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5 09:20:26

최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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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최규순 (崔圭淳 / Gyu-Soon Choi)
생년월일 1967년 1월 15일 ([age(1967-01-15)]세)
출신지 충청남도 청양군
학력 휘문중-휘문고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1988년 OB 베어스 연습생 입단
소속팀 OB 베어스 (1988~1990)

1. 개요2. 상세
2.1. 선수 시절2.2. 심판 경력
3. 구설수에 오른 행위들
3.1. 경기 개입3.2. 뇌물수수 사건
4.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KBO 소속 야구심판.

박근영, 강광회, 김풍기, 나광남 등과 더불어서 KBO 리그 게시판 지분을 나눠먹던, 안 좋은 의미로 심판계의 거물이었다. 보기 드문 왼손잡이 심판이다.

2. 상세

2.1. 선수 시절

파일:그 심판 선수시절.jpg
선수 시절 사진
'''돡갤 치트키[1]자매품으로 흐니흐니가 있다]'''

1967년 1월 15일 출생의 충청남도 청양군 출신으로 1979년 휘문중학교 시절 김풍기[2], 윤혁[3] 등과 함께 대한민국 리틀야구 대표팀에 뽑히기도 했다.

휘문고 졸업 후 198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으나,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그해 연습생으로 심진섭[4]과 함께 OB 베어스에 입단하였다. 그러나 끝내 1군에 올라오지 못하였고, 1990년에 은퇴하게 된다.

2.2. 심판 경력

1991년 3월에 KBO의 심판이 되었다. 이후 2012년 심판상을 받았다. 기사

2014년에 개인 사정과 건강 문제 등을 명분으로 심판직에서 사직했다. 2014년 프로야구 1군 심판진 변화

그런데 이때 사직한 것이 토토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링크 내용에 따르면, 처음에는 토토라고 대놓고 나왔다가, 이후에는 도박으로 변경, 그나마도 삭제되었다는 것인데, 해당시기에 사직한 심판은 최규순 뿐이다. 이후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승부조작에 연루되었다는 기사가 떴다. 그러나 이 기사가 두 사건을 무리하게 연결지었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기사는 포털 메인에서 내려간 상태였으나...

새삼 바티스타에게 맞은 투구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바티스타참교육...

3. 구설수에 오른 행위들

3.1. 경기 개입

야구교실

2013년 5월 18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 경기. NC가 2대 0으로 앞선 상태의 8회초 주자는 3루. NC삼성 우동균고의사구로 내보내기로 했다. 그래서 찰리 쉬렉이태원한테 3구까지 을 던지고 4구째 고의사구를 던지려 하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이태원이 포수석에서 일어나자 최규순 심판이 자리에 앉으라 했고 경기는 다시 속행. 그러나 또 다시 일어나가자 이번에는 직접 을 잡아 앉히면서 포수석에 앉으라고 지시했다. 결국 고의사구우동균을 내보낸 후 최 심판이 이태원한테 "투수가 투구동작을 하기 전에 포수석을 벗어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기사 기사2

일반적인 고의사구의 경우 투수가 투구에 들어가면 (발을 올리면) 포수가 캐쳐박스를 벗어날 수 있다. 반면에 이태원투수가 가만히 있는데도 혼자 포수박스를 벗어나는 황당한 행동을 했다는 것. 이건 따지고 볼 것도 없는 보크 상황. 따라서 심판은 이 상황에서 투구가 나오면 보크 판정을 내리는게 자신의 본분이다. 하지만 1차로 심판 자의로 타임을 걸어서 고쳐주고, 2차로 포수 등을 잡아서 안 벗어나게 해줬던 것은 완벽한 심판의 경기 개입. 동영상 더군다나 같은 회에 나온 누가봐도 피하는 동작[5]이었던 배영섭의 데드볼은 고의적으로 맞았다면서 무효로 선언한 몇 년에 한번 보기 힘든 판정까지 했으니 더욱더 질타의 대상이 되었다. 해설들도 피하는 과정이라고 판단하는데 혼자만 들이밀었단다.동영상2

또한 같은 경기 9회에는 NC 투수[6]에게 손가락으로 3루로 공을 던져서 누의 공과를 확인하라는 지시성 어드바이스까지 하는 추태를 보였으며, 이것 역시 심판의 경기 개입이다. 원래는 선수 개인의 판단이나 감독이나 코치의 지시로 선수가 3루에 던져서 확인하는 경우에만 누의 공과를 체크 해준다. 심판이 지시하거나 알려줄 사항이 아닌 것. 3루심마저도 세이프를 선언한 후 최규순 주심을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아 진짜 뭐여? 하는 입놀림은 덤 바라보는 것이 중계화면에 잡힌 것이 이날 경기의 백미라고 할 정도이다. 동영상3 이 경기는 삼성이 3-7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그 이후 각종 KBO게시판을 비롯한 각종 야구게시판에서는 최규순 심판의 고의성과 특정팀 밀어주기 여부에 대한 성토가 끊이지를 않았다. 그리고, 어느 심판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기사에 떴다. 최규순 심판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다. 기사

3.2. 뇌물수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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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는 심판
KBO 리그다수 구단으로부터 돈을 받은 정황이 2017년 1월 확인됐다. 이 중 한 구단은 자진 신고 공문을 받고 뇌물공여를 시인했다고 알려졌으며, KBO는 이를 전부 파악하고도 징계 절차를 포기하고 외부에 이 사실을 숨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에서 2013년 10월 두산 베어스와 금액이 오간 정황이 포착되어 사실 관계 파악에 들어갔다.

