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5:32:06

최철우

최철우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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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 1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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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축구 감독
파일:최철우 2024.jpg
<colbgcolor=#eeeeee><colcolor=#000000> 이름 최철우
崔喆宇 | Choi Chul-woo
출생 1977년 11월 30일 ([age(1977-11-30)]세)
전라북도 부안군
(現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86kg
직업 축구 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축구 감독
학력 전주해성중학교 (1990~1993 / 졸업)
전주공업고등학교 (1993~1996 / 졸업)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96 / 학사)
소속 <colbgcolor=#eeeeee><colcolor=#000000> 선수 울산 현대 호랑이 (2000~2001)
포항 스틸러스 (2002~2003)
부천 SK/제주 유나이티드 FC (2004~2006)
전북 현대 모터스 (2007)
부산 아이파크 (2008)
울산 현대미포조선 (2009)
홈 유나이티드 (2010)
감독 대동정산고등학교 (2012~2013 / 코치)
대한민국 U-17 대표팀 (2014~2018 / 코치)
대한민국 U-17 대표팀 (2019 / 수석 코치)
전남 드래곤즈 (2020~2021 / 수석 코치)
서울 이랜드 FC (2022 / 수석 코치)
성남 FC (2024 / 수석 코치)
성남 FC (2024 / 감독 대행)
성남 FC (2024)[1]
김천 상무 FC (2025~ / 코치)
국가대표 23경기 7골 (대한민국 U-23 / 1999~2000)
10경기 2골 (대한민국 / 2000)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
3.1. 대동정산고등학교 축구부 코치3.2.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수석 코치3.3. 전남 드래곤즈 수석 코치3.4. 서울 이랜드 FC 수석 코치3.5. 성남 FC 수석 코치3.6. 성남 FC 감독 대행-감독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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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축구인. 선수 시절 포지션은 중앙 공격수였다. K리그울산 HD FC, 전북 현대 모터스, 부산 아이파크한국 내셔널리그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까지 범현대가 모든 클럽에서 뛴 경력이 있다.

2. 선수 경력

2.1. 유소년 시절

전라북도 부안군 출신으로, 전주 우전초등학교와 해성중학교, 전주공고를 거쳐 서울 고려대학교를 졸업하였다. 고려대 4학년에 재학중이던 1999년, 시드니 올림픽 대표에 발탁되었으며 99년 2월 시드니 올림픽 대표의 기량 점검 차 참가했던 베트남 던힐컵 결승전에서 최철우 선수가 중국 대표팀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시드니 올대의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이동국의 뒤를 받쳐주면서 대학권 최고 공격수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2.2. 울산 현대 호랑이

고려대를 졸업하고, 2000년 드래프트에 참가한 최철우를 두고, 이관우, 이영표 등과 함께 최대어로 꼽는 스카우터가 많았다. 결국 울산 현대 호랑이에 1순위로 지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데뷔 시즌인 2000년에는 시드니 올림픽아시안컵 차출 관계로 리그에서 많이 출장하지는 못했지만 12경기 5골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프로 2년 차를 맞이한 2001년, 2년차 징크스를 겪은 데다 김정남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하며 점점 출장 기회가 줄어갔다. 결국 울산에서 자리가 없다고 판단해 이적을 요구, 2002년 시즌을 앞두고 김상훈 선수와 함께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2.3. 포항 스틸러스

포항 입단 후, 최순호 감독의 조련아래 다시금 예전의 기량을 찾나 싶었으나, 2002년 27경기를 나와 4골에 그쳤고 2003년 포항이 코난우성용을 영입함에 따라 최철우의 입지는 좁아져만 갔다. 특히 울산 시절부터 문제가 있던 발목이 삐그덕거리기 시작하며 장기 재활의 악령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장기 부상에서 돌아와 절치부심해 골을 좀 넣을 만하면 또다시 부상이 최철우의 발목을 잡는 일이 시즌마다 반복된것도 이때부터였다. 결국 포항측도 툭하면 부상으로 신음하던 최철우를 이적 대상으로 올리게 됐다.

2.4. 부천 SK/제주 유나이티드 FC

2004년 정해성 감독의 부름으로 부천 SK로 자리를 옮겼다. 시드니 올대 시절 사제 관계를 맺었던 정해성 품으로 돌아온 최철우는 발목 부상으로 망가졌던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복귀할 준비를 마친 뒤 2005년 부천의 주포로 발돋움하며, 6골을 쓸어담아 부천의 플레이오프 경쟁에 한몫을 거들었다.

특히 대전 시티즌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보여준 중거리 골은 부천 SK의 마지막 골로 기억에 남아있다. 2006년 부천 SK가 제주도로 연고이전을 감행한 후에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하던 최철우 선수는 2006시즌 종료 후,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 사이의 2:3 대형 트레이드의 매물이 되어 전북으로 이적하였다.

