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12 07:14:20

염색질

크로마틴에서 넘어옴

분자생물학·생화학
Molecular Biology · Biochemistry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717845> 기반 생물물리학 · 물리화학 (둘러보기) · 분자화학 (유기화학 · 무기화학 · 고분자화학) · 수학 (미분방정식 · 이산수학 · 매듭이론)
기본 물질 아미노산 (카복실산) · 리간드
유전체 유전체 기본 구조 아데닌 · 타이민 · 구아닌 · 사이토신 · 유라실 · 리보스 · 디옥시리보스 · 뉴클레오타이드 (핵산)
유전체 혼합 구성 인트론 · 엑손 · 오페론 · 프로모터
유전체 세부 종류 RNA MRNA · TRNA · RRNA(리보솜) · 리보자임 · miRNA · siRNA · RDDM
DNA A형 구조 · B형 구조 · Z형 구조 · Alu · 게놈 · 텔로미어 · 유전자 · 유전자 목록
관련 물질 효소 보조인자 · 조효소 (NADH · NADPH · FAD) · 뉴클레이스 · 디하이드록실레이스 · 레닌 · 루비스코 · 루시페레이스 · 라이소자임 · 라이페이스 · 말테이스 · 셀룰레이스 · 아데닐산고리화효소 · 아밀레이스(디아스타아제) · 역전사효소 · 트립신 · 펩신 · 유전체 중합 효소 · 리보자임 · 미카엘리스 멘텐 방정식
제어 물질 사이토카인 · 신경전달물질 (ATP) · 수용체 (GPCR)
기타 뉴클레오솜 · 히스톤 · 프리온 · 호르몬 · 샤페론
현상 및 응용 물질대사 · 펩타이드 결합 (알파 헬릭스 구조 · 베타병풍) · 센트럴 도그마 · 전사 (전사 인자) · 번역 · 복제 · 유전 알고리즘 · 유전 부호 · 대사경로 · TCA 회로 · 산화적 인산화 · 기질 수준 인산화 · 해당과정 · 오탄당 인산경로 · 포도당 신생합성 · 글리코겐 대사 · 아미노산 대사 · 단백질 대사회전 · 지방산 대사 · 베타 산화 · RNA 이어맞추기 · 신호전달 · DNA 메틸화 (인핸서) · 세포분열 (감수분열 · 체세포분열) · 능동수송 · 수동수송 · 페토의 역설 · 하플로그룹
기법 ELISA · PCR · 돌연변이유도 · 전기영동 (SDS-PAGE · 서던 블로팅 · 웨스턴 블롯) · 유전체 편집 (CRISPR) · DNA 수선 · 바이오 컴퓨팅 (DNA 컴퓨터) · DNA 시퀀싱 · STR · SNP · SSCP
기타 문서 일반생물학 · 분자유전학 · 생리학 · 유전학 · 진화생물학 · 면역학 · 약학 (약리학 둘러보기) · 세포학 · 구조생물학 · 기초의학 둘러보기 · 식품 관련 정보 · 영양소 · 네른스트 식 · 샤가프의 법칙 · 전구체 }}}}}}}}}
파일:염색질구조.png

1. 개요2. 발견3. 구조4. 종류

[clearfix]

1. 개요

염색질(chromatin, )은 진핵세포의 세포 안에 존재하는 DNA히스톤 단백질(histone)의 복합체로, 뉴클레오솜(nucleosome)을 기본 단위로 하는 유전자 단위이다.

2. 발견

파일:염색질발견.jpg
염색질의 발견
염색질이 처음 발견되고 이름이 붙여진 것은 1879년, 독일의 생물학자 발터 플레밍(Walther Flemming)[1]에 의해서였다. 플레밍은 호염기성 염료를 핵에 염색하여 위의 그림과 같은 실, 혹은 섬유 모양 구조물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를 염색질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후 플레밍은 비슷한 방법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하여 체세포분열(mitosis) 과정을 관찰하고 처음으로 이 과정에 이름을 붙였다.

3. 구조

히스톤의 기본 단위는 뉴클레오솜이다. 뉴클레오솜 안의 중심(core) 히스톤은 8량체(octamer)를 이루면서 대략 147bp의 DNA에 둘러싸여 있다. 그 후 연결 히스톤(linker histone)인 히스톤 H1이 뉴클레오솜끼리 연결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여 나선 구조를 이루게 된다.

기본적인 구조는 이러하나, 염색질의 구조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상당히 유동적으로 변화한다. 체내에서 후성유전학적(epigenic)인 변화가 일어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기전 중 하나가 염색질 구조의 변화이다.

4. 종류

염색질은 퍼진염색질(euchromatin, 진정염색질)과 뭉친염색질(heterochromatin, 이질염색질)으로 나눌 수 있다. 퍼진염색질은 뭉친염색질보다 덜 응축된 형태이므로, mRNA 전사는 퍼진염색질에서 더 활발하게 일어난다. 퍼진염색질은 10nm 섬유를 이루며, 뭉친염색질은 30nm 섬유를 이룬다.
[1] 페니실린을 발명한 알렉산더 플레밍과는 다른 사람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