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하태경의 논란 및 사건사고를 서술하는 문서.1.1. 정계 입문 전
1.1.1. 독도 국제 분쟁 지역 발언 논란
독도는 국제 분쟁 지역이며,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기사 참조. 대한민국 정부는 독도를 한국 고유 영토로 보며, 분쟁지역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인정하는 것은 일본의 의도에 동조하는 행위다. 리앙쿠르 암초란 명칭을 사용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거다. 국제사법재판소에 독도의 영유권에 대해 회부하게 된다면 일본에만 이익이 있을 뿐 대한민국에는 아무런 이득도 없기 때문에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인터뷰에서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이지만 세계적으로는 영토 분쟁 지역으로 인식되는 만큼 독도를 지키는 것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었다"고 해명 하였다. 기사 참조. 자세한 것은 독도 문서 참조.1.1.2. 일제강점기 발언 논란
하태경이 2008년 5월 한 인터넷매체에 "일제시대 우리 조상들은 적어도 1930년대 후반이 되면 대부분 자신의 조국을 일본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은 아주 높았다고 볼 수 있다"는 내용의 칼럼을 쓴 적이 있는데, '친일 발언'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됐다. # 또한 하태경은 "일제시대 조선 사람들도 민족은 조선족이지만 조국은 일본이었다면 조국이 참가하는 전쟁을 응원하는 것은 정상 참작의 사유가 되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서울대 자연대 동문 카페에 올린 글에서 최남선, 이광수 등이 입장을 바꾸어 자치 노선으로 전환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도 논란이 됐다. #이에 하태경은 "지금 중국의 조선족이 자신을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일제 말엽 조선인들은 자신이 일본인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었고, 이광수도 친일파인 것은 맞지만 '친일자치'를 주장했다는 의미"라며 "나는 팩트를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1.1.3. 무단 월북 논란
과거 주사파 운동권 활동 시절 이야기로 기사에 따르면 지린대학 유학 시절 월경하여 북한 병사와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고 한다. 이는 월북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국가보안법 및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로 최저 과태료에서 최대 징역 10년까지 받을 수 있는 범죄 행위다. 사실 과거 본인의 운동권 시절을 생각하면 이쪽과의 교류가 있었을 거라 추측하기도 한다.1.2. 2012년
1.2.1. 박정희, 전두환 옹호 및 색깔론 공격
한국일보 2012년 9월 18일 6면 #하태경 의원은 2012년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를 더 영광되게 만들기 위해 잠정적으로 중단 시켰다"라 주장하였다. 이는 5.16 군사정변 및 12.12 군사반란이 자유민주주의 발전 시키기 위함이었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어 당시 당내에서조차 비판받을 정도로 논란이 일었다. 박정희와 전두환은 쿠데타와 유신으로 직선제를 폐기시킨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장본인들이다. 또한 당시 독재 정권을 비판했던 민주화 인사들을 "사회주의, 공산주의 혁명을 기도했던 사람들"이라 평가하여, 독재에 항거했던 민주화 인사들을 근거 없이 공산주의, 사회주의 혁명가로 매도하였다.
하 의원은 이 발언을 통해 다시 한번 역사 인식 논란이 불거졌으며, 이 발언들은 당시 역사인식 논란이 일었던 박근혜 대통령 후보조차 곤혹스러울 정도의 거친 색깔론이었다.
1.2.2. 선거법 위반 제보자 협박성 설득 논란
#하태경 의원은 2012년 총선 당시 선거법 위반으로 그의 선거사무장이 고발되었다.[1] 이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에 대비하기 위해 제보자를 설득을 시도할 때 "(제보자가) 앞으로 사는 게 힘들어질 수 있다"라며 제보자의 아버지에게 협박성으로 검찰조사 때 (하 의원측에) 유리한 진술을 해달라 요청하였다. 선거법 위반에 제보자의 진술 번복을 위해 협박을 시도한 사건으로, 당시 사건을 담당한 재판부는 이 사건을 두고 "200만원이나 되는 거액을 제공한 점, 또 이 사건 제보자에게 진술 번복을 유도하기 위해 회유를 시도한 점 등을 종합하면 죄질과 성행이 매우 불량하다"고 밝혔다.
