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1 22:07:25

킬로(승리의 여신: 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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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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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그램
킬로
킬로
Kilo

파일:니케탈로스.png

<colbgcolor=#E00400,#2c4c72><colcolor=white> 등급 SSR
제조사 파일:니케-미실리스.png
스쿼드 헤비그램
무기 파일:니케MG.png
은둔자
속성 파일:니케작열.png
작열
버스트 파일:니케-3단계.png
버스트 III
클래스 파일:니케-방어형.png
방어형
성우 킬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하영
파일:일본 국기.svg 한 메구미
파일:미국 국기.svg 타라 샌즈[1]
탈로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2]
"흠⋯ 이번엔 탈로스에
어떤 기능을 추가해 볼까요?"
- 미실리스 인더스트리가 개발한
니케 운전용 로봇 T.A.L.O.S.를 조종하는 파일럿. -

【NIKKE 소개】 킬로(Kilo) #

1. 개요2. 특징3. 공식 미디어4. 스킬5. 평가6. 대사7. 작중 행적
7.1. 메인 스토리7.2. 캐릭터 에피소드7.3. 돌발 스토리7.4. 이벤트 스토리
7.4.1. LAST KINGDOM
8. 코스튬9. 여담

[clearfix]

1. 개요

니케 스토리
고성능 A.I.가 탑재된 로봇 T.A.L.O.S.를 조종하는,
헤비그램 스쿼드 소속의 파일럿.
여러 스쿼드를 거쳐간 전적이 있어,
어딘가에 소속되길 원하나 잘 풀리지 않고 있다.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SSR 등급 작열 타입 머신건 니케.

2. 특징

자신감이 부족하고 의존적인 성향의 니케.

어느 곳이든 오래 머문 적이 없기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원하고 있다.

킬로가 조종하는 T.A.L.O.S.에는 고성능 A.I.가 탑재되어
전투 지원 뿐만 아니라 지상 생존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NIKKE 프로필】 킬로(Kilo) #

1.5주년 이벤트 LAST KINGDOM의 배포 SSR 등급 니케. 이벤트 기간 동안 기본 1회 지급과 더불어 반주년 배포 SSR 니케인 라이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3회까지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3. 공식 미디어

4. 스킬

모든 스킬 설명은 10레벨 기준이다.
스킬 정보
일반 공격 머신건
최대 장탄 수 300 재장전 시간 2.50초 조작 타입 일반형
대상에게
[공격력 5.57% 대미지]
[코어 대미지 200%]
스킬 1 패시브 나노 코팅
전투 시작 시 자신에게
[나노 코팅 : 시전자의 최종 최대 체력 비례 21.12% 보호막] [지속]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자신이 나노 코팅 상태가 아니라면 자신에게
[나노 코팅 : 시전자의 최종 최대 체력 비례 21.12% 보호막] [지속]
스킬 2 패시브 자가 수복
일반 공격 200회 공격 시 자신이 나노 코팅 상태라면 자신에게
[시전자의 최종 최대 체력 비례 보호막 체력 회복 2.85%]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자신이 나노 코팅 상태가 아니라면 자신에게
[사용 횟수 별 효과] [하위 효과 중복 적용]
1회 : [다음 보호막 체력 17.75% ▲] [지속]
2회 : [다음 보호막 체력 26.66% ▲] [지속]
3회 : [다음 보호막 체력 35.53% ▲] [지속]
버스트 III
파일:니케-3단계.png
액티브 재사용 시간
40.00초
우선 순위 지정
자신이 나노 코팅 상태라면 적 전체에게
[최종 최대 체력의 5%를 공격력으로 환산한 1150.84% 대미지]
자신이 나노 코팅 상태가 아니라면 자신에게
[최대 체력 48% ▲] [20초 유지]
버스트 컷신
[ 애니메이션 보기 ]
파일:니케킬로버스트컷신.gif

5. 평가

배포 SSR이라 유저들은 성능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다. 같이 출시된 필그림 니케 크라운의 성능이 압도적이고 어필할 점도 부족하다.

버스트 스킬의 계수는 의외로 강해보이지만, 결국 방어형 니케라 자체 공격 능력은 낮은 편이고, 보호막을 둘둘 둘러메는 스킬 구성이지만 도발 능력이 없기 때문에 탱커 역할을 수행하기도 힘들다.

킬로의 의의는 배포 SSR이라 1.5주년 이벤트 기간 동안 열심히 하면 3돌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유입된 신규 유저가 추후 마의 160레벨 구간을 돌파하기 위해 필요한 3돌 니케 5기를 얻기 위한 부담을 줄여주는 데에 있다.

머신건이라서 보조 딜을 하는 것은 가능하기에 신규 유저가 니케 보유풀이 적다면 어차피 싱크로를 할때 킬로의 레벨을 올려야하기 때문에 경험치를 먹이면서 파티에 넣어 사용해도 상관은 없다만, 스킬 재화는 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주요 니케들에게 스킬 재화를 먹이는 것도 부족한데 어차피 싱크로 용도인 킬로에게 스킬 재화를 사용하는 것은 낭비다. 장비도 마찬가지다. 강화는 하되, 귀속되지 않도록 킬로가 장비한 상태에서 오버로드는 하지 않도록 하자.

