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01:07:58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등장 세력과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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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싱글 캠페인에 등장하는 인물 및 세력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미국

  • 미국 정부
    • 대통령 - 전작과 마찬가지로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 골포스트(Goalpost) - 함부르크에서 러시아군에게 납치된 VIP의 코드명, 정체는 미국 부통령이다.
    • 오버로드 - 미군 통합사령부 콜사인. 성우는 브루스 그린우드이다.[1] 전작에 비해 목소리가 상당히 젊어졌다. 그리고 모던 워페어 3로 오면서 비중이 상당히 늘었는데 모던 워페어 2때만 해도 상황보고나 도와줄 수단이 없다는 등 그리 도움이 되는 모습이 없었으나 모던 워페어 3에 와서는 첫 브리핑부터 멋지게 상황보고를 지시하고 델타포스에게 임무를 내리는 등 카리스마와 비중이 강해졌다. 그리고 전작에 비해 목소리가 상당히 멋져서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전작에서의 기계음 같은 목소리와 비중에 비하면 그야말로 총사령관 포스를 제대로 풍기는 셈이다. 원래 이 역을 맡은 브루스 그린우드는 상당히 중후한 목소리이나 왠지 젊어보이는 목소리로 더빙됐다. 독일어 버전은 미국판에 비해 상당히 늙고 중후한 목소리지만 나름 카리스마있는 목소리고 무엇보다 정말로 장성처럼 느껴진다. 일본 더빙판에서는 타치키 후미히코가 더빙했다.
  • 미 육군
    • 델타 포스
      미군 측의 주인공 세력이다. 모던 워페어 3부작의 마지막인 만큼 정규군 해병대 포스리컨 -> USSOCOM 2티어 레인저를 거쳐 드디어 최정예 1티어인 델타포스가 출전한다. 그래서 정규전 성격이 강했던 이전작들의 미군과는 다르게[2] 파괴 공작, 인질 구출 등 진짜배기 특수전을 도맡는다. 마크 컬러는 파란색으로 브리핑때 마크가 표시될때는 둔탁한 음향이 백미다.[소리] 멀티플레이에서의 아나운서는 오버로드 역의 브루스 그린우드. 멀티플레이 시작시 대사는 "Delta Team, You're clear to engage."(델타 팀, 교전을 허가한다.)
      • 메탈 팀 - 플레이어 중 한 명인 프로스트가 속해 있는 델타 포스의 분대.
      • 멕코이 - Down the rabbit hole 작전에서 이유 없이 증발한 프로스트의 빈자리[4]를 채워준 새로운 메탈팀 대원, 다만 임무 생초반부 부터 "조심해!" (Look out!) 라는 말만 남긴 채 RPG맞고 즉사.
      • 앤빌(Anvil) 팀 - Black Tuesday 미션에서 등장.[5]
      • 그래닛(Granite) 팀 - '초토화' 미션에서 등장. 보르셰프스키 대통령의 딸을 구출하러 투입되었으나 매복당해 전멸, 해당 분대원의 이름은 랜덤으로 정해진다.
      • 오닉스(Onyx) 팀 - '초토화' 미션에서 등장. 미션 처음에 메탈 팀과 같이 헬기를 타고 가는 도중에 RPG 사격에 맞고 추락해 전멸.
  • 제75레인저연대 - '검은 화요일' 미션의 브리핑에서 해병대와 함께 러시아군에 맞서 싸우고 있는 것이 묘사되며, 이후 '골포스트' 미션에서는 델타포스와 함께 함부르크에 상륙해 부통령 구출 작전을 수행한다. 이 작전에서 함께 싸우는 라이노 탱크 조종수 및 사수 설정이 좀 특이한 게, 샌드맨 같은 불사신 캐릭터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투 중에 죽는 캐릭터도 아니다. 즉, 죽으면 플레이어블 캐릭터 마냥 "리스폰"이 된다. 그렇게 때문에 갑자기 적군의 공격으로 죽는다고 해도, 뒤에서 다시 나타나 따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그린베레 - '불청객' 미션의 브리핑에서 콜싸인 'ODA Foxtrot'이 러시아군이 후퇴하며 이를 추격하겠다는 대사를 날리며 잠깐 출연한다. 다른 미국 특수부대는 3부작을 거치며 전부 플레이 가능 진영으로 출연했는데 혼자만 푸대접이다.
  • 미 공군
    • 라이트닝 1-1 - 싱글 캠페인 '검은 화요일(Black Tuesday)' 인트로 영상에서 공격받았다고 하는 F-15의 콜싸인
    • 라이트닝 3-1 - 싱글 캠페인 '헌터 킬러(Hunter Killer)' 인트로 영상에 F-22 파일럿이라고 나오지만 영상으로는 F-15의 콜싸인. '헌터 킬러' 미션 인트로에서 델타의 활약으로 자동 락온 장치가 다시 활성화되자 주위 미사일 포대와 적 차량 등을 멋지게 날려버리며 제공권을 장악한다.
    • 워해머 - 싱글 캠페인 'Iron Lady'에 등장하는 AC-130의 콜싸인으로 모던 1에 등장했던 AC-130과 콜싸인이 동일하다.
    • 제스터 2-4 - 싱글 캠페인 'Iron Lady'에서 MiG-29와 공중전을 벌이는 F-15의 콜싸인
    • 제스터 2-5 - 싱글 캠페인 'Iron Lady'에서 MiG-29와 공중전을 벌이는 F-15의 콜싸인
    • 오딘 6-1 - 싱글 캠페인 'Iron Lady'에 등장하는 A-10 콜싸인.
    • 오딘 6-2 - 싱글 캠페인 'Iron Lady'에 등장하는 A-10 콜싸인.

