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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562A9><colcolor=#AAF2FF> 이름 | [ruby(紫雲院, ruby=しうんいん)] [ruby(素良, ruby=そら)] 최하늘[1] Sora Perse |
성별 | 남성 |
나이 | 13세 |
소속 | 레오 코퍼레이션 (코믹스) |
가족 | 여동생 시운인 미우 (코믹스) |
카드군 | 퍼니멀, 에지임프, 데스완구 |
듀얼 스타일 | 융합 소환 |
성우 | 소노자키 미에[2] 조현정 아일린 스티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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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AAF2FF> 전신 이미지 | 컨셉 아트 |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
2. 특징
사카키 유우야의 듀얼을 지켜보다가 펜듈럼 소환에 흥미를 느끼고 유우야의 제자를 자청하며 따라다니는 수수께끼의 소년.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과자를 좋아하며 모습이 여성의 모성본능을 자극한다고 한다. 실제로 5화에서는 본인의 외모를 이용해서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는다.신체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못해 하는 짓이 그냥 대놓고 닌자다. 듀얼 초반엔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줬지만 본격적으로 실력 발휘를 할 때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유우야가 손에 넣으려 했던 액션 카드를 먼저 손에 넣고 제자리로 돌아온다. 34화에서는 아예 떨어져내리는 건물 파편들을 밟고 위로 뛰어올라가는 초인적인 모습까지 보인다. 실제로 이걸 본 유우쇼 학원 멤버들은 경악했다.
1부에서 유우쇼 학원의 멤버이긴 하나 역시나 다른 목적이 있어서 들어온 것인지 학원에 대해 별 애착은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우쇼 학원이 흡수될 위기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듀얼을 지극히 방관적인 태도로 관전하며 분위기에 맞지 않는 행동이나 독설을 가차없이 날려댄다.
대사를 보면 상당히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듯하며 어디서 왔는지 등 심상찮은 것이 상당히 많으나 그런 것 치고는 본인이 별다른 큰 행동을 보이지 않아 정말로 속내를 알 수 없는 캐릭터.
한편 단 것을 무척 좋아해서 작중에서는 롤리팝, 초콜릿, 포키 등의 별의 별 단 음식을 항상 우물거리고 있다. 그리고 가끔가다 서로 다른 단 음식을 섞어 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3] 심지어 18화에서는 밥에도 초콜릿 소스를 뿌려먹는 기행까지 보여서 당분 중독이 의심되는 수준.[4]
융합 소환을 할 때 양 손을 중앙으로 모아서 깍지를 끼거나 포권을 하는 버릇이 있다.[5]
2.1. 드러난 그의 정체, 아카데미아의 일원
진짜 융합을 쓰는 자들 중 한 명으로 엑시즈 차원을 괴멸시킨 융합 차원 아카데미아의 일원이다.
작중에서 "너희 (엑시즈) 세계 사람들은 나와 우리 동료들의 헌팅 게임의 사냥감" 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엑시즈 차원을 침략한 병사 중 한 명이라고 추정된다.
본래의 성격은 유희왕의 전형적인 엘리트 악역. 아카데미아에서 우수한 학생으로서 특별 임무에 발탁받았다면서 자부심이 가득차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하지만 자신이 패배하면 동료의 명예에 진흙을 묻히는 것이라며 이기려고 하는 점이나 유우야에게 보인 반응을 보면 나름 동료에 대해서는 우정을 갖고있는 듯 하다. 반면 엑시즈 차원의 세력들을 몹시 열등한 것으로 깔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인지 엑시즈 차원을 침략하고 그 주민들을 카드화하는 것을 헌팅 게임이라고 표현하고 적을 사냥감이라고 부른다.
이름이 보라색 구름 in 하늘(紫雲 in 空)이라는 말장난인 데다가 수수께끼의 소년이라는 것과 엔딩에서 가끔 나오는 눈매로 전작의 두 캐릭터(스포일러 주의)처럼 하라구로 속성의 캐릭터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진작에 나오기도 했다.
정체가 밝혀진 다음 소라가 슌에게 진 후 말한 "내가 질 리가 없어!! 엑시즈 녀석 따위에게!"는 소라 대표의 네타 대사가 되었다.
