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03:48:16

아이나르 프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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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르 프넬린
파일:아이나르 프넬린.png
<colbgcolor=#FF4500><colcolor=#000000,#dddddd> 종족 바바리안
계급 평민
장로
성별 여성
200cm 근처
역할군 근접 딜러(광전사 겸 창술사) (LV.8)
소속 아나바다 클랜
이명 폭검(爆劍)
신창
무기 아다만티움 대검
밀라옐의 신록거창
정체 원주민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4.1. 혼령각인(학살자)4.2. 정수
5. 장비6. 기타7. 떡밥

[clearfix]

1. 개요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의 주인공 파티원. 프넬린의 두 번째 딸. 비요른과 동갑이며 동기생이다. 레벨은 8. 주무기는 대검에서 창으로 변경됐다. 클래스는 광전사겸 창술사.

칠강 중 한명으로 이명은 폭검이다. 비요른이 부족장이 된 후에 1장로가 됐다. 라프도니아를 침공한 노아르크를 상대로 큰 활약을 펼쳐서 신창이라는 새로운 이명을 얻었다.

2. 특징

대충 땋은 아무렇게나 늘어뜨린 금발에 고집이 느껴지는 금색 눈의 외형. 비위가 강하고 거대한 괴물들은 겁먹지 않지만, 귀신은 무서워한다. 여자라서 다들 우습게 본다는 콤플렉스를 지녔다. 수다쟁이이며, 특히 바바리안 토크를 아주 좋아한다.[1]
파일:아이나르 프넬린 외견변화.png
본나이트 정수를 먹은 아이나르
본나이트 정수를 흡수하며 골밀도 스탯이 높아져서 바바리안 종족 외 기준으로 예뻐진 적이 있다. 아이나르 본인은 전사답지 않은 외형이 되었다며 매우 낙심했었다. 2년 반이 지난 지금은 정수를 삭제했는지 원상태로 돌아왔다. 2m에 다다른 키에 비율이 좋고 몸에 붙은 근육이 슬림해서 비대한 느낌은 안 든다. 초반부 앳된 모습과 달리 지금은 성숙해졌다.

평소에는 바보 같고 직선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인간 불신이라는 특성도 있고, 바바리안 자체가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걸 수치로 여기기에 불침번을 설 때는 누구보다 믿을 만하다. 자신의 종족에 대한 사랑이 유별나서, 심장을 노리는 약탈자에게 잔인한 보복을 할 정도이다.[2]

의외로 파티 중 비요른을 제외하면 가장 이성적이며, 비요른이 죽은 현실을 직시하여 당장 해야 할 일을 하려 했다. 비요른이 실종된 이후 도서관에 자주 드나들며, 글을 읽을 줄 안다. 자신이 존경했던 전사가 책을 자주 읽었다고. 요근래 국뽕처럼 바바리안뽕에 심취해 바바리안 찬양 책을 자주 읽는다.

기본적으로 정의로우며 타인에게 호감을 갖고 대하며, 할 수 있는 한 돕고 싶어 한다.

미궁에서 기본적인 동선을 알고 나침반도 볼 줄 안다. 최신화 기준 히프라마전트의 정수 때문에 투쟁심이 많이 낮아져서 바바리안 특유의 호전성이 매우 약해졌었지만, 맞춤형 정수로 투쟁심을 회복해서 원래대로 돌아왔다.

3. 작중 행적

성인식을 함께 치른다. 비요른에게 어떻게 해야 너처럼 현명해질 수 있냐고 물어보며, 첫 귀환부터 화려한 소득을 올린 비요른에게 동경심을 가졌다. 다른 야만인들과 달리 비요른을 따라 지식을 얻으려고 도서관에 갔을 정도. 물론 도서관에서는 코를 골며 졸고 있었다. 이후 비요른과 둘이서 파티를 맺고, 망자의 땅에서 사냥을 한다. 도중에 인간 약탈자의 함정에 걸려 죽을뻔했으나, 비요른의 강한 정신력으로 겨우 살아난다.

