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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1장 - 갓챠! 케미! 편
이런 돌팔이 연금술사가 가면라이더라니, 웃을 수 없는 농담이군.
2화 - 첫 등장. 호타로가 스케보 말감을 추적할 적 뒤에서 미나토와 쿠도 린네를 지켜보는 것으로 등장한다. 다음 날 등교 중인 호타로와 린네의 뒤에서 돌팔이 연금술사 주제에 가면라이더가 되었다니 웃을수 없는 농담이라 중얼거린다.[1]3화 - 포이즈너스 머쉬룸 말감과 싸우는 호타로를 지켜보다 호타로가 패배하자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떠난다. 이후 검도장에서 혼자 단련하는 호타로 앞에 나타난다.
호타로가 가면라이더로 선택 받은 건 뭔가 잘못되었다고 비하하며 갓챠드라이버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나, 호타로는 이를 거절한다. 그러자 검도장의 목도를 빼들어 다짜고짜 호타로를 공격한다. 검술로 그를 제압하며 다시 갓챠드라이버를 요구하지만 호타로가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며 거부하자 하찮은 망상이라며, 케미는 그저 인간의 도구일 뿐이며 케미는 세계에 혼란을 일으키기 때문에 회수해야한다고 일축하고 너도 그 케미에게 베여질뻔하지 않았냐며 반박한다.
스파나: 이제 실력의 차이를 알았겠지. 자, 드라이버를 내놔.
호타로: 싫어! 난 보고 싶다고!
스파나: 보고 싶다니?
호타로: 미래를… 사람과 케미가 공존하는 미래를! 그걸 이루기 위해서 가면라이더가 된 거야! 그러니까 절대 줄 수 없어!
스파나: 사람과 케미가 공존하는 미래라고? 한심한 망상이다. 케미는 사회의 질서에 혼란을 주는 위험이다. 그러니까 회수해야만 해.
호타로: 아니야! 케미 자체가 위험한 게 아니야. 사람의 잘못된 마음이-
스파나: 너도 그 케미에게 처참하게 당해놓고선!
호타로: 그건, 내가 미숙했기 때문이야. 나도 분명…
스파나: 케미는 도구일 뿐이다. 힘으로 따르게만 만들면 그만이다!
스패너: 이제 알겠지? 네 실력이 어떤지. 그럼, 드라이버를 넘겨.
보검: 절대 안 넘겨…. 난 보고 싶다고!
스패너: '보고 싶어'…?
보검: 미래를… 사람과 케미가 다함께 자유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난 그러기 위해서 가면라이더가 된 거야! 그러니까 절대 못 줘!
스패너: 사람과 케미의 미래라고? 허황된 망상일 뿐이야. 케미는 위험해, 사회 질서를 어지럽혀, 그러니까 회수해야 돼![2]
보검: 아니야…. 케미가 위험한 게 아니야! 사람의 일그러진 마음-
스패너: 너도 케미한테 당할 뻔했잖아!
보검: 그건, 내가 잘못한 거야. 분명… 그 때 내 마음도…
스패너: 케미는 도구야, 그냥 힘으로 굴복시키면 돼…!
한국 방영분
호타로: 싫어! 난 보고 싶다고!
스파나: 보고 싶다니?
호타로: 미래를… 사람과 케미가 공존하는 미래를! 그걸 이루기 위해서 가면라이더가 된 거야! 그러니까 절대 줄 수 없어!
스파나: 사람과 케미가 공존하는 미래라고? 한심한 망상이다. 케미는 사회의 질서에 혼란을 주는 위험이다. 그러니까 회수해야만 해.
호타로: 아니야! 케미 자체가 위험한 게 아니야. 사람의 잘못된 마음이-
스파나: 너도 그 케미에게 처참하게 당해놓고선!
호타로: 그건, 내가 미숙했기 때문이야. 나도 분명…
스파나: 케미는 도구일 뿐이다. 힘으로 따르게만 만들면 그만이다!
스패너: 이제 알겠지? 네 실력이 어떤지. 그럼, 드라이버를 넘겨.
보검: 절대 안 넘겨…. 난 보고 싶다고!
스패너: '보고 싶어'…?
보검: 미래를… 사람과 케미가 다함께 자유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난 그러기 위해서 가면라이더가 된 거야! 그러니까 절대 못 줘!
스패너: 사람과 케미의 미래라고? 허황된 망상일 뿐이야. 케미는 위험해, 사회 질서를 어지럽혀, 그러니까 회수해야 돼![2]
보검: 아니야…. 케미가 위험한 게 아니야! 사람의 일그러진 마음-
스패너: 너도 케미한테 당할 뻔했잖아!
보검: 그건, 내가 잘못한 거야. 분명… 그 때 내 마음도…
스패너: 케미는 도구야, 그냥 힘으로 굴복시키면 돼…!
한국 방영분
그럼에도 호타로가 마음을 바꾸지 않자 다시 목검으로 공격하려하지만 호퍼1의 방해로 실패, 이에 호퍼1을 목검으로 쳐내고 내리찍으려는 순간 호타로가 몸을 던져 자신을 방패삼아 이를 막아낸다. 이에 잠시 당황하나 정신을 차리고 다시 그의 이상론을 무시하며 목검을 휘두르려 하지만 이번엔 호타로의 박치기에 맞아 밀려나고 그 모습을 본 앗파레부시도가 흡족해하며 부채를 양껏 던져가며 이를 치하하자 '웃을 수 없는 농담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검도장을 나간다.[3]
이후 서브마린 말감이 쿠도 린네를 노리자 발바라드로 변신해 상대하는데, 서브마린 말감과 융합한 스토커가 자기 순애보를 방해하지 말라는 궤변을 내뱉자 웃기지도 않는 농담은 하지 말라면서 한심해한 후 발바러셔로 것츠쇼벨을 장착, 왼팔의 것츠쇼벨로 땅을 파서 서브마린 말감이 발사한 어뢰를 모조리 막아낸다.
4화 - 시작부터 발바라드 게키오콥터 커스텀으로 서브마린 말감을 퇴치하고 딥마리너 케미를 회수한다. 그러고는 고맙다고 하려는 호타로를 무시한 채 린네에게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선물이라고 딥마리너 케미를 준다. 검도장 때와 다른 태도를 호타로가 지적하자 "너의 싸움은 잘 봤지만 널 아직 가면라이더로 인정한 게 아니다"라며 린네에게 인사한 후 가버린다.
운명의 물레는 이미 돌고 있는 건...가.
이후 연금 아카데미에 케미 회수의 파견 멤버로 들어와 린네에게만 반갑게 인사하고 미나토에겐 자신은 학생이 아니라며 대등한 위치라고 말한다. 호타로와 함께 연금 아카데미를 나서는 린네를 보며 또 상큼한 미소를 짓는가 싶더니[4] 케미를 회수하러 가는 호타로와 린네가 뒤를 돌자 바로 정색한다.이후 무너지는 공장에 갇힌 그 둘에게 매드 휠 케미를 보내 탈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에 고맙다고 말하는 호타로를 또 무시하곤 카드를 돌려 받은 뒤 린네에게 다가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5화 - 호타로가 고릴라 말감에게 패배한 직후에 발바라드로 변신한 상태로 난입해 고릴라 말감을 간단하게 저지한다. 고릴라 말감이 도전장을 건넬 테니 내일 다시 싸우자며 후퇴한 뒤 호타로에게 레슬러 G를 내놓으라고 하고, 이번에는 호타로뿐만 아니라 3학년들과 린네까지 레슬러 G를 넘겨줄 수 없다며 반발하자 웃을 수 없는 농담이라며 중얼거리고는 퇴장한다.
6화 - 도입부에서 실연당한 것 때문에 복수심에 사무친 여자를 말감으로 만들려 했던 라케시스가 있는 곳으로 쳐들어가서 커스텀 케미 라이저로 버닝네로를 즉시 봉인해 말감화 시도를 저지한 뒤, 라케시스 앞에서 가르쳐 줄 이름은 없다고 하고는 즉시 연금술로 창문을 열어서 소파와 탁자를 조합해 라케시스를 추방시키고, 여자에게는 복수는 미학이 없는 행위니 내일을 살아가라고 하며 떠난다.
파일:갓챠드 스틸컷 (20).jpg
이후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호타로네 가게에 방문, 호타로의 요리를 주문해 먹어본 뒤 절망적으로 재능이 없다고 호타로를 깐다. 그래도 일단 음식을 받았으니 정성을 생각해서 억지로 먹어치운 뒤[5] 타마미의 허락 아래 주방으로 들어가 보라색 오므라이스를 뚝딱 만든다. 하지만 비주얼과 달리 이 보라색 오므라이스는 호타로 자신과 카지키, 호타로네 어머니도 인정할 만큼 맛있었고, 호타로 역시도 패배를 인정했다. 이후 가게 분위기는 참 좋다며 제값을 치르고 나간다.[6]
파일:갓챠드 스틸컷 (21).jpg
이후 볼트라는 연금술사가 자신을 미행하는 것을 확인한다. 볼트는 나 기억하냐고 하고 스파나 자신은 모른다고 대답, 이에 볼트는 화를 내면서 호크 말감으로 변신해 공격한다. 자기도 발바라드로 변신해 맞서는데 이 때 자기를 미행하고 있었던 호타로가 스팀호퍼로 변신하여 난입하고, 방해하지 말라고 하지만 호타로는 오히려 그 말을 무시하고 앤트레슬러 와일드 모드로 변신해 호크 말감을 공격한다. 호크 말감은 스파나 이외에는 관심이 없다며 도망치고, 사연을 물어보는 호타로에게 네가 알 내용 없다며 무시한다.
호크 말감의 등장이 연금 아카데미에 보고되고, 호크 말감이 된 악의를 품은 인간 '나마리사키 볼트'에 대한 미나토의 설명, 그리고 볼트의 회상을 통해 과거가 나온다. 워낙 천재에 만능이라 재능 없는 이들의 질투를 많이 샀다고 하며, 자신도 그러한 배경 때문인지 남을 무시하는 태도가 박혔다.[7] 특히 그 볼트라고 하는 연금술사와의 악연은 1년 전 초 A급 연금술사를 가르는 최종시험 때 발생했는데, 볼트는 명문가 출신이라 그런지
호크 말감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 그네를 타는 부녀를 보고 우수에 잠겨 있던 린네를 발견해 이번에도 친절하게 굴면서 버닝네로를 린네에게 양도하고, 이 과정을 몰래 지켜보던 호타로는 어떻게 저렇게 친절하게 대할 수 있는지 자신도 모르게 부러워한다. 바로 그 때 볼트가 호크 말감으로 변신해 린네를 납치한 다음 자기 앞에 와서 네 연인을 목숨을 살리고 싶거든 자기를 쫓아오라고 도발하고 도망친다. 직후 자신의 바이크를 사용해 호크 말감을 추격하면서 호타로보다 앞서 호크 말감을 따라잡는다.
볼트가 린네를 납치한 곳은 과거 자신과 초 A급 연금술사 최종시험을 치렀던 버력 지대. 이 곳에서 볼트는 자신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지 않으면 연인의 목숨은 없다고 협박하지만, '그래서 뭐?'하는 태도로 발바라드로 변신해 볼트에게 접근한다. 당황한 볼트가 네 연인의 목숨 없어져도 괜찮으냐고 물어보자 착각하지 말라며 처음부터 린네를 연인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고 선을 긋는다. 그러자 볼트는 오히려 잘 됐다는 듯이 이 여자가 죽는 건 모두 너의 잘못이라며 린네를 하늘에서 떨어뜨리고, 자신은 린네가 떨어지는 것을 내버려두고[9] 그대로 게키오콥터 커스텀을 장착해 볼트와 공중전을 벌인다. 그러나 게키오콥터 커스텀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호크 말감을 따라잡는 데는 한계가 있었고, 이를 본 호타로가 스팀호퍼 와일드 모드로 변신해서 자신의 아래쪽에서 스팀호퍼 피버를 날리자 이를 발판으로 삼아 한 번 더 도약해 호크 말감을 격추시키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호타로가 버닝고릴라 피버로 호크 말감을 파괴하고 호크스타를 봉인한다. 호타로가 아침에 심하게 굴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려고 했지만 네 번째로 호타로를 무시하고는 린네에게 이런 위험한 일이 말려들게 해서 미안하다고만 한다.
