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9:03:21

포켓몬 홈/가라르도감 외 포켓몬 전송 불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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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4, 20172. E3 2019 발표3. 논란 및 문제점
3.1. 전투의 밸런스?3.2. 과거와의 단절3.3. 일부 포켓몬의 기약 없는 재출현3.4. 동세대 게임과의 단절3.5. 고퀄리티 애니메이션?3.6. 불법 프로그램 조장의 가능성3.7. 팬들간의 분란 및 갈라치기
4. 반응5. 애니메이션에 미친 영향6. 확장팩 익스팬션 패스의 등장
6.1. 여전히 못 돌아온 포켓몬
7. 결과론: 이전 세대와의 비교8. 이후 세대에서의 상황9. 관련 문서

1.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4, 2017

포켓몬스터 X·Y가 출시된 2013년과 포켓몬스터 썬·문이 출시된 2016년의 포켓몬 월드챔피언십에서는 각각 칼로스도감, 알로라도감의 포켓몬만 사용이 가능했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일반 플레이어가 전국도감의 포켓몬을 게임에서 쓰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그 다음해 월드챔피언십은 전국도감으로 범위가 확대되어서 신작 홍보겠거니하고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다.

2. E3 2019 발표

E3 2019 트리하우스에서 마스다 준이치가 이전 세대의 포켓몬들은 가라르도감에 등재된 종에 한해서만 포켓몬스터소드·실드로 옮기는 게 가능하다고 발표하였다. (1:40:28~1:43:20)

포켓몬가라르도감에 등재되어 있지 않다면,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까지의 이전 세대 작품에서 포켓몬 홈으로 옮긴 후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 데리고 가는 것이 불가능하여 소드·실드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해당 포켓몬을 만날 수 없다.

가라르도감과 몇몇 도감 외 포켓몬에 등록되지 못한 기존의 234종 포켓몬(DLC 출시 이전에는 463종)[1]들은 소드·실드 인게임에 데이터상으로 존재 자체가 불가능한 포켓몬들이며, 당연히 해킹을 통해서도 옮길 수 없다. 뱅크를 통해 데리고 온 미등장 포켓몬 홈에 보관하는 것까지는 가능하지만[2], 일단 한 번 집어넣으면 소드/실드 쪽으로는 다시 꺼낼 수 없게 된다. 더욱이 문제가 촉발될 당시에는 출시된 본가 스위치 포켓몬 게임이 소드/실드 뿐이니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이 문제의 크기가 컸다. 전국도감 자체는 이미 포켓몬스터썬·문 때 사라졌지만, 7세대의 경우 도감 데이터가 나오지 않을 뿐 이전 세대에서 해당 게임으로 전송하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던 반면, 소드·실드에서는 포켓몬의 데이터 자체가 아예 들어있지 않아 이것조차도 철저하게 불가능해진 것이다.

3. 논란 및 문제점

3.1. 전투의 밸런스?

언젠가는 모든 포켓몬을 지원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어 소드/실드야말로 초심으로 돌아가 최고의 포켓몬들만을 재평가하여 골라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많은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물론 배틀 시스템에서의 밸런스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포켓몬들 말이죠. 가라르도감에는 새로운 포켓몬들 이외에도 수많은 포켓몬이 있습니다. 함께 모험했던 포켓몬들의 대부분을 데려올 수 있을 겁니다. 뭐, 솔직히 말하자면 저희가 원하는 모험에 어울리도록 포켓몬을 적당히 솎아내고 밸런싱하려고 하는 게 전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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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패치는 전형적인 TCG 게임이 정규전을 도입할 때 하는 패치다. TCG의 시초인 매직 더 개더링 같은 경우 기존의 카드들 중 올해 정규전에 편입할 카드들을 정해서 코어세트를 만든다. 그리고 신규 확장팩의 카드들과 키워드를 정규전에 편입시킨다. 포켓몬스터로 치환하면 1~7세대 포켓몬 중 일부 포켓몬과 신규지방의 포켓몬, 그리고 신규 시스템인 다이맥스를 도입해서 정규전을 도입하는 것이다.

USGamer와의 인터뷰#에서 마스다 준이치의 말에 따르면 '포켓몬이 800종 이상 되는 시점이고, 무제한적으로 모든 포켓몬을 지원할 수는 없다'고 하였다. 이 말은 다른 TCG 게임인 하스스톤의 디렉터 벤 브로드가 정규전을 도입할 때 한 말이랑 거의 똑같다.

하지만,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TCG 게임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다. 포켓몬배틀에서는 그럴지 몰라도 기본적으로는 동료와 새로운 지방을 여행하는 게 콘셉트고, 전국도감의 완성 또한 하나의 콘텐츠이다. 이전 세대의 애정몬을 가져와서 새로운 지방을 같이 모험할 수도 있는 것이며 심지어 1세대에서부터 포켓몬을 플레이하거나 연동이 가능한 최소세대인 3세대부터[3] 포켓몬을 계속 다음 세대로 전송해오는 헤비 유저도 있다.

제작진은 배틀의 밸런스를 맞추고 모험의 무대에 알맞은 포켓몬을 등장시키기 위함이라고 변명을 했으나 이에 대해서 'Gotta catch'em all'이라는 시리즈의 캐치프레이즈를 스스로 부정하는 처사라는 비판이 상당수 제기되고 있다.[4] 여태까지 포켓몬 시리즈를 그나마 시리즈로 묶어줬던 큰 축이 이 '세대를 이은 포켓몬 계승'이었고, 특히 게임을 몇 세대에 걸쳐 포켓몬을 플레이해 온 올드 유저들에게는 사실상 포켓몬 시리즈의 가장 큰 의의 중 하나이자 기본 전제였기 때문이다.

물론 포켓몬 시리즈의 메인 콘텐츠는 포켓몬 배틀이지만 유저들이 그저 배틀만 즐기는 것도 아니고 배틀에서의 성능만 보고 포켓몬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당장 포켓몬의 최고 메인 간판인 피카츄 계열의 전투 밸런스는 썩 좋다고 할 수 없으며, 1세대 스타팅 중 하나인 거북왕의 레이팅에서의 인기는 저조한 편이다. 피죤투 역시 인기에 비해 성능은 상당히 좋지 않다.