1.3. 2014년
1.3.1. 문창극 옹호
# #하태경 의원은 문창극이 국무총리 후보 검증 과정에서 논란이 된 과거 발언 "식민지배는 하나님 뜻" 등을 옹호하며, 이러한 그의 역사관이 "아주 낙천적이고 건강함을 알 수 있었다."고 발언했다.
또한, "위안부 사과 필요없다는 발언은 파격적 발상", "제주 4.3을 폭동으로 규정한 것은 지당한 이야기" 등의 발언을 하여, 역사 인식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1.3.2. "박지원은 김정은의 내시" 발언 논란
박근혜 정부 시기인 2014년 12월, 하태경 의원이 방북을 앞둔 박지원 의원에 대해 "박지원은 김정은 정권의 내시"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정부 승인을 받고 올라간 것이지 자의적으로 올라간 것이 아니다"면서 "그러면 대한민국 정부는 내시청이냐"고 반문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하태경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1.3.3. 세월호 가족대책위에 대한 색깔론 비방
# #하태경 의원은 2014년 세월호 유가족을 가장 비판한 정치인이었다. 하지만, 그 수준이 "좌파 대변", "그나물의 그밥" 등 단순한 비판을 넘어서 무의미할 정도의 색깔론 비방이었다. 또한 이전에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 등 비난을 했다.
2020년까지도 이런 색깔론 비방에 대한 사과는 없었으며, 세월호 유가족 2020년 총선 낙선 명단에도 등재되었다.
1.4. 2016년
1.4.1. 선거조직 뒷거래 시도
매일경제 2016년 01월 08일 A1면 #하태경 의원은 2016년 총선에 출마하는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 선거 조직을 넘겨 주는 대가로 후원을 받는 이면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당시, 하 의원이 소속되었던 해운대구·기장군 을에서 기장군이 분리될 때, 필요 없어진 기장군 조직을 '쪼개기 후원'을 대가로 당시 기장군에 출마 준비중인 윤 전 장관에게 넘기려 했다는 의혹이다.
후속보도에 따르면, 하태경 의원은 관련 의혹을 사실상 시인 했다. 비록 미수에 그쳤지만, 돈을 주고 선거조직을 거래하려 했었다는 점에서 강한 비판을 받았으며, 쪼개기 후원을 시도했다는 점은 정치자금법 위반 사항으로 의원직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다.
다만 두 사람은 "선거 조직의 해당 보좌관이 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논의를 중단했다"고 해명했다.
1.5. 2018년
1.5.1. 김일성 가면 관련
해당 떡밥을 가장 먼저 공론화 시킨 정치인. 2월 1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북한측 응원단의 김일성 가면 관련 논란에 대한 주장을 펼치며 최단시간 최다문자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어준의 '최고존엄의 가면에 눈구멍을 뚫어도 되냐'는 질문에 '김어준 씨는 눈구멍이 없냐', '외국에서 교육받은 김정은과 그 여동생이 남한에서 새로운 우상숭배(아이돌) 실험을 하고 있다', '가면의 눈구멍은 노동당에서 뚫게 지시한 거다' 등등 의 이야기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2] #.일주일 후 다시 출연해서 여전히 주장을 철회하지 않았고, 북한 노동당에서 공식 반응을 보이면 그때 자신도 의견을 밝히겠다고 말했으며 이후 또 출연 분에서 김어준 쪽에서 '몇 년 후라도 자신이 김정은을 인터뷰할 날이 오게 된다면 그때 본인 입으로 들은 말로 결론을 내자'며 하태경과 염색 내기를 걸었다. 하태경은 자기 말이 틀리면 녹색으로 염색하기로 약속했다.
1.5.2. 방탄소년단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 병역특례 발언
자세한 내용은 방탄소년단/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1.5.3. 암호화폐 대책 공무원 유출 허위주장
앞서 국무총리실은 1월 15일 오전 8시 30분쯤 정부의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 입장'을 브리핑한다고 출입기자단에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국무총리실은 9시 1분 보도자료 전문을 기자단에 미리 전달하고 엠바고(보도 유예)를 걸어 9시 40분 공식 발표 이후 보도를 요청했다.
하지만 해당 보도자료 전문을 찍은 사진이 공식 발표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문건 유출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하 의원은 지난 1월 26일 해당 보도자료를 공무원이 유출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정부 내 작전세력이 이득을 봤을 거라 주장했다. 하지만 유출자가 공무원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며" 경찰은 처벌(공무상비밀누설 혐의)할 수 없으므로 사건을 내사 종결하기로 했다.
(중략)
(동아일보)총리실 “출입기자 3명, 암호화폐 보도자료 사전유출”…하태경 “부끄러운 줄 알라”
하지만 해당 보도자료 전문을 찍은 사진이 공식 발표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문건 유출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하 의원은 지난 1월 26일 해당 보도자료를 공무원이 유출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정부 내 작전세력이 이득을 봤을 거라 주장했다. 하지만 유출자가 공무원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며" 경찰은 처벌(공무상비밀누설 혐의)할 수 없으므로 사건을 내사 종결하기로 했다.