결국 그전의 배포 니케보다 못한 편.[3]

수치상 성능과는 별개로 덩치가 매우 큰 탈로스의 몸체와 홀로그램 장벽이 조준할 적이 보이는 위치의 시야를 완전히 가린다. 딱히 킬로를 수동 조작한다고 메리트가 있는 니케도 아니기도 하니 굳이 킬로를 수동조작하는 유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6. 대사

[]안의 대사는 탈로스의 대사이다.
상황 대사
획득 헤, 헤비그램 스쿼드 소속 킬로. [탈로스, 합류했습니다.]
대화 1 필요한 게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바로 만들어드릴게요...!
대화 2 흠... 이번엔 탈로스에 어떤 기능을 추가해 볼까요?
대화 3 네? 탈로스에 탑승해보고 싶다고요? 그... 일단 탈로스엔 저밖에 탈 수 없는데 말이죠...
방치 어... 저... 제가 너무 지루하게 만든 건 아니죠...?
호감도 10 대사 1 탈로스랑은 오랫동안 함께했어요. 제일 친한 동료... 친구예요!
호감도 10 대사 2 이 안에 있으면 불편하진 않냐고요? 그렇진 않아요. 제일 편안한 나만의 장소거든요.
호감도 10 대사 3 탈로스는요. 전투도 잘하고, 필요한 게 있으면 뚝딱 만들어내고. 못하는 게 없어요. 정말, 너무 멋지지 않나요?
호감도 10 방치 호, 혹시 언제 돌아오시나요? 탈로스랑 끝말잇기라도 하면서 기다릴까요...
필드 이동 [명령 확인. 경로를 확인합니다.]
필드 터치 저, 저 말인가요?
적 조우 승률은? [매우 높습니다.]
스쿼드 편성 웨이크 업. 탈로스. [재가동 완료. 안녕하세요. 킬로 님.]
궁극기 준비 [킬로, 준비 완료입니다.]
궁극기 가자, 탈로스! [라져.]
풀 버스트 화력 집중! 전탄 발사!
레벨업 1 탈로스, 정비 끝났어. 어때? [상태, 최상입니다.]
레벨업 2 [킬로, 강해지셨군요. 자랑스럽습니다.] 이걸론 아직 부족해. 더 강해질 거야.
레벨업 3 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할게요.
선물 1 후우... 후우... 진정, 진정하자.
선물 2 가, 감사해요. 평생 간직할게요.
선물 3 [킬로, 그 선물도 콕핏에 보관할 건가요? 지휘관께 받은 선물로 가득 차서 공간이 부족...] 자, 잠깐 탈로스, 그런 말은 굳이 안 해도 돼!
호감도 상승 1 저 잊지 않을게요. 지휘관과 함께하는 이 1분 1초를...!
호감도 상승 2 저, 지휘관 곁에 있으면 더 힘낼 수 있어요.
호감도 상승 3 항상 믿어주셔서 감사해요.
전투 시작 1 좋아. 가보자고.
전투 시작 2 다, 다들 잘 부탁드릴게요.
전투 시작 3 [전투, 개시합니다.]
장전 1 탈로스, 자가 수복 실시.
장전 2 침착하자~ 침착~
장전 3 [리로드.]
적 처치 1 해, 해냈다!
적 처치 2 별 거 아니었네.
적 처치 3 [격추 확인.]
사망 [테스트 실패.] 죄, 죄송해요. 제가 부족해서...
승리 [전투 종료. 승리했습니다.] 탈로스, 수고했어!
전초기지 1 공방? 무기고? 탈로스 정비는 어디서 하면 될까요?
전초기지 2 지나갈게요. 지나가겠습니다...!
전초기지 3 부, 불법 주차요? 으... 기, 길 막아서 죄송해요.

7.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1. 메인 스토리

7.2. 캐릭터 에피소드

킬로 캐릭터 에피소드
  • 기다리는 거인
  • 헤비그램
  • 딱 중간
  • 한없이 평범한
  • 필요한 것

시점은 라스트 킹덤 이전. 엘리베이터 보호 임무를 마친 지휘관은 복귀를 준비하던 중 마나에게 인근에 구조를 기다리는 니케 1기를 구조해달라고 부탁한다. 마나가 보내준 좌표에는 진흙에 탈로스의 발이 빠져 고립된 탈로스와 킬로가 있었는데, 구조를 기다리던 킬로는 카운터스가 구하러 온단 말에 크게 안심한다. 이후 카운터스가 도착하면서 아니스와 네온이 탈로스를 보고 놀란 모습을 보이자 킬로는 황급히 콕핏에서 나와 일행을 맞이한다.

탈로스를 보고 흥분한 네온은 여러 질문을 건네고, 이 때 라피가 구조요청을 한 이유를 묻는 라피에게 탈로스의 발이 진흙에 빠져 자신의 힘으론 꺼낼 수 없다고 밝히며 카운터스의 도움을 받아 탈로스의 발을 빼낸다. 이후 카운터스가 복귀하려 하지만, 킬로는 전초기지를 구경하고 싶다며 간곡히 부탁하고 지휘관은 킬로의 부탁을 들어주며 킬로와 탈로스를 전초기지로 데려간다.