볼트는 패배한 직후 멀쩡한 모습으로 이대로 끝날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면서 분함을 삭이지 못하고, 그런 볼트에게 '너 대체 누구냐?'고 다시 물어본다. 스파나에게 그저 볼트는 최종시험 상대일 뿐이었고, 그래서 볼트에 대해 전혀 기억을 안 하고 있었다. 스파나가 자기를 정말로 기억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안 볼트는 절망했고, 스파나는 그런 볼트를 버려둔 채 바이크를 타고 가버린다.
7화 -
스파나: 선배, 도대체 왜 그 녀석한테서 갓챠드라이버를 회수하지 않으시는 겁니까?
미나토: 발바라드로는 부족하니?
스파나: 초짜한테는 너무 버겁습니다. 실제로 규칙까지 어기는 행동도 일삼고 있고요.
미나토: 그 녀석은, 케미의 가능성을 믿고 있어.
스파나: 케미가 선량한 인간과 융합하는 것은 희귀 사례예요. 체스의 말을 빼앗기지 않고 이길 확률과 같습니다. 하찮은 이상일 뿐이라고요.
미나토: 이상이라…. 그렇긴 하군. 이상보다 지켜야 하는 게 있긴 하지.
미나토: 그렇지만-
스파나: 됐습니다, 교관으로서 당신의 판단에 맡깁니다. 전 조사할 게 있어서.
(화를 내면서 자리를 피하고, 미나토는 그런 모습을 과연 어디까지 지킬 수 있을까 두고 보자는 듯이 바라본다.)
미나토: 발바라드로는 부족하니?
스파나: 초짜한테는 너무 버겁습니다. 실제로 규칙까지 어기는 행동도 일삼고 있고요.
미나토: 그 녀석은, 케미의 가능성을 믿고 있어.
스파나: 케미가 선량한 인간과 융합하는 것은 희귀 사례예요. 체스의 말을 빼앗기지 않고 이길 확률과 같습니다. 하찮은 이상일 뿐이라고요.
미나토: 이상이라…. 그렇긴 하군. 이상보다 지켜야 하는 게 있긴 하지.
미나토: 그렇지만-
스파나: 됐습니다, 교관으로서 당신의 판단에 맡깁니다. 전 조사할 게 있어서.
(화를 내면서 자리를 피하고, 미나토는 그런 모습을 과연 어디까지 지킬 수 있을까 두고 보자는 듯이 바라본다.)
미나토와 호타로 관련으로 설전을 벌인다. 이후 명흑의 세 자매가 말감을 만드는 이유에 의문을 가지던 중 사비마루가 호타로의 전화를 받고 말감에 습격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테블릿 전원이 나가 사비마루가 말도 못하고 쩔쩔매고 있자 전화를 뺏어들어 호타로에게 말감의 특징을 말하라고 요구하고 사비마루가 드래곤플라이 말감을 유추하자 그 말감의 정보를 호타로에게 전한다. 그 와중에 말이 어려우면 다시 천천히 읽어줄까 비꼬는 것도 잊지 않아서 호타로의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8화 - 사비마루가 드래곤플라이 말감의 정체와 신상을 파악하자 그의 정보력을 칭찬한다. 이후 출동 안 하냐는 미나토의 말에 자신은 초A급 연금술사라 초보의 독단 행동에 가세하는 건 자신의 미학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나가지 않는다.
허나 호타로가 2대 1로 밀리기 시작하자 라케시스와 일기토를 벌이지만 놓치고 만다. 케미를 빌려준 스파나에게 린네가 감사하자 자기는 '명흑의 세 자매의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서였다.'며 다음엔 더 비싸게 받을 거라고 툴툴거린다.
9화 - 지난화에 라케시스와 싸웠던 공터를 조사하던 중 다시 나타난 라케시스와 전투를 벌인다. 라케시스의 해피클로버 + 밤밤부 2중 연성에 잠깐 밀리는가 싶더니 발바라드 트라이 커스텀[10]으로 반격하여 명흑의 세 자매의 목적을 추궁하지만 라케시스가 '당신을 무릎꿇게 만드는 것'이라고 하며 도주하면서 실패한다. 대신 공격하면서 흘린 말감의 몸 조각을 줍고는 '무릎을 꿇는 건 너희들이다.'며 명흑의 세 자매를 처치하겠다고 벼른다.
1.2. 2장 - 습래! 레벨 넘버 10! 편
11화 - 도입부에서 미나토에게 자기가 회수한 클로버 말감의 몸 조각을 건네준다. 그러면서 어째서 명흑의 세 자매가 연금 연합에서 만들었을 터인 라이드 케미 카드들을 쓰고 있는지 의문을 품는데, 미나토에게서 연금 아카데미에서 블랭크 케미 카드 여러 장을 도둑맞았으며, 연금술사들 사이에 명흑의 세 자매와 내통하고 있다는 배신자가 있어 연금 연합에서 조사관들을 파견했다는 정보를 듣는다.이후 연금 아카데미 재학생들이 UFO-X를 불러들이려 할 적 손님이 왔다고 집합하라며 재학생들에게 지시한다. 연금 연합에서 파견된 조사관들 중 쿠기미야 리히트가 호타로가 가지고 있는 갓챠드라이버를 보고는 그저 쿠도 후가에게서 양도받았을 뿐 가면라이더로 인정하지 않는다며 다짜고짜 갓챠드라이버를 압수하려고 하고 미나토와 3학년들의 변호를 모조리 무시하고 학생들이 하나같이 오합지졸이라며 한심해하자, '그 학생들은 오합지졸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배신자를 조사하러 왔다는 사람이 드라이버를 압수하려고 하다니 목적과 맞지 않다'며 논리적으로 맞서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그러던 와중 명흑의 세 자매가 직접 연금 아카데미를 침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흩어져서 명흑의 세 자매를 찾아나선다.
린네와 대화를 하고 있던 아트로포스를 발견해 공격하려 하지만 간단하게 막혔고, 이후 아트로포스가 린네에게 귓속말로 앞으로 벌어질 사건은 전부 너 때문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도망쳐서 손도 대지 못했다.
12화 - 스파이더 말감으로 변한 하리마 시오리를 공격해 호타로를 구해주며 뒤이어 나타난 라케시스와 대결을 펼친다. 그러다 츠루하라 사비마루가 가면라이더 드레드로 변신당하자 발바라드로 변신해 전투를 벌이지만 완전히 압도당하며 패배한다.[11][12] 이후 린네가 라케시스에게 공격받자 다친 몸을 겨우 이끌며 구하지만 얼마 안 가 쓰러지고 말았고, 미나토가 최후의 수단으로 순간이동을 쓴 덕에 목숨을 건진다.
싸움이 끝나고 자신의 미숙함을 자책하는 호타로와 그의 동료들에게 "여기 있는 모두가 필사적으로 싸웠지만 다 죽을 뻔했다. 과거에 무수히 많은 연금술사들이 질서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죽어갔다. 너희가 있는 곳은 바로 그런 곳이다."라며 연금술사로서의 길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후배들에게 각인시킨다.
13화 - 미나토가 연금 연합의 간부에게 12화의 사건에 대해 보고하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케미 회수나 하라는 명령을 받고 돌아오며, 연금 연합이 '덩치만 키웠지 실제로는 아무 행동도 안 하는 멍청이들'로 평한다. 직후 미나토 앞에서 자신의 손으로 드레드를 없애겠다고 선언하는데, 미나토가 사비마루의 목숨은 어쩔 거냐고 질문하자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
다음 날 명흑의 세 자매가 세뇌가 풀리지 않은 사비마루를 이끌고 연금 아카데미를 다시 침공하자, 발바라드로 변신해 가면라이더 드레드와 전투를 벌이는데, 12화에서의 싸움에서 생명력을 지나치게 소모한 탓에 사비마루의 몸 상태가 좋지않아 지난화와 달리 드레드를 밀어붙인다. 그리고 마지막에 필살기를 날려 드레드를 파괴하려는 순간[13] 미나토가 '호타로와 학생들이 사비마루를 구할 희망을 믿어 보자.'며 가로막고, 이에 투덜거리면서도 필살기를 멈춘다. 그 찰나에 드레드는 기어이 학생들을 옥상까지 추격해 왔고, 마찬가지로 옥상까지 쫓아가서 명흑의 세 자매를 미나토와 함께 필사적으로 저지한다. 마지막에 호타로가 진짜로 사비마루를 드레드의 갑주에서 분리하여 구하는 데 성공하자 '이것이 희망이라는 것인가.'며 생각이 많은 표정을 짓는다.
14화 - 레플리카 케미 카드와 드레드라이버의 회수, 그리고 쿠도 린네의 감시를 지시하는 여성 상관의 명령에 명흑의 세 자매의 아지트로 쳐들어가 드레드로 변신한 라케시스와 한판 붙는다. 초반에는 나름 대등하게 싸우지만 라케시스가 드레인한 레플리 베놈다케의 독에 당해 제대로 몸을 겨누지 못한채 무릎을 꿇고 만다. 그 상태에서 자기에게 충성하라는 라케시스에게 웃지 못할 농담이라며 발악하지만 제대로 된 반격도 못한 채 그대로 발차기 한방에 밖으로 내동댕이쳐지고는 레플리 프레이로즈의 능력을 드레인해 발동한 블러드 레인에 당해 변신까지 풀리며 기절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
15화 - 지난 화에서 다친 몸을 겨우 이끌고 나타나지만 부상이 심해 총 한번 쏘고 변신이 해제되고 만다. 호타로가 크로스 X-렉스 폼으로 3중 연성한 라케시스를 일격에 쓰러뜨리자 감탄한다. 이후 모두가 호타로를 응원할 때 말은 없지만 응원의 눈빛을 보낸다. 싸움이 끝나고 이번에도 생각이 많은 표정을 짓는다.
1.3. 3장 - 해체! 연금 아카데미! 편
16화 - 스승인 에다미 쿄카에게 수리된 발바러셔를 받고 그녀가 갓챠드를 뛰어넘는 새로운 벨트를 제작 중인 걸 지켜본다. 이후 마을에 나타난 오로치 말감을 상대해보지만[14] 무력하게 당하고 석화되기 직전 호타로의 도움을 받는다. 호타로가 린네를 따라 사람들의 대피를 부탁하자 처음엔 거절하지만 오로치 말감의 목적은 '가면라이더'임을 지적하자 말 없이 물러나 사람들을 대피시킨다. 허나 린네와 스파나도 곧바로 석화되어 버리고 만다. 호타로가 오로치 말감을 쓰러뜨리자 석화가 풀리고 지쳐서 쓰러지려는 호타로를 부축해주는데, 이때 호타로가 또다른 갓챠드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말하자 의아해한다.17화 - 거주지에서 호타로가 했던 '가면라이더는 나다'는 말을 여러번 곱씹어 보다 배고프다는 스승에게 점심을 대접해 준 뒤 쿄카에게서 자기는 쿠도 후가가 배신자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후가가 배신자가 아니라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린네를 감시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런 용도로 자신을 이용해서 미안하다는 말까지 듣는다. 한편 10년 전 연금술과 관련된 큰 사고를 겪어 부모와 헤어졌으며, 쿄카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그를 거두어서 키워주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또한 10년 전 사건의 원흉을 반드시 잡고 말겠다는 말도 한다.
쿄카: 이대로면 드라이버를 제대로 못 쓸거야. 무사태평 소년한테 크게 뒤쳐질 거야.
매드휠: 휠!
스파나: 도구하고 마음을 나누라는 말씀이십니까?
쿄카: 그건 무사태평 소년 전매특허고, 스파나 너한테는 스파나만의 방식이 있어.
매드휠: 휠!
스파나: 도구하고 마음을 나누라는 말씀이십니까?
쿄카: 그건 무사태평 소년 전매특허고, 스파나 너한테는 스파나만의 방식이 있어.