또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라 할지라도 인기가 없는 것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6세대 720마리 인기투표에서(볼케니온 제외) 플라이곤이 62를 한 바가 있다. 배틀에서의 성능과는 별개로 포켓몬 콘테스트포켓슬론 등의 서브 콘텐츠에서 활약하는 포켓몬도 있는데, 이런 포켓몬의 개성은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팬들은 매우 다양한 이유로 자신만의 애정몬을 가지고 있는데 제작사 측에서 이를 무시하고 배틀에서 밸런스를 맞추겠다며 사용 가능한 포켓몬을 선별하려고 하니 반발하는 게 당연하다. 심지어 게임 프리크 입장에서는 자신들을 옹호해줘야할 배틀 위주로 즐기는 헤비 유저들조차 너 나 할 것 없이 앞장서서 비판하고 있다. 배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사용 가능한 포켓몬 수를 조절한다는 게임 프리크의 주장이 여러모로 말도 안 되는 소리기 때문이다.

애초에 밸런스를 맞춘다면, 당연히 사기 포켓몬은 너무 과도한 사기적인 성능이 없어야하고, 아무리 약한 포켓몬이라도 실력과 운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사기 포켓몬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 8세대가 나온 이후 환경에선 또다시 갖가지 사기 포켓몬들이 깽판을 치고 있다.[5]

8세대에서는 메가진화와 Z기술을 삭제시켰지만, 새롭게 등장한 다이맥스 시스템 환경에서 썬더가 1위, 에이스번이 2위로 사용률 순위가 고정되는 등, 게임 프리크가 의도했던 조치들이 생각 이상으로 밸런스를 위협하는 요소가 되는 경우도 잦다.

게다가 이러한 밸런스 조치 때문에, 포켓몬을 편애한다는 느낌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다. 최소한의 상향 조치도 없거나 그것조차 무의미한 레디안, 귀뚤톡크 등 속칭 '버려진 포켓몬'들은 홀대가 쭉 이어지는 경우가 잦다.

즉 겜프릭에게 밸런스를 조절할 생각이 없거나, 아니면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포켓몬 수를 조절한다는 이야기는 일말의 설득력조차 없다.

3.2. 과거와의 단절

이와타 사토루는 독자적으로 압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포켓몬스터 금·은에 원래는 용량 부족으로 넣을 수 없었던 관동지방을 추가하여 플레이어들의 찬사와 존경을 받은 바 있다. 그래서 이따금씩 기종이 좋아지고 카트리지의 용량이 늘어나면 언젠가는 다른 지방도 탐험할 날이 오지 않을까라고 행복회로를 돌리던 유저들도 제법 있었다. 그러나 다른 지방은 커녕 아예 기존의 포켓몬조차 잘려서 과거와 끊어지게 생겼다.

가라르도감에 존재하는 포켓몬은 옮겨올 수 있다지만, 실질적으로는 포켓몬 전송을 금지해 전 세대와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어버리고 공식적으로 단절을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가라르도감에 존재하는 포켓몬은 이전 세대에서 옮겨오지 않아도 가라르지방에서 전부 잡을 수 있기 때문.[6] 따라서 굳이 이전 세대에서 포켓몬을 옮길 필요가 없다. 이렇게 된다면 세대간 전송 시스템의 역할은 '좋은 개체값을 가진 유전용 포켓몬'이나 '기술 가르침을 받은 포켓몬'을 옮겨오는 것으로 그 역할이 한정된다. 물론 등장확률이 너무 낮거나 특정 조건에서만 나와 포획하기가 까다롭다면 이전 세대에서 데려오는 것이 편하기는 하다.

한편 전 세대의 전설이나 환상의 포켓몬을 옮길 수 없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한 판촉이 이루어지지 않을까봐 우려하는 팬들도 있다. 원래 포켓몬 시리즈가 배포로 큰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포켓몬 배포라는 명목으로 영화 티켓을 사게 한다든가 이벤트 참여를 장려하는 등 배포 포켓몬을 하나의 수입원으로 생각하는 회사에서 이는 분명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기 때문. 물론 지금까지 시간과 돈을 들여서 배포 포켓몬을 수집해왔던 올드 유저들은 뒤통수를 맞게 되었다.

특히 환상의 포켓몬 같은 경우는 가장 메이저한 배포 이벤트임에도 실전에선 쓸 수가 없어 거의 100% 수집용으로만 기능이 한정된 포켓몬들이었는데 게임프리크의 행보로 인해 아예 존재가치가 사라져버리게 되어서 유저들의 배신감이 큰 편. 그런데 오히려 2007년부터 시작한 좋게 말해 티켓 장사, 나쁘게 말해 배포 포켓몬 유료 판매가 올해 처음으로 없다는 소식이 떴다. 이후 2021년부터 신규 개봉하는 포켓몬 애니메이션 영화의 계보가 끊기며, 프로모션의 형태가 사라지는 결말을 맞이한다.

가라르도감뮤츠가 삭제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지만, 애시당초 뮤츠는 뮤츠의 역습 EVOLUTION의 특별전매권을 통해 이미 배포되었다. 또 하나의 메인 포켓몬인 몬스터볼 Plus를 통해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에 배포되었다.[7] 즉, 영화관에서 배포할 만한 포켓몬이 없어서 배포하지 않는 것 뿐이다.

이러던 와중, 울트라썬문이 나올 당시 만들어진 포켓몬 레스큐 CM이 새삼스럽게 재발굴되었다. 이 영상은 울트라썬문 발매 후 1년이 지난 2018년 하반기 중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소리소문없이 내려간 영상이며, 위의 링크들은 전부 팬들이 보존한 영상이다.

특히 스타팅 포켓몬 팬들의 충격이 큰 상황이다. 스타팅 포켓몬은 모험을 처음으로 함께 한 포켓몬이라 후속작에서도 그 개체를 데려가거나, 그 개체의 자손을 데려가는 유저들도 있는데, 8세대에서는 그러한 플레이가 몇몇 세대의 스타팅 포켓몬 한정으로나 가능하게 되었다. 그나마 9세대에서는 DLC로 전 스타팅 데이터가 풀리면서 이는 조금 완화되었다. 반대로 전설포켓몬을 잘랐다

사건 당시에는 서술되지 않았지만 이 이후 각 세대 리본 콜렉터들의 불만이 매우 크다. 특정 포켓몬은 가라르/팔데아 리본을 얻는 것이 공식적으로 불가능하여 리본 콜렉팅을 할 포켓몬을 정할 때 그 기준이 한정되어버리기 때문이다. 2023년 3DS 인터넷 종료 정책과 함께 포켓몬 뱅크의 종료까지 논의되기 시작하자 3-7세대 리본 획득 권리까지 뺏기게 생긴 리본 콜렉터들의 원성이 실시간으로 강해지고 있다.

