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덤 컴: 딜리버런스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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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덤 컴: 딜리버런스 |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
|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Kingdom Come: Deliverance II | |
| <nopad> |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dddddd> 개발 | 워호스 스튜디오 |
| 유통 | 딥 실버 |
| 플랫폼 | PS5[1][2] | XSX|S | Windows | Xbox Cloud Gaming GeForce NOW |
| ESD | PS Store | MS Store[3] | Steam |
| 장르 | 1인칭 오픈 월드 ARPG |
| 출시 | 2025년 2월 5일[4] |
| 엔진 | 크라이엔진[5] |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 심의 등급 | |
| 관련 사이트 | |
| 스토어 | |
1. 개요
| 런치 트레일러 |
2. 시스템 요구 사항
||<-7><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1c1d1f><colbgcolor=#000><colcolor=#fff,#ddd> 시스템 요구 사항 ||
| <rowcolor=#fff,#ddd> 구분 | 최소 Low | 권장 1080P 중간 | 권장 1440P 중간 | 권장 1080P 고급 | 권장 1440P 고급 | 울트라 |
| 운영체제 | Windows 10 64-bit (or newer) | |||||
| CPU | Intel i5-8400 AMD Ryzen 5 2600 | Intel i5-13600K AMD Ryzen 5 7600X | Intel i5-12600K AMD Ryzen 7 5800X | Intel i7-13700K AMD Ryzen 7 7800X3D | ||
| 메모리 | 16 GB RAM | 24 GB RAM | 32 GB RAM | |||
| 그래픽 카드 | NVIDIA GTX 1060 (6 GB) AMD RX 580 | NVIDIA RTX 3060 AMD RX 6600 XT | NVIDIA RTX 3060 Ti AMD RX 6700 XT | NVIDIA RTX 2060 SUPER AMD RX 5700 | NVIDIA RTX 4070 AMD RX 7800 XT | NVIDIA RTX 4080 AMD RX 7900 XT |
| API | DirectX 12 | |||||
| 평균 성능 | 1080P @ 30 FPS | 1080P @ 60 FPS | 1440P @ 60 FPS | 1080P @ 30 FPS | 1440P @ 60 FPS | 2160P @ 60 FPS 1440P @ 60 FPS |
| 저장 공간 | 100 GB SSD | |||||
공식 발표상으로는 1080p 상급만 해도 램을 32G를 요구하는 등 요구사항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평가 문단의 최적화 항목에 나와있듯이 실제로는 이보다 낮은 사양으로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 발매 전 정보 #==
예전부터 워호스에서는 신작을 개발중이라고 발표했지만, 타이틀은 공개하지 않고 있었다. 여러 비공식 경로를 통해 킹덤컴2가 개발중이라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으나,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2024년 4월이었다.
- 본래 출시일이 2025년 2월 11일이었으나 일주일 더 앞당겨진 2025년 2월 5일로 결정됐다.
- 1편의 에필로그에서 이어지는 게임이기에, 1편에서 전쟁영웅이자 괴물이 되었을 주인공의 스킬과 스탯, 그리고 인벤토리를 어떻게 초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프롤로그에서 주인공 일행이 도적 떼의 습격을 받아 물건도 모두 강탈당하고 큰 부상을 입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초기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그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레테 물약'을 사용했다는 설정까지 덤으로 얹어졌는데, 이 물약은 게임 내에서 스킬 퍽을 초기화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 1편의 세이브 연동은 없다. 대신 프롤로그에서 대사 선택을 통해서 1편에서 있었던 일을 결정할 수 있고 1편을 하지 않은 사람도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 전작의 컷신 분량이 3시간이었던 반면 본작에서는 5시간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 전체 퀘스트 수가 100개가 넘는다고 알려졌다. 사이드 퀘스트도 모두 고유한 스토리라인이 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노가다하는 느낌은 적다고 한다. 리뷰에서는 특히 이 점을 높게 사는 평이 많다.
- 맵은 전작보다 2배 크다고 알려져있다. 다만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트로스키 성과 쿠텐베르크(Kuttenberg)가 서로 약 60km 정도 떨어져있기 때문에 두 지역이 분리되어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트로스키 성이 중심이 되는 보헤미아 파라다이스는 체코 북부 지역으로 이 곳은 주요 배경이 될 트로스키 성과 그 주변의 작은 성들, 마을들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숲이 주 배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해금될 지역으로 예상되는 쿠텐베르크는 프라하에서 동쪽으로 약 60km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로 당시에 매우 부유한 곳이었다.
- 전작의 시스템은 상당부분 계승되었다. 하지만 평판 시스템, 범죄 시스템 등은 더 발전했다. 이제 단순히 벌금을 내거나 감옥에 갇히기만 할 뿐만 아니라 명예형이나 태형, 낙인형 그리고 사형(게임 오버)까지 당할 수 있다. 낙인형을 받으면 명성이 크게 떨어져서 상점 NPC들로부터 범죄자 취급을 받으며 거래를 거부당할 수 있다.
- 공격할 수 있는 방향이 네 갈래(위에서 내려치기, 오른쪽에서 때리기, 왼쪽에서 때리기, 찌르기)로 바뀌었다.
- 원거리 무기로 석궁과 핸드캐논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말을 탄 상태에서 석궁을 쏠 수 있다. 핸드캐논은 재장전이 길고 조준하기 힘들지만 강한 파괴력을 가진다.
- 전작에서는 단순 일회용 무기였던 폴암이 새로운 근접무기로 추가되었다.
- 대련을 통해 공격법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이 매우 제한적이었던 1편에 비해 2편에서는 무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NPC와 팩션이 등장하며, 이들과 상호작용하거나 사이드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무기술들을 더 적극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된다. 일례로 개발진의 게임플레이에서 보여준 쿠텐베르크의 검술 길드가 있다.