    '철의 여인' 후반에 에펠탑 주위를 오딘 6-1과 함께 폭격한다. 즉, 에펠탑을 쳐부숴 역사에 기록될(?) 인물..
    • 발키리 2-6 - 싱글 캠페인 'Scorched Earth'에 등장하는 A-10 콜싸인. 모던 1의 코브라 조종사 '데들리'가 생각나는 여성 파일럿이다.
  • 미 해군
    • 네이비 씰 - 싱글 캠페인 '헌터 킬러(Hunter Killer)'에서 메탈 팀과 함께 수중 침투를 한다.
  • 미 해병대
    '검은 화요일' 미션에서 제2사단이 레인저와 함께 뉴욕에서 러시아군에 맞서 싸우고 있다는 것이 묘사된다.
  • 데이비스 가족
    인터미션[6]에서 전쟁 와중에 런던에 관광왔다가 마카로프 일당의 생화학 테러때문에 죽는 불쌍한 가족이다.
    • 데이비스 부부 (남편 데이비스는 플레이어 캐릭터)
    • 새라 데이비스: 데이비스 부부의 딸.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초의 어린이 사망자, 비둘기 떼를 보고 깔깔대다가 트럭의 폭발에 휘말려 죽는다. 어린이가 죽는다는 점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여러모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최초 구동시 표시되는 경고창에서 "신경쓰지 않겠다"를 고를 경우 인터미션이 스킵되지않고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는 상태로 진행된다. "나중에 스킵할 수 있도록 알려달라"를 고를 경우엔 'Mind The Gap' 미션에서 마지막에 트럭이 폭발하여 민간인 대신 SAS 대원이 사망한다.# [7]