전초기지에 도착한 킬로는 지휘관과 카운터스에게 자신이 탑승한 기체와 A.I 탈로스에 대해 설명하고, 이 프로젝트에 어마어마한 거금이 들어갔지만 비용에 비해 성과가 적게 나오고 있단 것과, 킬로 자신이 어느 분야에서도 특출나지 못하단 점을 밝힌다. 지휘관과 카운터스는 킬로의 사정을 듣고 도와주기로 하고[4], 라피는 탈로스를 이용해 엘리시온의 전술 훈련장을 빌리는데 성공한다.

훈련 내용은 전투, 탐색, 구조, 생산, 수리 총 5가지로 한번 시험을 치룬뒤 문제점을 피드백받고 재시험을 통해 특화된 부분을 찾아내는 것. 하지만 1차 시험 결과 킬로의 전과목 성적은 100점 만점에 50점이었고, 피드백을 받은 후에는 전과목 51점이라는 애매한 성적만 받는다.

전초기지로 돌아온 뒤 라피는 킬로의 성적은 아슬아슬하게 평균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라며, 탈로스에 장착된 기능이 너무 많고, 이로 인해 특화된 기능 없이 모든 부분이 얕다고 지적한다.[5] 보통 스쿼드는 서로 한분야에 특화된 인원을 배정하는데 킬로의 경우는 반대로 이도 저도 아닌 유형이라는 것. 이 때문에 라피는 킬로에게 한 컨셉을 정해 특화시키는 것을 추천하지만, 킬로는 자기 적성을 알려고 테스트에 걸었던만큼 기가 죽는다.

반대로 지휘관은 만능이 컨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눈에 띄지는 않아도 빈자리가 느껴질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격려하지만, 킬로는 그건 그냥 잡일꾼이지 않냐며 좌절하고, 이에 라피는 지휘관의 말도 불가능은 아니라며 킬로가 탈로스에 내장된 기능들의 사용법을 모두 숙지하고 있는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갈고닦는다면 육각형 인재가 되는 것도 가능하다고 긍정한다.

피드백을 들은 킬로는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피곤하니 쉬고 오겠다며 자리를 비우고 킬로가 떠나자 아니스는 라피에게 너무 희망찬 얘기만 해준 것 아니냐며 걱정하고, 라피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선택해야 한다 말하지만, 아니스는 하나라도 특화시키는게 낫다며 관점차로 언쟁이 발생한다. 이때 네온은 킬로가 필요한 스쿼드를 찾아 배치해주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이에 지휘관은 킬로와 작전에 나가면 뭔가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다음 엘리베이터 호위 작전에 나간다.[6]

지상에 나간 뒤 지휘관은 킬로에게 자유롭게 상황을 판단하며 행동하라 지시하고, 킬로는 카운터스에게 성과를 증명받는다면 자리를 얻을 수 있을 거라며 각오를 다진다. 이후 킬로는 전투 중 탄환보충, 화력지원, 엘리베이터 수리, 엄폐물 보강, 공세 전환등을 훌륭히 지원한다. 전투가 끝난 뒤 어땠냐고 묻는 킬로에게 아니스는 거의 모든 상황에 킬로가 대처할 수 있어서 괜찮았다고 칭찬하고 네온 역시 돌발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건 장점이라며 킬로를 칭찬한다. 혹시 특화된 점이 있었냐는 킬로에게 지휘관은 상황판단력이 좋았다며 킬로가 만능에 가까워질 수 있다 평가하고, 라피는 숙련도를 갈고닦는다면 큰 무기가 되겠다며 한쪽으로 능력을 특화시키는 건 오히려 어울리지 않을 수 있겠다고 칭찬한다.

킬로는 카운터스에게 감사를 표하며 함께 방주로 돌아가고, 카운터스는 다음에도 필요한 일이 있으면 부르라고 대답하나 킬로는 탈로스의 유지비용 때문에 스쿼드의 행동 방침이 단독 행동 위주로 바뀌어 힘들 것 같다고 한다.[7] 킬로는 그저 자신만의 장소를 원할 뿐인데 쉽지 않다고 푸념하고, 아니스의 호의에도 민폐라며 잘못하면 테스트 결과를 오염시킨 책임을 묻게 될 수도 있다고 거부한다.

결국 킬로는 황급히 도망치듯 떠나고, 아니스는 자신들이 도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지만, 라피는 킬로와 탈로스가 어떻게든 성장하지 않으면 힘들다고 답한다. 네온은 자신만의 장소를 찾는 킬로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킬로가 잘 되기를 바라고[8], 킬로는 다음 테스트를 준비하며 탈로스와 문답한다. 잘 해낼거라는 탈로스의 격려에 킬로는 그랬으면 좋겠다며 자신이 활약할 곳, 자신이 있을 장소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답하며 스토리는 끝이 난다.