- 연애옵션이 추가되었으며, 결혼 옵션은 없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과도 연애를 할 수 있다는 개발진의 발표가 있었다. 다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남성간 동성애는 '종교적 죄'로 취급받기에 작중 캐릭터들도 이를 인지한다고.[7] 출시를 앞두고 엠바고가 풀리자 연애 가능한 캐릭터들 중 한스 케이폰도 포함되어있다고 밝혀졌다.[8]
- 체코의 영웅인 얀 지슈카가 등장한다.
- 요리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앞으로 타인 소유지에서 만년 스튜를 먹을 경우 도둑질로 취급된다.
- 대장장이 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 전작의 연금술 수준의 깊이가 있을 것이다.
- 1편과 마찬가지로 세이브(게임 저장)을 하려면 세이비어 슈넵스 물약이 필요하다. 다만 1편에 비해 요구되는 재료와 제조 난이도가 줄어든다고 한다.
- 이제는 밤이 되면 헨리가 자동으로 횃불을 착용하게 된다. 전작에서는 길거리에서 잘못 시간 스킵하기를 했다가 횃불을 들지 않아서 벌금을 무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럴 일은 이제 없을 것이라고 한다.
- 1편과 달리 2편에서는 성당이나 교회 내부로 들어갈 수 없게 막혀있다. 차후 DLC나 패치로 풀리게 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정식 발매후 2025년 1분기 동안에 이발과 하드코어 모드, 경마 플레이가 무료로 추가된다고 한다. 그리고 2분기부터 각 분기마다 DLC가 하나씩 발매될 예정이다. 즉 총 3개의 DLC가 2025년에 계획되어있다.
==# 트레일러 #==
| Official Game Reveal |
| Official Announce Trailer |
| Saints and Sinners Trailer |
| Kingdom Come: Deliverance II Gameplay Teaser |
| Kingdom Come: Deliverance II Official Gameplay Showcase |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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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킹덤 컴: 딜리버런스 2/줄거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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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킹덤 컴: 딜리버런스 2/등장인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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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킹덤 컴: 딜리버런스 2/시스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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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킹덤 컴: 딜리버런스 2/지역#|]] 부분을 참고하십시오.7. 랜덤 인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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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킹덤 컴: 딜리버런스 2/랜덤 인카운터#|]] 부분을 참고하십시오.8. 도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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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킹덤 컴: 딜리버런스 2/도전 과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9. 확장팩
9.1. 죽음의 붓질 (Brushes with Death)
수수께끼의 예술가를 도와 그의 불가사의한 과거를 밝히고 방패 도색을 통해 여러분의 상상력을 발휘하십시오. 헨리는 기이한 화가를 만나 그의 교묘한 계획에 빠져들게 되는데, 이 화가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Kingdom Come: Deliverance II 세계의 두 지역을 넘나드는 일련의 임무를 수행하며, 헨리는 익숙하거나 낯선 다수의 인물들을 찾아가 설득(가끔은 제거)하면서 그의 새 친구가 일생일대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 수수께끼의 인물을 둘러싼 수많은 의문점의 해답을 찾아보세요. 그는 누구이며 어떤 존재일까요? 어쩜 그렇게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왜 채색된 사람의 해골을 들고 다니는 걸까요?
신규 임무에 더하여, 헨리는 의뢰 보상으로 100개가 넘는 특별한 도안과 색상 조합을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방패 디자인을 얻게 됩니다.
죽음의 붓질은 Kingdom Come: Deliverance II의 첫 번째 확장팩으로, 익스팬션 패스와 골드 에디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Kingdom Come: Deliverance II 세계의 두 지역을 넘나드는 일련의 임무를 수행하며, 헨리는 익숙하거나 낯선 다수의 인물들을 찾아가 설득(가끔은 제거)하면서 그의 새 친구가 일생일대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 수수께끼의 인물을 둘러싼 수많은 의문점의 해답을 찾아보세요. 그는 누구이며 어떤 존재일까요? 어쩜 그렇게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왜 채색된 사람의 해골을 들고 다니는 걸까요?
신규 임무에 더하여, 헨리는 의뢰 보상으로 100개가 넘는 특별한 도안과 색상 조합을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방패 디자인을 얻게 됩니다.
죽음의 붓질은 Kingdom Come: Deliverance II의 첫 번째 확장팩으로, 익스팬션 패스와 골드 에디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5년 5월 16일 출시. 주요 임무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완료 이후 진행이 가능하다. 트로스키 지역에서 퀘스트가 시작되어 쿠텐버그 지역까지 이어진다.
추가 스토리가 난해하며 몰입감이 낮고 컨텐츠도 방패 커스텀 뿐이라 그닥 평은 좋지 않다. 과도한 전국 뺑뺑이 심부름과 명쾌한 설명 없이 자꾸 말을 빙빙 돌리는 핵심인물 보이타는 스토리 집중을 어렵게 하고, 방패라는 장비가 잘 사용되지 않는데다[9] 룩딸을 하려고 해도 1인칭 게임이라는 특성상 커스텀한 자신의 방패를 볼 일은 거의 없다. 기껏해야 장비창이나 아래 대장간 DLC의 숙소에 전시하는 정도.
9.2. 대장간의 유산 (Legacy of the Forge)
쿠텐버그 대장간을 복구하여 달인 대장장이로 거듭나십시오.
2025년 9월 10일 출시. 헨리의 양아버지인 마틴이 젊을 적 일을 했던 쿠텐버그의 망한 대장간을 헨리가 인수하여 복구, 대장장이 길드에 가입하여 대장간을 운영함과 동시에 자신의 삶의 터전을 꾸미는 정착형 DLC다.대장장이가 된다는 컨텐츠답게 새 무기와 갑옷 그리고 대장장이 길드원으로서 할 수 있는 퀘스트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최대 15시간 분량의 추가 스토리와 작업장 운영 및 하우징이라는 타이쿤 스타일의 추가 컨텐츠가 있어 중세 시뮬레이터를 표방하는 본편의 스타일과 잘 맞아서 초기 반응은 좋다. 중심 스토리는 마틴의 발자취를 따라 대장간을 부흥시키고 마틴의 과거 주변인물들을 다시 모아 쿠텐베르크 천문시계를 수리하는 것이다.
