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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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width=33.3%> 소권괴초
(1979) ||<width=33.3%> 사제출마
(1980) ||<width=33.3%> 용소야
(1982) ||프로젝트 A
(1983)폴리스 스토리
(1985)용형호제
(1986)A계획속집
(1987)폴리스 스토리 2
(1988)성룡의 미라클
(1989)용형호제 2
(1991)취권 2
(1994)성룡의 CIA
(1998)1911
(2011)차이니즈 조디악
(2012)더 다이어리
(2022)
※ 다큐멘터리 · 애니메이션 제외
| 프로젝트 A (1983) A計劃[1] | Project A | |
| | |
| |
| 감독 | 성룡 |
| 제작 | 추문회 |
| 각본 | 성룡 |
| 주연 | 성룡 홍금보 원표 |
| 음악 | 여소전 |
| 촬영 | 장요조 |
| 편집 | 장요종 |
| 제작사 | 골든하베스트 |
| 개봉일 | |
| 러닝타임 | 10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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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룡 감독 겸 주연[2][3], 홍금보, 원표 주연의 작품이다. 84년 홍콩 흥행 1위를 차지한 작품이며 국내에서도 84년 개봉하여 관객 39만 명을 동원하는 등 성룡 초기작 중 취권, 용형호제 시리즈와 함께 크게 성공했다.일본에서도 흥행에서 크게 성공하여 밑에 서술하듯이 일본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그대로 패러디 되었다. 성룡, 홍금보, 원표로 구성된 가화삼보[4]의 동시 출연이라는 선례를 남기기도 했으며, 이 이후에 명실상부한 골든하베스트의 전성시대를 열게 되었다. 취권, 사형도수와 같은 고전 캐릭터의 이미지가 강했던 성룡이 현대물로 서서히 갈아타게 되는 시발점이 되는 작품이다.
2. 줄거리
19세기 말 영국 식민지 홍콩, 영국 총독부는 치안유지를 위해 중국계 홍콩 시민들을 고용하여 해경과 육경을 조직했다. 육경과 해경은 행정기관 특유의 관할권 다툼으로 사이가 좋지 않았고, 상층부부터 말단까지 사사건건 대립하고 있었다.홍콩 정부에서는 그 무렵 해안에 중국계 해적들이 출몰하여 골치를 썩고 있는데, 해경은 번번히 해적 생포에 실패하여 예산만 갉아먹는다며 총독부에서 빈축을 사고 있었다. 출정을 하루 앞두고 해경 부대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육경과 사사로이 시비가 붙게 되고, 결국 해경 경장인 마여룡(성룡)을 필두로 한 해경 부대, 육경 교관인 홍천사(원표)를 필두로 한 육경 부대는 서로 닥치는 대로 부수고 던지면서 난투극을 벌이게 된다.
분명 시비가 붙어 싸우는 것임에도 몇몇 코믹한 장면들이 스쳐 지나간다. 해경과 육경으로 친구같이 지내던 다른 몇 명이 사이좋게 어깨동무하고 술집으로 들어오다가 해경과 육경이 싸우는 걸 보더니 이들도 서로의 얼굴 쳐다보더니 서로 주먹질하며 신나게 싸운다. 그리고 순찰 돌다가 이 모습을 발견한 육지 경찰 몇 명이 호루라기를 불며 들어와서 "우린 경찰이다! 싸움을 안 멈추면 체포한다!"라고 소리치는데 그 술집 안에 있던 육경, 해경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들도 경찰이다!!!"라고 소리치며 그들까지 끌어들여 마구 두들겨 팬다.
끝나지 않을 거 같던 이들의 싸움은 육경 대장의 난입으로 중단된다. 이들 싸움으로 식탁이며 의자며 접시며 술병이고 닥치는 대로 집어던지고 내리치는 통에 가게 주인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는 경찰들끼리의 집단 난투극이 원인이 된 것이다보니 당연히 큰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홍천사는 육경 대장의 조카였기에 그와 육경들은 이 싸움으로 박살난 술집 보상이라든지 언론 문제같은 책임을 두루뭉실 넘어가고, 해경에서 이걸 빌미로 육경 대장의 약점을 잡아서 해경들은 풀려나게 되지만, 출정을 앞두고 누군가의 음모로 해경의 전함이 폭파되어 작전은 실패하게 된다. 해경의 계속되는 실패에 분노한 경찰 총장은 해경을 육경에 편입시키고, 해경 부대는 육경 대장이 평소에도 최대의 원수로 생각하며 무시하는지라 사사건건 트집을 잡히며 교관에게 갈굼을 당하게 된다. 저 위 포스터의 성룡의 우스꽝스러운 경례 포즈도 육경 대장이 성룡을 갈구면서 잡아 준 포즈다.
