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등장인물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colbgcolor=#fff,#191919> 도미닉 패밀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도미닉 토레토 | 레티 오티즈 | 엘레나 네베즈 | 브라이언 네베즈-토레토 | |||||
브라이언 오코너 | 미아 토레토 | 잭 토레토-오코너 | 브라이언의 딸 | ||||||
테즈 파커 | 로만 피어스 | 한, 지젤 하라보 | 매건 램지 | ||||||
루크 홉스 | 빈스 | 산토스 | 레오 | ||||||
데카드 쇼 | 오웬 G. 쇼 | 제이콥 토레토 | }}} | ||||||
마이애미 레이서 패밀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수키 | 오렌지 줄리어스 | 슬랩 잭 | 지미 | }}} | ||||
도쿄 드리프트 패밀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숀 보스웰 | 트윙키 | 닐라 | 얼 | |||||
이사벨라 | 모리모토 | 클레이 | }}} | ||||||
경찰 및 정부 측근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모니카 푸엔테스 | 마캠 | 던 | 빌킨스 | |||||
위트워스 | 미스터 노바디 | 에임스 | 에릭 레이즈너 | ||||||
테스 | }}} | ||||||||
악역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쟈니 트란 | 카터 베론 | 카와다 타카시 | 아르투로 브라가 | |||||
피닉스 라이즈 | 헤르난 레예즈 | 라일리 힉스 | 모세 자칸디 | ||||||
키에트 | 카라 | 사이퍼 | 코너 로즈 | ||||||
브릭스턴 로어 | 오토 | 단테 레예즈 | 스포일러 | }}} | |||||
기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사만다 홉스 | 막달레나 쇼 | 해티 쇼 | 사파 | 이사벨 네베즈 |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한 Han | |||
이름 | 한 루(Han Lue) | ||
선호 차량 | Mazda RX-7 FD[1] | ||
등장 작품 |
| ||
배우 | 성 강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성우 ▼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한국 | 배정우 | |
일본 | 미토 타케시(소프트판) 히라타 히로아키(4편 TV 아사히판) | }}}}}}}}} |
[clearfix]
1. 개요
(전략, 옥상에서 축구하다 다투는 친구들에게 핀잔을 주고 숀에게 다가간다)[3]
숀 : 그래서, 넌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된 거야?
Sean: So how did you end up over here anyway?
한 : 옛날 서부극 보면, 카우보이들이 국경을 넘어 도망가는 이야기 있잖아? (숀이 끄덕이자) 나한텐 여기가 멕시코야.[4]
Han: Well you know there's old westerns, the cowboys make a run for the border? This is my Mexico.[5]
(잠시 침묵)
숀 : 그럼 레이스 때 차는 왜 빌려줬어? 부숴먹을 게 뻔한데.
Sean: Why did you let me race with your car? You knew I was gonna wreck it.
한 : (웃음) 그러면 안 돼?
Han: Why not?
숀 : (역시 웃음) 돈 많이 들잖아?
Sean: 'cause that's a lot of money.
한 : 돈은 많아.
Han: I have money.
(상술한 "This is my Mexico"가 흘러나온다)
한 : 난 믿음과 인성만 있으면 돼.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나 자신을 알 수 있거든. 어떤 사람인지 알 수만 있다면야, 차 한 두대 박살 나는것 쯤은 아깝지 않아.
Han: It's trust and character I need around me. You know, who you choose to be around you lets you know who you are. And one car in exchange for knowing what a man's made of, that's a price I can live with.
(한이 시선으로 아래를 가리키며 말을 이어나간다)
한 : 저 사람들 좀 봐. 왜 규칙대로 사는 걸까? 겁 먹어서 아무것도 못 하잖아.
Han: Look at all those people down there. They follow the rules for what? They're letting fear lead them.
숀 : 그러다가 잘못되면?[6]
Sean: What happens if I don't?
한 : 인생 별 거 없어. 결정했으면 그대로 가는 거야.
Han: Life's simple. You make choices and you don't look back.
한의 신념, 분노의 질주 3: 도쿄 드리프트 中
숀 : 그래서, 넌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된 거야?
Sean: So how did you end up over here anyway?
한 : 옛날 서부극 보면, 카우보이들이 국경을 넘어 도망가는 이야기 있잖아? (숀이 끄덕이자) 나한텐 여기가 멕시코야.[4]
Han: Well you know there's old westerns, the cowboys make a run for the border? This is my Mexico.[5]
(잠시 침묵)
숀 : 그럼 레이스 때 차는 왜 빌려줬어? 부숴먹을 게 뻔한데.
Sean: Why did you let me race with your car? You knew I was gonna wreck it.
