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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N의 예능 프로그램 최신유행프로그램의 논란 및 사건 사고에 관해 서술하는 문서.2. 여초 커뮤니티발 남성혐오 용어 사용
여초 커뮤니티에서만 사용되는 은어들이 대놓고 방송에 나오고 있다. '으뱌 으뱌뱌', '허버허버' 같은 표현은 여성시대에서만 쓰이는 용어이기 때문에 여성시대에서는 작가가 여성시대 회원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신서유기,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라디오 스타, 나 혼자 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인터넷 용어를 많이 활용하는 다른 많은 프로그램들의 경우 젠더 갈등 등의 '논란이 없는 용어'나 많은 네티즌들이 사용하는 용어들을 주로 사용하며[1] 이 프로그램만 논란이 되는 커뮤니티의 단어를 사용한다.- 영앤핸썸 빅앤리치 톨앤머슬(Young&Handsome Big&Rich Tall&Muscle)
어리면서 잘생기고, 성기가 크면서 부유하고, 키가 크면서 근육질인 남성을 뜻하는 용어이다. 어차피 은어 내에서 사용되는 단어들이 '&'으로 묶여 어디에 어떤 단어가 와도 은어 전체의 뜻은 편동이 없어 변형이 많은 편이다. 원래는 '머슬' 대신 '조신'이 들어가는데, 조신은 대놓고 여쭉메워 성향이 드러나기 때문에 다른 단어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2] 정작 성희롱이나 마찬가지인 '빅'은 그대로 나갔다.
- 밥줘충
‘밥 줘’만 외치는 사람을 부르는 단어로, 자기가 혼자 밥 차려먹지도 못하는 남성이 여성에게 밥 차리라는 소리만 한다고 비꼬는 단어이다.
- 웅앵웅 초키포키
일반 트위터 유저들이 사용하는 의미는 아무말 대잔치이다. 그러나 해당 방송에서는 여쭉메워에서 사용하는 의미인 맨스플레인으로 이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 간단히 표현하면 '들을 가치 없는 냄져(남자)들의 헛소리'라는 뜻이다.
- 허버허버
여성시대에서만 쓰이는 은어이다. 여자가 준 밥을 허겁지겁 쳐먹는다는 뜻이므로 밥줘충하고 의미가 연계되는 단어이기도 하다. 보통 남자들의 식사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비하하기 위해 생긴 단어로 추정.
- 맨스플레인도 나왔다.
3. 군무새 표현 논란
군인을 군무새라 조롱하여 논란이 되었다. 영상에서 나오는 "스타벅스 가야 돼서 군대 못 가", "쿨톤이라서 군대 못가" 등의 대사는 여성시대에서 군대 관련 글이 올라오면 여시 유저들이 쓰는 유행어이다. 게다가 그걸 연기한 사람이 남자 연예인 성추행 논란이 있던 이세영이기에 더더욱 논란이 되었다.논란이 불거지자 XtvN 측에선 비판적인 댓글이 대부분인 페이스북 영상 클립을 삭제하였으나, 옹호성향 댓글이 많은 네이버 tv와 유튜브 클립은 그대로 둔 상태이다. 시청자게시판은 옹호세력과 비판세력이 각각 난전을 벌이고 있다.
해당 영상의 더빙을 맡은 장삐쭈 역시 합류 결정 이후 대본을 확인하고 수차례 거부 의사를 표명했음을 밝혔다. 옥수시시는 장삐쭈의 닉네임이다.
군무새 영상 클립은 논란이 된 후에도 유튜브에 약 10개월 간 남겨놓아 조회수 148만을 넘겼지만 아래의 참전용사 비하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도 없이 갑작스럽게 비공개 처리되었으나, 2020년 3월 다시 업로드되었다가 4월 경에 다시 비공개 처리되었다.