2.2. 아카데미아를 배신하다, 그 이후
그러다 78화에서 유즈가 무사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헬멧을 보여준 장면에서 기동전사 V건담에 나온 어머니입니다를 연상한 사람이 많다. 그 외에도 '유즈는 우리가 아카데미아에 데려갔어'라거나 '가봤는데 이거만 있고 유즈는 없었어'라는 식의 해석도 튀어나오는 등, 저걸 보고 유즈가 무사하다고 단 한번에 생각한 유우야가 황당해보일 정도.[6]80화에서 아카데미아의 정확한 사정이나 소라의 속내가 밝혀지면서 이제 곧 아군화가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이 떠돌았다. 하지만 자신은 아카데미아를 따를 것이고 듀얼 전사로서 떠날 생각이 없다고 제대로 말하기 때문에, 한동안은 아군화가 되거나 할 일은 없을 듯하다. 유우야와 유즈를 지켜주는 것은 세력을 옮기는 것과는 별개의 이야기일 뿐이다. 그래도 유즈가 네가 지금 나를 도우려 하는 건 이미 아카데미아에게서 마음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하자, 주먹을 꽉 쥐고 입에 물고있던 사탕까지 떨어뜨려가며 자신은 아카데미아의 듀얼전사로서 살 수밖에 없다고 하는 걸 보면, 아직 아카데미아에게서 벗어났을 때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몰라서 그러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결국 오벨리스크 포스들을 쓰러뜨림으로서 완전히 아카데미아로부터 등을 돌린다. 그런데 슌이 소라가 아카데미아를 배신한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서로 싸울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었다. 물론 츠키카게가 랜서즈 일행을 소집하며 소라의 합류를 알려 줄 확률이 높으니만큼 또 부딪칠 확률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다른 랜서즈가 소라를 받아 주기나 할까 걱정하는 사람도 많았다. 가장 대표적으로 슌. 멀리 갈 거 없이 형을 잃은 츠키카게도 소라가 나타나자 경계했을진대 이 둘은 서로 이기고 지고 한 전적이 있는데다 슌은 아카데미아에 극심한 증오심을 가지고 있기에 소라가 슌 대신 당하는 전개가 나오지 않는 한 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도 있었다. 허나 츠키카게가 확실히 설명한건지 아니면 츠키카게와 소라가 함께 움직여서인지, 99화의 대사들을 보면 슌이 소라를 적대하기는 커녕 오히려 소라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는듯 하다.
3. 실력
2기에서 쿠로사키 슌과 1승 1패에 그치고 유토에게는 완전히 압도당하는 등 안 좋은 모습을 보여 그가 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슌이 엑시즈 차원에서도 카이토, 유토와 비슷한 수준의 강자인데다가 싱크로 차원 2인자인 크로우 호건과도 대등한 실력을 갖추었는데 그런 슌과 대등한 소라 역시 이 정도의 실력을 가진 강자라고 할 수 있다. 유토와의 듀얼은 당시 슌과의 듀얼에서 부상을 입은 데 더해 본인이 지나치게 흥분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것만 가지고 소라의 실력을 판단하긴 힘들다. 히이라기 유즈는 소라에게 융합 소환을 배우기 전에는 코우츠 마스미에게도 패배할 정도의 실력이었으나 그에게 융합 소환을 배우고 나서는 싱크로 차원의 감옥에서 군림하던 토쿠마츠 쵸지로조차 이기는 강력한 듀얼리스트가 된 걸 보면 아카데미아 안에서도 상당한 실력자인 것에는 의심의 여지는 없다.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시운인 소라/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1.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에 ARC-V 시리즈 파트너 중 한 명으로 등장. 역시 퍼니멀 덱을 사용하는데, 키 카드 에지임프 시저의 서치를 위해 종말의 기사나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를 넣고 쓴다. 또 애니메이션에서 애용하던 데스완구 시저 베어보다는 데스완구 시저 타이거를 소환해서 어드밴티지를 늘리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대략 시저 타이거>시저 울프>>>>넘사벽>>>>시저 베어. 퍼니멀 베어가 패에 잡히면 다짜고짜 묘지에 버리다 보니 그렇게 되는 듯. 정통 융합 덱이지만 서치가 잘 되고 융합 주술봉인 생물도 동원하므로 제법 안정적인 편.1기 이전이 배경인지라 안면 예술은 봉인 중이지만 스토리 진행중 이따금 '사냥'이나 '놀이' 어쩌구 궁시렁대서 본색을 슬쩍 내비친다. 단 것 타령을 하다가 주인공의 텅 빈 냉장고를 열어보고 실망하기도 한다. 전용 스토리는 어떤 소환법이든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먼치킨 주인공에게 흥미를 갖고, 같이 각 소환법을 사용하는 듀얼리스트들을 부수고 다니는 내용. 그리고 엔딩에서는 주인공을 스승으로 모시고 방에 눌러앉는다.
