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22:57:08

티아고 산토스

파일:Thiago_Santos_UFC_Fight_Night_145.webp
이름 티아고 산토스
(Thiago Santos)
본명 치아구 산투스 지 리마
(Thiago Santos de Lima)
국적 브라질 파일:브라질 국기.svg
출생지 리우데자네이루, 리우데자네이루 파일:리우데자네이루 주기.png
생년월일 1984년 1월 7일 ([age(1984-01-07)]세)
종합격투기 전적 35전 22승 12패 1무효
15KO, 1SUB, 6판정
4KO, 3SUB, 6판정
체격 188cm / 93kg[1] / 193cm
링네임 Marreta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전 UFC 현 PFL 라이트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UFC 이전

2010년 10월에 프로로 데뷔했다.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중소단체를 돌아다니면서 8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한다. 이 1패는 비센테 루케에게서 얻은 패배인데 슈퍼맨 펀치를 날리다 체크훅을 맞고 넉아웃당했다.

3.2. UFC

2013년 3월 TUF:Brazil 2에 참가했다. 첫 경기의 상대인 길 프레이타스에게 머조리티 판정으로 패배했지만 당시 코치였던 파브리시오 베우둠에게 기회를 다시 받고 패자부활전에서 상대였던 페드루 이리에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하지만 8강전에서 레오나르도 산토스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패를 거두며 탈락했다. 비록 탈락했지만 UFC와 계약에 성공했다.