3.1.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권고처분
결국 군무새 논란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에 올라갔다. #2019년 1월 31일, 군대 이야기를 반복하는 남자 복학생을 군무새라고 지칭하는 등 남성을 조롱, 비하하고 바른 언어생활을 해치는 저속한 조어를 사용한 점으로 최신유행프로그램에 권고 처분이 내려졌다. #
권고는 위반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내려지는 행정지도로 법적 불이익은 없지만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법정 제재로 간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소위원회 회의→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록으로 들어가서 볼 수 있는 '2019년 제6차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록', '2019년 제10차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록'에서 심의 위원들의 대화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4. 6.25 참전용사 비하 논란
| 대한민국의 병역의무자 및 군인 비하 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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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 월장 사건 | |
| 2007년 | 군삼녀 | |
| 2009년 | SPC 해피포인트 '군입대 축하' 광고 논란 | |
| 2010년 | EBS 강사 군대 비하 사건 | |
| 2018년 | BJ오리 상근예비역 비하 논란 | |
| 2019년 | XtvN '최신유행프로그램' 6.25 전쟁 참전용사 비하 논란 | |
| MBC '100분 토론' '군인은 살인자' 발언 논란 | ||
| 2021년 | 해커스어학원 강사의 현역 군인 비하 논란 | |
| 2022년 | 진명여자고등학교 군인 조롱 위문편지 논란 | |
| 2024년 | 싱글벙글 군인 비하 영상 논란 | |
| 비하 용어 | 군바리 · 군캉스 · 군무새 · 보이스카우트 · 비누 좀 주워줘 · 집 지키는 개 | |
| 관련 문서 | 국군 관련 오해 · 국군의 낮은 위상 |
사회적 강자가 아닌[3] 6.25 참전용사를 개그 소재로 사용하고 비하해 논란이 되었다.[4] 시즌1 방영 당시에는 언급이 되지 않았으나 시즌2 방영을 앞두고 해당 캡쳐본이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었다. 왜냐면 참전용사 부분은 기존에는 유튜브에 올라오지 않아서 유료 다시보기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지만, 시즌2를 앞두고 제작진이 시즌1의 풀 버전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참전용사 부분이 알려지게 된 것이다.[5]
심지어 김민교의 복장이 실제 참전용사분의 의상까지 따라 맞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시청자들이 시청자 게시판과 해당 노인 역할을 연기했던 김민교의 인스타그램에 이를 비판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6]
또한 연합뉴스에 기사 소재로 제보하거나,[7] 프로그램을 폐지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거기다가 이 장면 바로 다음에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클로즈업되는 연출이 나오는데, 확실치는 않으나 이는 따지자면 이순신 장군까지 같이 도매금으로 묶어서 군바리로 비하한 것이다.#
결국 논란이 지속되자 최신유행프로그램 측에서는 6일 저녁에 예정되어 있었던 라이브 채팅을 주최측 사정을 이유로 취소했다. 하지만 논란에 대한 사과는 여전히 없으며, 앞서 오원택 PD의 맥락을 보라는 변명적인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영 좋지 않다.
한편 해당 노인 역을 맡았던 김민교는 인스타그램에 군무새, 한남충 등 트페미들의 혐오 댓글이 많아지자 한동안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였다가, 시즌2의 첫 방송일인 9월 7일에 계정을 다시 공개로 전환하고 6.25 참전유공자회에 직접 연락을 취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작성했다.[8] 본문 기사 다만 '비하나 조롱의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한 데 대해 '참전용사를 군무새를 정확히 묘사하면서 비하가 아니라는게 말이 되느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저런 내용의 대본을 쓰고 이를 김민교에게 연기하게끔 지시한 제작진들은 아무런 해명이나 사죄 없이 자신이 참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거나,[9] 본방사수를 종용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이번 사태에 대해 반성하려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즉, 제작진의 지시대로 연기한 김민교만 사과하고 정작 일을 키운 제작진들은 입을 닫고 있는 것....인 줄 알았으나, 정작 유공자회에서는 김민교도 저런 사과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작진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분노는 여전한 상황이다. 게다가 6.25 참전유공자회에서도 제작진들과 만나서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앞으로 제작진의 대처가 정말로 중요해졌다.
