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아이들의 권 선생님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이며 조폭 형님.참고로 만화 등의 매체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제법 어른스러운 면이 있지만 현실의 아이들은 정 반대이기 때문에 엄하고 아이들의 모든 일에 일일이 간섭하는 선생님이 괴롭힘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고 아이들의 행복도도 가장 높다고 한다. 이런 차도남 스타일의 선생님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독이 되니 혹시 이 만화처럼 되기 위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없이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그만두자. 만화는 만화일 뿐이다.
성격은 무뚝뚝하지만 제자들을 잘 챙겨주는 성격이며, 밑에 나와있듯이 수업 진행도 시원치 않게
초반과는 달리 설정변경된 듯한 가능성이 크다. 초반엔 무슨 큰일을 저질러서 시골에 온 거고 권이 제일 큰형님이 아니라 위에 더 높은 형님이 있는 듯한 어투였고 그 부하들도 저라면 해외로 떴지 말입니다~ 라고 하는 등 그냥 조폭으로 보였지만 점차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설정을 사장님으로 바꾼 듯.
2. 작중 행적
어떤 사정(아래 과거 항목 참조)으로 시골로 오게되고 김유진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학생들을 차례차례 알아간다. 학생들은 그런 권 선생을 어색해하게 대히며 무시한다.[2] 김 선생님이 그를 소개하지만 권 선생은 그 와중에 조는
8화에서 시루가 시루의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해왔던 사실을 알게되자 시루를 구해주고[4] 10화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시루에게 이것저것 주고[5] 산을 비롯하여 다른 애들이 쓴 편지를 전해준다.[6]18화에서 담이와 담의 엄마에게 피해를 준 조폭의 손가락을 꺾고, 장사를 방해한 것에 대해서 사과하라고 말하며 그 조폭의 옷을 뺏는 등[7] 역관광을 보내셨다.(...) 21화에서는 김유진 선생님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렌트한 차를 타고 서울로 가지만, 확인차 한 통화에서 김 선생님의 결혼식 날짜가 바뀐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 [8] 유진 선생님이 "이왕 온 김에 애들 서울구경 시켜주는 게 어떻겠냐"고 말했는데 권선생님은 다시 돌아가면 된다는 식으로 말하게 된다. 다시 돌아가고 싶었지만 이미 솜이가 통화를 들어버렸고, 산이와 담이 납치범
애들을 따라다니다 지친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애들을 위해서 음료수를 사러가고, 어떤 사람과 부딪힌다. 그 사람이 허겁지겁 뛰어가면서 무언가를 떨어뜨리는데, 그게 지갑이었다.
이렇듯 위기일발에 빠졌으나 소매치기가 검은 옷을 입고 있었다는 지갑 주인의 증언과 선생님이라고는 하지만 아이들의 연령대가 다양한것, 아이들과 그다지 친근해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고 정말 선생이 맞는지 의심하는 경찰 앞에서 서리가 이 분은 저희 담임 선생님이 맞다고 말하는 등 서리와 담, 솜 덕에 누명을 벗게 된다.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사람이 도망을 가지만잡지 않고 그냥 산과 시루가 있는 곳으로 향하며 등 뒤로 팔을 뻗어 서리와 담, 솜 앞에 손을 내민다.훈훈한 장면 소매치기 사건 덕에 해가 저물어 어쩔 수 없이 외박(...)[11]
결혼식 날 나쁜 꿈을 꾸게 된다. 꿈 내용은 하권이 몸을 숨기는 이유. '박상재'라는 사람에게 어떠한 원한이 있는 권이 그를 죽이려 했지만, 자신이 없는 틈을 타서 그 사람은 창밖으로 뛰어 내려 자살한다. 박상재를 뒤쫓지만 목격자에 의해 본인은 살인자로 누명을 쓰게 된 듯 하다. 그래서 몸을 숨긴 곳이 지금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마을. 다만 왜 시골에 내려왔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20화의 독백으로 봐선 동네에 얽힌 사연이 있을 듯. [12] 찝찝한 기분으로 결혼식장에 갔는데 김선생님의 남편 될 사람이 경찰.
아이들이 밤 따러 가자고 하자 너네들끼리 가라고 하지만 애들이 조르자 같이 따라간다.
모닥불을 지피고 애들에게 이거 니네들끼리 하면 안된다고 주의를 준다. 시루에게 얼굴에 뭐 묻었다고 하며 손가락으로 시루의 입술 위에 재로 수염을 그려준다.(...)[16] 애들과 함께 있던 도중 결혼식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김유진 선생이 아이들에게 다가오고
수업시간, 수업을 진행하려는데 갑자기 조폭들이 교실로 쳐들어온다. 독자들은 대부분 권의 정체가 들통나는 것인가 걱정했는데, 이 조폭들은 강산을 잡으러 온 것이었고, 그 중 하나가 예전에 권쌤과 문제(...)가 있었던 잉어남[17]이었다. 아이들을 내보내고 김 선생님과 권이 조폭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권이 등을 보인 순간, 잉어남이 권의 뒤에서 인간 모형을 휘둘렀고 그로 인해 와이셔츠가 찢어지면서 권의 등에 있는 흑호랑이 문신이 드러났다. 김유진 선생이 함께 있었으므로 이 사건이 앞으로 크게 영향을 줄 듯 하다.
어떤 조폭이 권의 등에 있는 흑호랑이 문신을 보고는 권 선생에 대해서 떠올리고, 결국 유진 선생님의 버튼 하나만 누르면 형사인 남편이 즉시 출동할 것이니 나가라는 말에 철수하게 된다. 다시 재킷을 입고있는데 유진이 권에게 "누구냐"며 화난 어조로 묻는다. 묵묵부답으로 서있는 권과 유진이지만 산과 함께 몸을 피했던 시루가 교실로 돌아와 산이 심장...! 이라며 울먹이자 둘 다 놀란다.
