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1:00:08

피쿼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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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57c82> 피쿼드호 → 피쿼드타운
유형 포경선 → 마을?[1]
상급 기관 에잇 협회 → 없음
대표 에이해브
등장 작품 <Limbus Company>

1. 개요2. 작중 행적3. 구성원
3.1. 에이해브3.2. 이스마엘3.3. 퀴케그3.4. 스타벅3.5. 스텁3.6. 핍3.7. 쌍둥이 선원
4. 인게임 정보5. 기타

[clearfix]

1. 개요

Limbus Company에 등장하는 포경선. 선장은 에이해브. 모티브는 모비 딕에 등장한 동명의 포경선이다.

2. 작중 행적

파일:피쿼드호.webp
이스마엘의 기억 속 모습
과거에 이스마엘이 속했던 고래잡이 배로, 뱃사람 중에서는 박봉인 듯 하나, 에잇 협회로부터 9급 해결사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선장인 에이해브창백한 고래를 잡는데 혈안이 된 인물이었고 선원들은 에이해브의 가스라이팅과 광기에 휩싸여 마찬가지로 창백한 고래를 잡는데 맹목적으로 동참하게 된다. 대호수의 외곽을 향한 항해 끝에 창백한 고래를 만났으나, 결국 대부분의 선원들이 창백한 고래에게 먹히거나 대호수에 빠져 사망했다. 유일한 생존자는 퀴케그의 관에 매달린 이스마엘이었다.

에이해브를 포함한 몇몇 선원들은 창백한 고래에게 산 채로 삼켜져 살아남았지만 뱃속에 갇히게 되었다. 그들은 백화 현상에 의해 반쯤 침식되었지만 에이해브를 중심으로 단결하여 간신히 자아를 유지하며 연명했다.
파일:1701604388.webp
피쿼드타운의 전경
이후 에이해브 선장을 중심으로 40여명의 생존자들이 배의 잔해를 재활용하여 창백한 고래 뱃속의 빈 공간에 피쿼드타운이라는 세이프존을 건설한다.

모든 주민들은 지도자이자 선장인 에이해브가 유일한 정신적 버팀목이었던 점과 지독한 가스라이팅까지 당해 그녀의 말에 절대적으로 따르는 버림패들로 세뇌당했다.

림버스 컴퍼니 메인 스토리 5장에서 창백한 고래의 뱃속에 들어온 버스팀과 만나고 창백한 고래를 잡는다는 공통된 목적 때문에 협력하게 된다.

창백한 고래의 심장부로 향할 때, 버스팀과는 다른 길로 갔으나 그 과정에서 대부분의 주민들이 버림패처럼 토사구팽당해 죽었다. 버스팀과 함께 행동한 퀴케그를 제외한 선장 일행 중, 심장부 앞에 갔을 때 살아남은 사람은 스타벅과 핍 단 두 명 뿐이었다.

결국, 5장 결말에서 이스마엘에이해브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사망했다. 이스마엘은 복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버스팀과 같이 또다른 모험을 떠나게 되고 에이해브는 창백한 고래를 직접 죽일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에 절망하며 대호수를 표류하던 중에 헤르만을 만나고 N사에 합류한다.

3. 구성원

피쿼드타운의 주민(생존자)들은 약 40여명이며, 전원 피쿼드호의 선원들이다. 가끔 다른 배에서 온 생존자들도 있었지만, 그들은 하루도 가지 못하고 결국 죽거나 인어가 되고 말았다고 한다.

3.1. 에이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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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스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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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퀴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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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스타벅