9.3. 교회의 신비 (Mysteria Ecclesiae)
세들레츠 수도원을 탐험하며 치명적인 병의 확산을 막으십시오.
2025년 11월 11일 출시 예정인 세 번째이자 마지막 스토리 DLC. 쿠텐버그 우측에 위치한 세들레츠 수도원 지역이 해금되고[10] 헨리가 치명적인 역병을 조사하기 위해 수도원을 방문한다고 한다.
10. 팁
10.1. 일반
'킹덤 컴'이 처음이라면, 이 10가지만 기억하자- 튜토리얼 도중, 잠시 머물게 되는 임시 거처에 주사위 게임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면 상자가 하나 있는데, 도둑떼에 물건과 돈을 털리기 전에 이 상자에 최대한 많이 넣어두고 나중에 돌아오면 어느정도 회수가 가능하다. 다만, 초반에 말없이 가기에는 너무 거리가 멀기도 하고, 시간이 지난 후에 가보면, 넣어둔 물건의 일부분 밖에 안 남아있다.
- 단축키 T를 눌러 시간을 건너뛸 수 있다. 시간을 건너 뛸 때도 포만감과 기력이 감소하므로 식사와 수면은 필수이다. 때문에 내 침대의 확보가 상당히 중요하며 여관 또는 술집 주인과의 숙박 계약으로 내 침대를 얻을 수 있다. 숙박 계약은 하루 또는 장기 계약을 고를 수 있는데 장기 계약을 하게 되면 마을마다 반영구적인 저장+수면 거점을 얻을 수 있으므로 그로셴 여유가 된다면 장기 계약을 하자.
- 맵 상의 파란 방패 모양을 클릭하면 빠른 이동을 사용할 수 있다. 건물 내부에 있는 상태라면 사용 불가능하며 도시와 마을 여러 곳을 빠른 이동으로 돌아다니다 보면 메시지 형태로 조우하게 되는 랜덤 인카운터 역시 전작과 동일하게 존재한다. 상한 음식을 먹어 식중독에 걸리거나 심한 출혈 상태로 장거리 빠른 이동을 뛰게 되면 해당 디버프에 따른 대미지로 도중에 사망할 수 있으니 먼 길을 가기 전에는 한 번쯤 상태 확인을 해주자.
- 본게임 시작 시점에서 거의 바로 관련 퀘스트가 나오는 수괭에게 가면 전투의 기본을 배울 수 있다. 이후 스파링 시험에 통과 하면 반격기인 달인의 일격(Master Strike)를 배울 수 있게 되므로 지나가는 거지 도적의 칼에 맞아 죽는 상황을 피하고 싶다면 트로스코비츠에서의 일을 다 처리한 후 빨리 가는 것을 추천.
- 돈도 궁하고 힘,민첩 능력치가 많이 아쉽다면 장궁을 이용한 사격대회에 참가해보자. 탄착점만 파악하면 힘,민첩 능력치를 꽤 빠르게 올릴 수 있고, 돈도 특별한 제한없이 10~80 그로셴을 매회마다 꾸준히 얻을 수 있다.
- 트로스코비츠에서 남서쪽으로 가면 세민이라는 마을이 나오는데, 이 세민에 가면 죽은 줄만 알았던 페블즈가 떡하니 있다. 말 상인에게 페블즈를 돌려달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이때 화술이 7레벨 이상이면 공짜로 준다. 이때 얻는 페블즈의 스펙은 굉장히 낮은 편이지만 인게임 통계 기준 약 35㎞ 이상을 페블즈만 타고 이동하게 되면 고유 퍽(훌륭한 페블즈)이 해금되면서 게임내 최고의 명마들과 견줄 만한 말로 변모한다.[11] 돈이 궁한 초반이라면 아예 의도적인 트랙 뺑뺑이로 페블즈를 변신시켜서 편의를 도모할 수도 있다. 1.2버전 이전에는 켈트 유적에서 자동주행 뺑뺑이가 가능했지만 1.2버전에서 패치 되면서 막혔다. 트로스키 성에서의 뺑뺑이는 여전히 가능하지만 트로스키 성이 진입 가능해진다면 성 안으로 들어가서 북쪽 문으로 나오는 루트로 움직이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성 안의 사람들을 들이받아 다치게 해서 수배가 걸릴 수도 있다.
- 트로스코비츠를 비롯한 마을 외곽의 들판에서 작은 집 모양의 회색 구조물을 볼 수 있는데 다가가서 열면 꿀을 9~10개 얻을 수 있다. 돈이 궁한 극초반에 헨리의 주린 배를 채워주는 효자 채집품으로 1개당 31의 포만감을 얻을 수 있으며 부패하지 않는다. 상점 판매 가격도 제법 되는 편에다 채취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채워지니 지나던 길에 보이면 열어주자.
- 채집한 약초와 식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패하며 이는 인게임 상의 내구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표현된다. 건조대에서 말리게 되면 내구도 감소가 사라져 영구보존이 가능해진다. 다만 말린 약초만 사용할 경우[12] 결과물 등급 판정에 불이익[13]을 받게 된다. 최고 등급 물약을 말린 약초만으로 만들고 싶다면 균형의 비밀, 흑마법사 등의 요건 완화 퍽 투자가 필요하다. 다만 요건 완화 퍽을 투자하면 대량 생산 퍽을 포기해야 한다. 재료 중 딱 한 종류의 말린 약초는 넣어도 결과물 등급 하락이 되지 않으니 길가에 널린 쐐기풀같은건 생으로 그때그때 채집해서 쓰고, 벨라돈나같이 상대적으로 구하기 힘든 풀은 보일때마다 집어 건조해두면 된다. 식품류는 건조대와 훈연장에서 가공할 수 있는데, 건조대에서는 약초와 동일하게 내구도 감소가 없는 말린 형태의 식품을 만들 수 있고, 훈연장에서는 건조형태 대비 포만도가 높지만 내구도는 여전히 감소되는 훈제 형태의 식품으로 만들 수 있다.
