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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비요른 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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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명은 철의 마도사. 보통 카일이라고 부른다. 스승의 복수를 위해 마탑을 등지고 군에 입대했다. 라프도니아의 종군 마법사로 노아르크 테러 이후에는 왕실 마도사로 승격한다.현재는 제3 마도병단의 단장이다. 여기저기 불려가는 일이 잦아져서 레이븐이 제3 마도병단을 관리하고 있다.
2. 특징
40대 검은 머리 백인. 자신의 스승을 죽인 파멸학자에게 강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다. 판단력이 뛰어나며, 냉철하게 상황을 볼 줄 안다. 멘탈이 나가려던 비요른에게 조언도 해주며 전략들을 보완해 줬다.3. 작중 행적
노아르크 테러 당시 비요른이 혼란스러운 탐험가들의 시선을 한번에 모으는 모습을 목격한다. 비요른과 대화를 하는데 자신은 버려진 게 아니라 기사단장이 마음에 안 들어서 내 의지로 남았다고 한다. 그리고 비요른의 이 사태에 대한 생각을 묻고는 자네도 그렇게 생각했냐면서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말한다. 탐험가들이 서로 미끼가 되어 남은 3포탈에 흩어지자고 한다. 떠나려는 비요른에게 어떻게 할 생각이냐면서 나도 데려가주라고 자신은 감을 따를 뿐 자네에게는 사람이 모일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비요른이 사람을 모아놓고 악수를 하고 통성명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볼수록 신기한 녀석이라고 생각한다. 멜터 펜드는 뭔가 의미라도 있냐는 질문을 하는데, 지켜보라고 저게 무의미한 일인지 아닌지 곧 알 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멜터 펜드가 금방 신뢰를 얻는 모습에 놀라워하자, 모든 시대에는 그런 자들(영웅)이 있기 마련이니 이해하려 하지 말라고 한다.
비요른이 왜 이곳에 남은 건지를 물었더니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이기에 놈을 두고 도망치는 짓은 할 수 없다고 한다. 메시지 스톤으로 비요른에게 상황을 묻고, 동쪽의 포탈이 부서줬다는 소식이 들리자 정신차리라고 한다. 비요른이 정신을 차려 북쪽으로 간다는 소리에 나도 그곳을 추천할 생각이었다며 그쪽이 의심스럽다고 말한다. 이후 북쪽으로 가는 비요른에게 계속 상황 설명을 해준다. 베르자크의 위협 때문에 비요른을 포함한 소수 정예 탐험가들이 베르자크를 10분 간 막는 미끼 역할을 하고, 10분이 지나자 다중 순간이동을 시전해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킨다. 그리고 모두 정비를 하며 2층으로 올라갈 준비를 한다.
2층에 올라가자마자 노아르크 강자 세 명이 대기하고 있었고, 자신은 파멸학자를 맡는다고 한다. 그러나 실력차가 커서 역부족이었다. 따라잡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때보다 더 차이가 벌어졌다고 메시지 스톤으로 미안하다고 한다. 대신 자신이 개조한 각성 마법으로 한 방을 먹일거라 한다. 비요른이 시체수집가를 계속 맡는다고 하자 그럴 줄 알았다면서. 전사는 힘들면 웃는다고 하는데 이제 거기에 마법사도 껴 주라고 한다. 비요른이 다음에 더 남자답게 웃는 걸 보여 준다면을 말하자, 다음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면서 돌아가게 되면 내 일생을 담은 책부터 쓸거라고 한다. 어릴 적부터 꿈이었다고 혹시 책을 쓰게 되면 자네가 한 말을 글귀로 써서 넣어도 되는지 물어본다. '전사는 힘들면 웃는다'는 말이 계속 머리에 맴돈다고 한다. 비요른이 쓰든 말든 맘대로 하라하자 호쾌하게 웃는다. 파멸학자의 마력을 역 이용해서 시공계 마법을 사용해 별도의 공간에 가두나, 그를 놓치고 비요른과 파멸학자가 대면하게 된다. 이에 뒤늦게 찾아갔지만 파멸학자는 도망간 상태였다.
사건이 마무리 된 후 비요른 집에 찾아간다. 수년간 준비한 '각성'은 제대로 쓰기도 전에 그의 마법 연계로 궁지에 몰려 비완성 상태로 마법을 활성화하며 피해를 입혔다고 한다. 그토록 노력해 따라잡았다고 생각했지만, 착각이라며 오히려 그때보다 차이가 더 벌어졌다. 어떻게 해도 절대 넘을 수 없는 벽을 마주했다. 파멸학자는 그에게 재능이 아깝다면서, 파멸학자가 자신을 살리려 했던 게 아니면 그에게 피해조차 입히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숨김없이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해주며, 왕가에서 비요른에게 큰 보상을 줄거라는 이야기를 해준다. 비요른의 왕가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리 좋게 보지 않다고 답한다. 그래도 이 세상이 유지되기 위해서 필요한 존재라 생각한다.
그리고 파멸학자와 자신과의 관계를 말해준다. 그는 스승의 원수로 함께 연구 중이던 스승을 해하고 금지된 마법을 완성했다. 그자가 오르큘리스에 들어간 소리를 듣자, 혼자선 어쩔 도리가 없기에 복수를 위해 군에 입대했다고 뒷사정을 말해준다. 떠나기 직전 비요른에게 앞으로 바쁠거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이후 비요른의 집은 방문객으로 가득차게 된다.
왕가의 보상으로 왕실 마도사로 승진해서 모든 종류의 마법을 마음껏 익힐 수 있게 됐다. 이후에도 비요른에게 순간이동 스크롤을 만들어주는 등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비요른이 악령이라고 왕가에서 공표가 되자마자 레이븐에게 와서는 이미 죽은 사람 아니냐고, 진실은 누구도 알 수 없는 거라고 말한다. 레이븐은 당시 위로차 하는 말이라 생각했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좀 이상한 뉘앙스였다고 한다. 마치 진실이 뭔지 아는 거 같다는 느낌을 레이븐이 받았었다.
4. 능력
3등급 마법사. 운석 조각들의 경로를 읽고 최소한의 마력만을 사용해 하나하나 막아낸다. 레이븐이 이 모습을 보고 입을 떡 벌릴 정도의 컨트롤 실력을 가졌다. 파멸학자가 공간 마법을 쓴 걸, 그의 마력을 역으로 이용해 2등급 시공 마법 [평행계]를 쓸 정도로 마력 컨트롤이 상당하다.파멸학자는 카일이 죽기에는 너무 아까운 친구라면서 만약 인간의 감정마저 버릴 수 있다면 더 높은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