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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란탄의 기
클란탄의 문장
지도(사진에 빨갛게 칠해진 지역)
말레이어:Kelantan Darul Naim
말레이어 자위 문자:کلنتن دار النّعيم
중국어 간체/정체: 吉兰丹/吉蘭丹
타밀어: கிளாந்தான்
Berserah Kepada Tuhan Kerajaan Kelantan
برسره كفد توهن كراجأن كلنتن
클란탄 정부는 하나님께 의존한다.
برسره كفد توهن كراجأن كلنتن
클란탄 정부는 하나님께 의존한다.
1. 소개
말레이시아의 13개 주의 하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로부터 동북쪽으로 한참 떨어져있으며 태국 나라티왓 주 바로 밑에 있다.[1]주도와 왕실 수도는 코타바루이다.공식 명칭은 "클란탄 다룰 나임"인데 뜻은 "더없이 행복한 집 클란탄"이다.
2. 개요
말레이시아에서 동북쪽으로 가장 고립된 주이며 해안 쪽으로 좁게 펼쳐진 평지를 제외하면 전역이 산이다.[2]또한 태국에 속한 북쪽의 주들은 말레이인 무슬림 중심이고 본토의 불교도랑 대립해서 그런지 분리주의가 심하다. 이 때문에 그런지 사람들도 억세고 활동력이 강하며, 종교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띈다. 1993년 이래로 이슬람 극단주의 정당인 범말레이시아이슬람당(PAS)이 쭉 집권하고 있는데 말레이인이 우세한 지역 중 이렇게 여당이 밀리는 곳은 없다. 오죽하면 중범죄자들을 엄하게 다루는 후두드 형벌을 도입하려다가 연방정부와 마찰을 빚었으며 도입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3][4]이러한 점에서 볼 때는 트렝가누 주와 더불어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따질 때 관북 지방과 같은 위치이다. 그 중 클란탄은 함경북도와 라선시 일대와 유사한 위상인데 주도인 코타바루는 청진시나 라선시와 유사한 느낌. 그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은근 무시당하거나 버림받는
말레이인이 압도적이나 중국인들이 없는 것도 아니다. 기독교인들도 있는데 이 쪽에서는 시각이 영 좋지 않다. 말레이 민족주의를 강하게 주장하는 편은 아니나 대신 이슬람 근본주의 운동이 매우 활발한 지역이고, 때문에 비무슬림들은 버림받기 일수. 게다가 중국인들도 수가 너무 적은데다가 말라야 반도의 동부지방의 전형적인 특징대로 중화의 영향이 적어 은근 중국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인도계들도 상당수가 동화되었다. 또한 이주에서는 태국~말레이인 혼혈을 쉽게 볼 수 있다. 심지어 중국인,태국인,말레이인 삼중 혼혈들도 있다. 또 이쪽 중국계들은 태국의 영향으로 남방불교를 믿는 비중이 높다.[5]
사람들은 케첵 클라테라는 방언을 구사하는데 본토에서도 의외로 유명하다. 왜냐하면 듣보잡 수준의 독특한 방언이기 때문. 예를 들면 an으로 끝나면 e로 변화되고, 가운데의 n이 종종 생략되는 일도 있다. 그렇지만 꼭 알아듣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주의 어느 방언은 더 막장이다.[6]
공항으로는 코타바루의 술탄 이스마일 페트라 공항이 있다. 한국에서 직항이 없기 때문에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등을 거쳐서 가야 한다.
말레이시아에서 1인당 GRP가 가장 낮은 지역이다. 2017년 말레이시아의 1인당 GRP는 42,228링깃이었는데, 클란탄의 경우 13,593링깃에 불과했다. 두 번째로 낮은 크다(20,327링깃)와도 상당한 격차.
[1] 그래서 태국 혼혈들이 좀 보인다.[2] 한국의 강원도와 같다.[3] 1970년대 초반 UMNO와 함께 국민전선(BN)에 속해 있었으나 1976년 축출되었고, 2008년 야당연합인 인민동맹(PR)에 가입했으나 2015년 와해되었다. 사실 이 정당의 꼴통성 때문에 와해된 것이다. 지금은 희망전선을 결성했으나 이 정당은 가차없이 빠졌다.[4] 하지만 2016년 여당이 후두드 지지를 선언하면서, 상황은 변할 것으로 보인다.[5] 다른 중국계 불자들은 대승불교를 주로 신봉한다.[6] 이쪽 방언은 현지인도 의외로 못할 정도로 너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