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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井正樹
1. 소개
일본의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겸 게임 제작자. 남성이며 기혼이라고 한다.2. 커리어
원래는 애니메이터로 매드하우스에 소속해 대작 OVA "로도스도 전기" 외 여러 작품의 작화 감독을 맡을 정도로 꽤나 잘나가는 애니메이터였다. 원화 품질이 좋았을뿐 아니라 속도도 누구보다 빨랐다. 하지만 '이제는 애니메이션보다는 게임의 시대'라고 생각했고 게임 제작에 관심을 더 보여서 애니메이터를 은퇴했다. 하지만 이런 인재를 아까워한 로도스도 전기 캐릭터 디자인, 총 작화 감독이었던 유키 노부테루의 의뢰에 따라 이 작품의 마무리까지 지었다. 그래도 본인은 게임 제작에 관심이 더 많았고 마침 재팬 홈 비디오(JHV)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졸업 ~Graduation~'의 원화를 맡게 되었다.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이 게임으로 인해 본인도 상당한 유명세를 타게 된다.이후, 엘프와 손을 잡고 내놓은 동급생이 우수한 게임성과 당시로서는 사치스러울 정도로 유려한 그래픽[2]의 시너지 효과가 겹쳐 미소녀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이름값을 드높이게 된다. 이후에도 타케이 마사키는 엘프의 간판작들인 '동급생 2', '드래곤 나이트 4'등의 원화를 맡았고 게임들이 연이어 히트하면서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이 시기에 엘프 외에도 헤드룸이라는 제작사에서 개발한 '탄생 ~Debut~'의 원화를 맡기도 했다.
이후 엘프에서 동급생3를 만들려고 기본적인 구성을 완성했으나 타케이 마사키와 엘프 직원들이 갈등을 빚은 후 타케이 마사키가 자신의 게임 제작사를 만들기 위해 엘프를 퇴사하는 바람에 제작이 중단되었다.
그렇게 엘프를 퇴사한 타케이 마사키는 유한회사 제우스를 만들었으나 게임 제작자로서는 경력이 없다보니 게임의 완성도가 형편없었고 결국 부침을 거듭하다 회사를 접었다. 회사가 폐업한 후 애자매 윈도우 버전[3]을 통해 엘프에 복귀했으며 이후 flutter of birds와 여계가족 등 엘프의 자매 브랜드 실키즈 브랜드로 나온 게임들에서 캐릭터와 원화를 맡았다. 2007년 드래곤 나이트 4 윈도우 버전의 원화를 맡은 후 애니메이터 쪽으로 복귀, 마크로스 프론티어나 안녕 절망선생 등의 원화가로 참여했으며 캐산 Sins 코믹스를 그리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그의 상업지는 그저 동인지를 묶어 놓은 덩어리에 불과한지라 독자들로부터 상당히 욕을 들어 먹었고, 심지어 루리웹 중고장터 도서란에 다른 상업지 많이 사면 그냥 준다는 싸구려 취급을 당하기도 했다.[4]
3. 작품 일람
3.1. 일반 게임
- 배틀 ZEQUE전
- 졸업 ~Graduation~
- 탄생 ~Debut~
3.2. 어덜트 게임
4. 여담
- 손을 못 그리는 걸로 악명높다. 이 문서 맨 위의 동급생 2 일러스트들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손가락을 불가사리처럼 그린다. 그래서 그의 사인지 등에는 마치 AI 그림처럼 손은 뒤로 돌려서 안 보이게 하고 상체만 그리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