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 데니어

1985년에 존 데니어와 마가렛 쿡슬리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0년 후 부모가 이혼했다. 쿡슬리는 과학자였고, 존은 항공 우주 산업과 국방부, 방산 회사인 QinetiQ에서 일했다.

햄프셔의 플리트에 있는 주립 중학교를 다녔고, 수학, 추가 수학, 물리학, 철학에서 A-level을 취득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공정 거래를 홍보하고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정치적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더럼 대학교의 세인트 채드 대학에서 기계 공학을 전공하며, 환경 대표로서 환경 운동에도 참여했다. 이후 그녀는 브리스톨로 이주하여 브리스톨에 본사를 둔 재생 가능 에너지 컨설팅 회사인 GL Garrad Hassan에서 일했으며, 그곳에서 풍력 에너지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고, 그녀는 "넷 제로에 도달하기 위한 기술은 거의 다 갖춰져 있다. 문제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시스템을 변화시키기 위해 정치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Vogue 인터뷰에서 밝혔다.

2011년에 녹색당에 가입하였다. 2012년부터는 퀘이커와 영국 화석연료 자유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윤리적 투자, 특히 화석 연료 투자 철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녀는 영국 퀘이커들이 화석 연료에서 철수하는 데 기여했다.

퀘이커의 투자 철회 작업 이후, 브리스톨 대학교가 화석 연료에서 철수하도록 요구하는 캠페인의 주요 인물이 되었다. 2015년 11월, 그녀는 시의원으로서 대학의 거버넌스 기구 중 하나에서 이 문제에 대한 결의안을 처음으로 제안했다. 초기에는 패배하는 듯 하였으나, 이 캠페인은 2017년 3월에 성공적으로 화석 연료 투자 철회를 이루었다. 덴여는 2015년부터 아본 연금 기금이 화석 연료에서 철수하도록 촉구하는 지속적인 캠페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5년 녹색당 의원으로 브리스톨 시의회에서 클리프턴 이스트 구역의 의원으로 처음 당선되었다. 선거구 경계 변경 후, 2016년에는 클리프턴 다운 구역의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2021년에는 브리스톨에서 녹색당의 지지세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더 많은 득표율으로 재선되었다. 2021년 6월, 덴여는 녹색당의 주택 및 커뮤니티 대변인으로 임명되었고, 7월에는 브리스틀 노동당 내각의 기후 및 생태 문제를 그와 함께 담당하는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