3.3. 일부 포켓몬의 기약 없는 재출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일단 포켓몬 홈으로 들어가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되지 못하는 포켓몬들은 만약 이후 세대에라도 도감에 없다면 포켓몬 홈에 계속 방치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스칼렛/바이올렛이 9세대로 확정되어 발매되며, 8세대에서는 5~7세대의 일부 포켓몬이 아예 등장하지 못한 것으로 확정되었다.

단순히 네오라이트처럼 존재감이 없거나 바오키처럼 인기가 많지않은 포켓몬들의 미등장은 그러려니 할지라도, 각 세대 스타팅 포켓몬전설의 포켓몬, 환상의 포켓몬은 어느 지방도감에도 들어가기 어렵다.

그 외에도 초반 새 포켓몬이나 초반 벌레 포켓몬 등 초반용으로 디자인 된 포켓몬이 등장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도 문제점. 초반 포켓몬이 성능이 나쁜 포켓몬이 아니라 전룡, 찌르호크 등 스토리에 유용한 포켓몬이 있다는 점에서 아쉽다. 게다가 인기 좋은 포켓몬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다음 작품에서 누락된 포켓몬들을 출연시켜 줄 때 무작정 이들을 누락시킬 가능성도 없기에 또 출연할 수도 있다. 삭제 기준이 불확실하나, 지방도감의 선정 기준은 인기와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예로 그 존재감 없기로 소문난 마라카치가 당당하게 가라르도감에 합격하였다.

예외적으로 다른 세대 스타팅 중에서도 1세대 스타팅, 3세대 스타팅[2020], 7세대 스타팅만이 등장했고, 나머지 스타팅 포켓몬들은 결국 등장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중에는엠페르트, 마폭시, 개굴닌자 등 우수하고 인기가 많으며, 독창적인 타입을 가진 포켓몬[9]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하다못해 TCG 게임인 매직 더 개더링은 레거시에서, 비슷한 논란이 있었던 하스스톤은 야생전에서, 섀도우버스는 언리미티드에서 정규전에 편입되지 못한 카드를 쓸 수 있게 해주었다.[10] 그러나 포켓몬스터는 아예 포켓몬 홈에 무기한 봉인되어 최소 몇 년 동안은 아예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거나, 과거 세대에 잔류하다가 혹시라도 뱅크가 종료되기라도 하면 영원히 넘어올 수 없다.

결국 유출 정보를 통해 리자몽, 이상해꽃, 거북왕, 번치코[2020], 나무킹[2020], 대짱이[2020], 어흥염, 모크나이퍼, 누리레느를 제외한 스타팅 전원의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음이 확정되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인게임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야생 출현하지 않고, 오직 각자의 출신 세대에서 딱 한 마리만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각자의 출신 세대가 아닌 타세대에 등장하기가 어려운 만큼 8세대 이후로는 지방도감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것으로, 전설의 포켓몬이야 그렇다고 쳐도 스타팅 포켓몬은 교배가 가능한 입장인만큼 엔딩 이후 콘텐츠로 습득 가능하게 하거나 나머지 방법 등을 고려해볼 수 있었겠지만, 본작에서는 이를 실행하지 않았고 인게임에서 존재의 소멸을 당할 것이 유력해졌다. 그래도 환상의 포켓몬의 경우, 환상의 포켓몬 자체가 도감 끝 번호 다음에 있고, 데이터를 뜯어보지 않는 한 게임 내에서 정상적으로 볼 수 없기에 데이터마이닝 이전에는 일부 환상의 포켓몬은 남아있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으며, 실제로 몇몇은 도감 외로 남았고 DLC를 거치며 조금 더 업데이트되었다.

2~5새대의 스타팅 포켓몬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엔딩 이후의 콘텐츠로 얻을 기회도 있었고 썬문과 울트라썬문에서 1~6세대의 모든 스타팅을 얻을 기회가 있었으며, 전설의 포켓몬들의 경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와 울트라썬문에서 대거 풀어준 사례가 있었지만, 저 때는 개발자들이 생각하기에도 모든 포켓몬을 등장시키는 것이 당연했던 만큼 억지로라도 인게임에서 이들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제 8세대부터는 넣기 싫은 포켓몬을 마음대로 자를 수 있으니 더 이상 그럴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에 8세대 확장판에서라도 이렇게 되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당시 시점 기준 아직 데이터만 있고 등장하지 않았던 포켓몬들은 가라르도감에 등재되어 있지 않고 foreign, 즉 외국산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제작진이 그저 실수로 이들을 삭제하지 못한 것일 뿐이 아니냐는 조소 반 우려 반의 의견이 돌 지경이었다.[14] 적어도 포켓몬 홈이 없는 발매 당시로서는 이들을 절대 인게임에 자체적으로 얻을 수 없었고 버그를 통해서만 출현시킬 수 있었으며, 진화 루트에 맞지 않는 포켓몬으로 진화하는 등의 버그가 존재함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굳이 필드에서 돌아다니는 연출까지 제대로 만들어놓은 것으로 보아 실수로 삭제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거기에 더해 일부 포켓몬의 자력기에 기존에는 배우지 못하던 기술이 추가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로 확인된 포켓몬들의 아이콘의 경우, 아이콘의 도트가 약간이지만 이전 세대와 달라졌다.

아무튼 이것 때문에 '포켓몬 홈이 아니라 '포켓몬 프리즌'으로 이름 바꾸라'는 야유부터 시작해서, 포케쇼에서도 이를 꼬집는 만화가 올라왔다.

하지만 이게 차후 DLC를 위한 언플이라는 말도 있다. 비슷한 사례로 기존 캐릭터가 대거 삭제된 철권 7을 들 수 있는데, 하라다 카츠히로 또한 캐릭터를 추가하지 않겠다고 발언하였으나 니나, 밥, 미겔 등 13명의 캐릭터가 부활했다. 결국 정말로 추가 DLC가 발표되었긴 했지만 그 또한 모두가 부활하진 않았으니 포켓몬이라는 게임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미묘한 셈.

3.4. 동세대 게임과의 단절

가라르도감에 있지 않은 포켓몬은 아예 게임 데이터 상에 없다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만약 스위치에 다른 지방을 배경으로 하는 포켓몬 게임이 나온다면, 필연적으로 두 게임간의 포켓몬 데이터는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어서 4세대 리메이크가 스위치에 발매된다면, 그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로 일부 포켓몬만 데이터상으로 남아있으면, 기존의 포켓몬스터소드·실드와의 포켓몬 데이터는 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실제로도 꽤 많은 수의 4세대 포켓몬이 삭제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브렉시트라며 꼬집는 풍자도 존재한다. Brexit를 패러디해서, Grexit[15]이라 부르기도 하는 등.