3. 러시아

  • 이너 서클(Inner Circle)
    마카로프가 이끄는 국수주의 무장 테러조직이자 본작의 핵심 악역 조직. 멀티플레이 캐릭터 3인칭 모델을 보면 하키 마스크를 쓰는 등 좀 더 PMC 조직이나 테러리스트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했다. 멀티플레이에서의 아나운서는 마카로프의 성우인 로만 바르샤프스키. No Russian 미션에서 나왔던 대사인 "С нами Бог.(스 나미 보흐- 신이 함께 하신다.)"도 날려준다. 또한 부하에게 명령을 내리는 두목의 입장이라 다른 진영들과 달리 플레이어를 You라고 지칭한다. (다른 진영은 We라고 부른다)
    • 블라디미르 마카로프 - 이너서클 조직의 수장
    • 빅토르 '볼크' 크리스텐코 - 마카로프와 연줄이 있는 테러리스트로 와라베를 통해 가스 폭탄을 넘겨받아 파리에서 생화학 테러를 일으킨 장본인이다. 이후 델타포스와의 추격전 끝에 붙잡히고, 미 대통령의 요청에 의해 미국으로 끌려가 마카로프에 대한 정보를 불게 된다.
    • 알렉시 : 프라하의 고성에 위치한 이너 서클 기지 내부의 지휘통제실에 있는 인물로, 해당 기지의 사령관 정도 되는듯 하다. 마카로프에게 러시아 대통령의 딸이 베를린에 있다는 것을 알린 뒤 몰래 지켜보고 있던 프라이스 대위의 수류탄에 사망한다.
  • 구 정부군 세력 / PMC
    니콜라이의 러시아 구 정부군 세력. 모던 워페어 시절만 해도 이들이 러시아의 육군 및 해군 스페츠나츠로 이루어진 정부군이었으며 자카에프의 국수주의 세력이 반란군이었으나, 국수주의 세력이 러시아 정권을 장악하면서 상황이 역전되어 본국에서 나와 도피생활을 하고 있다.[8] TF 141과는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으며, 군자금을 모으기 위해 PMC로 활동하는 중이다. 제3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엔 이들의 후일담이 그려지는데, 보르셰프스키 대통령의 정책으로 구 정부-국수주의 연립 정부가 세워지고, 대통령 특사로 구 정부군 특수부대원 전원이 무사히 본국으로 전원 귀국해 높은 지위를 받았다고 한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아프리카 민병대에 대치되는 세력으로 등장하며, 아나운서는 'Return To Sender' 미션에 등장하는 Team Two 리더를 맡은 리엄 오브라이언. 멀티플레이 시작시 대사는 전작의 태스크 포스 141이 사용했던 "Let`s do This"(시작하자.). 그리고 승리하든 패배하든 대사를 들어보면 용병필이 상당히 난다. 잘했다. 다음 일을 준비하자(승리)라든지 다음 번엔 좀 더 준비를 해오자(패배)라든지.
    • 유리: TF141(존재 부정됨) 측 주인공. 전직 스페츠나츠로 니콜라이 왈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당신(프라이스) 말고 마카로프를 가장 증오하는 자." 소프, 프라이스와 같이 활동하면서 TF141 소속으로서 활약하게 된다.
    • 니콜라이
    • 카마로프 부사관 - 체코에서 러시아군과 전쟁을 벌이는 레지스탕스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의사양반 - PMC의 의무병으로 소프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 Mi-28의 사격에 사망한다. 이름과 계급은 랜덤 생성이지만 캐릭터 모델은 고정이다. 이따금 운좋으면 디미트리 페트렌코라는 이름으로(...) 나오기도 한다. 죽었던 영감님 무덤에서 뛰쳐나올 기세
  • 러시아 정부
    • 보리스 보르셰프스키(Boris Vorshevsky): 러시아의 대통령인데 영어를 쓴다. 러시아 정권의 유화론자로, 서방과의 평화 조약을 맺고 무의미한 전쟁을 끝내고자 한다. 이므란 자카에프 때는 뭐했나? 그 때문에 마카로프에게는 방해물이자 제거 대상으로 받아들여졌다. 함부르크 평화 회담에 참석하여 미국과의 갈등을 가능한 한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했지만 마카로프의 이너 서클 병력들에게 딸과 함께 납치당하여 러시아 정권은 완전히 마카로프의 세력에게 장악당해버리며 미국과 러시아의 전쟁은 결국 서유럽까지 확전되어버린다. 마카로프 일당에 의해 시베리아 동부의 다이아몬드 광산에 감금당해 있었으나, 작중 후반부에 TF141과 메탈 팀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출된다. 일부에서는 이 사람이 선해보이는 것은 착각으로, 국수파가 정권을 장악한 상태에서 이 사람이 국가수장이고[9], 미국 및 유럽 국가들에 전쟁을 선포한만큼 사실 정세 파악만 될 뿐인 악한 인물이라는 설이 있는데, 이는 검증되지 않은 주장이다. 국수주의자가 정권의 주도권을 잡은 것은 맞으나 정부가 국수주의 사상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있을지언정, 모두 마카로프 수준의 사상에 동조하는 테러리스트 집단이 된 것은 아니다. 아래 나온 서방 세력과의 평화 회담을 반대하는 바실리 주코프가 이너서클에게 문답무용으로 살해당하는 점을 보면 유화론자들은 물론 서방 세력과의 전쟁을 요구하는 주전론자들조차 전부 마카로프의 편은 아님을 알 수 있다. 또 서방 세력과의 전쟁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마카로프가 일으킨 국제공항 테러에서 CIA의 시신이 발견되어 국내 여론이 전쟁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전황의 유불리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평화 회담을 주장하는 대통령이 이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이것을 공표하고 미국의 평판을 깎아먹었을지언정 전쟁을 결정했을 리가 없으므로 이는 미국 배후로 민간인들이 대량 사살당한 상황에서 사실상 여론의 요구를 반영해 결정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가 마카로프의 사상에 동조했지만 신중파여서 미국의 본토 방어 성공을 보고 마카로프를 배신하고 평화를 주장한건지, 마카로프의 사상에 전혀 동조하지 않고 반목하는 이였는지는 작중 묘사만으로는 알 수 없지만, 전후 구 정부군 세력들이 대통령 특사로 높은 직위를 받으며 귀환한 것을 보면 어느정도 구 정부 세력들에 가까워보인다. 여담이지만 모던 워페어 2의 신문기사에서 살짝 언급된 적이 있는 캐릭터이다. 차마 현실의 대통령이 납치, 고문당하는 걸 내보낼 순 없었나보다 애초에 현실의 그 작자가 서방과의 평화를 주장할 만한 사람이 절대 아니잖아 현실의 러시아 대통령은 납치를 했으면 했지. 납치당할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현실은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였다. 물론 쳐들어간 게 미국과 유럽 전역이 아닌 그냥 옆집이지만