산을 병원에 보내고 산의 유모에게서 산의 시골 생활에 대한 자세한 사정을 듣게된다.[18] 산이 깨어나자 산에게 다가가려는데 산이 권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소리치고, 산은 '권의 등에 새겨져 있는 호랑이문신을 봤다'며 '권도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냐'고 따지는 어조로 묻는다. 권 선생은 아무말도 못하고, 산은 권이 우리를 속였다면서 베개를 던지며 나가라고 그를 밀어낸다. 다시 교실로 돌아온 권은 서리엄마한테 귀싸대기를 맞는다.[19] 그리고 마을이장에게 후딱 떠나라는 말을 듣는다.[20] 짐을 싸는 권을 보고 시루가 왜 떠나냐면서 따진다.[21] 권은 그런 시루에게 갈 곳이 있다고, 따라오라 말한다.
시루를 데리고 간 곳은 시루아빠가 일하는 곳이었다. 그러나 시루는 과거에 학대당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아빠를 거부하고, 아빠와 권을 지나쳐 어딘가에 웅크린채 숨는다. 그런 시루를 찾아낸 권 선생은 자신의 과거를 얘기해주며 아버지도 바뀌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시루를 설득한다. 설득을 들은 시루는 아버지에게 다가간다. 그런 시루를 본 권 선생은 웃는다.
45화에서는 결국 짐을 챙겨 차를 타고 떠난다. [22] 차에서 부하와 통화하며 고속도로를 달리던 도중 피복일 잔당들이 차를 타고 자신이 가는 반대방향으로 가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급히 산이 입원한 병실을 찾았지만 이미 병실은 피복일 일당들로 인해서 난장판이 된 후였고 유진에게 산이가 납치당했다며 피복일 일당의 횡포를 듣는다. 그 말을 들은 권 선생은
48화에서는 복일파로 들어가 문 지키는 조폭들을 패고 건물로 들어간다. 계단을 올라가던 중 어떤 조폭들을 마주쳐서 싸우는데 엄청난 위엄을 보여줬다.[23][24] 피복일이 있는 자리로 갔지만 피복일은 없었고, 계단에서 자신에게 도발했던 조폭의 멱살을 다짜고짜 잡고 산이 어디있냐며 소리친다. 산이 갇혀있는 어두운 곳에 당도하게 되고 산이 다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자 다행이라며 희미한 웃음을 짓는다.
피복일의 패거리에 의해서 산과 함께 둘러싸여 있는데, 피복일이 뭐하는 놈이냐고 묻자 그의 부하가 상재파의 보스라고 말한다. 상재파라고 들은 피복일이 '상재를 절름발이(권의 아버지)랑 떨어뜨려야 했는데' 라며 중얼거리는 말과 함께 피복일에게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아래 충격적인 반전 항목 참조)[26] 그 말을 들은 권 선생은 정신이 붕괴되어서 분노하고 피복일 패거리 중 하나가 휘두른 각목으로 머리를 강하게 얻어맞는다. 결국 패거리에게 다굴당한다.
피떡이 되도록 다굴 당한채 산 속에 버려진 권은 경찰이 오게 돼서 산이를 챙기고 튀려는 피복일 앞에 피투성이인채로
권은 자신의 부하들의 부축을 받아서 무사히 조직으로 돌아오지만 상처와 출혈로 인해서 쓰러지고 3일간 정신을 잃은채 누워있는다. 깨어난 권은 애들을 모으라 명령을 내리고, 상재의 묘에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죄송하다고 사과를 한다. 주먹을 쥐고 피복일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한다.
부하에게서 애들 모아놨다는 연락을 받는다. 자신의 밑에 있는 두 부하들의 대화[28]를 듣고 상재가 자신을 험한 일에 손대지 않게 한 이유에 대해[29] 생각하고는 자신이 하는 개인적인 복수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54화에서는 자신의 부하에게서 피복일을 칠 준비가 다 됐다는 말을 듣고 회의실에 모이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모인 부하들에게 자신의 결정을 모두가 믿고 따라주는 바라고 말하며, 변호사가 권의 사퇴를 부하들 앞에서 발표한다. 피복일을 용서하냐는 부하의 말에 용서를 안한다고 딱 잘라 말하곤 자기가 필요하다고 끌어들일 수 없다며 이 시간 이후로 상재파 조직을 해체한다고 말하는 순간 백성표가 쳐들어 오게 된다.
백성표가 자신만 넘겨주면 된다며 부하들에게 말하자 부하들은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왜 우리 사장님을 잡아가냐며 우리를 잡아가라며 따진다. 부하들이 따지는 틈에 권은 재빨리 그 자리를 뜨는데, 부하는 혼자서 피복일을 칠거냐며 걱정한다. 하지만 권은 자기 목숨 하나면 충분하다며 이제부턴 형님이라고 부를 필요 없다며 말한다. 부하는 권이 찾는 사람을 찾았다고 보고하고 이 일은 정리하고 가겠다 말한다.
혼자 피복일의 기지에 숨어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 피복일이 문 밖으로 나오자 예의주시한다. 병원차를 보고, 병원 침대에 누운 것이 담이라는 것을 알자 놀란다. 담이 어떤 남자들에게 시달리는 모습을 보고 나타나서 "애 내놔."라고 말한다. 모자 쓴 남자가 자신의 멱살을 잡자 주먹을 쥐지만 이내 한숨을 쉬고는 힘을 푼다. 그러고는 그 남자에게 돈이 필요하냐며 묻는다. 모자 쓴 남자가 다른 남자에게 아이를 넘겨주라고 말하고는 '일 꼬이면 우리가 손해'라며 소근거린다. 그리고 담이 깨어나자 웃는다. 담을 유진이 있는 병원으로 데려다 준 후 유진에게 인사를 한 권은 자리를 뜨려한다. 하지만 담이 "게섰거라!!"라고 큰소리로 외쳐 권을 불러세우고는 '말 없이 가기 없다'고 말한다.[30] 그리고 산의 유모가 산이를 보고 가라고 부탁한다.[31] 산의 병실에서 이런저런 말을 하고 깨어나면 분풀이 받아주겠다고 억울해 말라며 말한다.[32] 그리고 산에게 미안하다 사과하며 속이려고 한 게 아니라 그렇게 믿고 싶었다고, 자신은 가짜 선생이었지만 너흰 내 진짜 제자같았다며 말한다. 산에게 이겨내라, 네가 포기하면 슬퍼할 사람들이 많다며 말하고는 병실을 나간다.[33] 그리고 권읔 담이를 부르고는 네가 꼭 해줘야 할 일이 있다며 말한다.
