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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 ||
이름 | 한국어 | 코토르 자연·역사 문화 지구 |
영어 | Natural and Culturo-Historical Region of Kotor | |
프랑스어 | Contrée naturelle et culturo-historique de Kotor | |
국가·위치 | 몬테네그로 코토르 지방자치제 | |
등재유형 | 문화유산 | |
등재연도 | 1979년[1] | |
등재기준 | (i)[2], (ii)[3], (iii)[4], (iv)[5] | |
지정번호 |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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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테네그로 서남부의 코토르 만[6]에 위치한 항구도시이다. 코토르 지방자치제의 중심도시이며, 현재 인구는 약 1만 3천명이다. 세르비아와 베네치아의 영향을 받은 중세 도시가 잘 보존되어 있고 주변의 자연 환경도 아름다워 도시와 그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시내에서 서남쪽으로 3km 지점에 티바트 국제공항이 있으며 인근 도시로는 헤르체고노비와 부드바가 있는데, 각각 서쪽과 남쪽으로 30km 떨어져 있다.2. 언어별 표기
몬테네그로어, 독일어 | Kotor |
이탈리아어 | Cattaro |
라틴어 | Acruvium |
3. 역사
코토르 만. 우측 튀어나온 부분이 코토르 시가지.
고대 그리스인이 처음 정착한 이래 로마 제국 시대에 아크루비움이라 불렸다. 서로마 제국 멸망기에 동고트족이 점령했으나 535년, 동로마 제국이 수복하여 요새를 축조하였다. 840년에 아랍인들에게 습격을 받은 후 동로마 황제 콘스탄티노스 7세에 의해 보강되었으나 1002년, 1차 불가리아 제국에게 함락되었다. 이후 동로마 제국과의 전쟁에서 패색이 짙어진 불가리아 황제 사무일은 도시를 세르비아계 공국인 두클랴에게 넘겼다. 두클랴는 동로마의 속국이었고 코토르는 자치를 누릴 수 있었다. 두클랴는 1042년, 동로마로부터 독립하였다가 1143년에 재차 제국령이 되었는데 1185년, 세르비아 왕국의 전신인 라쉬카의 스테판 네마냐에게 정복되었다.
3.1. 세르비아 (네마니치 왕조)
세르비아 지배기에 코토르는 Котор, град краљев (코토르, 왕의 도시)로 불리며 귀족들의 간섭 없이 왕에게 세금만 바치는 자치 도시로 유지되었다. 13 ~ 14세기의 코토르는 세르비아의 대표 무역항으로서 번영을 누렸고 인근의 라구사 공화국(두브로브니크)과 경쟁하였다. 하지만 1371년, 세르비아 제국이 해체된 후 코토르는 베네치아 공화국과 헝가리 왕국 간의 쟁탈전에 시달렸다. 그러다 1384년, 도시는 보스니아 왕국의 트브르트코 1세에게 점령되었고 1391년에 그가 사망하자 독립을 얻었다.3.2. 베네치아 공화국
코토르 요새
30여년간 독립을 유지하던 코토르는 임박한 오스만 제국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베네치아 공화국에 보호를 요청하였다. 그리고 1420년, 세르비아의 군주 스테판 라제레비치가 명목상의 지배권도 포기하며 코토르는 베네치아령이 되었다. 1538년, 도시는 오스만 제국군에 함락되었으나 1571년, 레판토 해전 이후 베네치아가 수복하였다. 도시는 1657년, 재차 오스만 제국에 넘어갔으나 1699년, 카를로비츠 조약으로 베네치아가 회복하였다.
3.3. 오스트리아 제국
1797년, 베네치아 공화국이 멸망하며 체결된 캄포 포르미오 조약[7]에서 코토르는 오스트리아령으로 넘어갔다. 1805년, 프레스부르크 조약으로 코토르는 나폴레옹의 위성국인 이탈리아 왕국에 넘어갔으나 제4차 대프랑스 동맹 전쟁 와중 러시아 제국 해군이 이 곳을 점령하였다. 그러나 1807년 틸지트 조약으로 러시아는 이 곳을 프랑스에게 양도하였다. 그리고 프랑스는 1809년 쇤브룬 조약으로 오스트리아에서 빼앗은 달마티아에 코토르를 합쳐 일리리아 주를 만들었다. 그리고 1814년, 제6차 대프랑스 동맹 전쟁 도중 포위 끝에 영국군이 도시를 점령했고 곧 빈 회의의 결과 일리리아 주 전체가 오스트리아에게 귀속되면서 오스트리아 제국령이 되었다. 이후 코토르는 트리에스테와 함께 오스트리아의 주요 해군 기지 중 하나가 되었다.3.4. 근현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코토르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유고슬라비아 왕국령이 되었고 이탈리아어 이름인 카타로 대신 현재 이름이 정착되었다. 2차 대전 당시인 1941~43년에는 이탈리아 왕국군이 점령하기도 하였다. 이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냉전 해체 후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을 거쳐 2006년, 몬테네그로가 독립하며 현재에 이른다.4. 주요 관광지
- 코토르 옛 도심
- 코토르 요새
- 암굴의 성모
- 나치 독일의 잠수함 기지 동굴
- 마물라 섬
- 푸른 동굴
[1] 2012, 2015년 부분수정[2]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3]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4]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5]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6] 유럽의 피오르 지형 중 최남단에 위치한다.[7] 오스트리아가 베네치아 본토와 달마티아를 보유하고, 프랑스는 이오니아 제도를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