    • 알레나 보르셰프스키(Alena Vorshevsky)[10]: 보르셰프스키 대통령의 딸. 아버지와 함께 이너 서클의 비행기 납치에 휘말렸으나, 추락현장의 생존 FSO대원들의 활약으로 도주한다. 하지만 결국 베를린에서 꼬리가 잡혀 이너 서클에 납치당한다. 보르셰프스키 대통령이 절대 핵미사일 발사 암호를 불지 않을 것이기에, 마카로프는 알레나의 목숨을 담보로 암호를 불게 만들 작정이었다. 그렇지만 작중 후반부, TF141과 메탈팀의 활약으로 인해 아버지와 함께 무사히 구출된다.

    • 바실리 주코프(Vasili Zhukov): "난기류"에 등장하는 러시아 공무원. 대통령 전용기에서 보르셰프스키 대통령과 함께 토론하는걸로 보아 상당히 높은 직위의 인물로 보인다. 보르셰프스키 부녀의 대화[11]로 보아 별로 좋아하는 사람도 없는 듯. 서방과 평화 회담을 맺으려던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입장이다.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한 후 구조 헬기가 올 때까지 살아남지만 구조 헬기에 타고 있던 이너서클에게 죽는다.
  • 러시아 연방경호국(FSO)
    • 안드레이 하르코프
    • 레오니드 푸도프킨: FSO의 현장지휘관. 하르코프와 함께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이너 서클 대원들에 맞서 싸우고 대통령을 헬기에 태우려 하지만, 이너 서클의 기습으로 총에 맞아 부상당한 뒤 마카로프의 권총에 헤드샷을 맞고 사망한다. 성우는 보리스 키예프스키.[12] 일본판 성우는 노무라 켄지.
    • 안톤 페도로프: 하르코프, 푸도프킨과 함께 대통령의 회의실에 같이 들어가는 요원들중 하나로, 이너 서클의 습격 이후에는 하르코프와 푸도프킨이 앞에서 전투중일때 뒤에서 대통령을 경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통령 딸을 구출한 이후에는 하르코프와 함께 싸워준다. 그러나 교전 도중에 비행기가 추락하는 바람에 비행기 동체가 반토막이 나게 되고, 비행기 밖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하여 좌석을 잡고 버티나, 좌석이 통째로 떨어지는 바람에 결국 비행기 밖으로 떨어진다. 이후 등장이 없는 것으로 보아선 아마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
  • 러시아군
    • 스페츠나츠 멀티플레이 시작대사는 모던 워페어 1부터 이어져온 전통의 대사 "Take no prisoners, comrades!"(포로는 필요없다, 동무들!) 그 외의 대사들[13]도 전작과 동일하고, 성우도 보리스 키예브스키로 동일하다. 물론 새로 녹음한 대사들이기 때문에 전작과 비교했을때 연기톤이나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다.
    • 러시아 해군
      '헌터 킬러' 미션에서 대규모 함대를 동원해 미 해군 함대를 격멸하고 허드슨 만에 오스카급 핵잠수함까지 끌고 오는 위엄을 보여줬지만 프로스트와 샌드맨이 핵잠수함에 침투해서 승무원들을 사살하고 러시아 해군들로 목표를 변경하여 미사일을 발사, 대다수의 군함이 팀킬당하는 결말을 맞는다.