7.3. 돌발 스토리

경찰서 스토리에서는 탈로스를 밖에 둔 것 때문에 불법주차(...)혐의로 유치장에 갇힌 상태로 등장. 지휘관에게 자신을 구해달라며 지휘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행히 폴리는 미란다의 독단이니 금방 풀어주겠다며 최근 탈로스 때문에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얘기를 들어보려 킬로를 불렀는데 지휘관을 찾기에 호출했다고 밝힌다. 겨우 풀려난 킬로는 탈로스를 전초기지에 둘만한 장소가 없는지 고민하고, 폴리는 탈로스를 주차할 만한 공간을 만들기 보다 건물 별로 탈로스를 세워둘만한 공간을 지정하자고 제안한다. 지휘관은 이를 받아들이고 폴리는 킬로와 상의하여 경찰서 옆 구석에 탈로스를 세워둘 수 있도록 지정한다. 킬로는 불법주차가 아니게 됐다며 급친절해진 미란다의 모습에 얼떨떨하게 인사하고, 지휘관과 함께 탈로스를 세워둘 만한 공간을 찾아다니면서 스토리는 끝난다.

무기고 스토리에서는 지휘관의 배려로 탈로스에 장착할 무기를 찾아 무기고에 방문한다. 하지만 은화는 탈로스를 본 적 없었기에 킬로 기준에 맞는 무기를 찾아 안내해주고, 킬로는 탈로스에게 맞는 큰 무기를 원하나 은화는 탈로스를 킬로의 동료 니케라고 생각해 자기가 쓸 무기를 직접 살피지도 않는 놈이라면 무기를 볼 필요가 없다고 꺼지라고 한다. 결국 킬로가 탈로스에 탑승해서 나타나자 놀란 은화는 지휘관에게 처음부터 이러려고 데려온 거였냐며 혀를 차고, 탈로스가 장착할 만한 무기를 보여주며 친해지게 된다.

도서관 스토리에서는 지휘관과 마주치자 인사하곤 급하게 자리를 떠나려는데, 갑자기 길로틴이 나타난다. 길로틴이 평소대로 중2병을 드러내며 킬로를 그녀라고 언급하며 어둠의 서를 내놓으라 하나 킬로는 길로틴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고 자신이 찾던 것은 로봇정비서라며 탈로스가 고장나거나 오작동을 일으킬때 최소한의 수리 정도는 가능하도록 지식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무능하다고 생각해 숨기려고 했단 것을 밝힌다. 이에 길로틴은 아무도 무능하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킬로는 자신이 찾던 대상이 아니라 말하나 지휘관은 길로틴 덕에 킬로의 솔직한 마음을 알 수 있었다며 고마워한다. 길로틴은 마지막으로 킬로가 찾던 정비서는 옆칸에 있단 말을 넘기고 도서관을 떠나고, 여전히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킬로와 달리 지휘관은 길로틴에게 어느정도 눈치가 생겼다며 뿌듯해한다. 같이 정비서를 찾아보자는 지휘관에게 킬로는 그럴 필요 없다며 거절하지만, 지휘관은 같이 공부하면 더 잘될 거라면서 킬로는 절대 무능하지 않으니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하고, 킬로는 지휘관에게 고마워하며 함께 도서관에서 공부한다.

7.4. 이벤트 스토리

7.4.1. LAST KINGDOM

킬로와 탈로스는 지상에서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다 실패하고 조난 당한다. 슬립모드로 탈로스 안에서 잠이나 자면서 존버중이던 킬로는 하필 폐품수집을 하면서 지나가던 필그림, 바이스리터 스쿼드에게 발견된다. 차임은 로봇모양 장식품이라 생각해 트롬베로 킬로를 견인해 왕국까지 끌고 오게 된다.

그렇게 크라운의 왕국에 지내게 되는데, 하필 마리안이 식사 담당이라 타란튤라를 요리로 낸 것을 보고는 먹기 직전에 기절하고 간신히 정신을 차린다.[9] 일어나자마자 탈로스를 깨워 방주와 연락하려 하지만 성은 전파 차폐기능으로 둘러싸여 있어 밖으로 나가 여기 필그림이 셋이나 있으니[10] 이걸 보고하면 드디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리안이 그 말을 듣고 있었다. 마리안이 누구를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이 성에 있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해를 끼친다면 주저하지 않고 처리할 것이라는 사실상의 협박성 통첩을 하자 순순히 방주와의 통신을 포기하고 바이스리터와 다닌다.

이후 탈로스의 각종 기능을 이용해 바이스리터의 수집과 운반, 성벽의 보강을 도우며 바이스리터의 일을 돕는다. 물론 대부분의 기능은 로봇인 탈로스가 진행한다. 그 날 저녁 방 밖에서 들리는 차임의 목소리에 탈로스를 깨워 여기 오래 있으면 어떻게 되냐고 묻고, 탈로스는 시설은 열악하지만 차폐벽이 있어 은신하긴 좋다며 각종 작업의 핵심 인물로 자리잡을 거라는 답변을 한다. 그 말을 듣고 탈로스를 다시 휴면 상태로 만들곤 자기가 아니라 탈로스가 핵심 인물인 거 아니냐며 열등감에 빠진다.