3.2.1. 미들급

3.2.1.1. vs 세자르 페레이라
2013년 8월 3일에 열린 UFC 163에서 세자르 페레이라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초반 페레이라의 레그킥에 밸런스가 깨졌고 헤드킥을 허용했다. 이후 그라운드에서 길로틴 초크로 탭을 치며 패배했다.
3.2.1.2. vs 호니 마르케스
UFN 38에서 호니 마르케스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탐색전 중 산토스가 강력한 바디킥을 적중시켰고 마르케스가 비틀비틀거리며 넉다운당했고 가드패스이후 파운딩으로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3.2.1.3. vs 유라이어 홀
UFC 175에서 유라이어 홀과 맞붙었다. 홀의 발가락이 부러졌지만 산토스는 홀의 거리를 뚫지 못했고 유효타를 허용했으며 만장일치 판정패 당했다.
3.2.1.4. vs 앤디 엔즈
UFC 183에서 앤디 엔즈와 맞붙었다. 탐색전 중 바디킥을 적중시켜 케이지로 몬 다음 훅 연타에 엔즈가 대응을 하지 못하며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3.2.1.5. vs 스티브 보세
UFN 70에서 스티브 보세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킥거리를 유지하며 바디킥 셋업을 줘 의식하게 한 다음 헤드킥을 적중시켜 넉아웃시켰다.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1.6. vs 엘라이어스 테오도로
UFN 80에서 엘라이어스 테오도로와 맞붙었다. 결과는 산토스의 만장일치 판정승
3.2.1.7. vs 네이트 마쿼트
UFC 198에서 네이트 마쿼트와 맞붙었다.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마쿼트에게 체크훅으로 넉다운시켰고 이후 마쿼트를 케이지로 밀어붙여 왼발 바디킥에 이은 훅 연타로 TKO승을 거뒀다.
3.2.1.8. vs 게가드 무사시
UFC 200에서 게가드 무사시와 맞붙었다. 무사시의 잽에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서서히 압박당하다가 원투로 난전을 걸었고 사이드스텝으로 피하러다가 어퍼컷이 적중해 넉다운을 당했고 후속 파운딩으로 1라운드 TKO패했다.
3.2.1.9. vs 에릭 스파이슬리
UFN 95에서 에릭 스파이슬리와 맞붙었다. 산토스가 이길 것이라는 예측과 다르게 오버핸드 페이크이후 싱글렉으로 테이크다운당했고 스파이슬리의 공격적인 가드패스로 인해 하프가드-풀 마운트까지 점령당했고 기무라까지 허용했고 백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패했다.
3.2.1.10. vs 잭 마쉬먼
2017년 2월 19일에 열린 UFN 105에서 잭 마쉬먼[2]과 맞붙었다. 2라운드 스피닝 힐 킥이 적중해 넉다운시켰고 후속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뒀고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1.11. vs 제랄드 머샤트
UFC 213에서 제랄드 머샤트와 맞붙었다. 2라운드 TKO승을 거둔다.
3.2.1.12. vs 미하우 마테를라 (불발) -> 잭 허맨슨
UFN 118에서 미하우 마테를라와 맞붙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마테를라가 자국의 단체인 KSW와 계약을 맺었고 대타로 잭 허맨슨이 들어왔다. 레그킥을 던진후 나래차기로 바디를 적중시켰고 이후 훅연타로 밀어붙이며 허맨슨을 넉다운시켰고 후속 파운딩으로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산토스의 잽에 허맨슨의 손목이 부러졌다고 한다.
3.2.1.13. vs 앤서니 스미스
UFN 125에서 앤서니 스미스와 맞붙었다. 2라운드 왼발 바디킥을 적중시켜 그로기에 몰았고 이후 더지는 펀치러쉬로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3.2.1.14. vs 데이비드 브랜치
UFN 128에서 데이비드 브랜치와 맞붙었다. 산토스는 레그킥으로 브랜치의 밸런스를 흔들어 놨지만 브랜치의 간결하고 빠른 잽에 실마리를 찾지못하고 압박당했고 기습적인 펀치러쉬도 하이가드로 다 막아냈다. 케이지로 몰고 니픽 페이크이후 던진 오버핸드로 산토스를 넉다운시켰고 후속 파운딩으로 2라운드 넉아웃 패했다.
3.2.1.15. vs 케빈 홀랜드
UFC 227에서 케빈 홀랜드와 맞붙었다. 홀랜드가 경기 초반 셀프가드로 들어가 그라운드 게임을 유도했다. 산토스도 그라운드에 들어갔고 나름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홀랜드는 체력이 빠져 라운드가 지날수록 산토스는 가드패스에 성공해 풀 마운트를 점령했다. 스탠딩 타격에서도 산토스가 우위를 점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UFC 데뷔하고 미들급 TOP 15에 진입에 성공한 이후 10~15위를 왔다갔다하던 1차 수문장 역할을 꽤 오랫동안 해왔던 선수였다. 본인이 딱히 상대를 요구하기보단 상대 선수의 랭킹에 상관없이 오퍼가 들어오면 거부없이 언더카드건 아니건 싸워왔기 때문에 방송을 많이 타지 못했고, 그로인해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상당히 낮았었다.

3.2.2. 라이트헤비급

2010년대 후반기에 들어서 수액 주사 금지등으로 인해 무리한 감량보다는 적정 체급에서 싸우는게 UFC의 전반적인 트렌드가 되어가자 산토스도 라이트 헤비급으로 월장을 결정한다.
3.2.2.1. vs 에릭 앤더스
UFN 137에서 료토 마치다와 접전을 펼친 경험이 있는 레슬러인 에릭 엔더스가 산토스의 첫 라이트헤비급의 상대가 되었는데[3], 스탠딩에서는 산토스가 기세좋게 때리다가 막상 엔더스가 클린치나 테이크다운을 하자 큰 데미지를 그라운드에서 입진 않았지만 자신도 그래플링 공방전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하지만 3라운드 테이크다운을 시도한 엔더스의 관자놀이에 엘보우를 꽂아넣어 3라운드 막판에 데미지를 입혔고, 이후 앤더스가 라운드휴식시간에 탈진해 일어나지 못하게 되면서 TKO승리를 거두었다. 만만치 않은 상대인 엔더스를 이기면서 라헤급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는 것을 보여준 매치.
3.2.2.2. vs 지미 마누와
UFC 231에서, 라헤급의 대표적인 헤비히터인 잉글랜드의 지미 마누와를 상대하기로 되었다. 두 하드히터들이 만나 꽤 주목을 끈 매치.