    • 러시아 내무부(МВДРФ, MVD) 내무군 - 여러 미션에서 등장하는 적들. 이 게임에서 나오는 러시아군들은 다 얘들이라고 보면 된다. "내무부"라는 소속 타이틀 그대로 국내에서 폭력소요사태 진압 및 테러 대응, 중요 공공시설(통신중계시설, 원자력발전소 등)경비, 치안 유지 활동, 국경경비대 활동 보조 등을 주임무로 하는 경찰 계열의 준군사조직이지만 현장전투도 한다. 다만, 무슨 주력부대처럼 여러 미션에서 등장하고 인도까지 쳐들어 가는건 좀 이상하다. 정규군이 미국이나 유럽에 투입되거나 투입준비중이라 인원이 없었나? 그런데 경찰 계열 준군사조직인 주제에 "Persona non Grata"에서는 자신들이 때려잡는 대상인 테러리스트들처럼 천천히 걸으며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다닌다(...). 좀 특이한 경찰(?)조직이라 미국의 SWAT과 비교하기에는 좀 다른 상황이다. 단 재미있는 건 코만도라고 따로 언급이 되는 "Persona non Grata"의 검은 복장의 내무군들을 제외한 나머지 내무군들은 작중 거의 대부분의 미션에서 등장하거나 특정 러시아군 시설을 지키는 역할로 나온다.그리고 썰리고
  • 자카에프 국제공항 경찰
    Blood Brothers 미션 중 유리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 자카에프 공항 지하주차장에서 유리가 마카로프를 배신하려 했다는 것이 발각되어 복부에 데저트 이글을 맞게 되고, 이후 공항 내에서 벌어지는 마카로프 일당의 학살극을 저지하기 위해 죽은 공항 경찰의 권총을 주워 저항하려다 부상이 심해져 쓰러진 뒤 생존자를 확인하러 온 구급 대원들에게 구출된다.[14]

4. 태스크 포스 141

존재 부정됨(Disavowed). 보르셰프스키 대통령 구출 후 이 호칭은 떨어져 나갔다. 한 나라의 원수를 구한데다가 미국이나 UN에서도 태스크 포스 141이 셰퍼드 중장에게 농락당했다는 걸 알아차린 듯 하다. 그 뒤로는 존재가 부정당해서 141에서 나가버린 대원들이 다시 복귀한듯 하다.

5. 영국

  • MI5, MI6: 런던 미션 브리핑에서 목소리로만 등장. MI5 국장은 여성으로 나온다.
  • SAS
    런던 미션에서만 나오고 그 후에는 등장이 없다. 멀티플레이에서의 아나운서는 월크로프트의 성우인 크레이그 페어브레스이다. 멀티플레이 시 시작할 때 나오는 대사는 바로 SAS의 모토인 "Who Dares Wins(용기 있는 자가 승리한다)"
    • 마커스 번즈 - 플레이어 캐릭터로 계급은 중사(Sergeant).
    • 월크로프트 - 모던 워페어 1의 선박 탈취 미션에서 그리펜과 함께 후방엄호를 맡았던 SAS 소속 중사(Sergeant). 선임 브라보 6인 프라이스 대위와 존 "소프" 맥태비시 대위가 태스크 포스 141로 활동하는 동안 SAS에 남아서 활동했는지 콜사인이 브라보 6가 됐다. 성우는 가즈고스트를 맡았던 크레이그 페어브라스.
    • 그리펜 - 월크로프트와 함께 선박 탈취 미션에 나왔던 SAS 대원. 계급은 하사(Corporal). 모던 워페어 1에서는 이병(Private)이었다.
    • 베이스플레이트(Baseplate) - SAS 사령부 콜 사인. 정체는 승진한 맥밀란 대위.[16] 일본판 성우는 스고 타카유키.
  • 영국 경찰
    런던 미션 최후반부에 잠깐 등장하는 세력으로 지하철 테러가 끝나고 계단을 통해 출구로 나오면 시민들을 통제하고 있다. 영국 경찰은 싸우는 장면은 없으며 무기도 없다. 경찰차 뒤에서 엄폐자세를 하며 SPAS 12 산탄총을 꺼내기도 한다.

