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23:36:29

치안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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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찰현직 치안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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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해양경찰청장
파일:대한민국 경찰청 휘장.svg 윤희근 파일:해양경찰청 OI.svg 김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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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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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무국장 (1945~1946) 경무부장 (1946~1949)
초대
로렌스 M. 쉬크
제2대
아더 참피니
제3대
윌리엄 매글린
제4대
조병옥
초대
조병옥
||<-5><tablebgcolor=#fff,#191919><tablewidth=100%><bgcolor=#575757> 내무부 치안국장 (1949~1974) ||
초대
이호
2대
김태선
3대
장석윤
4대
김태선
5대
이익흥
6대
홍순봉
7대
윤우경
8대
문봉제
9대
이성주
10대
김장흥
11대
김종원
12대
서정학
13대
이성우
14대
이강학
15대
조인구
16대
강서룡
17대
박주식
18대
조흥만
19대
이소동
20대
박태원
21대
박영수
22대
한옥신
23대
채원식
24대
박영수
25대
최두열
26대
정상천
27대
장동식
28대
정석모
29대
최석원
30대
박현식

||<-6><tablebgcolor=#fff,#191919><tablewidth=100%><bgcolor=#575757> 내무부 치안본부장 (1974~1991) ||
초대
박현식
2대
장일훈
3대
김성주
4대
손달용
5대
염보현
6대
유흥수
7대
안응모
8대
이해구
9대
박배근
10대
강민창
11대
이영창
12대
권복경
13대
조종석
14대
김우현
15대
이종국

||<-6><tablebgcolor=#fff,#191919><tablewidth=100%><bgcolor=#575757> 경찰청장 (1991~현재) ||
초대
김원환
2대
이인섭
3대
김효은
4대
김화남
5대
박일용
6대
황용하
7대
김세옥
8대
김광식
9대
이무영
10대
이팔호
11대
최기문
12대
허준영
13대
이택순
14대
어청수
15대
강희락
16대
조현오
17대
김기용
18대
이성한
19대
강신명
20대
이철성
21대
민갑룡
22대
김창룡
23대
윤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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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양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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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대장 (1953~1955)
초대
이상열
해무청 해양경비대장 (1955~1962)
초대
이상열
제2대
김옥경
제3대
최효용
제4대
김석응
제5대
민흥기
제6대
김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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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해양경찰대장 (1962~1991)
초대
김순일
제2대
신광영
제3대
신영철
제4대
신용관
제5대
이종학
제6대
하삼식
제7대
박용전
제8대
장일훈
제9대
박병훈
제10대
염보현
제11대
이광수
제12대
안응모
제13대
이균범
제14대
강민창
제15대
홍세기
제16대
최영덕
제17대
안규학
제18대
조종석
제19대
김상조
제20대
권복경
제21대
주병덕
제22대
정용득
제23대
허진원
경찰청 해양경찰청장 (1991~1996)
초대
이강년
제2대
최재삼
제3대
박일용
제4대
정진규
제5대
유상식
해양경찰청장 (1996~2014)
초대
조성빈
제2대
김대원
제3대
김종우
제4대
이규식
제5대
박봉태
제6대
서재관
제7대
이승재
제8대
권동옥
제9대
강희락
제10대
이길범
제11대
모강인
제12대
이강덕
제13대
김석균
해양경비안전본부장 (2014~2017)
초대(연혁상 14대)
홍익태
해양경찰청장 (2017~현재)
15대
박경민
제16대
조현배
제17대
김홍희
제18대
정봉훈
제19대
김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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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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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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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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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경찰·의무경찰(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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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총감 계급장

1. 개요2. 기타사항
2.1. 해양경찰청장의 치안총감 승격2.2. 장관급 승격 문제2.3. 비리 복마전(경찰청장)
3. 외국의 경찰계급4. 서브컬처 미디어5. 가상매체의 인물