예를 들어서, 성도/신오/하나/칼로스 지방 스타팅 포켓몬은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 데이터상으로 존재하지 않고, 이런 식으로 같은 세대의 게임간에 포켓몬 데이터가 달라지기 때문에, 두 게임간 교환, 대전이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16] 이렇게 되면 다른 지방을 배경으로 하는 스위치 게임과 대전을 하려면 그 게임은 반강제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즉, 신작이 나오면 바로 직전 게임조차 쓰레기 취급당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더 이상 세대 구분의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17]

이는 기어이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을 통해 실체화되었다. 소드실드와 브다샤펄 한쪽에만 존재 가능한 포켓몬이 존재하며, 브다샤펄 및 아르세우스의 포켓몬을 추가 업데이트 해줄것이란 기대감도 랭크배틀 사용 가능 포켓몬 현상유지 발표로 거의 없어진 상황이다. 오히려 예상보다 더 심각한 양상으로 나타났는데, 과거작들이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에 한해 연동을 제한했던 것에 비해 소드실드와 브다샤펄은 상호 통신교환 자체가 불가능한 사양이다. 포켓몬 홈을 통해서 발매 6개월 후에야 상호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버그 문제로 그마저도 매우 제한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아닌 게 아니라 브다샤펄/레알세 연동 이후 홈 기능의 복잡다단화와 온갖 버그 등이 수면으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3.5.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위의 USGamer와의 인터뷰에서 마스다 준이치는 또 고퀄리티 애니메이션(higher quality animation)을 만들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다. 그러나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 고퀄리티와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특히 브레이브버드, 플레어드라이브 등은 연출이 도리어 심각하게 퇴보되었다.

전세계적으로 비난이 거세지자 오오모리 시게루는 그 많은 포켓몬의 모델링을 다 만들어 넣기에는 개발 기간이 부족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실 계속 늘어나는 포켓몬들을 일일이 새 기종에 맞춘 그래픽으로 리워크하는 과정이 세대를 거듭하면서 늘어나고 있기에 어차피 언젠가는 반드시 터질 수밖에 없는 문제였다며[18] 이해하는 반응도 소수 존재하기는 하지만 대체로 묵살당하는 편이고, 모델링 자체를 새로 만든 것이 아니라 6세대 때부터 사용해 온 기존의 모델링에 텍스처 매핑만 스위치의 사양에 맞게 리마스터한 것에 불과하므로 시간, 인력, 비용이 많이 들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8세대가 울트라썬ㆍ울트라문 개발 때부터 구상되었기에 개발 기간이 3년에 달하며, 과거에 마스다가 '볼륨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맞먹을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기에[19] 게임프리크의 처사를 직무유기로 보는 시각이 상당하다.

여태까지 나온 영상들로 유추해볼때, 일단 기존에 있던 포켓몬들은 6세대, 7세대에서 쓰던 모델들을 그대로 가져온게 거의 확실해 보이며, 애니메이션도 거의 전부 다시 끌어온것 같다. 그렇다면 위해서 얘기했듯이 텍스쳐만 스위치의 기종 환경에 맞는 고퀄로 갈아끼우면 됐는데, 3년이라는 개발기간과 그간 벌어놓은 돈으로 대체 뭘 했는지 궁금해질 지경. 그렇다고 새로 나온 포켓몬들의 모델이나 애니매이션이 아주 뛰어나냐면 그것도 아니다. 염버니의 두번치기 영상은 유명해진지 오래며, 포켓몬의 크기들은 엉망에[20], 필드 위 포켓몬들의 움직임도 성의가 없이 만들어진 것처럼 보이며[21], 다이맥스시 포켓몬 기술 애니메이션들이 아예 타입별로 전부 통합되는 등 편법이 난무하다.

컷씬 애니메이션의 골격도 썬문에서 일부를 가져다 온게 확인됐다. 한마디로 오오모리의 발언은 급한 대로 그럴듯하게 핑계를 대며 둘러대는 발언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포켓몬 일부 삭제 이유로 댄게 '시간 또는 인력 부족'과 '게임에 나올 애니메이션과 모델 등을 최적화 하기'인데, 후자는 지금 게임 퀄리티를 볼 때 그냥 거짓말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전자는 사실일 수도 있으나, 신 8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포켓몬들은 애니메이션과 모델들이 이미 다 있는데(쓰지도 않았던 걷는 모션까지)도, 도대체 왜 3년이란 시간이 부족했는지, 실제로 부족했으면 왜 논란이 일기 전까지 큰소리를 해댔는지 의문이다.

상술했듯이 포켓몬 홈으로 옮기는 것까지는 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 옮겨 놓으면 원래 있던 소프트로 돌려보낼 수도 없는 포켓몬들을 마냥 홈 안에 썩혀두지만은 않을 거라는 시각도 존재하나 마스다가 패미통 인터뷰를 통해 '후속작에서는 검토해 보겠지만 본작에서는 차후 업데이트로도 추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번에 가라르도감에 포함되지 않은 포켓몬들은 후속작의 도감에 포함될때까지 계속 7세대 소프트에 남거나 포켓몬 홈에 무기한 봉인되거나 둘 중 하나가 될 듯하다. 후자의 경우 만약 8세대 혹은 9세대까지 지원받지 못한채 포켓몬 홈이 서비스를 종료할 경우, 그 곳에 남겨진 포켓몬들은 말 그대로 폐기되는 셈이기도 해서 그에 따른 불안감을 느끼는 팬들도 있다.