6. 프랑스

  • GIGN
    멀티플레이 시작 대사는 GIGN의 비공식 모토 "Servitas Vitae(To save lives)". 멀티플레이에서 듣다보면 프랑스식이라 그런지 영어 발음이 좀 오묘하다... 그래도 간지가 나는 편이라서 좋아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예술의 국가의 사람이라 발음도 예술적이다
    • 사브르(Sabre[17]): GIGN 부대장. 델타포스와의 대화가 많은 편인데, 중간중간에 프랑스어로 대사가 처리된 부분은 Merde(젠장X발(영어의 shit에 해당)[18], Je suis désolé(유감이군.)[19], Bienvenue(환영하오). [20]
    • 포콩(Faucon[21]): GIGN 대원 중 한 명인데 말 한마디도 안 한다. 마치 GTA3의 클로드를 연상시킨다 사용 무기는 소음기 장착 MP5 또는 돌격소총이다.
    • 르블랑(Leblanc)
    • 튀외르(Tueur)
    • 르뵈프(Leboeuf)
    • 모렐(Morel): GIGN 사령관으로 델타포스가 유럽으로 파견되는 '골포스트' 편 브리핑에 출현하여 프랑스가 가스 공격을 받고 있으며 GIGN도 가스 중독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알린다. 확인되진 않았지만 사망한 것으로 추정.
      계급은 중령이다

콜 오브 듀티 2 콘솔판 빅 레드 원의 비시 프랑스 군, 콜 오브 듀티 3의 레지스탕스에 이어 세 번째로 나온 프랑스 세력이지만 대접이 비참해서 극중에서 GIGN을 제외한 다른 프랑스 정규군은 등장하지 않는다. 그나마도 7명 정도밖에 안 나오는데, 왜냐면 전날 밤에 GIGN 막사도 생화학 테러를 당해 대부분의 대원들이 전부 사망했고, 잔존 대원의 상당수도 러시아군과 교전하다가 사망했기 때문이다[22]. 게다가 후반부에 자동차 추격전을 시작하기 전에 자세히 보면 사브르와 포콩이 메탈팀을 엄호하기 위해 밴 차량이 주차되어있던 거리에 남는데, 그 자리에는 적군이 대거 몰려오고 있는 만큼 그 둘 조차도 생존했을 확률이 굉장히 낮을 것으로 보인다.6:56 부터
아이러니한 것은 정작 전작에서 러시아군이 잘만 들고 나오던 FA-MAS는 정작 프랑스가 배경이 되자 자취를 감췄다(...).

7. 독일

  • 독일군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초로 적군이 아닌 아군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보병이나 전투기 등은 안 나오고, 레오파르트2A5 주력전차 3대밖에 안 나오는데다가 그 3대가 T-90 1대를 잡지 못해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델타포스에게 T-90을 잡아달라고 요청한다. 인피니티가 독일군 안티인게 확실합니다[23] 후반부에 1대는 건물에 깔리고 나머지 2대는(처음 등장하는 한 대는 플레이어가 T90을 얼마나 빨리 잡느냐에 생사가 갈린다.) 무너진 건물 때문에 델타포스팀과 떨어져서 등장하지 않는다. 참고로 한 대의 이름은 Vorschlaghammer, 즉 슬레지해머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독일군의 전통인지 델타포스와의 통신을 제외하고는 아군인데도 여기서도 적과 교전시 독일어를 사용한다.[24]
    • 독일 연방군 전차장(German Tank Commander) - "Scorched Earth" 미션에서 레오파르트2를 타고 등장. 델타포스 팀과 함께 싸우다 무너지는 건물에 깔려 죽는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초로 아군인 독일 연방군 소속 등장인물이지만 이름도 안나오고 등장범위도 짧다.