검의 달인으로 명망 높은 성지의 장로가 좋게봐줘서 아이나르는 장로 밑에서 본격적으로 검술을 배우기로 결정했다. 대신 여섯 달동안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다. 열심히 수련해 비요른의 발목을 잡지 않을 전사가 되어 돌아온다 약속한다. 약탈자의 무력에 굴복해 맹세를 했고, 균열에서는 무기력했기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

장로한테서 잠깐 빠져나와 비요른을 보며, 독기가 빠져서 표정이 좋고 여유가 있어 보인다고 말한다.

알고보니 아이나르를 후계자로 삼은 장로는 지병을 앓고 있어서, 아이나르를 영혼계승으로 지목했던 것이 드러난다. 영혼계승을 하고 죽은 장로 때문에 매우 슬퍼한다. 이후 비요른과 다시한번 파티를 맺고, 비요른의 버스 때문에 미궁에 들어온지 세 번만에 4렙을 찍는다.

비요른이 실종된 후 부족장이 되겠다며 선언한다. 동족들은 처음에 회의적이었지만, 시간이 흐르자 거의 후계자로 여긴다. 그러나 비요른이 돌아오고 부족장이 되자 그를 '부족장'으로 완전 인정한다.

비요른이 아이스록 원정에서 살아돌아온 이후 오래간만에 재회하면서 주먹다짐식 인사를 했다. 이 때 비요른은 정체를 숨기기 위해 골밀도 스탯을 통해 외형이 변화하는 가챠본 정수를 갖고 있었는데 비요른의 키가 작아져서 성지의 전사들이 실망할 거라고 디스해서 비요른이 침울해한다. 비요른이 실종되었던 기간에 왕가에서 비요른이 악령이라고 공표했었는데, 아이나르를 비롯한 바바리안 동족들은 절대 믿지 않았다고 한다. 이 때 비요른은 아이나르에게 혹시라도 자신이 정말 악령이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데, 대답은 당연히 쳐죽여야지!. 부족장에게 악령은 쳐죽여야 한다고 교육받았기 때문이다. ... 쳐.. 죽여....? 부족장이 말했다!! 악령은 쳐죽여야 하는 존재라고!!

노아르크의 라프도니아 침공에서 오르큘리스 부단장 마안 롤런드 바노잔트를 상대로 패해서 비요른을 압박할 미끼로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아우옌 록로브의 기적적인 활약과 엘토라 테르세리온이 후작을 배신하면서 아멜리아에 의해 풀려난다. 마침 비요른이 영리하게 정보를 입수해서 아이나르를 구출하러 오는데 이 때 비요른과 아이나르는 전투함성을 질러대는 것으로 서로의 위치를 알린다. ... 전투함성이 이렇게나 유용하다! 베헬라아아아아아!

4. 능력

반년간의 검술 수련으로 검술 실력이 늘어났고, '담금질'로 인해 스탯 상승을 많이 했다. 전투 감각 자체는 미샤보다 월등하다.

지하 1층 탐사 도중 싱글 넘버스 밀라옐의 신록거창이 드롭되자, 비요른에 의해 대검 트리에서 창술사 트리로 변경한다. 싱글 넘버스는 대체제가 없는 졸업 무기로 거기에 붙은 효과들은 스킬 몇 개를 버리더라도 충분히 메워 줄 만큼의 위력을 지녔다. 이한수 평가로 창바바는 광전사 비슷한 무언가라고 한다. 팀 내에 동일 수준의 메인 탱커가 있으면 꽤 괜찮은 성능을 뽑아내며, 위기 상황에는 보조 탱커 역할을 수행도 가능하다. 창의 각종 재생력 증가 효과 덕분에 훨씬 더 안정성이 올라갔다.

어렸을 때 모든 무기들을 배워서 금방 창에 익숙해진다. 기본 스탯이 전부 다 육체 수치에 몰빵이 됐다. 신록거창과 히프라마전트, 그리고 3등급 정수인 스피어디퍼에 비요른이 만든 맞춤형 정수 두 개까지. 비요른은 돌아가면 엄청나게 강해져서 괴물이 되겠다고 평가할 정도이다.

