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0:00:18

철산(레젠다리움)


<colbgcolor=#374657><colcolor=#fff> 레젠다리움의 국가
철산
Iron Hills
<nopad> 파일:LoTRO_Iron_Hills.jpg
<반지의 제왕> 온라인에서 묘사된 철산
<nopad> 파일:북부로바니온지도.jpg
로바니온 북부 지도. 우상단의 연속된 산 기호가 철산이다.
T.A. 2590 ~
난쟁이와 용의 전쟁 이전 다섯 군대 전투 이후
에레드 미스린 산아래왕국
위치 로바니온 동북부
건국자 그로르
정치 체제 군주제
언어 크후즈둘
서부어
민족 난쟁이 (긴수염족)

1. 개요2. 역사3. 역대 국왕4. 매체에서

[clearfix]

1. 개요

가운데땅 동쪽에 위치한 두린 일족 난쟁이들의 영지.

저 멀리 에레보르를 넘어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모리아외로운 산 등과는 달리 반지전쟁 이전까지는 별다른 위협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청색산맥과 더불어 수많은 난쟁이들의 안식처로서 존재했다.

2. 역사

2.1. 제3시대 이전

철산이 처음 개발된 것은 제1시대로, 크하잣둠의 난쟁이들이 이곳을 개발했다. 철산은 철의 주요 생산지였으며, 이때문에 난쟁이 도로는 크하잣둠에서부터 어둠숲을 지나 철산까지 이어져있었다.

또한 일부 인간들이 철산과 어둠숲 사이의 땅에 정착하기도 했다.

제2시대사우론에레기온을 함락시키자 난쟁이들은 크하잣둠을 봉문했고, 오르크안개산맥 북부와 회색산맥을 장악하자 철산과 크하잣둠 사이의 교류는 중단되었다.

2.2. 제3시대

제3시대 1981년에 크하잣둠의 난쟁이들이 미스릴을 채굴하던 중에 너무 깊이 들어간 나머지, 훗날 두린의 재앙이라 불리게 될 발로그를 깨우게 되었다. 발로그가 난동을 부리자 당시 크하잣둠의 지배자였던 두린 6세와 나인 1세를 비롯한 수많은 난쟁이들이 죽었고, 이에 난쟁이들은 스라인 1세의 지휘하에 크하잣둠을 버리고 탈출했다. 탈출한 난쟁이들은 대부분 외로운산으로 가 정착했으나, 일부는 철산까지 떠돌다가 그곳에 정착했다.

2570년, 소린 1세 이후 회색산맥에 살고 있었던 난쟁이들은 북부에 살고 있었던 과 전쟁을 벌였다. 2589년에 다인 1세와 그의 차남 프로르가 용과의 전쟁 중에 전사하자, 2590년 다인 1세의 3남이었던 그로르가 회색산맥을 떠나 철산으로 이주하여 그곳의 영주가 되었다. 한편 그로르의 맏형이었던 스로르는 오랜 세월 동안 버려져 있었던 에레보르에 다시 한 번 산아래왕국을 세웠다.

그후 몇 세기에 걸쳐 철산은 난쟁이들의 영지로 번성했고, 특히 2770년에 스마우그에레보르를 습격해 그곳이 파괴된 이후에는 대부분의 생존자들이 친족들이 있는 철산으로 피난을 갔다.

스마우그가 바르드에게 살해당한 2941년 이전까지, 철산의 난쟁이 왕국은 로바니온 북동부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악의 세력에 저항할 수 있는 큰 세력이었다.

2799년 난쟁이와 오르크의 전쟁의 마지막 전투인 아자눌비자르 전투안개산맥에서 일어났다. 철산의 영주였던 그로르의 아들 나인이 이끄는 지원군이 도착했을 때 전투는 난쟁이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전투에서 나인이 전사했고, 나인의 아들인 무쇠발 다인이 조부 그로르의 후계자가 되어 이후 철산의 영주가 되었다.

2941년 무쇠발 다인에레보르소린 2세 일행에게 지원군을 보냈다. 이때 어둠숲요정 -호수마을인간들의 군대와 대치했으나, 오르크 세력이 에레보르를 습격하자 요정-인간 군대와 연합하여 다섯 군대 전투를 벌였다. 전투의 결과는 요정-인간-난쟁이 연합의 승리였으나 소린 2세가 전사했고, 다인 2세가 그의 뒤를 이어 산아래왕이자 긴수염족의 왕이 되었다. 다인 2세는 많은 난쟁이들을 이끌고 에레보르로 이주했으며, 이후 철산은 역사에서 언급되지는 않지만 버려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3. 역대 국왕

4. 매체에서

4.1.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철산의 난쟁이 군대가 진군하는 모습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철산의 난쟁이들이 등장한다. 다인 2세의 지휘 아래 크후즈둘로 간지나는 구호를 외치며 전투를 준비하는 모습과 달려오는 오르크 군단을 막기 위해 방패로 2층으로 된 방벽을 쌓는 모습은 그야 말로 스파르타를 방불케 한다. 게다가 대단한 근성가이(...)들이라 에레보르 성벽까지 밀리고 대부분이 부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구호를 내지른다

확장판을 보면, 더욱 더 우월한 군대의 모습을 보인다. 화살을 쏴대는 요정들을 향해 닥돌하는 산양 창기병, 비처럼 쏟아내리는 화살을 막아내는 발리스타, 부딪히기만 하면 온몸이 갈려나가는 전차 등, 가운데땅 기준으로 여러모로 첨단 기술들이 꽤 많다. 다만 난쟁이족은 원래 탈 것에 두려움을 느껴 말도 일부 조랑말을 제외하면 타지 않았을 정도였고, 석궁이라든지 전차 같은 경우, 톨킨은 원작에서 언급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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