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7:16:57

텐죠인 아스카(유희왕 ARC-V)


유희왕 ARC-V에서 등장한 이전작들 캐릭터
융합 차원 싱크로 차원 엑시즈 차원
에드 피닉스 텐죠인 아스카 잭 아틀라스 크로우 호건 카이토

프로필
파일:alexis_rhodes__arc_v_render_legacy_of_the_duelist__by_maxiuchiha22_de13a8g.png
<colbgcolor=#4169E1><colcolor=#ffffff>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ruby(天上院, ruby=てんじょういん)] [ruby(明日香, ruby=あすか)]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텐죠인 아스카
파일:미국 국기.svg Alexis Rhodes
성별 여성
소속 아카데미아 → 유우쇼 학원
카드군 사이버 엔젤
듀얼 스타일 의식 소환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코바야시 사나에[1]
파일:미국 국기.svg 애나 머로우(Anna Morrow)

1. 개요2. 외모3. 실력4. 작중 행적
4.1. 5기4.2. 6기
5. 사용 카드6. 비판7. 기타8. 사용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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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ARC-V의 등장 인물.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의 히로인이자 등장인물텐죠인 아스카에서 따온 캐릭터지만, 다른 콜라보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이름과 외모, 덱 등의 설정을 제외하면 별개의 인물이다. 그래도 듀얼리스트로서의 프라이드가 높은 점이나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점 등의 요소는 원본과 비슷하다.

2. 외모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FullAlexisRhodes%28ArcV%29.png 파일:Alexis_Rhodes_Full_View.jpg
전신 이미지 작중 모습
파일:tumblr_pfipnp4Mq31w34yfdo1_1280.jpg
설정화

재등장한 전작 등장인물들 중에서 가장 인상이 많이 바뀌었다. 외모는 물론 목소리 또한 GX 시절에 비해 성숙한 면이 부각되며, 쿨하고 도도한 그리고 가끔씩 망가지는 GX에서의 아스카와는 달리 어른스럽고 늠름한 보호자로서의 면모가 강조된다. 다만 이는 작화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 편으로, 립스틱 묘사나 복장 등을 제외하면 첫 등장때 처럼 GX 당시의 모습과 큰 차이 없이 그려지기도 하지만, 작화가 받쳐주지 못할 경우엔 그냥 나이들어보이는 인상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입고 다니는 의상의 경우 GX의 듀얼 아카데미아 제복에서 따오기는 했지만, 정작 본작의 다른 아카데미아 제복과는 디자인이 딴판이다. 아카데미아 시절부터 이런 차림이었던 것을 보면 제복이 맞기는 맞는 모양. GX 때의 디자인과는 달리 장갑의 길이가 많이 짧아지고 가슴 주머니의 지퍼가 추가되었으며, 무엇보다도 가슴의 조끼를 잠그지 않고 있다.

늘씬한 키큰 가슴 등 몸매는 GX에서의 아스카도 돋보이기는 했지만, 여기서는 아예 조끼를 풀고 다니다 보니 가슴 크기가 더욱 강조되는 편이다. 오죽하면 조끼의 지퍼를 안 잠그는 이유가 조끼가 맞닿지 않아 잠글 수 없어서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 어쩌면 융합 차원 사람인데도 의식 소환을 쓰는 이유가 이 때문일지도 모른다.

123화에서 아카데미아에 있었을 당시 유즈 또래 시절의 복장이 공개되었는데, 현재 유즈가 입고 있는 옷과 동일하다. 자기가 입었던 것을 유즈한테 준 것으로 보인다.

듀얼 디스크는 아카데미아 전용 사양과는 달리 GX 때 나왔던 것와 유사한 디자인인데, 이는 듀얼존이 휘어진 칼 모양의 듀얼 디스크로 융합 차원 유우쇼 학원 전용 듀얼 디스크다.[2]

3. 실력

전적이 형편없긴 해도 전작의 히로인 출신인 만큼 듀얼 실력은 뛰어나게 묘사된다. 첫 등장부터 히이라기 유즈를 잡으려는 아카데미아 듀얼리스트들을 상대로 1점의 데미지도 받지 않고 여유롭게 원턴 쓰리킬을 하는 등 전작 대선배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게다가 그들 말에 의하면 이미 상당한 수의 아카데미아 병사들이 아스카에게 당한 듯.