1라운드부터 약 10초만에 산토스가 펀치를 적중시키면서 마누와에게 다운을 뺐어냈지만 이후 마누와가 클린치로 잘 대처하였고, 이후 두 하드펀처들의 펀치와 킥이 화려하게 날아와 지미 마누와의 베스트 펀치인 레프트 훅에 맞기도 했으나, 타격으로 맞서며 1라운드가 어떻게든 마무리되었다. 이후 2라운드 난타전 중 산토스가 반 박자 느린 어퍼컷을 마누와에게 적중시키고, 뒤이은 레프트훅을 적중시키며 마누와에게 큰 다운을 뺐으면서 2라운드 41초만에 KO승리를 거두었다.
3.2.2.3. vs 얀 블라코비치
체코에서 열린 UFN 145에서, 라이트헤비급의 컨텐더인 얀 블라코비치와 붙게 되었다. 마누와야 뭐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고, 경기마다 기복이 있는 편이여서 산토스가 이길거라 예측한 사람도 적지는 않았지만, 블라코비치는 안정적인 무에타이와 킥복싱, 수준급 타격 실력을 가져 동체급인 압도적인 챔피언인 존스와 대등하게 싸운 구스타프손마저 고전하게 만든 타격 실력의 소유자였기에, 블라코비치의 우세를 예상한 사람이 많았다.

1라운드에서는 두 선수 다 모두 신중하게 나와 탐색전 양상을 펼쳤고, 전체적으로 누가 우세하다라고 평가하기 어려운 경기가 2라운드까지 지속되었다. 이후 3라운드 블라코비치가 과감하게 산토스에게 나아갔지만, 뒤로 빠지는 산토스가 카운터 라이트를 얀에게 적중시켜 3라운드 41초만에 자신의 이름 망치(Marreta)처럼 파운딩을 날려 TKO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이 승리로 인해 이후 (존스와 타이틀전을 할때의 기준) 산토스는 랭킹 2위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3.2.2.4. vs 존 존스 (타이틀전)
2019년들어 UFC 라이트헤비급의 상위 랭킹이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유명무실화된 상황에서[4] 구스타프손, 스미스의 패배, 코미어의 패배와 월장, 존슨의 은퇴 등으로 마땅한 도전자를 찾지 못하자 수준급 컨텐더인 블라코비치를 이긴 산토스에게 기회를 주기로 하면서, 결국 2019년 7월 7일 UFC 239에서 존 존스의 다음 상대로 확정되었다.

[1라운드]: 티아고 산토스는 존스 특유의 옥타곤 점유 후 압박을 사이드 스텝을 통해 벗어내었고, 존스는 그런 산토스에게 큰 공격을 적중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산토스가 한번씩 적극적으로 러쉬하면서 존스를 후진하게 하였고 제 3자가 보기에는 임팩트 있는 유효타들을 만들어냈다. 또한 산토스와 존스는 서로 레그킥을 집어넣었는데, 산토스는 라운드 초반 존스에게 카프킥을 적중시키면서 존스를 휘청이게 만들었고, 이후 산토스가 지속적으로 레그킥을 넣으면서 1라운드는 산토스가 근소하게 분위기를 가져간 것으로 보였다.

[2라운드]: 산토스는 1라운드때 재미를 보았던 레그킥으로 계속 존스에게 압박을 가하려 했으나, 오른발 레그킥을 하는 도중 존스가 그 레그킥을 체크하였고 이때 산토스는 크게 휘청이면서 다리가 어디 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러시를 감행했고 더 많은 공격들을 시도했으나 머리쪽 유효타는 1회에 그치는 등 공격 시도에 비해서 성공시킨 타격이 적었고 1라운드 특유의 사이드 스텝이 없어졌고 존스의 사이드 스피닝 바디킥에 다리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면서 순간 균형을 잃는 모습을 보였다.