육경에 편입된 해경 특수부대는 해적과 내통하고 있는 주영령의 부하 장삼을 잡기 위해 홍천사의 지휘 하에 귀족 클럽에 잠입하게 되는데, 장삼을 발견하고 그를 체포하기 위해 주영령의 부하들과 한바탕 격투를 벌인다. 한창 격투를 벌이던 중 주영령과 육경 대장이 클럽에 들어와 격투는 중단되나, 육경 대장의 비호를 받으며 비열하게 구는 주영령의 행동에 분노한 마여룡은 경찰 배지를 집어던져 스스로 경찰직을 포기함을 선언하고, 혈혈단신으로 클럽에 뛰어들어가 조직원들과 장삼을 묵사발내고 체포한다. 덕분에 해고는 되었지만 이 사건으로 육경 교관 홍천사와의 신뢰가 두터워지며 비로소 동료가 된다.
마여룡의 친구이자 전직 사기꾼(...)인 탁일비(홍금보)는 해적에게 납품할 경찰 총을 대량 입수해오라는 주영령의 의뢰를 받게 되고, 탁일비는 경찰직을 때려치고 나온 마여룡을 속여서 경찰이 외국에 팔아넘기는 총을 훔쳐서 되팔자고 제안하고, 이 둘은 합심하여 육경 대장이 영국군에게 빌린 총을 빼돌리게 된다.[5] 하지만 탁일비의 음모를 알게 된 마여룡은 탁일비의 뒤통수를 치고 총을 다시 빼돌려 경찰에게 돌려주고[6], 결국 마여룡과 탁일비는 동시에 주영령 무리의 추격을 받게 된다. 도중 마여룡은 육경 대장이 봉에 수갑을 채워놓고 그냥 가버리는 바람에 주영령 패거리에게 두들겨 맞다가 가까스로 봉을 기어올라가 시계탑에 뛰어드는데, 거기로 올라온 주영령의 부하에게 죽을 뻔 했으나 다행히도 홍천사가 주영령의 부하를 사살해 목숨을 건지게 된다.
한편 영국 해군 소령[7]이 홍콩 해안 일대를 돌다가 해적 무리에게 납치되는 일이 발생하고, 마여룡은 해경이 다시 소집될 줄 알고 총장의 집무실을 몰래 찾아가나 총장이 해적과 손잡은 주영령과 비열한 거래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분노하며 총장에게 일갈한다. 이에 총장은 해군 소령의 안위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면서, 마여룡으로 하여금 전권을 가지고 해경을 다시 소집시켜 해적을 소탕하고 오라는 '프로젝트 A'를 명령하게 된다. 이때 방 밖에서 대화를 엿듣던 경찰 간부들 중에 마여룡에게 수갑 채워놓고 그냥 가버려서 시계탑에서 죽을 뻔하게 만든 육경 대장은 마여룡이 나가면서 경례하고 지나가자 아무 말도 못 했다.[8]
마여룡은 홍 교관과 비밀 부대 요원들과 함께 주영령을 납치하여 신나게 두들겨 팬 후에 해적 섬으로 들어가는 접선 방법을 알아내고, 마여룡은 주영령으로 변장하여 해적 섬으로 들어간다. 후반부엔 마여룡, 홍천사, 해적 보물 탈취하러 따라왔다가 얼떨결에 경찰을 돕게 된 탁일비까지 세 명이 합심하여 해적 두목인 라삼포(적위)와 결투하여 해적 무리를 소탕하게 된다.
3. 기타
초반부 해경과 육경의 술집 난투극, 중반부 귀족 클럽 격투 장면과 성룡의 자전거 추격씬, 시계탑 추락씬, 후반부 해적과의 결투씬 등 명장면이 매우 많다. 주변 사물을 이용하여 즉석에서 액션을 만들어내는 성룡의 아크로바틱 액션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명장면인 자전거 추격씬
더불어 이전 홍콩 무술 코믹 영화들이 주로 사극 배경이던 거와 달리 19세기 말엽 홍콩이라는 근대 배경으로 찍으면서 종전 홍콩 무술 영화들에 지겹게 나오던 복수에 대한 인과응보적 줄거리를 크게 바꾼 것으로 유명하다.[9] 홍콩 영화 역사에서 단지 코미디물만이 아닌 이런 설정으로 큰 발자취를 남기면서 홍콩 영화 평론가들에게 찬사를 받았으며 많은 홍콩 영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
더불어 제목은 원래 이 제목이 아니었다. 당시에도 워낙에 해적판이 많아서[10] 골치였기에 제목을 숨기고 극비리에 촬영하면서 제목을 대충 이걸로 지었는데, 나중에 그냥 이 제목을 정식 영화 제목으로 썼다는 일화가 있다.