그리고 비록 유리가 익숙한 본래의 덱을 사용하지 않긴 했지만 제법 유리를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융합 소환이 주력인 아카데미아 듀얼리스트들을 상대하는 것에 대비한 전략까지 펼치는 등 선전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유리가 처음부터 갖고 놀았다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유리의 충공깽적인 실력과 인성을 드러내기 위한 전투력 측정기가 되어버렸다.

아카데미아에서 또 다른 여성 최강의 듀얼리스트로 추정되는 세레나와의 우열은 불명.

GX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카데미아에서 모두가 감탄할 정도의 우등생이었으며, 자기한테 접근해오는 남자들을 전부 쓰러뜨린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또한 작중 유리가 그녀와의 듀얼에서 사용한 우등생 덱은 본래 아스카가 받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아카데미아 출신답게 신체능력이 뛰어나게 변한 것도 차이점[3].

4. 작중 행적

4.1. 5기

103화에서 첫 출연. 망토를 걸치고 있는 모습으로 아카데미아 군에게 쫓기고 있는 유즈를 구하며 등장. 새로운 의식 몬스터인 사이버 엔젤-비슈누-를 소환해 그 효과로 아카데미아군들의 융합 몬스터들을 싹 쓸어버리고, 파괴한 몬스터의 숫자만큼 공격 횟수로 3인방을 원턴킬했다. 그 이후로 히이라기 유즈를 융합 차원의 유우쇼 학원에 데려온다.

104화에서는 유우쇼를 알아본 유즈가 그에게 안기자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인다.

106화에서 아카데미아 소속이었다가 탈출한 계기가 과거 회상으로 나온다. 본래 아카데미아에 있었을 당시에는 아스카도 듀얼에서 패배하면 패자를 카드화 시켜 버린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를 당연히 여겨왔었다.[4] 아카데미아의 엑시즈 침공 당시 엑시즈 차원에 가지 못하고 남아있었으나, 엑시즈 차원에 다녀온 친구가 아카데미아가 듀얼리스트 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일반 시민까지 카드화하고 있는 것을 보고 온 뒤 충격을 받아 아스카에게는 그런 일을 하게 하고 싶지 않다고, 같이 도망치자고 권유한다. 그녀는 엑시즈 차원 사람들을 무차별로 카드화 하는 아카데미아의 방식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며 같이 탈출하기로 하고 배를 타고 함께 도망친다.[5] 그러나 결국 들켜 잡힐 위기에 처했을 때 친구는 결국 반역자라는 명분으로 오벨리스크 포스에 의해 카드화되었고, 그 후 사카키 유우쇼에게 구해진다. 이런 과거를 겪은 뒤로 아카데미아를 바꾸겠다는 목적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이며, 유즈와 했던 대화 중에서도 "언젠가 아카데미아를" 이라고 무언가 말하려고 했었다.

그 후, 다친 유우쇼를 보좌하며 유우쇼 학원을 만들어 자신처럼 아카데미아를 탈출한 이들을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유우쇼 학원에 들어간 이후 그의 "듀얼로 미소를"이라는 가르침을 모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정진 중이었다고 한다. 사카키 유우쇼의 첫번째 융합 차원의 제자이기도 하며, 유우쇼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걱정하고 있다. 그 이후로 아카데미아 출신이지만 아카데미아를 떠났기 때문에 더 이상 융합 소환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다 동료가 유리에게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즉시 유즈와 함께 달려가지만 이미 먼저 당했던 사람까지 합쳐 6명이 카드화되었고, 유리가 유즈를 노린다는 것을 알고 유즈와 함께 피하려고 하다가 유고가 온 덕에 유리가 사라져 위기를 넘긴다. 그 뒤 유고가 유즈한테 달려들려고 하자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112화 유우쇼 학원이 있는 교회에서 다시 등장. 사카키 유우쇼에게 유우쇼 학원이 붕괴되기 전에 유즈도 유고도 있으니 기습을 하자고 제안했으나, 혼자 아카바 레오에게 가겠다는 유우쇼를 걱정하고 유우쇼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데니스 말에 놀라며 "어떻게 여길?" 이란 말을 하자 데니스는 목격자가 꽤 있다고 답해준다. 그리고 유우쇼와 데니스의 듀얼이 시작된 다음, 유우쇼의 속임수로 탈출한 다음 유우쇼를 부축하고 비밀통로로 도망친다.