담이에게 '어떤 아저씨를 만나러 갈 것'이라면서 '그 아저씨의 딸아이도 네 또래인데, 아파서 자식을 보러 갈 수 없으니 대신 아저씨와 친구 해달라'고 부탁한다. 담을 이끌고 그 아저씨가 입원한 병실에 들어가는데[34] 아저씨가 권 선생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담이가 아저씨와 이야기를 하다[35] 휠체어[36]를 가지러 간 사이에 아저씨가 담을 보고 '다 컸네...'라고 중얼거리며 눈물을 흘린다. 이 아저씨가 담과 솜 남매의 아빠였던 것이다. 담의 아버지가 얼굴에 붕대를 한 채 병원에 있는 이유가 드러난다. 권 선생이 일을 정리하면서 부하에게 사람을 한 명 찾으라 명하고, 그게 담이네 아버지였다. 영산 철거민 사태에 발생한 화재에서 지인을 구하려다가 얼굴에 화상을 입게된 것.[37] 휠체어를 가지러 나가는 담의 모습을 보고 담의 아빠는 울게된다. 권 선생이 사정이 시원치 않은 담의 아빠를 도와주게 된 것. 담의 아빠는 권에게 '염치없지만 수술이 끝날때까지만 담과 솜을 부탁한다'고 말한다. 권은 담이 아빠가 담이 탄 휠체어를 끌어주는 걸[38] 보고는 부녀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담과 아버지의 재회까지 성사시킨 권은 이제 떠나려는데 담이가 가지말라고 우는걸 보고는 곤란한 표정을 짓는다.[39]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중요한 사람에게만 알려주는 비밀 핸드폰을 담이에게 보여주며 담이의 손바닥에다가 폰 번호를 적어준자. 그리고 이 번호는 절대 비밀이며 연락도 아껴서 해야한다고 담이랑 약속을 한다.
방에서 혼자
비서를 따라서 제우건설 회장인 산의 외할아버지와 대면을 하는데, 외할아버지는 권에게 산의 사정을 얘기하며 산이를 한번 보러가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백성표와 경찰들이 들이닥치자 산의 외할아버지는 저쪽으로 가라며 뒷문으로 권 선생을 빼돌린다.
산이의 병실에 도착한 권은 산이의 유모에게서 이야기를 듣게된다. 그리고 산이의 병실에 들어가 산의 옆을 지킨다. 누워있는 산에게 권은 자신이 아플때 아버지가 어떻게 했는지 얘기[42]한다. 그리고 산이에게 "너같은 애들은 그저 아프지않고 건강하게만 자라주는 게 일"이라 충고한다. 산을 간호하다 잠든 권은 피복일이 갑자기 병실에 들어와서 산이를 납치하는 꿈을 꾼다. 권은 피복일을 막으려 하지만 배에 칼을 찔리고, 칼을 들고 피복일을 쫓아가는 도중 피복일이 도발하자 그의 배를 찌르게 된다. 결국 손에 피를 묻히게 된다. 그리고 산이의 목소리에 잠을 깬다. 산이가 나가라고 말하자 산이의 머리를 치고는 나가는데 그때 타이밍 안좋게도 백성표에게 잡힌다.
백성표에게 추궁을 받는데, 산이가 그때 백성표와 권이 있는 경찰서에 와서 피복일에게 납치되었을 때 그가 부하들과 대화하는 것을 녹음한 녹음기를 백성표에게 주며 권을 변호한다. 근데 운이 안좋게도 산이가 잡히게 돼버렸다는 말을 듣고 경찰서를 뛰쳐나간다.
한참 도망치던 권은 막다른 길에 다다르는데, 하필 백성표가 그를 추격한다. 산이를 데려와야 한다며, 피복일은 당장에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는 놈이다, 한시가 급하다며 성표를 설득하던 산은 아이만 구하면 반드시 다시 돌아가 조사를 받겠다고 말한다. 과거를 떠올린 백성표가 권의 의견을 받아들여주고, 권이 산이에게 가려는데, 백성표가 수갑 열쇠를 던져주면서 '너를 믿는 게 아니'라며 꼭 다시 잡을 거다라고 말한다.[43] 권은 성표에게 인사하고는 피복일을 잡기 위해 골목을 벗어난다.
66화에서는 산이를 데리고 있는 피복일을 때리면서 간지나게 등장한다.
산의 병실로 돌아와 함께 있다가, 아무도 들이지 말라는 명이 있었다며 나가달라는 보디가드의 말에 나가려는 권에게 산이가 '자신을 학교에 데려다 주면 안되냐'고 매달리지만 여기에 얌전히 있으라고 말하고는 병실을 나선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유진이 어떤 전화를 받고는 빈 교실을 꾸미던 담과 솜과 시루에게, '찾는 손님이 있다' 전한다. 복도에서 아이들을 찾던 손님은 권이었고, 담이랑 시루는 놀라 "헐"이라는 감탄사(?)를 내뱉는다. 권은 그것을 보고 "어른을 보고 헐이 뭐냐."고 타박한다.[45]
시루의 '다시 돌아오신거냐'는 물음에 아니라고 말한 권은 산이가 시루에게 전해주라고 한 사진[46]을 건네준다. 시루가 산의 안부를 물으며 산이에게 말을 전해달라고 하자, 권은 '그건 직접 만나서 하라'고 한다. 담은 시루에게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묻고, 시루는 환하게 웃으며 '블루 만나러 가는거'라고 설명해준다. 시루와 담과 솜이에게 내일 아침 산이한테 간다고 말하고는 간다.