파일:logo_Limbus.png
Limbus Company 챕터별 중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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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1bf02> 1장: 속하지 못하는 노쇠한 옛 G사 부장
2장: 사랑할 수 없는 아이드
3장: 마주하지 않는 귀도
4장: 변하지 않는 니코
마리르
개화 E.G.O::동백
모든 것을 부정하는 동랑
5장: 악으로 규정되는 스미
리카르도
에이해브
퀴케그
스타벅
5.5장: 육참골단
6장: 마음이 어긋나는 조세핀
빼앗겨 울부짖는 힌들리
데드레빗츠 보스
마음이 찢겨진 히스클리프
넬리
6.5장: 시간살인시간 20구 유로지비 대장
6.5장: 워프특급 살인사건 사샤
7장: 꿈이 끝나는 이발사
돌시네아
산초
}}}}}}}}} ||
스타벅
Starbuck
파일:스타벅 피쿼드타운.png
[ 과거 ]
파일:스타벅 피쿼드호.png
<colbgcolor=#b57c82> 성별 <colbgcolor=#ffffff,#2d2f34>남성
소속 피쿼드호 → 피쿼드타운
언어별 표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스타벅
파일:미국 국기.svg Starbuck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スターバック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황창영[2]
틀린 말은... 아니네요, 선장님.
파일:벅_몸통_스킬1.png파일:벅_몸통_스킬6.png파일:벅_몸통_스킬3.png
피쿼드호의 일등 항해사이자 작살잡이. 모티브는 소설 모비 딕의 일등 항해사 스타벅으로, 큰 키에 두 번 구운 비스킷처럼 단단한 살집, 군살 없는 몸을 지녔다는 원작의 설명처럼 도시 세계관에서도 건장한 근육질 체형으로 나왔다. 다만 원작의 '소생한 이집트 미라처럼 방부 처리된 듯한' 피부라는 묘사와는 정반대의 가무잡잡한 피부를 지닌 것이 특징. 과거에는 짧은 머리를 한 온화한 인상의 남성이었으나 반쯤 백화된 후 머리도 길어졌고 말도 어눌해졌다. 이스마엘이 바로 알아보지 못했을 정도.

LCB가 처음 만난 피쿼드타운 주민이다. 창백한 고래의 뱃속에 침입했지만 위장에서 옴싹달싹 못하는 수감자들에게 로프를 던져 구해주었다. 백화 현상의 영향으로 말을 하는 것조차 힘겨워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밖으로 나가는 것을 고대하고 있었다. 다만 에이해브에게 세뇌당한 것은 다른 선원들과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선원들 모두와 친하게 지내고자 하는 뱃사람이었으며, 에이해브와는 자주 의견차이로 갈등을 빚었으나 에이해브의 폭주를 멈출 힘은 없었다. 에이해브는 오히려 다른 누구보다 먼저 자신에게 굴복한 놈이라고 비웃었으며, 백화 현상 이후 선장의 말을 충실히 따르는 하수인이 되어[3] 최후에는 에이해브의 E.G.O의 연료로 소모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피쿼드호 일등 항해사 이상 인격 스토리에서 더 자세한 정보가 밝혀졌는데, 선원들이 중상을 입거나 인어로 변할 때마다 매번 배에서 작은 배를 띄워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선장의 명령대로 피쿼드호에선 누구도 죽을 수 없으니 죽기 전에 피쿼드호에서 내던져버리는 의식이 매번 일어났고, 그 일을 수행하는 것이 일등 항해사의 임무였던 것. 처음엔 선장을 설득해보려 했지만 결국 일등 항해사는 선장에게 굴복할 수밖에 없음을 깨닫고, 계속해서 앞장서서 선원들을 배에서 내던지는 일에 정신적으로 몰려 결국 선장처럼 고래를 마주할 날만 기다리게 되었다.

청새치 항구선의 해물 철판구이집의 단골이었으며,[4] 창백한 고래 사냥이 끝나면 대왕오징어 항구선에 정착해 눈여겨봐둔 명당지에 해물 철판구이집을 개업할 생각이었다. 핍을 좋게 보고 있었는지 핍을 식당에 고용할 계획이기도 했다. 물론 그 뒤에 자기는 건물주가 되겠다는 핍한테 식당 차릴 거면 자기 건물에서 차리라는 놀림을 받았지만.

원작에서 특히 노련한 분위기의 선원이였다는 걸 강조하는 장치인지 작살잡이가 아님에도 작살 다루는 기술이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일등 항해사 이상의 스토리에서는 새내기 선원들을 모아두고 근력이 모자라도 몇 번이고 연속해서 찌르면 된다며 기술을 시연해보이는데, 새내기 선원들은 그런 걸 어떻게 하냐며 어이없어할 지경.[5]

별명은 이름과 비슷한 스타벅스,[6] 혹은 자세와 모습이 해병문학해병비슷하게 생겼다 해서 아쎄이, 혹은 해병님, 얼굴이 람보와 판박이라 람보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

피쿼드타운 주민들 중에서도 유난히 말을 아주 느리게 하기 때문에 성우 연기를 듣다가 답답해서 속 터질 것 같다는 반응도 많이 나왔다. 똑같이 말이 느리지만 말수가 적고 문장도 짤막한 퀴케그와 달리 스타벅은 말도 많은 편이라 특히 부각된다.