(중략)
(동아일보)총리실 “출입기자 3명, 암호화폐 보도자료 사전유출”…하태경 “부끄러운 줄 알라”
암호화폐 보도자료가 사전 유출된 것에 대해 공무원 유출 의혹을 주장하며 문재인 정부내 작전세력이 이득을 봤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음모론으로 이후 유출자가 공무원이 아니라 출입기자들로 밝혀지면서 허위주장이 되었다.
1.6. 2019년
1.6.1. 병사 핸드폰 사용 당나라 군대 발언
문제의 페이스북 포스트
하태경, 병사 휴대폰 사용 소식에 “당나라 군대 되는 것”
젠더 갈등이 심화되는 와중에 레디컬 페미니스트 세력에 대한 쓴소리를 하며 남성 지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던 하 의원은 병사들의 핸드폰 사용 허용에 대해 군대가 당나라 군대가 된다는 발언을 했다.
발언 자체가 굉장히 문제 소지가 다분한데, 휴대전화 사용 가능 시간이 정해져 있고 밤 10시면 회수한다는 사실을 잘 몰랐는지 병사들이 밤새 게임을 해서 전투력이 저하될 거란 엉뚱한 말을 했다. 또한 하태경 의원 본인은 국방위원회 소속인데다 미필이기까지 해서 논란에 불이 붙었다. 그것도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군 면제를 받은 것도 아니고 주체사상파 활동으로 인해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입대 금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3]
다른 나라의 군인 처우 예시를 보면 미군은 아예 퇴근을 한다. 일과 후에도 온갖 작업에 동원되는 한국군에 비해 훨씬 더 자유롭다. 아무리 미국이 모병제라지만, 병사의 개념은 있으며, 미국 내 군인에 대한 처우는 최고라고 인정을 많이 받고 있다. "미국은 매년 참전용사가 나오는 국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4]
그리고 독일은 국방부부터가 "군대를 가장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자"며, 사병에 대한 복지를 엄청나게 신경쓰고 있는 것은 물론이요, 군대에 대한 인식을 젊은이들 상대로 좋게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 독일은 2011년 부로 모병제로 바뀌었으며, 실제로 독일군에 자원입대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국방장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이 앙겔라 메르켈의 후임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은 덤이다.[5] 또한 미국과 독일을 포함해 어지간한 국가들은 다 폰 쓰게 해준다. 그리고 한국군은 그걸 이제야 하려고 하는데, 거기다 대고 이런 말을 해서 초를 치려고 한 것이다.
시간이 흘러 2023년인 현재,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어디서 머리 위로 하마스가 쏜 로켓이 떨어질지 모르는 이스라엘군 마저도 징집병들에게 휴대폰은 물론이고 출퇴근까지 허용한다.[6]
2019년 기점으로, 20대 남성층들 사이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대폭 늘어났기는 하나, 이는 경제, 대북정책, 젠더 갈등이 주된 원인이지 군대 문제 때문에 안 좋아진 것이 아니다. 오히려 문재인 정부는 역대급으로 군 인권을 대폭 개선해나가고 있는 중이며[7][8], 20대는 본인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현역 군인이거나 예비군인 당사자 세대기 때문에, 군대 문제에 관해서는 그 외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다.[9]
그리고 군필이든 미필이든 "군대 복무개월수가 줄었으면 좋겠다. 너무 길다."라고 생각한다. 그 기간 동안 사회에 복귀하는 시기 등 패널티가 너무도 크기 때문에 군복무일수가 줄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게 20대의 의견이다.[10]
게다가 간부들은 폰을 쓰고 있으며, 예비군도 일과시간이 끝나면 폰을 쓴다. 간부가 폰을 쓰면 정신무장 해제가 안 되고, 병사가 폰을 쓰면 정신무장 해제라는 말을 쓰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심지어 병사들은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일과시간 외에 쓰든 말든 발각되면 영창까지 갔다. 안 그래도 끌려왔는데, 간부에 비해 온갖 차별을 다 당하고 있는 병사다. 일확천금을 줘도 병사로는 죽어도 다신 안 온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이래서 생긴 말이 우리의 주적은 간부.
그리고 군 복무를 하는 것이야말로 허송 세월이며 인생 낭비라고 하는 사람이 더 많은 마당에[11] 지금 이 사람이 국방위원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다는 비판도 많다.