한 : (웃음) 그러면 안 돼?
Han: Why not?
숀 : (역시 웃음) 돈 많이 들잖아?
Sean: 'cause that's a lot of money.
한 : 돈은 많아.
Han: I have money.
(상술한 "This is my Mexico"가 흘러나온다)
한 : 난 믿음과 인성만 있으면 돼.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나 자신을 알 수 있거든. 어떤 사람인지 알 수만 있다면야, 차 한 두대 박살 나는것 쯤은 아깝지 않아.
Han: It's trust and character I need around me. You know, who you choose to be around you lets you know who you are. And one car in exchange for knowing what a man's made of, that's a price I can live with.
(한이 시선으로 아래를 가리키며 말을 이어나간다)
한 : 저 사람들 좀 봐. 왜 규칙대로 사는 걸까? 겁 먹어서 아무것도 못 하잖아.
Han: Look at all those people down there. They follow the rules for what? They're letting fear lead them.
숀 : 그러다가 잘못되면?[6]
Sean: What happens if I don't?
한 : 인생 별 거 없어. 결정했으면 그대로 가는 거야.
Han: Life's simple. You make choices and you don't look back.
한의 신념, 분노의 질주 3: 도쿄 드리프트 中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비중있는 조연급 레귤러 캐릭터.
극중 이름은 한 루(Han Lue), 별명은 한 서울 오(Han Seoul-Oh)[7], Han 이다. 한국계 캐릭터로,[8][9] 전직 갱단 단원이었으나 생활을 청산하고 홀로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던 인물로, 도미닉과의 오랜 친구로 극중에 합류. 정교한 드라이빙 기술을 가진 상당히 뛰어난 드라이버로 특히 도쿄 드리프트에서 보인 것처럼 코너링이 아주 예술이다. 또한 애인인 지젤과 함께 투탑의 사격실력을 갖고 있으며, 오토바이도 잘 몬다.[10]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인물임에도 사람들 사이에 튀지않고 조용히 드나들 수 있는 카멜레온같은 기질을 가졌다.[11] 그래서 일을 할때도 뒤에서 후방지원을 하는 편이다.
2. 작중 행적
2.1. 로스 반돌레로스
4편 초반에 나오는 유조차를 털기 전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산토스의 가족들과 생활하던 돔이 팀을 만들기 위해 그곳에 한을 불러 들인다.그의 시그니처인 과자를 먹으며 공항에서 한 여성[12]을 처음 대면하고 돔이 있는 마을로 데려다준다.
그곳에서 산토스와 첫 대면을한 후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레오를 함께 탈옥 시킨다.
파티에 참석을 해 즐기던 중 한 남성이 중국이나 일본 출신이냐는 물음에 부정하며, 중앙아시아 출신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돔을 처음 만난건 멕시코였고, 남미에서 돔과 레이싱 대결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리 즐거운 기억은 아니었다고한다.
2.2.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도망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던 도미닉과 함께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유조차를 털어서 기름을 나눠 주거나 하는 행동에 동참하고 있었으나, 경찰이 추격해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도미닉과는 헤어져 따로 행동하다가 브라질에서 도미닉의 호출을 받고 에르난 레예즈의 금고를 털기 위해 팀에 다시 합류하여 활약하게 된다.2.3.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팀에 합류하면서 만나게 된 지젤 하라보에게 반하면서 그녀와 함께 행동하면서 한탕에 성공하게 되고, 지젤과는 연인이 되어 유럽 각국을 돌아다니게 된다. 참고로 이때 타고다니는 차량은 렉서스 LFA.2.4.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루크 홉스의 제안을 받아들인 도미닉의 호출로 다시금 팀원이 모이게 되고, 오웬 쇼를 체포하기 위한 작전에 참여하여 그를 뒤쫓게 되나 수송기의 이륙을 저지하기 위해 자동차가 매달려 있던 상황에서 떨어지기 직전의 지젤을 겨우 잡는데 성공했지만 한을 살리기 위해 지젤이 상대방을 쏘면서 추락사, 연인을 잃게 되면서부터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듯한 사람이 되어 이전부터 지젤과 함께 가고자 했던 도쿄로 가게 된다.2.5.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카와다 타카시의 무리와 어울려 사업을 하면서 도쿄에서 스트리트 레이싱을 하면서 생활하던 중 숀 보스웰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자신의 애마인 닛산 실비아 S15 SPEC- R(RB26DETT에 싱글빅터빈 튜닝사양 스왑)을 빌려주며 레이싱을 하도록 하는데, 숀이 폐차 수준으로 망가트려 버리자 배상을 받아낸다는 구실로 빚쟁이들에게 빌린 돈을 대신 받아오라며 수금원으로 부리기도 하고, 란에보를 내주며 드리프트 기술을 가르쳐 주는 등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13]
하지만 애당초부터 못마땅하게 여긴 야쿠자인 타카시의 숙부 카마타(치바 신이치 분)에게 한이 타카시 일행과 거래하면서 돈을 빼돌린 게 들통이 나고 빡친 타카시 일행은 한의 본거지에 쳐들어가 한을 쏴죽이려고 한다. 셔터가 닫히는 틈을 타서 숀과 닐라와 함께 마쯔다 RX-7 FD(Veilside fortune 바디킷)를 타고 타카시 일행의 추적을 받으며 도쿄 도심을 질주하다가 돔 일행에게 복수하기 위해 갑자기 나타난 오웬 쇼의 친형 데카드 쇼[14](제이슨 스타뎀)의 벤츠 차량에 들이받혀 전복된 상태에서 차가 폭발하며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된다.