며칠간 바이스리터를 돕다가 어느 날, 2일간 아무것도 먹지 못할 정도로 상심에 빠진 킬로를 본 크라운이 술을 꺼내온다. 워낙 알쓰라 몇 잔 마시고 뻗어버리곤 술주정을 하는데, 자기가 워낙 쓸모없어서 스쿼드도 여럿 옮겨다니고 겨우겨우 탈로스의 파일럿이 됐는데, 사실상 자긴 탈로스의 리모컨이자 부품이나 다를 바 없다며 자긴 하등 쓸모없다고 자학한다. 그런 킬로에게 크라운은 들고 있는 창을 휘둘러 의자를 베고, 그 창을 다시 내려놓으며 주인 없는 무기는 그냥 막대기이고, 쓰기 나름이듯 킬로 당신은 탈로스에 휘둘리는 부품이 아니라 탈로스와 일심동체라며 쓸모없는 존재가 아니란 말을 하지만 통 알아듣질 못하고 결국 차임에게 실려 간다.

다음 날 숙취에 쩔어 겨우 눈을 뜨고 마리안에게 정착할 곳이 필요했냐며 자신도 그러니 힘내자는 말을 듣자마자 랩처에게 습격을 받는다. 그러나 그 랩처는 그저 전조. 랩처의 행렬을 발견한 인디빌리아토커티브가 크라운의 성에 흥미를 느끼고 침공한다. 알고 보니 이 랩처 습격은 탈로스가 여태 구조 신호를 송출하고 있었고, 그게 성벽 바깥으로 새나가서 랩처가 구조 신호를 인식해 침공한 것. 니케가 고립됐을 때 자동으로 송신하도록 설정됐는지 본인도 몰랐던 일이라 황급히 작동을 중지한다.[11] 크라운은 위험할지도 모르니 방주로 돌아가거나, 마지막을 각오하고 같이 을 것인지 선택하는 게 좋겠다고 권유하고 킬로는 확답은 내리지 못한 채 일단 방어전을 지원한다.

그렇게 3일간 외부와 고립돼 방어전을 진행하고 바리케이트에 붙은 불을 끄는 과정에서 성 안의 냉동창고, 그리고 그 안에 있는 하이퍼푸드의 종자들을 알게 된다. 지력 소모도 적고 수확 속도도 빠른, 식량난을 해결할 이론상 완벽한 구호작물이라는 설명, 탈로스의 교차검증을 듣고 방주에 가져갈 생각을 하나 방주에는 심을 땅도 없고 이미 퍼펙트가 있으니 이건 쓸모 없을 거고, 지상 탈환 시까지 버텨서 지상에 심은 작물을 먹을 때까지 계속 이 종자 보관소를 방어해 나가겠다는 바이스리터의 각오를 듣는다. 그 후에도 계속 성벽과 방어 시스템들을 손보는 걸 보면 남기로 결정을 내린 듯.

이후 소형 랩쳐 때문에 작전이 새나갔다는 걸 파악한 크라운이 트롬베를 몰고 출진하려 하자 예전에 제작되었던 T.A.V:A라는 기종 중 하나임을 알아본다. 출진 전에 성 밖에서 날아온 강철 박스를 보고 탈로스에게 스캔을 지시하나, 탈로스로부터 위험물은 아니지만 개방하지 않는 걸 권장받는다. 그 상자 안에는 차임의 목이 들어있었기 때문.

결국 차임의 목을 보고 충격을 받아 정신이 무너져 하염없이 흐느끼지만 인디빌리아의 참수 실력이 워낙 좋아서 신경만 잘 잇는다면 살 수 있다는 탈로스의 조언을 듣고 탈로스의 백팩에 있는 브레인 쉘터에 차임의 목을 보관하기로 한다. 그렇게 단 둘이서 랩쳐와 토커티브를 상대할 상황에 놓이나 운 좋게 봉화를 보고 지원하러 온 스노우 화이트와 파이오니어 스쿼드 일행을 마주한다. 이때 오프닝처럼 로봇이 말을 한다며 자기도 탈 수 있냐고 물어보는 스노우 화이트에게 그건 불가능하다고 하고, 무사히 차임의 몸을 회수한 크라운을 맞이한다.

2부에서는 차임의 목이 발견되었을 때 포기부터 한 일이나 파이오니아 스쿼드의 합류 등에 의해 자존감 추락이 한층 더 심해져 탈로스만 파일럿을 차임으로 바꾼 뒤 두고 탈출하려 하나 크라운은 킬로가 이때 울분을 터트리면서 말한 자신이 있을 곳은 어디에도 없다는 말에 의문을 표하며 탈로스가 알고 있을테니 탈로스의 가슴에 손을 대고 물어보라는 말을 남긴다.