1. 개요

治安總監 / Chief, Commissioner[1]
파일:윤희근 제23대 경찰청장.jpg 파일:김종욱67청장.jpg
경찰청장 윤희근 해양경찰청장 김종욱
대한민국 경찰 계급 중 최상위 계급으로 차관급 특정직 공무원이 보임되는 계급이다. 단 2명만 존재하는 계급으로, 경찰법 제11조 제1항, 해양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4조, 해양경찰법 제11조에 의해 경찰청장해양경찰청장이 치안총감에 해당한다. 경찰청장은 국세청장과 함께 외청장 중 주요권력기관으로서 대한민국 국회인사청문회가 필요한 계급이다. 해양경찰청장은 인사청문회가 필요없다. 그러나 2020년 11월 4일 해양경찰청장도 인사청문을 포함해야한다는 이양수 의원 대표발의,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다. 국무총리, 대법원장, 감사원장과 같이 임명동의를 받아야 하는 정도는 아니다. 즉 국회의 반대가 있어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계급장은 큰 무궁화(태극 무궁화) 4송이이다. 국군대장, 소방공무원소방총감이 동급에 해당하는 계급이다. 해양경찰청장이 치안총감으로 상향되기 전에는 그냥 치안총감은 경찰청장과 동의어였던 시절도 있었다.

차관급 공무원은 일반적으로 정무직이기에 정치인이나 일반인 전문가 중에서 차관 임명이 가능하지만 경찰청장으로 임명되는 치안총감은 무조건 경찰공무원만 가능하기에 결국은 치안정감 계급에 있는 이들만이 승진 심사 대상에 오를 수 있다.[2] 물론, 무턱대고 승진은 현재는 안 되고 경찰인사위원회라는 절차를 거쳐서 오르지만 실질적으로는 대통령의 정무판단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차관급임에도 경찰청장은 국세청장과 함께 인사청문회 대상이기에 직급에 비해 인사검증의 문턱이 높은 편이다.

치안정감부터 계급정년은 없지만 경찰청장과 해양경찰청장의 임기는 2년에 연임이 불가능하기에 계급은 딱 2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치안정감 이상은 1급 공무원과 같이 공무원으로서 신분보장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판단하에 교체될 수 있다. 다만, 경찰청장은 법률상 임기가 보장되기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의 사례처럼 사의를 표하지 않으면 사임시킬 수 없다(징계파면•해임은 가능) 즉, 법률상 임기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2022년 5월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경찰공무원을 1개월 만에 치안총감으로 승진, 즉 윤희근 청장을 사실상 치안정감에서 바로 경찰청장으로 임명시키기 위한 치안감의 치안정감 인사가 단행되었다. 이런 전례없는 상황은[3]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내적으로는 이 시기 최대이슈 중 하나인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진행중 경찰에 대한 통제력 강화, 대외적으로는 후보시절 내걸었던 고위직 경찰공무원에 대한 공약 등 정치적 영향력을 크게 받았다고 해석되었다.

2. 기타사항

2.1. 해양경찰청장의 치안총감 승격

해양경찰청장의 경우는 해양경찰청이 경찰청에서 독립된 후 해양수산부 산하의 외청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경찰청과 동급의 청이 되었기에 해양경찰청장 역시 경찰청보다 조직규모가 상당히 작음에도 위상 강화로 올라간 계급 인플레이션이란 지적은 많았다. 물론 예전처럼 치안정감으로 다시 돌아갈수는 없다. 사실 비교대상인 경찰청의 규모가 직급 규모에 비해 너무 거대한 거지, 외청급 중에서 해양경찰청보다 조직규모가 작은 곳도 상당히 많으므로 해양경찰청이 객관적 기준에서 작다고 할 순 없다.

승격 시기는 1996년으로 해양수산부가 신설되면서 해양수산부 산하 독립 외청이 되었지만, 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유지되다가 2004년 1월 치안총감으로 격상되었다. 세월호 사건 여파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장의 계급이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상향 조정되기 전까지 경찰청에는 치안정감 고정 티오가 6개나 있지만 해양경찰청에는 고정 티오가 1개밖에 없었다. 즉 치안정감 1명, 치안총감 1명이라는 계급구조였다. 해양경비안전본부 시절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가 생기면서 본부장이 치안정감으로 정해져 해경 치안정감은 총 2명으로 늘었다.

