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08 15:05:49

카산드라 로트레아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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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산드라 로트레아몬.png
이름 Cassandra Lautreamont
カサンドラ • ロートレアモン
별명 [ruby(마성의 요화, ruby=디아볼릭 베라돈나)]
생일 불명
파트너 모드레드
가족 오즈월드 로트레아몬(아버지)
엘리자베스 로트레아몬(어머니)
줄리어스 로트레아몬(오빠)
베로니카 로트레아몬(언니)
미라벨 로트레아몬(첫째 여동생)
실비아 로트레아몬(둘째 여동생)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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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각의 용기사히로인.

2. 특징

기사국의 제2왕녀, 실비아 로트레아몬의 둘째 언니이다. 외모의 묘사가 다른 자매들과 차이가 꽤 나는 편인데, 칠흑빛 머리카락, 호박색 눈동자를 지닌 미녀로 나온다.[1] 과거 어머니 엘리자베스 로트레아몬과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사이가 나빴다고 한다.

작품의 주요 배경이 되는 로트레아몬 기사국의 공주임에도 타 공주들과는 달리 주인공 일행과 대립하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막내 여동생 실비아와의 관계는 불명이지만 바로 밑의 여동생 미라벨 로트레아몬과는 사이가 영 좋지 못한지, 미라벨이 카산드라의 모습을 보자마자 노골적으로 눈썹을 찌푸리고 홍차맛이 떨어진다고 자신의 앞에서 대놓고 말한다.[2] 그 외에도 12권의 내용에 따르면 어머니 엘리자베스와의 사이도 영 좋지 못했고 이 때문에 어머니의 유산을 받는 것을 거부했다고 한다.[3] 언니 베로니카 로트레아몬은 카산드라의 행동을 한심하게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동생이라고 걱정하긴 한다. 다만 이쪽도 성격이 성격인지라 대놓고 표현하지 않는다.

의외로 모드레드에겐 나름 진심어린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본인이 가라테아를 먹고 잠들어 버린 후 영혼이 헤매는 와중에 자신의 잘못된 생각으로 모드레드를 위험하게 만들었다며 후회하는 것이 대표적.[4] 특히 결정적으로 카산드라의 마음을 떠나게 만든 건 모드레드를 단순한 장갑기룡의 부품, 마력 공급로로 취급하는 것 때문이었으며, 본인 스스로도 의외였지만 모드레드에게 모성애 비슷한 애정을 느꼈다고 나온다.

3. 작중 행적

6권에서 오스카의 입에서 언급된 인물로 오스카는 로트레아몬 기사국의 4명의 왕녀 중에 3명의 왕녀들은 보석같은 이명을 지니고 있지만 카산드라만은 이단적이고, 그녀를 마녀라고 부른다. 셰브론 왕국의 제3왕자 율리엘애인 관계라고 세간에 나오고 있다.

7권에서 그녀가 네하렌니아 명룡왕 모드레드의 오펀을 품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등에 명룡왕가의 성각이 새겨져 있다. 이것으로 다른 왕녀들과 달리 적으로 나온다는 걸 알려준다.

8권에서는 율리엘하고 서로의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동맹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조국이 멸망하는 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

9권에서 애쉬 일행이 율리엘 앞에 나타났을 때, 율리엘 이마에 마석 플루토를 박아 넣고,[5] 애쉬 일행 앞에 명룡왕가의 성각을 보여준다. 이어서 자신은 이미 명룡왕가의 힘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마도함 크라우 소라스에 뛰어내려 내려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작중 행적으로나, 명룡왕 모드레드를 몸에 품고 있었다는 점에서, 다른 자매들과는 달리 이 정도면 명실상부한 애쉬 일행과 대치하는 악역, 그 자체. 앞으로 어떻게 등장할 지가 주목된다.