114화에서 유우쇼와 함께 아카데미아로 가기 위해 배를 타는 데 성공한다. 유우쇼는 더 이상 따라오면 위험하다고 하지만 아스카는 끝까지 따라가겠다고 한다. 그때 데니스가 나타나 유우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듀얼을 하려고 했지만, 뒤쫓아온 카이토한테 양보하고 유우쇼와 함께 두 사람의 듀얼을 지켜본다. 듀얼이 끝난 후 모든 정보를 불고 스스로 카드화 해버린 데니스를 보고 유우쇼, 카이토와 함께 놀란다.

116화에서 유우쇼, 카이토와 함께 아카데미아에 도착하고 유고와 재회한다. 여기가 아카데미아고 이 서쪽 탑에 있다는 정보를 유고한테 알려준다. 카이토는 루리가 있는 동쪽 탑으로 향하고, 본인은 유우쇼와 함께 아카바 레오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123화에서는 아카데미아 내부에서 랜서즈가 아카바 레이지시운인 소라 등과 합류시키는 데에 성공했지만, 직후에 유리의 습격을 받게 되자 유우쇼를 프로페서가 있는 곳으로 보내게 해준 뒤 스스로를 미끼로 삼아 유리의 듀얼 상대가 된다. 이 때 유리가 덱 두개를 보여주며 아카데미아 우등생인 아스카에게 지급될 예정이었던 앤틱 기어 덱과 원래 자신이 애용하던 덱 중 어느 쪽에게 지고 싶냐며 도발을 해오자 아스카는 익숙한 덱으로 정정당당히 덤비라며 다그쳤지만, 유리는 청개구리처럼 자신의 덱이 아닌 우등생 덱을 쓰기로 하며 듀얼을 시작하게 된다. 아스카는 앤틱 기어 덱에 익숙지 않은 듯한 유리를 상대하면서 유리의 융합 소환을 전면 봉쇄하고, 사이버 엔젤-나사테이야-의 콤보를 활용하여 유리가 소환한 앤틱 기어 리액터 드래곤을 빼앗아오면서 아카데미아의 우등생다운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주저앉은 유리를 뉘우치도록 설득하려 했지만, 이 모든 게 페이크. 거기다가 유리는 오히려 카드화하는 것을 즐기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초융합을 발동한 것을 보고 당황하게 되고, 그리고 그 카드를 처음부터 들고 있었다는 사실에[6] 자신을 속였다며 분개하고, 결국 패배하여 카드가 되어버린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AlexisRhodes-JP-Anime-AV.png
카드화를 당한 아스카

4.2. 6기

6기 오프닝에서 모두와 함께 사카키 부자의 엔터메 듀얼을 구경한다.

145화에서 재등장. 레이를 부활시키려는 아카바 레오를 만나려고 난동을 피우고 있는 쿠로사키를 말리고 있다가, 소라가 데리고 온 유우야와 처음으로 대면한다. 진작에 레이의 대해 알고 있었으며, 결국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하기 위해 문을 열어준다. 그리고 루리가 이제 없다는 말에 쿠로사키가 아카바 레오에게 폭력을 가하려고 할때 말리려 하나, 레오는 죄책감 때문에 부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유우야와 쿠로사키의 듀얼을 소라와 지켜본다. 유우야의 승리로 끝나고 쿠로사키도 유토의 존재를 느끼고 루리도 분명 소멸하지 않았음을 확신하고 듀얼로 미소를 이으라고 말하고 미소짓는다. 그때 갑자기 잭이 나타나 유우야를 부정하자 모두와 같이 놀란다.

146화에서는 과 유우야의 듀얼을 지켜본다.

147화에서 크로우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의 효과의 놀라는데, 소라와 함께 그것뿐만이 아니며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흡수하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는 것을 알려준다. 듀얼은 유우야의 승리로 끝나고 소라와 주먹을 다진다.

148화에서는 패왕자룡 오드아이즈 베놈 드래곤의 화려한 모습에 감탄한다.

5. 사용 카드

주력은 의식 카드군인 사이버 엔젤이며, 전작에서 사용했던 사이버 프리마, 에뜨와르 사이버도 사용. 텐죠인 아스카/덱 항목 참조.