일명 개노답 삼형제라 불리는 퀴케그 + 스타벅 + 에이해브 전에서 딜러 역할을 맡고 있으며, 합도 상당히 강하고 최대 5번까지 사용하는 코인으로 아차 하면 순식간에 수감자를 한명씩 잘라내버리는 데다 에이해브의 징표 패턴에서는 합 불가까지 받으므로 개노답 삼형제 중에서도 제일 위험한 중간보스다. 스토리 공략에서는 턴이 늘어지는 걸 감수하고 스타벅을 일점사해 맨 먼저 잡은 후 나머지 둘을 천천히 상대하는 걸 전제로 하고, 거굴철과 거던에서는 스타벅보다 더 빨리 에이해브를 쓰러뜨리는 등 어느 쪽이든 스타벅의 딜 자체를 안 보는 공략법이 정석이다.

11월 1일 임시 방송에서 김지훈 디렉터가 돌던 거던에서 전술한 뚫어내기로 이스마엘을 잡은 덕에 "신에게 한 방 먹였다"며 신살자 밈이 붙었다.

3.5. 스텁

스텁
Stubb
파일:스텁 피쿼드호.png
<colbgcolor=#b57c82> 성별 <colbgcolor=#ffffff,#2d2f34>남성
소속 피쿼드호
언어별 표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스텁
파일:미국 국기.svg Stubb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スタッブ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준[7]

피쿼드호의 이등 항해사로, 이스마엘 못지않은 시니컬한 성격에 괴팍한 인상을 가진 남성.[8]

피쿼드호 시절 핍을 구하려다 고래에게 물려 인어가 되어버린다. 에이해브는 인어의 특성을 이용해 창백한 고래를 추적하는 생체 나침반으로 사용하고자 스텁을 지하 창고에 가두었고, 그가 사라졌다는 것을 눈치챈 선원들에게는 바다에 빠진 스텁을 위해 쪽배를 띄웠으며 사악한 고래를 잡은 후 돌아가 스텁의 이름을 외치며 축배를 들자고 선동한다. 이에 선원들은 에이해브의 말을 되네이며 환호하였고, 인어가 되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 이것을 들은 스텁은 자신이 선원들을 위해 희생하고 기억된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이성을 잃어간다. 하지만 핍은 자신 때문에 스텁이 인어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큰 죄책감을 느꼈고, 그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말아야 된다는 에이해브의 선동에 넘어가 점차 미쳐간다. 이 모든 걸 지켜본 이스마엘이 에이해브의 광기에 충격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반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피쿼드타운 시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데, 이미 고래를 찾아서 필요가 없어졌으니 죽거나 버려졌을 듯하다.

피쿼드호 시절 퀴케그와 스타벅, 핍, 이스마엘이 활동하기 좋게 간편한 의상이나 작업복을 입었던 것에 비해 선장 에이해브처럼 뱃일과는 어울리지 않는 암록색 정장 차림을 하고 있는데, 직접 원양 작업을 하기보단 항해 키를 맡는 등 배 내부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3.6.


Pip
파일:핍 피쿼드호.png
[ 현재 ]
파일:핍 피쿼드타운.png
<colbgcolor=#b57c82> 성별 <colbgcolor=#ffffff,#2d2f34>남성
소속 피쿼드호 → 피쿼드타운
언어별 표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파일:미국 국기.svg Pip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ピップ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불명
이히힛, 잘 가! 스텁!! 다시 보자! 다시, 다시!
피쿼드호의 노잡이 대타.[9] 많아야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어린 소년이며, 자신을 3인칭화해 말한다. 모티브는 소설 모비 딕에서 등장하는 단역 심부름꾼 핍.[10]

어린 나이 탓인지 거친 뱃일에 적응하지 못하고 두려움에 떠는 심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스텁이 자신을 구하다가 인어가 되어버린 것으로 인해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에이해브가 스텁의 희생을 위해서라도 고래를 죽여야된다는 식으로 세뇌시키면서 점차 이성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독선적인 행보를 보였던 에이해브 역시 심약한 어린아이인 핍의 특성을 고려해, 핍에게만큼은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대하며[11] 핍을 이용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동료들과 창백한 고래 사냥이 끝나고 미래에 대해 논할 때 건물주가 되어 돈을 쉽게 벌겠다는 등 어린이다운 대책없는 꿈을 말하는 모습도 보였다.[12]

