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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 - 2013 EPL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의 경기 결과를 다룬 문서.2. 1군 스쿼드
토트넘 홋스퍼 FC 2012-13 시즌 스쿼드 | ||||||
번호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포지션 | 국적 | 생년월일 | 비고 |
1 | 에우렐류 고미스 | Heurelho Gomes | GK | | 1981년 2월 15일 | |
2 | 클린트 뎀프시 | Clint Dempsey | MF | | 1983년 3월 9일 | |
3 | 대니 로즈 | Danny Rose | DF | | 1990년 7월 2일 | |
4 | 유네 카불 | Younès Kaboul | DF | | 1986년 1월 4일 | |
5 | 얀 페르통언 | Jan Vertonghen | DF | | 1987년 4월 24일 | |
6 | 톰 허들스톤 | Tom Huddlestone | MF | | 1986년 12월 28일 | |
7 | 아론 레넌 | Aaron Lennon | MF | | 1987년 4월 16일 | 3주장 |
8 | 스콧 파커 | Scott Parker | MF | | 1980년 10월 13일 | |
10 |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 Emmanuel Adebayor | FW | | 1984년 2월 26일 | |
11 | 가레스 베일 | Gareth Bale | MF | | 1989년 7월 16일 | |
13 | 윌리엄 갈라스 | William Gallas | DF | | 1977년 8월 17일 | 부주장 |
15 | 데이비드 벤틀리 | David Bentley | MF | | 1984년 8월 27일 | |
16 | 카일 노턴 | Kyle Naughton | DF | | 1988년 11월 11일 | |
18 | 저메인 데포 | Jermain Defoe | FW | | 1982년 10월 7일 | |
19 | 무사 뎀벨레 | Mousa Dembele | MF | | 1987년 7월 16일 | |
20 | 마이클 도슨 | Michael Dawson | DF | | 1983년 11월 18일 | 주장 |
22 | 길피 시구르드손 | Gylfi Sigurðsson | MF | | 1989년 9월 8일 | |
23 | 루이스 홀트비 | Lewis Holtby | MF | | 1990년 9월 18일 | |
24 | 브래드 프리델 | Brad Friedel | GK | | 1971년 5월 18일 | |
25 | 위고 요리스 | Hugo Lloris | GK | | 1986년 12월 26일 | |
27 | 이아고 팔케 | Iago Falque | MF | | 1990년 1월 4일 | |
28 | 카일 워커 | Kyle Walker | DF | | 1990년 5월 28일 | |
29 | 제이크 리버무어 | Jake Livermore | MF | | 1989년 11월 14일 | |
30 | 산드로 라니에리 | Sandro | MF | | 1989년 3월 15일 | |
31 | 안드로스 타운센드 | Andros Townsend | MF | | 1991년 7월 16일 | |
32 | 베누아 아수-에코토 | Benoit Assou-Ekotto | DF | | 1984년 3월 24일 | |
33 | 스티븐 코커 | Steven Caulker | DF | | 1991년 12월 29일 | |
37 | 해리 케인 | Harry Kane | FW | | 1993년 7월 28일 | |
46 | 톰 캐롤 | Tom Carroll | MF | | 1992년 5월 28일 | |
구단 정보 | ||||||
회장 | 감독 | 구장 | ||||
다니엘 레비 |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 화이트 하트 레인 |
3. 이적시장
3.1.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 홋스퍼 FC 2012-2013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 ||||
이름 | 이전 팀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길피 시구르드손 | TSG 1899 호펜하임 | MF | | £8.00m |
얀 베르통언 | AFC 아약스 | DF | | £9.50m |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 맨체스터 시티 FC | FW | | £5.00m |
위고 요리스 | 올랭피크 리옹 | GK | | £12.00m |
클린트 뎀프시 | 풀럼 FC | MF | | £6.00m |
토트넘 홋스퍼 FC 2012-2013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 ||||
이름 | 행선지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레들리 킹 | 토트넘 홋스퍼 FC | DF | | 은퇴 |
라이언 넬슨 |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 DF | | 자유이적 |
베드란 촐루카 |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 DF | | £5.50m |
니코 크란차르 | FC 디나모 키예프 | MF | | £5.50m |
스티븐 피에나르 | 에버튼 FC | MF | | £4.50m |
루카 모드리치 | 레알 마드리드 CF | MF | | £33.00m |
반 더 바르트 | 함부르크 SV | DF | | £10.30m |
G.도스 산토스 | RCD 마요르카 | MF | | £1.70m |
루이 사하 | 선덜랜드 AFC | FW | | 자유이적 |
저메인 제나스 | 노팅엄 포레스트 FC | MF | | 임대 |
대니 로즈 | 선덜랜드 AFC | DF | | 임대 |
데이비드 벤틀리 | FC 로스토프 | MF | | 임대 |
여름이적시장에서 총 6명의 선수를 데려오는 데 55.5m를 지출했다. 7월 4일 지난 시즌 스완지 시티에서 임대선수로 후반기 에이스 역할을 했던 길피 시구르드손을 호펜하임으로부터 영입했다. 그리고 7월 12일에는 지난시즌 네덜란드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AFC 아약스의 수비수 얀 페르통언을 영입하며 수비를 보강했다. 8월 21일 지난시즌 토트넘에 임대되어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주급문제가 해결되면서 완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8월 28일에는 풀럼의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를 15m에 영입했다. 그리고 이적시장 마지막 날 올림피크 리옹과 프랑스의 넘버원 골키퍼 위고 로리스와 풀럼의 에이스 클린트 뎀프시를 영입했다. 한편 토트넘의 주장이었던 레들리 킹은 은퇴를 선언했고, 베드란 콜루카, 세바스티안 바송, 니코 크란챠르, 스티븐 피에나르,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등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선수들이 대거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루카 모드리치가 떠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토트넘 측은 주급을 2배 가까이 올려주겠다며 붙잡으려고 하지만 거절당했다. 첼시나 맨유나 다른 구단들이 모드리치를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는 와중에 팀은 챔피언스 리그 진출도 좌절되었고, 여기에선 리그 우승도 못 차지할 듯 싶고 타이밍 한번 잘 잡은 듯. 결국 모드리치는 33m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였다. 그리고 지난 두 시즌간 토트넘의 주전 공미 라파엘 반 더 바르트 역시 친정팀 함부르크 SV로 10.3m로 이적했다.