다음날 시루, 서리, 담이, 솜이가 함께 산이를 보러왔지만 보디가드는
산이가 빠져나가는 것 때문에 산의 외할아버지가 화를 냈으나, 곧바로 죄송하다 사과하고 산이가 갇혀 있는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이렇게 아무도 못 만나고 혼자 있으면 아이의 마음에 병이 생긴다고 산의 외할아버지를 설득한다. 외할아버지가 "내가 안 잡았다면 산이를 데리고 학교로 가려했느냐"고 묻자 "우리가 못 들어가면 산이가 나오면 된다, 그 뿐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슬슬 갈 시간이라며 애들과 돌아갈 준비를 하고, 산이에게도 잘 있으라 인사한다. 아이들과 헤어지고, 서리가 자신의 엄마 일 때문[48]이라고 생각하자 '개인적인 일 때문'이라며 서리를 안심시키고는 혹시 시루가 그런 말을 한거냐, 시루도 욱해서 그런 말을 한 것일거라며 신경쓰지 말라고 타이른다. 또 오는거냐는 서리의 물음에 씁쓸한 표정을 짓고는 그저 조심히 가라고 배웅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유골이 있는 납골당으로 가 아버지에게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것인지 묻는다. 그리고 자신의 친구에게 전화를 걸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데, 친구는 말이 없는 상대를 의아하게 생각하다 너 권이냐며, 대체 말도 없이 어디로 사라졌던거냐, 네가 사라져서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놀랐는지, 수정이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아느냐며 따진다. 그리고 친구에게 자신을 좋아했던 수정도 임용시험에 합격해 선생이 되었다는 말을 전해듣고, 친구의 '너 어디냐, 내가 당장 거기로 간다'는 이야기를 듣다 전화를 끊는다.
75화에서는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며 거리를 걷다 꽃집을 발견한다. 그리고 꽃다발을 사들고 자신을 짝사랑했던 수정을 찾아간다. 수정이 있는 교실 앞에서 망설이다가[49] 한숨을 쉰다. 수업이 끝나고 문 열린 틈을 타서 수정을 몰래 지켜본다. 마음을 다잡고 교실로 들어가려던 차에 담이에게서 전화가 오고, 담이가 다급한 목소리로 출동이라고 외쳐 자리를 뜬다. 꽃다발은 수정이네 반 아이 편으로 전해준듯.[50][51]
애들이 있는 곳으로 왔더니 낚시였다.(...)
아이들이 꾸민 교실을 보고 있던 차에 산이의 유모도 만나는데, 산이 유모는 '회장님이 못오셔서 많이 아쉬워하셨으나 영상을 꼭 담아오라'고 하셨다며 촬영장비를 든 수행원들을 권에게 소개해준다.(...)
78화에서는 학예회때 사라진 산이(화장실에 갔다가 피복일 일당에 납치 당했다)를 찾다 창문을 통해 검은 차를 보고, 산이 납치된 걸 눈치 챈 듯 유진에게 경찰을 불러달라고 한 다음 나간다.
79화에서는 너울재에서 시루가 피복일에게 위협받고 있는 도중 오게되고, 피복일에게 이미 경찰이 출동했으며 이제 넌 끝났다고 밀어붙인다. 산이가 피복일 때문에 절벽에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놀라고 피복일이 산이의 외할아버지에게 전화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산이를 떨어트리는데 재빨리 산의 손을 잡는다.
결국 피복일에게 밟히고 맞으면서 산이를 놓지않는데 자신이 놓은 게 너무나도 많다며 회고를 한다.[52] 그리고 놓지 않겠다며 산이의 손을 꽉 잡는다. 그리고 힘을 줘서 산이를 끌어올린다. 피복일이 제자들 앞에서 자기를 보란듯이 패줘야 영웅노릇 해야 하지 않나며 어그로를 끌자 내가 너랑 같은줄 아냐면서 대꾸하다가 피복일에게 장작으로 맞는다. 피복일이 산이와 시루를 장작으로 때리려고 하자 대신 맞는다. 그리고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피복일이 산의 외할아버지에게 전화를 하고 있을때 일어나 그의 뒤통수를 날린다. 그리고는 쓰러진 피복일에게 돌아가신 아버지 몫과 자신의 제자들 몫까지 미친듯이 때리다가 과다출혈로 인해 쓰러진다.
에필로그에서는 응급실에 실려가 긴급 수술을 받고, 병원 측은 '환자 생명이 위태로워 보호자가 필요한 상황인데 가족 연락처는 없고, 권의 핸드폰 1번에 저장되어 있어 연락했다'며 수정에게 전화 한다. 꿈에서 아이들 신발장을 보고 있는 권에게 아이들이 몰려와 '쌤이 여기 있을 줄 알았다, 갈 데가 있다'며 권을 어딘가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 아이들한테 이끌려 간 곳에서, 연탄가게에서 밀린 임금과 보너스를 받아 나오는 아버지와 만나게 되고, 아버지는 권에게 힘들지 않냐 묻는다. 아버지와 권이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리어카에 타고있던 담이가 리어카를 끌어달라고 하자 아버지도 '우리 아들 힘 좀 센지 보자'며 아이들 옆에 탄다. 그리고 권은 아버지와 제자들을 태운 수레를 끌며 웃는다.
여담으로 이 마지막 장면 때문에 '권이 산이에게 심장을 기증하고 사망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후기에서 작가가 직접 '권은 죽은 게 아니라 살아있으며, 수정이와도 만났다'고 못박았다. 산이는 외국으로 치료 받으러 갔다는 모양. 앞으로 행복하게 살 것이며, 시즌 2도 계획중이라고 한다.