2.6.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장례식 장면이 나오며 확인사살. 이후 숀이 타카시를 이기고 DK가 된 후, 도미닉이 와서 숀과의 레이스 후에 한의 유품을 찾아가서 장례식을 치른다.2.6.1. 기타
그런데 배우 성 강이 분노의 질주 9번째 시리즈에 출연한다고 하여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하지만 그대로 폭발하는 차 안에서 생존했을지가 미지수.[15]2.7.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얼굴은 물론 온몸에 상처 하나 없이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돔과 재회한다.[16][17] 예고편에서의 모습을 보니 6편의 레티나 홉스&쇼의 브릭스턴처럼 적대하는 관계가 아닌, 예전의 가족 같은 모습으로 추정된다.
6편에서 지젤의 죽음 이후 실의에 빠져 도쿄에 오고 난 얼마 뒤, 한은 지젤의 예전 동료를 만나게 된다. 그는 바로 미스터 노바디. 노바디는 지젤이 예전에 함께 일했던 요원들 중에서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요원이었고, 그런 지젤이 누구보다 신뢰했던 한에게 한가지 일을 맡기게 된다. 잘못 악용되면 너무나도 위험한 위성병기인 '프로젝트 에어리즈'를 개발한 일본인 과학자의 집에 몰래 들어가 그것을 훔쳐달라는 의뢰였고, 과학자 부부가 외출을 한 사이에 몰래 훔쳐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에어리즈를 노리는 또 다른 집단에 의해 과학자 부부는 자동차 폭탄으로 폭사하고, 이 부부의 외동딸인 엘이 차마 이 괴한들에게 죽는 걸 볼 수 없었던 한은 엘을 구출해 자신이 데려다 키우기로 하고, 미스터 노바디는 데커드 쇼가 한을 노리고 일본에 와서 고의로 자동차 사고를 냈을 때, 몰래 한을 빼내 죽은걸로 위장시켰고, 한과 엘은 지금까지 도쿄에서 존재를 감추고 지내왔던 것. 즉 6~7편에서 한은 처음부터 죽지 않았다. [18]
모든 사건이 끝나고 7편에서 박살났다가 새롭게 지어지고 있는 도미닉의 LA집에서 숀을 비롯해 도쿄 드리프트 시절 동료들과도 반갑게 재회하고, 쿠키영상에선 자신을 공격한 데카드 쇼를 직접 찾아간다.[19][20]
2.8.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죽음에서 돌아온 후, 예전처럼 다시 도미닉 패밀리에 복귀했다.로만과 테즈가 데이팅 앱에 자신의 프로필을 강제 등록해 매칭되는데 며칠이 걸릴꺼라고 말했지만 등록하자마자 다수의 여성들에게 연락이 와 로만과 테즈가 당황해한다.
로마에 가기 전 돔과 차고지에서, 도미니카에서 휘발유를 털던 때와 로스 반델로스를 언급하며 맥주잔을 맞대며 우정을 다짐한다.
로만이 컴퓨터 칩 강탈 작전을 수주받아 오자, 로만의 작전에 드라이버로서 참여하여 함께 로마로 갔다. 그러나 로만이 받아왔다는 작전은 도미닉 패밀리를 서로 떼어놓으려 했던 단테 레예즈의 계략이었다. 뒤늦게 도미닉과 레티가 로마로 날아와 작전을 지원해준 덕분에 로마 시내가 통째로 박살나는 것은 막았으나, 패밀리 전원이 전 세계로부터 공공의 적으로 찍혀버리면서 결국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단테의 공작으로 은행 잔고를 해킹당해 자금을 모두 빼앗기면서 상황이 더욱 안 좋아지자, 한은 로만, 테즈, 램지를 데리고 런던으로 이동해 데카드 쇼와 접선했다.[21]
자신을 위협하러 온 줄 오해한 데카드 쇼가 주먹을 날렸을 때 도미닉 패밀리 중 로만과 동급으로 형편 없는 싸움 실력을 가진 한이지만, 9편 이후 싸움 실력을 키운 것인지 특수부대 출신인 데카드의 공격을 잘 방어하며 대치하였다.