이후 제작진은 언론 보도를 통해 오원택 PD가 제작진을 대표해 유공자회 관계자 분과 통화를 하며 오해를 풀었고 재발 방지를 약속드리고, 강나래 PD의 SNS 논란 또한 잘 알고 있고 앞으로 주의하겠다며 6.25 참전유공자회 측에게 사과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6.25 참전유공자회 측에서는 연락이 일절 없었다고 답변했다.[10] # 오히려 6·25 참전유공자회 본부 관계자는 “시사주간 취재를 통해 군무새 논란을 알게 됐다”며 노컷뉴스 보도 내 유공자회의 ‘비하와는 거리가 멀다’는 말에 강하게 반발했다. 관계자는 “군 복무를 하나의 장난감으로 보는 의식구조는 6·25뿐만 아니라 군의 사기 전체를 저하시키는 매우 악질적인 행위”라며 “존중·인정을 해도 죽느냐 사느냐는 전선으로 뛰어갈까 말까 하는데, 나라가 망하려 할 때 신성한 임무를 수행한 이들을 웃어넘기는 것은 한없이 서글프다”고 최유프 제작진의 공식 사과 방송을 촉구했다. 결과적으로는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다가 일을 더 키운 셈. 이와 함께 월남전참전자회, 무공수훈자회 등 타 보훈단체도 해당 사실을 알게 되자, 강하게 분노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얼마 뒤 기사를 통해 제작진 중 한명인 강나래 PD의 입장 및 근황이 밝혀졌다. 하지만 참전용사 비하와 관련된 내용은 없고 되려 자신의 뒷담화를 한 직원들을 저격하는 등[11] 논란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은 크게 드러나지 않고 있어서 여론은 여전히 영 좋지 않은 편이다.
2020년 3월 중순 해당 영상이 다시 게재되었다. 영상이 다시 게재된 후 강나래 PD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돌렸다.
5. Kid Milli 조롱 논란
시즌 1의 요즘 것들 탐구생활에서 문빈이 입었던 옷이 Kid Milli가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입었던 것과 비슷한 옷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런데 옷이 비슷하다는 점까지는 우연이라고 볼 수 있겠으나, 문제는 문빈이 연기한 상황과 키드밀리의 현실적인 상황이 서로 괴리가 크다는 점에 있었다.
문빈은 가족끼리 사랑이 가득한 화목한 가정을 연기한 반면, 키드밀리는 어머니의 사업 실패로 부모님이 이혼을 하였고 2명의 친누나들이 전부 요절한 매우 불우한 가정[12]에서 자랐기 때문이다.[13] 심지어 문빈이 부른 노래 또한 우울한 가정사를 주제로 한 노래였다.[14] # 이에 대중들 사이에서는 앞서 있었던 참전용사 고인드립에 이어서 남의 가족을 상대로 패드립까지 치냐며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15] # 이 장면 또한 시즌 1 방영 당시에는 별로 이슈가 되지 않았지만, 상술한 참전용사 비하 논란 이후 네티즌 수사대들이 이 프로그램의 진상을 파헤쳐가던 중 9월 23일에 올라온 위키트리의 기사[16]를 통해서 뒤늦게나마 알려졌다. 가장 악질적인 것은 이 장면을 촬영한 곳이 바로 저스트 뮤직의 이전 사옥이라는 점. 사실상 키드밀리를 작정하고 저격하며 조롱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한편 해당 논란을 접한 키드밀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Daddy라는 곡 때문에 가족들이 상처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는 어떤 식으로든 언급하지 않을 것이며, 방송 의도가 무엇이든 가족에 관련된 일이라면 얘기하지 말아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참전용사 비하 논란에도 강에르메스 니가 참아. 오키오키.라며 사과는커녕 오히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사태를 비꼬기까지 했던 강나래 PD는 이번엔 아예 어떠한 언급도 없이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해 졸렬하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17]
이후 제작진은 이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는데, 해당 에피소드는 방송 당시 SNS상에서 화제가 됐던 여러 문화 현상을 모아 그려내던 중 2018년 가을에 젊은 층에서 유행했던 힙합 크루 문화를 따라한 것이고, 힙합 스타가 아니라 그들을 따라하는 인물에 대해 풍자한 것이며 해당 에피소드가 특정인을 조롱하거나 염두에 두고 제작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 하지만 네티즌들은 의상부터 대놓고 키드밀리를 연상케 하는데 그게 조롱이 아니면 뭐냐며 반박하는 등 여전히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10월 13일, 제작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키드밀리와 직접 찍은 사진을 첨부하여 게시했으며 해당 게시물의 댓글에는 본인들은 다 얘기를 끝냈으며 인스타 허락도 받았고 출연 약속도 받았다라는 내용을 게시했다. #