원래 해경 독립 전 해양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장, 경기경찰청장(現 경기남부경찰청장)과 같은 치안정감 계급이었다. 이 계급 상향 조정은 경찰관의 인사적체 해소 용도에 가깝다. 역대 해양경찰청장 중 해양경찰 출신은 단 2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경찰 출신이었으니, 실질적으로 일반경찰의 치안총감 자리를 두 개로 만들어 준 셈이다. 예전 해안경찰청장의 계급이 치안정감이었을 때는 치안정감들 중 경찰대학장 보직과 함께 경찰청장 승진누락자가 가는 자리로 통하기도 했다.[4] 현재는 2019년 8월 해양경찰청법 개정으로 육경 출신 치안감 ~ 치안정감이 치안총감 승진과 더불어 해양경찰청장으로 영전하는 길이 사실상 막혔다. 앞으로 해양경찰청장은 17대 김홍희 청장을 시작으로 해경 출신이 계속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

2.2. 장관급 승격 문제

치안총감이 차관급이란 점과 관련해 2011년 당시 경찰청장인 조현오는 "주말에도 못 쉬는데 (경찰청장이) 차관과 같은 보수를 받아야 하느냐"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어 "치안총감을 장관급으로 격상하면 경감이 5급으로, 경정이 4급으로 정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5대 권력기관장(국정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감사원장. 이 다섯 중에서도 단연 최고봉은 부총리급의 감사원장이다.) 중 하나로도 불리는 만큼, 의전상 차관급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장관들과 비견해도 꿀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경찰청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해양수산부의 산하 외청으로 있는 기관이다. 장관 대접을 받고 싶다면 일단 따로 부를 차리는게 더 빠를 일이다. 그러나 경찰은 대한제국 시절 '경무부'로 조직됐던 때와 미군정 시절 경무부가 잠깐 부활했던 때 이외에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부'로 격상된 적이 한번도 없다. 애초에 중앙행정기관으로 경찰사무기관의 장이 장관급인 경우는 전세계적으로도 공안국가 외에는 찾기 힘들다. 참고로 장관급 의전을 받는 국군 대장 7인도 의전만 장관급일 뿐 사실상 차관급에 준한다.

또한, 경찰청장, 해경청장의 직급을 올리면 동일한 11계급 체계인 차관급 제복조직의 수장인 소방청장과의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

2.3. 비리 복마전(경찰청장)

경찰 조직의 수장이지만 비리도 많았는데 치안총감 가운데 2명이 교도소에 가고, 집행유예만 따지면 더 많다.

정확히는 17대까지 경찰청장 가운데 9명이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5명이 구속되었다. 국방부장관 대부분이 국군 대장(주로 합동참모의장) 출신이 임명되는 것과 달리 경찰청장 출신 중에는 장관급으로 영전한 사람[5]이 거의 없고 국회의원을 지낸 사람은 있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무효가 되었다.