3.6. 불법 프로그램 조장의 가능성

여기서의 불법 프로그램은 넷배틀 부류의 '공식 포켓몬 게임이 아닌 사설 배틀 소프트웨어'를 말한다.[22]

과거에도 넷배틀 계열의 불법 프로그램으로 대전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들은 대부분 '공식 게임을 사지 않은 사람'이거나 '원하는 대전용 포켓몬을 만들기엔 너무 귀찮으니까 그냥 넷배틀을 한다'는 사람들이었고, 7세대까지는 대전 편의성이 나름대로 조금씩 확보되면서 그 숫자가 점점 줄어들어 하는 사람만 하는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8세대에서 수많은 포켓몬을 없애버린다는 공식 발표가 난 뒤, 코어 유저들이 원하던 종합 대전 환경[23]을 구현할 수 있는 게 '옛날처럼 배틀할 수 있는' 넷배틀 계열이 된 상황. 이 때문에 거의 사장세이던 불법 프로그램이 재기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사실 이 프로그램이 불법인 것도 문제긴 하지만[24], 이쪽이 강세가 되면 PWC 비디오게임 쪽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유감스럽게도 포켓몬스터는 전체 구매 인구에 비해 대전 인구풀 자체가 심각하게 좁고 레이팅 유저 비율도 갈수록 낮아지는 편인데, 그 유저들이 대부분 코어층임을 고려하면 공식 리그 쪽 인구 유입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

그걸 의식해서인지 게임 프리크도 레츠고 시리즈와는 달리 발매 전 레이팅 배틀의 티어 시스템을 공개하는 등 실전 유저들을 겨냥한 정보를 이례적으로 엄청나게 빨리 공개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어 유저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한 편인지라, 과연 레이팅 배틀이 얼마나 활성화되고 PWC의 흥행이 어떻게 이어질지는 완전히 미지수가 되었다.

3.7. 팬들간의 분란 및 갈라치기

포켓몬 팬들이라고는 해도, 팬들의 각각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포켓몬을 다 좋아하거나 특정 포켓몬에 대한 호불호가 강하거나 등 다양한 성향의 팬들이 존재한다.

7세대까지도 모든 포켓몬들이 지역 도감에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팬들이 갈라치기가 되지는 않았다. 아무리 그래도 모든 포켓몬들을 대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도감에 안나와도 포켓몬 뱅크를 통해 특정 포켓몬으로 스토리를 진행하거나 실전 플레이가 불가능한 건 아니니까.

그런데 8세대에 들어오며 포켓몬 부분 삭제 정책이 생기면서 최애몬은 플레이를 할 수 없는데 싫어하는 포켓몬은 잔존하는 경우가 존재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이러한 방향으로 분쟁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입국하지 못한 포켓몬들을 그리워하는 게시물에 대놓고 욕을 써갈긴다든가, 아무도 그 포켓몬을 그리워 하지 않는다는 등 팬들끼리의 분탕짓이 벌어지고 있다.

4. 반응

[25]

이 때문에 코어 유저들의 걱정과 불안을 가져다 준 한편, 가라르도감 관련 온갖 밈 내지 드립이 생겨나고 있기도 하다. 오오모리와 마스다를 타노스에 빗대거나, 없어진 포켓몬들은 핑거 스냅 당했다거나.

또한 기존 포켓몬의 배색이나 모양을 짜깁기하여 가라르도감 등재 포켓몬들과 유사하게 만든 입국심사 드립 또한 생겨나고 있다. 예시.[26][27]

또, 가라르도감 외의 포켓몬 사진이 올라오면 그냥 없는 놈 취급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전 시리즈에서 등장한 포켓몬 박사들이 모조리 사기연구를 했다는 드립도 흥하고 있다. # 한편, 7세대 인게임에서 획득할 수 있는 포켓몬들이 대거 삭제되었다. #

이러한 문제점들이 가득하건만 이번 작품 역시 여전히 두 버전을 분할하여 판매한다. 분할판매 자체는 초창기 레드·그린 시절부터 통신환경 조성과 포켓몬 도감 완성 유도를 명목으로 내세운 것인데, 그 필요성을 게임 프리크 스스로 깎아내리고 있다. 대충 만들어도 엄청나게 팔리니까 돈독이 올랐다며 게임 프리크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5. 애니메이션에 미친 영향

애니메이션 팬들도 이 사건에 대해 크게 분노하고 있으며, 썬&문 후속으로 방영되는 포켓몬스터W 제작진도 간접적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PV에서 이미 모든 포켓몬의 세계를 언급했으며, 소드/실드의 배경이 되는 가라르지방 뿐만 아니라 역대 모든 지방을 무대로, 각 지방에 서식하는 포켓몬들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게다가 전작에서 지우가 알로라리그의 챔피언이 되면서 이미 팬덤을 한 번 만족시키기까지 했다. 거기에 로켓단 3인방을 담당하는 성우들이 2019년 10월 25일에 보낸 축하 메시지에 '더 이상 게임만의 설정을 따르지 않겠다'는 것을 암시[28]하는 내용까지 들어갔다. 즉,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게임과는 독자적인 노선을 걷겠다고 당당하게 선언한 것.

그러나 역대 모든 지방을 무대로 삼겠다는 것과 원작 게임과 다른 노선을 걷겠다고 선언하면서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으며 시작했던 것과는 달리, 스토리 전개와 배틀 연출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원작에는 아예 나오지도 않은 캐릭터 편애 논란과 캐릭터 붕괴, 설정 붕괴, 전작보다 심해진 낚시질 등 여러 가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등 오히려 게임판보다 더 많은 문제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거기에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팬들의 비판에 귀기울이기는 커녕 무시하다 못해 오히려 기만하는 행보까지 보여주고 있어 팬들의 분노를 부채질하고 있는 등 최악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이전까지 최악이라고 평가받던 베스트위시가 재평가를 받을 정도로 역대 최악의 포켓몬스터 애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죽하면 차라리 게임판이 훨씬 더 낫다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 애니메이션의 문제점은 해당 문서를 보자.

6. 확장팩 익스팬션 패스의 등장

2020년 1월 10일 확장팩의 발매와 전종류의 전설의 포켓몬과 약 200마리 이상의 과거 포켓몬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출처

과거 포켓몬들의 복귀 업데이트는 확장팩을 구매하지 않아도 무료로 업데이트 되었고[29] 확장팩이 없으면 직접 포획은 불가능해도 확장팩 유저와의 교환 또는 포켓몬 홈을 통한 연동으로 데려올 수 있다.

실제로 갑옷섬과 왕관설원을 통틀어 약 220종의 포켓몬이 추가되고 그중에 1, 3, 7세대 스타팅[30]과 모든 전설의 포켓몬이 있음이 밝혀져, 기존의 포켓몬들이 비록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라도 돌아오게 되었다.