[1] 특히 도시어부의 경우는 만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내용이나 인터넷 방송 등의 마이너한 계통의 용어도 잘 활용하는 프로그램인데, 그래도 논란이 될 만한 용어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2] 래디컬 페미니즘 커뮤니티에서 미러링이라고 주장하며 '냄져(남자)가 조신해야지!' 같은 소리를 하는 경우가 잦다.[3] 정확히는 "사회적 약자가 아닌 강자를 조롱해 찔리는 웃음 주려 했다."는 오원택(PD)의 해명과 전혀 맞지 않는다. '노약자'란 말에서 볼 수 있듯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노인은 약자로 분류되며, 6.25전쟁에 참전할 정도라면 당시 소년병이었다고 해도 방영 시점에선 최소한 80대 후반의 초고령자이다. 게다가 전쟁에 나간 많은 사람들이 물리적 부상이나 PTSD 같은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서 이중으로 약자인 사람들이 많다. 미국같은 경우 노인이 아닌 자원입대한 참전용사들에게도 사회적 혜택이나 비행기 우선탑승권 등 배려를 해주는데, 침략전쟁에서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강제적으로 징병되어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입은데다 노인이기까지 한 6.25참전용사를 강자로 분류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4] 참고로 노인 분장을 한 사람은 김민교이다.[5] 논란이 되자 해당 풀 버전 영상은 지워졌다.[6] 그리고 그 소식을 듣고 온 프로불편러들이 역으로 김민교와 최신유행프로그램 제작진들을 옹호하는 댓글을 남기면서 난장판이 벌어지고 있다.[7] 제도권 언론은 아니지만 공감신문에서 이미 기사가 나오기도 했으며, 제도권 언론사에서는 중앙일보가 기사를 냈다. 공감신문 기사 중앙일보 기사 이후 노컷뉴스에서 직접 6.25 참전유공자회 관계자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8] 이번에는 댓글에서 난장판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는지 댓글을 달 수 없도록 조치를 취했다.[9] 이번 사태는 제작진의 과실임이 명백한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자신이 참는다는 식으로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은 무고하며 자신을 향한 비판은 전부 근거 없는 헛소리다." 라는 뜻으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다. 즉 처음부터 비판을 수용할 생각이 없었다는 것. 오히려 김민교가 먼저 사과한 것을 보고 거기에 은근슬쩍 묻어갈수도 있다.[10] 단 이게 김민교의 연락인지 제작진의 연락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즉 김민교는 사과했지만 제작진은 사과하지 않았거나, 아니면 둘 다 사과하지 않았을수도 있다. 그러나 나중에 사과했었다는 사실조차 속였다는게 알려지면서 이미지가 사실상 박살이 나버렸다.[11] 기사에 따르면 자신이 오원택 메인 PD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이 사내에 퍼진 듯 하다. 만약 진짜로 그런 사이라면 제작진들의 언행으로 이미 말이 많은 프로그램이 또 큰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저 뒷담화가 근거 없는 허풍이라면 강나래 PD가 명백한 피해자인게 맞지만.[12] 키드밀리의 곡 Daddy에서 '아빠는 나 보고 부담 될까 안 온다고, 이혼 가정에서 이렇게 커 줘서 말해 고맙단 말, 그땐 내가 미안해서 대답 못 했어 몰래 학교 때려치운 것 또 사실 졸업 못 한 대학, 또 누나 죽었을 때 아빠 원망한 것도' 라는 가사를 통해 그의 가정사가 단편적으로나마 언급된다. SHOW ME THE MONEY 777에서 밝힌 바로는 누나들은 각각 사고사,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고.[13] 이 콩트의 내용을 대충 요약하자면 어둡고 비극적인 가사를 쓰는 래퍼들이 사실은 멀쩡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비꼬는, 소위 말하는 전형적인 힙찔이들을 풍자하는 내용인데, 하필 문빈이 연기한 캐릭터가 딱 키드밀리를 저격한 모양새였던 것이다.[14] “어릴 때부터 우리 집은 개X 흙수저. 술독에 쩔어 사는 아빠와 집 나간 엄마. 난 그저 곰팡이 핀 천장만 바라보며 누워 있었지. 비가 오던 날 천장에서 내 볼 위로 떨어진 빗물 한 방울”[15] 다만 해당 콩트에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는데 방송에서는 개인사를 불우했던 척 날조하며 감성팔이를 하는, 소위 힙찔이들을 비판하려는 목적이 담겨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설령 그런 목적의 비판이라고 하더라도 실제로 불우한 개인사를 가진 사람을 옷까지 비슷하게 입어가면서 연기한 것은 개인에 대한 조롱으로 보일 여지가 충분하다.[16] 위키트리에서 기사를 쓸 때 이 문단을 참조했는지 기사에 일부 기여분이 복붙되어 있다.[17] 사태가 잦아든 2019년 10월 무렵부터는 다시 공개한 상태이지만, 역시 이 일에 관해선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