대치하던 중 갑자기 자신과 데카드를 습격한 정부 에이전시 요원들을 처리하고 가까스로 데카드의 협조를 이끌어내려는 찰나, 데카드가 본인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22] 자리를 떠나면서 무기와 차량 일부를 지원받는데 그쳤다.
이후, 로만, 테즈, 램지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도미닉을 지원하러 갔다가 에임스가 쏜 미사일에 비행기가 격추된다.
생사는 불분명하지만, 사망 묘사를 확실하게 보여주지 않았고 비행기가 추락하는 장면도 제대로 클로즈업 되지 않아 정황상 Part.2에서 살아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23]
3. 기타
이 캐릭터는 원래 저스틴 린 감독의 전작인 '베터 럭 투모로우(Better Luck Tomorrow)'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배우도 그대로 성 강이고, 항상 냉소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쿨한 한국계 갱이라는 설정도 그대로다. 감독의 애정을 듬뿍 받는 배우와 캐릭터. 이 때문에 '베터 럭 투모로우'를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포함시키려는 경우도 있다.'한설오'라는 본명과 캐릭터를 보면 한 솔로에 대한 오마주 캐릭터이기도 하다.[24]
전직 갱단 단원이었던 것치고는 싸움 실력이 별로인 게 문제라면 문제로, 로만 피어스와 함께 오웬 쇼의 동양계 부하와 2 대 1로 싸움이 붙었을 때 쳐발리는 장면을 통해 부실한 전투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도 한다. 그도 그럴게 토레토, 레티는 10대부터 거친 양아치 생활을 시작했고 브라이언은 전직 FBI 잠입요원, 지젤은 전 군복무요원[25], 테즈는 마이애미에서 스트리트 레이싱계와 관련 인물들을 혼자 통솔하던 거의 숨은 보스급 인물이었다. 다른 인물들은 싸움실력이 제법 괜찮을 것이라는 걸 뒷받침할 만한 근거나 과거사가 있다. 하지만 한은 설정부터 전직 갱단원이었다는 것 외에, 과거나 자신에 대한 대부분을 비밀로 간직하는 캐릭터인지라[26] 과거에 대해선 전혀 떡밥이 없다. 아마 도쿄 드리프트편에서의 행적을 보면 갱단에서도 행동파보단 두뇌파에 가까웠으며, 자금 관리쪽으로 능통했던 모양이다. 오랜기간 돈을 조금씩 빼돌리는데도 한참 뒤에야 카마타가 눈치챘고, 타카시는 아예 눈치도 못챘다는 것이 그 증거. 심지어 야쿠자 보스인 카마타마저도 한참 빼돌려진 뒤에야 눈치채고 깨달았다.
그저 작중에 나온 것만 따지면 운전을 토레토급으로 매우 잘한다는 것 정도. 로만은 개그캐로 전락한 지 오래고[27] 대신 사격에 대해서는 연인인 지젤과 더불어 팀 내 최고 수준.[28][29][30]
위에 서술되다시피 동양계 감독인 저스틴 린이 할리우드 영화에서 많이 표현되는 스테레오타입에 벗어난 캐릭터를 만든 게 바로 "한"이다.
사격은 최고 수준, 운전은 도미닉 급으로 잘하지만, 몸 싸움과 컴퓨터를 다룰 실력은 최악이라 볼 수 있고, 돈과 명예를 그렇게 중요시 하지 않는 캐릭터이다. 이런 타입을 깨부수듯 동양인 남성(성 강) - 백인 여성(갤 가돗)의 키스신도 나온다.
아울러 도쿄 드리프트 출연분의 내용으로 인해 강제적으로 4~6편의 시점을 고정시킨 캐릭터로, 6편의 쿠키 영상으로 해당 장면이 다시 등장하면서 시간축 정리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4편의 저스틴 린 감독의 코멘터리를 들으면, 사실 4편에 원래 등장 시킬 생각이 없던 캐릭터였다. 3편에서 죽기도 했고. 하지만 3편에서 한의 인기가 너무 쩔어줬기 때문에 다시 등장시키게 된 것이다. 한 대신, 숀 보스웰을 등장시키는게 낫지 않나...하고 말하기도 한다. 그래도 7편에서 도쿄 드리프트가 사실 7편 시간대의 내용이라는 것으로 나와 재등장했던 것에 대한 의문점을 해소시켜줬다.