- 장비를 수리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대장장이나 장비 판매 상인에게서 수리받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인들이 판매하거나 적들에게서 루팅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다. 전자는 해당 NPC만 만날 수 있으면 별다른 제약이 없으며 요구하는 돈이 상당히 비싸지만 상점 구매와 동일하게 흥정이 가능하다. 후자는 도구가 없으면 아예 시도조차 불가능한 대신 도구만 있으면 도구의 내구도 외엔 추가 소모 요소가 없고 도구로 장비 수리시 제작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며, 도구를 이용한 자체 수리시 추가 보너스를 제공하는 퍽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검과 도끼 같은 날붙이 무기의 경우 대장간 인근의 숫돌바퀴에서 날을 갈아 내구도를 채울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 1막의 세민 방앗간에는 자물쇠 따기 초보들을 위한 연습 상자가 있다. 결혼식 참여를 위해 방앗간 루트를 시작하면 가장 처음으로 밀가루를 수레로 나르라는 퀘스트를 받게 되는데 이때 밀가루를 루팅하는 장소 바로 앞에 있는 매우 쉬움 자물쇠 상자가 그것이다. 대략 절도 10레벨까지는 해제해도 다시 잠기기 때문에 절도렙 부족과 자물쇠 미니게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여기서 먼저 연습을 하자.
- C키를 눌러 웅크린 후 G를 누르면 돌을 던져 다른 사람의 주의를 끌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상점 주인의 시선을 끌고 상점 물건을 훔치거나 경비병의 시선을 돌려 금지구역에 잠입할 수 있다. 다만 절도는 낮에 시도할 경우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훔치는 순간엔 들키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털린 걸 알아채고[14] 수배가 걸리게 되므로 안전한 털이를 원한다면 모두가 잠든 자정 이후의 시간에 상점 문을 따고 들어가자. 상점 물건들이 들어있는 상자의 자물쇠 난이도가 높아서 진행이 안된다면 잠든 주인장에게 소매치기를 시도하여 상자 열쇠를 획득하면 된다.
- 킹덤 컴: 딜리버런스 2를 예약구매 한 사람들은 트로스코비츠 서기관한테 가서 사자의 문양 퀘스트를 받고 맵에서 브룬스비크 갑옷을 찾을 수 있다. 실제 브룬스비크가 사용했다기엔 킹덤컴 시점에서 50~100여년 정도 이전 양식이라 안 맞지만 초반부에는 상당히 강력하다. 물론 킹덤컴 시점에서는 구식 장비이므로 본격적인 트랜지셔널 아머와 비교할 수준은 못 된다.
- 전작에서부터 찾아다니던 라드직의 검이 최강 롱소드로 변모했다. 되찾으면 대장간에서 벼려서 "다시 만든 라드직의 검"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엔딩때 모험을 떠나길 선택하거나 전사가 되길 선택한다면 라드직에게 검을 하사받아 다시 만든 헨리의 검으로 이름이 바뀌어 들어오지만 정착을 선택하면 도로 라드직에게 주기 때문에 인벤토리에서 영영 사라지니 주의.
10.2. 극초반 초보자 추천팁
- 차꼬에서 풀려나고 한스 케이폰과 헤어지면서부터 "본게임"의 시작인데, 시뮬레이션성을 중시하는 터라 거지꼴로 시작하여 끼니 때울 돈도 없는데 물가는 은근히 비싸다. 더구나, 잠자리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점도 매우 당혹스럽다. 특히, 하루 온종일 열심히 돈을 벌거나 좋은 아이템을 얻거나 스킬을 올렸는데 아차하는 사이에 사고로 죽거나 도적에게 당해버려 성과가 전부 날아가면 매우 억울하다. 그러나 필드 상의 세이브는 세이비어 슈냅스를 통해서만 가능한 게 문제.
- 가장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약한 세이비어 슈냅스의 기본판매가는 25 그로셴인데, 이 돈은 극초반에는 크게 체감되는 액수다. 대안으로는 연금술로 직접 조제하는 방법이 있는데, 다행히 보제나가 연금술을 가르쳐주는 튜토리얼 퀘스트에서 세이비어 슈냅스의 레시피도 포함되어 있지만, 문제는 재료로 들어가는 쐐기풀은 아무데나 자라나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지만 다른 재료인 벨라도나는 상대적으로 매우 레어하다.[15] 마을의 약제상에서 구입하려고 보면 1개에 무려 2.7 그로셴이나 한다. 제대로 만드려면 2개씩 들어가니까 5.4 그로셴을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는 목숨을 걸고 싸워 도적 때려잡고 옷과 아이템을 벗겨와서 팔아도 잡졸 도적들이 쓰는 낮은 등급의 잡품은 0.2 ~ 0.3 그로셴 정도의 거지같은 가격만 쳐준다. 즉, 극초기에는 세이비어 슈냅스를 통해 성과를 꼬박꼬박 저장해 나가는 플레이는 하기 힘들다.
- 결국 좋든 싫든 어지간해서는 자기가 정한 잠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생활의 루틴이 된다. 극초기라 아직 페블스와 만나지도 못했으니 어디를 가던 걸어가야 하고, 그렇게 걸어가며 하루 종일 활동하고, 이후에 비교적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거리까지가 활동 반경이 되는 것이고, 그 반경을 넘어가는 것은 다음 식사, 다음 휴식처, 다음 잠자리가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모험"이 된다. 특히, 초회차 플레이 때의 긴장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 조금 발품을 팔아 트로스코비츠 북북서쪽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타코브 마을에 있는 대장장이를 찾아갈 것을 권한다. 헨리가 대장장이의 아들인 덕분에 게임 시작 직후라 각종 대화 스킬이 낮음에도 불구히고 대장장이와 말이 잘 통하고, 일을 배우면서 처음 배우는 "사냥꾼의 검" 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대장장이도 팔고 트로스코비츠의 상인도 팔기 때문에 하루에 3 자루씩[16] 제작할 수 있는 재료가 안정적으로 수급이 된다. 제작해서 바로 옆의 대장장이에게 팔면 되기 때문에 극초반을 나기 위한 푼돈을 꾸준히 모을 수 있다.