거기에 해당 포스트를 보면 휴대폰 못지않게 논란이 될만한 발언들도 많은데, 우선 "학부모는 군부모가 되어 학교 오듯 군대 항의 방문 올겁니다."라는 발언은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윤 일병 사건)으로 알 수 있듯, 군대 사법 시스템은 부패를 넘어 존재가치 조차 의심될 정도로 개막장이 된 상황이다.[12]
그 때문에 병사들은 군 내부 시스템보다 자신의 가족이나 주변인, 군인권센터[13]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인데, 이런 근본적인 문제점은 내버려두고 전혀 무관한 영역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군대는 외부비판에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민주주의의 주요 원칙인 국민주권과 문민통제를 거부하는 상당히 위험한 사상으로 해석될 가능성도 상당하다.
그리고 "군대는 군대 다울 때 즉 어느 정도의 금욕이 동반 되는 상황에서 생활해야 인내심도 길러지고 위아래 챙기는법 배웁니다. 쉽게 다리 뻗을 때와 안 뻗을 때 구분하는 법까지 자기도 모르게 배워서 나오게 되고 그게 사회인으로써 밑거름이 되는 겁니다."라는 말도 문제. 애시당초 금욕과 사회인으로서의 자세는 전혀 무관한 영역이며, 특히 위아래나 다리 발언은 전형적인 전체주의적 사고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하태경은 일전에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가 불거졌을 때 김학용의 병역거부자 지뢰제거 투입 건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한 적이 있다. 그렇게 현역 장병들의 인권과 안전을 위해서 군이 개혁하고 있다고 강변한 사람이 정작 그 개혁의 대상인 병사 개개인에 대한 처우 개선에 대해 심히 아쉬운 소리를 하고 나선 것이다.
정의당이 "군 면제자 하태경이 군대 문제 언급하는 건 자폭"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정의당이 자신의 아픈 과거를 조롱한다고 반발하면서 페이스북에 국방부에 알아본 결과 자신이 알던 것과 다른 부분들이 있었다"며 자신의 발언에 틀린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으나, 이 포스트에 대한 반응은 여전히 꼰대스럽다며 비판 일색이었다.
결국 발언 하루 만에 자신이 꼰대였다고 대국민사과했다. # 발언한 뒤에 출연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도 이 부분을 다뤘는데 자신 안의 꼰대스러움을 발견했고 반성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요약하면 충분히 한 명의 성인으로 20대 남성을 바라보지 못한 것 같다고 얘기한것이다. 결론적으로 저 발언은 군대를 앞으로 가야 할 20대 남성은 물론, 예비군 또는 민방위를 하는 3/40대 남성들의 표, 아들을 군대에 보냈거나 앞으로 보낼 부모들의 표까지 우수수 떨어져나갈 만한 사실상의 정치적 자살 행위에 가깝다. 유승준이 20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까지도 대중의 용서를 받지 못하고 욕만 계속 들어먹고 있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 얘기다.
2018년 혜화역 시위 참여 논란과 이 논란이 하태경 본인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하태경은 이후 20대 남성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었으며, 2021년이 되어서는 이준석과 함께 국민의힘의 청년층 공략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이 되었다.
이후 2021년 6월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두 번째 전향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친북'하다 '반북'으로 돌아선 게 내 첫 번째 전향이라면, 기성세대를 대변하는 정치를 하다 2030 쪽을 향하게 된 게 두 번째 전향"이라고 했다. 또 "이제는 사병으로 입대하는 청년들이 우리 사회를 위해 큰 희생을 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며 "그들을 제대로 대우하고, 합당한 보상도 제공해야 한다. 이런 논의 없이 의무만 강요하는 건 불공정하다"고 사병 복지 개선을 주장했다. #
물론 2023년 기준에도 또 논란이 터지며 사이버렉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말았다.