이후에는 도망친 문 말감을 잡기 위해 수색하던 중 갑자기 미나토에게 습격을 받는다. 후배들이 문 말감과의 싸움 이후 자기에게 찾아오자 미나토는 겨울 영화에서의 사건으로 인해 연금 아카데미의 학생들은 무능하니 연금 아카데미를 해체하고 알케미스트 링을 모두 몰수할 것이며, 케미를 회수하는 일은 명흑의 세 자매에게 맡긴다고 말한 뒤 가면라이더 드레드로 변신한다. 그 말을 듣고는 전투 능력은 자신이 위라며 화를 내면서 발바라드로 변신해서 덤비지만, 변신체 간의 스펙차가 워낙 심해서 결국 변신 해제당하여 매드휠과 게기오콥터, 거츠쇼벨까지 미나토에게 빼앗기고 만다. 호타로를 비롯한 후배들이 미나토를 설득하려 해보지만 미나토는 글리온에게 크게 잡힌 게 있는지 설득할 수 없었고, 설득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직감해 사비마루에게서 사스케마루를 빌린 뒤 발바러셔에 장전해 연막을 쳐서 후배들을 데리고 후퇴한다. 명흑의 세 자매와 미나토는 굳이 뒤쫓아가지 않는다.
19화 - 초반부에 쿄카가 사준 라멘을 먹는다. 후반부에 가면라이더 마제이드로 변신하여 케르베로스 말감을 파괴하는 린네를 목격한다. 쿄카가 갓챠드라이버와 알케미스드라이버를 회수해 달라고 부탁하려는데, 호타로의 뒤를 이어 린네까지 가면라이더가 된 모습에 충격을 받았는지 이미 어디론가 사라진 상태였다.
20화 - 계속된 패배와 혼자 뒤쳐지고 있다는 열등감에 빠져 마구 발바러셔를 휘두르며 훈련하던 중 10년만에 일본으로 돌아온 부모님과 재회하는데, 여태까지의 모습과 달리 아이처럼 환하게 웃으며 자신이 마침내 초 A급 연금술사가 되었다고 자랑하며 오랜 회포를 풀지만...
사실 부모님은 10년 전 글리온이 연금 아카데미를 습격했을 당시 글리온을 막으려다 살해당했으며, 현재의 부모님은 글리온과 엔젤 말감이 스파나를 희생시키기 위해 두 사람의 시체를 제한적으로 되살렸을 뿐이었다. 애초부터 이 재회 자체가 글리온의 계획이었으며, 그의 계획대로 엔젤 말감의 습격을 받고 셋 다 제대로 변변한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당한다.[15]
뒤늦게 습격을 알아챈 호타로와 린네가 난입해 엔젤 말감을 상대하며 시간을 버는 동안 부모님과 함께 도망치려 하지만,[16] 글리온에게 가로막히고 부모님과 함께 붙잡힌다. 그리고 부모님이 또다시 죽어가자 자존심을 내다버리고 호타로와 린네, 미나토에게 부모님을 살려달라고 빌어보지만 결국 아무것도 못한 채[17] 부모님이 다시금 살해당하는 것을 억지로 직시하게 되며, 10년 전의 기억을 완전히 되찾고 몸에서 검은 불꽃의 형태로 매우 위험한 수준의 악의를 내뿜기 시작한다.
그 후 스파나를 걱정한 매드휠이 다가온 순간 스파나의 절망과 증오가 매드휠과 접합되어 휠 말감로 연성된다.[18][19] 그 상태로 글리온에게 달려들거나[20] 정신 차리라며 붙잡는 호타로에게까지 부상을 입히며 폭주한다.
글리온과 엔젤 말감이 도주하자 변신을 해제한 채[21] 쿄카의 사무실로 향하고, 감정을 억지로 추스르며 자신을 맞이하는 쿄카에게 역정을 내며 왜 자기 기억을 지웠냐고 따지면서 쿄카에게 진실을 듣게 된다.
10년 전의 습격 당일 쿄카도 연금 아카데미에 있었으나, 운좋게 글리온의 마수를 피해 버티고 있었는데, 그와중 어린 스파나가 부모님의 죽음을 목격한 걸 버티지 못해 온갖 부정적 감정들을 터뜨리며 폭주하는 걸 보게 된다. 이를 본 그녀는 스파나에게서 피어오르는 검은 불꽃과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도 주변의 모든 금속을 자유자재로 통제하는 천부적인 연금술 재능을 글리온이 그냥 두지 않을 거라 여겨 그의 폭주를 멈춰세운 뒤[22] 그를 데리고 도피하게 된다.
처음엔 기억을 지워서 스파나를 진정시키려 했으나, 부모가 살해당하는 순간과 글리온을 향한 증오가 계속해서 되살아나 스파나를 괴롭혔다.
복수에 미학은 없어... 그렇지만! 그 갑옷이 내 진정한 힘을 가둔 탓에, 나는 이치노세나 쿠도처럼 강해지지 못했던 게 아니냐고!!
결국 기억 삭제로는 본질적인 해결이 되지 못한다 여겨 체스를 시작으로 감정을 통제하는 법을 가르치면서 스파나가 속으로 품은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갑옷, 즉 미학을 가르친다. 그렇게 10년간 이어진 기억 소거와 교육을 통해 스파나가 과거의 트라우마를 잊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었다. 다만 두 번이나 부모님을 지키지 못했단 사실에 멘탈이 나가버린 스파나는 오히려 쿄카에게 그것 때문에 진정한 힘을 깨닫지 못하고 호타로와 린네에게 뒤쳐진데다가 부모님마저 구하지 못하게 되었다며 열등감과 분노를 표출한다.
이 힘만 있으면... 그 때 아버지와 어머니를 지킬 수 있었단 말야...!
곧 드라이버가 완성될 거라는 쿄카의 말도 무시하며, 날 키워줘서 고맙지만 두 번 다시 볼 일은 없을 거라며 의절 선언을 하고는 사무실을 나와[23] 다시 휠 말감으로 변신해 엔젤 말감을 공격한다.
21화 - 전투 중 엔젤 말감이 다시 쿠로가네 부부를 부활시키자 공격도 제대로 못하고 털린다. 그런 스파나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부모님이 사용할 수 없었던 연금술을 사용해 자살하자 오열하며 날뛰기 시작한다. 엔젤 말감이 도망쳤음에도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다 못한 호타로가 결국 파이어 갓챠드로 변신해 날린 라이더 킥을 맞고 기절하여 키친 이치노세로 붙들려 간다. 기절해 있는 동안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서 이어지며 결국 쿄카까지 살해당하는 악몽을 꾸고, 깨어났을 무렵 같이 싸우자고 호타로가 권유하지만 오히려 멱살까지 잡으면서 화를 내고 거절한다.
이후 미나토의 연락을 받고 어느 공장에서 만나는데 그가 쿄카를 죽였다고 말하고 발바라드라이버를 훔치자 제대로 분노하여
스파나: 쿄카 씨는?
미나토: 죽였다. 그게 글리온 님의 명령이니까.
스파나: 어디까지... 어디까지 떨어져야 적성이 풀리는 거냐! 미나토오오오오오오!!!!!!!
라는 말과 함께 진심으로 미나토를 죽일 작정으로 드레드로 변신한 미나토와 휠 말감 상태로 다시 맞붙는다.[24] 휠 말감으로 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마구잡이로 폭주하며 싸운 것 때문인지 그렇게 우세를 점하지도 못하고 매드휠 블러드 레인에 당해 쓰러져 부모님의 반지를 떨어뜨리고 만다.미나토: 죽였다. 그게 글리온 님의 명령이니까.
스파나: 어디까지... 어디까지 떨어져야 적성이 풀리는 거냐! 미나토오오오오오오!!!!!!!
스즈: 스파나!! 너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
렌치: 신념을 관철해내는, 강한 연금술사가 되어라!
사랑해...!
스즈와 렌치의 진짜 유언
렌치: 신념을 관철해내는, 강한 연금술사가 되어라!
사랑해...!
스즈와 렌치의 진짜 유언
나는... 내게 맡겨진 마음을, 소원을 이룰 거야! 내게 깃든 불꽃으로 사람의 미래를 빼앗는 악마를 불태우겠어!
겨우 기어가 그 반지를 붙잡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어두운 과거에서 부모님의 유언과 에다미 쿄카의 진심을 듣고 과거를 어느정도 극복해내는데 성공한다.[25] 이때 유품으로 가지고 있던 부모님의 연금 반지의 힘이 스파나의 연금 반지에 깃들면서 알케미스트 링의 보석이 보라색으로 변하고[26], 매드휠이 스파나의 마음에 반응하며 마하휠로 스스로 재연성한다.
난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이후 마하휠이 발바러셔에 깃들면서 복수심에 사로잡힌 흑염에서 다른 이들을 지키기 위해 찬란하게 타오르는 염화로 바뀌었다. 불타는 발바러셔를 휘두르며 맨몸으로 드레드 변신을 해제시키고 미나토에게 중상을 입힌다.[27]이후 미나토가 쓰러지면서 스파나의 불꽃에 공명하듯이 미나토가 가지고 있던 다이오니, 게키오콥터, 거츠쇼벨은 스파나에게 돌아왔고, 발바라드라이버도 되찾았다.
호타로 일행이 싸우는 곳에 나타나 발바러셔를 땅에 꽂은 뒤 발바라드라이버에 마하휠과 다이오니 케미 카드를 사용해 가면라이더 발바라드로 변신한다.[28]
마하휠! 이그나이트! 다이오니! 이그나이트!
스파나: 변신.
갓챵코 버스트! 발바라드!
호타로: 스파나가 가면라이더로 변신했어!
스파나: 이명은 가면라이더 발바라드. 내가 지옥으로 보내주마.
스파나: 변신.
갓챵코 버스트! 발바라드!
호타로: 스파나가 가면라이더로 변신했어!
스파나: 이명은 가면라이더 발바라드. 내가 지옥으로 보내주마.
엔젤 말감의 공격을 막고 피하면서[29] 필살기로 엔젤말감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호타로가 가지고 있던 쟈마타노오로치가 스파나에게 공명하여 스스로 날아오자 거츠쇼벨과 쟈마타노 오로치로 커스텀 업해 오로치쇼벨로 폼 체인지한다.
필살기로 엔젤 말감을 붙잡아서 띄워버린 후 라이더 킥으로 파괴하고 엔제리드를 갓챠한다. 해방된 엔제리드가 고마움의 표시로 성불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렇게 스파나는 부모님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수 있었다.
호타로는 이제 원래대로 돌아왔으니 같이 싸울 것을 제안하지만, 여전히 이것은 자기만의 싸움이라며 이를 거부하고 그날 밤, 쿄카의 사무실로 돌아가 체스판을 정리하면서 다시 함께하겠다고 말한다.
22화 - 상태가 이상해진 이쵸 렌게의 말에 의해 호타로와 린네, 사비마루는 렌게가 스파나와 사랑에 빠진 것으로 착각했고, 호타로 일행의 미행 때에는 때마침 꽃을 들고 렌게에게 향하는 줄 알았으나, 사실은 쿄카와 함께 부모님의 묘지에 방문한 것이었다. 부모님의 묘소에 참배하고 나서 왜 미나토가 글리온의 편에 붙었는지를 의아해하는데, 쿄카는 그 질문에 녀석은 너무 많은 걸 짊어지려고 한다고 답해 준다.
그러다가 글리온의 연금술을 받고 쿄카를 죽이려 드는 클로토와 대치하게 되어 압도하나, 난입한 사벨타이거 말감에 의해 놓치고 만다. 이후 갓챠드, 마제이드가 사벨타이거 말감, 클로토와 싸우는 현장에 나타나 마제이드를 구해주고 클로토를 상대한다.
즈큥인가...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
23화 - 이종 합성 말감이 된 클로토와 대치하는 장면에서 이어진다. 린네와 함께 클로토를 붙잡아 호타로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지만, 필살기를 작렬하는 순간에 클로토가 도망치면서 실패한다. 클로토가 도망을 간 이후 사건의 전말을 전해듣고 나서는 너희들 알아서 하라며 가 버린다.난 과거를 극복했다! 겁쟁이인 당신과는 다르다고! 이 녀석들을 한 번쯤은 믿어주었을 거 아냐! 그렇다면, 더 이상 도망치지 마!