4.2. 유희왕 듀얼링크스
2022년 4월 27일에 듀얼링크스에 등장했다. 에이스 몬스터는 데스완구 시저 베어 그대로다.자세한 내용은 최하늘(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4.2.1. 스토리
유우야와 유즈가 자기한테는 말을 안하고 듀얼링크스에 놀러간 것에 불평하는 것으로 첫 등장. 유우야와 유즈를 찾아서 같이 놀아야겠다고 신나해 하면서 독백한다.그 이후 유우야와 유즈를 찾아내고, 둘이 비밀 데이트를 하고 있는 중이냐고 묻자 유즈는 괜히 찔렸는지 유우야를 허리센으로 패고 따로 행동하러 간다.(...) 소라는 유우야와 유즈가 뭔가를 조사왔다는 것을 눈치채고, 유우야는 알고 있었냐고 하자 별다른 사항이 없는 것 같으니 같이 듀얼하며 놀자고 조른다.
이후 듀얼링크스를 돌아다니면서 과거를 회상하는데, 처음 1기에서는 유우야가 최초로 펜듈럼 소환에 일궈낸 것에 진심으로 호기심이 생겨 유우쇼 학원(유승 학원)에 들어왔었다. 하지만 2기에서는 냉정한 아카데미아의 요원으로 거듭나면서 유우야와 대치하기도 했었지만, 4기인 싱크로 차원에서 유우야의 필사적인 설득을 듣고는 유즈를 구하러 갔으며, 유우야와 유즈가 끝까지 자신을 믿어준 것을 떠올리게 된다.
내 생각에~ 아무리 듀얼링크스가 전 세계의 듀얼리스트가 모이는 장소라고 해도...
어차피 가볍게 구경하러 온 사람뿐이라고 생각했었단 말이지.
근데, 왠지 몰라도 꽤 짜릿하잖아. 엄청 짜릿짜릿한걸!
자아, 나를 좀 더 즐겁게 해줘!
나도... 정말로 진심을 다해줄 테니까!
어차피 가볍게 구경하러 온 사람뿐이라고 생각했었단 말이지.
근데, 왠지 몰라도 꽤 짜릿하잖아. 엄청 짜릿짜릿한걸!
자아, 나를 좀 더 즐겁게 해줘!
나도... 정말로 진심을 다해줄 테니까!
자아, 이번엔 내가 모두를 즐겁게 만들어 줄게.
내 진짜 융합 소환으로!
내 진짜 융합 소환으로!
소라는 자신이 한때 동경했던 융합 차원의 아카데미아가 큰 죄를 저지른 것 때문에 아무리 사과해도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다고 속으로 독백한다. 이후 듀얼링크스에 새로운 위협이 찾아오려고 한다면, 유우야와 유즈 같은 소중한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자신이 앞장서겠다는 것을 다짐한다.
4.2.2. 상호 대사
사카키 유우야와 만나면 자기 몰래 듀얼링크스에서 놀았냐고 투덜대면서 유우야에게 자기랑 듀얼하자고 조른다. 유우야는 쩔쩔 매여했지만, 결국은 듀얼해주기로 하고 소라는 "유우야가 제대로 넘어왔네~"라면서 좋아한다.유토와 만나면 소라는 유토에게 사과하고, 유토는 처음에는 노려보는 듯했지만 유우야 안에서 그동안의 일을 모두 보고 있었기 때문에 소라를 용서했다고 한다. 본인도 트라우마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라가 우울해하자 듀얼로 기운을 차리게 해주는 등 츠쿠모 유마 정도의 보살은 아니지만 유토도 굉장한 대인배에 멘탈갑임을 알 수 있다.
히이라기 유즈와 만나면 유즈가 소라에게 듀얼을 신청한다. 이에 소라는 자칫하면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다고 주의를 주지만 유즈는 듀얼링크스에 오고나서는 실력을 키웠다고 하고, 언젠가는 제자가 사부를 뛰어 넘어야하지 않겠냐고 한다.
곤겐자카 노보루와 만나면 노보루가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중이라고 하자 소라는 노보루가 여전히 숨 막힌다고 하며, 그런 노보루는 아직도 촐랑촐랑대는 소라를 나무란다. 노보루는 어느 쪽의 말이 맞는 건지 듀얼로 결판을 내보자고 하며, 소라도 마침 노보루와 제대로 된 듀얼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정정한다.