작중 세계관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에 속하는지 데이트앱에 프로필을 등록하자마자 수많은 여성들에게 매칭 알람을 받았다.
로만 피어스와 마찬가지로 캐릭터성에 변화가 온 캐릭터이다. 3편 시점에서는 DK인 타카시의 돈이나 빼돌리는 캐릭터인데, 과거 시점인 5편에서는 이미 백만장자다. 게다가 3편에서는 이미 LFA를 타고 다니는 것만 봐도 백만장자인데 굳이 타카시에게 굽신거리고, 돈을 빼낼 이유가 있을까? 억지로 후속편과 접목시켰다가, 개연성이 없어진 경우. 이를 굳이 끼워맞춰 보자면, 한은 야쿠자 삼촌의 위세를 이용해 사업을 하고, 나이에 안 맞게 고등학생이랑 사귀는 타카시를 같잖게 보고 있었기 때문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산과 상관없이 한번 엿먹어 보라는 식으로 돈을 빼돌리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 작중에서 차를 망가뜨린 숀이 아깝지 않냐고 말하자 스스로도 이미 돈 많다고 말하기도 했고.[31]
굳이 억지로 짜 맞추자면 6편에서 연인의 죽음 이후로 자포자기 상태로 도쿄에 와서 재산을 마구 내다 버렸을 수는 있다.[32] 실제로 3편에서는 처음 만난 숀에게 자기 차를 그냥 줘서 개박살을 내게 한다던지 같은 돈 아까운 줄 모르는 행동을 자주 한다.[33] 자기 입으로도 "난 돈은 많다"고 하기도 하고, 연인의 죽음으로 허해진 심정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서 때우려고 돈을 물 쓰듯 쓰는 걸 수도 있고, 그렇게 보면 덮어놓고 상대에게 차를 쥐어주고 운전이나 정비, 개조를 가르친 경우가 숀이 처음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영화 내내 한과 함께하고 나중에 숀에게 힘이 되어주는 동료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들은 한의 차고가 타카시의 습격을 받아 털렸을 때 엔진이나마 무사하자, 숀이 아버지의 머스탱을 개조하는 것을 하나부터 열까지 도와줬다.
그래도 다행인 게, 7편에서 한의 도쿄 드리프트와의 연결 덕분에, 배우가 고인이 돼서 없어진 브라이언 오코너의 캐릭터를 숀 보스웰이 메꾼다는 거... 숀과 브라이언은 억양도 그렇고, 캐릭터성이 조금 겹친다. 사실 숀은 브라이언과 돔을 적절히 섞은 하이브리드 컨셉이었지만.[34] 그러나 숀 보스웰 역의 루카스 블랙이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무산되었다.
한국계 미국인인데 정작 한국산 차량을 타진 않는다. 도쿄 드리프트에서는 란에보를 숀에게 넘겨주면서 "그럼 널 현대차 타라고 할 줄 알았어?" 라며 아예 까는 장면도 있다. 딱히 틀린 말은 아닌 것이, 당시 한국 차량에서 고성능의 모델이라고 할 만한 물건은 없고, 기껏해봐야 현대 티뷰론이나 현대 투스카니 정도인데[35], 저 둘은 전륜구동인데다 퍼포먼스도 마력도 고자였으니... 2006년의 현대차 이미지가 정말 좋지 않았다는 점도 한몫한다.
그 이후 2008년 현대 제네시스 쿠페가 등장했다. 후륜구동 쿠페인데다가 스포츠 성향도 강하고[36] 튜닝 포텐셜도 높아 JDM의 본산인 일본에서도 그레이 임포트를 해서 튜닝을 하는 드리프트 팀들이 은근히 있었다.[37] 물론 2012년 대놓고 튜너들을 노린 토요타 86이 등장하며 이 공백이 해소되자 제네시스 쿠페는 자취를 감췄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나온, 그리고 앞으로 나올 한국차 중에서도[38]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성향에는 제일 잘 맞는 차량일 것이다. 그러나 이때까지도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영 꽝이었고 JDM 팬들도 은근 한국차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제네시스 쿠페 단종 이후엔 2010년대 후반 기아 스팅어와 제네시스 G70이 등장하며 한국산 후륜구동 스포츠 차량의 명맥이 이어졌다. 확실히 이 차량들은 다른 스포츠세단 모델에 비해 부족하지 않는 성능이고 나름 미국에서 팬층과 튜너층을 형성한 모델이 되었다. 게다가 현대차도 이제는 최고출력이 최저 200마력이 넘는 N 시리즈라는, 시리즈에 등장하는 일본산 차량과 포지션이 흡사한 차들을 내놓고 있다.