1.6.2. '나이 들면 정신 퇴락' 발언
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바른미래당이 내분상태에 빠진 채 열린 의총에서 하태경 최고위원은 "대표로서 성실한 당무수행을 거부하고 있다”며 “한번 민주투사가 나이가 들면 당 독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왜냐면 나이가 들면 그 정신이 퇴락하기 때문에 개인 내면의 민주주의를 가장 지키기 어렵다” 라는 발언을 하였다. 그냥 손 대표를 비판하면 될 것을 애꿎은 나이를 들먹이는 바람에 논란에 휩싸였다. #누가 봐도 연상자에 대한 무례한 언행이며, 노인 폄하적 주장이기에 당 내에서도 의원직과 최고위원직을 걸 수준의 강도높은 비난이 쏟아졌으며, 시니어위원회 부위원장의 경우엔 '만약에 제 자식이 하태경이라면 귀싸대기라도 때려서 가르쳤을 것'이란 비판까지 나왔다.# 결국 하태경이 손학규에게 허리를 굽히면서 사과하고 손학규가 이를 받아주면서 일단락되었다. #
아래는 논란이 된 발언의 일부 발췌
지금 한창 청와대하고 한국당 사이에 독재자의 후예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저도 그 흔하디 흔한 80년대 민주화 운동 세대 출신이다. 그리고 제가 북한인권운동을 하면서 전 세계 많은 민주화 투사들, 운동가들과 교류했는데 한 번 민주투사가 영원한 민주투사가 아니다.한 번 민주투사가 대통령이 되면 독재를 하는 경우도 있고 한 번 민주투사가 당 대표가 되면 당 독재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민주주의는 지키기 어렵다. 가장 지키기 어려운 민주주의가 개인 내면의 민주주의다. 왜냐면 "나이가 들면 그 정신이 퇴락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혁신, 또 혁신해야 하는 것이 정치가의 숙명이다. 혁신하지 못해서 몰락한 정치인들 수없이 봐왔다. 저도 그런 정치인이 되지 않기 위해서 끊임없이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혁신하고 있다. 오늘 손학규 대표께서는 또 우리당의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사실상 당무 수행을 거부하겠다는 선언하신 거다. 이 안건들에 대해서 손 대표님 반대 입장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상정을 해야 찬반 토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민주주의라는 거는 안건 상정을 해서, 최고위원 다수가 안건 상정을 요구하니까 최고위에서 합리적으로 토론해서 표결로 부결시키면 되는 것이다. 만약 표결로 통과되면 그게 민주주의인 것이다. 이 3인 최고위원이 요구해서 최고위를 의무적으로 소집하게 하는 조항은 대표의 독재, 대표의 전횡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거다. 당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거다.
1.6.3. "꿀먹은 벙어리" 발언 장애인 비하 논란
2019년 8월 11일, 하태경 의원은 문대통령을 비판하며 "북한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조롱해도 더불어민주당과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꿀먹은 벙어리"(#)라고 발언했고, 장애인단체들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태도를 비판하면서 '벙어리'라는 표현을 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 단체들은 16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깊이 반성하며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1.7. 2020년
1.7.1. 리섭TV 구독 논란
윤서인 사단 소속의 유튜버 리섭이 가수 배슬기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본인이 리섭의 구독자임을 밝히면서 축하메시지를 남겼다.여기서 문제는, 리섭은 과거 친일혐한 성향 컨텐츠를 만들어내면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와 천안함 피격 사건을 비난하는 등 논란을 빚은 바 있는 인물인 데다가, 일본 불매운동과 관련해서 "일본 불매운동 계속되면 한국은 망한다. 베네수엘라처럼 여자들이 단돈 7달러에 몸을 파는 그런 나라가 돼버린다."는 발언까지 한 적이 있다. 한국콜마의 회장은 이러한 영상을 직원들에게 강제로 시청하게 했다가 결국 여론의 몰매를 맞고 물러나기까지 했다. 이를 두고 하태경은 "말로는 극우랑 손절해야 한다면서 본인은 극우 유튜버를 구독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
1.7.1.1. 해명
이러한 논란에 대해 하태경 본인은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결혼 축하까지 이념 색깔론으로 덧칠하면 안 되며, 자기와 성향이 맞는 유튜버만 구독하라는 법은 없다는 것이 요지이다. #일부 언론이 인륜지대사인 결혼 축하해주는 것까지 이념 색깔론으로 덧칠하는군요. 결혼하기 힘든 세상에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 더더욱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이 이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우리사회가 이념전쟁터가 된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도성향인 제가 리섭TV 구독자라는 것도 문제삼는데 국회의원이 자기랑 성향 맞는 곳만 구독하라는 법이 있습니까? 특히 국회의원일수록 폭넓게 의견을 청취해야 합니다. 친문은 친문 유투브만 구독하고 비문은 비문 유투브만 구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일까요?
저는 조선일보도 구독하고 한겨레도 구독합니다. 세상을 좀 더 균형되게 인식하기 위해서입니다. 저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유투브도 똑같은 원칙으로 구독합니다. 여러분들도 본인 성향에 맞는 유투브만 편식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중도성향인 제가 리섭TV 구독자라는 것도 문제삼는데 국회의원이 자기랑 성향 맞는 곳만 구독하라는 법이 있습니까? 특히 국회의원일수록 폭넓게 의견을 청취해야 합니다. 친문은 친문 유투브만 구독하고 비문은 비문 유투브만 구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일까요?