허나 2, 4, 5, 6세대 스타팅과 나머지 230여 종의 포켓몬들은 아직 등장할 가능성은 오리무중이라는 점, 게임 개발사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내놓은 공식 발언의 내용이 거짓말이라는 점이 지탄받고 있다. 심지어 현재 부활한 포켓몬들도 세대 편애 논란 까지 엮일 정도인데, 갑옷섬에서 부활한 포켓몬들 100여종 중 90%가 1세대/5세대/7세대이거나[31] 그 세대에 속한 포켓몬들의 진화체들이 대부분이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없어진 포켓몬을 업데이트로 아주 잘만 되돌려 놓음으로써, 게임 프리크가 본작을 개발할 때 처음부터 데이터 추가를 못 한 게 아니라 안 한 것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실토한 셈이 되었다.

그러나 세대 편애로 비치는 것은 다른 관점으로 볼 수도 있다. 소드실드에 나오지 못한 포켓몬의 수만 보면 1~4세대가 5~7세대에 비해 많은 편인데[32], 이들이 이후 4세대 리메이크에서 모두 부활한 것을 보면 애초에 리메이크를 고려하고 포켓몬을 삭제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5~7세대 중 대략 25종의 포켓몬은 여전히 복귀를 못했다.

6.1. 여전히 못 돌아온 포켓몬

리전폼을 제외한 4세대까지의 포켓몬은 4세대 리메이크인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에서 복귀가 확인되었다. 하지만 이 일부 포켓몬들도 소드·실드에서 데이터가 아예 없기 때문에 옮겨서 사용할 수 없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스터(포켓몬스터)/목록/8세대 문서
번 문단을
존재 불가 포켓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스터(포켓몬스터)/목록/9세대 문서
번 문단을
존재 불가 포켓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다만 sv의 포켓몬이 리전폼 포함 103마리라고 하면 신규 제작해야 할 모델링은 약 400개로, sv에서는 익스펜션 패스 출시시 패스 포함 전종이 복귀하는것도 기대해 볼 수...없었다. 이후 스칼렛 바이올렛의 DLC까지 전부 출시된 현재 소드실드에 미입국된 포켓몬 중 대다수가 입국했으나 소드실드 내에 존재하던 포켓몬 중 미입국한 수도 상당하고 브다샤펄과 레알세에서만 입국하고 소드실드 스칼렛 바이올렛 양쪽 모두 미입국한 포켓몬 등 돌아온만큼 잘리는 수도 생겨나 조삼모사나 다름없다. 무엇보다 보르그, 야나키, 바오키, 앗차키 라인과 트리미앙[33]은 스위치 소프트 내에 현재까지 아예 존재하지 못해 울썬문 이후 장장 6년이 넘게 잘렸으며 다음 작품까지 다시 기다림을 갖게 되었다.

7. 결과론: 이전 세대와의 비교

일단 이전 세대에도 도감 관련 절차는 완벽하지는 못했었던 것은 사실이다.
  • 3세대: 포켓몬 타노스의 원조였다. 허나 데이터로는 존재하고 있었으며 루비/사파이어 이후 콜로세움과 선풍루기아, 파레리그, 에메랄드를 통해 환포를 제외한 모든 포켓몬을 얻을 수 있게 조치해 주었다. 파레리그는 바로는 안되지만 콜로세움이나 선풍루기아를 통해 도감외 포켓몬 플레이가 가능하다.
  • 4세대: 레지기가스 등 특수 사례[34]는 있지만 4세대 게임만으로 대부분의 포켓몬을 얻을 수 있다.[35] 역시 도감외 포켓몬 플레이가 가능하다.
  • 5세대: 5세대 게임만으로는 환포를 제외한 전국도감을 완성할 수 없지만(드림월드 포함) 데이터가 있어서 연동을 할 경우 전 포켓몬을 얻을 수 있었다.[36] 엔딩을 본 소프트가 있다면 그걸 통해 도감 외 포켓몬 플레이가 가능하기는 하다.
  • 6세대: 말 할 필요도 없다. 자체로도 전국도감 완성이 가능하다. 포켓몬 뱅크를 통해 도감 외 포켓몬 플레이가 더 쉬워졌으며, 6세대 소프트웨어 4종이 모두 있으면 전국도감 완성이 가능하다리셋을 많이 해야 하지만.
  • 7세대: 역시 7세대 게임만으로는 환포를 제외한 GTS 포켓몬 항목 리스트(전국도감 삭제로 대체)를 채울 수 없으나, 데이터 자체는 모두 수록되어 있어 번외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상기한 세대는 전부 전국도감을 채울 순 없어도 플레이 자체는 가능했으며, 모험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 올드 팬들을 만족시키기엔 충분했다. 하지만 결국 8세대는 모든 종류의 포켓몬이 8세대 내에서 등장하지 못하고 데이터 자체가 없는 최초의 게임이 되었다. 물론 포켓몬의 절대량은 감안해야겠지만, 무려 64800원이나 받아먹는 AAA급 게임이, 그것도 그래픽도 다른 AAA급과 비교하면 처참한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게임의 근간이나 다름없는 포켓몬을 제 멋대로 깎아내렸다는 점에서 게임프리크의 태업은 굉장히 심각한 것이 맞다.

8. 이후 세대에서의 상황

9세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8세대 포켓몬스터 소드·실드(DLC 포함)에서 등장하지 못했던 도나리 계열, 바라철록 계열, 폭타 계열, 전룡 계열, 파치리스, 춤추새 등이 등장했지만 모든 화석 포켓몬들 및 7세대 벌레, 드래곤 포켓몬들이 입국하지 못했고 알로라, 가라르 리전폼[37]을 가진 대부분의 포켓몬과 스타팅 포켓몬들이 대거 누락되었다. 히스이 리전 폼을 포함해[38] 6세대, 8세대, 9세대 스타팅만 생존했으며, 그 와중에 1세대 스타팅은 또 리자몽 계열만 살아남았다. 그 외에도 전작에 출현했던 일부 포켓몬 및 인기 포켓몬도 게임에서 누락되었으며,[39] 차기 DLC를 통해 누락된 포켓몬들이 포함될 지 아닐지 기대에 맡길 수밖에 없는 노릇인 건 여전하다. 그나마 1.2.0버전부터 꾸준히 도감외 포켓몬으로 여러 포켓몬이 추가되고 있는 중으로[40], 1.3.0 버전 기준으로 원종 기준으로 약 250종의 포켓몬이 도감외 포켓몬에 등록된 상태다.[41]

하물며 해당 게임의 실적이 처참했다면 모르겠으나, 심각한 수준의 기술적 결함과 게임적 미흡함을 가진 미완성품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런 기조는 진짜 심각하게 망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BDSP까지 매너리즘의 정점에 빠져가던 포켓몬의 곪은 상처가 언젠가 터지지 않는 한...