맞춤형 정수로 깡스탯이 엄청 높아졌고, 방어 계열 패시브 때문에 전투 안정성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였다. 또한 신록거창이 창 계열 종결 무기라서 단일 딜이 차원이 달라진 수준이다. 대충 찔러도 어지간한 갑주는 두부처럼 쉽게 뚫는다.

4.1. 혼령각인(학살자)

학살자 경로를 선택했다. '학살자'는 각종 전투 수치에 보정을 주는 전형적인 전사용, 양학 특화 각인이다. 비요른이 돈을 빌려줘서 3단계까지 받았다.

이한수가 키웠던 창바바가 '학살자' 각인을 받고서, 자연 재생력 뻥튀기 느낌의 정수 스킬로 가득 채웠었다.
  • 3단계 효과
    • (P) 포식 : 몬스터를 처치 시 일정량의 영혼력과 생명력이 회복되는 좋은 성능의 패시브 스킬.
  • 6단계 효과
    • (P) 전투학습 : 몬스터 등급에 비례해 육체 수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싸우면 싸울수록 힘이 솟고 강해진다.

4.2. 정수

비요른이 말해 준 정수들을 2년 반 동안 다 챙겨 먹었다. 내성 수치도 나름 잘 붙은 정수들이라 함정이나 몬스터 이능에 직격당해도 버틸만 하다. 정수 조합이 패시브에서 딜이 나오는 거라 영혼력 소모가 적다.