저는 조선일보도 구독하고 한겨레도 구독합니다. 세상을 좀 더 균형되게 인식하기 위해서입니다. 저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유투브도 똑같은 원칙으로 구독합니다. 여러분들도 본인 성향에 맞는 유투브만 편식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1.7.2. 정의당 비판 논란
하태경 의원은 정의당의 이건희 회장 조문 거부에 대해서 "김정일 조문하자던 정의당이 이건희 회장에 대해선 조문을 안한다"고 비판을 하였다. 이에 대해 정의당 측은 "김정일의 사망은 2011년 12월"이라고 하면서 "그 당시에는 정의당이 없었다"고 반박하였다. 이와 관련해 진보 성향의 경향신문은 "근거 없는 색깔론"이라고 하 의원을 비판했다. #그러나 과거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는 통합진보당 대표 시절 김정일이 사망했을 때, 당시 정부에 조의를 표명하라 촉구했었다. # 당적이 바뀌었다고 해서[14] 과거의 일이 지워지는 것은 아니다. 보수가 국민의힘으로 바뀌었더라도 국정농단의 죄가 지워지지 않듯이 정의당이 과거에 정의당이라는 당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는 행위라 할 수 있다.
물론 심 전대표의 발언과 지금의 정의당의 논평은 맥락을 달리한다. 심 의원의 발언은 대한민국 정부가 조의를 표명하라는 것이지, 정부가 혹은 자신이 조문을 가겠다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정의당은 이건희 회장 사망시 조의를 표명했다. # 조의와 조문은 다르고, 외교적 차원에서 정부가 조의를 표명하라 요구하는 것과 당 차원의 공식 조문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 또한 모순되지 않는다.
또한 하태경 의원은 심상정 및 기타 정의당 당원 개인을 두고 말한 것이 아니라 정의당이라는 하나의 정당을 상대로 이 발언을 했기 때문에 단순히 정의당 소속 의원들의 과거 발언만을 두고 이를 덮을 수는 없다. 당연하지만 소속 인물이 같다고 하여 같은 정당이 아니며, 해당 당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정의당은 구 통합진보당과는 성격이 다소 다른 정당이다. 이런 식으로 정의당을 단순히 진보정당이라는 이유로 싸잡아 비난한 것은 하 의원의 부족한 진보정당에 대한 지식을 보여주는 꼴밖에는 되지 않는다.
1.8. 2021년
1.8.1.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유가족 제보 관련
MBC에 따르면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의 유가족이 5월 24일~5월 25일 하태경 의원실과 신원식 의원실에 해당 사건에 대해서 제보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의원들은 비서가 깜빡하고 전달하지 않았다며 사과했다. #이 과정에서 MBC는 '묵살' 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해당 표현에 대해 하태경 의원측은 페이스북에 해명글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제보 날짜는 5월 27일이며 사실 확인등을 진행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족 측에서도 이해를 해주었고 유족의 도움 요청을 묵살했다는 비방이 퍼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추가로 6월 6일 밤,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와 새로운보수당 마이너 갤러리에 MBC가 유가족의 요청을 무시하고 묵살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취지의 내용의 해명문을 올렸다.[15] # #
6월 7일, 유가족측의 법률 대리인인 김정환 변호사은 MBC의 인터뷰에서 유가족측이 이번 사건이 정치적으로 비하되거나 이용되는걸 원하지 않고 어찌 됐든 지금은 모두 도와주신다 생각해 의원들의 사과를 받아들여 주었다고 한다. #
1.9. 2022년
1.9.1.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안정권 누나 채용 논란 옹호
안정권 누나의 대통령실 근무 논란에 대해 연좌제라고 주장하며 옹호했으나 안정권 누나가 동생 안정권과 함께 5.18 민주화 운동 폄하, 세월호 사고 유가족 모욕을 했던 과거 행적이 드러나면서 연좌제 뜻도 모르냐는 역풍만 일으켰다.1.9.2. 하나의 중국 관련 친중 발언
"대만 문제, 홍콩 문제, 위구르 문제를 하나의 중국 관점에서 보겠다", "중국이 없는 국제기구에는 가입하지 않겠다" 등 노골적인 친중 발언을 했다. 사실상 '유대인 문제를 나치 입장에서 보겠다'와 다름이 없는 발언이다. #1.9.3.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패싱 사건 국회의장 사과 요구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방한, 한국 국회가 이토록 냉대해도 괜찮은가?'라며 '국회에서 방한 환영 의전팀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안나갔다고 합니다.' 국회의장이 심각한 결례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조선일보]펠로시 입국 때 ‘텅 빈 공항’ 논란… “국회의장 사과해야”, 하태경 "펠로시 공항 도착때 아무도 안나가…국회의장 사과해야"그러나 대한민국의 외교 의전은 대한민국 외교부가 전담하여 책임지는 업무이다. 대한민국 국회 산하에 '국회외교처' 따위의 기관은 없고, 국회의장비서실 산하에도 정무, 정책, 공보 조직이 있을 뿐 '국회의장비서실 외교수석비서관'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 의원의 말은 대통령도, 일개 말단 공무원도 아무도 안 가는데 정부 요인들이 아무도 안 가는 상황에서 야당 출신인 국회의장이 여당이나 대통령 대신 가라고 하는 것인데 상식적으로 정부요인들이 먼저 나서야 할 일이지 야당 출신 국회의장이 대통령도 무시하고 먼저 갔다고 하면 욕을 얻어먹는 건 당연한 일이다. 오히려 하 의원 주장대로라면 하 의원을 비롯해 여당 의원들부터 먼저 대통령 대신이라도 갔어야 했다. 하 의원의 말은 대통령과 정부요인의 책임을 국회의장에 무는 황당하고 비겁한 말일 뿐이다.