8. 기타

  • 아프리카 민병대 (시에라리온의 무장조직 PRF와 소말리아 군벌 와라베의 부하들)
    마카로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민간인 학살과 해적질, 서방측 고위인사 납치 등 악랄한 짓은 서슴치 않고 저지르는 민병대 패거리. 멀티플레이 시작 대사는 "Butcher them now, show no mercy!(당장 도살해버려, 자비를 베풀지 말라!)"
    • 와라베(Waraabe) - 소말리아 부사소의 군벌 사령관. 와라베라는 이름은 별명으로 소말리어로 하이에나를 의미한다. 도망치려다가 왼다리에 총탄을 맞고는 가스 폭탄으로 프라이스에게 심문[25]당하고 겁에 질린채로 정보를 털어낸 후 런던 미션에서 사망한 SAS 대원들에 대한 복수로 프라이스의 권총에 맞고 사망한다. 멀티플레이에선 아프리카 민병대 아나운서로 나오는데, 본편에서의 찌질한 행각과는 다르게 하이에나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폼나는 악역 목소리를 들려준다.
  • 체코 레지스탕스
    체코를 점령한 러시아군에 맞서 싸우는 시민군. 수가 매우 많다 AK와 RPG-7으로 무장하였지만 작중 모습을 보면 초~중반까진 그럭저럭 싸웠지만 BTR하고 T-90, Mi-8같은 중장갑 무기가 뜨고 난 뒤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 레지스탕스 리더 - 이름과 외모는 그냥 랜덤.
  • 오아시스 호텔 경비
    문자 그대로 최종미션에서 한정적으로 등장하는 적들. FSO 모델링을 그대로 베껴 썼으며 모던 워페어 1,2편의 Opfor(저항군) 세력처럼 아랍어를 사용한다. 근데 호텔 경비라면서 어째서인지 RPG까지 들고 있으며, 호텔 손님들 안전은 온데 간데 없고 민간인 손님들이 맞거나 말거나 무차별적으로 사격을 한다.[26] 거기다 폭풍의 눈 미션의 사진을 보면 마카로프를 VIP 대하듯 철통같이 경호까지 하고 있다.[27]
  • 아프리카 주민
    Back on the Grid 미션에 등장하는 민간인 아프리카 주민들이다. 아프리카 민병대들이 석유를 뿌리고 분살까지 한다. No Russian 이후로 두번째로 죽는 민간인이지만 배경이 배경인지라 단순히 아프리카 민병대가 이렇게 야만적이다는 것만 실감할 수 있다. 별 중요한 사람은 아니지만 어찌보면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서 고스트, 로치 이후로 두번째로 분살당하는 사람이다. 단, 분살하기 전에 플레이어가 민병대들을 죽이면 주민을 살릴 수 있다. 조금 더 진행하다보면 민병대 하나가 주민 셋을 꿇여앉혀 놓고 권총으로 처형하고 있다. 첫사람은 그냥 죽이고 두번째 사람에게는 뭐라뭐라 묻자 최후의 용기를 내어 비장하게 대답하니 비웃고 살해한다.
  • 마지막 임무에 등장하는 의문의 남자
    프라이스 대위가 마카로프를 교수형시키고 앉아 담배를 피는 신에서 마카로프 뒤를 잘 보면 정체불명의 남자가 마카로프 뒤에서 등장하곤 프라이스를 지켜보다 퇴장한다.