2.5. 전북 현대 모터스

당시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팀 리빌딩을 꾀하면서 어린 선수들에게 정신적 지주가 될 나이많은 노장을 찾고있었고 그 대상으로 최철우 선수를 점찍었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최철우 선수의 전북 시절은 그다지 돋보이지 않았다. 제칼로, 스테보 등의 뛰어난 외국인 공격수들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으며 2007 시즌 막판에는 부상까지 당하며 전북 전력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던 것.

결국 전북 측은 2007 시즌 종료 후, 부산 아이파크김용희 선수 영입을 위해 최철우 선수와 최광희 선수 2명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제의했고 부산은 이를 승낙. 최철우 선수는 전북 입단 1년 만에 팀을 떠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다.

2.6. 부산 아이파크

부천 시절 잠깐의 활약을 제외하고 최철우 선수는 프로 데뷔 이래 줄곧 하향세였고 올림픽 대표 시절의 전성기 기량을 되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2008년 부산은 최선수에게 마지막 기회의 땅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부상의 악몽은 최선수를 놔주지 않았다. 2008 시즌 초반 손바닥 부상으로 전력 이탈했던 최철우 선수는 무릎 부상까지 입으며 오랜 시간을 재활로 보냈다.

2008년 5월 24일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오랜만에 필드에 복귀했다. 하지만 교체 출장 1분 만에 볼경합 도중 허리와 무릎 부상을 크게 당하는 불상사를 겪었고 결국 교체 투입 3분 만에 부상으로 다시 재교체되는 끔찍한 일을 겪고 말았다. 결국 이날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고 결국 2008 시즌 종료 후 부산을 떠나고 말았다.

2.7. K리그 이후

부산에서 퇴단 후 잠시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선, 싱가포르 S리그 소속 홈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11년 선수 생활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였다.

3. 지도자 경력

3.1. 대동정산고등학교 축구부 코치

2012년 대동정산고등학교 축구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심봉섭 감독을 2013년까지 보좌했다.

3.2.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수석 코치

2014년부터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아 2019년까지 코치로 활동하였다. 2019 FIFA U-17 월드컵 브라질에서 김정수 감독과 함께 대한민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3.3. 전남 드래곤즈 수석 코치

파일:coach_1.png

2020년을 앞두고 KFA 전임 지도자 시절 연을 맺은 전경준 감독의 부름에 전남 드래곤즈로 코치로 부임하며 프로팀 코치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2021년 K리그2 최초의 FA컵 우승에 공헌했다.

3.4. 서울 이랜드 FC 수석 코치

2021년 12월 15일 KFA 시절 전임 지도자로 연을 맺은 정정용 감독의 부름을 받고 서울 이랜드의 수석 코치로 합류했다고 공식발표했다.

2022 시즌이 끝나고 정정용 감독이 떠나면서 본인도 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떠났다.

3.5. 성남 FC 수석 코치

2023년 12월 29일 고려대학교 선배인 이기형 감독의 부름을 받고 성남 FC 수석 코치로 선임되었다.

3.6. 성남 FC 감독 대행-감독

2024년 3월 20일 이기형 감독이 경질됨에 따라 포천시민축구단과의 코리아컵 경기부터 감독 대행 역할을 하게 되었다.

3.6.1. 2024 시즌

(코리아컵 1R) 코리아컵 포천과의 경기에서 초반에 포천의 빌드업에 고전하였지만, 빠른 템포의 공격 축구로 토대로 경기를 풀어나가며 후이즈의 골로 앞서가고 추가골, 그리고 이준상의 쐐기골까지 나오먼서 3:0 승리를 하며 나름 무난하게 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K리그2 4R) 3월 30일 김포 FC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잘 추스르고 많은 전술 변화를 주며 지향하는 다이내믹한 축구를 뽐냈다. 특히 김포의 조직적인 스리백을 무너뜨리기 위해 정승용, 박광일 등 측면 수비 자원을 전진 배치해 활용, 공격적인 포백은 김포를 궁지에 몰아넣으며 전반전은 거의 압도하였다. 비록 후반전 김포의 플라나 투입으로 잠깐 삐끗하기도 하였지만, 좋은 교체 용병술로 자신의 첫 K리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성남의 시즌 첫 리그 승리를 기록했다.#

(코리아컵 3R) 4월 17일 K리그1 수원 FC와 경기를 치러 1:0 승리를 거두었다.-수원FC가 4년 연속 2부 리그 팀에게 탈락한 건 덤-

(K리그2 10R) 5월 5일 수원과의 경기에서는 8252명의 많은 관중들 앞에서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K리그2 11R) 5월 12일 경남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5분 실점 이후 2골을 넣으면서 616일만의 성남의 2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연승으로 부푼 성남 팬들의 기대가 무색할만큼 전남-부산전에서 분위기가 한껏 다운된 모습은 물론, 의욕 없는 모습이 나오자 팬들 사이에서 우려가 나오는 상황.

(K리그2 12R) 전남전에서는 나름 전남의 공격을 잘 막다가 점점 삐걱대더니, 전반 마지막에 순식간에 2실점을 하고 말았다. 후반전에서는 나름 선전하는 듯 했으나, 전남의 역습에 김군일 한명만 남아서 막는 등 여전히 위험한 상황을 연출시키며, 추가득점을 실패하고 그대로 2:0 패배.