25화 - 쿠도 후가가 알려준 연금 아카데미로 통하는 비밀 입구로 가던 중 미나토가 가로막자 가면라이더 발바라드로 변신하여 미나토와 대치하며, 중간에 몸을 억지로 이끌고 찾아온 호타로가 난입하면서 미나토가 진심을 털어놓자 다른 키친 이치노세 연합 학생들과 함께 미나토를 비난한다. 이후 호타로가 아이언 갓챠드 필살기로 미나토를 쓰러뜨리고 변신이 풀리자 호타로를 부축해 주면서도,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 채 어디론가 가 버리는 미나토를 붙잡지 못하고 바라보기만 한다.26화 - 미나토를 추적하던 도중 아트로포스가 드레드 1식으로 변신해 라케시스를 공격하려 하자 가로막는다.
동료 분열인가? 미나토 선배를 찾으러 왔더니 엄청난 걸 보게 됐군.
자기가 아트로포스를 상대하는 동안 라케시스는 도망치고, 미나토도 클로토를 잠깐 상대하다가 가버린다.이후 쿄카에게 복귀하여 쿄카와 식사 중 드래곤나로스가 말감이 되었다는 소식과 마지막 레벨 10 케미인 가이아드의 위치를 듣고선 그 곳에서 드래곤 말감이 가이아드를 봉인한 순간에 재등장해 전투를 벌이는데, 처음에는 나름 밀어붙이는 듯했지만 드래곤나로스는 가이아드와 함께 케미의 시조여서 워낙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었기에 상대가 되지 못했고 드래곤 말감에게는 '이것이 그 검은 불꽃이냐, 하지만 안 통한다'는 말까지 듣는 굴욕을 겪고 변신도 해제된다. 린네와 호타로도 난입했지만 이 둘의 힘으로도 드래곤 말감을 이길 수는 없었고 죽을 위기에 놓인다. 그 때 후우가(의 분신)가 나타나서 가면라이더 윈드로 변신해 드래곤 말감을 철저하게 털어버리고 드래곤나로스와 가이아드의 회수에 성공하자마자 글리온의 뒷치기에 당해 소멸하는 것을 목격한다. 직후 키친 이치노세 연합과 함께 텐라이너에 탑승하여 글리온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우로보로스계로 떠난다.
27화 - 우로보로스계에서 글리온의 드레드 2식과 결전을 벌인다. 글리온은 이치노세 호타로의 오리지널 갓챠드라이버만 필요하다며, 레플리 배터리 말감과 싸우게 한다.
레플리 배터리 말감를 파괴하지만, 오히려 글리온의 화를 북돋하고 드레드 3식의 공격에 의해 변신이 풀리고 만다.
네가 말하는 「갓챠」를 보여줘라!
이치노세 호타로를 때리려던 클로토를 제지하면서 호타로를 격려하는 말을 건넨다. 글리온이 사라지자 그가 빼앗았던 케미들을 되찾고, 연금 아카데미로 돌아간다.1.4. 4장
28화 - 연금 아카데미로 돌아오지만, 연금 연합의 상층부의 단명하고 변함 없는 태도에 분노를 드러낸다.30화 - 드레드 3식으로 변신해 난리치려 한 클로토와 싸운다.[30] 서로 호각으로 맞붙었으나, 안정된 발바라드라이버와 달리 힘을 주는 대가로 부작용이 심한 드레드라이버에 의해 클로토가 먼저 탈진하며 변신이 풀리자 그대로 그녀를 끝내려 하지만 라케시스가 클로토를 지키기 위해 난입하자 당황하며 망설이게 되고, 결국 라케시스를 뒤따라 난입한 미나토가 스파나와 라케시스를 데리고 그대로 도주한다.
31화 - 크라켄 말감과 싸우던 중 발바러셔를 든 쿄카의 환영에 멈칫하다 공격당한다. 환영임은 바로 눈치챘지만 환영이 너무 리얼해 차마 공격하지 못하고 쓰러진다. 변신이 풀리고 찾아온 호타로와 린네에게 말감의 능력을 밝히려다 먹물로 만들어진 늪에 먹혀 입막음당한다.[31]
스파나: 꺼져, 난 널 인정하지 않았다. 널 더 이상 지켜줄 생각도 없고.
라케시스: 어머, 걱정하지 마시길, 저도 싸울 수 있답니다.
스파나: 어떻게 네가 발바러셔를?!
쿄카: 내가 스파나 네 거 복제해서 줬어.
스파나: 웃을 수 없는 농담이군, 어떻게 믿으라는 겁니까?!
미나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야. 책임은 내가 지겠다.
라케시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입이 험하신 사냥개님.
라케시스: 어머, 걱정하지 마시길, 저도 싸울 수 있답니다.
스파나: 어떻게 네가 발바러셔를?!
쿄카: 내가 스파나 네 거 복제해서 줬어.
스파나: 웃을 수 없는 농담이군, 어떻게 믿으라는 겁니까?!
미나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야. 책임은 내가 지겠다.
라케시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입이 험하신 사냥개님.
말감이 쓰러진 이후 풀려나고 연금 아카데미에서 발바러셔를 정비하던 중 뒤에서 라케시스가 아카데미에 들어오자 난 아직 널 인정안했으니 가버리라고 냉랭하게 말한다. 하지막 직후 쿄카가 라케시스를 위해 발바러셔를 하나 더 만든 것을 보자 경악하고 쿄카가 사정을 설명하자 웃기지도 않는 농담이라며 반발하지만 책임은 자기가 지겠다는 미나토의 설득에 분을 삭인다.[32]
32화 - 린네의 요청으로 라케시스를 린네 앞에 데려다주고, 이후 렌게와 사비마루에게서 호타로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현장에 도착해서는 '악마'로 불렸던 명흑왕 기기스트가 클로토를 세뇌 및 강화한 뒤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헌드레드의 대대장인 알파의 호출기로 받은 좌표계를 통해 나타난 헌드레드의 간부들을 마주한다.
33화 - 호타로의 인도로 연금 아카데미에 도착한 버틀러를 통해 헌드레드의 목적과 정체를 전해듣고, 호퍼1이 헌드레드의 침공을 감지하자 헌드레드의 군세에 맞서 가면라이더 발바라드로 변신해 린네와 함께 가면라이더 글레어로 변신한 미메이를 상대한다.
스파나: 어이, 쿠도! 설마, 세뇌당한 건가?
미메이: 정답! 동료끼리 꼴사납게 서로 죽일 것.
스파나: 내가 공격 못 할 거라고 생각했나? 쿠도라면 이렇게 말하겠지. 사양할 필요 없다고!
미메이: 그래도 주저하고 있는 건 사실. 인정할 것!
미메이: 정답! 동료끼리 꼴사납게 서로 죽일 것.
스파나: 내가 공격 못 할 거라고 생각했나? 쿠도라면 이렇게 말하겠지. 사양할 필요 없다고!
미메이: 그래도 주저하고 있는 건 사실. 인정할 것!
싸우는 도중 글레어의 해킹 온 능력에 린네가 세뇌를 당하자 망설임 없이 린네도 함께 공격하지만 2:1이라서 힘에 부치는 때 발바라드로 변신한 라케시스의 도움을 받는다. 투덜대면서도 라케시스와 공투하지만 라케시스의 전투력이 높은 편은 아니라 여전히 고전하다가 클로토 레비스 상태로 난입한 클로토가 린네를 쓰러뜨려 변신을 해제시키고는 글레어를 공격하자 이 때를 기회로 삼아 라케시스와 더블 라이더 킥으로 미메이를 쓰러뜨리고 후퇴시킨다. 그러나 아직 전투에 날뛰고 있던 클로토의 공격을 맞고 나가떨어지고, 클로토는 라케시스까지 공격하려다가 본심이 떠올라 공격을 멈추고 어디론가 가 버린다.
이후에는 라케시스의 부축을 받으며 린네와 같이 호타로가 사이게츠와 싸우고 있는 현장에 도착하며, 사이게츠가 가면라이더 다크 키바로서 세상을 멸망시킨다는 필살기를 쓰려 하자 호우오우 카구야 쿼츠가 강림하며 필살기를 저지시키고 헤이세이 레전드 라이더로 변신하면서 사이게츠를 농락하는 것을 지켜본다.
34화 - 카구야가 갓챠드의 세계로 오게된 경위를 호타로, 린네를 포함한 일행들과 같이 듣는다. 그러다 학교를 가야해 급하게 호타로와 린네가 자리를 뜨자 카구야, 사비마루만 남으며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TV에서 변신을 하다니, 언어도단이군!
이후 갑자기 인터뷰를 열더니 인터뷰 도중 레전드로 변신하려 하거나, 학교에 난입해 팬클럽을 형성하는 등의 기행을 벌이는 카구야를 막으려고 하루종일 끌려다닌 탓에 화가 잔뜩 난 상태로 호타로에게 울분을 토한다.35화 - 호타로를 공격하는 카구야를 말리며, 너무 지나친 거 아니냐고 호통을 친다.
사이게츠가 변신한 아크원 말감이 카구야를 압도하자 그를 구하려고 하지만, 케미 4마리의 능력을 지닌 아크원 말감은 이길 수 없었다. 마제이드의 연금술을 이용해 연금 아카데미로 대피한다.
연금 아카데미를 피해 보석 목욕을 하는 카구야의 뒤를 따라오며, 호타로는 거부한다고 말을 들을 녀석이 아니니 포기하라고 말한다.
호타로와 카구야를 공격하려던 캇신들과 대신 싸우며, 그들이 종말시계가 있는 곳에 가도록 돕는다.
호우오우 카구야 쿼츠가 갓챠드 세계를 떠나려고 하자, 본인도 조금 섭섭했는지 "조금 조용해지겠다."는 말을 한다.
1.5. 최종장
상층부: 상대의 힘도 알 수 없는 상황이네... 조금은 지켜보는 게 어떤가?
스파나: 지금 팔짱이나 끼고 기다릴 시간은 없어! 당신들의 판단 때문에 사태가 심각해지는 것도 지긋지긋하다고!
36화 - 연금 연합의 간부들에게 기기스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며 탄원을 넣지만, 전설속의 악당이 나타난 와중에도 사태를 지켜보는게 우선이라며 방관하는 태도[33]를 보이는 상층부에게 분노해 처음으로 반말까지 쓰면서[34] 따지려 하지만 그전에 연금 연합에 침입한 기기스트가 간부중 한명을 불태워버리자 분노를 드러내며 가면라이더 발바라드로 변신한다.스파나: 지금 팔짱이나 끼고 기다릴 시간은 없어! 당신들의 판단 때문에 사태가 심각해지는 것도 지긋지긋하다고!
기기스트: 나는 초월자. 그렇기에 인간이 생각하는 건 전부 이해한다. 결코 사라질 일 없을 그 슬픔까지도, 전부 다."
스파나: 닥쳐!
기기스트: 네놈은 강하다. 육체도 마음도... 상으로 너의 소원을 이뤄 줄까?
스파나: 내 소원은 널 쳐부수는 거다!
기기스트: 인간의 뻔뻔함은 어느 시대건 신의 분노를 건드리지.
스파나: 닥쳐!
기기스트: 네놈은 강하다. 육체도 마음도... 상으로 너의 소원을 이뤄 줄까?
스파나: 내 소원은 널 쳐부수는 거다!
기기스트: 인간의 뻔뻔함은 어느 시대건 신의 분노를 건드리지.
기기스트에게 덤벼들지만 압도적인 연금술 실력을 선보이는 기기스트에게 오히려 고전하고, 겨우 날린 필살기마저 기기스트의 손짓에 허무하게 증발하며 본인도 블랙홀에 빨려들어가고 거기에 추가로 넣어진 고철덩이리에 얻어맞으며 변신이 해제된다. 그 상태로 기기스트가 빼내준 덕분에 구사일생하지만, 이 여파로 검은 불꽃이 재발화하기 시작하다가 미나토에 의해 구출된다.