6. 비판

원작인 GX의 아스카는 듀얼 아카데미아 에서도 나름대로 강자에 속하는 인물이며, 분명 첫 등장 때는 유즈를 습격하던 아카데미아 군들을 멋지게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이며 어느 정도 기대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거기다 전작의 등장인물중 유일한 히로인 이라는 점과 초반부에 호츈 미에루가 사용한 이후 소식이 없다가 한참 뒤에서야 등장한 두 번째 의식 소환 사용자라는 점과 때마침 사이버 엔젤 덱의 OCG화 소식이 들려오며 그 기대 또한 가중되었었다. 하지만 그 뒤로 유우쇼를 부축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활약도 없더니, 나중에 아카데미아 본진으로 쳐들어가서야 유리와 듀얼을 하게 되지만 결국 패배하고 카드화되는 등, 크로우 호건의 카드화와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게다가 혼자만 즈아크 전에 등장하지 않았다. 다행히도 카드화되었던 조역들이 다시 등장하며 그녀도 카드화에서 풀려나긴 했지만, 이미 작품은 종반부로 치닫는 상황이고 마땅한 활약도 없었기에 의미는 없었다.
(레오레이로서 집결되었던 4명의 혼이 펜듈럼 차원의 히이라기 유즈 한 명으로서만 되돌아온다는 설명을 하자)
아스카: 그럼, 저건 유즈?
: 웃기는 소리 하지마! 그럼 루리는... 루리는 어떻게 됐지?
레오: 아마도 이미 사라져버렸겠지. 사카키 유우야의 안에 유토나 다른 애들이 없는 것처럼.
슌: 사라졌... 다고?
레오: ...
슌: 루리가... 사라져...? 으아아아아아! (그대로 분노하여 주먹을 휘두르려 하자)
아스카: 그만해!
유희왕 ARC-V 145화 中

그것도 모자라 후반부에 들어서 그녀의 대사 한 마디가 5기에서의 카이토의 사과 발언과 마찬가지로 아크파이브의 논란을 가중시키는 요소가 되고 말았다. 상기 대화 중 마지막 아스카의 대사는 그저 루리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분노에 폭력을 휘두르려 하는 슌을 말리기 위해 한 말이었지만, 하필이면 이 상황이 가해자에게 분노를 호소하는 피해자를 막아서는 모양새가 되었고, 결국 팬들 사이에서는 전작 캐릭터가 학살자를 옹호한다고 대차게 까이게 되었다.

물론 이것과 비슷한 상황이 전작에 없었던 것이 아니다. 유희왕 5D's 포츈 컵 편에서 렉스 고드윈이 붉은 용을 부활시키기 위해 보머의 고향을 날려버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보머가 고드윈을 죽이기 위해 그 자리에서 D-휠을 박아버리려고 하자 유세이가 막은 적은 있었지만, 그런 유세이를 비판하는 시청자들은 없었다.[7] 한마디로 주인공인 유세이는 정의롭다는 걸 시청자가 아니깐 그 상황에서도 고드윈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라는 건 알 수 있지만 아스카는 상황이 상황인만큼 아무리 화나도 선은 넘지마라는 대사를 치기에는 내로남불로 보인다는 것.

거기다 다른 전작 인물들에 비하면 같은 GX 출신인 에드 피닉스와 더불어 대우가 나쁘고, 전작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주인공인 유우야와 접점도 없고 스토리상의 비중도 제일 낮다.[8] GX에서의 아스카 또한 주인공이 대부분의 비중을 가져가는 작품의 특성상 비중이 결코 높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엄연한 히로인 포지션에 해당되었기에 나름대로 실력도 어필하고 일행으로나마 꾸준히 등장한데다가 정신적 성장 등이 묘사가 가능할 정도로 등장 비중은 상대적으로 더 높은 편이었다.승률과는 별개로 에드는 그나마 원작과는 다른 포지션으로 본편 스토리에 엮여들기라도 했지만, 아스카의 경우에는 캐릭터 자체를 빼고 이야기를 진행해도 본작 스토리에 아무 영향이 없을 정도로 비중과 활약이 없다. 본작의 아스카의 유일한 활약상이라고 할만한 3대1듀얼로 유즈를 구해주는 역할은 사카키 유우쇼가 했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었다. 그나마 하는 역할이 다리를 다친 유우쇼를 부축하는 거라서 현지에서도 얘는 아스카가 아니라 유우쇼의 목발이라는 취급을 할 정도다. 이 때문에 안 그래도 배틀 비스트 스토리로 인해 평가가 내려가고 있던 ARC-V의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신호탄 중 하나가 됐고, 많은 시청자들이 ARC-V를 외면하게 만들어버렸다. 여러 의견으로는 역시나 너무 빨리 퇴장시킨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이 문제는 패왕룡 즈아크의 효과 때문이라는 설이 있는데, 패왕룡의 효과가 융합, 싱크로, 엑시즈에만 대응되기 때문에 의식 소환 사용자인 아스카가 나오게 되면 패왕룡을 카운터치는게 되기 때문인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즈아크의 떡내성은 어디까지나 필드에서 벗어나는 효과만 막아서 필드에서 벗어나지 않고 컨트롤만 바꾸는 효과는 막을 수 없다. 즉, 사이버 엔젤-나사테이야-가 가진 컨트롤 탈취 효과를 사용하면 패왕룡이고 뭐고 바로 컨트롤 뺏겨서 끝장난다. 다만 작중에서 보여준 패왕룡 즈아크의 스펙은 의식 몬스터에 대응이 안 된다는 허점을 감안한다 치더라도 사기인지라[9] 아스카가 이길 확률은 낮다.