그렇게 말할 거면 외교부와 대통령실 의전팀 기능을 떼서 국회의장한테 전담시켜야 한다는 소리인데, 대한민국은 대통령 중심제 국가지 이원집정부제나 내각제 국가가 아니다.
하 의원은 외교부가 할 일을 가지고 누가 무슨일 하는지 구분도 못하고 있다. 심지어 하태경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국회가 당초 의전을 준비했으나 펠로시 의장 측에서 거절했다고 밝혔다.#[16]
1.10. 2023년
1.10.1. 고교 기말고사 검열 논란
고교에 "기말고사 중 일본 오염수 관련 시험 문제 원문을 제출하라"는 내용을 담은 요구자료를 시도교육청에 보낸 것으로 확인되어 논란이 되었다. 교육계에서는 "여당 의원이 학교 시험지 검열까지 나선 것 아니냐" "교사평가자율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교사의 교육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의도"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고,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논란이 되었다.#1.10.2. 종로 출마 선언
2024년 총선에서 서울 험지에 출마하겠다는 선언을 하고 얼마 뒤 종로에 출마하겠다는 선언을 하며 국힘 내에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상식적으로 자기 당의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구에 출마한다는 것이 예의도 아닐 뿐더러, 거창하게 희생하겠다고 한 사람이 내릴 선택은 더더욱 아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종로는 국힘 입장에서 충분히 노려볼 만한 곳이지 험지라고 보기도 어렵다.#김병민 최고위원은 "험지 출마 선언 때 존경한다는 문자를 보냈는데, 이제는 취소한다는 문자를 보내고 싶다"라 비판했고 윤희숙 전 의원은 "0.5선이신 분에게 나가라고 하는 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하태경 의원은 '대안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나서겠다 말했는데, 이는 최재형 의원의 재선 가능성이 제로라고 주장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1] 이 사건은 선거사무장 벌금 200만원으로 유죄 판결 되었다. #[2] 실제로는 김일성은 북한 내에서 신적 존재이기 때문에 함부로 가면으로 만들거나 구멍 뚫으면 처벌받는다. 그리고 이후 최초 보도한 노컷뉴스는 오보라고 정정했다.[3] 집행유예 이상의 형사 처벌을 받으면 현역 군입대 자체가 원천 봉쇄된다.[4] 그만큼 전쟁 경험이 많다는 의미이다. 군대가 매우 불편한 곳이 되면 자원해서 전쟁에 나가고 싶은 마음은 없고 명령에 의해 억지로 끌려가다가 심하면 탈영이나 항복을 하는 진짜 당나라 군대가 될 수 있다. 특히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는 명령불복종으로 죽으나 적군에게 총 맞아 죽으나 죽는 건 도찐개찐이니 자국군보다 인권이 좀이라도 좋을지 모르는 적군의 인질이나 포로가 될 수도 있는데, 미국처럼 군 인권을 엄청 잘 보장해 주는 곳에서는 적국은 무조건 비인도적이고 비인권적으로 대하거나 죽일 걸 알기 때문에 차라리 이 전쟁에서 이겨서 엄청난 보상과 대우를 해 줄 본국으로 가기 위해서라도 그 대우에 대한 대가로 전쟁에 목숨을 바치는 일이 많다. 특히 모병제 이후 하고 싶은 사람만 하는 메리트와 자신이 국가를 지킨다는 자부심은 가히 한국에서 억지로 끌려가서 욕 쳐먹는 기분하고는 전혀 다르고 전쟁 장비도 엄청나므로 자신이 스스로 자폭을 할지언정 적국에 포로가 되지 않으려고 한다.[5] 독일이 정권교체가 된 이후에도 폰데어라이엔은 유럽연합의 수장을 맡고 있으며, 나토의 수장으로 유력하다.[6] 여기는 심지어 여성징병제까지 하고 있어서 한국남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기까지 한데, 이스라엘 여성들의 자원입대도 늘어나고 있다.