3.2. 겨울 이적시장
토트넘 홋스퍼 FC 2012-2013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 ||||
이름 | 이전 팀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루이스 홀트비 | FC 샬케 04 | MF | | £1.50m |
토트넘 홋스퍼 FC 2011-2012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 ||||
이름 | 행선지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카를로 쿠디치니 |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 GK | | 자유이적 |
저메인 제나스 |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 MF | | 비공개 |
해리 케인 | 레스터 시티 FC | FW | | 임대 |
데이비드 벤틀리 | 블랙번 로버스 FC | MF | | 임대 |
안드로스 타운센드 |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 MF | | 임대 |
3.3.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 리그 2012-2013 시즌 | ||||||||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5/ 20 | 38 | 21 | 9 | 8 | 66 | 46 | +20 | 72 |
(8.18 1R) 개막전 지난시즌 5위 팀 뉴캐슬 원정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후반 9분 뎀바 바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31분 저메인 데포가 동점골에 성공했지만 4분 뒤 아템 벤아르파에게 PK로 실점하며 패배했다. 길피 시구르드손이 데뷔전을 치렀고 해리 케인은 후반 교체 투입되며 EPL에서의 첫 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8.25 2R)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홈경기는 후반 30분 베누아 아수에코토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이 굴절되어 선제골이 됐으나 종료 직전 제임스 모리슨에게 동점골을 내줘 2R까지 1무1패에 그쳤다. 얀 베르통헌이 토트넘 데뷔전을 치르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9.1 3R) 노리치 시티[1]와의 홈경기는 전날 토트넘에 입단한 이적생 무사 뎀벨레가 교체투입된 이후 곧바로 데뷔골을 넣어 앞서갔다. 그러나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이날 날카로운 킥력을 보인 로버트 스노드그래스에게 경기 막판인 후반 40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3R까지 2무1패로 또 승리하는 데 실패했다. 장기부상을 끝내고 교체투입되어 오랜만에 실전을 치른 톰 허들스톤은 종료 직전 조니 하우슨에 대한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브래드 프리델의 결정적인 세이브 아니었다면 패배할 수도 있던 경기였다. 2008-09 시즌 이후 4년 만의 최악의 스타트.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지휘권을 잡은 후 초반 리그 3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뉴캐슬 원정에서 패배한 뒤 안방에서 WBA와 노리치를 상대로 경기 막판 잇따라 실점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3경기에서 2무1패의 성적을 거두며 보아스 감독은 새로운 별명으로 '런던 파괴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9.16 4R) 승격팀 레딩 FC 원정에서 데포의 2골, 베일의 1골을 묶어 3-1 승리를 거두며 보아스 감독은 첫 승을 드디어 따냈다. 친정팀인 레딩을 방문한 길피 시구르드손은 전반전 절묘한 전진패스로 레넌의 컷백에 이은 데포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후반 26분에는 카일 워커의 오버래핑에 이은 땅볼 패스 때 베일의 기묘한 원터치 골로 추가점을 얻었고, 3분 뒤 하프라인에서 공을 탈취한 데포가 그대로 박스까지 돌파하여 침착하게 3번째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다만 경기종료 직전 할 롭슨카누에게 만회골을 내주면서 시즌 첫 클린시트는 실패했다.
시즌 초반 무승행진을 달리던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홈 첫 승을 거뒀다.
그리고 6라운드 올드 트래포드에서 가레스 베일의 맹활약 속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2로 잡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3연승을 거뒀다. 1989년 이후 23년 만의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첫 승리다.