밀라옐의 신록거창을 득템한 뒤에 창술사로 클래스를 변경한다. 이로 인해 [거듭베기], [야성제어], [폭발의 상흔], [맨들기름], [잔열]을 없애야 한다. 사실상 스킬 전체를 다 갈아엎어야 하는 셈. 정수는 현재 맞춤형 정수 2개를 먹어서 꽉 찬 상태이다.
  • 본 나이트 : 7등급
    정수를 삭제했는지 키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 [세무라] : 4등급
    스승처럼 따르던 장로에게 영혼 계승으로 물려받은 정수이다. 창으로도 시전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관통 피해량 증가 효과는 볼 수 없기에 이한수가 버릴 생각을 한다. 비요른의 바꿔야 한다는 소리에 아련하게 변했더니, 창술사로 변경할 생각을 한다.
    • (A) 거듭베기 : 검의 궤적에 따라 강한 풍압이 일며 잔상이 피어난다. 한 번 벴을 때, 두 번 벤 효과를 입힌다.
  • [베르타스] : 5등급(백색)
    애플 나라크 파티 시절, 사냥할 때 얻었다. 레이븐에게 연구를 하게 해 주는 대신, 싸게 1600만 스톤으로 구매한다. 사실상 비요른과 미샤가 값을 안 받았기에, 아브만하고 레이븐에게 400만 스톤씩 줬다.
    • 능력치 : 근력과 민첩이 붙어있다.
    • (P) 폭발의 상흔 : 체화 이능. 동일 부위를 두 번 가격 시 폭발한다. 게임에서는 크리티컬 비슷한 느낌이다. [거듭베기]와 궁합이 좋아서 [거듭베기]를 쓰자마자 터진다.
    • (A) 탐욕의 날개 : 재생 계통 이능. 등 뒤로 날개가 펼쳐진다. 날개로 3초간 주변 공기를 빨아들여, 재생이 된다. 날개를 이용한 비행은 불가능하고, 빛으로 이뤄진 날개라 이를 이용한 공격과 방어도 불가능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날개를 움직이는 것조차 할 수 없다. 기분에 따라서 날개가 움직인다. 간지가 상당해 발키리처럼 보인다. 회복이 될 때마다 주변 공기를 빨아들이는 이펙트도 제법 화려하다. 본 나이트의 [생기흡수]와 [탐욕의 날개]를 함께 시전하면 금방 부상이 낫는다.
  • [비틀란] : 5등급
    왕가의 보상으로 획득한다. 5등급은 졸업 정수로 쓸 게 없어서 당장 효과가 좋으면서 오래쓸 수 있는 걸 비요른이 골라줬다. 그러나 창술사로 변경한 뒤에 쓸모가 없어져서 이한수가 버릴 생각을 한다.
    • (A) 야성제어 : 다음 공격의 조건부 발동 효과가 모두 절삭력으로 변환된다. [폭발의 상흔]과 본 나이트의 [생기흡수]. [야성제어]를 쓰면 앞의 두 스킬은 모두 절삭력으로 변환된다. 강철봉도 일합에 손쉽게 베어졌었다.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피흡과 폭발을 적용하고, 단일 강적을 상대할 때는 [야성제어]로 절삭력을 올리는 식으로 전투를 하게된다.
  • [스머그] : 5등급
    • (P) 맨들기름 : 화염계 '패시브 스킬'이 사용될 때 발동되는 패시브. [폭발의 상흔] 대미지가 2배 증가한다.
  • [???] : 4등급
    • (A) 잔열 : 입힌 피해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입힌다. 단시간에 여러 대상에게 화염 피해를 입힐 시 50% 경감된 피해를 한 번 더 입힌다.
  • [히프라마전트] : 2-3등급 추정(군청색)
    지하 1층의 변종 몬스터를 죽여서 획득. 바바리안 전사의 고질적인 문제인 생존력을 [웅크리기] 하나로 채울 수 있어 아이나르에게 매우 적합해서 비요른이 넘겨준다.
    • 능력치 : 근력(상), 자연 재생력(상), 물리 내성(상), 항마력(중), 골강도(중), 폐활량(중), 시야(하), 인내심(하), 마나감응도(하), 투쟁심 -100 이상
    • (P) 단짝 : 본래 라망시스의 패시브 스킬. 하나의 대상에게 호감도 MAX 달성 시 본인과 대상에게 강력한 축복이 활성화 된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NPC를 대상으로 호감도를 가질 수 없어 사용할 수 없는 정수였다. 역대 소유자들의 자료를 보면 남녀끼리 발동되는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고, 아주 오랜 시간 함께한 사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A) 웅크리기 : 시전 시 3분간 모든 내성 수치 및 자연 재생력이 20배 증가한다. 또한, 웅크린 동안 흡수한 피해량에 비례해 전투가 끝날 때까지 모든 능력치가 대폭 증가한다. 단, [웅크리기]를 시전한 동안 받은 피해에 비례해 능력치가 증가하는 게 몬스터에만 적용이 되고, 사람을 대상으로는 발동하지 않는다. 본래 오우거가 지닌 액티브 스킬과 동일하다.
  • [스피어디퍼] : 3등급
    지하 1층 도서관섬에서 책으로 소환하여 죽여서 획득한다. 비요른이 추천한 정수.
    • (P) 차별주의자 : 동족이 아닌 대상을 공격 시, 전투 시간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가한다. 동족을 대상으로 할 시, 반대의 효과를 받는다. 이한수 피셜로 '학살자' 각인과 찰떡인 패시브.
    • (A) 삼지창 : 광역 스킬. 창을 이용해 공격 시, 주변의 적 두 명에게 동일한 피해를 입힌다. 쿨타임도 없고 영혼력 소모도 적은 편인 액티브이다. 그만큼 스킬 자체의 성능이 미치지는 않았지만, [거듭베기]를 대신해 평타가 되어 줄 스킬이다. 시전하면 창의 양옆으로 반투명한 두 개의 창이 추가된다. 대상의 근처에 자리한 두 명의 적에게 창이 꽂힌다. 사실 단일 공격을 할 때 더 빛을 발하는 스킬로 공격 대상 주변에 적이 없으면 모든 공격이 대상에게 명중한다. 즉, 세 개의 창이 단일에게 꽂히고[3], 신록거창의 관통 피해량 1,200% 증가 때문에 정수 조합의 대미지가 상당하다.
  • [????] : 3+4+4등급(파란색)
    비요른이 만든 맞춤형 정수. 지하 1층 연구소 공장 중심부에 위치한 기계 장치로 만든 합성 몬스터를 처치하여, 첫 시도만에 그냥 나왔다. 패시브와 액티브는 창술사에 알맞게 구성했으며, 스탯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투쟁심이 크게 붙은 것들로 구성했다.
    • 능력치(3등급) : 투쟁심과 전투 계열 스탯이 붙었다.
    • (P) 전쟁 병기(4등급) : 전투 보조 스킬이다. 공격 스킬을 10회 사용하면 [전쟁 병기]로 인해 일시적으로 받는 피해가 대폭 감소한다.
    • (A) 불굴의 혼(4등급) : 전투 버프 스킬로 일정 시간 동안 육체 수치가 대폭 상승한다. 비요른이 1순위로 노리던 액티브 스킬이다.[4] 행동을 제약하는 모든 종류의 상태 이상 효과가 80% 감소한다. CC기 면역은 아니지만, 80% 감소에 항마력까지 감안하면 어지간한 CC기는 눈 깜짝할 사이에 푼다.
  • [????] : 3+4+5등급(노랑색)
    비요른이 만든 맞춤형 정수. 지하 1층 연구소 공장 중심부에 위치한 기계 장치로 만든 합성 몬스터를 처치하여 획득한다. 패시브와 액티브는 창술사에 알맞게 구성했으며, 스탯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투쟁심이 크게 붙은 것들로 구성했다.
    • 능력치(3등급) : 투쟁심과 전투 계열 스탯이 붙었다.
    • (P) 인내력(4등급) : 방어 계열 스킬이다. [웅크리기]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킬. 방어에 실패하면 [인내력]으로 모든 내성이 소폭 상승한다.
    • (A) 일점사(5등급) : 변환 계통 스킬. 창바바의 5등급 코어 스킬이다. 사용 시 창에서 하얀 빛이 난다. 다음 일격에 한해, 보유 중인 관통 계열 스킬의 모든 효과가 적용된다. 관통 스킬이 [삼지창]뿐이라서 아직까지 큰 위력은 발휘하지 못한다. 비요른은 마나가 아까워서 지금은 되도록 쓰지 말라고 조언한다. 관통 스킬이 세 개 정도가 쌓이면 [일점사]는 5등급 스킬의 성능을 넘어서는 위력을 보이고, 이외에도 이 스킬의 진가는 따로 있다고 비요른이 언급한다. 스킬 조건은 '관통 계열'이라서 활 같은 원거리 무기만 쓰는 타직업군도 먹어서 활용이 가능하다. 애초에 그 점을 활용하기 위해 창바바의 코어 정수로 채택됐다.

