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71B4D><colcolor=#ffffff> 영화 트루 스피릿 (2023) True Spirit | |
장르 | 드라마, 가족 |
감독 | 사라 스필레인 |
각본 | 시라 스필레인 캐시 랜덜 레베카 배너 |
제작 | 수잔 칼소니스 데브라 마틴 체이스 앤드루 프레이저 |
촬영 | 대니 루흐먼 |
편집 | 베로니카 제넷 |
음악 | 닉 웨일즈 |
출연 | 티건 크로프트, 클리프 커티스, 애나 패퀸 外 |
제작사 | 레소네트 엔터테인먼트 더 레벌 플릿 선스타 엔터테인먼트 마틴 체이스 프로덕션 |
스트리밍 | |
공개일 | 2023년 1월 26일 2023년 2월 6일 |
상영 길이 | 109분 (1시간 49분) |
상영 등급 | 전체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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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티저 영상 |
호주 최연소 단독 세계 항해 일주에 성공한 호주 청소년 제시카 왓슨(Jessica Watson)[1]의 항해일기를 그린 실화 바탕 영화. 2023년 2월 6일 넷플릭스에 단독으로 공개되었다.
2. 포스터
넷플릭스 메인 포스터 |
3. 시놉시스
꿈을 이루기 위해 불굴의 의지를 불태우는 호주의 10대 소녀. 최연소 단독 세계 일주 항해에 나서며 두려움과 정면으로 맞선다.
4. 등장인물
4.1. 주요인물
- 제시카 왓슨 - 티컨 크로프트 役 (아역: 알릴라 브라운 役)
꿈을 이루는건 어렵지만 그럴 가치가 있어요.
저는 강하고 멋지거나 용감한 사람이 아니에요. 떨릴때도 많아요. 포기할까도 생각하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본 영화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 어릴적부터 난독증이 있어 글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유의 모험심과 도전정신으로 유년시절부터 항해사의 꿈을 가진다. 제시카의 인생 목표는 자신의 요투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 제시카는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악명높은 선원인 벤 브리이언트를 찾아가 제자로써 항해술을 전수받는다. 16세가 된 제시카는 "핑크" 라는 애칭의 자신의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에 도전한다.* 벤 브라이언트[2] - 클리프 커티스 役전직 항해사이자 제시카의 스승. 과거에 밀레니엄 컵 에서 동료 선원인 맷 터너를 잃은 아픔을 가지고 있어 이후 항해사에서 은퇴하여 살고 있지만 제시카 왓슨의 설득으로 그녀의 스승이 되어 강도높은 항해술을 가르친다.* 로저 왓슨 - 조쉬 로슨 役제시카의 아버지. 제시카가 시범 운항중에 화물선에 충돌하는 사고를 겪자 충격을 받고 제시카의 세계일주 도전에 회의감을 느끼지만 딸을 믿고 응원을 한다.* 줄리 왓슨 - 애나 패퀸 役제시카의 어머니. 세계일주에 나선 제시카의 안전을 가장 걱정하는 인물이자 제시카를 응원하는 가장 가까운 존재이다. 제시카가 항해 중 슬럼프에 빠졌을때 진심어린 위로를 해준다.* 에밀리 왓슨 - 브리드겟 웹 役(아역: 프레야 캘러한)제시카의 언니이자 왓슨 가족의 장녀. 제시카의 항해 일기를 다른 사람도 볼 수 있게끔 제시카 전용 블로그를 만들어주며 응원한다. 제시카가 항해에 나가있는 동안 시드니 대학교에 합격한다.* 톰 왓슨 - 스테이시 클로슨 役제시카의 남동생. 철부지 동생이지만 마음속으로 제시카를 걱정하고 응원하며, 후에 제시카의 요트가 침몰하여 통화가 되지 않았을때 누나를 잃을까 걱정하여 오열한다.* 한나 왓슨 - 비비엔 터너 役제시카의 여동생이자 왓슨 가족의 막내딸. 어리지만 당차고 씩씩힌 성격으로 제시카 가족을 취재하러 온 기자들 앞에서 당돌하게 대변인 역할을 자처한다. 항해에 나서는 언니에게 자신의 애착 인형인 "코비" 를 빌려준다.
4.2. 주변인물
- 크레이그 애서튼 - 토드 라산스 役
항구에서 항구도 못가는데 세계일주가 가능하긴 해요?
(제시카를 칭찬하며) 한 사람의 용기있는 정신이 수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교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까지 포함해서요
- 호주 TV 방송의 기자. 제시카가 시범운항 중 사고로 귀환하자, 압박 질문을 던지며 어린 제시카의 세계일주 도전에 대해 비판적인 보도를 한다. 제시카가 온갖 고난을 이겨내고 블로그에 올라오는 항해 브이로그를 보며 감동를 받고 처음의 회의적인 태도에서 점점 제시카를 응원하는 태도로 바뀌어간다. 제시카가 세계일주에 성공하고 시드니항에 무사 귀환하자,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며 제시카를 극찬하는 논조로 태세전환한다.