그리고 12권에선 반전이 일어난다! 마도결사 데미우르고스에 가입을 했다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탈퇴하기 위해 스스로 마법약 가라테아를 섭취, 자신의 몸을 육인형으로 만들어 '잠자는 숲속의 공주'라는 이름으로 경매에 내놓았고 실비아와 미라벨이 어머니의 유산을 이용해 사들이면서 애쉬 일행의 수중에 들어왔다.[6] 그녀의 밀서를 받고 애쉬 일행을 탈취하려는 베아트리체는 애쉬를 보게되자 진실을 알려줬으며 사실을 알게된 미라벨과 실비아는 경악하였다. 그렇지만 낌새를 눈치챈 데미우르고스의 칠익장 중 마키아벨리의 메이드 빅토리아가 일행을 습격하지만 실비아의 시녀 코제트 셰리가 막아서서 빠져나가게 된다. 그러나 빅토리아는 기어이 코제트를 제압한 뒤 에스카발론에 잠입해 그녀를 탈취해간다.

16권에서 카산드라는 육체는 잠들어 있는체, 영혼만 명룡황가의 견룡공방에서 헤메고 있었으며 자신이 잘못 생각해서 모드레드가 위험에 빠지자 자조하며 후회하지만 때마침 명룡황가의 견룡공방에 침입한 나비를 만나게 된다. 나비를 통해 모드레드의 상황을 알게되자 걱정하였으며 애쉬가 성룡황과 명룡황가의 싸움을 끝내려 한다는 말을 듣고 애쉬는 대체 어떤 남자냐며 의아해하던 중 나비가 더 이상 고민하면 애쉬와 에코는 모드레드를 죽여야 한다고 알려주면서 명룡황가는 독자적인 계약을 하고 있으며 원한다면 계약을 해지하고 인연이 있는 사람과 재계약한다는 제안을 듣자 모드레드를 구할 수 있다면 상관없다며 모드레드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성각을 아냐에게 넘겨줬으며 이와 동시에 모드레드를 부탁한다고 말을 남긴다.

이후 19권까지 라크엘과 같이 갇혀 있었다(...).

20권에서 <조노=톤> 방주에서 키이라가 그녀를 그라샤라보라스의 코어로 이용해서 루카가 제대로 공격을 못하게 된다. 후에 루카의 쌍익의 트리오를 이용해서 그라샤라보라스를 정화시켜 코어에서 벗어나지만 아직 원래대로 돌아온게 아니라서 애쉬는 그녀를 보고 나중에 루카와 같이 쌍익의 트리오로 정화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며 에필로그에서는 애쉬와 루카의 쌍익의 트리오가 성공했는지 나중에 여동생 실비아가 기사왕이 되고나서는 기사국의 예술분야와 외교분야를 담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20권에서 모든 히로인들이 애쉬를 독점하려고 추격할 때 거기에 가담해서 추격한다.[7]

4. 기타

  • 다른 로트레아몬 왕녀들처럼 이쪽도 고생을 많이 했다. 특히 이쪽은 12권에서 모드레드를 구해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스스로 잠들어 꼭두각시 노예인형이 되는 등 고생을 했음에도 끝내 악역들에게 되돌아가 이용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달리 생각해보면 자업자득이었지만 다행히 근본까진 악녀가 아니었던데다가 애쉬 덕분에 카산드라가 행한 저 극단적인 방법이 결과적으로 성공했다는 뜻이니 애쉬 일행에게 큰 빚을 진 것이기도 하다.


[1] 베로니카, 실비아가 금발에 가깝고, 미라벨이 은발임을 생각하면 확실히 튀는 편.[2] 다만 막바지에 미라벨이 가라테아를 먹고 스스로 잠든 카산드라를 보고 찜찜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최소한 가족이라는 마음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3] 그래서 엘리자베스는 미라벨에게 카산드라의 돈을 맡기는 동시에 자신의 의미를 눈치채면 미라벨이 이를 알리기로 한 것이다.[4] 카산드라가 데미우르고스에 가입한 건 혼돈을 즐기는 그녀의 성향 때문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사보나롤라는 카산드라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위험한 인물이라고 한다.[5] 이때 하는 말이 "마인이 되어서 날 즐겁게 해줘."[6] 육인형이 되어버린 그녀에 대한 묘사가 꽤 에로하다.[7] 애쉬 일행에게 구출되어 깨어났을때 애쉬에게 간접적인 연애 감정을 느끼는 부분이 잠시 있었는데 그때부터 조금씩 애쉬에게 반한걸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