3. 과거
학생 시절에는 지금과는 다르게 범생이었다. 예의도 바르고 효자. 여학생들이 하권 안나오면 미팅도 안한단다.아버지가 가난한 아이들에게 군것질하는 것도 사주시는 등 아이들과 놀아주거나 하는 행동을 보니 학생 시절에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권의 아버지가 연탄가게 사장에게 돈을 요구하자 그 사장은[53] 내가 니 월급 떼어먹은 적 있냐며 대꾸한다. 어느 날 갑자기 사장이 권의 아버지에게 밀린 월급을 지불하지 않은 채 도망쳐 버리자[54] 절망하게 되어 술을 왕창 마시고는 친구에게 찾아가 '아들에게 연탄집 일은 비밀로 해달라'고 말하며 물류센터에서 일하게 된다.[55] 권의 아버지가 짐을 나르고 있는 도중 권이 뛰쳐 들어와서 여기서 뭐 하는 거냐고 큰소리를 치자 아버지는 한 마디도 못 한다. 권이 그만두라고 소리를 쳐 아버지는 어쩔 수 없이 일을 그만둔다. 그 후 권의 대학 등록금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데 일자리가 없어서 방황하던 도중 돈을 대출해 준다는 사채업자의 전단지를 보고 사채업자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권이 임용고시에 합격한 날 29화에서 권을 도와줬던 여대생인 수정[58]이 임용고시 합격해서 축하한다고 케이크까지 주고 볼에다가 뽀뽀를 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권의 친구가 카메라로 찍는다. 집으로 돌아가자 아버지가 없다는 걸 알게되고, 자신의 이웃집 아저씨를 통해서 사채업자들에게 아버지가 변을 당한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아저씨를 통해서 아버지가 끌려간 곳을 알고 뛰어가는데 순간 팔 소매가 찢어진 어떤 사람[59]을 지나치게 되고 아버지가 끌려간 거북목 바위에서 아버지를 찾다가 바위 밑에 머리에 피를 흘리고 누워있는 아버지를 발견하게 된다.[60]
이웃집 아저씨가 119를 불러서 병원으로 갔지만 아버지는 이미...
권은 경찰서에 찾아가나 담당 형사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권에게 돌아가라고 한다. 아버지가 수술실에 있는 동안 이웃집 아저씨한테 아버지가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듣게된다. 그리고 집주인아저씨는 그들이 무서운 자들이라는 것을 알고 권이에게 자신과 처와 자식이 보복당할까봐 두려워 권이에게 경찰에 진술을 못해주어서 미안하다고 그리고 이해해달라고 부탁하고 애원한다. 33화에서 BGM[61]이 나오는데 권의 심정과 어울리는 테마.
아버지의 죽음에 세상의 무시에 분노한 권은 복수를 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팽개치고 산속으로 들어가 이런저런 모질고 독한훈련을 하며 강해진다. 그렇게 단련하고 아버지를 죽인 박상재의 조직으로 간 뒤에 자신을 깔보던 덩치를 제압하고는 조직에 들어온다. 권은 아버지가 죽은 그 날 자신이 지나친 사채업자이자 아버지를 죽인 사람인 걸 확실하게 여기고 그 사람 밑에서 지낸다. 그런데 그 사람이 어떤 장사꾼에게 행패부리는 건달들에게 훈계하며 피해를 입은 장사꾼에게 돈을 주는 행동을 하자 그를 본 권은 의문을 품기 시작하나 쓸데없는 생각이라고 느낀다.
권은 전화를 하고 있는 상재의 뒤를 틈타서 죽이려고 했으나 상재가 자신이 있는 쪽을 돌아보는 바람에 실패한다. 상재가 자신과 갈 데가 있다고 하자 그와 같이 가게 된다. 어떤 사람을 찾아 가고는 그 사람의 아들 수술비를 지불했다고 말한다. 권은 계속 되는 선행에 그를 이해할 수 없게 된다. 피복일이 상재의 조직을 비밀리에 치려고 하자 다른 조직원들은 묵사발을 만들어야 한다며 강경하게 말했지만 권은 다른 조직원과 다르게 피해가 크다며 구역을 피복일에게 넘겨야한다고 말한다. 상재는 그런 권을 보며 인상을 쓰지만 지금은 한 발 물러서야 할 때라며 충고한다. 복일파가 불곰파로 인해서 피해를 보자 어부지리로 이득을 얻게 된다.
상재를 다시 찾아간 권은 불곰파가 세력이 약해졌을때 강남을 접수할 기회라며 상재에게 말하지만 그는 건달짓에 대해서 다시 하는 게 좋은지 고민한다. 권은 피복일이 실패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자는 제안을 한다.
프로젝트에 성공한 건지 상재와 권이 어떤 좋은 건물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상재에게서 이제 일을 쉬고 싶다며 건물을 권에게 적합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말을 듣고 자신이 복수를 성공하게 되면 상재와 똑같은 인물이 되는 건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면서 망설이게 된다.
생각하던 도중에 전화가 오게 되고 접촉사고가 났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차에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던 도중[62] 어떤 사람이 큰소리로 박상재를 부르며 쫓게 된다. 상재가 쫓기게 되자 계단으로 올라가 그를 찾게 되는데 어떤 방으로 들어가 문을 연 순간 방이 어질러져 있었고 찾고 있을 때 피묻은 칼이 있었다. 상재가 건물에 매달리며 위태롭게 있었는데 그를 구해주려는 순간 과거의 일로 인해서 망설이게 되고 결국 박상재손이 미끌거려서 상재가 떨어져 죽게 된다. 상재가 떨어지는 걸 보고는 어떤 여자가 권이 밀어뜨렸다며 소리치는데[63]박상재는 스스로 죽었다고 생각하면서 그 자리에서 도망치게 된다.
3.1. 충격적인 반전
권의 아버지를 죽인 것은 박상재가 아닌 피복일이었다.
사건의 전말은 상재가 권의 아버지를 원금과 이자를 갚으라며 멱살을 잡고 협박한다. 권의 아버지는 그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손을 보여주며[64] 당신들에게는 그깟 몇푼일수 있지만 자신에게는 벌기 힘들다며 자신의 사정을 말하고는 이런 식으로 협박하는 건 같은 인간으로서 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 라며 상재를 설득한다.
상재가 권의 아버지의 멱살을 놔준 찰나 피복일이 오게 되고 상재가 복일에게 사채업을 못한다고 하자 피복일은 권의 아버지를 절벽으로 발로 차고, 떨어지려는 권의 아버지를 상재가 잡아주나 그 모습을 본 복일은 자신의 부하에게 칼을 가져와서 상재의 팔을 긋게되고 그 긋게된 여파로 인해서 권의 아버지가 떨어지게 된다.[65] 피복일은 다친 팔을 부여잡은 상재를 발로 냅다차고는 오늘부로 퇴출이다라고 말한다.