3. 외국의 경찰계급

외국의 치안총감 계급장
영국 경찰 캐나다 경찰(왕립기마경찰청)
시티오브런던 경찰 런던광역경찰
Commissioner
청장
Commissioner / Commissaire
치안총감
파일:Uk-police-11.png 파일:RCMP_Commissioner.png
미국 경찰
연방 경찰
연방공원경찰국 미합중국 의회경찰대
Chief of Police
치안총감
경찰국장 경찰대장
파일:1280px-4_Gold_Stars_svg.png
주 경찰
워싱턴 주경찰 캘리포니아 주경찰
Chief
치안총감
Deputy Commissioner
부청장
치안총감
Commissioner
경찰청장
치안총감
파일:1280px-4_Gold_Stars_svg.png 파일:5_Gold_Stars.svg.png
카운티 경찰
마이애미-데이드 경찰청 라스베가스광역경찰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찰청
Director
치안총감
Sheriff
치안총감
Undersheriff
부보안관
치안총감
Sheriff
보안관
치안총감
파일:1280px-4_Gold_Stars_svg.png 파일:5_Gold_Stars.svg.png
도시 경찰
보스턴 경찰 디트로이드 경찰
Superintendent
본청 국장(치안총감)
Superintendent In Chief
제복 경찰관 중 최선임자(치안총감)
Assistant Chief
부청장(치안총감)
Chief
경찰청장 (치안총감)
파일:1280px-4_Gold_Stars_svg.png 파일:New_York_Fire_Department_Chief_Rank.png 파일:1280px-4_Gold_Stars_svg.png 파일:New_York_Fire_Department_Chief_Rank.png
뉴욕 경찰 뉴욕시 위생국 경찰대 시카고 경찰
Police Commissioner
경찰위원장 - 민간인.
Chief of Department/First Deputy Commissioner
경찰청장/선임경찰부위원장
General Superintendent Level V (Director)
위생국장
Commissioner
치안총감(경찰청장)
파일:5_Gold_Stars.svg.png 파일:1280px-4_Gold_Stars_svg.png 파일:2514px-US-O10_insignia_svg.png
샌프란시스코 경찰 솔트레이크 시티 경찰 로스앤젤레스 경찰 워싱턴 DC 경찰
Chief
치안총감
Chief of Police
치안총감
경찰청장
파일:1280px-4_Gold_Stars_svg.png 파일:2514px-US-O10_insignia_svg.png
미니애폴리스 경찰청 시애틀 경찰청
Chief of Police
치안총감
파일:1280px-4_Gold_Stars_svg.png
파일:총경감 견장.gif
* 중국 인민경찰 계급 중 총경감([ruby(总警监, ruby=zǒngjĭngjiān)])이 존재하며, 중국 공안부국가안전부장이 총경감직을 담당한다.

파일:external/oi63.tinypic.com/1183dk7.png
파일:Pol.General_(Taiwan_NPA).gif
파일:Cap 2020-04-05 00-48-44-671.jpg
홍콩경찰 계급 중 處長, Commissioner of Police (CP), 처장급.[6]

4. 서브컬처 미디어

차관급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포스의 높으신 분이지만 서브컬처물에는 의외로 가끔 모습을 보이는 계급이기도 하다. 아마도 정점에 오른 자리라 그 포스를 이용하여 일반적인 스케일로는 감당하기 힘든 엄청난 사건을 만들때 개연성을 부과하려고 하는 목적인 듯 하다. 용자경찰 제이데커에 등장하는 사에지마 쥬조가 더빙판에서 경찰청장으로 번역되었다. 실은 원판에서는 경시총감으로 나온다. 일본의 경시총감은 도쿄도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시청의 총책임자에 해당하는 직급[7]이다. 그러므로 서울경찰청장과 경시총감이 비슷한 편이다.

일본 경찰/계급의 정점인 경찰청 장관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상관없을지도. 일본의 경우 경찰의 총책임자는 경찰청 장관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지방자치경찰의 형태를 띠기 때문에 일단 명예직에 가깝다. 애초에 계급장은 있지만 정식 계급이 아니다. 경찰청 장관 바로 아래 서열에 해당하는 것이 경시총감인데, 경찰청 장관이 정식 계급이 아니기에 계급상으론 최상위에 위치한다. 서열상으론 2위이지만 실질적으로 경찰의 최고위직 중 하나이다.[8][9]

다만 직능과 직권, 위상으로 따지면 한국 경찰청장과는 일본 경찰청 장관이 비슷하다. 실제로 한일간에 치안총수회담을 하면 당연히 한국은 경찰청장, 일본은 경찰청 장관이 나온다. 일본의 경찰청 장관이 아무리 명예직에 가깝고, 경시총감이 아무리 일본 경찰 최고위 계급이라도 엄연히 일본 경찰 전체에서 최고위직은 경찰청 장관이다.