분명히 스텁이 인어가 되는 걸 보고도 에이해브가 배를 타고 육지로 돌아갔다는 말을 믿는데, 이후 가스하푼에서는 핍의 죄책감이 키워드로 등장하는 걸 보면 결국 스스로를 속였어도 죄책감은 사라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창백한 고래의 뱃속에서 재회했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에이해브의 언변에 심취해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피쿼드호에서 노잡이 역할이였던 비전투원이였기에 에이해브 전투에 등장하진 않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에이해브가 E.G.O를 발현하면서 스타벅, 퀴케그와 함께 가스하푼의 연료로 동화되었고, 버스팀의 맹공에 견디지 못한 가스하푼의 실린더가 박살 나면서 핍도 죽음을 맞는다.

어린아이가 극한의 상황에서 정신줄을 놓고 잔혹해지면 어떻게 되는지를 성우의 열연과 인게임 스프라이트를 통해 훌륭하게 표현해 낸 사례로 고평가받는다. 게임 외적으로 에이해브의 엄청난 카리스마와 말빨 때문에 악당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설득당할 뻔한 플레이어들에게 어린이조차 세뇌하여 연료로 만드는 에이해브의 본질을 일깨워주며 과몰입하지 않도록 만드는 장치 역할을 한다고도 볼 수 있다.

프문 작품에서 리사와 에녹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조연급 이상의 미성년자 캐릭터다.[13]

3.7. 쌍둥이 선원

<nopad> 파일:PequodTown_People1.png <nopad> 파일:PequodTown_People2.png
LCB가 스타벅에게 구출될 때 스타벅과 동행하던 선원 둘.

대화창에는 이름이 각각 '눈이 먼 피쿼드타운 주민', '입이 막힌 피쿼드타운 주민'으로 표시되며[14] 에이해브는 이들을 쌍둥이 선원들이라 부른다. 외모도 서로 딴판이고 성별도 남자와 여자로 다른데, 이란성이거나 실제 쌍둥이는 아니고 별명이 쌍둥이일 수도 있다.

LCB를 건져온 것에 대한 포상으로 에이해브에게 금화 한 개를 적립받는다. 이후 이스마엘이 에이해브를 공격하자 LCB와 맞서 싸운다. 이후 에이해브가 심장까지 향하는 길에 희생시켰을 것으로 보인다.

신체는 꽤 백화가 진행됐고 여자 쪽은 입도 막혀있지만 스타벅과 달리 말이 전혀 느려지지 않고 정상적으로 한다.

4. 인게임 정보

4.1. Limbus Company

파일:피쿼드호 이상.png파일:피쿼드호 히스클리프.png파일:피쿼드호 이스마엘.png
<colcolor=#000> 피쿼드호 일등 항해사
이상
<colcolor=#000> 피쿼드호 작살잡이
히스클리프
<colcolor=#000> 피쿼드호 선장
이스마엘
호흡+출혈을 활용한다. 질투/오만/관통에 특화된 인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 인격을 같이 쓰면 시너지가 나오는 구조이다.

호흡덱과 출혈덱 모두 들어가기 좋으며, 질투+오만 키워드를 활용하여 중지와 함께 쓰는 완전 공명 덱에서도 활용하기 쉬운 편이다. 아예 갈고리 그레고르, 흑운회 로쟈, 겸계 파우스트를 같이 채용하여 다소 운빨이긴 하나 복주머니+피안개를 한 번에 노리는 호흡+출혈덱을 굴리는 방법도 있다.

적으로 나오는 피쿼드호 간부진 3인방(에이해브, 스타벅, 퀴케그) 전투의 난이도가 상당해서 이들은 개노답 삼형제, 통칭 개노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스토리 난이도가 너무 높다며 불만이 폭발하자 스토리 개노답 삼형제와 가스하푼의 난이도는 하향되었으나 거울굴절철도 3호선에서 개노답 삼형제는 더욱 강해져서 다시 등장하며 3호선 최악의 스테이지로 손꼽힌다.