4. 인간 관계
4.1. 아버지
자신에게 교사라는 꿈을 심어준 소중한 가족과거에서 나왔듯이 어머니는 없었고 가난하게 살았지만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가 있었고 서로 사이도 좋았기에 화목하게 살 수 있었다. 권의 아버지는 상냥한 성격이라서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는 등 언제나 다정하게 대해주었기에 그런 모습을 본 권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아버지가 자신을 복수귀로 만들어버린 계기기도 했다. 아버지가 돈이 부족해서 어떻게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돈을 빌려준다는 광고를 보고 사채에 대해서 모른채 사채를 하게 되자 그만 사채업자에게 추락사를 당하고 권은 이때부터 복수에 매달리게 되지만....
4.2. 강산, 차시루, 신서리, 서담, 서솜
소중한 첫 제자들웹툰 초반에 권은 아이들에게 무심한 태도를 보이곤 했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제자들을 아끼게 된다. 이게 잘 나타난게 8화와 산이를 구할 때.
8화에서 시루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는 것을 보고 결국 화가 난 권은 집 문을 박차고 들어와 시루를 구하게 된다. 이때 극단적인 태도였지만 무엇보다 제자가 미친놈한테 맞고 있는데 그걸 그냥 보고 있는 선생님이 이상한거다. 그리고 시루가 병원에 있을 때, 옷이랑 짐을 가져다준다. 시루가 퇴원하자 같이 살게 된다. 자신이 조폭이란게 알려지고 자신이 떠날 때, 아버지와의 관계를 완화시켜주었다.
그리고 동물원에 갔을 때, 소매치기라고 오해를 받게되자 서리가 앞에 나와서 "이 분은 우리 선생님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걸 보고 서리에게 손을 내민다. 권을 선생님으로 대하기 어색해 했던 서리나 다른 아이들도 조금씩 권을 선생님이라고 여기게 된 것이다. 그리고 서리는 권 선생이 떠났다가 다시 만나자 자신의 엄마 때문에 간 거 아니냐며 침울해 하기도 했으나 권 선생이 위로한다.
담이 같은 경우, 자신과 자신의 엄마를 위협했던 조폭을 권이 혼내주었기에 권을 레드라고 부른다. 권 선생이 어쩔 수 없이 떠나게 되었을 때, 울음을 터뜨린다. 떠났던 권 선생이랑 다시 만나자 가지 말라고 고집을 부리기도 했다. 그리고 권에게 선생님이 맞다고 말해주었다.
산이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피복일로 인한 피해자였다. 피복일은 산의 외할아버지에게서 재산을 뜯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산을 납치하고자 했고 그런 산이 위험에 처했을때 권 선생이 구해주기도 했다. 산이는 권 선생이 조폭이라는 것을 알고 멀리하려고 했으나 권 선생이 자신을 아낀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에게 마음을 열고 도와준다.[66] 권 선생의 진심이 산이에게 닿은 셈.
산이는 피복일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한 권을 진정시켜준 인물이기도 하다. 산이는 처음에 권 선생을 아저씨라고 불렀으나 권이 피복일을 죽이려고 할때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누가 뭐래도 우리가 좋으니까 아저씨는 진짜 선생님이라며 그를 설득한다. 그리고 권 선생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선생님이 된 이유를 다시 기억하게 되고 산이의 손을 잡는다. 산이가 장하다고 칭찬하는 독자들도 있다. 그러기에 산이가 학예회 때 납치당했을 때 다시 피복일과 대치할 때 자신의 증오심이 아닌 제자를 아끼는 마음으로 대응했다.
4.3. 박상재
한때 오해를 했었던 남자과거에 박상재는 권에게 있어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위해서 상재가 있는 조직에 들어간다. 하지만 피복일로 인해서 상재가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복수심과 충성심 사이에서 망설이게 되고 결국 손이 미끄러져 그는 추락사를 당한다.
하지만 박상재도 사채업에 회의를 느끼고 있었고 권의 아버지가 떨어질려고 하자 구해준 사람이기도 하다. 하지만
4.4. 정수정
좋아했던 이성과거편에서 처음 등장. 권의 학과 후배였다. 그녀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권을 위해 도시락을 싸오기도 하고, 권이 서 알바하는 편의점에 매일같이 들르다 사장님이 '매일 찾아와서 빈손으로 돌아가면 곤란하다'고 말하자 가게의 물건을 잔뜩 사가질 않나, 핸드폰
수정이 선생이 되었다는 걸 친구에게 전해 들은 권 선생은 수정이 있는 학교로 찾아가나 큰일이 났다는, 담이의 전화로 인해서 학교로 돌아가게 되자 꽃다발을 그녀의 제자 편으로 전한다. 학생에게 꽃다발을 전해받은 수정은 처음에는 주인이 따로 있을것이라 생각했지만 꽃다발 안에 있는 카드의 내용[67]을 보자 눈물을 흘린다.
작가의 후기에 의하면 둘은 무사히 재회해 맺어졌다고 한다.
4.5. 김유진
4.6. 피복일
5. 명대사
"내가 얘 담임 선생이다! 이 망할 새끼야!"(8화)
"애 아픈거 안보였냐? 어른이라는 것들이 돈 때문에 11살짜리 애 데리고 쪽팔리지도 않나. 그러고도 니네가 사람이라고 밥을 처먹냐!!!"(48화)
"애 내놔."(57화)
"너같은 애들은 그저 아프지않고 건강하게만 자라주는 게 일이다. 네 주위에 있는 어른들은 널 그렇게 자라게 해야하는 의무를 갖고있는 사람들이고."(63화)
'이제껏 놓쳐버린게 너무 많다 존경하는 부모님, 내가 꿨던 꿈, 사랑하는 사람, 내가 미처 잡지 못했던 손. 걱정마라, 이번엔 안놓쳐'
"다행...이다"
6. 기타
- 외모가 상당히 출중하다. 8화에서 하권이 시루의 집에 찾아 가기 전에, 다른 집을 시루네 집이라 착각하고 미친 듯이 노크를 해서 집 안에 있던 여자가 불평을 하며 나오는데, 하권을 보는 순간 얼굴을 붉힌다. 11화에서는 마을 내 여자들이 장작패는 하권을 황홀하다는 듯이 쳐다봐서 시골 남자 3명이 질투 어린 시선으로 그를 바라볼 정도. 그런데 권이 조폭이라는 의심을 받게 되었으니 아무리 미남인 권이라도 시루아버지처럼 멸시를 받게 될 듯 했으나, 자세한 묘사가 나오지 않았다.
