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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어: Trans woman남성으로 태어났으나 스스로를 여성으로 정체화하는 경우를 뜻하며 MTF(Male to Female) 트랜스젠더라고도 한다.
남성을 좋아하는 이성애자, 즉 남성애자인 경우가 잘 알려져 있기에 모든 트랜스여성을 남성애자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성으로서 여성을 좋아하는 동성애자인 트랜스레즈비언도 존재하고[1] 양성애, 다성애, 전성애, 범성애, 무성애 등도 나타난다. 실제 트랜스여성 중의 인구 비율을 봤을 때에도 이성애자보다 레즈비언, 양성애 등 이성애규범성을 벗어나는 성적 지향의 보유자의 비율이 더 많은 편.
징병제를 실시하는 대한민국에서는 호르몬 대체 요법(HRT) 진행 6개월 이상인 경우 신체검사를 거쳐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을 수 있다.
2. 트랜스남성과의 비율 차이
과거에는 (적어도 트랜스젠더 가시화가 진전되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통계적으로 트랜스남성이 트랜스여성에 비해 10%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잘 알려진 트랜스젠더 유명인사들은 대부분 트랜스여성이다.[2]2010년대 중후반부터 통계에 잡히는 트랜스여성과 트랜스남성의 수가 비슷해지고 있는 추세다. 당장 대한민국에서도 법적 성별 정정이 된 통계를 보면 숫자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3. 트랜스여성혐오
트랜스젠더는 동성애자와 함께 성소수자의 대표명사로 여겨져 왔으면서도 더 많은 핍박과 기피를 당해왔다. 더해 어느 문화권에서나 트랜스여성이 트랜스남성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되는데, 사회에 만연한 남성 우월주의의 여파로 인해 남성이 여성의 치장을 하는 것은 여성이 남성의 치장을 하는 것보다 훨씬 우스꽝스럽고 불쾌한 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트랜스여성은 남성에게도 여성에게도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나마 그로 인해 성소수자 중에선 빠르게 가시화가 되고 덕분에 권리 신장이 조금이나마 이루어졌다는 점이 나름의 좋은 일이라고 해야할까.
트랜스여성은 눈에 띈다는 특성으로 인해 남성 집단으로부터도 여성 집단으로부터도 더 많은 물매를 맞아 왔다. 남성에게 있어서 트랜스여성은 "벗겨놓고 봤더니 고추가 있더라" 식의 도시괴담에나 나오는 존재로 여겨지면서 비하와 조롱의 대상이 되고는 한다.
메이저한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을 여성으로 인정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트랜스 혐오를 페미니즘으로 포장하는 경우 이게 심한 편이며 이 중에서도 트랜스레즈비언은 거의 준 성범죄자 취급하는데 네이트판 같이 오픈된 대형 커뮤니티에서도 명백한 혐오의 대상이 되곤 한다.
일부 견해에 따르면 2010년대 중반까지는 여초 커뮤니티가 트랜스젠더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일반 사회와 큰 차이가 없거나 어쩌면 오히려 일반 사회보다 더 관대한 편이었는데 TERF계가 힘을 키우면서[3] 트랜스젠더, 특히 트랜스여성을 혐오하는 경향이 높아졌다고 보기도 한다.
4. 실존 인물
자세한 내용은 트랜스여성/실존 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명칭에 대해서
트랜스남성 철학자인 제이콥 헤일(C.J.Hale)은 트랜스여성이 포괄적인 개념이라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용어라고 주장했다. 생물학적으로 여성의 몸을 원치 않는 MTF(Male toward Female) 또는 자신이 지금까지 여성으로 살아왔음을 고려해서 FTF(Female to Female), FTCF(Female to Completely Female) 등등. 다만 트랜스 여성이라면 정체화를 하기 이전에도 남성이었던 적이 없는 것이므로 "Male toward" 라는 말은 틀린 것이니 MTF 따위의 표현도 맞지 않는다는 견해도 있다.6. 관련 커뮤니티
[1] 예를 들자면 스스로를 시스젠더 남성으로 알고 살다가 30살 이후의 늦은 나이에 여성의 성별 정체성을 발견하는 경우. 뒤늦게 성전환을 하는 트랜스여성들 중에 트랜스레즈비언 지향성 보유자가 많다.[2] 그래서 트랜스젠더를 트랜스여성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3] 한국에서는 이 시기가 워마드가 활동하기 시작하는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