- 특히, 대장장이 일을 배우기 시작하면 무료로 숙소가 제공되는 엄청난 이점이 있다. 다른 곳에서도 무료 잠자리를 얻을 수 있지만 타코브의 대장장이가 게임 시작 직후 시점에서 가장 가깝고, 심지어는 건초더미나 다락의 구석이 아니라 제대로 된 침대다.
- 지역의 중심지는 트로스코비츠지만 타코브도 충분히 맵 중심에 가깝기 때문에 사방팔방 이동이 편하다. 맵 각지에서 탐험하고 퀘스트 돈 후에 다시 중심부의 타코브로 돌아와서 잠을 자면서 세이브, 다음 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무기와 갑옷류는 대장장이에게 팔고, 직물 제품 및 옷가지는 트로스코비츠로 이동해서 재단사에게 팔고, 나머지 잡품은 트로스코비츠 상인에게 팔고, 그렇게 번 돈으로 상인에게서 사냥꾼의 검 재료를 산 후 타코브로 돌아와 대장장이에게서도 재료를 산 후에 검 3개 제작, 대장장이에게 파는 것이 괜찮은 자금 증식 루틴이다.
- 각 아이템 계열은 그 아이템을 취급하는 장인들만이 매입을 해주고 다른 장인에게는 팔 수 없다. 트로스코비치 잡화점(general store)의 상인은 거의 모든 물건을 매입하지만 그 대신 똥값으로 후려치기 때문에 잡화나 가서 팔지, 게임 초반에 힘들게 얻은 아이템을 상인에게 파는 것은 엄청난 손해다. 맵 각지에서 탐험 및 퀘스트를 한 후에 획득하는 아이템 중 게임 초반 기준으로 무게 대비 판매가가 괜찮게 나오는 것들이 적에게서 벗겨 낸 무기 및 방어구라, 위의 루틴을 따르게 해당 품목을 구입해주는 장인들이 모두 동선 상에 있기 때문에 편하다. 게임이 나온지 좀 되는 시점이라 벌써 고속으로 대량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온갖 꼼수가 나와있지만, 중세 슬로라이프를 만끽하면서 제대로 노력해서 돈을 버는 루틴 중에서는 초보에게 가장 추천할만하다.
- 초기에 가장 간단하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꼼수가 아닌' 수단은 말도둑질이다. 말이 굉장히 비싸다는 것은 게임에도 반영되어 있어서 한 번 팔면 100~300 그로셴[17] 정도 번다. 트로스코비츠에서 서쪽으로 좀 떨어져 있는 떠돌이 캠프를 발견하면 그 안에서 말 상인을 만날 수 있는데, 훔친 말을 여기서 팔 수 있다. 방법도 굉장히 쉬워서, 훔친 말을 탄 상태에서 빠른 이동으로 캠프에 도착하면 땡. 더구나, 위험하게 마을 안에서 도적질을 하지 않아도 공도상 각종 인카운터 등으로 주인을 잃은 말을 보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 들킬 염려도 없이 공돈을 벌게 되는 셈.
- 장비가 좀 갖춰지고 전투기술에 자신이 있다면, 남쪽에서 아폴로니아로 들어가는 도로 옆의 2 군데 도적 캠프 중에서 남쪽 캠프를 찾아가보자. 4~5명 정도의 적대적 쿠만족이 스폰되는 곳인데, 그 곳에서는 게임 초기 기준으로는 상당한 고성능, 고가의 무기와 방어구를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다만 4~5명 중 한 명은 대장급으로 전투력이 굉장히 높은데, 남쪽에서 캠프를 접근하면 항상 등을 돌리고 앉은 상태로 가장 먼저 만나게 되기 때문에 미리 암살하고 전투를 시작하는 것이 가능.
11. 평가
기준일: 2025-11-14 | ||
| '''[[https://www.metacritic.com/game/kingdom-come-deliverance-ii/critic-reviews/|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https://www.metacritic.com/game/kingdom-come-deliverance-ii/user-reviews/|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상세 내용 |
2월 4일 자정에 리뷰 엠바고가 해제되었다. 1편이 출시 직후 끔찍할 정도의 최적화와 버그로 평가를 엄청나게 깎아먹어 69점을 기록했던 걸 고려하면 우수한 완성도와 괜찮은 최적화로 80점 후반대를 기록한 이번 작은 그야말로 괄목상대이다.
5일 자정에 정식 출시 직후 갖은 기대를 받았던 IP에 걸맞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당일 16만 명 이상의 동접을 확보하였다. 이는 스팀 유료 게임 중에서는 동접 1위이며, 전체 게임 중에서는 4위에 해당한다. 대한민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기준에선 새벽 시간이고 주중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주말간 최대 동접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결국 2월 9일 일요일 자정 기준 동접 25만을 돌파하면서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18]
결과적으로 이번 작은 전작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데, 전작의 아킬레스건이었던 버그와 최적화 문제를 거의 완벽하게 개선하여 FHD 환경에서 옵션 타협을 하면 거의 10년 전 그래픽 카드인 GTX 1060, 1070 등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19] 게임 내적으로는 한층 더 발전하여 중세 시대 고증 갓겜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수려한 배경, 아트와 한층 더 좋아진 그래픽 등 플레이어는 진짜 중세에 살아가는 스칼리츠의 헨리로 대리만족을 충분히 느끼게 된다.
풍부한 볼륨과 스토리 및 서브퀘스트 역시 전작에 이은 장점으로 언급된다. 특히 서브퀘의 양이 매우 방대한데, 단순 심부름이나 반복 노동이 아닌 메인 퀘스트와의 연계를 통해 자연스럽고 흥미로운 진행을 하게 되며 그 사이사이 NPC와의 상호 작용도 매우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몰입도 높은 컷신과 훌륭한 내러티브 및 대사량은 이 게임의 볼륨이 얼마나 방대한지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이번 작의 플탐이 매우 길 것이라는 뜻이 되기도 한다.