결론은 비중을 독식한 전작 인물인 잭 아틀라스와는 정반대로 너무 비중이 없어서 논란이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7. 기타

기존 유희왕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 히로인 캐릭터가 유일하게 재등장한 사례이지만, 당연스럽게도 본작에서는 조력자로 포지션이 변경되었다. 동시에 호츈 미에루 이후 2번째로 등장한 의식 사용자이기도 하다. 스탠다드가 아닌 다른 차원, 그것도 융합 차원 등장인물 중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하다.

8. 사용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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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우의 목소리가 노화되어 전작 인물들 중 유일하게 원작과 목소리가 많이 달라졌다. 동시기에 녹음한 에드 피닉스성우는 예전과 똑같기 때문에 아쉽게 느껴진다.[2] 아카데미아에 있었을 때는 병사용 듀얼디스크를 사용했다.[3] 사실 GX의 아스카도 2층에서 뛰어내려 멀쩡히 착지하거나 쥬다이를 한 손으로 들어올리는 등 남다른 신체능력을 선보이긴 했다.[4] 다만 아카데미아의 융합 차원인들은 듀얼에서 승리하면 상대를 카드화 하는 것을 일종의 규칙처럼 주입식 교육을 받은 만큼, 세레나의 경우처럼 카드화를 "전쟁에서 상대를 죽이는 것" 정도로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아스카의 말투를 보면 본인은 카드화 자체를 즐기지는 않은 듯. 아마 인간을 카드화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으나, 그것으로 자신들의 이상향(이라고 교육받았던 것)이 실현된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고, 자신이 믿고 있던 프로페서와 아카데미아가 나쁜 일을 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었던 듯 하다. 실제로 아스카가 빠져나갔던 이유가 전쟁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민간인들을 보는 즉시 무조건 카드화시키라는 것그걸 알면서도 좋아하거나 즐기는 아카데미아의 환경과 동료 병사들의 인식 변화에 큰 충격을 받아서였다. 물론 그걸 알려준 것은 후술할 그 친구였다.[5] 쉽게 말하면 한 국가에서, 군인들에게 포로학살이나 강간, 전시점령지 약탈등의 전쟁범죄를 대놓고 저질러도 된다고 하고, 아카데미아 일원들은 무고한 민간인들까지 무참히 죽이는 전쟁범죄를 저지른 셈이다.[6] 쉽게 말하자면 이미 이길 패는 다 갖추고 그냥 가지고 놀았다는 소리다.[7] 보머는 아예 살인을 하려고 한 거라 훨씬 심각했고 유세이도 살인을 살인으로 갚는 게 안 된다고 했지 고드윈을 옹호하지는 않았다.[8] 에드는 ARC-V에 와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고, 아스카는 등장한 지 겨우 20화만에 광탈했다.[9] 특수 소환 성공시에 발동하는 전체 파괴 효과는 의식 몬스터도 얄짤없이 쓸어버리고, 드로우 페이즈 외의 수단으로 카드를 패에 넣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파괴하기 때문에 의식 마법을 통한 서치 위주로 굴러가는 아스카의 사이버 엔젤 덱에는 이 효과도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무엇보다 아스카의 덱에는 공격력 4000 이상의 몬스터가 없는데 그나마 타점을 높여줄 보조 카드도 없다. 아스카의 덱만으로 공격력 4000을 찍으려면 이다텐을 릴리스해서 비슈뉴의 공격력을 1000 올리는 것 뿐인데, 이것도 즈아크의 공격력과 동급인 4000이라 공격해도 대미지가 안 들어가는 것도 모자라 즈아크의 정신나간 떡내성 때문에 비슈뉴만 파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