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위고 로리스 골키퍼가 백전노장 브래드 프리델 골키퍼 대신에 첫 선발출장했고[2] 팀은 스티븐 코커 아론 레넌의 골로 2:0으로 이기며 4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5경기에서 4패를 당하며 주춤했다. 보아스 감독의 친정팀 첼시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8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4 역전패를 당했다. 9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베일이 친정팀에게 선제골을 넣으며 2:1로 승리했지만 10라운드 위건과의 홈경기에서 0:1 충격패를 당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원정에서 1:2 역전패를 당했고, 12라운드 시즌 첫 북런던 더비 아스날 원정에서 아데바요르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흥분했는지 5분도 안돼서 레드카드를 받았고 결국 아스날의 공격진에 난타당하며 5:2로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5승 2무 5패를 기록하며 중위권인 8위에 쳐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스날전 대패 이후 리그에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3연승 후 16라운드 에버튼 원정에서 추가시간에만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하며 1:2 역전패를 당한 경기를 제외하곤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아스날전 패배 이후 토트넘은 16경기에서 11승4무1패를 거두었다. 겨울이적시장에서 루이스 홀트비를 영입한 가운데 3월 5일 리그 후반기로 접어든 현재 28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하여 16승 6무 6패로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5위 아스날과 첼시와의 승점차가 7점이라 사실상 다음시즌 챔스출전권은 확보된 것처럼 보였다. 2위 맨시티와는 5점, 4위 첼시와의 승점차는 2점이었다. 12월 10일 에버튼 FC전 패배이후 무려 3달동안 무패행진(8승 4무)를 이어갔다. 윙어였던 가레스 베일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프리롤로 배치한 것이 신의 한 수로 작용하며 베일은 매 경기 놀라운 득점 능력까지 장착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에이스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새로 영입한 프랑스의 넘버원 골키퍼 위고 로리스는 초반 브래드 프리델에 밀려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지만 12라운드 아스날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부동의 넘버원 자리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맹활약하였다.
그러나 3월 11일 29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서 먼저 실점한 뒤 페르통언의 2골로 역전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역전을 허용하며 2:3 패배를 당해 13경기 만에 리그에서 패했다. 그리고 전임 토트넘 감독 마틴 욜의 풀럼 FC와의 홈경기에서 과거 토트넘의 에이스였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0:1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스완지 시티 AFC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하였지만, 유로파리그에서 부상을 당한 베일 없이 치른 에버튼 FC와의 홈경기에서 시구르드손의 극적인 동점골로 간신히 2:2로 비겼다.
결국 첼시에 3위 자리를 내줬고 32경기까지 토트넘은 리그 4위를 기록했다. 33라운드 첼시전은 5월로 연기되었으며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는 7분 만에 3골을 터뜨리며 3대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경기인 위건 애슬레틱 FC전에서 2:2로 비겼다.
하지만 이겨야 리그4위를 차지 할 수 있었던 첼시와의 36라운드에서 아데바요르의 1골1도움 활약으로 겨우 2:2로 비겼다.
스토크 시티 FC와의 37라운드에서 스티븐 은존지에게 2분만에 실점했지만 클린트 뎀프시의
하지만 챔존왕 아스날의 챔스 생존 본능은 대단해서 위건을 4:1로 발라버렸고, 사실상 토트넘의 자력 진출은 무산된 상황. 승점 차이가 1점이긴 하나 골득실 차이가 너무 커서 토트넘 무-아스날 패로는 4위가 사실상 불가능하며, 토트넘이 이기고 아스날이 비기거나 지는 것을 바라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결국 운명의 마지막 라운드, 종료 몇 분 전 베일의 극적인 결승골로 선더랜드에게 1:0 승리를 거뒀지만, 아스날이 1:0으로 뉴캐슬을 잡는 바람에 5위로 시즌을 마무리, 다음 시즌도 유로파 리그 출전에 만족해야 했다. 승점 72점은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 토트넘이 거둔 최고의 성적이었지만, 이렇게까지 하고도 4위를 하지 못했다. 경기도중 아스날이 뉴캐슬에게 동점골을 먹었다는 루머가 경기장에 퍼져서 관중들이 환호했고, 마이클 도슨같은 경우는 승리로 끝나자 챔피언스리그를 나가는줄 알고 세리머니까지 했다. 여담으로 스피드로는 EPL 최고 수준인 토트넘이 시즌 38경기를 치르면서 얻어낸 페널티킥이 한 개도 없었는데, 결국 이기긴 했지만 이날도 두 개의 명백한 페널티가 오심으로 날아가면서 토트넘 팬들은 지독한 불운에 울어야 했다.
토트넘은 21승9무8패로 승점 72점, 프리미어리그 출범 뒤 최다 승점을 쌓는 기록을 세웠지만 4위 아스날에 겨우 승점 1점이 모자라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는 불운을 겪게 되었다. 2위 맨시티와의 승점차도 겨우 6점이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