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23:23:39

키드


1. Kid2. Kidd3. 영화
3.1. 1921년 찰리 채플린의 영화3.2. 2000년 디즈니 픽쳐스 영화
3.2.1. 한국판 성우진(KBS)
4. 기업5. 인명
5.1. 실존 인물5.2. 가공 인물
6. 체스의 오프닝7. kid3

1. Kid

아이를 의미하는 영단어. 유사어로 child, junior 등이 있지만 순수한 어린이의 의미가 좀 더 부각되는 두 단어와는 다르게 영어권에서는 "애송이"에 더 가까운 조롱의 의미나 가벼운 의미로 좀 더 많이 쓰인다. 그래서 영미권 영화나 만화 등에서는 나이 많은 캐릭터가 젊은 캐릭터에게 Kid라고 놀리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용 제품 및 식품으로 많이 사용된다.

본래의 의미는 '한 살 미만의 새끼염소'를 의미하기 때문에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 VS 괴도 키드[1] 편에서는 괴도 키드가 "신에게 버림받은 새끼의 환영" 이라는 이름으로 탐정들에게 예고장을 남겼다. 성서에서 신에게 버림받은 동물은 염소를 의미하는데 염소는 영어로 goat지만 새끼 염소는 kid라고 하며 뒤의 환영은 영어로 phantom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괴도 키드가 대놓고 자신이 보냈다고 예고한 거라고 한다.[2]

2. Kidd

3. 영화

3.1. 1921년 찰리 채플린의 영화


찰리 채플린의 1921년 코미디 무성 영화. 코미디 장르이지만 희극과 비극을 섞은 당시로서는 참신한 구성으로[3], 찰리 채플린의 다른 영화들처럼 이 작품도 크게 히트했다.

존 레슬리 쿠건(일명 재키 쿠건, 1914~1984)이라는 7살짜리 아역 배우를 공동 주연으로 발탁한 영화이다. 참고로 이 아역 배우의 아버지도 배우였으며, 이름[4]도 똑같이 재키 쿠건이다. 이 때문에 찰리 채플린은 재키 쿠건을 첫눈에 보자마자 재능을 알아보고 영화에 계약하려고 했으나, "재키 쿠건은 이미 다른 극장과 계약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 낙심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계약한 쪽은 사실 아버지 쪽이었던 것. 꼬마 재키 쿠건은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고, 영화는 크게 히트했으며 많은 미국인들이 영화 속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찬사와 호감을 보냈다. 알려지지 않은 것이 재키의 아우 로버트 쿠건(1924~1978)도 아역배우였으나 형과 달리 듣보잡 배우였다. 커서도 영화에 조연으로 나왔으나 1962년을 마지막으로 배우를 그만두고 평범하게 살다가 갔다.

그러나 쿠건의 몫으로 돌아간 막대한 영화 출연료[5]는 친부가 1935년에 48세로 교통사고로 사망 이후 재혼한 어머니 릴리언 쿠건과 계부 아서 번스타인이 자동차네 보석이네 하며 흥청망청 전부 날려먹었다. 성인이 된 쿠건은 1935년 소송을 제기했고, 1939년에 승소하였다. 하지만 이미 탕진한 상태라 많이 받진 못했다고 한다. 그렇긴 해도 재키 쿠건이 이들 부모에게 돌려받은 돈은 25만 달러나 되었다. 1939년 당시 미국 중산층 15년 이상 평균 수익이니까 거덜난 것은 절대 아니다. 쿠건도 이 돈을 저축하면서 죽을때까지 잘 관리하였고 경제적으로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쿠건은 이후로 공군에 입대하여 조종기술을 배웠고 2차 대전에 참전하여 동남아 전선에 수송기를 몰며 활약했다. 전쟁이 끝난 뒤에 영화보단 연극배우나 TV드라마 배우로 활동했으며, 1960년대 TV 시트콤 주연으로 다시 명성을 얻었다. 성인 배역으로는 아담스 패밀리의 페스터 친삼촌이 가장 유명하다.

참고로 어머니 릴리언 쿠건은 비참하게 살았는데, 재혼한 남편 아서 번스타인이 1947년 병으로 죽고, 두 아들과 절연하면서 스스로 온갖 일을 하면서 살다가 1977년에 달갑지 않은 85살 장수를 누리고 갔다.