- 하권의 과거가 시작되는 28화에서는 여학생들이 권이 안 나오면 미팅에 안 나온다(!) 말하고, 대학생 시절에 후배인 수정이 하권에게 고백까지 한다.[68] 대학생 때도 집안이 가난한지라 아침에는 신문배달, 저녁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를 하는 등 연애 할 새도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수정은
얀데레인건지권의 사정을 다 알고 있었고 도시락도 싸주고,,, 아르바이트때에는 야식도 챙겨주는 등의부담스러운행동을 한다. 알바 하는 곳에 야식을 들고 오는 등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는지 권이 아르바이트 하는 편의점 사장이 수정에게 "물건도 안 사면서 찾아오는건 곤란하다, 그만 좀 찾아오라"고 불평하자 물건을 잔뜩 사서 집으로 간다. 그런 모습을 보고 권과 사장이 데꿀멍하게 된다.(...) 이정도면 마성의 남자.부럽다 하 선생
- 사실 불쌍한 캐릭터. 아버지는 조폭 때문에 죽었지, 복수 하려다가 누명을 썼지, 피복일 잔당들이 쓰던 칼을 만지는 바람에 증거가 확정되어 버렸지, 선생 돼서 잘 되나 싶더니 산을 찾던 조폭이 자신이 그렇게도 잘 알던 피복일이지를 않나, 거기다 김유진 선생의 남편은 그를 잡으려고 내려오려 하지않나... 이쯤 되면 그냥 인생이 꼬인 캐릭터.
- 마지막 부분 내내 맞은 게 싫었던 모양. 후기의 메이킹 필름에서 촬영 끝난 소감이 '이제 안 맞아도 되는구나'라고(...)
7. 비판
인기도 많지만 그와 동시에 비판도 많이 받는 캐릭터이 이유는 권 선생이 조폭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권 선생님이 전형적인 조폭미화물이라는 논란도 이 캐릭터 때문이다. 아이들의 권 선생님 논란 항목에서도 나와있듯이 불량배를 처벌하는 것도 조폭인 권 선생인데다가 문제 해결 방식도 협박과 폭력이기에 비판을 피할 수가 없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만화는 만화일 뿐, 현실과 혼동하지 말자.실제로 저런 조폭은 절대로 없다. 물론 새 인생 새 출발하기 위해 징역으로 자신의 죄를 청산하고, 복역을 한 상태에서 출소해 정신 차리는 경우는 있을 수도.
[1] 원래는 교육대 출신에 임용고시도 합격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교사자격은 충분하다.[2] 산이는 이상한 아저씨라고 그러고, 시루는 심드렁한 태도를, 서리는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담이는 정체를 밝히라는 말을 했다.[3] 수학 시간에는 자포자기하고 자습을 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아마도 본인이 수포자였던 듯[4] 시루의 집에 찾아와서 시루의 아버지가 권 선생을 문전박대 하는데 권 선생은 시루네 집 방바닥에 피가 묻어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을 보고 권 선생이 시루의 아버지를 때리고 시루를 구해준다.내가 애 담임이다 개새끼야![5] 어머니의 사진도 있었다.[6] 산이 보지 말랬는데 몰래 봤다.[7] "옷 값을 줬으니, 옷은 두고 가야지" 인과응보[8] 사실 김 선생님은 이미 문자로 결혼식 날짜가 변경 된 것을 안내했으나 권이 스팸문자라 생각하고 읽지 않았다.[9] 담 曰: 사람 살려!! 납치범이다!!, 산 曰: 와악 아아악 납치범이다~!!무슨 지꺼리야[10] 설상가상으로 경찰이 유괴범이라고 오해했다. 이게 다 산과 담이 유괴범드립쳐서 그런다.[11] 각자의 집에 전화를 돌리는데 산의 유모가 "산이 도련님이 외박을 @!#@#!"'이라고 큰소리를 쳤다.[12] 산이가 '왜 시골에서 선생님하냐'고 묻자 속으로 그러게... 왜 돌아왔을까. 하고 생각한다.[13] 속으로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더니'라고 했다.[14] 이쪽이 얼굴의 흉터로 인해 오히려 더 무섭고 흔히 생각하는 조폭처럼 생겼다.[15] 살인자로 누명을 쓰게 돼서, 사건현장을 가봤더니 김유진 선생의 신랑이 있었다.[16] 그리고 담은 권이 자신 대신 시루를 골탕 먹여서 뿌듯해 하고 있었다.(...)[17] 권쌤은 붕어라고 말했다.[18] 산의 어머니가 아직 결혼하기 전 친하게 지낸 남자 대학동기 두 사람이 있었는데 한 사람이 산의 아버지고, 또다른 사람이 권이 잘 아는 피복일이었다. 자세한 내막은 강산참조[19] 여기서 많은 독자들이 서리엄마를 욕했다. 하지만 그것은 권의 과거를 알고있는 독자들의 입장에서이고, 작품 속 인물들(유진, 아이들, 학부모들과 동네 주민들)은 권의 과거를 알지 못한다. 다른 학부모들도 자녀의 담임이 조폭이라는 사실을 알면 분노의 표출 방법은 달랐겠지만 서리엄마처럼 화를 냈을 것이다. 권 선생도 아무말 없이 맞은 것을 보면 이런 일을 각오하고 있었을 것이다. 어느 누가 조폭을 좋아하겠는가.[20] 시루가 이걸 몰래 들었다.[21] 시루는 우리를 버리지 말라고 한다.[22] 권 선생이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시루가 뛰쳐 나오지만 이미 떠난 권 선생만 보게 된다.[23] 싸우기 전 마주친 조폭한테 '산이 어디 있냐'고 묻자 그 조폭이 "비~싸게 팔렸겠지?"라고 빈정거렸다.[24] 어떤 조폭이 각목으로 권 선생의 등을 내리쳤는데 각목이 부러졌다.(...) 