5. 장비

  • 아다만티움 대검
    5단계 금속. 비요른이 케시알을 죽이고 아이나르에게 건네준다. 아다만티움이라 무게가 상당하다.
  • 초심자의 행운
    No.9999. 1층 균열 '강철의 묘' 수호자를 잡고 획득한다. 외형은 꽃. 돈 주고도 못 산다. 첫 소유주에게 귀속이 된다는 특징이 있다. 전투에 있어서 별 도움은 되지 않고 아이템 레벨 증가 효과도 없고, 능력치 상승 또한 없다. 그러나 처음 사냥한 몬스터에 한해서 정수가 나올 확률을 늘려준다. 이한수가 만든 통계에 따르면 드롭률 증가율은 약 5%이며, 곱연산이 아닌 증가치가 고정으로 더해진다. 예를들어 수호자의 정수라면 33%에서 5%가 더해진 38%인 것이다. 결속 마법만 맺은 상태이면 직접 사냥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지금까지 처치한 마물이 가장 적은 자가 먹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장착하면 꽃에 깃든 행운이 대상에게 스며든다.
  • 밀라옐의 신록거창
    No.7. 청록색의 빛으로 이뤄진 거창. 지하 1층에서 밀라옐을 잡아 획득한다. 창 계열의 졸업 무기. 딜과 탱 밸런스가 적절하게 섞여서 이한수가 창바바를 연구 시작한 것도 이 무기가 지닌 높은 생존력 때문이다. 이 무기로 인해 창술사 클래스로 변경했다. [전투 지속 시간에 비례해 자연 재생력 상승.], [모든 회복 계열 효과가 3배 상승.] 효과 덕분에 '학살자' 각인의 '전투학습', '포식'과 궁합이 좋다. [탐욕의 날개], [웅크리기] 같은 자연 재생력 뻥튀기 스킬도 갖고 있어서 합쳐지면 정말 괴물 같은 회복 속도를 갖게 된다. 또한 [관통 피해 1,200%], [창을 이용한 모든 피해량 3배 상승], [최상급 관통 보정] 세 옵션만으로도 단일 대미지는 이전에 대검을 쓸 때보다 늘어났다.