사와타리 신고와 만나면 다른 친구들처럼 시큰둥하게 반응하고는 자리를 뜨려고 했지만, 사와타리는 자신을 너무 얕보고 떠나려는 소라에게 사탕을 비롯한 단 것을 미끼로 내던지고 소라에게서 뭔가 아는 녀석이라는 소리를 듣고 좋아해하면서, 사와타리의 듀얼을 받아준다.
아카바 레이지와 만나면 레이지는 소라에게 듀얼링크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 소라는 자신도 듀얼링크스에는 방금 왔을 뿐이어서 잘 모르겠다고는 했지만, 레이지는 아카데미아 요원 시절 소라의 감을 눈여겨보고 있다.
5. 사용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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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카드군은 퍼니멀과 에지임프, 그리고 그 둘을 융합 소재로 삼는 데스완구이며, 융합 소환으로 시작해서 융합 소환으로 끝장보는 정통 융합 소환에 모든 걸 쏟은 테마다. 이러한 특징은 작중 설정에서도 반영되어, LDS의 코우츠 마스미 등, 정통 융합 소환 사용자를 자처하는 스탠다드의 듀얼리스트들을 언짢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5.1. 애니메이션
5.1.1. OCG화 된 카드
- 퍼니멀
- 에지임프
- 데스완구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5.1.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5.2. 코믹스
5.2.1. OCG화 된 카드
- 퍼니멀
- 패치워크 퍼니멀 ×2
- 에지임프
- 데스완구
- 마법 카드
5.2.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퍼니멀
- 데스완구
- 함정 카드
6. 기타
초반에는 소라가 은근히 지기만 하고 슌이나 유토와의 듀얼에서 나쁜 이미지만 보여줬던지라, 사실 말만 앞서는 거고 약해빠진 거 아니냐는 이미지가 다수를 차지할 정도였지만, 소라가 실력이 없는 건 아니다. 유토에게는 농락당했지만[7] 슌은 LDS의 각 코스 엘리트들 3명을 상대로 동시에 싸워서 승리했고 교수들조차 사냥하는 실력인데 소라도 그 슌과 거의 비슷한 실력을 보여주었고,[8] 아카데미아 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서 유우야의 스탠다드 차원으로 파견 온 것이다. 소라는 그저 대진운이 나빴을 뿐 충분히 강자 반열에 든다. 또한 마이아미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6연승으로 가볍게 이겨서 참가한데다가, 거기다가 재전에서는 쿠로사키 슌을 이겨버리고,[9]슌과 대등하게 싸운 전적을 볼때 소라의 실력으로도 LDS 정도는 손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실제로 현재 LDS에서 아카데미아에 대적할만한 자는 없다고 레이지가 언급. 초반에 토도 야이바와 싸울 상황에 곤겐자카 노보루에게 넘겼지만 이 때 듀얼을 하지 않은 이유는 불명. 다만 이때의 소라가 흥미 위주의 성격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LDS가 생각보다 대단하지도않고 딱히 재미있을것 같지도 않아 넘긴것 같다. 후에 레이지의 언급에 따르면[10] 6연승하는 동안에 아카데미아 소속이라고 의심받기 시작한 것 같다.
성격은 흥미본위로 모든 걸 생각하고 흥미가 없는 것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제멋대로에 자기 생각대로 일이 안 풀리면 격하게 화를 내는 등 악하다기 보다는 철없는 어린아이에 가까운 행태를 보여준다. 실제로 80화에서 소라와 유우야의 대화를 보면, 전쟁을 일으킬 생각은 별로 없지만, 차원을 하나로 합친다는 사명만은 이뤄야 한다는 모순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소라의 말에서 유우야가 모순된 부분을 지적할 때마다 소라는 그제서야 알았다는 듯이 놀라면서 말문이 막힌다. 사실상 자신의 생각없이 아카데미아의 명령만을 따르는 기계같은 인생을 살았던 것.