[3라운드]: 큰 데미지를 주지는 못했고 게임 스타일이 더 수동적으로 변하였다. 덕분에 역시 다리가 성하지 못한 존스가 꽤 자유롭게 여러 공격들을 시도할 수 있었으나, 산토스의 한방을 경계한 나머지 짤짤하게 레그킥들을 넣어주었다. 카운터 엘보를 맞으며 다운을 당하는 등 3라운드는 존스가 확실히 가져갔다고 볼 수 있는 분위기.

[4라운드]: 두 파이터들의 다리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3라운드와 비슷하게 흘러갔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산토스가 다리를 휘청거릴 만큼 산토스의 다리 상태는 좋은 상태가 아닌 것. 이 와중에도 산토스는 존스에게 레그킥을 넣었다.

[5라운드]: 해설하던 조 로건은 1,2-산토스, 3-4-존스라고 예상한 가운데, 5라운드 산토스는 저번 3, 4라운드와 다르게 다리 상태가 제 상태가 아닌데도 꽤 적극적으로 러시, 바디 & 헤드킥들을 감행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보았을때, 산토스가 러시를 감행하면서 더 임팩트가 있게 보였으나 존스가 레그킥 등 가벼운 잽을 넣으면서 5라운드 유효타는 존스가 더 많았다. 다만 조 로건은 '임팩트로서는 산토스가 앞서기 때문에 5라운드가 산토스에게 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얘기하였고, 산토스의 다리가 라운드 내내 휘청거리면서 다리로 공격한 것은 산토스의 투지가 돋보이는 것이라고 얘기했다.

[판정]: 존 존스가 결국 스플릿 디시젼(47-48, 48-47, 48-47)으로 복귀 후 2차 방어를 성공하였다. 하지만 역대 존스의 방어전 중 가장 근소한 경기였던 것은 사실이며, 두 선수의 경기력이 두 파이터 다 다리가 제 상태가 아니였기 때문에 기대 이하여서 관중들의 야유가 약간 나왔다. 존스는 레그킥에 대한 데미지를 경기 도중에는 표출하지 않았으나, 경기 후 부축을 받을 정도로 다리의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이 드러났다.

경기 끝나고 왼쪽 다리 부상 검진결과 십자인대 전부[5], 반월판이 전부 파열됐다고 한다. 한 부위만 파열돼도 1년을 수술&재활에 투자해야되는 부상을 4개 한꺼번에 당했으니 당장 다음시즌을 넘어 커리어에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것. 그리고 한쪽 무릎만 부상이 아니고 양쪽 무릎이 나갔으니 당분간 산토스를 볼 일은 없게 되었다. 게다가, 전망이 정말 좋지 않아 보이는 것이, 라이트헤비급의 새로운 파이터라는 것 치고는 나이가 매우 많다. 2020년 기준 무려 36살.[6]

하지만 다행히 회복했는지 복귀 선언을 했고 복귀전으로 테세이라랑 붙는다.
3.2.2.5. vs 글로버 테세이라
2020년 9월 12일 복귀를 한다고 했고 그 상대로 테세이라랑 싸운다고 한다. 둘 다 앤서니 스미스를 이겼고 타격가이니 재미있는 싸움이 될 듯하다. 하지만 글로버 테세이라가 코로나 19를 피해가지 못하고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는 10월로 연기되었다. 하지만 10월엔 산토스가 코로나에 걸리며 또 한 번 연기되었다.

11월 7일 UFC on ESPN 17에서 테세이라와 격돌하였다. 몇 번 큰 훅으로 다운을 뺏어가며 테세이라를 위기에 빠트리기도 했지만, 그라운드에서는 속절없이 밀리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끝내 3라운드에 테세이라를 넉다운시키고 상위포지션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역으로 뒤집힌 후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걸려 패배했다.

