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3:12:59

퀴케그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원작 소설 '모비 딕'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모비 딕(소설) 문서
8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Limbus Company/등장인물
, 피쿼드호
,
,
,
,
'''퀴케그'''
파일:퀴케그 피쿼드타운.png
[ 과거 ]
파일:퀴케그 피쿼드호.png
<colbgcolor=#b57c82> 성별 여성
소속 중지피쿼드호 → 피쿼드타운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남유정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5장 악으로 규정되는
3.1.1. 상(上)3.1.2. 하(下)3.1.3. 과거
4. 능력5. 인게임 정보6. 기타

[clearfix]

1. 개요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

2. 상세

과거 피쿼드호의 작살잡이이자 이스마엘의 친구. 모티브는 모비 딕의 퀴퀘그.

문신이 잔뜩 새겨진 갈색 피부와 근육질의 거구를 가진 강한 인상의 여성이며, 말을 느릿느릿 어눌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

평소에는 얼굴을 드러내고 다니지만, 싸울 때는 얼굴 전체를 가리는 금속제 가면을 쓴다.[1]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5장 악으로 규정되는

3.1.1. 상(上)

이스마엘의 언급을 통해 처음으로 이름이 나왔다. 중지에게 엄청난 현상금이 걸려 있어 중지 전체가 눈에 불을 키고 추격 중이라고.

3.1.2. 하(下)

파일:Queequeg_Mask_StandingSprite.webp
그녀도 창백한 고래에게 먹혀 반쯤 백화된 상태로 피쿼드타운의 일원이 되었고, 갑자기 찾아와 다짜고짜 에이해브를 공격하는 이스마엘과 버스팀을 막아섰다. 그리고 승부가 나기 전에 에이해브의 명령에 따라 전투를 멈추고 정체를 드러내며 옛 친구인 이스마엘과 제대로 재회한다. 이후 창백한 고래의 심장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보트의 운전수 역할을 맡아 수감자들과 동행하는데, 도중에 단테의 머리에 들어있는 황금가지 조각의 영향인지 잠시 자아가 돌아오는 듯했다.[2] 이때 에이해브가 선원을 희생시켰다는 걸 깨닫고 비난한다. 특히 일본어판에서는 대놓고 오마에라고 지칭할 정도.[3] 그러나 에이해브와 합류한 후에는 다시 에이해브에게 순종하게 되어 LCB에 맞섰으며[4] 최후에는 에이해브가 발현한 E.G.O의 부속품이 되어버리고 만다.
파일:Queequeg_Melting.png
이스마엘이 에이해브와의 전투에서 퀴케그가 변한 작살을 파괴하여 마지막에나마 인간의 형태로 돌아왔지만, 이미 백화 현상이 전신으로 퍼진 탓에 그녀를 살리기에는 너무 늦어버렸으며 마지막으로 이스마엘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말해달라는 부탁을 남기고는 산 채로 녹아내려 죽음을 맞는다.[5]

이후 이스마엘이 E.G.O로 고래의 심장을 뽑아낼 때 그녀의 영혼 같은 형상이 밧줄을 당기는 이스마엘을 도와주는 것으로 등장을 마친다.[6] 퀴케그가 밧줄을 잡아주자 미친 듯이 흔들리던 작살줄이 잠잠해지는 게 백미.
바라고 있어. 내가 가고 싶은 방향.
처음이자 마지막 친구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

3.1.3. 과거

파일:S528.webp

선원이 되기 전에는 중지 조직원이었다. 세상에 대해 배우고 싶어 중지에 들어갔다고 한다. 작은 누님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7] 열심히 활동해서 중지에 원한을 산 많은 사람을 죽이고 수많은 강화 문신을 새겨갔으나, 어느 순간 중지의 방식에 회의감을 느끼고 무단 탈퇴한다. 중지는 탈퇴를 용납하지 않기에 중지와 그 산하 조직들에게 지명수배가 된 상태. 중지에 몸담았던 과거를 수치스럽게 여기며 몸에 새겨진 중지의 강화 문신을 지우기 위해 칼로 자해를 하는 습관이 있고, 중지에 물든 자신의 사고방식과 말투까지 지우고자 혀와 뇌를 헤집어놓는 시술을 받아서 말을 어눌하게 하게 되었다.[8]
파일:S532_3.webp
피쿼드호에 승선한 뒤로는 이스마엘과 매우 가까운 사이가 되어서 선원들의 금기로 여겨지는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퀴케그는 이스마엘의 주황색 머리가 노을을 닮았다고 좋아했으며,[9] 창백한 고래 사냥이 끝나면 이스마엘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또 자신이 항해 도중에 죽을 것을 대비해 튼튼한 관을 짜놓았는데, 피쿼드호가 난파되던 날 이스마엘은 퀴케그의 관을 붙잡고 살아남았으며, 이스마엘과 퀴케그는 둘 다 서로가 죽었다고 알고 있었다.

4. 능력

파일:퀴_몸통_스킬5.png파일:퀴_몸통_스킬1.png파일:퀴_몸통_스킬4.png
한때 중지의 작은 누님이 될 사람으로 여겨졌던 만큼 상당한 실력자이며, 피쿼드호의 선원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전투원이다. 주 무기는 한쪽 팔에 장착한 건틀릿형 작살.[10] 평범한 사람이라면 뼈도 못 추릴 위력이 있으며 R사의 요새에 버금가는 내구도를 가졌다는 창백한 고래의 거죽에 상처를 남길 정도다. LCB 수감자 중 실력자에 속하는 료슈는 전사라고 인정했고 에이해브도 퀴케그를 최고의 작살잡이라며 극찬한다.