9세대 남청의 원반까지 포함하여 모든 스위치 포켓몬스터로 이동 불가능한 포켓몬들 목록#

현재까지 발매된 스칼렛 바이올렛의 2차 DLC까지를 기준으로 보르그계열, 야나키계열, 바오키계열, 앗차키계열, 트리미앙만이 스위치 세대로 넘어오지 못하고 있다. 이중에서 트리미앙은 고향인 칼로스지방을 기반으로 한 Pokémon LEGENDS Z-A의 트레일러에서 등장해 스위치 세대에 복귀가 확정되었으나, 보르그와 원숭이 3형제는 5세대 포켓몬이고, 스칼렛&바이올렛 차기 신작으로 5세대 리메이크를 건너뛰고 6세대 레전즈 시리즈가 발표됨에 따라 복귀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9세대에서는 스타팅 포켓몬 전원이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남청의 원반 DLC를 통해 전 세대 포켓몬이 추가되며 이전 소프트에서 스토리를 진행했던 스타팅 개체나 그 개체의 자손 개체를 데려와 이어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며, 스타팅 별로 최강 레이드가 개최되어 이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전작에선 전원 복귀했던 전설의 포켓몬 일부와 환상의 포켓몬 몇몇이 누락되었는데, 초전설은 6세대 초전포인 제르네아스/이벨타르/지가르데가 누락되었으며, 준전설은 7세대의 울트라비스트, 카푸 시리즈, 실버디 계열이 누락되었다. 환상의 포켓몬은 소드 실드에선 등장했던 세레비, 비크티니, 게노세크트, 마샤도, 제라오라, 멜메탈이 9세대에서는 누락되었다. 또한 소드실드에서 입국 실패했던 램펄드바리톱스를 제외한 모든 화석 포켓몬들이 9세대에서는 입국에 실패한 상태다.

