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핀웨 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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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골핀의 문장 | |
창립자 | 핑골핀 |
수장 | 놀도르의 대왕[1] |
분가 | 엘로스 왕조[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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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핀웨의 차남이자, 가운데땅 놀도르의 초대 대왕이었던 핑골핀의 가문으로, 가운데땅에서의 놀도르 대왕 가문이었다.핀웨의 세 아들 중 핑골핀이 가장 힘이 세고 용맹스러웠다고 평가된 것 만큼, 그 후손인 핑골핀 가문은 여러 무골을 배출했다. 핑골핀의 아들들인 핑곤과 투르곤은 각자 발로그와 용을 상대로 호각지세로 싸웠으며, 핑골핀의 외증손자였던 에아렌딜은 분노의 전쟁에서 모르고스의 최종병기였던 거대한 화룡 앙칼라곤을 사살하면서 보석전쟁을 마무리지었다. 핑골핀의 딸인 아레델도 말을 타고 사냥을 즐기는 등 활달한 성격이었다.
2. 역사
핑골핀의 이복형이었던 페아노르의 장남 마에드로스를 핑곤이 구출하자, 마에드로스가 감사를 표하며, 가운데땅 놀도르의 대왕 자격을 숙부인 핑골핀에게 양도하면서 왕조가 되었다.핑골핀 가문은 초기에 벨레리안드 서쪽의 히슬룸에 자리를 잡았고, 그 인근의 네브라스트까지 함께 다스렸다. 이후 투르곤이 에워두른 산맥 내에 곤돌린을 건설하고 그곳을 다스렸으며, 분노의 전쟁 이후 벨레리안드가 수몰되고 제2시대가 시작된 후에는 핑골핀 가문의 일원이 모두 사망했기 때문에 피나르핀 가문의 길갈라드가 가운데땅 놀도르의 제4대 대왕위를 이어받아 청색산맥 서쪽의 린돈을 다스렸다.[3]
핑골핀의 아들들의 이름 특징으로는 부계명에 모두 '족장'(Chieftain)이라는 뜻의 카노(Káno/Cáno)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4]
싱골의 가문[5] 이후 두 번째로 인간들과 이어지게 된 요정 가문이 핑골핀 왕가로, 투르곤의 딸인 이드릴이 인간인 투오르와 결혼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인간들의 왕조인 엘로스 왕조가 이드릴의 손자인 엘로스로부터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