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6:31:15

텍사스 고속도로 순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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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조직4. 계급5. 제복6. 장비7. 범죄 및 사건사고

1. 개요

Courtesy, Service, Protection
예의,봉사,보호
- 텍사스 고속도로 순찰대의 모토
신고 번호:911

텍사스 주정부 산하 독자 경찰기관이다. 과거에는 Texas Highway Motor Patrol 이라는 기관이 따로 있었으나, 1935년에 텍사스 주 공공치안 관리본부(Texas Department of Public Safety, 약칭 TDPS)[1]가 탄생하고 나자,Texas Highway Motor Patrol과, 거의 빈사 직전이였던 텍사스 주경찰의 실질적 전신조직인 Texas State Police(텍사스 주 순찰대)를 짬뽕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 문서의 텍사스 주 경찰이다. 말마따마 고속도로 순찰대라서 고속도로만 순찰하는 게 주 엄무긴 하지만, 경비와 고위직 경호 등의 임무도 담당하고 있다. 자체 경찰청이 없는 지자체의 치안 유지와 지역경찰의 역량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사건 해결도 여기에서 담당하고 있다.

2. 역사

다른 텍사스 기반 경찰 기관들과 마찬가지로 텍사스 레인저로부터 기원을 찾을 수 있다. 텍사스 레인저 문서 자체적으로 설명이 되어있지만, 텍사스 레인저는 창설 초기, 남북 전쟁이 벌어지며, 아메리카 연합국에 동조했고 상당수는 남부연합군에 자원입대하기도 했다. 이 시기의 텍사스 레인저들은 군에 입대하기엔 너무 나이가 많거나 기타 면제 사유가 있는 이들이 이끌었다. 모두가 알다시피, 결국에는 미국이 전쟁을 이기게 됐고,아메리카 연합국의 정부와 군대는 당연히 반란수괴로 규정, 모든 명예가 박탈 및 직위해재 당했다. 또한, 제아무리 어떠한 '정당한' 이유를 들이밀어도 실질적으로는 국가에 대한 반역죄를 저지른 텍사스 레인저도 피할 틈 없이 공식적으로 해체되어 1874년에나 부활하게 된다.

근데 문제는 텍사스에 유일한 민간 경찰기관은 당시엔 텍사스 레인저가 유일했고, 우리가 서부극에서 보듯, 텍사스의 치안은 말 그대로 개판이 되어버린다. 결국, 연방정부는 이 문제투성이 주를 위해 Texas State Police(텍사스 고속도로 순찰대의 전신조직)을 창설했다. 그러나, 이 조직은 핵백통합을 하겠답시고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을 전직 노예주인들과 묶어놓고, 아예 경찰청장이 뇌물을 공공연하게 받는 등,[2] 아예 그냥 개판에서 총체적 난국+개판으로 판을 불려놓게 된다...결국, 창설된지 고작 3년만의 짧고 부정적인 의미로 굵은 역사를 남긴 텍사스 주 경찰대는 그대로 해체되고, 텍사스 레인저를 다시 부활시키게 된다.

그러나, 애초에 텍사스 주의 길이부터가 2,444킬로미터여서 텍사스의 치안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다. 야예 무법자들의 천국이 되어버린다. 그래도 미군이랑 주방위군을 투입한 후 상황은 나아졌지만, 그래도 레인저가 뭔 초인도 아니여서, 재대로 된 치안 조직을 텍사스 주 정부는 절실히 필요했다. 결국 끝없는 민원과 연방 정부의 압박으로 인해 결국 1929년, 이 문서의 텍사스 고속도로 순찰대를 창설하게 된다. 물론 1920년대 미국 상황이 그렇듯 개판인 치안 상황에서 경찰은 연방수사국이나 텍사스 레인저의 도움없이는 식물인간 신세였으나, 모든 전미 범죄자들 중 최악질인 보니와 클라이드가 FBI 요원들에게 총탄세례를 맞고나서 치안이 안정화되며 지금은 텍사스의 주요 주 경찰기관으로 활약 중이다.