    이전의 대검보다 1.5배는 더 크고, 반짝반짝 빛나고, 날개를 가진 애들은 다 창을 쓰는 것 같다면서 아이나르가 마음에 들어한다.

6. 기타

  • 비요른과 파티를 맺었을 때는 맨날 아침마다 배낭을 많이 가지고 와서[5] 성지로 출근하는 게 일상이다. 바깥에서와는 달리 어깨가 활짝 펴지고 표정에는 자신감이 넘친다. 성지에 가서 매번 비요른과 함께 있었던 탐사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거의 비요른을 신격화하는 듯한 내용이다.
  • 우리는 출산이 늦은 편이라면서 늦은 기수 중에 출산을 끝낸 여전사도 있다고 말한다. 비요른과 지내다 보면 다른 종족들은 전부 어리고 남자답지 못하다고 하며, 자신은 연상이 싫다고 한다.
  • 이한수가 추천해 준 정수들 덕분에 분에 넘치는 명성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비요른을 믿어 창술사로 클래스를 변경하였다.
  • 자신의 어머니와 언니도 창을 썼다고 들었다.
  • 아이나르가 성인식을 치르기 2년 전에 언니가 죽었다. 언니는 네 살 차이로 먼저 탐험가가 돼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기술을 연마한다며 아이나르를 괴롭혔었다고 한다. 희한하게 언니를 이야기함에도 좋은 기억밖에 남지 않아서 전혀 거리낌 없다. 언니와의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항상 기분이 좋아진다. 에르웬의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질문에 울적해하는 것보다는 웃는 게 더 기분이 좋다면서, 언니도 그럴 거라고 대답한다.
  • 서열 정리가 끝나서 아멜리아 앞에서 기를 펴지 못한다.

7. 떡밥

  • 비요른은 근력 수치를 더 올려서 쌍수대검을 쓰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양손에 대검을 쥔 채, 소용돌이처럼 회전하며 전장을 누비는 전사를 보면서 어쩌면 대리만족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 밀라옐의 신록거창을 먹고, 창술사로 클래스를 변경해서 없는 계획이 됐다.
  • 비요른의 [도약]을 보고 강한 탐욕이 어렸다. 이한수는 아이나르의 육성 트리에는 비요른의 [도약]과 비슷한 3등급 정수가 있다고 한다.
  • 히프라마전트 다음에 먹을 정수에 투쟁심이 꽤 많이 붙어 있어서, 이한수는 그걸 먹으면 약화된 저돌성이 좀 괜찮아질 거라 생각한다.
    • 비요른이 제작한 맞춤형 정수 덕분에 투쟁심이 원상복구 됐다. 두 정수 합쳐서 투쟁심이 100이다.
  • 순례자의 동굴에서 비요른이 아이나르가 죽기 전에 자신이 악령임을 밝히고, 사죄를 중얼거렸었다. 라프도니아로 복귀 이후에 어디까지 기억하냐는 비요른의 질문에 기절하기 직전이라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
  • 비요른이 3등급 정수 중에 먹어야 할 정수가 존재한다고 한다.
  • [일점사]가 많은 관통 계열 스킬이 필요해서 비요른은 노아르크 침공 문제만 해결되면 공격 스킬을 얼른 사서 먹일 생각을 한다.

[1] 장비, 누가 누구랑 싸워 이긴 얘기, 요즘 어디 배낭이 잘 나온다는 얘기.[2] 심장을 도려내 시신들을 펼쳐냈었다.[3] '거듭베기'처럼 같은 지점에 꽂히는 판정이 아니라 '폭발의 상흔' 같은 스킬들이 발동되지는 않는다.[4] '불굴의 혼'과 '신경 자극' 중에서 하나를 노렸었다.[5] 바바리안족에서 배낭의 개수는 성공의 상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