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안도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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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안도 최후의 47일간 彼岸島 最後の47日間 HIGANJIMA Saigo no 47 Nichik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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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c90e27> 장르 | 호러, 서바이벌, 액션. 청년만화 |
| 작가 | 마츠모토 코지 |
| 출판사 | |
| 연재처 | 주간 영 매거진 |
| 연재 기간 | 2010년 35·36호 ~ 2014년 35호 |
| 단행본 권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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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안도의 제2부. 47일이라는 시간 제한을 둠으로써 상황의 절박함을 강조하고자 했다.한국어판은 피안도 34권 피안도 최후의 47일간으로 정발하였다. 1부가 33권까지이니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부제도 같이 넣어줬다. 정발판 49권에 실린 3부 예고로 볼 때 이는 3부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3부 1권은 한국에서 70권으로 나왔다.
2. 줄거리
새로운 등장 인물인 이시다 료스케를 중심으로 얘기가 다시 시작된다. 문제는 1부까지의 분위기를 다 날려 먹는다는 것. 얘 혼자만 이러면 모르겠는데 아키라와 생사고락을 같이 했던 니시야마 소이치와 미무라 마사카즈(가토)까지 덩달아서 놀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다운시켜버렸다.2.1. 료스케의 삽질과 여러가지 정황
- 미야비는 501백신까지 써도 결국 죽지 않고 아키라에게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시전했다. 그러면서 1부 마지막에 밝혀진 흡혈 모기[1]를 일본 본토에 뿌리겠다고 하는데 그 기한이 47일이다.[2]
- 그 동안 아키라는 쉬면서 부상을 회복하고 있었다. 1차 모기 육성소를 공격하기로 한 것은 미야비의 전언으로부터 38일 전, 이 때 료스케 일행이 표류하다 피안도에 들어오게 된다. 이 중 한 명인 야마오카는 흡혈귀에게 걸려서 피를 빨리는 신세. 1부 초반에 나름 실용적인 장비로 피를 빨아먹던 흡혈귀들이 여기서는 술통에 팔다리를 잘라 낸 인간을 통째로 넣어서 와인 마시듯 피를 마신다. 인간의 똥오줌이랑 같이 먹고 있는 것. 그리고 이 방식은 3부에서도 여전하다.
작가가 와인 매니아인듯 - 아키라를 만나 인간 마을까지 가게 된 료는 흡혈귀를 잔인하게 고문하는 것을 보고 다들 미쳤다며 남은 카즈미와 둘이서 섬을 빠져나가겠다고 한다. 문제는 이 때 인간들에게 배가 어디 있느냐를 묻는데, 그걸 말 해 준 것이 니시야마. 배로 탈출하려는 걸 예상 못 했음은 물론 직접 그 장소로 데려다 준다. 거기다 자기들도 물고기 악귀에게 당했으면서도 배를 타고 나가자 성공했다면서 감탄까지 한다!
- 당연히 피안도로 되돌아온 료. 하지만 카즈미는 흡혈귀에게 잡혔고 자기가 신나게 욕 하면서 개인 행위 해 놓고는 아키라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아키라는 도와주지만 카즈미는 모종의 이유로[3] 감염, 아키라는 그녀를 죽이게 된다. 빡친 료는 아키라를 죽이겠다고 난리. 반면 카즈미는 의연하게 죽음을 받아들였다.
- 료를 기절시킨 후 인간 마을까지 업고 온 아키라는 제 1 모기 양성소를 공격한다. 그리고 료는 여전히 아키라를 죽이겠다면서 그 곳으로 따라간다.
- 흡혈 모기를 만들기 위해 흡혈귀의 피를 쓴다는 게 밝혀졌는데 그 규모가 웬만한 수영장은 뛰어넘고 깊이도 성인 목까지 이를 정도. 물을 얼마나 탔을진 모르겠지만 끈적거린다는 말로 보아 농도는 꽤 짙은 듯. 흡혈귀가 피를 흘려도 곧 보충될 거고 미야비의 말이라면 곧바로 따르겠지만 대체 흡혈귀가 얼마나 많길래 그 정도 규모의 양성소를 3개나 만들 수 있는 걸까?
아키라는 흡혈귀와 싸우지 않은 순수함 때문에 마음이 간다고 했지만 이 정도면 개민폐. 거기다 료만 그러면 모르겠는데 역시 시산혈해를 거쳐 온 가토와 니시야마도 같이 안 죽이면 안 될까 드립을 친다. 잡 흡혈귀들을 마음껏 죽이고 불쌍한 흡혈귀나 악귀도 눈물 흘리며 죽였으며, 결정적으로 친구 둘과 아키라의 형까지 흡혈귀나 망자가 돼서 죽은 걸 본 그들이 말이다. 지나친 억지 감동을 내세우는 셈. 심지어 니시야마는 나중에 여자 흡혈귀를 숨겨주기까지 한다.
료스케도 결국엔 악귀에게 상당히 허무하게 죽는다. 뉴페이스로 뭔가 새로운 전개를 구상했던건지 모르겠는데, 말로가 너무 허접하고 어처구니없어서 존재 이유 자체가 폰 같은 각성셔틀이 아니었나싶을 정도.
그래도 전개를 빠르게 하려는지 시작부터 도끼신과 마주친다. 도끼신은 아키라를 죽이기 싫다면서 흡혈귀로 만들려 하지만 아키라는 함정과 악귀를 물리치고 도끼신과 다시 대결을 펼친다. 이번에는 아키라의 승리. 아키라는 죽어가는 도끼신을 그의 부모님 묘지로 데려가 눈을 감게 한다. 이후, 도끼신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울고 있는 아키라를 보고 료도 당분간 아키라를 죽이겠다며 날뛰는 걸 그만두기로 한다.
그나마 나아진 거라면 작화가 1부에 비해 좋아졌다. 물론 피안도 기준으로(…).
이쯤 되면 그냥 미야비에 의한 인류 멸망 엔딩이 더 좋을 것 같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결국 2부 종결 후, 3부 피안도 48일 후가 8월 18일 영 매거진 38호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피안도 최후의 47일간이 미야비가 도쿄 시부야와 아사쿠사로 와서 흡혈모기를 퍼뜨려 인류를 흡혈귀로 만드는 결말로 마무리되었으니 피안도 48일 후의 내용이 본토편이 되는 것은 당연지사.
그리고 일본웹 쪽에서 200화 전후로 완결된다는 소문이 심심찮게 퍼져 있다. 328화에서 33권째를 찍었던 걸 감안할 경우 이 소문이 실제로 실현되면 적어도 또 20권 분량 정도는 나온다.
단행본의 경우, 일본에서는 2014년 9월 최종권인 2부 16권이 발매되면서 마무리되었고, 대한민국의 경우 2015년 5월에 49권(2부 16권)이 발매되면서 피안도 최후의 47일간 부분이 다 나왔다. 원판과는 반년 정도 발매 격차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어느 순간 발매 간격이 5개월, 반년씩 벌어지는 경우가 생기면서 격차가 거의 1년 차이까지 벌어졌었다. 헌데 완결을 앞두고 2015년 1월, 2월 연달아 두 권이 출간되고 5월에 2부가 다 끝나게 되었다.
3. 등장인물
기존 등장인물은 여기 참조.3.1. 주인공 일행
- 이시다 료스케
- 카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