유희왕 ARC-V에서 초반 카오게이를 담당하고 있어서 본성격을 드러내면 나타나는 표정들이 못되고 흉악하기 짝이 없다. 2기 엔딩의 한 장면에 얼굴을 보이는데 매우 진지하게 싸우는 것 같지만 실상은... 다만 최근에는 얼굴개그는 거의 없어지고 냉정한 군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1]
또한 츠키카게 못지않은 엄청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초반에도 여러 번 보였고, 이번 78화에서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슌 역시 소라 못지않은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니, 사실상 아카데미아와 레지스탕스의 주요 인물들은 거의 다 이런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카데미아에서의 지위는 일단 특진 클래스인데다가 특수한 임무를 받기도 했고 전용 덱까지 갖고있는 것을 보아 간부나 간부의 직속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일반 학생보다는 높을것으로 추정된다. 가끔 오벨리스크 포스보다 높을 것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소라는 어디까지나 스탠다드에 파견된 몇몇만을 임시로 지휘하는 역을 맡았을 뿐이고 실제로는 오벨리스크 포스가 프로페서의 직속인 만큼 오벨리스크 포스와 비슷할 듯.[12]
115화를 기점으로 크로우 호건과 같이 랜서즈 일원이 되었다.
또한 GX의 마루후지 쇼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 하늘색 머리에 아카데미아 학생이고 주인공을 졸졸 따라다니다 배신하고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쇼의 비크로이드와 소라의 퍼니멀도 둘 다 융합으로 싸우는 카드군이다. 스팀자이로이드와 데스완구 시저 베어라는 두 캐릭터가 초창기에 레벨도, 공격력도 같은 잉여스러운 융합 몬스터를 사용한다는 것도 똑같다.[13]
2차 창작물에서는 외모가 외모인지라 사카키 유우야를 비롯한 남캐들과 BL로 엮이는 경우가 많다. NL로는 그나마 히이라기 유즈와 엮이거나, 사카키 요코와 마이너하게 엮이기도 한다.
[1] 일본어로 소라(そら, 空)는 하늘을 의미한다. 거기서 따온 듯하다. 머리색깔도 하늘색인것도 한몫했을 수 있다. 원판의 한자는 전혀 다르지만.[2] 전작의 등장인물 하바라 우미미와 동일한 성우다.[3] 이때 단 음식들을 섞어 먹으면서 융합카드를 사용할 때 하는 대사를 하는데, 나중에 밝혀질 정체를 생각하면 대놓고 자신이 누구인지 알리는 복선이었다.[4] 이를 반영해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도 항상 롤리팝을 들고 다닌다.[5] 이 행동은 딱히 소라만 하는 건 아니다. 작중에서 유리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융합 사용자는 융합 소환을 할 때 깍지를 끼는 버릇이 있다.[6] 굳이 말하자면, 유우야가 여전히 소라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유즈의 안전이 걱정되는 이 상황에서 소라가 유즈의 헬멧을 들고 이 곳까지 왔다면 그것은 유즈의 안전을 알리기 위한 것일 거다.란 추측이 무의식하에 이뤄진 것이다. 심지어 유우야는 91화에서 소라가 세레나의 곁으로 다가가자 세레나는 겁에 질린데 비해 "소라! 와줬구나!"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것만 봐도 유우야는 소라를 굉장히 믿고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7] 유토가 슌 이상의 강자일 가능성도 있지만 이 때 소라의 컨디션이 나쁜 것도 있었다.[8] 다만 슌은 어떤 면에서는 상대가 많을수록 어드밴티지를 얻는 덱을 사용하는 상당히 이질적인 듀얼리스트이기 때문에 직접 비교하기엔 애매하다.[9] 사실 슌과 소라의 1차전도 초반에는 소라가 슌을 너무 우습게 생각했다가 밀린 것이고, 후반에도 괜히 능욕을 위해 슌의 몬스터로 끝내겠다는 욕심을 부리며 매드 키메라를 융합 소환하는 바람에 패배한 것이지 충분히 소라가 이길 수 있는 듀얼이었다. 마지막에 데스완구 퓨전으로 매드 키메라가 아닌 사벨 타이거를 소환했다면 슌은 아무 것도 못하고 패배했을 것이다.[10] 50화에서 소라의 융합 에너지가 LDS와는 차원이 달랐다고 한다.[11] 다만 얼굴개그가 없어져도 잔혹함은 남아 있다. 친구들을 챙기는 의리남인 것은 맞지만.[12] 근데 사실 소라나 오벨리스크 포스나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다 해도 지휘하는 역할이 아니기 때문에 지위라고 할 것이 없다. 그냥 일반 병사에 불과한 수준.[13] 그래서인지 픽시브 등에서 소라와 쇼 둘이 엮이는 팬아트도 간간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