다만 의전으로 비교하면 경찰청장은 장관급이 아니니까 애매해지는 경향도 있는데, 굳이 비교하자면 직능상으로 비교하는게 더 적절할 수도 있다.[10]

5. 가상매체의 인물



[1] 대한민국 경찰공무원법 영문법령[2] 해양경찰청장으로 보임되는 치안총감의 경우, 해양경찰법 개정으로 2020년 2월부터 치안감 이상은 해양경찰청장이 될 수 있으므로 치안감도 (치안정감을 거치지 않고) 치안총감이 될 수 있다. 해양경찰법 제12조(해양경찰청장 임명자격)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에서 15년 이상 국가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한 자로서 치안감 이상 국가경찰공무원으로 재직 중이거나 재직했던 사람 중에서 임명한다. 라고 되어 있다.[3] 이전까지는 모두 치안정감으로서 정식적으로 근무한 경찰공무원들 사이에서 임명을 했지만, 이번 인사로 인해 기존 치안정감들은 나란히 명예퇴직을 받아들여야했고 치안정감인 윤희근 차장은 얼떨결에 바로 경찰청장으로 임명되었다.[4] 2010년대 들어 부산청장(2012년 치안정감 격상), 인천청장(2014년 치안정감 격상) 2명이 치안정감 보직으로 더해지기 전 오랜 기간 경찰대학장(1980년 치안정감 격상), 서울청장(1985년 12월 치안정감 격상), 해양경찰청장(1986년 치안정감 격상), 경찰청 차장(1991년 경찰청 신설과 함께 치안정감급으로 신설), 경기청장(2003년 12월 치안정감 격상) 등 치안정감 4~5인 정도가 지속되었는데, 보통 경찰청 차장이나 서울청장 보직에 있던 사람이 차관급인 경찰청장(치안총감)으로 올라서고, 밀린 사람들은 바로 나가거나 자리를 지키다가 퇴직 후, 경찰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 정무직),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경찰공제회 이사장,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이사장,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장 등으로 자리를 옮기곤 했다. 참고로 경찰대학의 경우, 내무부 소속기관인 국립경찰전문학교를 1972년 이름만 대학인 경찰대학(치안감급)으로 개편하여 경찰간부양성기관으로 운영하다가 1980년 학사기능이 있는 경찰대학(치안정감급) 설립 준비 중 이름이 겹치니까 경찰종합학교(현 경찰교육원)로 이름을 바꾸어버렸다.[5] 있긴 하다. 김영삼 정부 시절 박일용 경찰청장이 장관급인 국가안전기획부 1차장으로 영전한 바 있다. 물론 이 사람은 김영삼 정부 이전인 6공화국 시절부터 초원복집 사건에 연루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를 쳐온 사람이며 국가안전기획부 1차장 시절에는 총풍사건에 연루되어 결국 구속되었다(...).[6] 경찰 내에서 단 한명만 있으며, 한국의 경찰청장급이다[7] 경시총감은 직급의 명칭과 계급의 명칭이 동일하다[8] 때문에 경시총감을 거쳐 경찰청장관이 되는 경우는 한 번도 없다.[9] 그렇지만 경시청은 엄연히 도쿄도의 치안만을 담당하는 기관이므로 하위계급이라고 타 지역의 경찰들에게 명령을 내릴 권한은 없다. 의전상의 특별취급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이해하기 쉽게 대한민국에 빗부서 설명하자면 치안정감 계급인 서울청장, 부산청장, 인천청장, 경기남부청장이 치안감 계급인 나머지 시·도경찰청장들에게 명령을 내릴 권한이 없는 것과 똑같다.[10] 오해를 막기 위해 첨언하자면 한국의 '장관'과 일본의 '장관'은 표현은 같지만 서로 다르다. 한국의 '장관'에 해당하는 직책은 일본에서는 '대신'이라고 하며, 일본의 '장관'은 한국의 '청장' 또는 '처장'(일본에는 처가 없는 대신 총리 직할청이 있다)에 해당한다.[11] 모바일로 나온 레이튼 시리즈인 미스터리룸과 미스터리 저니의 시간상 배경이 nds 레이튼의 뒷세대인데, 여기서 미스터리룸에 바튼이 경찰청장으로 등장한다. 서장, 즉 총경이라는 말도 있지만 영문 명칭이 The Commissioner 이기 때문에 청장이 맞으며, 체르미가 전에 말하길 바튼의 아버지가 경찰 청장이자 자신의 상관이었으며, 그가 돌아가실 때 체르미 본인에게 바튼을 부탁한다고 했다고 한다.[12] 주인공 우현세의 아버지이며, 경찰청장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