37화 - 앤트루퍼 말감이 시민들을 위협하자 이를 막으려고 출동한 린네와 사라진 호퍼1을 찾다 우연히 현장에 도착한 호타로가 말감을 쓰러트리지 못하고 얻어맞기만 하자[35], 병정형은 미나토가 검을 연성해 쓰러트리고 여왕은 직접 필살기를 날려 제압하는 장면으로 등장. 공격을 망설이는 린네와 호타로에게 죽을 생각으로 여기 왔냐며 질책한다.[36]
이후 말감에 박힌 발바러셔를 뽑아들며 앤트루퍼를 재봉인 하려 했으나, 앤트루퍼는 봉인되자마자 카드째로 탈색되며 소멸한다. 이후 호퍼1이 기기스트에 의해 호퍼1 말감으로 변한 와중에도 이성을 유지하며 싸움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호타로 일행도 이를 보고 호퍼1 말감을 처리하길 망설이자 자신이라도 나서겠다고 나아가려 하나 호퍼1 말감이 소환한 황충 떼에 습격당하며 변신이 풀리고 쓰러진다. 이후 연금 아카데미 동료들과 함께 호타로가 알이 되며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38화 - 니지곤을 회수하기 위해 나타난 기기스트를 막아서지만 기기스트가 5종의 케미[37]을 이용해 만든 판타스틱 말감 5 타입 믹스터스를 상대하다가 니지곤과의 대화 끝에 니지곤의 조력을 얻고 알을 깨고 나타난 호타로가 레인보우 갓챠드로 변신해 믹스터스를 쓰러트리고 그 구성요소인 5종의 케미를 소멸시키지 않고 원래대로 되돌리는 모습을 지켜본다.
싸움이 끝난 이후엔 호타로가 니지곤의 '니지니지'거리는 말버릇을 특이하다고 하자 '네가 할 소리냐'며 한 소리한다.
39화 - 니지곤이 명흑왕의 손에 넘어갈 것을 우려하며, 케미 카드를 들고 연금 연합의 간부에 따지러 간다.
이후 미나토와 함께 연금 연합 상층부에게 케미 101마리 회수가 완료되었으며 명흑왕의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탄원했지만, 여전히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는 모습에 염증을 느끼고 미나토와 함께 상층부를 몰아내고 연금 연합을 개편하고자 결탁한다.
40화 - 호타로가 호퍼1과 니지곤에게 노래를 가르쳐주는 모습을 불안하단 표정으로 지켜보다가 린네와 함께 후가의 은신처로 향해 후가를 습격하려던 3명의 명흑왕을 막아서지만, 압도적인 차이로 밀리다가 미나토의 도움으로 후가를 무사히 구출하며 후퇴한다.
나는 그 사상에 그저 찬동할 수만은 없어.
가면라이더가 필요없는 세계를 만들면 그만이야. 안 그러냐? 그 때에 케미는 어찌할 거지? 인간은 자신과 전혀 다른 존재를 간단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케미가 할 수 있는 건 싸우는 것 뿐이다.
가면라이더가 필요없는 세계를 만들면 그만이야. 안 그러냐? 그 때에 케미는 어찌할 거지? 인간은 자신과 전혀 다른 존재를 간단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케미가 할 수 있는 건 싸우는 것 뿐이다.
이후 후가로부터 명흑왕과 니지곤의 공통점인 '현자의 돌'에 대한 대략적인 진실을 들은 뒤, 반드시 인간과 케미들이 공생하는 세계를 만들겠다는 호타로의 포부에 일행들 중 '가면라이더가 필요없어진 세계(=케미를 이용한 싸움이 필요없어진 세계)에서 케미는 어떻게 쓰일 수 있는가?', '본질적으로 다른걸 경계하는 인간이 케미를 받아들일 수 있을리가 없다.'란 신중론을 대며 호타로의 지적에 유일하게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며 호타로와 언쟁을 벌이다가 '어느 쪽 의견이든 당장 눈앞에 둔 명흑왕부터 쓰러뜨린 다음의 이야기'라면서 자리를 비운다.[38]
이후 클로토와 싸우다 위기에 몰린 라케시스를 구해준 뒤 클로토와 전투를 벌이지만 이전보다 더 강해진 클로토에게 압도당해 본인도 그대로 패배해 변신이 해제된다.
41화 - 맨 몸 상태로 클로토 레비스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맞으면서도 어떻게든 맞서던 중 다시 한 번 본인도 모르게 검은 불꽃을 발현시키고, 직후 곧바로 기기스트가 난입하여 클로토 레비스를 가로막는다.
스파나는 기기스트에게 검은 불꽃의 진정한 사용법을 가르쳐줄테니 자신의 편에 서라는 회유를 거절하고, 기기스트는 '그렇다면 제르맹을 쓰러뜨려서 그 힘을 증명해보라'며 마치 제르맹을 쓰러뜨리길 종용하듯 말한 뒤 클로토를 데리고 사라진다.
상황이 일단락되자 라케시스와 함께 다시 연금 아카테미로 복귀하며, 기기스트의 제안을 생각하면서 심란해한다.[39]
기기스트의 생각 따위 알 바 아니다! 나는 내게 맡겨진 힘으로 사람을, 세계를 지킨다!
이후 제르맹이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고 호타로, 린네와 합류해 1:6으로 제르맹을 쓰러뜨리지만, 그 때 나타난 아트로포스가 글리온의 큐브를 제르맹에게 집어넣자 제르맹 내면에 있었던 글리온이 부활한다.
그의 부활에 표정이 굳어지며, 그가 제르맹이 지닌 현자의 돌의 33%을 흡수하자 크게 경계한다.
42화 - 의문의 존재가 발견되었다고 연금 아카데미에 알린 뒤, 콘고 래보래토리를 떠올린 사비마루의 제안으로 호타로, 사비마루와 함께 콘고 래보래토리로 향한다. 래보래토리로 향하던 중 케미로 추정되는 의문의 존재를 포착하자 서둘러 뒤쫓으려다 사이좋게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딫히는 개그를 찍고, 그곳에서 사비마루의 형인 츠루하라 켄이치를 만난다.
호타로 일행은 켄이치의 안내로 콘고 래보래토리에 도착한 후엔 연구소 소장 콘코 마미를 만나게 된다. 마미에게 연금술로 완전한 영혼을 연성해 케미를 개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케미 개발은 이미 연합 측에서 금지시켰는데 연합의 규칙을 어기는 것이냐고 따지고, 글리온은 죽은 거 아니었냐는 마미의 물음에 글리온이 다시 되살아났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후엔 사비마루의 안내에 따라 래보래토리를 구경하던 중에 연구소의 비밀이 숨겨진 곳에 안내해주겠다는 아루미라는 여자아이를 따라 별도로 행동하게 되는데, 아루미가 초보 연금술사냐고 놀려먹자 자신은 초 A급 연금술사라고 강조하지만 무시당하는 개그씬을 찍는다.(...)
그러던 중 정체불명의 괴인이 등장해 연구소를 공격하자 먼저 변신하여 전투를 벌이고, 중간에 호타로도 파이어 갓챠드로 가세했지만 두가지 형태를 오가며 싸우는 말감에게 밀려 패배한다. 이후 켄이치의 외침에 갑작스레 도망치는 말감을 추적하다 금단의 102번째 케미인 카메돈이 만들어진 곳에 도착한다. 이 케미의 기원은 사비마루가 어린 시절에 스케치했던 "등에 대포를 단 거북"의 그림으로, 글리온이 연금 연합과 결탁했다는 사실 때문에 사비마루의 형인 켄이치가 반발하며 그 지시를 어기고 102번째 케미를 만들었다.
스파나는 마미에게 케미가 말감이 되어 사람을 공격한 이상 더는 케미 개발을 받아들일 수만은 없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켄이치에게도 연금술에 현대 기술을 접목시켰다간 일반사회에 연금술이 알려질 위험성이 있다며 날카롭게 지적하는데, 그 와중에 글리온과 마미가 함께 찍힌 어느 깨진 액자를 발견하게 된다. 이후 마미가 케미 개발을 방해받을 수는 없다면서 갑자기 폭주하기 시작, 아까 전에 상대했던 말감의 모습으로 변한다. 즉, 말감의 정체는 마미였던 것.
스파나는 호타로와 함께 변신하여 말감에 맞서고, 말감의 대포 때문에 고전하던 와중 호타로가 스파나에게 매드휠을 빌려 매드파이레츠 와일드 모드를 연성해 반격하면서 어느 정도 우위를 점하게 된다. 이에 말감이 발악으로 다시금 대포를 쏘려하자 호타로에 의해 강제로 매드파이레츠의 대포알로 장전되어 사출, 말감의 대포 공격을 막아낸다. 호타로가 말감을 쓰러뜨리면서 카메돈은 회수되었으나, 어째서인지 카드 안에 들어간 카메돈이 검은 액체로 녹으면서 다시 카드 밖으로 나가버리는 상황을 목격한다.
43화 - 글리온이 콘고 래보래토리를 침공했을 때, 나머지 직원들과 보육원생들은 모두 대피했지만 아루미가 탈출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아루미를 구해주러 간다. 아루미를 찾던 도중 아루미가 사용하는 아이작을 통해 위치를 수신받아 아루미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며, 켄이치에게 "당신의 기술 덕에 아루미를 구할 수 있었다."고 말해 켄이치가 사비마루에 대한 열등감을 버린다. 직후 아루미에게는 초A급 히어로로 삼겠다는 칭찬을 받는다.
44화 - 수 차례의 기억조작의 여파로 카지키의 뇌에 무리가 오자, 차라리 기억을 전부 되돌려놓자는 호타로의 주장에 반대해 역으로 기억의 완전삭제를 주장한다. 이에 호타로가 최근 스파나는 너무 냉정하다며 호소하자, 카메돈 때의 사건을 예시로 들며 사람과 케미의 공존은 위험하다는 신념을 여전히 굽히지 않고 먼저 자릴 떠난다. 저런 모습을 보고 불만스러워하는 호타로에게, 미나토는 호타로와 스파나의 의견 둘 모두 일리가 있기에 어느 쪽을 선택하기가 어려운 문제라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쿄카의 사무실에 도착해 라케시스의 인간으로서의 기억을 되돌리는 실험에 참가하는데, 라케시스가 자기가 저지른 악행이 있는데 기억을 복구하면 인간이 되기 싫어질 것 같아 망설이자 "솔직한 것이 너의 장점"이라는 말과 함께 라케시스를 인정해 주고, 이어 쿄카도 선택을 존중해 준다고 말하면서 라케시스는 인간으로서의 기억을 복구하는 실험을 받기로 한다.
45화 - 라케시스의 원본이 되는 인간의 기억을 되돌리는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원본이 가수였던 자신의 꿈을 '갓챠'라고 표현하자 놀라면서도 꿈을 찾은 것을 좋게 받아들인다. 그 날 저녁 쿄카와 라케시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중 라케시스가 글리온의 '인형 주제에'라는 목소리를 듣고 불안해하자 의아해한다.
막바지에 명흑왕 가엘리야가 히메노 히지리로부터 '연쇄 악의'를 회수한 뒤 이를 도쿄 전역에 퍼뜨려서 연금술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심고, 이에 영향을 받은 한 버츄얼 유튜버가 말감의 생성 현장과 그 배후가 있다는 사실을 일본 전역에 퍼뜨린다. 그가 우려했던, '연금술과 케미의 존재로 사회가 혼란해지는' 사태가 결국 현실로 벌어지고 만 것이다.
46화 - 사람들이 케미에 관한 기억이 복구되어 SNS를 통해 정보가 확산, 기자들이 연금 아카데미를 취재하러 쳐들어오거나 말감이 된 기억이 있는 인간들이 습격하는 등 세상에 혼란이 찾아온다.