크라운의 말을 그대로 해보지만 탈로스가 연산 중이라고 운을 떼자 실망한다.[12] 그러다 탈로스의 가슴 즉 조종석이 다른 부위에 비해 유난히 상처가 없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이에 대한 묻자 탈로스의 답변은 저는 킬로를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였다. 처음에는 그저 기능 유지를 위한 파일럿을 보호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탈로스는 킬로가 자신의 이름을 지어주었을 때, 웃으면서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자신의 존재를 정의할 수 있었기에 킬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동해왔던 것임을 밝힌다. 킬로는 고작 이름 지어준 것 가지고 그러냐고 하지만 탈로스는 그때 생명을 받았다고 여겼으며 킬로가 성과가 좋은 날 지인들에게 탈로스를 자랑한 것, 다음에는 어떻게 할 지 웃으면서 이야기한 일이 자신의 자랑이라고 말해준다. 그러자 이번에 탈로스를 질투한 걸 솔직히 말하지만 그것도 자신이 부족해서 킬로가 스트레스로 자괴감을 느낀 것뿐이라며 오히려 탈로스가 부족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넘긴다. 울먹이며 자신이 뭐길래 이러냐는 킬로에게 탈로스는 킬로가 자신의 삶의 이유라 말하며 자신은 킬로를 위해 자신을 포기하질 않을테니 킬로도 그래줄 것을 부탁하고 그럼으로서 둘다 더욱 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여기까지 듣자 킬로는 감정을 터트리며 심한 짓을 했던 걸 사과하며 다른 이들에게 자신과 탈로스가 멋있다고 자랑하고 싶었지만 번번히 안되니 자신이 탈로스의 발목을 잡는 것 같아 질투했던 것이라고 진심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앞으로는 서로가 서로를 위해 더욱더 강해지자고 다짐하면서 탈로스가 그토록 바래온 '자신이 필요하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자신이 있을 곳'임을 깨닫고 왕국을 지키기 위해 잔류하기로 한다.

차임의 계책을 돕기 위해 작업중 차임에게 크라운과의 만남을 질문하나 말해주지 않자 아쉬워한다. 이후 방위전에서 토커티브랑 싸우던 중 토커티브가 니힐리스타의 화룡으로 탈로스를 반파시킨다. 이에 탈로스가 킬로를 탈출시키려 하자 탈로스를 구하기 위해 동력 케이블을 자신의 코어에 직결하고 거기서 생긴 반발작용을 통해 3분간 막대한 힘을 사용해 왼팔을 내어주면서 토커티브의 머리를 초근거리 사격해 뜯어내어 겨우 물리치고 탈진한다.[13]
이벤트 스토리 - LAST KINGDOM 후일담
에필로그에서는 파이오니아 스쿼드들이 떠날 때 아직 회복이 안된 상태였고 그들이 떠난 후 깨어난 뒤 마리안과 이야기를 하며 확장 무장 상태인 크라운의 활약을 못 봐서 아쉬워한다. 그러면서 해당 확장 무장을 탈로스와 함께 분석하여 사용 조건을 완화 및 양산화할 생각이며 만약 성공하면 랩처들을 전멸시키는 것이 꿈도 아닐거라는 이야기하는 중에 마리안의 의미심장한 반응에 의문을 표한다. 이후 차임이 준비한 만찬을 먹으러 마리안과 같이 이동하면서 등장 끝.

침공을 막은 것을 끝난 뒤에도 킬로는 계속 크라운의 왕국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돌아가면 테스트 작업을 하다 실패해서 조난당하고 소식이 없다가 갑자기 복귀한 킬로와 탈로스를 성과가 없다고 판단하는 방주에서 탈로스를 폐기처분할 가능성이 높으며, 탈로스의 폐기를 막기 위해 왕국에서 있던 일을 설명하면 평가가 좋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탈로스와 킬로를 전부 뜯어내 기록 분석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며 그 기록에서 필그림과 마리안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면 방주에서 왕국을 점령하기 위해 움직이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또한, 만약 탈로스와 킬로가 왕국 이야기를 한 뒤에 무사히 넘어간다고 쳐도 이 정보를 토대로 방주가 왕국을 공격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마리안이 킬로와 탈로스를 처리하러 오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방주로 가는 선택은 킬로에게 있어서 현재는 어떤 이득도 없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앞에서 말한대로 크라운의 확장 무장 분석 후 양산화를 성공한 성과가 나와야 방주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8. 코스튬