전륜구동인 현대 아반떼 N조차 Corner Rascal[39]이라는 문구를 내세우고, 현대 아이오닉 5 N의 경우 대놓고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드리프트를 하며 차량을 공개하며 분노의 질주의 팬층인 자동차 덕후들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주려 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 상당히 할리우드 영화 PPL에 열심인 편인데[40] 현대차가 과거의 뒤끝을 청산하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PPL을 해 현대차 안 태운다는 대사를 쳤던 한이 현대차에 타 만족하는 장면을 스크린에 내보낸다면 나름 괜찮은 그림이 나올지도 모른다.
아무튼 조연급 차량으로는 후속 시리즈에서라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 편이다. 물론 주조연급 인물들이 타는 차로 나오기에는 성능이나 이미지가 부족한 게 사실이고 좀 더 낮게 잡으면 이전작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돔이 레이싱에 무리하게 사촌동생의 차를 잡아돌렸다가 유실시킨 대가로 증여한 쉐보레 임팔라 정도의 비중이라면 가능할 수 있다. 작중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순정상태가 아니라 모두 튜닝을 거친 모델들로 표현되는 것 만큼 가능성이 아예 없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한국차량의 90%가 전륜구동기반이라 드리프트하면서 묘기를 선보이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감성과 맞지가 않는다는게 문제. 전륜차량으로 드리프트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후륜구동에 비하면 확실히 매끄럽지 못한게 사실.[41] 한국차가 그동안 상당부분 발전하기도 했고, 영국인인 것이 강조되어 영국산 슈퍼카 브랜드인 맥라렌의 차량을 주로 타는 데커드 쇼처럼 유일한 동양인이자 한국인 캐릭터인 만큼 한국 차량을 한번쯤을 타길 바라는 관객들이 적지 않다. 최근 나오는 현대기아의 고성능 차량들은 순정상태로 비교시 최소한 작중에 등장하는 클래식카들보다는 성능이 뛰어나며, 포드 머스탱 GT 모델과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서 한이 탑승하는 토요타 수프라까지는 어떻게 비벼볼 수 있는 성능까지는 나와준다. 또한 작중에 나오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튜닝을 거친 차량들로 묘사되는 만큼 고성능 튜닝을 거친 기아 스팅어나 제네시스 G70이 등장하지 못 하리라는 법은 없다.
4. 탑승 차량
-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1999년식 닛산 실비아(S15)[42][43], 1994년식 마쯔다 RX-7[44],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IX[45]
-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1967년식 쉐보레 C 시리즈
-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1971년식 알파 로메오 2000GT
[1] Veilside Fortune Kit 장착 사양.[2] 1편과 4편 사이의 도미닉과 레티, 한, 레오, 산토스의 행적을 다루고 있다.[3] "내가 뭐 심판이냐?"라고 하는데, 원문은 'zebra'로 심판이 줄무늬 옷을 입은 데에 착안한 속어이다. 국내 개봉 당시 웹하드에 돌던 불법자막에서는 4년 전인 2002 월드컵에서 프란체스코 토티를 퇴장시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비론 모레노 심판에 착안했는지 "내가 모레노 심판이냐?"라는 개드립이 들어가기도(…).[4] 이 대사는 후속작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다시 등장하며, 주인공 일행의 거취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5] 이 장면에서 나오는 OST의 이름이자, 한이 등장하는 장면마다 종종 등장한다. 도쿄 드리프트의 분위기를 매우 잘 살려낸 것으로 손꼽히는 명곡. 정확히는 역시 영화의 OST인 "닐라의 드리프트 (Neela Drifts)"의 변주.[6] 원문은 한의 말대로 "(규칙을 벗어나 대담하게 살면) 어떻게 되느냐"로, 아직 결심을 굳히지 못한 숀의 갈등이 녹아 있다. 그리고 한의 다음 대사에 마음이 움직인 것.[7] 5편 홉스가 신원을 알아내며 "이름은 바꿨지만 얼굴은 그대로네"라고 언급한다.