쿄카네에게도 같은 위험이 덮칠 것이라 여기고 돌아가던 길, 공원에서 무언가를 붙들고 서로 가지려 싸우는 어른들과 옆에서 지켜보는 아이를 보게된다. 어른들이 붙들고 있던 것은 아이가 케미를 만나고 싶어 그를 본떠 만든 봉제인형이었다. 어른들은 이것을 진짜 케미라고 착각해 자신의 것이라며 우기고 있던 것. 이 이야기를 듣자 어른들은 인형을 땅에 버리고 제 갈 길을 간다. 스파나는 인형에 묻은 흙을 털어 아이에게 건네준다.
그렇게 쿄카에게로 급히 향하고 문을 열자 라케시스가 발바라드를 휘두르며 맞이해준다. 스파나임을 알아채고 안심하는 라케시스, 하지만 쿄카네는 엉망진창이 된 상태였다. 거기다 쿄카가 다친 상태로 휘청거리며 다가오자 그녀를 부축, 라케시스에게 경위를 듣게 된다. 알고보니 SNS로 정보를 얻은 인간들이 쳐들어와 어지럽히며 날뛰었던 것이였다. 이것으로 스파나는 한 가지 결심을 하게 된다.
나는 쿠로가네 스파나, 초 A급 연금술사다.
연금술사들은 본래 사악한 자들로부터 이 세상의 질서를 지키는 자들이다.
하지만 이 소동을 일으킨 책임은 분명 우리에게도 있다.
그렇지만, 이 문제가 벌어진 근본적인 원인은 연금 연합이라는 겁쟁이 조직 때문이다.
나는 다르다. 오늘부로 연금 연합을 해체하고, 모든 연금술을 이 쿠로가네 스파나가 관리하겠다.
그리고 이 세상을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인 케미를, 내가 모조리 폐기하겠다!
세계를 좀먹는 악의 자체와 함께. 각오해라!
이 대혼란을 막기 위해 잠적한 연금 연합의 간부들을 대신하여 연금 연합의 지도자 자리에 앉은 뒤, 생방송으로 이 사태가 벌어진 것은 연금 연합 간부들이 무능해서 벌어졌으며 이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위험한 케미들을 모두 폐기 처분하겠다고(=죽이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그의 오른손에서 기기스트와 같은 검은 불꽃이 세차게 타오르고, 이것을 기기스트가 흥미롭게 바라본다. 분명 호타로처럼 순수하게 케미를 좋아하는 인물이 있다는 것을 직접 목격했음에도 고작 세상의 혼란을 잠재우겠다는 목적으로 이런 극단적인 결정을 내렸는데, 아직 다른 명흑왕들과 글리온이 살아 있는 상황에서 케미들을 모조리 죽이면 정작 이들에게 대항할 수단이 없어져 더 나쁜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다. 함께 연합을 엎자고 했던 미나토도 이런 식으로 급진적이고 과격한 방식을 쓸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는지 이뭐병스러운 표정을 짓는다.연금술사들은 본래 사악한 자들로부터 이 세상의 질서를 지키는 자들이다.
하지만 이 소동을 일으킨 책임은 분명 우리에게도 있다.
그렇지만, 이 문제가 벌어진 근본적인 원인은 연금 연합이라는 겁쟁이 조직 때문이다.
나는 다르다. 오늘부로 연금 연합을 해체하고, 모든 연금술을 이 쿠로가네 스파나가 관리하겠다.
그리고 이 세상을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인 케미를, 내가 모조리 폐기하겠다!
세계를 좀먹는 악의 자체와 함께. 각오해라!
47화 - 호타로로부터 케미를 압수하기 위해 호타로를 불러놓은 장소로 가던 중 라케시스가 가로막고, 라케시스는 모든 케미들을 죽여버리면 어떻게 싸울 거냐며 말린다. 그런 라케시스에게 진짜 목적을 묵음 처리된 귓속말로 알려준 뒤 기절시킨다.
그리고 약속 장소에서 자기와 한 편이 된 연금술사들을 시켜서 연금 아카데미 전원 + 쿄카를 결박하여 그들이 가진 모든 케미를 빼앗고는 자신을 불러 세운 쿄카에게 마지막 감사 인사를 전하고 어디론가 이동한다.
직후 기절했을 라케시스가 옥상에 간신히 도착, 스파나의 진정한 목적이 검은 불꽃의 힘으로 케미 101마리와 전부 융합하는 101중 연성을 하고, 그 상태에서 명흑왕들을 없애버리는 것임을 폭로한다. 인간의 육체로는 101중 연성을 결코 감당할 수 없다고 하며, 설령 명흑왕들을 쓰러뜨린다 한들 스파나는 케미와 함께 사망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케미도 가면라이더도 없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그가 선택한 방법이었다.[40]
잠시 후, 과거 초A급 연금술사 최종 시험을 봤던 곳에서 101중 연성을 준비한다. 자신과 함께하던 케미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41] 매드휠을 필두로 스파나의 케미들[42]은 이런 그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함께 죽음을 각오했다. 그렇게 검은 불꽃으로 자신의 케미들을 몸 안에 거두어 들이고 그대로 101중 연성을 실시하려 하나, 도중 연금 아카데미 일행과 화를 내며 난입한 호타로의 펀치에 의해 저지당한다.
호타로: 스파나!!! 왜 너는 항상 그런 식이야?!
스파나: 다짜고짜 주먹질이라니, 배짱도 좋군.
호타로: 왜 모든 걸 혼자서 짊어지려고 하는데...?! 그게 멋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스파나: 아니야! 나는 혼자가 아냐. 아버지와 어머니가 날 지키고 돌아가신 것처럼, 나도, 동료를, 사람들을 지키고 죽을 거다!
호타로: 그런 방식은 내 갓챠랑은 달라! 우리가 힘을 합치면 분명 모든 게 잘 될 거야. 그러니까 혼자 희생하게 놔두지 않겠어!
스파나: ......너의 그런 점이 싫다고!!! 언제나 경박한 이상이나 떠들며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 뭐가 갓챠냐?! 무언가를 버리지 않으면 무언가를 고르는 건 불가능해!
호타로: 나는 동료를 버리지 않아...![43]
스파나: 이 이상 대화는 소용없겠군. 그렇지?
스파나: 다짜고짜 주먹질이라니, 배짱도 좋군.
호타로: 왜 모든 걸 혼자서 짊어지려고 하는데...?! 그게 멋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스파나: 아니야! 나는 혼자가 아냐. 아버지와 어머니가 날 지키고 돌아가신 것처럼, 나도, 동료를, 사람들을 지키고 죽을 거다!
호타로: 그런 방식은 내 갓챠랑은 달라! 우리가 힘을 합치면 분명 모든 게 잘 될 거야. 그러니까 혼자 희생하게 놔두지 않겠어!
스파나: ......너의 그런 점이 싫다고!!! 언제나 경박한 이상이나 떠들며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 뭐가 갓챠냐?! 무언가를 버리지 않으면 무언가를 고르는 건 불가능해!
호타로: 나는 동료를 버리지 않아...![43]
스파나: 이 이상 대화는 소용없겠군. 그렇지?
스파나는 발바라드로, 호타로는 파이어 갓챠드로 변신. 한쪽이 타락하지도 않았고, 라이더 배틀 또한 아니며, 정의와 정의가 부딪히는 것도 그저 계기 중 하나일 뿐, 서로의 진심을 드러내는 아이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파이어 갓챠드를 붙잡아 이동할 수 없게 하거나, 검은 불꽃을 이용한 공격으로 밀어붙이며 우위를 점하지만, 호타로가 레인보우 갓챠드로 폼 체인지하자 압도적인 스펙 차에 밀리기 시작한다. 이에 지지 않고 검은 불꽃의 힘으로 즉석에서 두 번째 발바러셔를 연성, 커스텀 업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레인보우 갓챠드와 대등하게 싸운다.[44] 하지만 자신은 욕심쟁이니 스파나도, 케미도, 소중한 사람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지켜내겠다는 호타로의 외침에 어릴 적 부모님 앞에서 자랑했던 꿈[45]을 다시 떠올려 빈틈이 생기며 한 방 먹지만, 결국 반격해내며 레인보우 갓챠드의 변신을 해제시키고, 다운그레이드된 갓챠드 스팀호퍼와 마주한다.
호타로: 사람도, 케미도, 웃을 수 있는 세계... 스파나, 그 안엔 너도 있어! 그게 내 갓챠란 말이야!!
스파나: 애송이가... 웃을 수 없다고!![46]
스파나: 애송이가... 웃을 수 없다고!![46]
그 상태로 서로 주먹을 내지르며 격돌, 크로스 카운터가 성립하지만 결과는 발바라드에게로의 대미지, 발바라드의 왼쪽 복안이 파괴되며 격렬한 싸움으로 상처입은 스파나의 얼굴이 드러난다.[47] 사투를 벌인 끝에 최후의 라이더 킥 격돌에서 끝내 호타로가 승리, 발바라드라이버가 파괴되며 스파나는 결투에서 패배한다.[48]
우리의 길은 절대 양립할 수 없다. 그러니, 넌 너 자신의 길을 가라.
무릎 꿇은 스파나에게 다가가 손을 내미는 호타로, 그를 인정하면서도 케미와의 공존을 이룬 평화로운 세계와 가면라이더도 적도 없는 평화로운 세계는, 결과물이 같아도 양립할 수 없는 길이기에 스파나는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것을 택하며 동료들의 곁에서 떠난다.나머지 일행이 연금 아카데미로 돌아온 뒤 자기에게 죽을 뻔했던 니지곤이 오히려 그가 돌아오지 않는 거냐며 걱정할 때, 호타로는 그의 갓챠가 자신의 갓챠와 비슷한 면모가 많기 때문에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고 니지곤을 안심시킨다.
48화 - 제 갈 길을 가다가 호타로와 싸운 부상 때문에 정신을 잃기라도 했는지, 어느 새 쿠도 후가에 의해 구조되어 상처를 치료받고 있었으며, 정신을 차린 뒤에는 후가가 남긴 쪽지를 통해서 후가의 은신처 내부 연금술 장비를 마음대로 써도 좋다는 허가를 받는다.
라케시스: 드라이버가 필요하면 쿄카한테 만들어달라고 하지 그래요?
스파나: 그건 안 돼. 발바라드라이버는 이치노세의 이그나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거야. 그 힘만으로는 제대로 된 내 자신이 될 수 없어.
스파나: 그건 안 돼. 발바라드라이버는 이치노세의 이그나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거야. 그 힘만으로는 제대로 된 내 자신이 될 수 없어.
49화 - 쿠도 후가의 은신처에 머무르며 호타로와의 결투에서 파괴당한 발바라드라이버를 대신해 새 드라이버를 만들려고 하지만 난항을 겪는다. 라케시스는 쿄카에게 다시 만들어달라고 하면 되지 않냐고 묻지만, 발바라드라이버는 호타로의 갓챠 이그나이터를 참고한 것이기에 진정한 자신은 될 수 없다고 답한다.[49] 그러던 중 몸을 숨기고 있던 기기스트가 나타나며, 기기스트는 전 화에서 가엘리야의 현자의 돌을 흡수해 현자의 돌 지분이 49.5%였다. 급한 대로 유사 라이더 발바라드로 철강하여 맞서지만 상대가 될 리가 없었고, 이에 라케시스가 철강하려 하나 기기스트가 즉시 에너지탄으로 손을 맞춰 저지한다. 결국 전용의 케미 라이저로 매드휠을 실체화시켜 타 도망치고, 라케시스로부터 확실하게 인간이 되겠다는 각오를 듣고, 인간이 되면 뭘 할 생각이냐고 라케시스에게 질문했을 때 아직 비밀이라는 답변을 듣는다. 그리고 그 때 나타난 클로토로부터 아트로포스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직후 기기스트가 나타나 싸움을 걸자 재차 발바라드로 철강, 라케시스의 발바러셔도 이도류로 기기스트를 상대하지만 당연하게도 압도적인 스펙 차에 탈탈 털린다. 그리고 변신이 풀린 채로 기기스트가 검은 불꽃으로 그를 태워죽이려 한다.
검은 불꽃. 제어한 이후에도 여전히 사악한 힘일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생각했었다.