본작의 스토리텔링과 네러티브 또한 호평이 많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보헤미아 왕국의 혼란한 정치적 상황이나 전쟁의 참혹함 등의 주제를 여실히 보여주는 등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각종 개그와 만담을 섞어 네러티브는 가볍게 가져가는데, 유저가 받는 압박감을 경감하면서도 억지스럽게 느껴지지 않게 잘 배합하였다.
전작의 단점으로 거론이 되었던 전투 난이도 역시 이번 작에선 접근성을 위하여 입문 난이도를 크게 완화했다. 락온 시스템은 여전히 불편한 요소로 작용하지만, 공격 아니면 방어에만 치중했던 전작에 벗어나 회피 기능이 강화되었다.[20] 반대로 공격 방향은 축소되어 전투 플레이 시 훨씬 더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최신 AAA급 게임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하게 나왔다는 점 역시 호평의 요소 중 하나이다. 기본판은 단돈 6만 원이면 구매가 가능한데 이는 GOTY를 받았던 발더스 게이트 3의 66000원보다 싸며, 올해 출시 게임인 진・삼국무쌍 ORIGINS의 8만 원, 문명 7의 83000원, 몬스터 헌터 와일즈 85000원 등과 비교하면 정말 저렴한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킹덤 컴 시리즈는 플레이타임이 매우 길기 때문에 플레이타임 대비 가격마저도 부족함이 없다.
이외에도 게임 외적으로 예약구매 특전인 '사자의 문양' 갑주 세트와 트위치 드롭스 보상으로 지급되는 '워호스' 갑주 세트, 소매치기 세트 등 룩딸과 희소성이라는 킹덤컴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만한 여러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유저 친화적인 행보로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종합하면 이번 작은 그야말로 전작에서의 단점은 개선하고 장점은 발전시킨, 모든 면에서 전작의 상위호환이라는 평가이다.
11.1. 수상
12. 흥행
* 출시 직후 첫 주차에 스팀 동접 최대치 23만명 이상을 달성[21]하고 24시간 이내에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개발비가 약 600억원 투입됐다고 알려진 상황에서 이미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그리고 출시 10일 만에 200만장을 돌파했다.[22]
* 킹덤컴2의 흥행으로 출시 1일안에 100만장, 10일만에 200만장, 그리고 90일만에 300만장을 기록했다. 킹덤컴1의 경우에도 최종적으로 10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겹경사를 맞이했다. 출시 약 280일후에 400만장 판매를 달성했다.
13. 논란
- 정식 발매전 웹진에 리뷰용으로 배포된 플레이스테이션 5 버전은 시스템 충돌이나 크래쉬, 진행 불가 버그나 아예 세이브 파일이 날아가는 등의 현상이 일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발매 전날 엠바고가 풀리며 업로드 된 리뷰들 중 유독 플레이스테이션 5 기준으로 작성된 리뷰들은 버그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언급하며 점수가 짠 것들이 많다.
- 킹덤 컴: 딜리버런스 2는 출시 이전 X를 비롯한 몇몇 소셜 미디어에서 스킵 불가능한 게이 로맨스가 있으며, 유럽 중세시대 배경 게임에 억지로 흑인이 등장한다는 루머와 함께 PC, WOKE 게임이 아니냐며 논란이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킹덤 컴의 게임 디렉터이자 시나리오 라이터인 다니엘 바브라는 평소 소셜 미디어에서 PC와 DEI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는 개발자고 이 성향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23] 이후 PC와 DEI에 비판적인 게이머들이 이를 두고 변절자라며 공격하는 일이 있었는데, 다니엘 바브라가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 2에서는 다양한 로맨스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 중에는 동성애 옵션도 있으나 순전히 플레이어 선택의 몫이라는 것, 로맨스 컷신을 포함하여 게임내 모든 컷신은 스킵이 가능하다고 해명했으며, 작중 등장하는 흑인 캐릭터는 실제 역사상 콘스탄티노플을 통해 지기스문트 진영에 합류하여 한동안 함께 움직였던 말리 제국 출신의 인물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흑인 캐릭터는 서사가 작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말리의 무사 문서 참고.
- 유로게이머가 본작에 60점[24]이라는 낮은 점수를 주자, 다니엘 바브라는 그들이 KCD1 때는 아예 점수 주길 거부했다며 저격하는 일이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유로게이머가 당시 유로게이머는 게임을 평점제가 아닌 필수(Essential), 추천(Recommended), 회피(Avoid), 리뷰 없음의 4가지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했는데 이 중 가장 낮은 단계를 매기면서 단점으로 게임에 유색인종이 충분히 등장하지 않는다거나 다니엘 바브라에 대한 불평을 직접적으로 토로한 것에 대한 반발인 것으로 보인다.
- 출시 이후 인텔의 코어 i 시리즈 13세대와 14세대 CPU를 장착한 일부 컴퓨터에서 철권 8때와 동일한 인텔의 불안정 및 크래시 이슈가 발생했다. 물론 이는 게임의 문제라기 보단 인텔의 설계 결함의 문제로[25] 12세대와 공정이 같은 13, 14세대는 경쟁사를 이기기 위해 무리하게 전력 차력쇼를 했다가 CPU 풀로드 시, 특히 P코어의 클럭이 안전 범위를 벗어나 높은 발열 및 전압 부족으로 CPU가 뻗어버리는 문제이다.[26] 이를테면 일반적인 상황에선 문제가 없다가 오버클럭 이후 안정성이 떨어지며 생기는 여러 문제와 일치한다. 이는 당장은 문제가 없을지라도 천천히 수명이 깎여나가고 있으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상황이다.
14. 기타
- 전작에서는 발매 이후 패치를 통해 추가되었던 한국어 자막, 그리고 체코어 및 일본어 더빙이 본작에서는 발매 당시부터 포함되었다.