하지만 타격에선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우려되었던 큰 기량하락은 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3.2.2.6. vs 알렉산더 라키치
2021년 3월 7일에 열리는 UFC 259에서 알렉산더 라키치와 붙기로 한다.# 만약 이기면 나중에 레예스와 프로하츠카전의 승자와 매치를 벌인 후 이기면 타이틀전을 얻을 기회가 생길 듯하다. 그러나 아쉽게 평소 자신의 주력 무기인 강력한 한방을 보여주지 못하고 판정패하였다. 서로의 파워와 타격실력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라키치-산토스 둘다 이렇다할 유효타를 넣지 못했다. 사실 이런 견제만 하다 끝나는 경기는 화력이 강한 타격가 VS 타격가의 매치에서 자주 나오는 풍경이다. 게다가 수준높은 강자들 사이의 경기라면 더더욱.

사실 총 타격수로 보나, 유효타수로 보나 산토스가 수치상으로 약간 우위였다. 그러나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압박을 가했던 라키치에게 승리가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경기 3라운드가 아닌 5라운드 경기라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른다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경기내용이 어찌되었건, 산토스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3.2.2.7. vs 조니 워커
2021년 10월 3일 UFC Fight Night 193에서 조니 워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조니 워커가 실력적인 면에서 밑천을 드러냈다고 평가받은지 오래고, 그에 반해 산토스의 타격능력은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전 존스전에서 당한 부상의 여파와, 라키치전에서 드러난 조금은 사라진 과감성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가 주요 요소이다.

1라운드 워커의 인사이드 레그킥에 당황해 스텐스를 허겁지겁바꾸긴 했으나 워커의 타이밍을 파악하고 레그킥, 바디킥을 꾸준히 넣었고 펀치 싸움에서도 여러번 체크훅을 적중시켰다. 결국 티아고 산토스가 판정승을 거두긴 하였으나,두 선수간의 소극적인 경기운영으로 다소 지루한 경기가 되고말았다.
3.2.2.8. vs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2022년 3월 12일에 열린 UFN 204에서 니키타 크릴로프, 볼칸 우즈데미르를 격파하고 올라온 랭킹 6위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부터 카운터잡이인 두 사람 답게 신중하게 움직이다가 산토스가 들어올 때마다 체크훅을 여러번 적중시켰고 산토스를 케이지로 압박했으며 2라운드때 안칼라예프에게 넉다운을 얻었으나 분위기를 가져오진 못했다. 4라운드 초반 잠깐의 러쉬가 있었으나 이내 멈췄고 중반부터 안칼라예프가 간간히 넣던 바디킥의 반응이 오기 시작하며 클린치를 섞기 시작했고 바디니킥을 맞고 크게 대응을 못해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46-49 46-49 47-48 만장일치 판정패 했다.

다리 부상 이후 주도적인 움직임 없이 카운터만 노리는 스타일로 변했고, 이 스타일로 호성적을 거둔 것도 아니라 타이틀 전선 복귀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3.2.2.9. vs 자마할 힐
8월 6일에 열리는 UFC on ESPN 40에서 자마할 힐과 맞붙는다. 라운드 초반에는 테이크다운을 여러 차례 성공시켰으나 오래 눌러두지 못했고 체력이 많이 빠져 4라운드에 TKO 패를 당하였다.

3.3. PFL

9월 8일 UFC와 계약을 해지하고 PFL과 계약을 맺었다. 2023시즌부터 출전한다.[7]

3.3.1. 라이트 헤비급

3.3.1.1. vs. 롭 윌킨슨
2023년 4월 1일에 열리는 PFL 대회에서 UFC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맞 붙은적이 있는 롭 윌킨슨과 맞 붙는다. 경기 내내 타격으로 리드하지 못했고 카운터를 허용했으며 테이크다운 시도에 번번히 넘어가며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하지만 경기후 윌킨슨이 약물검사에 적발되며 경기는 무효처리되었다.