그러나 전투할 때 강화 문신을 사용하지 않으며[11] 스스로 뇌를 망가뜨린 점이나 백화 현상이 반쯤 진행된 점도 있어서인지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많이 약해진 듯하다.[12] 실제로 수감자들은 작은 형님 리카르도에게는 상대가 안 됐으나 퀴케그는 어렵지 않게 물리칠 수 있었다.

그래도 과거 중지 출신이라 제일 강했다는 것을 반영했는지, 에이해브의 가스하푼의 연료가 되어버렸을 때도 자아가 30으로 제일 많게 나왔고 유일하게 자아를 회복할 수 있다.

5. 인게임 정보

파일:피쿼드호 히스클리프.png
<colbgcolor=#b57c82><colcolor=#000> 피쿼드호 작살잡이
히스클리프

6. 기타

  • 퀴케그의 원작 모비 딕 모티브인 퀴퀘그 역시 이스마엘과 절친으로서 피쿼드호에 같이 승선한 룸메이트 사이였다. 갈색 피부 역시 원작의 퀴케그가 코코보코라는 외딴 섬의 식인종 부족 출신이었기 때문으로, 중지에 얽힌 것은 부족과의 관계를 변용한 듯하다.[13][14]
  • 이스마엘의 목숨을 구한 관은 원작의 변용인데, 항해 도중 열병에 걸려 죽을 뻔했을 때 고향의 장례 관습을 설명하며 자신도 죽으면 그렇게 해달라 요청하여 카누 형태의 관을 짰었다. 그리고 소설 결말의 이스마엘 역시 이 관을 통해 버티고 구조받으면서 소설이 끝난다.
  • 2차 창작에서는 이스마엘과 엮인다. 실제 작중에서 친구인 이스마엘과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면 친구라기엔 거리감이 조금 묘한데, 이는 원작에서 이스마엘과 퀴케그가 동성애적 분위기를 낸 것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둘의 관계는 본인들의 입을 빌려 거듭 '친구'라고만 강조되기에 실제로 서로 사랑한다고 보긴 어렵다.


[1] 피쿼드타운 때부터 쓰고 다닌 것으로 보인다.[2] 이때 단테에게 조용히 더 이상 이스마엘이 표류하지 않게 됐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소망을 털어놓는다. 문제는 5장 공개 초기때는 이 부분이 버그로 누락되어 출력되지 않았던지라 스토리 재감상으로만 볼 수 있었다.[3] 한국어 원문은 당신이지만, 현대 언어에서 차지하는 '당신'의 위치와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히 번역한 듯하다.[4] 다만 이스마엘과 싸우고 싶지 않았기에 어깨가 전보다 무거워보였다는 단테의 독백이 나온다.[5] 이스마엘이 에이해브에게 다가가는 장면 바로 전에 퀴케그의 시체 스프라이트를 비춘다.[6] 이때도 백화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어차피 상징적이기도 하니 멀쩡한 모습으로 나왔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도 있다. 한편으로는 이스마엘이 퀴케그가 돌아오기를 바랐지만 이뤄질 수 없었다는 걸 백화된 모습으로 표현한 것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7] 작은 누님이 되었다는 언급은 없는 것을 보면 탈퇴한 시점까지 작은 아우 계급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8] 하지만 중지 고유의 강화 문신은 웬만한 문신 제거 수술로도 쉽게 지울 수 없는 것이라서 여전히 몸에는 중지의 강화 문신이 새겨져 있다. 도시에서는 돈만 있다면 깔끔하게 지울 수 있는 방법도 있겠지만, 자신이 짊어진 과거의 죄는 쉽게 지워지지 않으며 그렇게 간단히 지워버릴 생각도 없다고 단칼에 잘라낸다.[9] 퀴케그는 고래 안에서 림버스 컴퍼니와 동행하면서 이스마엘에게 인어가 되지 않기 위해 '노을'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냈다고 언급하는데, 처음 들을 때는 다른 피쿼드타운 사람처럼 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말부에서 이 사실이 드러난 뒤 돌이켜보면 퀴케그는 결국 친구인 이스마엘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일념으로 버텨온 것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0] 얼핏 의수 대신 끼웠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과거 회상에서도 사용하던 무기이며, 양손이 멀쩡한 일러스트가 나오는 걸 볼 때 의수형은 아니다.[11] 공격 시 이펙트에 어두운 보라빛이 감돌긴 하지만 드러난 팔뚝에 남은 문신이 빛나지는 않는다. 중지의 강화 문신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지워지지 않는다고는 하는데, 칼로 난도질해서 지우려 한 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아니면 중지에 몸담았던 과거를 수치스럽게 여겨 자의로 사용하지 않는 것인지는 불명.[12] 전성기 시절의 강함은 작은 형님 리카르도를 통해 대충 짐작이 가능한데 작은 누님 후보였다는 점에서 당시에는 리카르도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었을 가능성이 높다.[13] 퀴퀘그는 부족 추장의 아들로서 사실상 왕자나 다름없었지만, 문명에 대한 동경심으로 부족을 뛰쳐나와 포경선에서 작살잡이로 살고 있었다. 물론 생각과 달랐던 바깥 세계의 실체에 상당히 실망한 상태였지만, 그렇다고 부족에 돌아가면 환영받지 못할 게 뻔해서 그냥 계속 살고 있었다.[14] 도시 세계관에서는 피부색이나 성별이 별 의미가 없어서 원작 그대로 야만인 포지션을 가져올 수 없었다. 다만 환상체에 대한 파우스트의 설명을 듣고는 비슷한 걸 본 기억이 난다고 하는데, 이때 파우스트가 외곽이라면 비슷한 게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것으로 퀴케그가 도시 기준에서는 야만인이라 할 수 있는 외곽 출신임을 암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