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2:24:11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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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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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9월 22일
05시 06분정조 시각(간조)
10시 52분정조 시각(만조)
17시 05분정조 시각(간조)
23시 13분정조 시각(만조)

2. 상세

이날부터 태풍이 사고 해역에 영향을 미치면서 수색이 중단된 상태다.(JTBC)

전날 새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단이 전라남도 진도군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전명선 신임 위원장과 박종대 진상규명분과 파트장, 최성용 장례지원분과 파트장 등 다른 일정이 있는 유경근 대변인을 제외한 6명은 오전 8시 버스를 타고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진도 팽목항으로 출발했다. 신임 대표단은 실종자 가족과 인사를 나누고 최근 수색성과가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 정부 측과 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이날 늦은 오후 안산으로 올라왔다가 23일부터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한 가족대책위 일정을 차분히 이어간다는 입장이다.(아시아투데이)

가족대책위원회는 범정부사고대책본부의 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세월호 특별법에 유가족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 장관은 "당장 시급한 실종자 수습에 전념하겠다"며 특별법 중재자 역할에 대해서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대신 참사 수습을 마무리할 때까지 끝까지 이곳 현장에 남아 가족들과 함께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장관 스스로 한 약속한 바 있는 만큼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JTBC)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회동했다. 여야 대표 채널 가동은 문 비대위원장이 지난 18일 선출된 이후 나흘 만에 열리는 것으로 세월호특별법과 정국 정상화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연합뉴스)

여야 대표는 정기국회 의사일정은 물론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 관련해서는 여야 원내대표 간 협의사항이라는 점을 존중하면서 원내대표 간 대화 재개를 촉구하기로 합의했다.(뉴시스)

청소년세미나모임 '세모'는 학교에서의 노란 리본을 금지한 교육부에 대해 양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 리본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상징"이라며 "교육부가 노란 리본을 떼라고 하는 것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양심에 따라 행동할 양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학교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경쟁하고, 입시 부담에 자살하는 청소년을 못 본 척하는 것"이라며 "이윤을 생명보다 중시하는 풍토에서 우리는 인간성마저 버릴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