3. 조직

텍사스 주경찰은 타 지역 경찰부서들과 다르게 아예 주경찰이 상급기관과 연결되어있는 구조라서 위 문서에는 상급기관인 텍사스 공공치안 관리본부의 구조임을 상기하길 바란다.
  • 관리본부 위원회[3]
    • 감독관
      • 주립안보실 부감독
        • 공무원 훈련 및 양성 부서
        • 안보작전실
      • 법 집행기관 작전지휘관
      • 법 집행서비스 지휘관
        • 인프라 작전부
        • 운전 면허 전담반
        • 재정관리부
        • IT 기술 관리본부
        • 범죄분석과
        • 범죄기록 보관실
        • 불법 소지품 규제
        • 인적 자산관리본부
          사이버보안부

4. 계급

텍사스 주경찰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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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eutenant colonel : 부청장 (경정) - 경찰청장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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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ef : 선임 경정 - 참고로 chief라서 그런지 경찰청장으로 했갈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chief라고 해서 절대 경찰청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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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sistant Chief : 1급 경정 - 경찰청장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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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jor : 2급 경정 - 청장이 임명. 주로 청 단위의 경찰관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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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ptain :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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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eutenant: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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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geant: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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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poral: 경장
(순경은 계급장이 없다)* Trooper: 순경
(순경은 계급장이 없다)* Probationary Trooper: 신입 순경

5. 제복

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제복은 주로 보안관과 살짝 닮은 형태의 사막색 순찰복을 입으며, 하의는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처럼 사타구니쪽부터 발목까지 파란색 줄이 뻗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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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주경찰의 경우, 근무모는 캠페인 햇(campaign hat)이라 불리는 중절모이긴 하나, 이쪽의 경우, 주로 미드에서 나오는 카우보이가 쓰는 스텟슨 햇이라는 모자가 현역이며, 어떤경우에는 아예 사복에다가 이 모자만 착용하고 순찰을 도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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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동대의 경우 상술한 사진처럼 중무장 수준을 아예 우리나라의 경찰기동대를 가뿐히 뛰어넘는다.

6. 장비

7. 범죄 및 사건사고

롭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상술한 문서에도 보았듯, 텍사스 고속도로 순찰대는 도착하자마자 트롤짓만 해댔다.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이 난사 도중에 학교로 들어가 자신의 아이들을 구출하려는 부모들을 저지하면서도 일부 경찰관들은 혼자만 들어가 자신의 아이만 구출하고 범인을 체포하려는 시도를 전혀 하지 않아서 사람들의 분노를 샀다. 경찰관들은 범인이 학교 안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와중에도 약 1시간 동안 아무런 교전을 시도하지 않았다고 한다. #1, #2, #3, #4, #5 무전기도 챙기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아내이자 학교 교사 에바 미렐레스의 남편인 루벤 루이즈 경찰관이 "총에 맞아 죽어가고 있다"는 아내의 전화를 받고 혼자서라도 현장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다른 경찰관들이 루이즈의 총을 뺏고 감금했다고 한다. 에바 미렐레스는 결국 사망했다. # 더 웃긴건, 이 끔찍한 난장판은 원래 국경을 전담했던 국경순찰대가 도착해서야 범인을 사살했다.[5]
[1] 텍사스 레인저스와 주경찰의 상급 기관[2] 더 놀라운 건 이렇게 부정을 저질러 놓고, 텍사스 주 정부에선 이 사람에 대한 그 어떤 조사도 하지 않았다![3] 6명의 위원장들로 구성[4] 참고로 말이 총경이지 사실상 치안총감이나 다름없다. 텍사스 주 공공치안 관리본부장이 역임한다[5] 대한민국으로 치면 목포시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는데, 관할인 목포경찰서전라남도경찰청이 진압을 망설이는 사이 서해안 경비를 주 목적으로 하는 서해해경청 소속 해양경찰특공대가 나서 사건을 마무리한 것과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