이 일이 사회적 이슈가 되어 미국에서는 미성년자가 벌어들인 수익은 부모 혹은 후견인이 100% 관리할 수 없고 15%를 무조건 미성년자 본인 앞으로 적립해야 하는 법이 생겼다. 일명 "쿠건 법"의 유래.
찰리 채플린 관련 매체에서 많이 등장하는 곡인 "His Morning Promenade"도 이 영화를 통해 공개되었다. 왼쪽에 개재된 버전은 영화에서 OST로 쓰인 버전이다. 오른쪽에 개재된 버전은 좀더 템포가 빠르고 개그스럽게 가공된 버전으로 Living Strings(RCA 전속 악단)가 연주하였고 이게 채플린 관련한 매체에서 많이 쓰인다. 아무튼 이 곡은 채플린과 관련한 매체만이 아니라 개그스런 다른 매체에서도 많이 인용되어 쓰인다. 핑크 팬더 테마곡과 분위기가 상당히 비슷한데, 안그래도 핑크팬더 테마곡처럼 이 곡도 뭔가 꽁기꽁기한 상황이나 개그적인 추리극 상황 등에서 자주 쓰이는 마성의 BGM이다. 일례로 한국에서는 감기·비염약 액티피드를 광고할 때 찰리 채플린을 인용한 광고에서 쓰인 바 있다. #



100주년 기념 리마스터링 버전 메인 예고편. 다만 100주년 개봉판은 4K 리마스터링 이전에 나온 옛 리마스터링이라 화질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4K 리마스터링판은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으로 공개되었다.

상술한 바와 같이 1921년 개봉작이기 때문에 2021년 꼭 100주년이 되었다. 말인즉슨 저작권이 만료된 작품으로, 유튜브에 찾아보면 나온다. 참고로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버전은 음악이 덧입혀져 있는데, 찰리 채플린이 작곡한 것이다. 노년의 찰리 채플린은 키드뿐만 아니라 황금광 시대 같은 자신의 무성 영화에 음악을 덧입히는 작업을 직접 진행했다. 따라서 이 영화에 나오는 자막과 음향은 1972년에 한 번 리마스터링된 버전이다.

한국에서는 1989년에서야 채플린 영화 제재가 풀리면서 우진필림에서 수입해서 마구 개봉할때, 이해 12월 15일에서야 개봉했지만 서울 관객 1만 5천명 정도로 실패했다. 상영 시간이 50분 정도로 짧다보니, 이 영화와 채플린의 다른 무성영화 단편을 같이 묶어 90분 가까운 시간으로 상영했다.

3.2. 2000년 디즈니 픽쳐스 영화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로 디즈니에서 배급했다. 감독은 메가로돈, 쿨러닝으로 알려진 존 터틀타웁.

6500만 달러로 만들어 1억 1400만 달러에 그친 흥행을 거둬들였다.

3.2.1. 한국판 성우진(KBS)

4. 기업

파산하여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기업 KID.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ID(기업)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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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명

5.1. 실존 인물

5.2. 가공 인물

6. 체스의 오프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킹즈 인디언 디펜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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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kid3

KDE ID3

Urs Fleisch가 개발한 오픈소스 크로스 플랫폼 오디오 테그 편집기로 ID3 테그를 편집할수 있다. Android용도 있는데 소스포지에서 내려받아야 하며 F-Droid의 경우 구 빌드로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다(...)

참고로 트랙이 세자릿수를 넘길경우 자동 찾기를 실행하면 정확도가 떨어지는데 이때 곡명 옆에 트랙을 1부터 세자릿수[6]로 넣으면 정확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1] 국내 더빙판에서는 남도일 대 괴도 키드[2] 하지만 해당 에피소드에서 실제로 괴도 키드는 예고장을 보내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3] 사실 찰리 채플린의 영화 대부분은 희극이지만 그 밑에는 가난한 서민, 노동자, 부랑자 등 소외받는 계층의 짙은 페이소스가 깔려 있다. 이런 점이 1950년대 매카시즘의 희생양이 되는 단초가 되었다.[4] 극장에서 쓰는 예명. 본명은 앞에 나와있듯 존 레슬리 쿠건이다.[5] 당시 400만 달러를 받았다. 현 시세로는 거의 6천만 달러에 근접하는 돈이다.[6] 예를들면 namuwiki.mp3를 001 - namuwiki.mp3 이런식으로 넣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