5. 줄거리
5.1. 시범 운항 및 항해 준비
제시카 왓슨은 호주 최연소 무동력 단독 항해에 도전하기 위해 4년 동안 항해술을 배우고 시범운항에 나선다. 어느날 밤, 바다를 헤쳐나가고 있는 요트 안에서 잠을 자던 중, 지나가는 대형 화물선과 충돌하여 돚대가 꺾이는 등 파손사고를 당하게 된다.[3] 이를 계기로 언론에서는 16세밖에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한치도 알 수 없는 망망대해로 혼자 항해를 하는게 옳냐는 비판론이 대두되었고 호주 아동 단체에서는 16세라는 나이는 자신에게 닥칠 위험을 이해할 능력이 없다며 우려를 나타내었다.[4] 호주 정부에서는 미성년자의 항해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제시카의 출항을 막으려 한다. 설상가상으로 화물선 사고로 돛대가 망가지고 요트도 파손되어 수리가 시급한데 후원자들이 이탈하여 어려움을 겪지만 자신의 코치인 벤 브리이언트의 도움으로 수리 인력을 구하여 가족과 함께 배를 수리한다.5.2. 세계 일주에 도전하다
배의 수리가 끝나고 제시카는 온 가족의 환송을 받고 힘치게 출항한다. 제시카는 동영상으로 브이로그를 찍으며 자신의 항해 근황을 공유한다. 오랫동안 꿈꿔온 세계일주를 하는 것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미소를 짓는다.5.3. 쉽지 않은 세계 일주의 꿈
제시카의 요트는 남아프리카의 혼곶을 통과하여 남대서양의 무풍지대에 안착한다. 바람도, 파도도 없는 무풍지대에서 며칠이.지나도 배가 움직일 미동도 없자[5], 제시카는 좌절하고, 계속되는 무료한 삶에 지친 제시카는 배 안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가족도, 심지어 코치와도 연락을 끊고 은둔한다. 한참 잠을 자고 5일째가 되어서야 자신의 요트가 엉뚱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코치인 벤 브라이언트에게 급히 전화한다. 벤은 제시카가 알람을 맞추지도, 연락을 하지도 않고 있다가 정말로 큰 사고로 죽을수도 있다며[6] 제시카에게 흥분하고, 감정이 격해진 제시카는 "코치님은 누구보다 잘 아시겠네요"[7] 라는 말을 내뱉으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이후 제시카는 벤 조차 떠나보낸 외로움에 오열하다가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울먹이며 자신의 외로움을 토로한다. 제시카의 어머니는 제시카가 어릴적 불러주었던 노래를 상기시키며 "넌 혼자가 아니다", "언젠가 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라며 위로를 얻고, 위안을 받은 제시카는 다시 힘을 내며 자신의 브이로그에 그동안 속상했던 감정을 고백하고, 다시 힘을 내겠다는 다짐을 한다.이후 무사히 무풍지대를 통과하고,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을 내며 아프리카 희망봉까지 돈 제시카는 서호주 인근 해역까지 다다르며 항해의 종지부를 향해 달려간다. 순조로울것 같았던 항해는 호주 남단 태즈메이니아섬 인근의 초강력 폭풍에서 위기를 맞는다. 태평양의 폭풍에 비헤 훨씬 더 강력하여 위험을 담보할 수 밖에 없는 상태. 가족과 벤은 제시카의 목숨이 우선이라.판단하여 대회를 포기하고 피항을 권유하지만, 제시카는 자신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며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오랜 계산끝에 폭풍을 지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고, 폭풍우릐 흐름을 타고 이동하는 방안을 벤과 가족에게 제안하고, 제시키의 의지를 꺾을 수 없었던 가족은 눈물을 머금고 제시카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말한다. 코치도 마지못해 허락한다.
예상보다 심한 폭풍에 흔들리는 요트는 떨어진 짐들로 난장판이 되고.제시카는 배멀미를 하면서도 악착같이 버텨가면서 항해를 한다. 설상가상으로 거대 쓰나미가 몰려와 요트를 전복시키고 제시카의 요트는 그대로 거꾸로 수심에 침몰해버린다. 노심초사하고 있는 가족 앞에 위성전화가 울리고, 제시카가 건 전화인줄 알고 급히 받은 제시카의 어머니는 이내 제시카의 요트가 침몰하여 자동으로 연락이 가는 긴급 알림임을 알게 되고, 제시카의 생사여부를 알수 없는 상황에 온가족이 오열하고 초상집 분위기로 아침까지 뜬눈으로 밤을 지샌다.
하지만 제시카의 요트는 부력으로 기적적으로 회생하여 수면 위로 다시 부상하고, 가까스로 살아남은[8] 제시카는 가족에게 연락하여 드디어 고비를 넘겼음을 알리고 가족들은 안도와 환희의 눈물을 흘린다.