9. 여담

파일:니케킬로.png
  • 킬로 본인의 일러스트. 귀여운 외모지만 탈로스에 탑승하고 있단 설정이라 상담과 스토리 외엔 보기 힘들다는 게 단점이다.
  • 서비스 초창기부터 데이터 유출로 인해 메카에 탑승하는 니케라는 콘셉트로 알려져 있었다. 정식 공개 후 메카 디자인은 프로덕트 12와 비슷하게 바뀌었으며, 프로덕트 12와는 외형뿐만 아니라 3 버스트 작열 머신건이라는 부분까지 비슷하다.
  • 자칼 이후 정말 오랜만에 나온 '지휘관' 호칭을 쓰는 니케다.
  • 대개의 경우 니케의 스쿼드는 양산형 전담인 리플레이스를 제외하면 대개 2~4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나[14], 킬로가 속한 헤비그램의 경우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바로는 킬로를 제외하면 전원 타 스쿼드에 한 명씩 파견나가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하니 킬로 1인 스쿼드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 킬로가 탑승하는 로봇은 T.A.V:H[15] 라 불리며 이를 보조하는 A.I인 T.A.L.O.S[16]. 통칭, '탈로스'가 내장되어 있다. 굳이 인간형 로봇인 이유는 동력원으로 니케의 코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인간형이 가장 효율적인 형태가 되었기 때문. 이 외에도 선배기인 T.A.V:A[17]가 존재하는데 동물형이라 무장의 확장성이 떨어지고, 동력원 문제로 장시간 활동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다고 한다. 크라운이 타고 다니는 기계 백마 트롬베가 T.A.V:A에 해당한다. T.A.L.O.S는 딱딱하게 자기 일만 최우선으로 실행하는 일반적인 AI로 보였지만 사실 마음, 생명 등을 실감할 정도로 거의 니케와 다를바없는 엄청난 강인공지능을 가졌다는 것이 이벤트 2부에서 판명되었다.
  • 기본적으로 소심하고 선한 무난한 성격이지만, 스쿼드를 32번이나 옮겨다녔다는 짠한 과거와 양산형보다 스펙이 떨어진다는 불쌍한 설정 때문에 자신의 활약과 자신만의 자리에 크게 집착하고, 이 면모 때문에 작중에선 상당히 어두운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호의를 내비치는 크라운 일행에게도 그것이 호의인지 쉽게 믿지 못하고, 자신이 아니라 탈로스를 좋게 보는 것 아니냐고 속으로 열등감을 느꼈고, 결국 술에 취한 뒤엔 그런 사실들을 가감없이 말하며 울분을 표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바이스리터에게 받은 은혜를 원수로 갚을 뻔했는데, 탈로스가 왕국에 필그림 셋, 그 중 하나인 마리안은 헬레틱 모더니아란 사실을 일러주자 출세할 기회라며 방주에 이를 알리려고 했기 때문. 마리안이 저지해서 망정이지 만일 킬로가 이를 방주에 알렸다면 왕국에는 마리안을 얻기 위해 방주 병력이 들이닥쳤을 테고, 마리안과 크라운, 차임뿐만 아니라 지휘관과 카운터스까지 매우 곤란한 입장에 처해질 수 있었다. 성공했다면 킬로 본인은 출세했을지언정 은인들의 뒷통수를 치는 건 물론, 유저들이 보는 킬로의 이미지도 그대로 곤두박질 쳤을 것이다.[18][19]
  • 우연이지만 코드 레드후드와 유사한 코어 반발작용을 사용하여 토커티브를 물리친 어마어마한 공적을 세웠다. 물론 당시 토커티브가 니힐리스타의 능력을 사용한 직후라 약해진 상태이긴 했으나, 파이오니아 스쿼드 전원을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킨 공격을 버텨내고 기어코 토커티브의 목을 땄다는 것에서 엑스트라 니케 치곤 굉장한 활약을 해냈다. 덤으로 스토리가 메카물의 클리셰 그 자체라 유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탈로스의 한국, 일본 성우는 여성이지만 미국 성우는 남성이다.
  •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것 처럼 어느 한 부분에도 특출나지 못해서 스쿼드를 수십 차례 옮겨 다녔으며 이로 인해 매우 자존감이 낮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제로 보여지는 모습은 상당히 유능한데, 탈로스 자체에 수 많은 기능이 있어 그런 것이라고는 하지만 탈로스가 언급하기로는 실제로는 다른 T.A.V:H 기체에는 없는 킬로가 탑재해준 기능이 많다고 하며 본래 다른 T.A.V:H 기체가 가지고 있는 AI의 수준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기 위한 AI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킬로가 제작하여 본인이 소유한 T.A.V:H 기체에 새로 탑재한 AI가 바로 탈로스로 연산에 의한 것 이라고는 하지만 감정이나 생명의 가치와 같은 것을 느낄 수도 있고 본인을 창조한 킬로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으로 스스로 자주적인 판단을 내리며[20] 킬로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할 만큼 높은 수준의 사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기술력 면에서는 지상을 한참 강하게 앞서있는 랩처들 조차도 단순한 신호에 의한 원시적인 의사소통이 한계이며 그나마 현재까지 등장한 개체 중에 높은 지적수준을 보이는 랩처는 니케를 침식시켜 변형시킨 헬레틱과 토커티브[21] 정도가 고작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대단한 부분이다.
  • 스토리적인 내용과는 별개로 어쨌건 본인의 언급대로 스쿼드를 여러 차례 옮길 만큼 무능하다고 하는 것과 소속이 미실리스라는 점으로 인해 미실리스의 CEO인 슈엔이 평소에는 니케들을 고철이라고 부르지만 스쿼드를 수십번 옮길 만큼의 폐급 니케를 끝까지 기용하며 기본적인 스펙이 떨어진다고 초고성능의 개인 로봇을 지급해줄 정도로 니케를 생각해주는 참된 리더라며 재평가하는(...) 밈이 생겼다. 게다가 주어진 로봇이 그냥 로봇이 아니라 무기고를 전담하며 무기에 대한 높은 일가견이 있는 은화나 방주의 입장에서 오파츠에 준하는 기술력 까지 알고 있을 스노우 화이트 조차도 볼 기회가 없어 높은 관심을 보일 정도인 기체이다 보니 더더욱 밈에 힘을 얻게 되었다.