피쿼드타운 일반 주민들의 경우 스토리에서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으나 거울 던전 하드 5층에 등장할 때는 높은 코인값, 마이너스 코인, 2웨이브 등 성가신 요소들을 잔뜩 달고 나와 여러 번 트라이를 각오해야 할 정도로 악명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5. 기타

  • Library of Ruina를 플레이한 유저들 사이에선 사랑마을이 연상된다는 반응이 있었다. 유기체로 구성된 마을의 그로테스크한 전경, 기괴하게 변해버린 주민들의 모습, 어떤 존재를[15] 맹목적으로 따르며 의존하는 주민들 등 공통점이 많다.
  • 모비 딕의 작가, 허먼의 말에 따르면, 피쿼드호의 이름은 몰살당한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피쿼드 부족"의 이름을 따서 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림버스 컴퍼니에서 살아남은 피쿼드호 선원들이 피쿼드타운이라는 마을을 세움으로서 고증을 지켰다.


[1] 창백한 고래의 배 속에서 피쿼드호의 잔해로 지어진 안전지대이다.[2] 전작아르갈리아, 본작에피, 가환 등을 맡았다.[3] 창백한 고래의 심장부로 가려는 에이해브의 명령에 따라 주민들을 죽이는 것도 망설이지 않을 수준까지 갔다.[4] 이스마엘을 알아본 후 가장 먼저 물어본 것 중 하나가 그 식당이 아직도 있냐는 것이었다.[5] 현실에서도 대형 어종을 작살로 잡는 건 힘과 기술이 모두 필요한 상당한 고난이도의 작업으로 꼽힌다. 특히 참치 같은 경우 죽지 않게 올려야 하기 때문에 정확히 등을 관통시켜야 하는데, 스타벅이 보여준 것처럼 짧은 시간 안에 몇 번이나 등을 찔러 올리려면 말도 안 되는 숙련도가 필요할 것이다.[6] 실제로 스타벅스 이름의 유래는 모비 딕의 등장인물이자 해당 캐릭터의 모티브인 스타벅이다.[7] 본작의 쪽빛노인과 중복.[8] 원작 모비 딕의 스텁은 심심하면 고래고기 스테이크에 관한 얘기를 꺼내는 등 괴짜스럽지만 꽤나 유쾌한 성격이었지만, 도시에서의 스텁은 유쾌라는 단어를 찾아보기 힘든 성격이 되었다. 그래도 까칠한 성격과 반대로 핍을 구하려다 고래에게 당한 모습을 보면 적어도 악인까지는 아닌 듯하다.[9] 원래 노잡이 담당이였던 선원은 고래 기름을 뒤집어 쓴 사고사를 당하여 어린 핍이 갑작스럽게 노잡이 대타로 뽑히게 되었다.[10] 소설 모비 딕에서처럼 스텁으로 인해 핍이 미쳐버렸는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미쳐버린 원인이 소설에서는 스텁이 포경 중 물에 빠진 핍을 버려서였고, 본작에서는 스텁이 핍을 구해주려다가 괴물이 되었고 그로 인한 죄책감 때문이라는 아이러니한 차이점이 있다.[11] 아무렇지 않게 선원들에게 죽으라는 명령을 내렸던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데, 스텁을 들먹이며 핍의 행동을 칭찬하고 응원해주기도 했으며 다른 선원들을 '멍청하게 자신에게 굴복한' 존재로 취급하는 것과 달리 핍은 덜한 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심약한 핍을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게 만들기 위해 이용하고 있는 것. 굳이 스텁을 언급하며 칭찬하는 것 또한 핍의 죄책감을 자극하려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12] 이에 스타벅은 헛소리 하지 말고 기름때 벗기는 실력으로 내 가게에서 설거지꾼이나 하라고 응수했는데 핍 또한 지지 않고 스타벅의 식당은 자기 건물에 입주할 테니까 돈 벌어서 바치라며 서로 농담을 주고받았다.[13] 단역까지 따지면 뒤틀림 탐정에서 N사 둥지의 고등학생들이나 역시 고등학생인 페이가 등장했었다.[14] 실제 5장에 적으로 등장하는 피쿼드타운 주민들과 외형, 이름이 똑같다.[15] 피쿼드타운은 에이해브, 사랑마을재헌엘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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