하지만 산토스도 23년 1분기에 이루어진 도핑 검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6개월 출장정지당하며 실망감을 주고있다.
3.3.1.2. vs. 요엘 로메로
2024년 2월 24일, 요엘 로메로와 PFL vs Bellator에서 맞붙는다.

비 UFC 경기치곤 선수들이 선수들인지라 꽤 주목받은 매치였으나 지루한 타격전 끝에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였다. 과거의 폭발력있게 치고나가는 화끈함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기다리기만하다 판정승을 헌납했다.

4. 파이팅 스타일

스피드와 파워를 고루고루 겸비한 타격을 앞세우는 스트라이커 타입의 선수다. 본인보다 약한기량을 가졌다고 판단되면 무자비한 러쉬로 초살을 노리지만, 타격 기량에서 크게 밀리지 않거나 자신처럼 한방이 강한 상대에겐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 격투기 입문을 하기전 어렸을때 카포에라를 8년간 수련했기 때문에 변칙적인 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후 무에타이를 접했기 때문에 엘보우와 미들킥 또한 일품이다.[8] 파워에 비해 컴비네이션이나 스킬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보니 아웃파이팅보단 중간거리에서 강타를 단발로 내지르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월장 이후엔 미들급에서도 그럭저럭 괜찮았던 스피드가 장점으로 올라왔고, 약간 불안했던 체력도 5라운드 판정경기를 소화할 정도로 나아졌다.
그리고 비토 벨포트를 연상시킬만큼 신체적인 탄력과 폭발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멘탈이 자주 흔들리는 비토와 대조적으로 낙하산병 출신이라 그런지 혀를 내두를 정도로 과감한 러쉬 공세를 취하는 강심장 스타일이다. 또한 전세가 불리해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장점도 있다. 심지어 존스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양쪽 무릎이 나간 상태여서 휘청거리는 와중에도 묵직한 발차기를 날릴 정도.

펀치력 또한 체급내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강력하다. 특이하게 미들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올렸는데 펀치력이 다른 라이트헤비급 선수들을 압도한다. 체급을 올린 후 오히려 강해진 케이스. 존 존스는 자신이 맞아본 펀치중 산토스의 펀치가 가장 강했다고 혀를 내두르며 칭찬했고, 비록 노쇠했으나 강철맷집을 지닌 글로버 테세이라도 산토스의 펀치에 두차례 넉다운 당했다.

문제라면 역시 그라운드. 주짓수 블랙벨트이긴 하지만 딱히 장기라 내세울만하진 못하고, 브라질리언 파이터의 특징이라면 특징인 테이크다운 디펜스도 나쁘진 않지만 장점으로 뽑기엔 애매하다. 타격에서건 그라운드에서건 턱을 너무 자주 내주는 문제점도 있어서 게가드 무사시같은 테크니컬한 타격가들에게 제대로 찌끄러졌다. 미들급 시절 당한 서브미션 패배가 초반부터 목을 내주면서 당한 것이었고, 타격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월장 이후 경기를 보면 예전보다 턱 보호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지만 라이트헤비급에서 싸운 상대들이 웰라운더나 타격가들 뿐이라 엘리트 레슬러들과의 경기는 검증이 덜 된 것이 사실. 결국 글로버 테세이라와의 대결에서 그라운드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는데, 넉다운을 시키고 상위포지션을 잡았음에도 뒤집혀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5. 여담

무도가 출신이 상당수인 브라질리언 파이터들 중에서 특이하게도 육군 공수부대의 낙하산병 출신이란 이력을 가지고 있다. 본인도 군인출신 이라는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경기때마다 인식표를 목에 걸고 나온다. 링네임인 Maretta는 포루트갈어로 '망치'란 뜻으로, 이에 맞게 가슴에 큼지막한 망치모양 타투가 있다. 이는 가슴에 있던 흉터를 커버하는 용이기도 하다.

잭 허맨슨이 인터뷰 중 펀치에 맞은 자신의 손목이 박살났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경기를 치른 선수들 중 가장 강한 펀치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하드펀쳐이다.