[1] 베이와 중복[2] 한, 일과 달리 남성 성우가 담당했다.[3] 스노우 화이트 : 이노센트 데이즈원체 철갑 속성에 우수한 딜러가 많아 평가가 낮다 뿐이지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고 마더 웨일을 비롯해 일부 레이드에서는 위에 열거된 철갑 딜러들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4] 특출난 능력이 없어 여러 스쿼드를 전전해다녔고, 이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마저 실패하면 탈로스는 폐기되고 킬로는 다시 다른 스쿼드로 전출된다고. 이에 아니스도 킬로의 사정을 듣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5] 탈로스에 장착된 기능만 메인무장인 머신건과 헤드발칸, 유압 실린더 펀치를 제외하면 구조를 대비한 튜브와 낙하산, 밧줄 수납, 반경이 좁은 대신 대상이 50개가 넘는 색적기능, 자체 3D프린터 등이었다.[6] 이 때 지휘관이 슈엔에게도 말해야 할까 고민하는데, 라피 빼고 전부 무시하자고 한다.(...)[7] 킬로와 탈로스가 특정 스쿼드에 배속되면 그 스쿼드의 예산을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클레임이 들어왔고, 미실리스 측에서 지원비를 준다고 해도 탈로스의 부피가 커 챙겨야 할 물품도 세배나 늘어나기 때문에 다른 스쿼드들이 난색을 표했다고 한다.[8] 이 때 지휘관이 킬로만의 장소로 탈로스의 콕핏을 예로 들지만, 탈로스의 가슴이라고 말한 바람에 아니스와 네온은 수비범위가 더 넓어진거냐고 한숨을 쉬는데, 이벤트 스토리에서의 탈로스의 콕핏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면 매우 정확하게 집어낸 셈이다.[9] 결국 크라운과 차임은 타란튤라 요리를 먹은 것으로 보인다.(…)[10] 게다가 그중 하나인 모더니아는 방주에 수배령이 내려진 헬레틱이니 보고만 성공하면 대박이라고 생각했다.[11] 그런데 이후 필드 변화 대사에서 T.A.L.O.S.의 말에 따르면 구조 신호는 성벽의 차폐력을 뚫기 어렵다고 한다. 즉, 랩쳐가 왕국을 침공한 것은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12] 전날 왕궁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차임에게 파일럿 권한을 줄 수 있냐고 하자 할 수는 있지만 자신이 하기 싫다하고 명령이어도 안 할거냐고 하니 연산 중 이라고 말하면서 답변을 회피한 일 때문이다.[13] 사실 반발작용을 노린 것이 아닌 탈로스의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자신의 코어에 직결한 것이나 그 때문에 코어 반발작용이 발동했다.[14] 30챕터에서 '갓데스 폴 사건' 이후 스쿼드 정원은 3인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다만 라피 탈퇴 이전의 앱솔루트, 프리바티가 임시 가입한 메이드 포 유, 조난 구조 담당의 특수운용군인 언리미티드, 임시 인원이 자주 들어오는 특수별동대 카운터스 같은 예외는 있다. 갓데스는 해당 사건 이전이며, 필그림 인헤르트나 헬레틱은 애초에 방주 소속이 아니다.[15] Tactical Autonomous Vehicle : Human Type, 타브라고 읽는다.[16] Tactical Assistance and Logistics Optimization System.[17] Tactical Autonomous Vehicle : Animal Type, 타바라고 읽는다.[18] 물론 이는 카운터스나 지휘관, 그리고 마리안과 주변인물들의 기준이다. 방주 내에서는 마리안과 마리안을 취해간 필그림 집단 역시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이고, 일개 니케인 킬로가 정확한 전후사정은 알 길이 없으니 이해관계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크라운과 차임이 자신의 왕국의 백성이 되었다며 친절하게 대해주긴 하였지만 여러모로 상식선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여기에 마리안이 식사를 대접하며 첫 인상이 최악이 되었던 탓이 없지 않았다.[19] 참고로 해당 필그림 집단이 구 갓데스 스쿼드의 잔당들인 스노우 화이트와 파이오니아 스쿼드라는 것은 유저들은 알고 있지만 지휘관이 마리안을 노렸던 정체불명의 필그림 집단에게 습격 당하여 패배하고 마리안을 빼앗겼다고 보고하였기 때문에 중앙 정부는 모르고 있는 상태이다.[20] 심지어 킬로가 본인은 떠날테니 크라운의 왕국에 남으라고 할 때도 명령에 불복하지는 않았으나 킬로와 떨어지기 싫다는 이유로 반대 의견을 보일 정도였다.[21] 게다가 토커티브 역시 본래 순수한 랩처가 아니라는 언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