이 불꽃 때문에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쿄카 씨도 피해를 입었다.
기기스트로부터 받은 힘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 의심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그렇다면, 이 힘으로 모든 것을 끝내자, 내 목숨과 함께![50] 그렇게 지켜낼 수만 있다면!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47화에서 호타로와 결투할 적 호타로가 자신에게 한 말 회상)
그래 알겠어, 그게 네가 원하는 미래, 갓챠 아니냐!
그렇게 검은 불꽃에 삼켜졌을 때 자신이 47화에서 저지르려고 했던 짓과 호타로가 한 말을 떠올리면서, 호타로의 이상주의적인 면을 못마땅해하면서도 자신이 호타로의 신념을 인정했음을 비로소 인지하고 기기스트의 검은 불꽃에서 탈출한다.이 불꽃 때문에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쿄카 씨도 피해를 입었다.
기기스트로부터 받은 힘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 의심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그렇다면, 이 힘으로 모든 것을 끝내자, 내 목숨과 함께![50] 그렇게 지켜낼 수만 있다면!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47화에서 호타로와 결투할 적 호타로가 자신에게 한 말 회상)
그래 알겠어, 그게 네가 원하는 미래, 갓챠 아니냐!
기기스트, 네가 이렇게 말했었지. 빛이 눈부실수록 어둠은 짙어지는 법이라고.
하지만 명흑이 짙어진다면, 그곳으로 파고드는 빛은 더 강하고 눈부시게 빛난다!
이 반짝임은 아버지와 어머니, 쿄카 씨... 그리고 이치노세 호타로가 나에게 준 빛이다!
하지만 명흑이 짙어진다면, 그곳으로 파고드는 빛은 더 강하고 눈부시게 빛난다!
이 반짝임은 아버지와 어머니, 쿄카 씨... 그리고 이치노세 호타로가 나에게 준 빛이다!
라케시스: 스파나가 빛나고 있어요!
또한 자신이 검은 불꽃을 두려워했지만 지금은 이를 극복했다고 밝히면서, 검은 불꽃을 "백은의 불꽃"이라는 새로운 경지로 승화시켜, 마침내 발바라드라이버 쿠로가네라는 모습으로 드라이버를 완성시킨다. 그리고 이에 반응해 메탈 케미로 재연성된 마하휠과 다이오니로 가면라이더 발바라드 쿠로가네로 변신, 압도한 끝에 오버 발바라 버스트로 마침내 기기스트를 끝장낸다. 기기스트는 자신의 뒤를 잇는 새로운 연금술의 창시자이자 자신의 후계자라고 정의내리며 만족스럽게 폭사한다.
기기스트가 사망하고 남은 현자의 돌 49.5%를 글리온이 엘드래곤으로 붙잡으려 하고 라케시스가 엘드래곤을 붙잡고 기뻐하자 이를 노린 글리온에게 라케시스가 살해당하고 만다. 라케시스는 죽기 전 인간이 되어서 하고 싶었던 것이 사랑이라고 고백한 뒤 죽고, 라케시스의 시체를 안고 후퇴한다.
라케시스… 넌 인형이 아니야….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야….
다음 날 글리온이 엘도라드라이버을 사용해 가면라이더 엘드로 변신하고, 황금으로 변해가는 미나토를 발견한다.
최종화 - 쿄카가 자신을 지켜주려다가 드레트루퍼의 황금 공격에 황금으로 뒤덮이고 만다.
길을 잘못 들어 영혼 없는 빈껍데기가 되었나. 어리석은 영혼이여, 내가 직접 지옥으로 보내주마.
이후 이치노세 타마미에게서 받은 도시락으로 마지막 식사를 즐기고, 발바라드 쿠로가네로 변신해서 글리온이 연성한 드레트루퍼 군단을 상대한다. 글리온이 명흑왕의 복제를 연성했을 때는 기기스트를 전담, 오버 발바라 브레이크로 격퇴한다. 그러나 얼마 안 가 글리온이 가면라이더 엘드로 변신해서 직접 현장에 나타난 뒤 니지곤을 강탈하고, 글리온이 니지곤을 악용해 거대화시킨 드레트루퍼들이 쏜 황금 연성을 맞고 황금으로 뒤덮였으나 호타로가 글리온의 황금과 드레트루퍼들을 소재로 제2의 지구를 연성하면서 황금에서 풀려난다.
스파나: 정했어요.
쿄카: 오늘 저녁을 고수 오므라이스로 하게?
스파나: 저는 연금 연합의 새로운 수장이 될 겁니다.
쿄카: 스파나 너라면 충분히 될 수 있어.
쿄카: 오늘 저녁을 고수 오므라이스로 하게?
스파나: 저는 연금 연합의 새로운 수장이 될 겁니다.
쿄카: 스파나 너라면 충분히 될 수 있어.
모든 사건이 끝난 후 호타로의 말에 따르면 쿄카의 새로운 연구를 지원해주기 시작했다고 한다. 디렉터즈 컷에서 나온 추가 묘사에서는 연금 연합으로 복귀했으며 다시금 연금 연합의 고위층에 올라가려는 각오를 다진다. 이후 호타로가 만든 제2의 지구에 연금 아카데미 일행과 함께 이동, 조사하러 흩어진다.
2. 극장판
2.1. 가면라이더 THE WINTER MOVIE 갓챠드 & 기츠 최강 케미★갓챠 대작전
우츠봇차마를 회수하고, 기츠 일행을 만나 폰 쟈마토를 사냥한다. 이 쟈마토는 이스즈 다이치가 만든게 아닌 다른 사람의 연금술로 만들어진 모조품으로, 이 상황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레벨 No.10 케미의 공격에 변신이 풀리고, 사쿠라이 케이와, 쿠라마 네온, 아즈마 미치나가가 각각의 변신체를 상징하는 케미로 재조합된 것을 보고 매우 당황한다. 범인은 잡 타입의 레벨 No.10 케미 크로스 위자드로, 우키요 에이스와 이치노세 호타로를 비롯한 연금 아카데미 일행에게 레벨 No.10 케미를 모두 회수하는 '게임'에 참가할 것을 제안한다.
보라 황소와 태그를 이루지만, 스파나는 귀찮다면서 창고 바닥에 미치나가를 던저놓고 릭시온을 공격한다. 릭시온의 전격에 당해 쓰러지고, 다혈질인 미치나가조차 당황하게 하며, 미치나가는 발바러셔에 들어가 필살기를 발동해 도망친다.
스파나는 모든 케미를 도구로 보는 가치관의 소유자고, 미치나가 역시 성격이 거칠고 사나워서 티격대격 싸우면서도 은근 잘 맞았다. 전면으로 상대하다간 질 것이라 판단해 케미 라이저로 가면라이더 버파를 소환해 방패로 삼고, 트라이 커스텀을 발동해 공격한 뒤 릭시온을 회수한다.
케미를 모두 회수했으나, 크로스 위자드가 등장하고, 현장의 인물들과 함께 잠들고 만다. 꿈 속 세계에서는 괴상한 패션의 옷을 입고 렌게, 사비마루와 함께 어울린다.
잠에서 깨어나자 본인의 상관인 쿠기미야 리히트가 등장해 위자드 말감으로 변신해 공격한다. 쿠기미야는 연금술 실력도 상위급이고, 고대부터 싸운 인물이라 기본적인 무력도 대단하기 때문에 스파나는 그 어떤 대처도 못하고 변신이 풀린다.
에이스에 대한 분노가 폭발해 온 세상을 뒤집어 엎은 쿠기미야에게 가장 먼저 흡수당해 기츠 킬러의 융합 소체로 이용된다. 호타로와 에이스에게 패배하면서 융합이 해제되어 목숨을 건진다.
엔딩에는 호타로가 만든 미묘한 점심을 먹는다.[51]
2.2. 가면라이더 갓챠드 더 퓨처 데이브레이크
2.2.1. 현재의 스파나
미래의 글리온이 보낸 드레트루퍼 군식이 이 세상에 침공을 개시하자 변신해 막는다.미래의 세계에서 나타난 자신의 얼굴을 한 헬크레이트를 상대한다.
마침 난입한 호우오우 카구야 쿼츠에게 미래의 침공에 대한 보고를 받는데, 어째서인지 호우오우 타워로도 접근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미래의 호타로가 있는 세계로 갈 방법을 생각할 때, 분신체 쿠도 후가가 등장한다.
타임로드, 나인테일, 워프테라[52]와 스파나 자신을 포함한 8명의 연금술사[53]의 힘을 합쳐 스팀라이너를 기간트라이너로 재연성하고, 호타로와 린네를 미래로 보낸다.
호우오우 카구야 쿼츠와 나머지 일행들과 함께 과거로 넘어온 드레트루퍼에 대항한다.
드레트루퍼 군식에게 속박당해 쓰러지지만, 전투 도중에 난입한 쇼마가 자신에게 구미 젤리를 나눠주고, 속박을 해제시킨다. 가면라이더 가브로 변신하는 걸 보게 된다.
구미 젤리를 들고 다른 드레트루퍼를 처리하기 위해 자리를 떠난다.
에필로그에서는 쇼마가 나눠준 구미 젤리를 먹는다.
2.2.2. 미래의 스파나
명흑왕의 힘을 손에 넣은 글리온에게 살해당했다. 라키네이레스와 알자도가 라케시스, 미나토의 시체를 재연성해 만들어진 것을 보면, 영화 내에선 묘사가 없었지만 헬크레이트도 스파나의 시체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3. 외전
3.1. 테레비군 하이퍼 배틀 DVD 가면라이더 갓챠드 어쩌지?! 호타로와 린네가 바뀌어 버렸다!!
호타로와 린네가 협동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미나토의 연락을 수락하며, 배구공을 들고 도와준다.호타로(린네 빙의)에게 몸이 닿자 린네(호타로 빙의)는 보기 괴롭다고 한다.
3.2. 가면라이더 갓챠드 스핀오프 우리는 3학년 G반
체육위원장으로 등장하며, 근육이야말로 전부라고 외친다든가 주변 사람들에게 프로틴을 권하기도 하는 등 열렬할 운동광이 되어버렸다.3.3. 갓챠드 애니메이션 갓챠니메 후라스 고등학교 7대 불사가의를 갓챠하라!
너의 마음을 느끼고 싶어. 그게 이루어 진다면 세계에는 너와 나로 충분해... 즈.큥.
뭐 내가? 너를 너를 사랑하는가 아닌가 불안하다고? 웃을 수 없는 농담이군. 철강! 즈.큥.