시계탑 추락씬은 영화에서의 장면과 NG 장면까지 합쳐서 세 번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더 많이 찍었다고 한다. NG 장면의 추락씬을 보면 머리부터 거꾸로 추락하는 바람에 성룡이 매우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성룡은 심각한 허리 부상을 당했으며, 무릎팍도사에서 밝히길 성룡은 이 장면을 찍고 1년 내내 후유증으로 머리가 아팠다고 한다. 시계탑 장면은 성룡과 성가반의 스턴트 배우인 화성[11]과 주윤견도 참여했는데 이 둘도 성룡만큼 여러번 떨어졌다. 영화에서 사용된 장면은 주윤견과 성룡의 순서로 그리고, NG컷에서 사용된 장면은 화성이다. 참고로 이 장면은 해럴드 로이드의 1923년작 영화 마침내 안전!의 오마주이다.▶
DVD로 재발매되었으며, DVD에서는 삭제된 씬이 총 세 개 등장한다.해당 장면. 초반부 훈련소에서 성룡과 원표의 대결 장면, 동료가 총살당한 줄 착각하고 해경 대원들이 동료를 추모하는 장면[12], 마여룡이 탁일비의 수작을 알아내는 장면 등 잘려도 무방한 내용들이 삭제되었다. 그리고 개봉 당시의 예고편과 새로 만들어진 예고편이 같이 수록되어 있다. 블루레이로도 재발매되었는데 2K 리마스터링 작업으로 화질을 최대한 확보했다.
해경이 해적 부대를 소탕한다는 큰 플롯은 후반에 가서야 등장하는 등 내용이 산만하다는 평도 있는데, 몰입감을 주는 액션으로 인해 스토리에 대한 평은 나쁘지 않다. 뱀발로 후반부에서 해적 동굴에서 결투를 벌이는 장면은 급조된 것이다. 원래는 3시간 정도 기획된 대작이었다고 한다. 배 위에서 결투를 벌이는 액션씬도 계획했고, 마지막 해적섬 소탕 작전도 훨씬 더 큰 스케일로 진행하려고 했었다. 액션씬 또한 만들어놓고 삭제된 장면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실제로 지어놓은 세트장이 홍콩을 덮친 태풍으로 인해 파괴되고 촬영중 스턴트맨이 사망하는 등의 악재가 겹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원래 계획보다 축소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마지막 액션씬이 앞에 나왔던 액션신에 비해 모양새가 빠지게 되었고, 마지막 액션씬보다 자전거 액션씬, 시계탑 추락씬 등이 더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위의 자전거 액션씬에 시계탑 추락씬에 가라져서 그렇지 해적 두목인 라삼포와의 결투는 상당히 치열한 편이다. 라삼포의 검술 액션은 작중 무력이 매우 뛰어난 마여룡과 홍천사를 압도했을 실력을 가졌다. 심지어는 탁일비에 의해 자신의 검이 부서지고 옆구리가 배인 상태에서도 4:1 전투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던걸로보면 라삼포는 성룡 영화중 손꼽히는 무력의 소유자임이 틀림없다. 심지어 탁일비에 의해 검이 부러지기 전까진 수세에 몰리지도 않았고, 유효타 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기회를 틈타 양발차기를 시도해 결정타를 날리지 않았다면 라삼포는 주인공 일행을 전부 참살했을수도 있었다.[13]
육경 대장에게서 총을 빼앗은 마여룡과 탁일비가 총을 숨기는 장면에서 탁일비가 쑨중산에게 싼 값으로 팔 거라고 말하는 대목이 있다.
1996년 3월 9일 토요명화로 더빙 방영했는데 성룡 전문 성우이던 장세준, 원표 전문인 김민석, 홍금보 전문인 문관일이 더빙을 맡았다. 그밖에 성우진은 정기항, 주호성, 이근욱, 한상덕, 윤기황, 안종익, 김태웅, 박상훈, 함수정, 홍승섭, 한호웅 외.