9. 관련 문서


[1] 파이리 계열을 제외한 1세대 스타팅, 뮤, 뮤츠, 세레비, 지라치, 코바르온, 테라키온, 비리디온, 제크로무, 레시라무, 큐레무(블랙큐레무/화이트큐레무 포함), 케르디오, 7세대 스타팅, 코스모그-코스모움-솔가레오/루나아라, 네크로즈마(황혼의 갈기/새벽의 날개 포함), 마샤도, 제라오라는 데이터가 있으나 도감 외로 분류되었다. 갑옷섬ㆍ설원 업데이트 이후 1세대 스타팅과 성검사는 각각 지역 도감에 포함되었으나 나머지는 아직 도감 외. 그 외 설원에서 업데이트된 3세대 스타팅과 대부분의 다이맥스 어드벤처산 전설 포켓몬도 도감 외다.[2] 2.0 업데이트 이후 불가[3] 1~2세대 적녹과 금은 등은 3세대로의 연동이 불가능.[4] 영미권 포켓몬 팬사이트들처럼 대문에 'Gotta catch Some of'em'이란 식으로 수정한 문구를 달아놓는 식으로 게임프리크를 조롱하거나 제작진에게 인신공격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 캐치프레이즈는 4세대 때에 이미 게임에서 없어졌는데, 모든 포켓몬을 다 모으는 과정에서 복수의 기기와 소프트를 구하기 위해 과금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Gotta buy'em all'이라며 비판받았기 때문이다.[5] 이중 개굴닌자와 이름만 다르지 똑같은 깽판급 특성을 가진 리베로 에이스번이나, 파이어로처럼 "선공과 고위력을 동시에 갖춘 고성능" 고릴타 등, 기존 사기 포켓몬과 똑같은 설계를 가지게 등장하면서 '예상치 못한 깽판'이란 반론이 원천봉쇄됐다.[6] 가라르도감에 등재되어 있는 포켓몬이 소드/실드 게임 내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3세대의 루비/사파이어처럼 호연지방 도감이 따로 있고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이 나오면서 전 세대의 포켓몬이 해금되었던 적이 있었지만 그 때는 1, 2세대의 포켓몬을 잡을 장소가 없었을 뿐, 데이터 자체는 게임 내에 들어있었으며 호연도감은 루비/사파이어 간의 교환으로 자체적으로 완성이 가능했다. 마스다가 굳이 '업데이트나 다른 방법으로 포켓몬이 추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털었기 때문에, '가라르도감' 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이상 소드/실드에서 전 포켓몬이 나오지 않는다면 가라르도감은 자체적으로 완성이 불가능하다. DLC 전부터 재등장했던 전세대 전설들은 가라르도감 외의 포켓몬(foreign)으로 취급되어 도감 완성에는 문제가 없었다.[7] 뮤는 몬스터볼 Plus와 소드·실드의 연동을 통해 인게임에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정이 되어있으며, 그 말은 뮤가 게임에 존재한다는 것이다.[2020] DLC에서 추가[9] 불꽃/격투는 스타팅 3종만 가지고 있고, 풀/땅은 토대부기가, 물/강철은 엠페르트가 각각 유일하며, 불꽃/에스퍼도 불비달마 달마 폼이나 비크티니를 제외하면 마폭시가 유일하다. (불비달마는 리전 폼이 생겼다.) 블레이범의 경우 7세대까지 나온 불꽃 타입 스타팅 중 유일한 단일 불꽃 타입이자 최속 분화 사용자라는 게 나름의 특징.[10] 사실 이 개념은 7세대가 더 비슷하다. 알로라도감에 포함된 포켓몬은 정규 포켓몬이고, 포함되지 못하고 데이터로만 존재하는 포켓몬은 정규 포켓몬이 아닌 셈. 8세대는 정규 포켓몬 이외의 데이터를 아예 없애버린 것이다.[2020] DLC에서 추가[2020] DLC에서 추가[2020] DLC에서 추가[14] 당연히 DLC에 추가되는 지역도감인 갑옷섬도감과 왕관설원도감에만 들어가는 포켓몬들은 DLC를 사지 않으면 외국산으로 설정된다.[15] Galar Region Exit[16] 가라르도감+갑옷섬도감+도감 외 일부 포켓몬 조합에서 신오도감 중 가라르도감 미등재 포켓몬만 추가한다 해도 4세대 리메이크와 소드실드 간의 포켓몬 교환 및 대전은 가라르도감+갑옷섬도감+도감 외 일부 포켓몬들만 가능하게 될 것이다.[17] 여태까지 세대를 구분해놓은 기준은 주로 같은 시스템을 공유해서 게임간의 통신이 가능한 시리즈끼리 묶었는데, 이렇게 되면 마이너체인지 버전끼리의 통신말고는 설령 게임 시스템을 공유한다고 쳐도 다른 게임간의 통신이 불가능할 확률이 높다. 실제로 레츠고 시리즈는 썬/문과 울트라썬문과 통신할 수 없으며, 소드/실드와는 그쪽으로 포켓몬을 전송할 수만 있지 통신 할 수 없어서 세대 구분이 모호해졌다. 실제로 이후 브다샤펄/레알세 모두 포켓몬 홈에서 데이터상 다른 세대로 인식하며, 팬들의 세대 구분과는 아예 다른 방식으로 게임 개발 방향성이 변경되고 말았다.[18] 실제로 정말 언젠가 터질 수밖에 없는 일이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포켓몬 수는 100마리 정도씩 계속 늘어나는데, 개발기간은 한계가 있기 때문. 대신 게임의 다른 요소들이(특히 그래픽적인 부분이) 확실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줬다면 어느 정도 납득할만한 반응도 나왔겠지만, 후술되었듯 모델링 재탕 등 그 퀄리티도 문제가 많아 포켓몬을 줄인 것에 비례해서 좋아진 부분이 거의 없어 설득력이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19] 실상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는 물론이고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보다 15년 전에 나온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만도 못하다.[20] 트레일러를 보면 키가 2.0m인 마기라스가 10대 초중반의 평범한 체격인 주인공의 키와 거의 같은 수준[21] 날갯짓을 하며 날기는커녕 본체에 미동도 없이 드론처럼 떠서 이동하는 갈모매, 땅을 파고 나왔다는 연출도 없이 연기와 함께 갑자기 땅에서 뽕 하고 튀어나오는 근육몬 등.[22] 포켓몬 쇼다운이 대표적이다.[23] 모든 종류의 포켓몬이 한꺼번에 나오고, 메가진화/Z기술/리전폼 등에 덧붙여 8세대의 추가 시스템도 구현할 수 있는 총집합 대전 환경을 의미한다.[24] 발각되면 심한 경우 닌텐도 자체를 못 쓰게 될 수도 있다![25] 이 영상은 소드실드 발매 전에 올라와서 실제 소드·실드 인게임에서는 살아남은 곤율랭, 나몰빼미, 식스테일, 에블리, 나목령, 킬가르도는 이 영상에선 삭제된 포켓몬으로 나왔다. 이후 DLC 발매로 아차모, 렌트라, 한카리아스, 에레키드, 고라파덕(위 영상에서는 생존한 포켓몬으로 그려졌었다.)이 추가로 복귀하였기에, 위 영상 중 파치리스, 브케인, 실쿤이 끝내 소드&실드 버전에 복귀하지 못했다.[26] 참고로 무인편에서 활약했던 오바람은 포켓몬을 10마리 이상 가졌음에도 몇몇이 없어졌다. DP에서 엄청난 라이벌로 보여줬던 진철도 마찬가지. 특히 신오리그 4강에서 만난 택트의 포켓몬들은 절반이 없어졌다.[27] 여담으로 유명한 포켓몬스터 무인편의 국내판 엔딩인 '우리는 모두 친구'의 가사에서 등장하는 8종의 포켓몬(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부기, 버터플, 야도란, 피죤투, 또가스)들 중 가라르도감에 있는 포켓몬이 7종(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버터플, 또가스, 꼬부기, 야도란)이며, 아예 삭제된 포켓몬이 1종(피죤투)이다.[28] 나옹의 성우인 이누야마 이누코의 메시지가 게임과 링크되지 않는 만큼(ゲームとリンクしていない分)이라는 말로 시작한다.[29] 이 확장팩에서 등장하는 포켓몬은 가라르도감과는 별개로 다른 도감으로 취급되어 가라르도감 완성에는 지장이 없다.[30] 이전에 데이터의 존재가 확인된 바 있다.[31] 1세대 편애에 묻혀서 그렇지 5/7세대 편애 역시 은근히 있는 편이다. 이들도 이유는 있는데, 5세대는 팬들 다수가 명작으로 인정하는 세대고, 7세대는 직전작이다.[32] 5세대/7세대가 편애받고 있다는 주장과 달리 6세대 포켓몬도 비율상 덜 높을 뿐이지 꽤 많이 살아남았다. 6세대 포켓몬은 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조금만 빼도 비율로 보면 더 빠져 보인다. 스타팅은 의도적으로 뺐다고 봐야 할텐데 그것만 해도 12.5%가 빠진 것이다.[33] 2025년 발매 예정인 Pokémon LEGENDS Z-A티저에 등장함으로서 복귀가 사실상 확정되었다.[34] 사설 배포를 이용하면 3세대 팩 없이도 배포 레지기가스를 입수할 수 있으며, 이 레지기가스로 PT에서 레지삼형제를 모두 포획할 수 있다.[35] 특히 Pt, HGSS만으로 몬냥이 계열, 스컹탱크 계열, 레지시리즈, 환상의 포켓몬을 제외한 모든 포켓몬을 얻을 수 있다.[36] Pt, HGSS, B2W2만으로 환상의 포켓몬을 제외한 모든 포켓몬을 얻을 수 있다.[37] 가라르 리전폼이 특히 심각한데 그 수많은 가라르 리전폼 중에서 9세대에 입국한 게 나옹 계열, 야돈 계열, 가라르 3새 그리고 DLC로 입국한 또도가스 뿐이다.[38] 히스이 리전 폼이 있는 포켓몬(블레이범, 대검귀, 모크나이퍼 계열)들은 원종도 인 게임 데이터 내에 포함되었다.[39] 전작의 엔트리가 모두 살아남은 소드실드 네임드 트레이너는 단 한 명도 없으며, 전작에서 거다이맥스를 받은 포켓몬들 상당수가 잘렸고, 스칼렛 바이올렛 발매 기념으로 만든 Celestial에서 등장한 포켓몬 중 반 이상이 잘렸다. 그리고 전작의 인기 포켓몬이었던 우르와 멍파치 등이 잘리면서 포켓몬의 인기가 바로 입국에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방증이 되었다.[40] 특히 1.2.0 버전 기준으로 1~4세대, 7세대 스타팅 전원 복귀, 1.3.0 버전 기준으로 5세대까지 복귀하면서 스타팅 포켓몬은 전부 도감 외로 추가되었다.[41] 1.1.0 버전 기준으로 원종 기준으로 75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약 180종이 추가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