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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공원. 런던 왕립 공원 중 일부이며, 142헥타르로 런던에서 가장 거대한 공원이다.2. 역사
원래는 웨스트민스터 수도원 소유의 하이드 장원(Manor of Hyde)이었으나 1536년 헨리 8세에 의해 왕실의 사냥터로 변경되었다. 그 후 찰스 1세 시절에는 궁정 사교계의 장소로 쓰이다가 1631년 제임스 1세에 의해 대중에게 완전히 개방되었다.오늘날의 하이드 파크의 모습은 조지 2세의 배우자 안스바흐의 카롤리네에 의해 조성되었다. 이 시기에 추가적인 부지를 매입하고 켄싱턴 파크가 분리되었다.
1851 런던 엑스포 당시 조셉 팩스턴 경에 의해 수정궁이 세워졌다. 박람회 직후 수정궁은 해체되어 1854년 시드넘에 재건축되었다.
2012 런던 올림픽 당시에는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진행되었다.
3. 공연
영국 수도 중심부에 위치한 거대 규모의 공원이니만큼 공연장으로써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1969년 7월 5일 록밴드 롤링 스톤스가 멤버 브라이언 존스의 사망을 추모하는 자선 공연을 개최했다. 해당 공연의 오프닝 무대로 킹 크림슨이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를 가졌다.
2005년 7월 2일에는 밥 겔도프가 기획한 최대 규모의 자선 공연 라이브 8이 개최됐다.
2015년부터 6월 중순 무렵 2주간 영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다.
그리고 매년 유서깊은 음악제인 BBC Proms의 실황중계를 BBC에서 해준다. 이 음악제의 마지막 날에 위풍당당 행진곡이 연주되는데 공연이 열리는 로열 앨버트 홀과 하이드 파크에서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온갖 깃발들을 흔들고[1]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Land of Hope and Glory'를 앙코르하는 것이 특징이다.
4. 주변 교통
- 하이드 파크 코너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