위엄 쩌는 권 선생님[25] 그걸 보자 산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다.[26] 피복일이 상재가 죽는데에 일조한 장본인이라는 것도 밝혀졌다.[27] 그 모습을 보고 피복일은 쫄았다.[28] 권이 부르면 간다고 말하고, 또다른 사람은 일 다운 일을 하고 있다, 가족들이 기뻐한다며 권에게 감사하고 있는 듯하다.[29] 조직이 양지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권이 마련할 수 있다는 말[30] 담이도 권 선생이 말없이 가서 섭섭했을 것이다.[31] 산의 병실 앞을 지키고 있는 보디가드가 막자 유모가 '도련님 선생님 되시는 분이다'라고 말해 길을 튼다.[32] 이때 산이가 권에게 '우릴 속였다'고 한 말을 떠올린다.[33] 여기서 산의 손가락이 움직였다.[34] 병실 앞에서 담이 문 앞에 쓰인 환자의 이름을 보고는 '우리 아빠랑 이름이 같다'고 말한다. 아빠란 걸 알게되면 담이가 슬퍼할까봐 일부러 그런듯.[35] 나쁜 놈들이 자신을 잡아갔는데 레드(권)가 구해줬다는 것, 아빠만큼은 아니지만 레드도 엄청 강하고 멋있다는 것, 아저씨는 어디가 아픈지, 우리 아빠도 아주 바빠서 오랫동안 보지 못했는데 아빠가 보고싶다는 이야기, 아저씨도 얼른 나아서 가족 보러 가면 좋겠다는 이야기 등[36] 아저씨가 담에게 '아빠를 만나면 하고싶은 것이 있느냐. 그 중에 지금 할 수 있는건 아저씨가 아빠 대신 해주겠다'고 하자 담이가 잠시 기다리라 말하고는 병실 밖으로 나간다. 휠체어를 타보고 싶었던 것.[37] 그런데 그 지인은 죽고 본인은 심하게 다쳤다고 한다. 마땅한 거처도 없이 지인 집에서 묵었고, 벌이도 시원치 않아서 집과 연락이 끊긴 모양이라고 부하가 전한다.[38] 작 중 묘사를 보면 신나게 달리다가 간호사선생님께 들켜 제대로 혼이 난 듯 하다.[39] 유진이 "선생님 가셔야 한대, 안녕하자~" 라고 달래보지만 담은 "안녕 못 하오!!!" 라고 큰 소리를 지르며 고집을 부린다. 그리고 선생님 퇴치[40] 61화에서 밝혀졌는데 학창시절에 아버지랑 같이 살던 집의 방이다.[41] 어떤 사람이 권의 집 앞에 숨어서 감시하고 있었는데 그는 백성표의 부하였다.[42] 권의 아버지는 권이 아플 때 대신 아파주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 했다고 한다.[43] 그리고 백성표는 뒤따라 온 부하에게 저 쪽에는 하권이 없다고 말한다.[44] 그 와중에 산이는 쌤통이라고 말한다.진짜 쌤통이다[45] 유진에게 걸려온 전화도 권 선생이 한거였다.[46] 14화에서 찾다가 찢어져버린, 시루의 엄마가 찍힌 사진이 복원되어 있었다. 그걸 보고 시루는 울컥한다.[47] 한 보디가드가 권을 쫓아가려는데 담이 배를 감싸쥐어 아픈 척을 하고, 서리가 보디가드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보디가드의 발목을 잡았고, 또 다른 보디가드는 옆쪽에서 달려오는 시루와 부딪혔다.[48] 서리는 권 선생이 간게 자신의 엄마가 권에게 나쁜 말을 한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49] 권이 연락했던 친구가 '너 없어진 이후에 수정이 장난 아니었다'고 말했다. 사랑하던 사람인 권이 연락도 없이 사라져 수정이 많이 괴로워했던 모양이다.[50] 미나라는 아이가 수정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며, 어떤 사람이 버리고 간 것을 주웠는데, 나는 선생님이 좋으니까 선생님 줄게요! 라고 말한다.[51] 꽃다발을 본 수정은 안에 있는 카드르 보고 헐레벌떡 밖으로 갔다가 수위 아저씨에게 물어본다. 그리고 울음을 터뜨린다.[52] 여기 독백에서 보면 수정의 뒷모습이 보이는데 권도 수정을 좋아한 것이 확실한 듯하다. 독백: 이제껏 놓쳐버린게 너무 많다. 존경하는 부모님, 내가 꿨던 꿈, 사랑하는 사람, 내가 미처 잡지 못했던 손. 걱정마라. 이번엔 안 놓쳐.[53] 권의 아버지가 들어오는데 치킨을 먹고 있었다.[54] 동네 주민들도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다.[55] 나중에 권이 직접 연탄집에 갔는데 지나가던 사람한테 연탄집 사장이 튀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56] 사장이 그를 부르는데 "상재야."라고 불렀다. 이 사람이 박상재다.[57] 권의 아버지가 죽은 후에도 그 사장이 권이 지나친 사채업자한테 왜 권을 못찾았냐고 혼내는 태도를 보면 권을 잡아서 이용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 듯[58] 29화에서 권에게 고백한 학생[59] 32화에서 나왔던 사채업자[60] 여기서 아버지는 아까 권을 지나간 사채업자의 찢어진 팔 소매를 쥐고있다.[61] 불꽃심장-하 권 테마[62] 권이 아무이상도 없는 차를 보고는 이상이 없다며 전화 건 사람에게 말하려고 했으나 전화를 끊었다.[63] 41화 덧글란에는 재대로 보지 않았으면서 말한다며 이 여자를 욕하는 덧글도 꽤 있다.[64] 손의 대부분이 까져있었다.[65] 그걸로 인해서 떨어진 권의 아버지가 찢어진 소매를 쥐게 된다.[66] 피복일이 권의 아버지를 추락사 시킨 진범이라고 말한 것을 녹음해서 하권을 잡은 백성표에게 보여준다.[67] 미안하다, 널 잊은 적은 없다.[68] 권은 고백을 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