[1] 전작에서 오버로드 역할을 맡았던 글렌 모슈어가 배틀필드 3에 참여하는 바람에 성우가 변경되었다.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에서 파이크 함장을 맡았었다.[2] 1편의 해병대는 포스리컨으로 나름 특수임무 부대이지만 USSOCOM의 지휘체계를 따르는 특수전부대가 아닌데다 알아사드 잡으러 다니기 바빴고, 2편의 레인저는 본토 방어에 정신이 없었다.[소리] 부대의 마크가 빙빙돌다가 제자리에 멀어져 화면 중앙에 도달할때 소리를 말하며 소리는 둔탁한 '터어엉!'과 함께 직후 작지만 '쿠구구..'거리며 메아리 쳐진다.[4] 없어진 이유 관련해서는 데릭 '프로스트' 웨스트브룩 문서 참고.[5] 여기서 모던 워페어 2에서 비누가 누구냐고 하던 그 분도 나온다.[6] 충격적인 장면이라 스킵할 수 있다.[7] 이전작인 모던 워페어 2에서 역시 유저들에게 충격을 준 No Russian 미션을 스킵하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알기 힘들었다는 점을 반영하여 인터미션 스킵 시에 해당 연출이 나온듯 하다.[8] 모던 워페어 2 미션 Loose Ends에서 신문을 읽어보면, 이 러시아 구 정부군 세력은 미국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9] 콜오브듀티 위키에선 이 사람도 국수주의파로 분류하긴 했다. 전쟁 도중 내부에서 이쪽과 마카로프 사이의 대립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0] 여성이기 때문에 러시아식 이름으로는 여성형인 보르셰프스카야가 맞다.[11] "전 그 사람이 싫어요." "아무도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단다. 그래서 그 자리에 필요한거지."[12] 참고로 이 성우는 모던 워페어 2의 페트로프 소령, 노러시안 미션 중 마카로프의 부하 중 하나인 빅토르, 멀티플레이에서의 스페츠나츠 아나운서, 블랙 옵스의 디미트리 페트렌코 등 크고 작은 단역을 많이 맡았다. 다른 게임에도 등장하는데 대표적으로 Metro2033이 있다.[13] 예를 들면 패배시의 The Battle is lost, but the war has just begun이라든가.[14] 게임상에서 마카로프를 쫒아 가면서 권총을 발사 할 수 있다. 그러나 설사 맞힌다 하더라도 마카로프는 신경도 쓰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죽지도 않는다.[15] 중간 인트로 컷신에서 샌드맨에게 (군사용으로 추정되는) 채팅을 거는데, 누구냐고 묻는 샌드맨의 질문에 딱 한 글자로 대답한다. $.[16] 참고로 베이스플레이트는 모던 워페어 1에서도 SAS 사령부의 콜 사인으로 쓰였다. 맥밀란이 우크라이나에서 부상당하고 나서 진급하고 SAS 지휘관이 된다.[17] 델타포스는 편하게 영어식으로 '세이버'라 부르는데 사실 sabre가 프랑스 외에도 영국식이 이렇게 쓰는데다가 미국에서도 종종 saber 대신에 영국식으로 표기하기도 한다.[18] 프로스트 일행이 서점을 정리한 후, 레스토랑 뒤편 골목으로 합류하겠다고 전했을 때 "젠장, 만나서 정말 반갑다."고 할 때 나온다.[19] 카타콤으로 가기 위해 하수도로 들어간 후, 어젯밤 사토리(프랑스 군사기지, GIGN 본부가 있다.)가 공격당했었다고 말해주는데 샌드맨이 "내 친구도 사토리에 있었는데."라고 뇌까리자 위로하면서 한마디.[20] 카타콤 입구를 열어젖히면서 한마디 던져준다.[21] 영어의 falcon에 해당하는 프랑스 어.[22] 이 때문에 그린치가 처음 조우할 때 "이게 전부야?"라고 한마디 한다.[23] 그런데 또 주포발사음은 M1A2보다는 훨씬 박력이 있는지라... 나름의 밸런스 패치?[24] 보통 적군들처럼 막 내뱉는건 아니고(...) 스크립트 상으로 말하는데 Feuer!, Links, zwanzig Grad!, Rechts, in der Bank!, Es Feinde im Gebäude vorn! Angriff! 이 네 마디 밖에 없다.[25] 가스 폭탄을 방구석에 던진 후 방독면을 앞에서 들이댄다. 정보 안 불면 가스로 인해 끔살당하는 심문. 프라이스 대위는 대답만 잘하면 방독면을 주겠다고 살려주는것 마냥 선심쓴다. 그리고 잘 대답하자 방독면을 주었다.[26] 마카로프의 명령일 가능성이 높다.[27] 마카로프가 소유한 호텔이였거나, 또는 관계있는 호텔이여서 경비가 전원 이너서클이였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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