(K리그2 13R) 부산전에서는 후이즈의 PK 실축 이후 분위기가 가라앉으며, 라마스에게 추가시간 실점까지 하고 말았다. 후반전에서도 비슷한 모습으로, 상대에 대한 전방 압박도 약하고, 느린 템포로 공격하며 부산의 텐백을 전혀 뚫지 못했다. 전남전에서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거기다가 그나마 빠른 속도로 수비에게 위협을 주었던 크리스를 교체아웃 시키고 안 그래도 폼이 안 좋은 이정협을 투입시킨 것에 대해 그의 용병술에 상당한 의문을 자아냈다.

2024년 5월 18일 성남 FC 정식 감독으로 선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 그러나 19일 부산전 직후 인터뷰에서 최철우 본인은 아직 공식 감독은 아니라는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허나 이후 언론에서도 최철우를 대행이 아닌 감독으로 언급하고, 성남 홈페이지 프로필에서도 감독으로 표기하는 등 정식 감독으로 선임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구단은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K리그2 14R) 5월 22일 사실상 공식적으로 정식 감독으로 임하는 첫 경기인 김포 원정에서 2:1로 패배했다.

(K리그2 15R) 5월 26일 천안과의 홈경기에서 무기력하게 0:2로 대패했다. 정식 감독 승격과 별개로 최근 4연패의 부진에 빠졌고, 팀 순위도 꼴찌에서 두 번째인 12위에 위치하게 됐다.

(K리그2 16R) 6월 1일 안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K리그2 17R) 6월 15일 리그 선두인 FC 안양을 상대로 홈에서 3:1로 승리하며 연승을 달리고 있다.

2024년 6월 19일, 마침내 성남은 최철우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이미 5월에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으나, 당시 팀이 연패에 빠진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 감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공식 발표를 연기했다고 밝혔다.[2] 그렇지만 A매치 기간이나 이전에도 연승했을 때 공식 발표할 수 있었지만 왜 이리 늦게 오피셜을 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사항이긴 하다.

(코리아컵 16강) 감독 선임 공식 발표일인 6월 19일 충북청주와의 코리아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청주 2번째 키커 실축으로 5:4) 팀은 4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K리그2 18R) 6월 22일 코리아컵 16강 직후 라이벌 수원과 가진 리그 경기에서 0:3으로 무너졌다.

(K리그2 19R) 6월 25일 아산과의 홈경기에선 0:4로 대패하는 등 선수층이 얇아 생길 수 밖에 없는 체럭 문제가 과제다.

(K리그2 20R) 6월 29일 부산 경기에서는 퇴장징계로 강승조 수석 코치가 대신 지휘하였다. 크리스의 2골로 승리하는 듯하였으나 막판 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 연패를 끊은 것에 대한 의의는 있으나, 팬들의 여론은 좋지 않은 편.

(K리그2 21R) 7월 8일 경남과의 경기에서는 후이즈가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동점골을 먹히자 경기를 내줬으며, 팀은 수비 호러쇼를 보이며 1:4 역전패 하였다. 경기 후, 블랙존에서 서포터즈와 짧은 대화를 가졌고, 거기서 “목숨 걸고 일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다. 팬들은 수비, 그리고 선수들의 의지를 지적하고 있다.

(K리그2 22R) 7월 14일 그럼에도 서울과의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먹혀도 전반에는 경기력이 개선되었고, 동점골까지 넣었지만, 김결의 역전골 이후 팀은 또다시 무너졌다. 결국 1:3 패배.

(코리아컵 8강) 슬슬 선수만의 탓이 아닌 본인의 실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었을 때 즈음 광주와의 코리안컵 경기에서 전반전은 그야말로 개판 5분 전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수비 실수로 인해 두 골을 실점했다. 85분쯤 그나마 코리안컵에 승부 걸고 있던 사람들마저 패배라고 직감하였지만 88분 이중민의 만회골 그리고 91분 후이즈의 동점골로 극적인 연장전으로 갔다. 비록 팀은 막판 헤더골을 실점하며 패하였지만 팬들의 여론은 압도적으로 좋아졌다.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도 연패 행진을 달리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이 이어졌다.

결국 2024년 8월 6일 성남 구단은 최철우 감독의 건강상 이유로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4. 여담

  • 2024년 4월 10일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는 1:0으로 뒤진 채 전반이 끝나자 경기력이 답답했는지 라커룸에서 크게 분노한 모습을 보였으며,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이후 후반전에는 한골을 추가 헌납했지만 두골을 성공시키며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
  • 아이러니하게도 전남 코치 시절 감독으로 모셨던 전경준 감독이 본인의 후임 성남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1] 6월 19일~8월 6일. 시즌 도중 사임[2] 하지만 한 축구계 관계자는 "성남 구단 실무 고위층에서 최철우 감독의 내부 승격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따라 공식적인 발표가 늦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