- 작중 배경이 되는 쿠트나호라 시에서 2025년 봄부터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테마식 가이드 투어를 진행한다고 한다.
- 전작에서는 쿠만인들은 무조건 선공하는 범죄자 취급이었지만, 본작에서는 선공하지 않는 쿠만인도 나오니 주의해야 한다. 쿠만인이라고 무조건 선제공격하면 수배가 걸릴 수 있다.
-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 중에서도 드물게 핸드 캐논과 사석포 같은 초기 화약 무기가 스토리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 게임 내에서 무언가를 어깨에 지고 나르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당장 보제나의 오두막에서 도적들의 시체를 나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트로스코비츠에서의 첫 퀘스트 또한 밀가루 포대를 들어 나르는 것이며, 트로스키에서는 석탄 포대를 들어 나르는 퀘스트를 무려 5번이나 반복해야 하는 구간이 있다. 포대 뿐만 아니라 유목민 퀘스트와 사냥꾼 퀘스트 등 사람을 어깨에 이고 먼 길을 다녀야 하는 퀘스트도 자주 등장한다. 이러한 구간에서는 현재 소지품 무게와 상관 없이 뛰는 것이 불가능하고, 당연하게도 반복 구간을 스킵할 수도 없다. 심지어 100미터 이상에 달하는 먼 거리를 왕복하며 다녀야 하는 퀘스트가 계속해서 등장하기 때문에 게임 자체의 평가와는 별개로 이러한 노가다 요소가 밈으로 쓰이기도 했다.# 개발자들도 이를 인지했는지 대장간의 유산 dlc에서 오래된 대장간을 청소하며 헨리가 "포대 나르기...질리지가 않는다니깐."라고 농담을 한다.
- 헨리와 한스 케이폰의 성우를 맡은 톰 맥케이와 루크 데일은 실제로도 꽤 친한 사이인데 게임이 발매하기전 홍보영상에서 여러번 같이 등장했으며 발매 이후에도 같이 행사를 다니거나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인다.
- 한스 케이폰의 성우역을 맡은 루크 데일은 실제로 유튜브에서 킹덤 컴: 딜리버런스 2를 플레이하는 중인데 본인 역에 과몰입 되어서 시청자들을 안녕 농민들아(Peasant)[28]라고 부르며 플레이할 때마다 귀족 드립을 친다. 한편 한 시청자가 게임에서 누구랑 연애를 할거냐고 물었는데 난 존나 나르시시르트라고! 당연히 나랑 떡칠거임이라는 무시무시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 제목 말하기성 이스터에그가 존재한다. 특정 지역에 진입하려 할 경우 경비병이 헨리를 막아서는데, 이때 '돈을 주겠다'는 선택지를 골라놓고 막상 돈이 부족하다고 발을 빼면 화가 난 경비병이 "네 엉덩이를 하늘까지 차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이때의 대사 원문은 "I'll kick your arse to kingdom come[29]"인데, 자막에는 나오지 않지만 이후 한 박자 늦게 "... Deliverance!"를 붙인다.#
- 엑스박스 클라우드 소유게임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으로, 해당 게임을 소유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 저사양 PC 등을 통해서도 원격 플레이가 가능하다. 전작인 1편도 소유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한다.
- 2025년 11월 7일, 놀랍게도 본작이 스팀에서 주말 3일 무료플레이 타이틀로 선정되었다! 출시 하자마자 상당한 극찬을 받은데다 판매량도 압도적이었던 타이틀이 출시 1년도 안되어 주말무료료 풀린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아직 구매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기회일듯.
[1] 햅틱 피드백 및 적응형 트리거 지원.[2] PS5 PRO Enhanced[3] 소유 게임 스트리밍 지원[4] 원래는 2월 11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일주일 당겨졌다.개발사 피셜[5] 워호스 스튜디오가 자체적으로 개량한 크라이엔진의 포크가 사용된다.[6] 심의 내용[7] 로마의 두번째 기독교 황제, 콘스탄티우스 2세가 결혼을 남녀간의 결합으로 규정하고,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동성애자를 처벌하는 소도미법을 만들었으나, 유럽의 중세시대 역사에서 동성커플이나 동성결혼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이들이 적극적으로 처벌을 받지도 않았다. 스페인이나 아일랜드 등지의 시골 동네 가톨릭 신부들이 동성커플의 주례를 서줬다거나, 비잔틴 제국의 의형제를 맺는 제도나 중세 프랑스의 동거제도를 이용해 동성커플들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 하기도 하였다. 물론 그렇다고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드러내는 것도 불가능했다. 유럽 국가들이 본격적으로 동성애자들을 형벌로 처벌하던 것은 르네상스 시대에 와서 부르주아의 힘이 강해지던 16세기부터이다. 여기엔 정치권력이 고도화되면서 동성애자 고발이 중세시대의 이단심판, 마녀고발처럼 정적을 사장하기 위해 정치적 목적으로 남용되던 배경이 있다. 가령 작중 배경인 신성 로마 제국도 공식적으로 동성애를 사형으로 처벌하기 시작한 것은 1532년부터이다.[8] 일각에서는 1편에서 여성 편력이 두드러졌던 캐릭터의 설정이 붕괴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만, 양성애자라고 해서 반드시 남성과 여성 모두를 지속적으로 탐닉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면 양성애자나 동성애자라도 사회시대적 도덕관에 맞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다. 