3.4. 가면라이더 갓챠드 파이널 스테이지
3.5. 가면라이더 갓챠드 GRADUATIONS
4. 기타 작품
[1] 호타로가 연금 아카데미의 입학 시험으로 각각 무게가 다른 오도리파와 카맨티스의 무게를 동일하게 만드는 것이 합격 조건이었는데 호타로는 연금술은 못 쓰고 이 둘에게 체중조절을 해달라고 싹싹 빌어(...) 통과했다. 미나토는 이런 방식은 정석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합격시켰고, 린네 또한 연금술사로서는 실격이라고 지적한 만큼 호타로가 비록 케미와 교감하는 능력은 뛰어날지라도 아직 연금술사로서의 자질을 제대로 피우지도 못한 건 사실이다.[2] 한국판에서 "케미는 위험해 ~ 회수해야 돼" 부분을 말할 때 쉬지 않고 이야기한다.[3] 공과 사를 철저히 지키는것과 미학을 중시하던 성향 탓인지 호타로가 자신의 미학을 고수해내는 것을 보고 일단은 물러선 듯 하다.[4] 이에 호타로는 스파너가 쿠도를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후 이 예측은 6화에서 스파나 본인이 직접 연인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빗나간다.[5] 먹을 때는 확실히 괴로워했지만 같이 손님으로 와 있던 카지키 료가 그 광경을 보고는 '맛 없다면서 엄청 잘 먹는구만.'하고 어처구니없어한다.[6] 굳이 보라색으로 만든 이유는 자기가 보라색을 좋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직전에 계란에 보라색 염료를 넣는 장면이 나왔다.[7] 렌게와 사비마루가 한목소리로 참 적을 만들기 쉬운 성격이라고 비꼬았다.[8] 초 A급 연금술사를 가르는 시험을 아무나 응시할 수 있을리 없으니 실력이 없을리 없다. 하물며 스파나와 만난 건 최종시험 때였으니 그 전에 만났던 상대들은 전부 이기고 왔을거다.[9] 떨어지는 린네는 호타로가 버닝고릴라로 변신해서 구해준다.[10] 조합은 몸 매드휠 + 왼팔 거츠쇼벨 + 오른팔 게키오콥터이다.[11] 그런데 직전에 강제로 변신될 때나 이후에 드레드가 호타로를 공격할 때 반응하던 사비마루의 AI 아이작이 이때는 전혀 반응을 하지 않아서, 7화에서 아이작이 스파나를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 것과 엮어서 스파나를 팬 건 사비마루의 진심 아니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다.[12] 공홈에선 이때의 싸움에 대해 "케미를 철저히 파악하고 있는 드레드에게 미학만으로 싸우는 발바라드는 이길 수 없다."며 모든 일을 홀로 해내려는 스파나의 독선적인 방식은 한계를 맞이할 수 밖에 없음을 언급한다.[13] 명흑의 세 자매가 다시금 사비마루를 드레드로 강제 변신시킬 때, 10분이 경과하거나 변신이 풀리는 순간 생명력을 다 소진해 죽을 것이라고 언급했고, 그래서 드레드를 쓰러뜨렸다면 사비마루는 꼼짝없이 죽었다. 스파나는 그 사실을 들어 알면서도 세상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 후배를 죽일 것을 선택한 것이다.[14] 이 때 스승이 하는 말을 되새기고 각오를 다지면서 "나는… 초 A급 연금술사다."는 말을 하고서 발바라드로 변신했으나 변신하자마자 오로치 말감에게 손도 못 쓰고 털려 죽을 위기에 놓이는 바람에, 해당 대사가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카미죠 무츠키가 한 "나는 최강이다!!!(나는 강하단 말이야!!!)"와 동급의 정신승리가 되었다.[15] 스파나는 매드휠을 강탈당해 발바라드로 변신할 수 없었고 엔젤 말감의 능력으로 부활한 쿠로가네 부부는 생전과 달리 연금술을 쓸 수 없었다.[16] 이 와중 스스로 부모님을 지켜내지 못하고 그동안 무시하던 호타로나 보호 대상으로 여기던 린네에게 기대야 한다는 사실에 열등감을 내비친다.[17] 미나토는 당시 글리온의 편이었고, 린네는 엔젤 말감을 상대하느라 여유가 없었다. 그나마 호타로가 난입하려 했으나 글리온의 방해로 실패하고 말았다.[18] 이때 글리온은 얼마나 기대됐는지 말감 연성을 할때부터 광소하고 있었다. 스파나가 말감이 된 것을 보고 "실험 완료."라며 무척 만족스러워하는 글리온, 몰래 지켜보며 방금까지 이빨 다 빠졌다며 비웃다가 당황하는 라케시스, 글리온 옆에 있다가 이게 목적이었느냐며 같이 당황하는 미나토가 백미.[19] 하세가와 각본은 울트라맨 넥서스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암울한 전개를 선보인 적이 었기 때문에 이 예상이 적중한 것에 당황하는 팬들도 있었고, 이렇게까지 잔혹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하는 팬들도 있다.그 와중에 케케라 드립도 모자라 베로바 드립도 나왔다. 라케시스 역 배우 사카마키 아리사조차 X에 '너무 끔찍합니다….'는 멘션을 남기며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기도 한다.[20] 황금 큐브가 내뿜은 빛에 당해 시야가 잠시 차단된 사이에도 거기 있냐며 공중에 주먹질을 한다.[21] 호타로와 린네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걱정해 주지만 그런 녀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쓸쓸하게 말하고는 가버린다.[22] 쿄카의 팔의 흉터도 이 당시 스파나를 막아서다가 입은 것이었다.[23] 다시 한번 자신을 불러주는 호타로와 린네를 향해,"말했을 텐데, 그런 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라며 매몰차게 대답한다.[24] 진심으로 분노했는지 미나토를 선배라 부르지 않고 그냥 미나토라고 부른다. 아니 원래 처음부터 미나토가 글리온의 편에 붙었을 때부터 반말을 쓰며 적대했다.[25] 사실 미나토는 스파나 내면의 검은 어둠을 잠재우고 가면라이더로서 성장시켜주기 위해 쿄카와 짜고 쿄카가 죽었다는 거짓말을 했다.[26] 비하인드에서 밝혀지길, 원래는 다른 상급 연금술사들처럼 붉은색으로 예정되었으나 스파나의 담당 배우인 후지바야시의 제안이 통과되어 보라색으로 바뀌었다. 린네의 알케미스트 링의 보석 또한 주황색으로 바뀌었듯이, 스파나 자신만의 힘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그런 제안을 했다고 하며 결국 이 제안은 제대로 먹혀들었다.[27] 다만 스파나가 중간에 미나토와 쿄카가 자신을 각성시키려고 짜고 쳤다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에 급소를 피해서 공격해 중상으로만 끝났던 것이었다. 짜고 친건 알았지만 죽일듯이 팬 것은 진짜라는 썰도 있다[28] 변신하기 전에 걸음에 맞춰서 심장 박동음과 함께 자동차 시동음이 들린다.[29] 엔젤 말감의 공격을 막고 피할 때마다 Low, 2nd, 3rd, 4th, TOP이 차례대로 나오며 액션이 커진다.[30] 여기서 클로토를 괴물같은 여자라고 말하며 클로토의 속을 긁는다.[31] 이 때 호타로를 이치노세, 린네를 쿠도라고 성으로 편하게 부르는데, 열등감도 해소되었고 함께 글리온을 막아내기까지 하였으니 그 과정에서 관계가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32] 발바러셔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무기인만큼 애정이 남다른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복제품일지언정 그 무기가 사람들을 위협했던 자의 손에 있기 때문에 반발한 것.[33] 명흑왕이 전설에서나 언급될 정도로 강대한 존재이니 신중함을 기하자는 의견 자체는 틀리진 않지만 그 와중에도 최소한의 대비는 없고 오로지 지켜보기만 하겠다는등 신중함을 넘어서 방만한 모습을 보였다. 스파나가 괜히 역정을 낸게 아닌 것.[34] 본래 스파나는 어지간해선 상급자에게 존댓말을 쓰는등 최소한의 예의는 지켰다. 즉 지금 상황이 그런 예의까지 어길 정도로 급박하다는 것.[35] 기기스트가 만든 명흑 말감은 케미 자체를 직접 말감으로 변형시키기 때문에 쓰러트리면 케미가 소멸한다는걸 알고 공격을 못하고 있었다.[36] 이 때 아직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는지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인다.[37] 마켄타우로스, 반펜리르, 하오딘, 긴그리폰, 돈포세이돈.[38] 실제로 무작정 호타로를 비난하던 초기와 달리 이번엔 오히려 호타로가 구체적인 계획없이 '아무튼 인간과 케미는 서로 이해할 수 있다.'라는 주장을 밀어붙이고 스파나가 호타로의 업적을 인정하며 그를 존중하는 한편, 현실적인 이유로 이를 막아서는 정반대의 모습이 나온다. 실제로 레슬러G가 관장과 사이좋게 지낸 적이 있으며 호타로도 케미들과 사이가 좋다지만, 작정하고 노린 것도 아니고 그저 지나가던 인간의 악의에 노출된 것 만으로도 말감으로 폭주할 위험성이 있는 한 스파나의 말대로 말감의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뜯어고치며, 동시에 인간들에게 말감의 존재를 납득시킬 수 있는 확실한 비전이 없다면 호타로의 발언이 지나치게 무계획한 이상주의적 발언인게 맞았다.[39] 호타로의 이상을 증명하려던 니지곤이 3인조 아이돌 그룹과 함께 댄스를 하며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냈고 갈등이 있었던 아이돌 그룹 셋이 재결합하면서 호타로의 이상을 증명하는 데 성공하는 광경을 볼 수 없었다.[40] 이때 검은 불꽃의 정체는 극소수만이 다룰 수 있는 어둠의 연금술이라고 쿄카의 대사를 통해 밝혀진다. 기기스트와 같은 이 힘을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이들이 몇 있으며 스파나는 그 중에서도 특출난 케이스인 듯. 글리온이 이를 노린 것도 당연한 것이었지만, 이후 제르맹을 잡아먹고 부활하면서 그보다 더 강력한 힘인 현자의 돌을 손에 넣었기에 더 이상 어둠의 연금술이 필요하지 않아 더 이상 그 검은 불꽃에 관심이 없다고 말한다.[41] 가면라이더로 각성한 이후의 스파나가 케미를 바라보는 시선에 변화가 생겼음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케미를 도구로 여기던 초반의 스파나였다면 케미들에게 눈길 하나 돌리지 않고 실행했을 테니까.[42] 버글레시아도 데리고 다녔지만, 다른 94마리와 같은 곳에 놔두었는지 여기에는 포함되지 않았다.[43] 무언가를 얻기 위해 무언가를 포기해야 한다는 스파나의 현실론 겸 등가교환의 법칙,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호타로의 이상론을 비교해 보면 호타로의 이상론이 미나토의 후배인 스즈야 다이키가 생전에 바랐던 꿈, '연금술의 규칙을 부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44] 레인보우 갓챠드가 다른 케미들을 사용한 능력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고는 해도, 3호 라이더가 강화 한 번 없이 1호 라이더 최종 폼과 승부를 성립시켰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다.[45] 초A급 연금술사가 되어, 사람뿐만 아니라 개, 고양이, 공벌레까지 모두가 행복한 세계를 연성하겠다고 했다. 이것은 케미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호타로의 꿈과 흡사한 것이다.[46] 그의 말버릇인 '웃을 수 없는 농담'에서 농담(조크)이라고 하지 않는다. 사소하지만 호타로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디테일.[47] 갓챠드 계통 가면라이더는 세계관이 다른 레전드를 제외하면 모두 케미와 합체해 신체가 변화하는 생체형이기에, 일반적으로는 이런 연출이 나올 수 없다. 복안이 파괴됐다는 것은 곧 변신자의 눈이 터져버렸다는 뜻이므로(...). 단, 가면라이더 발바라드가 케미를 장갑으로 연성하는 유사 라이더 발바라드의 연장선에 있다는 점, 변신 뱅크씬이나 본 에피소드의 연출을 보면 발바라드의 머리는 예외로 아머형인 것으로 보인다. 또는 무리한 전투로 인해 연성이 일부 해제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갓챠드 계통 가면라이더들의 머리에 박힌 시그널들은 레전드와 드레드의 것을 제외하면 모두 변신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연성 상태를 관리하는 조율기구로, 필요에 따라서는 연성을 강제로 해제시키기도 한다.[48] 연출을 보면 발바라드라이버가 싸움의 데미지+스파나의 검은 불꽃의 힘을 견뎌내지 못해 자괴해버린 것으로 보인다.[49] 발바라드라이버를 개발할 때는 호타로뿐만 아니라 린네, 렌게, 사비마루의 연금술도 필요했기 때문에 다시 만들어 달라기가 스파나 입장에선 좀 버거웠을 수도 있다.[50] 47화에서 101마리 케미 다중 연성으로 힘을 집중시키고 명흑왕들과 자폭하려던 때를 뜻한다.[51] 인상을 찌푸리는 린네나 미나토, 네 미래를 기대하는 맛이란 평을 내린 크로스 위자드와 달리 별반응없이 먹는 걸 보면 이쪽은 입맛에 맞았던 모양. 다만 6화에서 호타로의 요리를 혹평하면서도 성의상 잘 먹어준 걸 보면 이번에도 성의상 먹었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52] 각각 시간여행, 평행세계간 이동, 포탈 생성 능력(워프)을 가지고 있는 케미들이다.[53] 시계방향으로 쿄카 - 스파나 - 사비마루 -렌게 - 미나토 - 린네 - 후가 - 호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