[8] 4편 개봉 전에 공개된 단편 영화 'Los Bandoleros(2편과 4편 사이에서 도미닉은 어디서 뭘 하고 있었나에 대한 단편영화)'에서 한에게 중국인인지 일본인인지 묻는 장면이 있는데, 둘 다 부정한다. 극동에서 온 아시아인이라고만 언급. 그리고 5편에서 홉스가 신원을 알아내는 과정에서 한의 신원에 FROM. KOREA라고 써있는 걸 알 수 있다. 7편 조문 화환에도 한국어가 쓰여 있다.[9] 정작 Lue는 중국계에 더 가까운 성인데, 일단 한국에도 희귀 성씨로 누씨가 있긴 하다. 아니면 드물게 Lue로 표기하는 사람도 있는 류씨일지도 모른다.[10] 6편에서 소집되기 전 오토바이를 타고 지젤과 함께 세계여행 중이었다. 헌데 5편 마무리 부분에서 타던 렉서스 LFA는 어디로 갔는지 불명.[11] 이러한 진중하면서도 쿨한 성격과 팀내 유일한 아시아인 이라는 점에서 작중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애초에 이 캐릭터 하나 살리자고 타임라인을 다시 짜야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12] 4편 유조차 털이를 할 때 함께 과자를 먹으며 조수석에 앉아있던 여성[13] 이는 분노의 질주 1편의 도미닉과 브라이언의 포지션을 한과 숀이 그대로 이어받는 장면. 1편에서는 400미터를 10초에 끊는 차를 빚졌다며 도미닉이 브라이언을 끌고 와서 이래저래 부려먹으면서 둘의 관계가 시작된다.[14] 한에게 레티 오티즈의 십자가를 던졌다.[15] 이미 레티 오티즈가 한번 사망 취급되었다가 다시 돌아온 걸 봤을 때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문제는 이 양반이 3편도 그렇고 6편, 7편에서도 계속 폭발하는 차 안에 있다보니(...) 멀쩡히 돌아오면 너무 무리수라는 것이 문제였는데, 홉스 앤 쇼의 메인 빌런이 머리에 총알이 2방 박혔는데 슈퍼 솔저가 되어 부활한 사람이라는 것이 공개되면서 한도 이와 비슷하게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16] 팬들은 그가 머리를 자르고 보니 정말 한국사람같이 보인다는 얘기도 한다.[17] 여전히 금연 중인지 과자를 먹으며 등장한다.[18] 물론 아무리 그래도 6, 7편에서 보여준 연출만 보면 데카드 쇼가 전복된 차 안에 있던 한에게 레티의 십자가를 던진 뒤 도미닉에게 전화를 걸어 선전포고하는 동시에 차가 폭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10초 남짓인데 순간 이동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그 짧은 사이에 어떻게 노바디가 한을 빼냈는지는 아무리 봐도 의문이다. 그냥 어른의 사정에 의한 설정 변경이니 넘어가자 애초에 이 시리즈는 죽은 인물들 살리는게 부지기수니까...[19] 자신이야 데카드를 이용해서 죽음을 위장했지만, 데카드는 자신이 진짜 한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었을테니 같은 팀으로 일하게 된 이상 서로 안면은 트고 화해하기 위해 찾아간 듯.[20] 그리고 그의 귀신 본 것 같은 표정이 압권이며, 분노의 질주 10의 스토리에 포함되어 있었다.[21] 분노의 질주 얼티메이트의 쿠키영상과 연결된다.[22] 쇼 가족 또한 도미닉 패밀리를 도왔다는 이유로 단테의 타겟에 포함되었다. 그 중에서도 최우선 타겟은 어머니 막달레나 쇼.[23] 살아온다면 한의 경우는 두 번 죽었다 살아오게 되는 것이다.[24] 한이 다시 등장하는 9편에서 악당들이 스타워즈 오리지널 트릴로지 관련 농담을 주고받기도 한다. 단순히 영화 내용뿐 아니라 요다가 본래 인형으로 촬영되었다는 뒷이야기까지 자세하게...[25] 미스터 노바디 공인으로 최고중의 최고였다고 한다.[26] 그 베프 토레토조차도 한에 대해선 모르는 것 투성이었다. 오죽하면 숀과 토레토의 대화에서 대놓고 토레토 왈: 그 친구는 항상 비밀스럽고 숨기는게 많았지.[27] 개그캐라고는 하지만 엄연히 이 양반도 브라이언급의 운전실력을 가진 인물이다. 애당초 브라이언 스승이라는 설정도 붙어있는데다 오랜시간이 지나도 그 실력 어디안가는지 분노의 질주 7에서 폭풍간지장면을 2번이나 보여준다.[28] 물론 갱단원이라고 다 싸움을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좀 심하게 쳐발렸다... 그것도 2 대 1로.[29] 그러나 6편에서 지젤이 죽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오웬의 부하를 팰 때 만큼은 전혀 밀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격을 가한 끝에 비행기 엔진으로 던졌다.[30] 이후 라이드 오어 다이에서는 차량에 있던 크로우바를 쥐자마자 쳐들어온 특수요원들을 그냥 압살해버리는데 이로보아 맨손전투보단 연장을 들었을 때 본 전투력이 나오는 모양. 