일본에서는 이 영화의 흥행 덕분인지 일부 성룡 영화나 홍콩 코미디 액션 영화도 프로젝트 A에 운율을 맞출뿐 별다른 의미가 없는 제목으로 개봉한 경우가 많다. (ex. 스파르탄 X, 싸이클론 Z 등)
4. 주제가
동방의 위풍 (东方的威风)
작곡: 여소전 / 작사: 황점[14] / 노래: 성룡
1절
龙在大地 聚满正气 惊醒东方醉梦
대지의 용이 정기를 가득 모아 동방의 미몽에서 깨어났으니
中华男儿 勃发志气 大家去冲
중화남아여 의기를 발휘해 모두 박차고 나가자
手中握著计划 心中涌出美梦
손안 에는 계획을 마음엔 가득 꿈을
龙族后裔誓要去显 东方的威风
용족의 후예여 동방의 위풍을 발휘하려 맹세하자
후렴
不惧强敌 不怕那风波汹涌
강적을 무서워말고 풍파를 겁내지 말며
心中紧记 龙种 东方的威风
마음속에 굳게 용의 후예 동방의 위풍을 새기자
2절
同渡患难 让你与我 将一生都献奉
같이 환난을 건너며 너와 나 목숨을 바치자
英雄男儿 共创世界 大家去冲
영웅남아여 세상을 같이 만들고 모두 부딪히자
写出千页壮丽 绘出千般美
천쪽의 장려함과 천가지 아름다움을 그리자
龙族后裔誓要去显 东方的威风
용족의 후예여 동방의 위풍을 발휘하려 맹세하자
작곡: 여소전 / 작사: 황점[14] / 노래: 성룡
1절
龙在大地 聚满正气 惊醒东方醉梦
대지의 용이 정기를 가득 모아 동방의 미몽에서 깨어났으니
中华男儿 勃发志气 大家去冲
중화남아여 의기를 발휘해 모두 박차고 나가자
手中握著计划 心中涌出美梦
손안 에는 계획을 마음엔 가득 꿈을
龙族后裔誓要去显 东方的威风
용족의 후예여 동방의 위풍을 발휘하려 맹세하자
후렴
不惧强敌 不怕那风波汹涌
강적을 무서워말고 풍파를 겁내지 말며
心中紧记 龙种 东方的威风
마음속에 굳게 용의 후예 동방의 위풍을 새기자
2절
同渡患难 让你与我 将一生都献奉
같이 환난을 건너며 너와 나 목숨을 바치자
英雄男儿 共创世界 大家去冲
영웅남아여 세상을 같이 만들고 모두 부딪히자
写出千页壮丽 绘出千般美
천쪽의 장려함과 천가지 아름다움을 그리자
龙族后裔誓要去显 东方的威风
용족의 후예여 동방의 위풍을 발휘하려 맹세하자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국수주의적이고 중화주의적이다.
5. 영향을 받은 작품들
- 일본 애니메이션인 <프로젝트 A코>는 이 영화에서 제목을 패러디한 것이다.
- 일본 만화 북두의 권의 악역 중 하나인 송곳니 대왕은 아무리 봐도 이 영화의 보스인 해적 두목 라삼포의 디자인을 꽤 많이 닮았다.
- 애니메이션판 은혼의 오리지날 에피소드인 드래곤 대장은 이 작품의 오마주로 점철되어있다. 자전거 안장 개그라던가, 시계탑 추락씬 등.
- 1986년작인 '환락오복성(欢乐五福星)'이라는 대만 영화가 이 영화 여러 장면을 엄청 베꼈다. 호소자 시리즈를 비롯하여 쾌찬차 등등 여러 영화를 베낀 괴작인데 극중 자전거 안장 개그씬이나 자전거 타며 문을 두드리고 가서 문을 열게 하여 뒤에 추격하던 악역이 문에 맞는 장면도 그대로 나오는데 여기선 악역이 문에 맞고 "이거.... A계획에 나오던 장면이잖아?" 라는 자폭 개그까지 한다.(그런데 벧엘프로그램이란 국내 비디오 출시사는 '이거 M작전에 나오던 거잖아?' 라는 괴이한 오역을 해버렸다...)