또한, 1편에서의 한스 케이폰은 철없는 망나니 같은 인물로 의도적으로 묘사되었으며, 그의 여성 편력 역시 기믹적인 요소로 활용된 측면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편에서 설정이 충분히 구축된 캐릭터가 갑작스럽게(물론 개발진 입장에서는 의도된 흐름일 수 있겠으나) 토큰처럼 활용되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9] 방패를 들지않으면 전투에 버프를 주는 퍽도 있고, 퍽을 찍지 않은 롱소드나 폴암은 방패를 사용할 수 없다.[10] 본편에선 빠른이동 표지 및 서브퀘스트에서 외부 납골당에 잠시 들리는 수준으로 내부엔 진입할 수 없다.[11] 지구력이 130 언저리에 속도는 30, 가치는 100 조금 넘게나가던 페블즈가 지구력 221에, 속도 47, 가치가 무려 4300이 넘어간다.[12] 일반 약초를 하나라도 사용하면 괜찮다.[13] 1번의 실수와 같은 판정[14] 이는 절도 뿐만 아니라 살인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을 죽인 후 근처에 있으면 수배가 떨어지기도 한다.[15] 벨라도나가 많이 자라고 있는 특정 지역들이 있기는 한데, 숲 속 깊숙히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이동수단이 없는 초반 단계에서는 벨라도나 찾으러 깊은 숲까지 들어간 후에 다시 나와서 머나먼 잠자리까지 돌아가는 것도 고역이다.[16] 하루에 대장장이가 강철 2개, 상인이 강철 4개씩 판다.[17] 원래 좋은 말은 훨씬 더 많이 받을 수 있지만 트로스코비치 인근의 떠돌이 캠프의 말 상인이 소지한 금액의 한계가 300이 좀 넘는다.[18]
[19] 이 게임의 최적화가 더욱 고평가를 받는 이유는 단지 요즘 출시되는 최신 AAA급 게임들이 최적화가 엉망인 상태로 출시되기 때문만이 아니다. 킹덤 컴은 심리스 방식의 오픈 월드 ARPG 게임이기 때문에 맵이 크고 상호 작용이 가능한 NPC와 오브젝트도 매우 많기 때문에 그만큼 리소스를 많이 요구하게 되어 요구사양이 높아지기 마련인데, 킹덤 컴 2는 그런 점에서도 훌륭한 최적화를 해내어 더욱 고평가를 받고 있다.[20] 전작에선 회피를 타이밍에 잘 맞게 쓰기 어려웠고 마스의 성능이 워낙 우수하여 마스만 쓰면 되는 수준이었으나 이번 작에선 마스의 성능이 검만 사용 가능 등 쓰기 까다롭게 약간 너프가 된 것에 반해 회피기는 상대의 빈틈을 파고들어 공격을 먹히면 유효타 성공률이 제법 높아 전작 대비 상당히 쓸만해졌다. 또한 마스보단 완방 반격 후 콤보 넣는 쪽이 마스보다 성능이 좋아서 마스만 쓰면 되던 전작에 비해 전투 방식이 다채로워졌다.[21] 2월 8일 토요일 자정 기준[22] 참고로 킹덤컴 1의 경우엔 출시 2주차에 첫 100만장을 찍었고, 출시 6년이 훌쩍 넘은 2024년 11월 기준으로 최종 800만장을 기록했다. 이를 토대로 추정하면 킹덤컴 2는 최종적으로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3] 다니엘 바브라는 페미니즘, PC주의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강경한 수준이 아니라 전형적인 대안우파 사상과 미국식 극우 논리를 지닌 인물로, 코로나 사태 때에는 코로나로 죽은 사람보다 백신 맞고 죽은 사람이 더 많다는 얘기를 했고, 도널드 트럼프에 관련하여 퍼지는 부정적인 정보들은 대부분 가짜라고 단언하며 2020년 미국 대선에서는 바이든 당선이 확정된 후에도 트럼프에게 투표된 버려진 투표용지 수천장이 조지아 주에서 발견됐다는 내용과 함께 "트럼프를 위하여(Pro Trumpa)"라는 트윗을 올리는 등의 부정선거론을 펼쳤으며, 게이머게이트 당시에는 안티페미진영에 서서 "미디어가 SJW 진영과 손을 잡고 게임 개발을 검열하려 들고있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가해자들을 옹호하며 게이머게이트로 살해협박을 당한 여성들에 대한 거짓 후원 모금 사이트를 개설해 협박 피해자들을 조롱했다. 트위터에서 대안우파 칼럼니스트 마일로 야노풀로스가 트위터에서 규정 위반으로 밴당하자 "마일로가 백인이기 때문에 탄압당했다"면서 역차별 프레임을 씌워 인종문제로 선동하기도 했으며, 뮤지션 유로니무스를 칼로 23차례 찔러 살해해 징역 21년을 선고받은 살인범이자 극우+네오나치 뮤지션인 버줌의 티셔츠를 입은 채로 인터뷰 석상에 나타난 적도 있다. 그는 스스로를 자유지상주의자라고 발언하지만 그가 발언하는 논제들은 대부분이 성, 인종 등 대안우파들이 주요하게 다루는 안티페미, 반PC 관련 용인데 반해 정작 자유지상주의에서 다뤄지는 주요 논제인 재산권 문제, 반권위주의 등에 대한 발언은 찾아보기 어렵다.[24] 정확히는 별 5점 만점의 3점, 메타크리틱에서는 유로게이머의 별 5개가 100점, 4개는 80점, 3개는 60점인 방식으로 등재된다[25] 다만 킹덤컴2의 경우엔 실제로 CPU의 전력 소모량이 다른 게임들보다 조금 많은 편이다. 단지 해당 CPU들은 그렇게 전력을 먹어도 안전 장치가 되어있지만 13, 14세대는 이미 오버전력된 상황에서 게임에서 CPU 전력을 잔뜩 끌어다쓰니 생기는 문제[26] 대표적으로 I9-13900K를 쓰던 스트리머 한동숙이 해당 이슈로 게임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고 이후에도 계속 해결이 되질 않다가 결국 전력제한을 통해서 일시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다.[27] 심지어 연기상 부분에선 킹덤 컴 캐릭터들을 연기한 사람들은 한 명도 없고 33원정대 캐릭터들을 연기한 배우들만 3명이나 후보에 올라서 이에대한 비판적 의견도 존재한다.[28] 못배워먹은 시골 촌놈이라는 의미가 강한 단어이며 실제로 한스가 작 중 내내 촌놈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산다.[29] 여기서 'kingdom come'은 주기도문에 등장하는 표현으로, 훗날 지상에 임할 나라, 즉 천국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