태이다. 특히 아나콘다에서 마지막 경기를 뛴 지 어느덧 1년 반이 넘게 지났기에, 긴 공백기로 인한 경기 감각 하락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