5.4. 귀환
저는 제가 영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의 꿈을 믿은 평범한 소녀일 뿐입니다. 특별한 사람이어야만 꿈을 이룰 수 있는건 아니예요. 단지 꿈을 찾아서 믿고 열심히 노력하면 됩니다.
폭풍을 극복하고 기사회생한 제시카는 무사히 시드니항에 입항한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포함하여 시드니항 인근 장소는 제시카를 맞이하려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벤 브라이언트는 자신의 요트 "보위(BOWIE)"를 타고 마중나가 제자인 제시카에 거수경례[9]하며 지나간다.
이후 대회 공식 결승선을 통과하여 완주한다. 시드니항의 수많은 요트가 제시카의 요트를 호위하며 축하 세리머니를 해준다. 요트를 정박하고 제시카는 가족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눈다. 이후 케빈 러드 호주 총리의 시상을 받고 자신의 귀환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영화가 끝난다.
6. 흥행
넷플릭스 시청 시간 | |||
<rowcolor=#fff> 날짜 | 전체 순위 | 영어 순위 | 주간 시청 시간 |
2023-01-30(월) ~ 2023-02-05(일) | 7위 | 5위 | 11,090,000시간 |
2023-02-06(월) ~ 2023-02-12(일) | 3위 | 2위 | 20,730,000시간 |
2023-02-13(월) ~ 2023-02-19(일) | 12위 | 8위 | 5,740,000시간 |
누적 시청 시간 | 37,560,000시간 | ||
Netflix Top 10 집계 기준 |
7. 여담
- 실존인믈인 제시카 왓슨은 2011년에 올해의 젊은 호주인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012년에 호주의 날 명예 훈장을 받았다.
- 본 영화가 2020년에 제작을 시작했으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제작일정에 차질을 겪었다.
- 실제로 제시카 왓슨이 탑승한 요트 "Ella's Pink Lady" 호는 완주 후 호주 정부에서 매입하여 호주 국립 해양 박물관에 전시되었다.
8.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79% | 관객 점수 71%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
전문가 별점 / 5.0 | 관람객 별점 3.0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
별점 6.6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
별점 4.0 / 5.0 |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227004, user=8
89)]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393f9><tablebgcolor=#fff,#191919> ||
평점 8.5 / 10 |
- 실화 영화가 다 그렇듯이 주인공이 목표를 달성하는 결말이 뻔한 영화라서 반전이나 극적 요소가 거의 없는 영화다.
- 무난하게 흘러가는 영화라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보기에 딱 좋은 가족영화라는 평이 많다.
[1] 2011년 당세 16세이다.[2] 실존 인물은 아니고 제시카의 후원자를 대표하는 역할로 설정되어있다.[3] 실제로 제시카 왓슨이 시범운항 중 겪었던 일로, 호주 해안당국 조사 결과 및 당시 상황에 따르면 제시카는 사고 당시 잠을 자고 있는 상황이었고 레이더 상에서 화물선(Silver Yang)이 접근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 또한 화물선도 제시카의 요트를 식별하는데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양측 모두의 과실로 결론지어졌다.#[4] 바다의 항해는 생각보다 위험하며, 특히 기상상태가 불안정한 남반구 호주 일대는 더욱 그렇다. 거대한 크루즈선도 폭풍우가 불면 피항하기 마련인데, 어린 미성년자가 그것도 작은 요트로 혼자서 바다를 헤쳐 나간다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무모하고 위험한 도전이다.[5] 모터가 있지만 대회 규정상 무동력 항해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6] 벤은 동료를 잃어버린 상처가 남아있어 자신의 제자인 제시카조차 항해중에 목숨을 잃는 일을 절대 용납할 수 없었다. 그런 걱정에서 나온 발언이다.[7] 즉 잘못하다간 죽을 수도 있다는 벤의 지적에 제시카가 과거에 목숨을 잃은 벤의 동료인 맷 터너를 소환하며 동료를 잃어버린 본인은 잘 알거라는 비아냥이자 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이다. 이에 멘탈이 붕괴한 벤이 제시카 추적일을 접고 자신의 요트로 돌아가버린다. 물론 벤은 가상인물이고 실존의 제시카가 실제로 이런 말을 했을 리가 없으니 극적인 설정일 뿐이다.[8] 요트가 전복되어 수심 밑으로 침몰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제시카는 실내에 머물러 있었고 에어포켓이 형성되어 살아남을 수 있었다. 실제로 제시카 왓슨은 7번의 전복을 겪었다고 한다.[9] 흔히 선원이 하는 의례로, 스승인 벤이 제자인 제시키에게 먼저 경례하는 것은 태풍까지 뚫고 세계일주를 완주한 제시카는 이미 자신을 뛰어넘은 훌륭한 제자이자 선원으로써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존경의 표현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