- 애니메이션 크레용 신짱에서도 패러디 장면이 나온다. 에피소드는 007, 프로젝트 A, 인디아나 존스를 패러디했다. 성룡, 홍금보, 원표 3명이 여기서 비밀경찰로 나오며 성룡이 극중 시계탑에서 떨어지는 장면과 NG장면도 그대로 재현 되었으며 프로젝트 A의 OST도 나온다.
- 진나이 토모노리가 개그 소재로 이 영화의 NG장면을 따라했다. 하지만 의자를 이용한 장면은 시티헌터의 NG장면인 게 함정(...).
6. 후속편
[1] 광동어 A Gai3 Waak6, 표준중국어 A Jìhuà[2] 이 시기에는 성룡, 원표, 홍금보 셋이서 함께 영화를 찍은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감독은 홍금보였다. 쾌찬차, 오복성, 복성고조, 칠복성(하일복성)..[3] 그래도 홍금보가 등장하는 몇몇 액션장면에서는 홍금보의 영향이 보이며 홍금보도 어느 정도 액션 연출에는 참여했으리라 추정하고 있으며, 실제로 제작현장 클립씬을 보면 홍금보가 지도하는 부분도 상당히 많이 보인다. 스턴트도 영화 크레딧에는 성룡의 스턴트팀인 성가반만이 표시되어 있지만, 홍가반 소속의 팀원들도 영화에 참여하고 있다. 일단 최종보스인 라삼포 역의 적위부터 홍가반 소속.[4] 국내 영화지 로드쇼는 이걸 골든 트리오라고 쓴 바 있다.[5] 훔친 총을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 마여룡의 질문에 탁일비는 되팔면 이득이 될거라는 말에 마여룡은 함부로 팔면 안된다고 만류한다. 그러자 탁일비 왈 : (혁명을 위해)손중산(쑨원)에게 반값에 판다고 하자 마여룡이 흡족해한다.[6] 탁일비가 주영령 무리에게 빼돌린 총을 대목지에 숨겨놨다고 말하자 이를 몰래 엿들은 마여룡이 먼저 선수를 쳐 대목지의 총을 숨겨놓은 나무에서 붉은 천을 뗀 뒤 다른 나무들에 죄다 붉은 천을 박아놓았다. 기고만장해하다가 이 장관(?)을 보고 입이 떡 벌어진 탁일비는 덤. 물론 경찰 쪽엔 붉은 천이 없는 나무를 살펴보라고 미리 귀띔을 한 상태였다.[7] 국내 비디오에서는 자막으로 영국 외교부 고위 인사로 번역되었다.[8] 사실 고의는 아니었다. 탁일비(홍금보)를 쫓으려고 잠시 묶어 둔 것이었는데 일이 꼬인 것이다. 애초에 진짜로 미워해서 괴롭히던 관계는 아니었고, 마여룡 자신도 해경시절 육경 대장 앞에서 어지간히 밉상짓을 했었기 때문에 딱히 악감정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재밌게도 이 육경대장은 마여룡과 이래저래 미운정 고운정 다들었던지라 후에 화해도 했는지 후속작에서는 그렇게 물고 뜯어댔던 해경의 대장으로 이임하여 마여룡을 추천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준다.[9] 물론 여기서도 인과응보적인 내용이 나오긴 하지만, 사적인 복수에 대한 것은 아니다.[10] 컴퓨터로 영화를 볼 수도 없던 시절이지만 그 시절에는 해적판 비디오가 있었다.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닌지라 이 작품도 정식 비디오로 나오기 전에 해적판 비디오로 본 이들도 많았다.[11] 장철 감독의 <독비도>와 <금연자>에 출연했었던 아역배우 출신으로 이 영화에서도 대구(大口)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중간에 웃었다고 교관한테 총살당할 뻔 한(...) 동료 해경으로 나온다.[12] 사실은 죽지 않고 총 소리가 나자마자 기절했다. 홍천사가 깨워서 화장실 청소를 시키라고 말한 걸 보면 애초에 총살할 생각은 없었고 그냥 기합을 주려 했던 듯.[13] 라삼포 역을 맡은 배우 적위는 대만군 상위 계급으로 전역한 군경력자로,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 가라테 등의 여러 무술을 섭렵한 무도인이자 가화삼보와 비교해 보아도 손색이 없는 스턴트 배우였다.[14] 黄霑(1941-2004): 홍콩 대중음악의 태두이다. 홍콩 영화의 황금기의 대부분의 음악은 이분 아니면 >고가휘, 위의 여소전이 작곡 작사했다. 위키에 등록되어 있는 가장 유명한 곡을 꼽으라면 단연 당년정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