[7] 문재인을 싫어하는 청년층들조차 군 인권 개선만큼은 매우 호평할 정도.[8] 그러면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두자릿수 임금 상승치를 보여준 것, 보수정권(특히 문민정부, 이명박 정부)들은 임금 상승치를 최저치로 고정했다는 것이 재조명되었다.[9] 단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20대 지지율이 급락한 이유 중 하나. 군대 관련 사건사고 대응을 소홀히 하고 200만원 공약까지 20대 남성들을 타겟으로 한 공약을 줄줄이 폐기하고 이런 20대 남성들을 비롯한 청년층을 중심으로 정치했던 이준석 대표까지 기어이 내쫓으며, 20대 남성 지지율은, 자유한국당 시절로 되돌아가고, 갈수록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피해자가 20대가 많았었던 이태원 참사나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가 발생한 후 정부의 대응이 최악으로 치닫으면서 2030의 지지율이 급락에 급락을 거듭하고 있다.[10] 20대 초반에 병역을 마치고, 비단 예비군 훈련이 끝나가고 민방위 초입에 들어선 30대들에게도 물어보면 똑같은 얘기를 한다. 20대에서 1~2년을 소비하는 건 엄청난 패널티라고 생각한다.[11] 군 가산점조차도 여성계&장애인의 반발로 사라진 지 오래다. 전원책의 말마따나 군대를 가고 싶어서 가는 사람은 없다. 안 가면 빨간 줄 그이고 사람 취급 못 받으니까 그저 울며 겨자먹기로 가는 거지. 그리고 일과 시간 외에는 자기계발이 가능하다고 홍보하지만, 실상은 봄/여름엔 제초, 가을엔 낙엽 쓸고, 겨울엔 제설하며, 시도 때도 없이 불려나간다. 애초에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도 적다. 영내에 있는 복지시설은 간부에게 한정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병사가 맘대로 쓸 수 있는 건 끽해야 풋살장 정도밖에 없다. 병사들이 걸그룹 위문공연에 환장하는 이유는 딱 하나다. 그게 영내에서 접할 수 있는 유일한 문화생활이자 복지이기 때문이다. 국군 문제는 대한민국 국군/문제점 참조.[12] 이는 4년 뒤, 2023년에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를 수사하던 해병대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이 윗선의 부당한 개입을 폭로했다가 항명죄로 검찰에 기소당하며, 군대 사법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대폭발했다.[13] 명칭 때문에 오해받기도 하지만 국방부와는 관련 0%, 완전 무관한 별개의 시민단체다. 물론 센터장 빼고는 거의 다 예비역들이긴 하다. 오히려 국방부에게는 원수로 취급되는 곳이다. 최근에는 병사는 물론이고, 장병에 대한 지원을 국방부 보다 잘하는거 같다는 평이 지배적이다.[14] 정확히는 당명이 바뀐 것이 아니다. 통합진보당은 헌재에 의해 해산되었고, 이에 따라 헌법에 의해 어떤 정당도 통합진보당을 계승하지 못한다. 더구나, 정의당은 통합진보당에서 탈당한 인원으로 구성한 정당이다. 국민의힘이 연혁에 새누리당을 명시한 것과는 대비된다.[15] 새보갤은 추천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국힘갤은 새로운보수당 출신들을 매우 혐오하는지라 비추수가 더 많다.[16] 상식적으로 다른 나라는 다들 정부 측에서 의전 한다는데 한국만 국회에서 의전을 제안하고 있으니 펠로시 측에서는 황당했을 것이다. 특히 아래 박지원 전 원장의 인터뷰에서도 보듯이 미국은 외국 야당과의 관계에는 매우 보수적이기 때문에, 펠로시가 야당 의원도 아니고 여당 소속인 상황에서는 야당 의장이 이끄는 의회의 의전은 상대국 정부를 봐서라도 거절할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