데카드 쇼나 도미닉 토레토같은 인간흉기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1인분 이상은 한다.[31] 수중에 있는 돈이 5편에서 번 1,100만달러 + 기존에 본인이 가지고 있던 돈+@인데 이 +@도 더 오리지널편에서 유조차량 한번 털어서 거하게 챙긴데다 그 외 다른 일로도 상당히 많은 액수를 번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 6월기준 1,100만달러면 한화 142억원 가량이다. 당시시간대를 여겨도 120억은 훌쩍 넘는 액수다. 여기에 개인 사비까지 얹으면 말 다한 수준. 평생 돈을 뿌리고 다녀도 될 정도의 돈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32] 5편에서 스페인 듀오가 돈을 모두 도박에 탕진해버리는 장면이 있다. 물론 그들은 돈을 더 불리려고 그랬다는게 차이지만.[33] 당장 도쿄 스미다구 쪽에 자기 차고가 있는데, 규모만 봐도 크기가 어마어마한데다 스미다구는 땅값만 살펴봐도 한두푼 수준이 아니다. 거기에 갖고있는 차량들, 자동차세, 크루원 월급 등 달달이 나가는 돈도 어지간히 싼게 아니다.[34] 아메리칸 머슬과 JDM 임포트를 둘 다 탄다.[35] 다만 티뷰론은 분노의 질주 2편에서 튜닝카들 사이에 낀 엑스트라 차량으로 한 번 등장하긴 했다. 2023년까지도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한국차가 튜닝카로 등장한 적은 그때가 유일하다.[36] 리스 밀렌이 제네시스 쿠페를 타고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이라는 꽤 명성 높은 대회에서 당시 최고기록까지 세웠을 정도이다.[37] 츠치야 케이이치가 출력은 부족하지만 베이스가 되는 섀시는 괜찮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리고 2003년 일본 배기가스 규제로 JDM의 대표주자격 차량 대부분이 추풍낙엽처럼 단종된데다 특히 닛산 실비아처럼 비교적 저렴한 중형 후륜구동 스포츠 쿠페가 한동안 맥이 끊겨있던 상태라 이 공백을 메꾸기 위해 제네시스 쿠페가 선호되었고 미국에서도 나름 매니아층을 형성해가던 차량이었다.[38] 물론 한국차의 발전은 대단하지만 더 이상 내연기관 후륜구동 중형 스포츠 쿠페는 나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전기차의 파이가 점점 높아지는 원인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에서는 이런 스포츠쿠페성향의 차들의 이미지가 좋지도 않을뿐더러 세금 및 유지비도 엄청나게 들어가고 결정적으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한국문화권에서 스포츠쿠페는 상극이다. 그러니까 못 만드는게 아니라 만들 순 있는데 만들어서 이득을 못 보니 기업입장에서는 손해를 굳이 감수해가며 출시할 이유가 없는 것.[39] 코너의 악동이라는 뜻.[40] 2010년 인셉션에서 현대 제네시스 1세대가 비중있게 등장하며 재미를 봤고 그 이후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들에도 적극적으로 차량을 지원하고 이와 연관해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고 특별판 차량까지 출시했다.[41] 전륜과 후륜은 목적자체가 다르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전륜은 연비향상과 실내공간확보가 유리하고 주행시 기상상태나 지형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고 , 반대로 후륜은 전륜의 이러한 장점들을 대부분 포기하는 대신, 전륜은 가질 수 없는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가질 수 있다.[42] RB26DET 싱글터보 스왑, C-West 바디킷[43] 직접적으로 탄 건 아니고 개인 소유 애마 차량으로 나온다. 막상 운전자는 션이었고 그것마저 초반에 부숴먹었다. 그리고 영화 후반부에 이 차량에 탑재돼있던 RB26 엔진은 션의 포드 머스탱 차량에 이식된다.[44] 한이 탑승한 RX-7 FD3S 차량은 일본 이바라기현에 위치한 영화 1, 2편에 튜닝 킷을 제공했던 유명 튜닝 업체인 베일사이드(Veilside)사의 포츈(Fortune) 바디킷과 휠로 튜닝이 되어 있었는데, 이 바디킷은 2005년 도쿄 오토살롱에 출품되어 그랑프리에서 수상한 바 있는 바디킷으로 본 영화의 영향인지 인기가 높다.[45] 션에게 드리프트 연습용 차량으로 넘겨줬다. 막상 본인은 운전대에 손 올리는 장면 한 번 안 나왔다. 소유주만 한이었지 운전자는 션이고 부셔먹은 것도 션이었다.[46] 포드 팰컨 북미 사양의 후속차종격인 북미시장용 후륜구동 준중형차 라인업.