KBO 리그 심판 최규순 금전요구 사건에서 나오는 "'ㅊ' 모 심판"으로 추정되고 있었고, 이후 엠스플 탐사보도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기사에 따르면 2013년 플레이오프 1차전 전날 최규순두산에 돈을 빌려 달라 요구했고 두산이 돈을 건네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고로 악질인 것은 포스트시즌이라는 큰 경기를 앞두고 당사자 팀에게 먼저 금전을 요구했다는 것. 물론 그걸 달라는대로 준 두산 구단도 악질이라는 것에는 변함 없다.최규순의 구단 상대 돈 요구, 확인된 것만 8번 최규순, 현장 지도자들에게도 돈 요구했다 심지어 이렇게 받은 돈들은 죄다 자신의 도박자금으로 탕진했다.

이 사건으로 최규순뿐만 아니라 KBO 심판 전체의 갑질도 재조명되고 있다.

'심판-구단 돈거래' 최규순, 자수 의사 밝혀…검찰 수사 탄력 붙나 결국 자수를 결심했다고 하며, 조만간 검찰에 출두할 것이라고 한다.

KBO, 포털에 연락해 "최규순 기사 내려달라" 요구 이 와중에 KBO에서 네이버에 전화를 걸어 “최규순 기사를 내려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KIA, 최규순에 돈 줬다" 구단 관계자 검찰 소환 KIA 타이거즈도 사건 관련 조사를 받았으며, 아예 돈을 준 사실을 구단에서 인정했다. 야구팬들은 분노했다. 두산보다도 더 악질인 것이, KIA는 팬, 기자들의 추긍에 조사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며 부인과 모르쇠로 일관하다 돈을 두 차례나 송금한 사실이 적발되었기 때문에 조금의 변명의 여지조차 없다. KBO측에서도 상벌위를 열며 '거짓말을 하지 않은 두산과는 다른 케이스'라며 중징계를 예고했다. 근데 결국 1000만원 벌금이 끝

심지어 해당년도 우승팀인 삼성 라이온즈마저 두산과 같은 시기에 최규순에게 돈을 준 것으로 밝혀지면서 2013년 한국시리즈는 흑역사가 되었다. 물론 이들도 은폐라는 혐의가 추가된다.

9월 4일 엠스플의 단독 기사[단독] '입단 브로커' 최규순? 고교감독에게도 돈 받았다에 따르면 서울의 K고 S감독에게서 “며칠 있다가 다시 채워 넣겠다”며 최규순이 불러준 윤00 씨의 계좌번호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야구부가 있는 서울의 K고는 경동고경기고밖에 없는데, 경기고 야구부 감독의 이니셜과 일치한다. 특히 사립이 아닌 공립 학교의 공금 유용 정황으로 보아, 더 큰 파장이 있을 거라 예상된다.

검찰은 야구단 4곳을 상대로 돈을 뜯어낸 것은 맞지만 승부조작과는 무관한 단순 사기 사건이고, 최씨와 구단간의 금전 거래를 은폐한 혐의를 받는 KBO 관계자도 사법처리하기는 어렵다고 잠정결론내렸다. 총 3300만원대[7] 상습사기와 상습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긴댄다. 플러스로 은폐의혹을 받는 KBO도 무혐의 처분이 예상된다고 한다. 경기 전날에 심판과 금전거래가 있었으나 승부조작은 아니다 결과는 무혐의로 나왔지만 애초에 돈을 주고 받는 거 자체가 불법이라 도덕적 비난은 피할 수 없을 듯.

1심에서 상습사기와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 받아 법정 구속 되었다.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4. 관련 문서


[1] 참고로 조롱성으로 쓰이는 별명은 수니수니.[2]KBO 리그 심판.[3]두산 베어스 스카우트팀 부장. 배재고시절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적이 있다. 고려대 졸업 후 1990년 쌍방울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쌍방울 레이더스에 외야수로 입단하였고, 95년에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후 그 해 은퇴하였다. 입단 첫 해에는 116경기에 출장하여 358타수 100안타 29타점 44득점 0.279의 준수한 성적을 보였으나, 그것이 커리어 하이였다.[4] 오산고등학교 출신 투수로 1987년에 연습생으로 입단하여 1989년 은퇴하였다.[5] 링크된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타격자세에서 들려있던 팔을 움츠리며 몸에 딱 붙이고 몸을 뒤로 돌리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상박(팔 윗부분)에 맞았는데 공에 일부러 팔을 맞기 위해 들이민 거라면 팔을 몸에 붙일 리가 없다.[6] 이민호[7] 지인에게 2000만원을, 삼성이 400, 두산넥센이 300씩, KIA가 200씩 돈을 건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