서로 영어로 대화하는지 러시아 UFC 파이터 야나 쿠니츠카야와 연애한다. 지금은 결혼해서 쿠니츠카야가 산토스의 아이를 임신한상태.[9]

자신이 KO로 이긴 얀 블라코비치도미닉 레예스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챔피언에 오르면서 이후 블라코비치와의 경기가 기대되고 있었지만, 글로버 테세이라에게 지면서 다시 먼 길을 돌아가야 할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블라코비치가 자신과의 리매치를 바라고 있으니 지금부터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 블라코비치와 붙을 수 있다.

현재의 강하고 망치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산토스가 2살당시에 배에 두개의 거대한 피지낭종이 나서 수술을 했다.거의 죽을뻔했을정도로 위독했다고 한다.그때의 수술로 산토스의 배에는 수술자국이 남아있다.그리고 쓰나미로 인해 악명높은 도시에 노숙생활을 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그래서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무료로 격투기를 가르치는 비영리 단체를 운영중이다.

상기했으나, 항상 신성이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21년 기준 나이가 37세로 상당히 많은 편이다.

특이하게 자신보다 현재 두체급 아래인 웰터급의 비센테 루케한테 1라운드KO를 당한적이 있다.

기본적인 스탠스가 오소독스이나 간혹 카운터성 킥을 날릴때에만 사우스포로 전향하고 그 외에는 주로 오소독스 상태에서 앞발킥인 왼발킥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보아 오른손잡이인데 왼발잡이로 추정된다.


[1] 미들급 경기 당일 체중은 95kg이었고, 라이트 헤비급 경기 당일 체중은 알려지지 않았다.[2] 이쪽도산토스와 마찬가지로 공수부대원이며 아프가니스탄에 파병까지 갔다왔다.[3] 원래 이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글로버 테세이라지미 마누와의 라이트헤비급 매치였지만 테세이라가 부상으로 빠지며 그 자리에 산토스가 투입, 이후 마누와 마저 부상으로 빠지면서 앤더스가 들어온 5라운드 매치였다.[4] 코미어는 타이틀 박탈에 헤비급 경기로 은퇴를 점치고 있고, 구스타프손은 존스에게 패하고 스미스에게 홈에서 충격패를 당해 은퇴, 테세이라와 쇼군은 랭커들에게 패배와 노쇠화, 마누와도 역시 노쇠화에 고전하다 스웨덴에서의 실신 패배의 충격으로 은퇴, 우즈데미르는 스미스에게 RNC패배 이후 레예스에게 논란있는 판정패, 오빈스 생 프루와 코리 앤더슨은 그냥 부진. 이런 이유로 기존 상위 랭커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때문에 전적이 적어 하위 랭킹에 위치한 신성들인 도미닉 레예스, 조니 워커 등을 제외하면 산토스나 앤서니 스미스 같은 중견급 선수들이 주목받는 중이다. 실제로 스미스는 UFC 235에서 존스와 타이틀전을 치루었다.[5] 전방십자인대(ACL), 내측측부인대(MCL), 후방십자인대(PCL)[6] 치료를 받는 동안 은퇴를 진지하게 고민을 할 듯하다.[7] PFL은 2018년부터 시즌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포인트제를 도입해 포인트가 높은 선수 8명을 토너먼트를 치러 타이틀을 결정한다. 그러므로 이전과는 다르게 연말에 결승전과 동시에 타이틀전을 치르며 승리자는 그 해 체급 챔피언이된다. 따라서 방어전의 개념이 없으며 우승자도 다음해 시즌에 참가해 경쟁자들과 비슷한 위치에서 경쟁한다.[8] 산토스의 전적을 보면 펀치 KO or 킥에 이은 파운딩 마무리 TKO가 대부분을 차지한다.[9] 여담으로 둘다 이미 결혼을 한번해서 자식이 한명씩있다. 싱글대디와 싱글맘이 합친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